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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야당 무시 아냐" 대변인 발언에…송언석 발끈한 이유
정치정치일반 2025.08.08 10:09:51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후 제1 야당인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만남을 거부하는 가운데,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합헌정당으로 돌아오라는 정중한 요청”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위헌적 발언”이라며 반발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정 대표의 야당 대표 예방 거부에 대한 야당 내 반발이 거세지는 상황에 대해 “정 대표가 국민의힘을 예방하지 않는 것은 ‘야당 무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어투는 정중했지만 여전히 지도부 만남에 앞서 국민의힘의 자정이 선결 조건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에 대해 송 비대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 발언 자체가 굉장히 위헌적인 발언”이라며 불쾌한 듯 말했다. 다만 그는 원내 카운터파트인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자주 소통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한 반도체특별법 제정과 관련, “반도체 산업을 살리는 데 미래가 걸려있기 때문에 민주당 원내대표와 적극 상의하겠다”고 했다. -
지방공기업평가원, 노사 공동 폭우 피해 수해복구 성금 전달
사회사회이슈 2025.08.08 10:07:34지방공기업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8월 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복구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경기 가평, 경남 합천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수해지역의 긴급 구호활동과 복구 지원을 목적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 600만 원에 기관의 예산을 보태어 총 1,000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하였다.구호성금은 특별재난지역의 긴급 구호물품 지원과 주거환경 복구 등 다양한 구호활동에 쓰일 예정이다.목영만 평가원 이사장은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빠른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
광주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계약자 대상 ‘시네마데이’ 이벤트 큰 호응 이끌어!
사회사회이슈 2025.08.08 10:07:18빛고을중앙공원개발(주)의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계약자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위축된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차별화된 이벤트로 꾸준히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난 3일 롯데시네마 수완점에서 계약자와 지인들을 대상으로 최근 가족영화로 인기몰이 중인 ‘좀비딸’ 무료 영화 상영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이벤트에는 계약자와 동반자 약 1천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기존에도 계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 진행을 통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해왔다. 실제 챔피언스필드 스카이박스 무료 관람을 비롯해 샤롯데 무료 영화 관람, 서울의 핫플레이스 디저트카페 ‘잭슨베이플’과 연계해 베이플과 커피를 무료 제공하는 등 기존 분양 현장에서 이벤트들이 단발성에 그친 것과 달리 지속적인 계약자 대상 이벤트를 통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 관계자는 “폭염과 열대야로 이례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올 여름 조금이나마 계약자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며, “기대 이상의 높은 호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벤트로 계약자분들께 보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광주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국내 최초 국가도시공원 선정에 대한 기대감까지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광주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아파트다. 단지 내 위치한 '중앙공원 1지구'는 광주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총 9개 공원(10개 지구)의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가장 큰 243만5,516㎡ 규모로 광주 서구 금호동과 화정동, 풍암동 일대에 걸쳐 조성된다.6개 테마숲과 11개 마을숲으로 구성되며 도심형 캠핑장, 정원박람회 등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여기에 풍암호수를 중심으로 야외공연장, 호수백사장, 음악분수 등의 시설들도 구축된다. 광주시는 이곳에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특히 중앙공원 1지구는 지난 4일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내 최초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국가도시공원은 지자체의 도시공원 가운데 국가가 지정하는 공원으로 자연공원의 한 종류다. 