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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한 병원서 '허리시술' 뒤 사망자 발생…이상 증상자 22명으로 늘어
사회사회일반 2025.08.08 13:51:35강원 강릉시의 한 의료기관에서 허리 통증 완화 시술을 받고 황색포도알균(MSSA)에 감염된 이상 증상자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 이와 관련 보건당국은 불안감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8일 강릉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18명이던 황색포도알균(MSSA) 감염 추정 사례가 이날 오전 8시 기준 총 22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이달 4일 8명에서 5일 4명, 7일 6명이 늘어난 데 이어 4명이 더 늘었다. 총 22명 가운데 중환자실 입원 5명, 일반병실 입원 12명, 사망 1명, 퇴원 4명이다. 이 중 15명은 황색포도알균 감염이 확인됐고, 나머지 7명은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강릉의 한 의료기관에서 허리 통증 완화 시술받은 다수의 환자에서 황색포도알균에 의한 의료 감염이 집단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보건당국은 해당 의료기관에서의 동일 시술을 받은 이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 진행하는 한편, 의료기관 대상 감염병 예방 특별점검도 벌이고 있다. 특히 보건당국은 “이번 의료 감염의 원인균인 황색포도알균은 치료가 가능하고 비말 등으로 쉽게 전파되는 일부 법정감염병과는 다르다”며 지역사회에서 확산하는 불안감 해소에 나서고 있다. 포도송이 모양의 황색포도알균 자연계에 흔히 존재하는 세균 중 하나지만, 감염 시 이상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황색포도알균이 만들어내는 독소가 식중독을 유발하기도 하며, 침습적인 시술 과정 등에서 의료 감염도 드물지 않게 발생한다. 해당 병원은 보건당국의 권고에 따라 이달 1일부터 휴업 중이다. -
공매도 잔액 10조 돌파…한미반도체·SKC·호텔신라 순[마켓시그널]
증권증권일반 2025.08.08 13:51:00유가증권시장 공매도 잔액이 1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에선 '트럼프 관세'와 세제개편안 이슈로 증시 내 불확실성이 커진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또 코스피 상승세가 약해진 상황에서 공매도 잔액가 늘고 있다는 데 주목하며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8일 한국거래소 통계에 따르면 공매도 순보유 잔액은 가장 최신 통계인 이달 5일 기준 10조 7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31일엔 10조 440억 원까지 늘며 올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달 5일 기준 시총 대비 공매도 순보유 잔액 비중이 높은 종목은 한미반도체(042700)(6.05%), SKC(011790)(5.32%), 호텔신라(008770)(4.77%), 신성이엔지(011930)(4.18%), 두산퓨얼셀(336260)(3.52%) 등으로 나타났다. 이상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 상승 추세가 둔화하면서 공매도 경계감이 확대하고 있다”며 “시가총액 대비 공매도 비중이 높은 종목들에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시장 상승 탄력이 둔화세로 접어들면 유동성이 약해지며 거래대금이 감소한다"며 "공매도 거래금액이 전체 거래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커지면 공매도 경계감이 증시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고 설명했다. 공매도는 타인에게 주식을 빌려 먼저 매도하고 주가가 내려가면 싼값에 매수해 갚는 투자 기법이다. 앞으로 주가가 지금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될 때 이런 기법을 많이 쓴다. 공매도 순보유 잔액(공매도 뒤 미상환 물량)가 높다는 건 앞으로 주가의 추가 하락을 점치는 투자자가 많다는 뜻으로 보통 해석된다. 전체 상장 주식 수 대비 공매도 순보유 잔액 비율은 지난 5일 기준 0.37%로 집계됐다. 최근 공매도 순보유 잔액 수준 자체는 높은 편이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글로벌 증시가 동반 하락했던 2018년 3월 기준 유가증권시장 시총 대비 공매도 잔액은 0.83%였다. 지금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공매도 잔액 10조 원이라는 숫자가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시장 상승세 둔화와 전체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비중 상승 추세가 이어지면 개별 종목 측면에서 변동성이 커질 확률이 높다”고 했다. 이어 “공매도 잔액 비중이 높은 종목들에 한해 경계심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
223억 부채 감축 대구교통공사…공기업 경영평가 2년 연속 1위
