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한투운용 "올해 美주식·韓채권 동반 투자 전략 유효"
증권국내증시 2025.02.03 09:12:59한국투자신탁운용이 환노출 해외 주식과 국내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크로스 매칭’ 방식이 올해 유망한 투자 전략이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한투운용은 지난달 31일 자사 유튜브 채널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LTCMA는 최적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구성에 필요한 30여 개 자산군별 기대수익률과 변동성, 상관계수를 결정하는 개념이다. 보고서는 “2023년과 지난해 LTCMA 보고서에서 강조한 크로스 매칭 전략이 올해에도 여전히 유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올해 원화 투자자들의 기대수익률은 환노출, 미국 달러, 환헤지 상품 순으로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금리 인하 등의 여파로 지난해보다 주식, 금, 해외 중장기 채권의 기대수익률은 상승하고 국내 채권과 해외 단기 채권은 하락했다는 이유에서다. 보고서는 또 위험자산 가운데 위험조정 수익률(샤프지수)이 가장 높은 자산군으로 미국 성장주를 꼽았다. 지난해에는 미국 하이일드(고위험 고수익) 회사채의 샤프지수가 가장 높았다. 강성수 한투운용 상무는 “올해 보고서에는 환헤지 비용을 고려한 LTCMA를 추가해 이전보다 더 경쟁력 있는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게 했다”며 “올해도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는 남다른 성과를 통해 차별성을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현대차, 첫 플래그십 SUV 전기차 '아이오닉9' 사전계약 시작
산업기업 2025.02.03 09:12:05현대자동차가 전동화 대형 SUV ‘아이오닉 9’의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3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 아이오닉 9은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E-GMP를 기반으로 휠베이스를 동급 최대로 늘려 실내 공간을 극대화했다. 110.3kWh 배터리 탑재해 1회 완전 충전하면 주행 가능거리가 500km를 넘는다. 아이오닉 9의 판매 가격은 7인승 △익스클루시브 6715만원 △프레스티지 7315만원 △캘리그래피 7792만원이며, 6인승 △익스클루시브 6903만원 △프레스티지 7464만원 △캘리그래피 7941만원이다(세제 혜택 적용 가격).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적용 시 실제 구매 가격은 더 낮아질 수 있다. 이에 따라 7인승 기본 트림 기준 6000만원 초중반대부터 아이오닉 9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닉 9은 공기 역학의 미학을 담은 디자인을 담았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에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는 에어로스테틱(Aerosthetic) 실루엣을 연출했으며 세계 최초로 전면 범퍼 하단에 듀얼 모션 액티브 에어 플랩(Active Air Flap)을 탑재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했다. 차량 실내는 긴 휠베이스와 3열까지 확장된 플랫 플로어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한다. 아이오닉 9은 전장 5060mm, 축간거리 3130mm, 전폭 1980mm, 전고 1790mm로 넓은 공간을 갖추고 동급 최대 수준의 2,3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에 6인승 3종, 7인승 1종 등 총 4종의 다양한 시트를 구성했다. 아이오닉 9의 1열은 릴렉션 시트와 레그레스트를 비롯해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를 적용했고 2열은 6인승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스위블링 시트 △다이내믹 바디케어 시트와 7인승 △6:4 분할 폴딩 시트를 장착했다. 유니버설 아일랜드 2.0(Universal Island 2.0) 콘솔은 최대 190mm까지 후방 이동이 가능하고 전방과 후방에서 모두 열 수 있는 양방향 멀티 콘솔을 적용해 1열 뿐만 아니라 2열 승객까지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를 곡선 형태로 연결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다. 아이오닉 9은 E-GMP를 기반으로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532km 주행 가능하다(19인치 휠 2WD 기준). 또 전체 모델이 500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를 달성했다. 또 현대차는 아이오닉 9에 400/800V 멀티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탑재해 350kW급 충전기로 24분 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아이오닉 9에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대거 기본으로 적용돼 고객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은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운전자를 보조한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는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 시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여준다. 이 밖에도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안전 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을 적용해 주차 및 하차 시 안전과 편의사양도 확보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 출시에 맞춰 차량을 인도 받은 후에도 원하는 디지털 사양을 언제든지 추가할 수 있는 블루링크 스토어(웹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다. -
<코>GRT, 상한가 진입.. +29.96% ↑