국가적 차원에서 기념사업을 추진할 곳이 필요하고, 자연경관과 역사 및 문화유전 등을 보전할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판단된 경우 정부가 이를 지정할 수 있다.중앙근린공원이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되면, 공원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하게 된다는 점에서 그동안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촌의 개념을 정립하는 동시에 인근 아파트의 프리미엄도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높은 주거 편의성도 기대된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주변에는 이미 대규모 주거단지들이 자리해 다양한 분야의 업종이 있는 상업시설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또한, '중앙공원 1지구' 바로 인근 광주월드컵경기장에는 롯데아울렛과 롯데마트 등이 함께 조성돼 있다. 또 화정남초, 성진초, 효광중, 치평중, 광덕중, 광덕고 등 다양한 학군들도 자리하고 있다.교통개발 호재도 예고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광주 지하철 2호선 1단계(2026년 예정) 정차역 2곳이 조성될 예정이다. 광주역부터 광주시청까지 이어지는 이 노선이 개통되면, 광주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한층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현재는 제2순환도로와 상무대로 등을 통해 빠른 차량 이동이 가능하며, 경전선 서광주역과의 거리도 가깝다.주방과 욕실 등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명품 마감재가 적용되며 스카이라운지, 고급 사우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 고품격 커뮤니티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총 주차대수가 5,358대에 달해 한 가구당 약 2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이 가운데 1,960대를 대형 세단, SUV 등의 차량도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확장형 형태로 계획했다. 이밖에 레저용품이나 계절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현관 앞 세대창고를 제공해 주거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광주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추진되는 롯데건설의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8층 총 39개 동 전용 84~233㎡ 총 2,772가구 규모다. 총 3개 블록으로 나뉘어 △1BL (929가구) △2-1BL (915가구) △2-2BL (928가구) 등으로 조성된다.한편,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상무누리로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
한국콜마, 2분기 영업익 734억…기대치 하회에 주가도 급락
산업생활 2025.08.08 10:05:228일 한국콜마(161890)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69% 증가한 7308억 4900만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2% 증가한 734억 7700만 원, 당기순이익은 7.44% 감소한 418억 300만 원이다. 이는 증권가의 기대치를 다소 밑돈 수치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매출액 7383억 원, 영업이익 82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주가도 이날 장 중 한때 13% 이상 하락하는 등 급락했다. 지역별로는 중국 법인의 실적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 중국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 감소한 499억 원의 매출액과 8% 줄어든 61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는데 그쳤다. 회사 측은 성수기 전략 고객 주문이 기대를 하회하면서 전년 대비 소폭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전년 동기 대비 37% 늘어난 184억 원의 매출액을 냈다. 영업적자는 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축소됐다. 2공장이 6월부터 가동된 가운데 초기 가동비용은 효과적으로 통제했으나, 미국 최대 고객사의 주문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캐나다는 영업이익 3억 원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
“트럼프와 푸틴 만난다”…우크라 종전 기대감에 방산주 급락[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국내증시 2025.08.08 10:03:24미국과 러시아가 이르면 다음주 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종전 기대감이 확산하며 국내 증시에서 방산주들이 줄줄이 급락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LIG넥스원(079550) 주가는 전일 대비 13.76% 내린 52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현대로템(064350) -5.55%, 한화시스템(272210) -4.7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3.76% 등 다른 종목들도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LIG넥스원은 이날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스탠다드(대형·중형주)지수 구성 종목에 포함됐음에도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7일(현지시간) “미·러 정상회담을 수일 내 열기로 합의했다”며 “미국 측의 제안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을 개최하자는 데 합의했다. 