사회전국 2025.08.08 13:50:54대구교통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도시철도 부문 1위를 달성했다. 8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168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 경영시스템, 사회적 책임, 안전관리 등 다양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한 해 동안 83개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해 108억 원의 비용 절감 및 178억 원의 부대 수익을 창출했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223억 원의 부채를 감축했다. 또 미혼남녀 만남행사, 다자녀가정 무료운임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운영, 늘봄학교 운영, 채용 지역제한 폐지 등 생애주기 맞춤 및 지방소멸대응 5대 정책을 추진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2년 연속 경영평가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공기업의 지속가능성·책임경영 진수 전남개발공사…2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
사회전국 2025.08.08 13:46:11전남개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해 지난해 최우수 등급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총 20여 개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특히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을 반영해 저출생·지방소멸 등 공공성 지표의 비중을 확대하고, 부채관리 이행 여부 등 재무 건전성에 대한 평가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의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 추진, 해상풍력·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모델 수립, 단계별 수익환원을 고려한 ESG경영 실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나주․고흥 국가산단 조성, 10년 연속 흑자경영 및 부채비율 26%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정적 재무구조 유지를 통해 공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책임경영 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성과는 도민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 덕분이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전남을 대표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좀비펀드' 갇혔다…자금회수 어려워진 글로벌 사모펀드
국제정치·사회 2025.08.08 13:46:07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짙어지면서 글로벌 사모펀드들의 자금 회수가 지연되고 있다. 투자한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떨어지며 매수자와 매도자 간 변동성이 커진 한편 기업공개(IPO) 시장까지 침체되며 출구 전략을 찾지 못하는 탓이다. 7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올해 사모펀드의 투자 대비 매각 비율은 지난해 2.6배에서 3.14배로 증가해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사모펀드가 기존 투자한 기업 1곳을 매각하는 동안 약 3곳의 새로운 기업에 투자했다는 의미다. 펀드의 운용 기간도 길어지고 있다. 대개 사모펀드는 10년 만기로 운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자산 매각이 어려워지면서 15~16년까지 연장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좀비 펀드'라는 새로운 유형도 등장했다. 투자금 회수나 후속 자금 유치 등 액티브한 자산 운용이 불가능하지만 여전히 기관투자자(LP)들로부터 수수료를 받으며 연명하는 펀드를 가리킨다. CNBC가 지난해 자산운용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에 따르면 투자자 중 절반 이상이 좀비 펀드에 노출돼 있다고 응답했다. CNBC는 "매각이 어려운 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며 "LP들은 세컨더리 시장에서 포트폴리오 일부를 매각하거나 컨티뉴에이션펀드를 결성해 현금을 확보하는 등 방식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컨티뉴에이션펀드는 운용사는 유지하면서 기존 펀드가 보유한 자산을 신규 펀드에 이전해 투자자들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는 구조다. 미국 투자은행(IB) 제프리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총 410억 달러 규모가 컨티뉴에이션펀드를 통해 회수됐다. 전체 매각 거래의 19%로 사상 최고치다. 제프리스의 사모펀드 부문 공동대표 토드 밀러는 "사모펀드들은 3~4년째 낮은 자금 회수율을 보이고 있다"며 "자산매각 환경은 어렵고 IPO 시장은 거의 멈춘 상태"라고 진단했다. 영국의 투자회사 3i그룹은 지난 4월 오들리트래블 매각을 추진하다 철회했다. 미국의 관세 정책 여파로 시장이 격변하면서 회사의 밸류에이션 평가에 불확실성이 커진 탓이다. FT에 따르면 3i그룹은 오들리트래블을 매각해 6억 파운드를 조달할 계획이었으나 적정한 매수자가 나오지 않아 계획을 수정했다. 미국 사모펀드 회사인 PAI는 이달 하겐다즈, 오레오 등 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프로네리 지분을 유지하기 위해 두 번째 컨티뉴에이션펀드를 결성했다. 골드만삭스가 140억 달러를 투입해 새로운 투자자로 등장했다. 일각에서는 컨티뉴에이션펀드에 대해 투자자금을 ‘재활용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컨설팅업체 베인앤컴퍼니는 최근 보고서에서 “사모펀드 투자자의 약 2/3는 여전히 기업 매각이나 IPO 등 전통적인 방식의 엑시트를 선호한다”며 “컨티뉴에이션 펀드를 선호한다고 답한 비중은 투자자의 6분의 1 수준”이라고 밝혔다. -