증권News봇 2025.02.03 09:10:31오전 9시 10분 현재 GRT(900290)가 +29.96% 오른 5,530원(▲1,275)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312억4,036만, 거래량은 601만1,44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2(매도):48(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GRT는 전일 상한가(4,255원, ▲980, +29.92%)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GRT는 상한가 1회, 상승 15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52.34%였다.현재 '기타업' 총 19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헝셩그룹(900270) +0.39%, 크리스탈신소재(900250) +0.33%, 글로벌에스엠(900070) +0.24%)[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블리츠웨이스튜디오, 상한가 진입.. +29.96% ↑
증권News봇 2025.02.03 09:10:31오전 9시 10분 현재 블리츠웨이스튜디오(369370)가 +29.96% 오른 2,095원(▲483)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7억6,164만, 거래량은 38만1,92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28(매도):7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전일 상승(1,612원, ▲12, +0.75%)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상승 7회, 하락 21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4.18%였다. 이 기간 '기타 제조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7.39%를 기록했다.현재 '기타 제조업' 총 17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4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브이씨(365900) +2.43%, 엑스플러스(373200) +0.65%, 노바텍(285490) +0.26%)[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대장장·김 양식·호미 문화도 국가무형유산 추진
문화·스포츠문화 2025.02.03 09:10:02올해 국가무형유산(무형문화재) 신규 종목 지정을 위한 조사 대상으로는 ‘대장장’, ‘김 양식’ 등 9개 종목이 선정됐다. 국가유산청은 최근 무형유산위원회를 열고 ‘2025년 국가무형유산 신규 조사 계획’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대장장’, ‘선화’(禪畵), ‘물때지식’, ‘해조류 채취와 전통어촌공동체’, ‘덕장과 건조기술’, ‘한국의 호미문화’, ‘마을숲과 전통지식’, ‘전통관개 지식과 문화’, ‘김 양식 어업’ 등이다. 대장장은 전통 철물 제작 기술을 보유·전승하는 장인이나 그런 기술을 일컫는다. 충남에서는 산업화로 점차 사라져가는 야장 기술의 맥을 100년 넘게 이어온 당진 대장장의 가치를 인정해 2016년 시도 무형유산으로 지정한 바 있다. 선화는 불교에서 선(禪)을 수행하는 과정의 하나로, 특정 화법이나 서법에 얽매이지 않고 깨달음을 자유롭게 형상화한 불교 회화다. 현재 부산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선화는 지난해 지정 조사 대상에 포함됐으나, 조사가 완료되지 않아 올해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물때지식은 우리나라 바다의 조석 간만 차이에 대한 지식으로, 해안가 주민의 생업·문화 등 일상 전반에 걸쳐 많은 영향을 주는 부분이다. 호미 문화는 전통 농기구인 호미의 역사, 사용 방식 등을 아우르며, 마을숲과 전통지식은 마을 공동체의 주요 공간인 숲을 어떻게 인식했는지 보여주는 무형유산이다. 국가유산청은 올해 전통 예능·기술 분야 31개 종목의 전승자 현황도 조사할 예정이다. 이중에서 새로 보유자를 뽑는 종목은 ‘거문고산조’, ‘서도소리’, ‘승무’, ‘경기민요’, ‘가야금산조 및 병창(병창)’, ‘대금정악’, ‘누비장’, ‘전통장’, ‘옹기장’ 등 16개 종목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한국의 탈춤’에 포함된 ‘북청사자놀음’, ‘하회별신굿탈놀이’, ‘양주별산대놀이’ 등 15개 종목은 전승교육사를 인정할 계획이다. -
인천시,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금융지원 대상 모집
사회전국 2025.02.03 09:09:00인천시가 올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에게 금융지원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을 두고 신용보증기금과 인천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받은 사회적경제기업이다. 기업 유형에 따라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은 최대 3억 원, 마을기업과 자활기업은 최대 1억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융자 후 3년 동안 연 2%의 이차보전 혜택도 제공된다. 올해 예산 규모는 60억 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시는 이번 금융지원으로 재정적 어려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금융 부담을 덜고 경영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조치이다. 아울러 시는 신용보증기금, 인천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과 협력해 특례보증 이차보전(이자지원)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5년간 139개 업체에 총 134억 700만 원의 특례보증 융자를 지원했으며, 이와 함께 5억 7,100만 원의 이차보전을 제공해 왔다. 이러한 금융지원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재정여건 개선과 경영 안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에 신청을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신용보증기금 영업지점이나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에서 상담 예약 후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군포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고시
사회전국 2025.02.03 09:07:58군포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해 경기도 승인 및 고시를 거쳐 노후화한 산본신도시의 도시기능 강화 및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정비 기반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군포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은 양질의 주거공간과 자족 인프라 확충을 통해 ‘RISE-UP 산본’을 비전으로 노후계획도시 계획 수립의 배경, 산본신도시 현황, 정비기본방향 및 건축물의 밀도계획 등 부문별 계획을 포함한 단계별 추진계획 등 향후 구역별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토대가 되는 계획이다. 군포시는 이 계획을 바탕으로 선도지구의 특별정비계획 수립 등을 지원해 차질 없는 1기 신도시 정비를 추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도지구 외 구역에 대한 정비 물량 선정 등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 경기도 및 지자체(1기신도시) 간 협의를 통해 최적의 결과를 만들 계획이다. 이어 구역별 정비계획 수립시기를 단계별로 제시하는 등 순차 정비 방안 마련 후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절차를 안내한다. -
