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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46:54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부동산업(1.19%↑)
증권News봇 2025.09.08 15:00:158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00p(+0.16%) 상승한 3210.12로,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비금속광물업(+2.02%), 의료정밀업(+2.01%), 증권업(+1.95%)이며, 약세업종은 통신업(-1.05%), 기계업(-0.84%), 음식료품업(-0.7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부동산업이 68:32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456억, 기관은 512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79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화승알앤에이(378850)가 30.00% 오른 3,900원을 기록 중이고, 세진중공업(075580)(+22.28%), 금강공업(014280)(+16.5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9.03%), 코아스(071950)(-8.77%), 금호전기(001210)(-6.5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93개, 하락종목은 37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최고 기온 1도만 올라도…소비자물가 0.06%p '껑충'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9.08 14:59:00최고 기온이 평년보다 1도만 올라도 소비자물가가 0.06%포인트 오를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극한기상 현상이 지속되면 물가상승 압력이 2050년 이후 부터 급증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한국은행은 8일 공개한 ‘극한기상 현상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한은은 최근 폭염, 폭우 등 극한 기상 현상이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했다. 분석 결과 고온·강수 충격 모두 물가에 장기간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은에 따르면 월 중 하루 최고기온이 평년(과거 30년 월별 평균 기온)보다 1도가 오르는 고온충격시 물가 상승 압력은 24개월 이상 지속 됐고 이 기간 소비자 물가는 평균 0.055%포인트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mm 강수충격 발생시(월별 일 최다 강수량이 과거 평균 강수량보다 10mm 많은 경우)에는 물가 상승 압력이 15개월 이상 이어지고 이 기간 물가는 0.033%포인트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상충격 강도가 커질수록 물가에 미치는 영향력은 비선형적으로 증가한다. 예를 들어 일반고온 상태에서는 기온이 1도 오를 때마다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1년간 평균 0.043%포인트 끌어올렸다. 반면 극한고온(월별 평균 기온과 하루 최고기온 격차가 역대 상위 5% 이상인 경우) 상태에서는 0.11%포인트를 밀어 올려 물가상승 압력이 2.5배 이상 증폭됐다. 우리나라의 극한고온이 평년 대비 4.9도 오른 점을 감안하면 실제 물가상승 압력은 0.56%포인트 수준인 것으로 추정 가능하다. 세부 품목별로 보면 상품물가는 농수산물을 중심으로 고온・강수 충격 모두에 뚜렷한 상승압력을 받았다. 반면 서비스물가의 경우 고온충격에는 상승압력을, 강수충격에는 하락압력을 받는 경향이 나타났다. 연정인 한은 지속가능성장실 과장은 “서비스에서 고온충격은 노동생산성 저하, 운영비 증가 등을 통해 생산비용 상승을 유발하는 반면 강수충격은 서비스 수요 감소를 촉발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극한기상 현상이 지속되면 미래 물가 상승 압력은 더 증폭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후대응 능력 축소·지연으로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될 경우 고온충격에 따른 물가상승 압력은 2031~2050년 중 0.37~0.60%포인트, 2051~2100년 중에는 0.73%~0.97%포인트 늘어나 현재(0.32~0.51%포인트)보다 2배 가량 증가할 우려가 있다. 한은은 “물가상승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농축수산업 등 기후 취약 부문의 생산성 및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재난 대응 인프라 등 기후 적응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며 “또 극한 기상 현상이 일상화되는 상황에 대비해 실물·금융경제, 통화정책 운영 여건 등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책 마련을 위한 연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남들보다 시작이 늦었을 뿐”…50세 김현철, 역대 최고령 투어 프로 합격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9.08 14:58:56역대 최고령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프로(정회원) 선발전 합격자가 나왔다. KPGA는 8일 “1975년생인 김현철이 지난달 전북 군산CC에서 열린 KPGA 투어 프로 선발전 B조에서 공동 20위에 올라 만 50세 5개월 29일의 나이로 합격했다”고 전했다. 