삼성·LG,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서 AI홈 솔루션 띄운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08 13:42:03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다음 달 5∼9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AI) 홈 솔루션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8일 전 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프레스 콘퍼런스 초대장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개막 하루 전인 4일 단독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에서 열리는 프레스 콘퍼런스의 대표 연사로는 생활가전 사업부장인 김철기 부사장이 나선다. 삼성전자는 AI가 가정에 가져올 혁신적인 가능성을 조명하고 AI 기반 제품과 ‘스마트싱스’ 생태계가 어떻게 연동되는지 강조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 선보일 최신 제품들과 몰입형 쇼케이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LG전자도 ‘AI 가전의 오케스트라’를 주제로 전시관을 마련한다는 내용의 초청장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열린 ‘IFA 2024’에서 ‘AI홈 시대의 개막’을 선언하며 ‘LG AI홈’의 청사진을 구현했는데 올해는 고객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더욱 구체화된 AI홈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유럽 고객에 맞춘 다양한 AI 가전을 포함해 LG AI 홈의 핵심 허브인 ‘LG 씽큐온’을 중심으로 집 안의 AI 가전과 외부의 다양한 플랫폼들이 연결된 모습을 선보인다. IFA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CES,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 IFA는 ‘미래를 상상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
자기장 하나로 치료·추적·제어까지 가능한 플랫폼 세계 최초 개발
사회전국 2025.08.08 13:40:43자기장 하나로로 치료·추적·제어까지 가능한 플랫폼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전자및정보공학과 김성훈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자기입자영상(MPI·Magnetic Particle Imaging)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올인원 전자기 테라노스틱스 마이크로로봇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고가의 의료영상 장비없이도 마이크로로봇의 정밀한 위치 추적과 자극, 세포 전달이 가능한 마이크로로봇 및 전자기 테라노스틱스 플랫폼을 개발한 것이며 차세대 의료 로봇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성훈 교수(교신저자, 고려대학교 전자및정보공학과)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연구팀에는 곽소정 교수(공동 교신저자, 원광대학교 화학융합공학과), Armando Ramos-Sebastian 박사(제1저자, 고려대 광전자신소재연구소), 이자성 박사과정(공동 제1저자, 고려대 전자·정보공학과), 송원일·지동민 박사과정(고려대 전자·정보공학과)이 참여했다. 기존 의료용 마이크로로봇은 CT, X-ray, 광학카메라 등 외부 장비를 통해 위치를 추적해야 했고 이로 인한 방사선 노출과 고비용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그러나 연구팀이 개발한 시스템은 MPI 신호만으로 자성 물질의 농도와 위치를 실시간 정량 추적할 수 있어, 환자 안전성과 정밀 진단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연구팀은 생체적합성 높은 알지네이트 하이드로겔에 초상자성 나노플라워(iron oxide nanoflowers)와 NdFeB(네오디뮴 자성입자)를 복합 삽입해 MPI 신호, 로봇의 고정밀 위치제어, 열발생 제어, 세포 및 약물전달 기능을 모두 갖춘 다기능성 소프트 마이크로로봇을 제작했다. 특히 연구팀은 다중 자성나노입자를 이용하여 소프트 마이크로로봇의 모티모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최적 제조 방법을 제시했다. MPI 신호, 로봇의 고정밀 위치제어, 열발생 제어, 세포 및 약물전달 기능을 모두 갖춘 이 마이크로로봇은 실제 혈류 환경을 모사한 3차원 유동 시스템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하며, 목표 지점에 정확히 도달해 세포를 전달하고 생장까지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 이와 더불어 다중 마이크로로봇 간의 선택적 제어 기술도 구현됐고 이를 통해 원하는 특정 로봇에만 선택된 영역에서 자성 열치료(magnetic hyperthermia)를 수행하는 정밀 온열 자극 기술도 실험적으로 구현했다. 