[개장 시황] 코스닥 718.26..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에 하락 출발 (▼10.03, -1.38%)
증권News봇 2025.02.03 09:05:04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 '팔자' 기조에 전일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3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0.03p(-1.38%) 내린 718.26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61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314억, 기관은 29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업(-1.95%), 기계·장비업(-1.87%), 기타서비스업(-1.59%)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출판·매체복제업(+3.04%)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7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안트로젠(065660)(-11.76%), 크린앤사이언스(045520)(-9.63%), 클리노믹스(352770)(-6.35%)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양엔씨켐(482630)(+31.11%), 에스에이티이엔지(351320)(+29.95%), 화성밸브(039610)(+19.84%) 등은 상승 출발했다.현재 하락종목은 1351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22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개장 시황] 코스피 2468.74..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에 하락 출발 (▼48.63, -1.93%)
증권News봇 2025.02.03 09:05:0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팔자' 기조에 전일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3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8.63p(-1.93%) 내린 2468.74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773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909억, 기관은 96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업(-2.58%), 전기전자업(-2.58%), 서비스업(-2.39%)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0.39%)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2.48% 내린 5만 11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광주신세계(037710)(-6.87%), SK스퀘어(402340)(-6.38%), 한진칼(180640)(-5.71%)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화전자(011230)(+12.26%), 한국가스공사(036460)(+11.40%), 한국석유(004090)(+9.98%) 등은 상승 출발했다.현재 하락종목은 763개, 상승종목은 9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에스에이티이엔지, 상한가 진입.. +29.95% ↑
증권News봇 2025.02.03 09:04:31오전 9시 4분 현재 에스에이티이엔지(351320)가 +29.95% 오른 2,100원(▲484)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억2,371만, 거래량은 10만6,53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100(매도):0(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에스에이티이엔지는 전일 상승(1,616원, ▲118, +7.88%)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에스에이티이엔지는 상승 16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48.51%였다. 이 기간 '기계·장비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2.14%를 기록했다.현재 '기계·장비업' 총 179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18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화성밸브(039610) +14.72%, KS인더스트리(101000) +10.89%, 라온테크(232680) +5.78%)[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SKT, 업무용 AI '에이닷 비즈' 상반기 정식 출시
산업IT 2025.02.03 09:04:12SK텔레콤(017670)은 SK C&C와 공동 개발 중인 업무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에이닷 비즈(A. Biz)' 사내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지난달 31일부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SK텔레콤과 SK C&C 구성원 300여명이다. 올해 상반기 에이닷 비즈 상용화 버전을 정식 출시하고 21개 SK 주요 멤버사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에이닷 비즈는 SK의 기업대상(B2B) AI 핵심 솔루션이다. AI 기술을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 생산성을 제고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은 이번 CBT를 통해 일상적 공통 업무를 대신하는 에이닷 비즈, 그리고 전문 업무에 특화한 '에이닷 비즈 프로페셔널' 등 두 가지 버전의 AI 에이전트 기능을 테스트하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준비할 예정이다. 우선 에이닷 비즈는 사내·외 정보 검색과 회의록 작성, 일정관리 및 조율, 회의실 예약, IT 헬프데스크 등 일상 업무에서 자주 쓰는 기능을 제공한다. 