김현철은 2023년 박상진(당시 49세 6개월 29일)이 세웠던 최고령 투어 프로 합격 기록을 갈아치웠다. KPGA 투어에서 50대 합격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1994년 일터인 골프 연습장에서 처음 골프를 접한 김현철은 군 복무를 마친 뒤 본격적으로 골프 선수의 꿈을 키웠고, 2003년 11월 KPGA 프로(준회원)에 입회했다. 이후 교습 활동을 하다가 약 21년 9개월 만에 정회원이 됐다. 김현철은 “그동안의 노력을 보답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본선 당시 마지막 순간까지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 특히 최종일 17번 홀에서는 티샷이 페널티 구역에 들어가 기회를 놓칠 뻔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남들보다 시작이 조금 늦었을 뿐이다”고 했다. 그동안 레슨에 전념했던 김현철은 “항상 투어 대회에 대한 생각은 있었다. 그러던 중에 지난해 아내가 ‘한 번 도전해봐라’고 권유했다. 대회에 나서니 의욕이 샘솟았다. 다시 선수로 도전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챔피언스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꼭 우승을 하고 싶다. 11월에 열리는 퀄리파잉 토너먼트에도 참가하겠다. 이제 출발선에 선 기분이다”고 했다. -
삼성 2025년형 OLED TV, ‘리얼 블랙’으로 글로벌 시장 정조준
산업기업 2025.09.08 14:58:37삼성전자(005930)의 2025년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차원이 다른 블랙 색상 구현 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OLED TV(SF95)가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 VDE로부터 ‘리얼 블랙’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삼성 OLED TV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눈부심 방지(글레어 프리) 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글레어 프리 기술은 햇빛이 강한 낮이나 밝은 조명 아래에서도 빛 반사 없이 선명한 화질을 선사한다. 2025년형 모델에는 한층 더 개선된 ‘글레어 프리 2.0’ 기술이 적용돼 빛 반사 제어 능력이 더욱 향상됐다. VDE의 리얼 블랙 인증은 까다로운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받을 수 있다. VDE는 △조명 비침으로 인한 시청 방해 수준 △화면 표면의 광택도 △블랙 레벨 성능 등 세 가지 표준에 따라 평가를 진행했다. 삼성 OLED TV는 모든 기준을 충족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블랙 표현력을 증명했다. 밝은 환경에서는 빛 반사 없이 또렷한 화면을 제공하고 어두운 환경에서는 0.005니트 이하 수준의 블랙 휘도를 구현해 완전한 블랙에 가까운 리얼 블랙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 2025년형 OLED TV는 최근 업계 최초로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인증과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 VDE 리얼 블랙 인증까지 추가했다. 이를 통해 최상의 게이밍 경험과 프리미엄 시청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설훈 삼성전자 독일 CE 디비젼(Division)장은 “리얼 블랙 인증 획득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안스가르 힌츠 VDE 회장 겸 대표이사는 “VDE의 리얼 블랙 인증은 가장 엄격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디스플레이에만 수여된다”며 “삼성 OLED TV는 어떤 환경에서도 풍부하고 정확한 블랙을 구현해 일관된 화질 우수성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
"한 갑에 2500원? 말도 안 돼"…담배 팔아 '月 400만원' 쓸어담은 60대 알고보니
사회사회일반 2025.09.08 14:54:393년여 동안 무허가 담배를 제조해 시중 가격보다 낮게 판매해 부당이득을 취한 60대가 붙잡혔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수년간 무허가 담배를 만들어 판매한 혐의(담배사업법 위반)로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2022년부터 이달 초까지 음성의 한 점포에서 허가받지 않고 제조한 담배를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그가 판매한 담배 한 갑의 가격은 2500원으로, 시중 가격보다 낮게 책정됐다. A씨는 하루 평균 70여갑을 판매해 월평균 약 400만원의 부당수익을 챙긴 것으로 추정된다.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이달 3일 A씨를 검거하고, 그가 담배를 제조해온 월세방에서 1만3000갑 분량의 담뱃잎과 제조 기계 등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체 유해 성분 함유량과 경고 문구가 표시되지 않은 담배를 제조·판매하는 행위는 불법일 뿐 아니라 공중 보건에도 치명적일 수 있다"며 "발견하면 112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허가 수제담배를 제조하거나 판매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 용역 삭감에…구리시 "사업 차질 불가피"