기존의 자성 열치료 방식은 정상세포 내에 자성 나노입자가 존재할 경우, 발열에 의해 정상조직이 함께 손상될 수 있는 한계가 존재한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선택적 열치료 기술은 병변 주위에 자성 나노입자가 존재하더라도, 3차원 공간상에서 치료 영역의 위치와 크기를 정밀하게 제어함으로써 설정된 특정 영역의 자성 나노입자 또는 마이크로로봇에서만 국소 발열을 유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선택적 치료 효과를 실험적으로 구현하고 검증했다. 하나의 자기장 시스템을 통해 위치 추적, 이동, 치료, 세포 전달까지 모든 과정을 통합적으로 제어 및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진단과 치료 기능을 각각 분리해 수행하던 기존 의료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올인원 테라노스틱스 시스템’의 실현 가능성을 세계 최초로 입증한 사례다. 김성훈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의료 영상, 자극, 치료, 전달을 통합한 세계 최초의 자성 기반 올인원 테라노스틱스 플랫폼”이라며 “향후 장기 생체실험 및 동물모델을 통한 실용화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제조 분야 세계 1위 저널인 ‘International Journal of Extreme Manufacturing(IF 21.3, JCR 상위 0.7%)’에 7월 온라인 게재됐다. -
주민 참여 문턱 낮춰 진정한 지방자치 꽃피우는 순천 '읍면동 주민총회' 떴다
사회전국 2025.08.08 13:39:59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주민 중심의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전남 순천시가 ‘2025년 읍면동 주민총회’를 오는 8월 19일 낙안면을 시작으로 9월 2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초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지역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장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8일 “주민총회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순천형 자치분권을 실현하는 가장 현장적인 방식”이라며 “시민이 직접 결정한 마을사업을 행정이 끝까지 책임지고 실행하는 시민행정 시대를 만들 수 있도록 시 차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의 실현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발굴한 마을의제 중 내년에 실행할 사업을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민주주의 공론의 장이며, 각 읍면동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주민참여예산과 연계해 실제 예산이 편성되는 주민 제안사업을 직접 투표로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주민 권한 강화를 의미한다. 순천시 읍면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초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마을계획단 운영, 마을의제 제안 접수, 동네한바퀴 돌아보기 등을 실시하여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체감도를 반영한 사업을 발굴했다. 또한 직장인, 청년, 학생과 접근이 불편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투표, 온라인(QR코드)을 활용한 사전투표도 실시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의 활동 경과 및 운영계획 보고와 2026년 마을계획 실행사업을 투표로 결정하는 등 내년도 마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순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신한은행, 신한카드·KT와 패키지 할인 혜택 제공
경제·금융금융정책 2025.08.08 13:33:24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KT 가입자를 대상으로 매월 최대 3만 7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거래 이력이 없는 KT 가입자 중 △요고34 △요고46 △요고61 △요고69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신한은행은 신한카드 결제계좌를 자사에 연동하고 입출금 계좌에 100만 원 이상 입금하면 마이신한포인트를 매월 5000포인트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KT가족만족DC카드’를 신규 가입하고 통신비 자동이체 등록 등 요건 충족 시 매월 최대 1만 5000원의 통신비를 할인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생활 필수 지출 통신비에 금융 혜택을 더해 KT 이용고객에게도 더 큰 혜택을 드리기 위한 패키지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
“가족 외식? 꿈도 못 꿨는데” 다섯살 딸에게 찾아온 변화[메디컬 인사이드]