다음 주에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은 정상회담 개최지로 “아랍에미리트(UAE)를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정상회담 추진은 미국이 러시아에 통보한 ‘휴전 데드라인’(8월8일)을 앞두고 3년 5개월 넘게 이어진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정상 간 외교가 구체화되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먼저 만난 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까지 참석하는 3자 정상회담을 진행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주 푸틴 대통령을 만나고 젤렌스키 대통령도 함께하는 3자 회담을 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3자 회담 추진과 관련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등 유럽 정상들에게도 내용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종전 기대감이 커지는데 따라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분류되는 국내 회사들의 주가는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에스와이스틸텍(365330)이 같은 시각 14.59% 급등하고 있으며 다산네트웍스(039560) 7.31%, SG 6.83%, 현대코퍼레이션(011760) +4.93% 등을 기록중이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닥은 46:54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비금속업(1.93%↑)
증권News봇 2025.08.08 10:00:178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5.83p(+0.72%) 상승한 811.64로,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섬유·의류업(+2.62%), 기계·장비업(+2.00%), 비금속업(+1.93%)이며, 약세업종은 종이·목재업(-0.72%), IT 서비스업(-0.30%), 제약업(-0.2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업이 74:26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548억, 기관은 35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51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협진(138360)이 26.03% 오른 915원을 기록 중이고,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445680)(+23.41%), 케이에스피(073010)(+19.5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알파녹스(043100)(-24.37%), 빌리언스(044480)(-14.12%), 카페24(042000)(-8.6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1049개, 하락종목은 52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36:64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유통업(0.29%↓)
증권News봇 2025.08.08 10:00:128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74p(-0.21%) 하락한 3220.94로,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4.40%), 철강금속업(-3.32%), 화학업(-1.35%)이며, 강세업종은 오락·문화업(+1.91%), 의료정밀업(+1.39%), 전기전자업(+0.9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유통업이 15:8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전자업은 63:37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734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611억, 기관은 33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가 29.89% 오른 6,170원을 기록 중이고,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19.55%), 파라다이스(034230)(+13.8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LIG넥스원(079550)(-14.10%), 한국콜마(161890)(-12.54%), SK케미칼(285130)(-8.3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393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5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포스코청암재단, 폭우 속 시민 구한 포스코히어로즈 4명 선정
산업기업 2025.08.08 09:59:52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달 17일 광주시 동구 소태동의 기록적 폭우 현장에서 위험에 처한 시민을 용기와 협력으로 구조한 시민 4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된 최승일 씨(49), 김인중 씨(44), 정수연 씨(50), 이장복 씨(32) 등 4명은 인근 상가 이웃 주민이다. 폭우로 인해 인근 하천 둑이 무너지면서 거센 물살이 도로로 밀려오는 가운데 도로 틈 사이에 다리가 끼어 대피하지 못하고 익사 위험에 놓인 한 시민을 발견하고 함께 힘을 모아 구조에 나섰다. 최승일 씨가 먼저 바로 물살 속으로 뛰어들었고 김인중, 정수연, 이장복 씨가 차례로 합류해 나무판자로 물길을 막고 인근 공업사에서 가져온 공구를 이용해 시민의 다리를 빼내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급물살에 떠밀려 온 차량에 모두가 부딪힐뻔한 위험한 상황도 있었지만 힘을 합해 차량을 멈춰 세우고 구조 작업을 이어나갔다. 약 20분간 이어진 구조 작업 끝에 노인은 무사히 구조됐다. 