사회전국 2025.09.08 14:53:30경기 구리시가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이 차질을 빚게 됐다. 시의회가 토지 보상 후에 절차를 이행하라며 설계용역 예산을 삭감했기 때문인데 시는 사업 지연에 따른 사업비 증액 등 재정 부담이 가중된다며 입장 차를 보이고 있다. 8일 구리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열린 ‘2025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에서 시의회는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용역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시의회는 “위탁개발을 추진하려면 해당 토지가 공유재산으로 등록돼야 하나, 현재 토지 매입이 완료되지 않았고, 올해 예산안에 토지 보상비가 추가로 반영되지 않은 상황에서 설계 예산을 편성해 달라는 건 절차상 맞지 않는다”는 논리다. 시는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토지 보상과 실시설계를 병행 추진하기 위해 설계 용역 예산 편성의 정당성을 강조해 왔다. 특히 성동구 사근동 공공복합청사나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의 사례처럼 지자체가 설계용역을 직접 시행한 경우도 있어 토지 매입과 설계 병행 추진 역시 관련 법령에는 위배되지 않는다면서 시의회와 팽팽하게 맞섰다. 이와 함께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기준가격(개별공시지가)이 30% 이상 상승해야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대상이지만 해당 사업의 경우 기준에도 해당하지 않는다는 게 구리시의 입장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설계 예산이 삭감되면서 시의회가 요구한 토지 매입 선행 후 설계 착수 방식으로는 사업 지연이 불가피하다”며 “토지 보상 절차를 완료한 이후 설계에 착수할 경우 전체 사업 기간이 상당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꼬집었다. 게다가 최근 급등한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로 건설공사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사업이 지연될 경우 사업비도 증액될 수 밖에 없어 시 재정 부담도 가중될 우려가 크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창동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만큼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련 예산을 편성했지만, 시의회에서 삭감돼 안타깝다”며 “사업 차질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시민 불편을 조속히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
바이넥스, 역대 최대 208억 원 규모 CMO 계약 체결
산업바이오 2025.09.08 14:50:33바이넥스(053030)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208억 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단일 품목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최근 사업연도 매출의 16.01%,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매출의 45.61%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12월부터 제품을 생산해 내년 전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바이넥스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대규모 생산 계약을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 앞서 올 6월에도 글로벌 제약사와 약 162억 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내년 7월 31일까지다. 셀트리온과도 같은 달 바이오시밀러 원료의약품(DS) 임상물질 2종에 대한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1958년 순천당제약으로 출범한 바이넥스는 2011년 설립된 삼성바이오로직스보다 2년 앞선 2009년 CMO 사업을 시작했다.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기구(EMA) 모두로부터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을 획득한 경험이 있어 글로벌 주요 시장으로 제품 공급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
"김정은 위원장님, 접니다" 두 번 불렀지만 외면…'서운하지 않냐' 질문에 박지원 꺼낸 한마디