사회사회일반 2025.08.08 13:33:00“예전엔 밥 먹는 시간이 오히려 두려웠어요. 아이가 몇 숟갈 먹고는 금세 열이 오르고 설사를 하니 외식은 엄두도 내질 못했죠. 제대로 먹지도 못하던 아이와 종종 가족 외식을 갈 때면 지금도 꿈만 같아요. ” 8일 서울아산병원 신관 1층에 위치한 어린이병원에서 만난 서경(5·가명) 양의 엄마는 "외래에서 곧장 초음파로 아이의 장 상태를 확인해 주시니 ‘갑자기 입원해야 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사라졌다"며 웃어 보였다. 서경이는 첫 돌 무렵부터 원인 모를 장염 증상이 반복됐다. 크론병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들었지만 약을 써도 좀처럼 나아지질 않았다.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궤양성 대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하고 병변이 연속성 없이 드문드문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서경이는 2022년 초 서울아산병원 소아염증성장질환 클리닉에서 오석희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만나고서야 정확한 병명을 알았다. 체내 염증 조절을 담당하는 ‘인터루킨-10 수용체 알파(IL-10RA)’ 결핍에 따른 유전성 장염이었던 것. 현재까지 국내에서 진단된 환자가 20명 남짓일 정도로 희귀한 유형이다. 오 교수와 만나 집중적인 치료를 받은 지 4년만에 염증으로 뒤덮였던 장과 항문 주변이 깨끗해지고 키, 몸무게도 또래 평균치에 가까워졌다. ◇소아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 국내 유일 ‘유전성 장염’ 진단 서울아산병원은 1993년 국내 최초로 성인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클리닉을 개설한 이래 염증성 장질환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소아청소년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2000년대 초반, 크론병 환자의 체중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엘리멘탈 다이어트(Elemental diet·완전성분 영양식이)'를 도입했고 2012년부터 염증성 장질환센터를 설립해 다학제 협진 체계를 가동 중이다. 소아청소년 환자 비중이 급증하며 조기 진단 및 집중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자 2015년 소아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을 열었다. 매년 40~60명이 새롭게 진단을 받으면서 지난 20여년 간 서울아산병원을 거쳐간 소아청소년 환자는 2000명에 달한다. 치료 난이도가 높은 환자들이 몰리다 보니 가슴아픈 일도 벌어졌다. 유전성 장염에 대한 진단법이 정립조차 되지 않았던 시절, 제대로 손쓰지도 못한 채 10명에 가까운 환자를 떠나보내야 했던 것. 오 교수는 “사망률이 높은 간이식 사례를 수없이 마주하면서도 환자를 잃어본 적이 없었다”며 “크론병이 급속도로 진행돼 소장, 대장이 터지고 패혈증을 초래해 사망하는 케이스를 보면서 충격이 컸다”고 털어놨다. 10년 전 국내 유일의 유전성 장염 진단 플랫폼을 구축한 이유다. 오 교수는 “유전성 장염은 나이가 어린 영유아 시기에 주로 발견되는데 일반적인 크론병 치료에 전혀 반응하지 않고 전유전체 검사 결과만으로 확진할 수 없는 경우도 많다”며 “실험실 수준의 면역검사가 필요하다는 걸 알고 난 뒤 최종 확진을 검사 시스템을 운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소아 크론병, 합병증 위험 높아…키 성장도 저해 소아의 염증성 장질환은 궤양성 대장염보다 크론병이 더 흔하다. 두 질환 모두 발병 원인은 불분명하다. 유전적 감수성이 있는 환자에게서 환경적 요인으로 변형된 장내 미생물 불균형이 면역계의 비정상적 활성화를 초래해 장염을 발생시키고, 비정상적인 면역 기억이 형성돼 만성화를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국내 환자 수가 급증한 배경으로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위생 수준 향상, 항생제 사용 증가 등이 꼽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염증성 장질환으로 내원한 소아청소년 환자는 2015년 4149명에서 2024년 7106명으로 10년새 2배 가까이 늘었다. 소아는 성인에 비해 염증성 장질환의 병변 범위가 넓고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유병기간이 긴 탓에 장손상이 누적되고 협착, 장 천공 등이 발생해 수술을 받아야 할 위험도 커진다. 오 교수는 "염증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고 체내 축적되면 영구적으로 키 성장이 저해될 수도 있다"며 "완치가 어려운 만성 질환인 만큼 정밀한 질병 활성도 평가와 맞춤 치료 전략을 통해 아이들의 삶의 질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증상을 개선시키는 데 머무르지 않고 임상적 관해, 내시경적 점막 관해, 장벽 전층 관해의 3가지 목표에 도달하는 게 핵심이다. ◇ 내시경 대신 초음파로 장 내 상태 수시 평가…염증성 장질환 밀착 관리 서울아산병원은 초음파를 소아 염증성 장질환의 표준 진료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영유아 시기에는 내시경이나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통한 접근이 제한적이다. 검사 과정에서 협조가 어려워 마취를 하거나 진정제를 투여해야 하는데, 아이나 부모 모두 고통스럽다. 