최승일 씨는 “워낙 물살이 거세서 저 자신도 위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노인 분을 꼭 구해야겠다는 마음뿐이었다”며 “함께 고생해준 이웃들이 너무 고맙다”고 포스코히어로즈 선정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청암재단은 2019년 제정된 ‘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을 통해 사회적 귀감이 되는 일반 시민들을 적극 발굴해 의로운 행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우리사회 구성원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 도울 수 있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지난달 2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지원을 위해 20억 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으며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 긴급구호 및 피해복구, 이재민 생필품 및 주거 안전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
국토부·고용부, '안전 사고 원인' 불법 하도급 강력 단속
부동산정책·제도 2025.08.08 09:55:30정부가 안전 사고와 임금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에 대한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이달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50일간 강력 단속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단속에 참여하는 공공기관은 공사 발주가 많은 10개 기관(LH, 철도공단, 도로공사, 한국수력원자력,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한국전력, 가스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교통공사)이다. 이번 단속은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사업자의 시공 현장, 임금체불 및 공사대금 관련 분쟁 발생 현장, 국토교통부 조기경보시스템을 통해 추출된 불법하도급 의심 현장을 겨냥해 집중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중대 재해가 많이 발생한 건설사의 현장, 임금체불 이력이 다수 있는 현장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이 불시 현장 감독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단속 참여 기관들에 단속 매뉴얼을 배포하고 정기적으로 단속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은 “정부는 이번 강력 단속을 통해 불법하도급이 적발된 업체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실시하겠다”며 “이번 단속이 일회성 점검이나 보여주기식 조치로 그치지 않도록 단속 결과를 바탕으로 건설현장의 고질적인 불법하도급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은 “건설업계에 만연한 불법하도급 과정에서 노동자들에게 산업재해 및 체불의 위험이 전가되는 것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이번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의 합동감독은 불법하도급 근절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는 것으로, 향후에도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원팀이 되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29년 개항 어쩌나…포스코 사태에 꼬이는 가덕도신공항
부동산정책·제도 2025.08.08 09:53:00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산 가덕도신공항을 방문하면서 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재입찰이 빠른 시일 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와 부산시 등은 당초 계획된 2029년 조기개항 목표를 유지하기로 했지만 포스코이앤씨의 공공입찰 퇴출이 유력해지면서 신공항 건립은 다시 꼬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건설이 불참을 공개적으로 선언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를 대체할 대형 건설사 참여가 쉽지 않아 정부의 해법 마련에 고심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현장을 찾아 “충분한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하면서도 신속하게 재추진할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언급했다. 김 장관은 앞서 인사청문회에서도 “가덕도신공항 건립 등은 지역주민의 염원이 담긴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에 이달 말 혹은 다음 달 초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에 대한 재입찰 공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재입찰에는 대우건설과 포스코이앤씨의 가능성이 유력하게 점쳐졌다. 대우건설은 공사기한 연장 등 일부 조건만 변경되면 참여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포스코이앤씨 역시 대우건설과 함께 참여할 가능성이 거론됐는데 최근 잇따른 건설현장 사망사고로 공공입찰에서 사실상 배제된 상황이다. 송치영 신임 포스코이앤씨 대표 역시 전날 “인프라 사업부문의 신규 수주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건설업계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배제되면서 대우건설 또한 참여가 쉽지 않은 상황을 맞았다고 평가한다. 