정치정치일반 2025.09.08 14:45:08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불렀으나 반응이 없었던 일화를 소개하며 “결코 나쁘다, 안 좋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8일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이달 3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김 위원장을 마주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제가 가서 서너 발 떨어진 곳에서 뒤에 있었으니까 ‘김정은 위원장님! 저 박지원입니다!’ 하고 두 번 불렀지만 안 돌아보더라”며 “경호원들이 강하게 제지해서 '그 이상 안 돌아보면 됐지'하고 돌아왔다”고 전했다. 이어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향해 “(외무)상 동지, 오랜만입니다!”라고 인사했지만 그 역시 “외면했다”고 밝혔다. 진행자가 "솔직히 서운하지 않았냐"고 묻자 박 의원은 “북한은 늘 (한국을) 의심하고 못 믿는다”며 “결코 나쁘다, 안 좋다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북한은) 예를 들면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두고) ‘왜 햇볕이냐, 우리가 박테리아냐? 햇볕에 쬐여 다 죽인다는 말이냐’ 이런 것까지 의심했다”며 “이번에 우원식 국회의장이 '7년 만에 만났습니다. 반갑습니다' 하니까 김정은 위원장이 '반갑습니다'하고 악수를 한 것, 또 제가 불렀던 최선희 외무상이 (저와) 눈이 마주친 것만으로도 상당히 좋은 신호”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북한에서 (이번 접촉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아, 진짜 이재명 대통령이 남북 대화를 바라고 있구나’ 하는 것을 읽었다고 생각한다”며 “결국 저는 나쁘다고 보지 말자, 성공적인 조우였다 이렇게 표현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야당에서 ‘악수 한 번에 너무 황송해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한 데 대해서는 “요즘 여야 간에도 악수도 안 하겠다고 하는데”라고 답했다. 김 위원장의 방중 일정에 딸 김주애가 동행한 데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박 의원은 “서방 세계, 특히 우리나라에서도 김주애가 김정은의 후계자가 될 것이다, 후계자 수업을 받는다고 하지만 저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며 "사회주의 국가, 봉건사회에서 딸이, 여성의 후계자, 국가 원수가 된 적은 없다. 제가 볼 때 (김정은의) 아들은 지금 서방 세계 어딘가에서 유학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것을 은폐하기 위해 김주애를 내세우고 있다”고 해석했다. -
[속보] 김건희 특검, 9일 김상민 전 검사 소환
사회사회일반 2025.09.08 14:44:09[속보] 김건희 특검, 9일 김상민 전 검사 소환 -
"노란봉투법·상법 등 부담"…정청래에 호소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9.08 14:42:30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취임 후 처음으로 재계와 공식 간담회를 가졌다. 재계는 최근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과 상법 개정안을 비롯해 민주당이 추진하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민주당은 입법 후속 대책 마련 시 재계와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를 찾아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그룹 회장) 등 기업인들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최 회장은 재계를 대표한 모두발언에서 “지난 주말 미국 조지아주 현대자동차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체포·구금 사태가 정부의 신속한 대응으로 사흘 만에 석방 교섭이 타결된 데 대해 경제계를 대표해서 감사드린다”면서도 “향후 미국 내 우리 국민의 안전과 기업의 원만한 경영 활동을 위해서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비자 쿼터 확보 등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지원해달라”고 요구했다. 최 회장은 “여전히 기업 규모별 차등 규제가 많고, (기업이 커질수록) 보상이 줄고 부담이 커지는 현 제도·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정 대표는 조지아주 한국인 구금과 관련해 “앞으로 이런 일이 없게 당에서 미국 비자 문제를 정부와 협력해 해결하겠다”고 했다. 또 “최 회장이 말한 기업 규모별 계단식 규제로 기업들이 규제를 피하느라 성장을 피한다는 지적이 가슴에 와닿는다”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공정경제’는 모든 경쟁 주체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불필요한 규제를 걷어내고 활력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혁신을 통해 기술 주도 성장을 이뤄내고 대기업·중소기업, 사용자·노동자 모두가 성장하는 진짜 성장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민주당과 재계 간 비공개 간담회는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박지혜 민주당 대변인은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노란봉투법에 대한 재계 우려와 관련해 “한정애 당 정책위의장이 후속 지침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재계와 더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1·2차 상법 개정안 후속 조치로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추진하는 데 대한 재계의 우려도 컸다고 한다. 