오 교수는 “질환의 미세한 변화를 놓치지 않고 적기에 정확하게 개입하려면 자주 점검해야 한다”며 “몇 년 전 유럽 학회에 참석했다가 소아의 복강 내 상황을 파악하는 데 초음파가 유용하다는 깨달음을 얻고는 사비를 털어 초음파 기기 1대를 들여놨다”고 했다. 통증 없이 장의 벽 두께, 혈류, 주변 림프절 등을 실시간 평가할 수 있으니 번거롭고 비싼 영상검사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치의가 외래진료를 보면서 환자의 장 내 상태를 면밀히 파악해 실시간 공유해주니 무엇보다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오 교수는 최근 세계 최초로 유전성 장염의 일종인 IL10RA 결핍증과 XIAP 결핍증 치료제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하고 등록을 앞두고 있다. 복부초음파의 유용성을 알리기 위해 핸즈온 교육도 시작했다. 그는 “살리지 못했던 아이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잊지 않고 새로운 치료법 연구와 교육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오후 1:30 현재 코스피는 38:62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유통업(0.91%↓)
증권News봇 2025.08.08 13:30:158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12p(-0.56%) 하락한 3209.56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4.99%), 철강금속업(-3.93%), 운수장비업(-1.61%)이며, 강세업종은 오락·문화업(+3.76%), 의료정밀업(+1.95%), 음식료품업(+1.2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유통업이 17:8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전자업은 60:40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127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231억, 기관은 66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가 29.89% 오른 6,170원을 기록 중이고,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19.55%), TBH글로벌(084870)(+16.11%)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LIG넥스원(079550)(-14.59%), 한국콜마(161890)(-10.77%), 넷마블(251270)(-9.3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494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8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손흥민·오타니' 만날까”…‘한일 스포츠 황제’ 조우 임박에 LA '들썩'
서경스타TV·방송 2025.08.08 13:14:53축구선수 손흥민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 이적이 공식화되면서 같은 LA를 연고로 하는 메이저리그 야구팀 LA 다저스에서도 ‘웰컴 인사’를 전했다. 다저스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이 직접 축하 메시지를 전하면서 손흥민과 일본 야구 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만남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한국시간) LA 다저스는 공식 SNS에 “웰컴 투 LA, 손흥민”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김혜성의 축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혜성은 “LA FC 입단을 축하드린다”며 “저도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손흥민 선수의 팬이었는데, 같은 LA 지역에서 뛰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LA 생활을 열심히 응원하겠다.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과 김혜성은 같은 글로벌 스포츠 에이전시 CAA 스포츠와 계약을 맺고 있는 공통점도 있다. 이곳은 오타니 쇼헤이 역시 소속된 곳으로, ‘LA 스포츠 삼각축’의 만남 가능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 다른 다저스 소속 한국계 선수인 토미 에드먼도 손흥민에게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LA에 온 걸 환영한다. 팬들이 당신을 사랑하게 될 거고, 이곳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며 “다저스타디움에서 당신을 보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LA 지역의 프로스포츠 구단 간 친밀한 교류도 이번 ‘다저스의 환영’에 힘을 실었다. 미식축구, 농구, 아이스하키 등 종목을 막론하고 연고지를 공유하는 구단들은 시구나 행사 등을 함께 하며 유대감을 다져왔다. 손흥민의 LA FC 동료였던 가레스 베일 역시 과거 다저스타디움에서 시구에 나선 바 있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손흥민과 오타니의 ‘한·일 스포츠 황제 조우’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다저스타디움에서 손흥민과 오타니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10년간 활약한 뒤, 7일 LA FC로 공식 이적했다. -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 발전소 찾아 안전 관리 당부