총사업비가 13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다른 대형 건설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지 못하면 사업 진행이 어려울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당초 현대건설 주도의 컨소시엄에서 대우건설과 포스코이앤씨 지분이 각각 18%, 13.5%였다”며 “현대건설 지분만큼 대우건설이 가져가더라도 포스코이앤씨의 지분을 대체할 대형 건설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와 부산시의 고심도 커진 상황이다. 정부는 조기개항 목표는 유지한 상황에서 공사비 인상 등이 가능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여러 측면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국토부는 이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전국 건설현장 100여 곳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건설현장 안전관리 이행과 불법 하도급 여부 등을 집중 살펴본 뒤 제재 근거로 활용할 전망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포스코이앤씨의 징계 처분과 관련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별로 2명 이상의 사망자가 있을 때 영업 정지가 가능한 것으로 돼 있다”며 “법적으로 미비한 부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고용노동부는 이와 별개로 14일 20대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를 불러 건설업 중대재해 감축 등에 대한 논의할 예정이다. -
최수연 네이버 대표 "AI 검색 확대…독보적 데이터 역량 있어"
산업IT 2025.08.08 09:50:40네이버가 검색 서비스와 인공지능(AI) 결합에 속도를 낸다. 플랫폼 역량을 강화해 AI 시대에도 성장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8일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AI 브리핑이 도입된 쿼리(검색문)의 경우 이용자들의 검색결과 체류시간이 20% 이상 증가하는 등 긍정적 피드백을 받았다”며 “AI브리핑 (범위)를 당초 목표 대비 20%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AI브리핑은 검색 결과를 요약해 제공하는 AI 검색 서비스다. 최 대표는 “하반기에는 통합 검색 개편을 통해 각 이용자에게 네이버 생태계 내에서의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검색 결과를 제공해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라며 “내년 네이버 내 별도 탭에서 대화형 AI 검색을 활용할 수 있는 ‘AI탭’을 출시해 쇼핑, 로컬, 금융 등 데이터 기반의 심층적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I 검색 행태에 대한 이해와 AI 기술 적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네이버 생태계 전반을 관통하는 통합 AI 에이전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최 대표는 압도적인 규모의 이용자 제작 콘텐츠(UGC)와 쇼핑 플레이스 등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검색, 쇼핑, 결제, 예약, 방문 등 이용자의 포괄적인 이용 패턴도 파악하는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네이버는 독보적인 데이터 역량을 갖고 있다”며 “AI 시대에서도 필수적인 서비스로 자리 잡겠다”라고 전했다. -
CJ 4DPLEX, 세계 톱5 극장사와 빅딜…글로벌 성장 가속화
문화·스포츠문화 2025.08.08 09:49:05CJ CGV(079160) 자회사 CJ 4DPLEX가 세계 5대 극장 체인과 파트너십을 모두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CJ 4DPLEX는 전 세계 4위 극장사업자인 시네마크와 기존 파트너십을 확대해 20개 SCREENX관 도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시네마크는 중남미 지역에 처음으로 SCREENX 상영관을 도입하며, SCREENX 포맷의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CJ 4DPLEX는 지난 2011년 CJ CGV와 시네폴리스를 시작으로 2015년에는 시네월드, 2022년 시네마크 그리고 올 3월에는 전 세계 1위 극장사인 AMC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명실공히 세계 5대 극장 체인과의 전략적 협력 체계를 완성했다. CJ 4DPLEX의 4DX, SCREENX 상영 포맷은 전 세계 관객들에게 콘텐츠 관람을 넘어 차별화된 몰입 경험을 선사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북미 시장에서 4DX는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3,500만 달러, SCRENNX는 41% 증가한 2,000만 달러의 역대 최고 박스오피스 수익을 달성했다. 상반기에는 '드래곤 길들이기',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F1® 더 무비’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4DX와 SCREENX 포맷으로 상영돼 글로벌 박스오피스를 견인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위키드: 포 굿’, ‘아바타: 불과 재’ 등 글로벌 흥행 기대작이 연이어 개봉 예정이어서 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기술 특별관에서 더 많은 관객이 콘텐츠를 체험할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CJ 4DPLEX는 현재 전 세계에서 4DX 상영관 770여 개, SCREENX 상영관 440여 개 등 총 1200여 개 상영관을 운영 중이며, 올해 글로벌 극장 체인과의 빅딜을 연이어 체결하며 CJ 4DPLEX의 SCREENX 및 4DX 스크린 수는 약 1300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CJ 4DPLEX는 오는 2030년까지 2000여 개의 특별관 운영을 목표로 글로벌 극장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 중심의 콘텐츠 생태계를 주도하기 위해 CG·VFX, AI 기반 신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CJ 