박 대변인은 “노란봉투법 후속 지침 마련과 마찬가지로 충분히 소통하면서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재계에)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일부 기업은 석유화학·철강 구조조정에 대한 정부·국회의 도움을 요구했다. 박 대변인은 “기업들이 철강 산업 지원에 관한 법이 이미 발의됐고 여야 의원을 합쳐 100명이 공동 발의한 만큼 그 부분은 빠르게 통과시켜 지원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석유화학 산업은 자구책으로 사업 재편 계획을 마련했으나 그래도 정부와 국회의 지원이 필요하다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 정책위 차원에서 관련 법 중 발의되지 않은 것은 아직 산업통상자원벤처중기위원회에 상정되지 않아 논의되지 못한 것인데, 최대한 빨리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재계에) 즉각 답변할 수 있는 것은 답변했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것들도 9월까지 답변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
큐라클, 219억원 규모 유상증자 청약 완료
산업기업 2025.09.08 14:42:15난치성 혈관질환 특화기업 큐라클(365270)은 최근 실시한 219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청약 일정이 마무리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에게 우선적으로 신주를 배정한 뒤 실권주를 일반공모하는 구조로 진행됐다. 주관사는 한양증권이 맡았으며 삼성증권이 인수사로 참여했다. 발행예정주식 700만 주 중 구주주 배정 청약률은 91.61%를 기록했다. 이달 5일 마감된 실권주에 대한 일반공모 청약에는 총 1억 6448만 2360주가 몰려 280:1의 경쟁률을 보였다. 큐라클은 핵심 파이프라인인 ‘리바스테랏(CU06)’, CU01, CU71, MT-101, MT-103 등의 연구개발(R&D)과 사업화 성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반영된 것이라 보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 과정에서는 큐라클이 흡수합병을 추진 중인 원료의약품(API) 전문기업 대성팜텍의 관계사 대표가 최대주주 매각 물량을 블록딜 방식으로 매입했다. 큐라클은 이를 바탕으로 API 사업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가 강화되고 합병 완료 이후 사업 시너지가 커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큐라클은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리바스테랏 당뇨병성 황반부종 미국 임상2b상, CU71 알츠하이머병 미국 임상 1상 등 R&D 가속화에 투입한다. 큐라클 관계자는 “큐라클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믿고 투자해 주신 참여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재 진행 중인 연구개발 성과를 조속히 사업화로 이어가고 주주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10년 후 매출 15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산업생활 2025.09.08 14:38:55창립 80주년을 맞은 아모레퍼시픽(090430)그룹의 서경배 회장이 앞으로 10년 간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매출을 현재의 3배 수준으로 대폭 늘리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8일 아모레퍼시픽그룹에 따르면 서 회장은 4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개최한 창립 80주년 기념식에서 “향후 10년 간 아모레퍼시픽은 매출 15조 원 규모의 뷰티&웰니스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50% 수준의 글로벌 매출 비중을 70%까지 높이고 매출 1조 원 이상의 글로벌 메가 브랜드를 적극 육성할 것”이라며 “특히 우리의 핵심 사업 영역인 프리미엄 스킨케어 시장에서는 글로벌 톱3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 회장이 글로벌을 강조하며 이 같은 계획을 밝힌 것은 2년 새 매출액이 20% 급감하는 등 침체에 빠졌던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을 통해 재기에 성공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2021년 5조 3261억 원까지 증가했던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매출액(연결 기준)은 부진한 중국 사업 등의 영향으로 2023년 4조 213억 원으로 급감했다. 이후 그룹은 높은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북미 등 서구권의 비중을 높이는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을 펼치며 지난해 매출액을 4조 2599억 원으로 늘렸다. 주요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해외 매출 비중은 43.2%로 전년 대비 5.3%포인트 확대됐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크리에이트 뉴뷰티(Create New Beauty)’를 비전 슬로건으로 제시하고 이를 구체화할 5대 전략 과제도 발표했다. 5대 전략은 △글로벌 핵심 시장 집중 육성(Everyone Global) △통합 뷰티 솔루션 강화(Holistic) △바이오 기술 기반 항노화 개발(Ageless) △민첩한 조직 혁신(AMORE Spark) △인공지능 기반 업무 전환(AI First) 등이다. 