사회전국 2025.08.08 13:10:17"안전은 투자이며, 안전 관리에 있어 내일은 없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지난 7일 경남 고성군 하이면 소재 삼천포발전본부를 대상으로 불시 점검에 나서 한 말이다. 강 사장은 안전 조치에 있어 과감한 투자와 위해 요소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8일 한국남동발전에 따르면 강 사장은 이날 발전소와 발전소 건설 현장을 다니면서 작업현장 안전관리 실태, 위험작업 구역의 접근 통제, 안전장비 착용 여부, 협력사와의 소통 체계 등에 대해 면밀히 점검했다. 삼천포발전본부를 찾은 강 사장은 작업 일지를 살펴보면서 작업 절차 준수 여부를 직접 점검하고 발전소 중앙제어실을 찾아 발전설비 운영 현황을 살폈다. 또 석탄 하역장 부두를 찾아 무더위 속 근무자들의 건강 상태와 안전 위해 요소 발생 여부도 점검했다. 이어 고성복합발전소 건설 현장을 찾아 근무자들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며 현장 작업자 안전 및 건강 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위험도 분석 기반의 선제적 안전예방조치 확대, AI 기반 위험 알림 시스템 구축, 불시 점검 정례화 등 실효성 있는 대책도 단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강 사장은 "조금이라도 더 안전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안전은 투자'라는 인식으로 재무장하고 '안전에 있어 내일은 없다'는 생각으로 발견되는 위해 요인은 그 자리에서 즉각적으로 조치하도록 해야 한다"며 "정부의 정책 방향에 적극 부응해 '안전이 곧 경쟁력'임을 명심해 중대재해 근절을 향한 실질적 노력과 책임 있는 현장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닥은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0.26%↑)
증권News봇 2025.08.08 13:00:258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5.12p(+0.64%) 상승한 810.93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오락·문화업(+3.02%), 기계·장비업(+1.73%), 비금속업(+1.67%)이며, 약세업종은 종이·목재업(-1.48%), IT 서비스업(-0.63%), 건설업(-0.4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61:39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24:7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431억, 기관은 571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89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삼보산업(009620)이 29.94% 오른 1,927원을 기록 중이고, 협진(138360)(+29.89%),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445680)(+24.5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알파녹스(043100)(-27.56%), 빌리언스(044480)(-14.12%), 나우로보틱스(459510)(-13.4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843개, 하락종목은 76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피는 35:6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유통업(0.84%↓)
증권News봇 2025.08.08 13:00:158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1.11p(-0.65%) 하락한 3206.57로,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4.98%), 철강금속업(-3.87%), 운수장비업(-1.72%)이며, 강세업종은 오락·문화업(+4.43%), 의료정밀업(+2.03%), 음식료품업(+1.3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유통업이 15:8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67:33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927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178억, 기관은 48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가 29.89% 오른 6,170원을 기록 중이고,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19.55%), TBH글로벌(084870)(+17.1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LIG넥스원(079550)(-14.43%), 한국콜마(161890)(-10.48%), 넷마블(251270)(-9.8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497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8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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