4DPLEX 방준식 대표는 “글로벌 1위부터 5위 극장사 모두와 확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한 것은 CJ 4DPLEX의 기술력과 콘텐츠 경쟁력을 세계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영화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며, 글로벌 이머시브 플랫폼 사업자로서 전 세계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野김미애, 배당소득세 인하법 발의…"소액 투자자 부담 완화"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8.08 09:48:47최근 증권거래세 인상과 대주주 양도소득세 강화를 담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 발표로 개인 투자자들의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배당소득 원천징수세율을 현행 14%에서 9%로 인하하는 법안이 야당에서 추진된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이러한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소액 투자자의 세 부담을 완화하고, 배당투자를 장려해 자본시장 활성화와 국민 재산형성을 돕는 것이 핵심 취지다. 현행 14%의 배당소득 원천징수세율을 9%로 인하해 투자 환경을 합리화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김미애 의원은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 이른바 ‘개미’들은 시장의 뿌리이자 건강한 자본시장 생태계의 핵심”이라며 “거래세 인상과 대주주 양도세 강화 추진으로 숨통이 막힌 소액 투자자에게 공정한 세제 환경을 제공해 국민의 자산 형성과 국내 자본시장 활력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
日 관세협상 관료 "美 상호관세 경감조치 수정하기로"
국제국제일반 2025.08.08 09:46:23미국이 일본에 대해 상호관세 경감 조치를 적용하는 내용으로 대통령령을 수정하기로 했다고 방미 중인 일본 측 협상 대표가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워싱턴을 방문 중인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정·재생상은 7일(현지 시간) 미국의 하워드 러트닉 상무 장관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을 잇따라 만난 뒤 기자회견에서 “미국 정부 측으로부터 적시에 대통령령을 수정하고, 7일 이후에 징수된 상호관세 중 합의 내용을 초과하는 부분은 소급해서 환불한다는 설명이 있었다"고 밝혔다. 대통령령 수정 시점에 자동차 관세를 인하하는 대통령령도 함께 발표한다고 확인했음을 알렸다. 다만, 수정 시점에 대해서는 “소급효(소급해서 환불하는 조치)가 붙은 채로 대통령령 수정 없이 반년, 1년이라는 것은 당연히 있을 수 없다”며 "상식적인 범위에서 미국이 대응할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도통신은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는 명시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앞서 일본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15%의 상호관세에 합의하면서 기존 관세율이 15% 미만인 품목은 상호관세율과 합쳐 총 15%로 하고, 기존 관세율이 15%를 넘으면 상호관세율을 부과하지 않는 특별 조치를 받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미국 정부가 공표한 대통령 행정명령에 이 같은 특별 조치 대상으로는 유럽연합(EU)만 명시되고 일본은 제외돼 일본에서 “뒤통수를 맞은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자동차 관세 역시 27.5%(기존 관세 2.5% 포함)에서 15%(기존 관세 2.5% 포함)로 낮추기로 했지만 일본 자동차 기업들은 여전히 27.5%의 관세율을 적용받고 있다. 새 관세가 시행되기 위해 필요한 대통령령이 나오지 않은 탓이다. 일본 측은 최대한 빨리 새 관세를 시행할 것을 요구 중인 반면, 미국 측은 감감무소식이다. 이에 협상 담당 관료인 아카자와 장관이 미국으로 급파돼 대통령령 수정을 요청하고, 자동차 관세 인하의 빠른 시행을 촉구했다. 일각에선 이번 협상에서 합의 내용을 공동 문서로 남기지 않아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아카자와 자오간은 “합의 이행을 우선한 결과”라며 “공동문서를 작성하지 않아 뭔가가 일어났다는 주장은 전혀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서로 납득할 때까지 문안을 다듬고 나서 관세를 내려주면 곤란하다”며 “이번에 확인한 내용을 포함해 문서 같은 형태로 국민 여러분께 설명할지는 필요에 따라 대응하고 싶다”고 말했다. -
계룡건설, 대전 0시 축제서 ‘계룡건설과 함께하는 엘리프의 여름밤’ 연다
사회전국 2025.08.08 09:44:20계룡건설은 ‘2025 대전 0시 축제’가 열리는 대전광역시 중앙로역 특설무대에서 8월 10일 오후 9시 ‘계룡건설과 함께하는 엘리프의 여름밤’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민과 계룡가족이 함께 즐기는 한여름의 특별한 K-POP 무대로 꾸며진다. 무대에는 멜로망스, 볼빨간사춘기, 폴킴, 에이핑크, 브브걸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화려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 대전 0시 축제’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대전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지며 ‘계룡건설과 함께하는 엘리프의 여름밤’을 포함한 다양한 공연들과 시민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계룡건설은 이번 참여를 통해 지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희망 나눔 캠페인 성금,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재해 복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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