한국 외에 북미와 유럽, 인도·중동, 중국, 일본·APAC 등 ‘펜타곤 5대 시장’을 글로벌 핵심 시장으로 설정하고, 각 지역의 고객 특성에 맞춘 상품과 콘텐츠를 개발하며 글로벌 유통사와의 협업 체계를 강화해 해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또 뷰티 전 영역을 포괄하는 통합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해 럭셔리 안티에이징과 더마 카테고리는 물론 매스 스킨케어를 육성하고, 헤어케어와 메이크업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한다. 이 밖에 바이오 기술 기반의 항노화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며, 전사적 AI 전환을 통해 일하는 방식과 고객 경험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계획이다. 서 회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80년 간 격동의 시대를 헤쳐오며 한국 뷰티 산업의 성장과 K뷰티의 세계화를 이끌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대에 맞는 새로운 아름다움을 제안하는 ‘뉴뷰티’의 여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아름다움의 영역을 개척하고 창조해 온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몸과 마음의 조화에서 비롯되며 나이와 시간을 초월한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내란 재판 병합 예정…法 “12월 내로 심리 마무리”
사회사회일반 2025.09.08 14:36:2412·3 비상계엄 관련 재판을 담당하는 재판부가 올해 12월 내로 심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향후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유사한 사건을 병합해 심리에 속도를 높일 것임을 시사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8일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16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부는 재판에 앞서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 조지호 경찰청장 등 내란 관련 재판을 병합해 올해 12월 내로 심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현재 3건의 내란사건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고, 주어진 여건 하에서 최선을 다해 사건을 심리 중이다”며 “지금까지 세 사건에서 총 60회에 가까운 재판이 진행됐고, 올해 12월까지 추가로 50회 넘게 재판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3건의 사건은 별도로 진행되고 있지만, 주요 쟁점과 증거가 공통되는 등 증거조사와 심리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양측이 원만히 협조해준다면 향후 사건을 병합해 예정된 12월 무렵에는 심리를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재판 진행 속도를 두고 ‘침대 재판’이라고 비판한 데 대한 재판부의 입장으로 보인다. 앞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달 5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귀연 판사는 내란재판을 침대 축구로 일관하고 있다”며 “지금 같은 속도라면 윤 전 대통령은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돼 감옥 밖으로 나와 출퇴근하며 재판을 받을지도 모른다”고 비판한 바 있다. 아울러 재판부는 특검과 피고인 측에 재판 중계 신청 여부를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재판 진행 중계에 대해 사회적으로 논란이 있다”며 “특검과 피고인 측이 신청 여부를 검토하면, 재판부도 이를 고려하겠다. 재판 중계를 할 경우 법원도 준비기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현행 내란특검법에 따르면, 특검 또는 피고인이 재판 중계를 신청하면 재판장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이를 허가해야 한다. 최근 여당을 중심으로 국회 본회의에 회부된 개정안의 경우 내란사건 1심 재판은 의무적으로 중계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에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위헌 소지가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 -
파주시민축구단 방향성과 효과…시민과 해법 찾는 김경일 파주시장
사회전국 2025.09.08 14:36:15경기 파주시가 이동시장실을 열고 파주시민축구단의 K리그2 진출과 관련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향후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했다. 8일 파주시에 따르면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5일 파주 축구국가대표훈련원(NFC)에서 파주시민축구단의 응원단 ‘술이홀’, 유소년 축구클럽 회원의 학부모와 감독, 체육회·축구협회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과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K리그2 승격, 시민과 함께하는 이동시장실’이라는 현수막을 내걸었고, 지역 축구팬들의 열띤 의견이 오고갔다. 김 시장은 “모든 이질적인 것들을 용광로 속에 녹여내듯 하나로 뭉치게 하는 건 스포츠뿐”이라며 “파주시가 파주시민축구단의 K리그2 승격을 추진하며 기대하는 가장 긍정적인 효과는 모든 시민이 파주 사람으로서 일체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별도의 사회자 없이 직접 토론을 주재한 김 시장은 파주시민축구단의 현재 준비 상황을 간단히 공유한 뒤 시민들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이날 화두는 파주시민축구단이 K리그2 가입 1차 승인까지 확보한 상황에서 여전히 부족한 기반 시설을 보완하는 방안이다. 특히 홈경기장인 파주스타디움의 주차 환경이 열악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는 점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고, 이에 김 시장은 “대중교통 노선 조정과 셔틀버스 운영 등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유소년 축구팀을 운영,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해달라는 요청도 잇달았다. 김 시장은 ”지역 인재를 외부로 유출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프로축구단 산하에 유소년 팀을 만드는 일은 중요하다“라면서 ”내년부터 곧바로 1개 팀 운영에 착수한 후 각 연령대별 유소년팀 조직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간다는 것이 파주시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유소년 아카데미 운영, 유소년 축구대회 유치 등 중장기적 운영기반을 마련해가겠다”고 말했다. K리그2 승격 추진에 대한 기대와 환영의 뜻을 표출하는 이들이 다수를 이룬 가운데, 재원확보 방안의 부족함을 지적하며, 보다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됐다. 한 온라인커뮤니티 대표는 “그동안 공론화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이제라도 자리가 마련돼 다행스럽다”라면서 “매년 수십억 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프로 축구단을 운영보다 대중교통이라든지 생활 기반시설 확충이 더 시급한 것 아니냐고 지적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고 우려 목소리를 냈다. 또 다른 시민은 “K리그2 승격으로 파주시가 얻을 미래의 이득은 무엇이냐”라며 다소 직접적인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김 파주시장은 “시의 전체 예산 규모 내에서 시민 생활과 도시의 미래를 함께 고려해 예산을 분배하고 있으며, 교통개선을 위해 준공영제 확대 등 실질적인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파주시민축구단의 K리그2 승격은 파주시의 도시브랜드 품격을 높이고 시민들을 하나로 묶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시장은 “시민구단으로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해 모두가 함께하는 축구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토론을 마무리했다. -
로킷헬스케어, 인공피부 오가노이드 시장 진출 본격화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9.08 14:30:31로킷헬스케어(376900)가 3차원(3D) 바이오프린팅 기반 인공피부 오가노이드 '에피템-2' 상용화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주요 피부 연구기관과 판매·연구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인공피부 오가노이드 시장 진출에 나선다. 에피템-2는 표피와 전층 인공피부를 3D 프린터로 정밀 구현해 완성도와 재현성을 확보한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동물실험 대체법(NAMs) 규제 변화에 부합하는 솔루션"이라며 "독성 평가·감작성 시험·미백 효능 평가 등 비임상 시험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화장품 및 신약 개발은 인종별 특성과 피부 타입 등을 기준으로 세분화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이 안전성·효능 검증을 위해 오가노이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에피템-2는 이에 대응하는 3D 프린팅 기반 타입별 맞춤형 오가노이드 제작이 가능하다. 로킷헬스케어는 이번 상용화 계약을 시작으로 ODM·제약사와의 협업을 확대해 인공피부 오가노이드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회사 관계자는 “에피템-2는 인공지능(AI) 기반 초개인화 장기재생 기술을 인공피부 분야까지 확장한 사례로 글로벌 규제기관과 협업으로 NAMs 시장의 기술 표준화를 선도할 것”이라면서 “해외 인증 확보와 고객사 네트워크 확대로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글로벌 상용화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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