구성원이 도움이 필요한 업무 내용을 에이닷 비즈 채팅창에 입력하면 답변 뿐만 아니라, 그에 해당하는 업무 실행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이어진다. '내일 오전 사용 가능한 회의실을 확인해줘'라고 명령할 경우, 구성원의 현재 좌석·일정 등을 고려해 복수의 회의실을 조회하고 예약까지 해주는 식이다. 회의 초대와 참석자 일정 반영도 채팅만으로 해결된다. 에이닷 비즈 프로페셔널은 법무·세무·PR 등 전문 업무 영역에 특화된 맞춤형 업무 기능을 지원한다. 특정 이슈에 대한 기존 자료를 검토해 법률 자문을 제공하거나, 회사와 관련한 뉴스를 모니터링하고 정리하는 등 다양한 전문적 기능을 통해 구성원이 AI의 실질적 활용을 높이도록 할 방침이다. 에이닷 비즈는 SK텔레콤의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에이닷엑스(A.X), 오픈 AI의 챗GPT 등 다양한 언어모델을 활용해 성능을 고도화해 갈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품질 및 사용성 향상을 위해 사용자 환경(UI)·경험(UX) 전문가 중심의 TF(테스크포스)를 꾸리고, 이번 비공개 베타 과정에서 수집되는 다양한 구성원 피드백을 반영해 품질 이슈 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신용식 SK텔레콤 AIX 사업부장(부사장)은 "에이닷 비즈의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해 완성도 높은 정식 버전을 선보이고, SK 멤버사들을 비롯해 산업계의 AI 기반 업무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공지능 기반 암 환자 특성 고려한 정밀 함암 치료 '활짝'
사회전국 2025.02.03 09:03:25암세포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약물 반응을 AI로 분석해 환자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정밀 항암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남호정 교수 연구팀은 암세포별 항암제의 조합과 투여 농도를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복합 항암제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AI 기반의 복합 항암제 효능 예측 연구는 방대한 약물을 대상으로 최적의 조합 결과를 효율적으로 탐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존 연구에서는 유전자 발현량과 같은 암세포 표현자와 약물 특성 데이터를 연결해 심층 신경망의 입력 데이터로 사용함으로써 복합 항암제의 시너지 효과를 예측했다. 하지만 이러한 접근법은 두 가지 한계를 보였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임의의 암세포, 약물, 약물 농도에 대해 복합 항암제의 효능 및 상호작용을 높은 정확도로 유추할 수 있는 복합 항암제 약효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이 모델은 암세포의 유전자 발현량과 단일 항암제의 구조 정보를 활용하여 암세포와 단일 항암제 사이의 약물 메커니즘과 약물 반응 곡선을 분석·예측한 후, 주어진 농도에서 각 단일 항암제의 효능과 약물 메커니즘을 이용, 단일 항암제 2개를 결합한 복합 항암제의 시너지 효과와 각 단일 항암제의 영향력을 예측함으로써 복합 항암제의 효능을 계산한다. 이번 연구 성과는 임의의 세포주·약물·약물 농도에 대해 효능을 예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연구팀은 시너지 효과가 강한 복합 항암제는 시너지 효과가 약한 복합 항암제에 비해 표적 항암제를 포함하고 있는 비율이 높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여기에 AI 모델을 통해 암종별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는 정도가 다른 것을 확인했으며, 각 암종에 대해 유력한 복합 항암제 및 농도 조합을 제시했다. 혈액암이 고형암보다 시너지 효과가 높게 예측된 것을 확인했는데, 특히 혈액암은 소수의 항암제가 시너지 효과를 주도하는 것에 반해 고형암은 다수의 항암제들이 각각 소수의 다른 항암제와 시너지 효과를 냈다. 남호정 GIST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의 의의에 대해 “맞춤형 항암 치료의 정확도를 한층 높일 것”이라며 “특히 복합 항암제의 투여 농도까지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어 임상적 활용도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남호정 교수가 지도하고 진일중 석박통합과정생과 이송연 박사과정생, 마틴 슈무할렉 석박통합과정생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초고성능컴퓨팅 활용 고도화 사업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중견기업 DNA 융합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았다. 국제학술지 ‘브리핑스 인 바이오인포매틱스’에 2025년 1월 12일 온라인 게재됐다. -
[코스피] 48.63포인트(1.93%) 내린 2468.74 출발
증권국내증시 2025.02.03 09:02:05[코스피] 48.63포인트(1.93%) 내린 2468.74 출발 -
[코스닥] 10.03포인트(1.38%) 내린 718.26 출발
증권국내증시 2025.02.03 09:02:04[코스닥] 10.03포인트(1.38%) 내린 718.26 출발 -
北 "가장 불량한 국가는 미국" 트럼프 정부 첫 공식 비난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2.03 09:01:31북한이 미국 국무부 장관의 '불량국가' 언급에 대해 "가장 불량한 국가"는 미국이라고 비난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가 출범한 후 내놓은 첫 공식 비난이다. 외무성 대변인은 2일 '세계에서 가장 불량한 국가는 다른 나라들을 걸고들 자격이 없다'는 제목의 담화에서 "최근 미 국무장관 루비오라는 자가 어느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새 미행정부의 대외정책에 대해 렬거하던 와중에 우리 국가를 그 무슨 《불량배국가》로 모독하는 망발을 늘어놓았다"고 반발했다. 루비오 국무장관은 지난달 30일 인터뷰에서 다극 체제를 언급하며 "우리는 중국, 또 얼마간은 러시아와 대면하고 있으며 이란·북한 같은 불량국가(rogue states)를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상원 인준청문회에서도 북한을 불량국으로 지칭했다. 대변인은 "미국의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인물의 적대적 언행은 어제나 오늘이나 달라진 것이 전혀 없는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정책을 다시 한번 확인해준 계기가 되였다"고 강조했다. 또 "외무성은 주권국가의 영상을 함부로 훼손하려 드는 미국무장관의 적대적 언행을 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을 핵으로 하는 국제법적 원칙에 전면 배치되는 엄중한 정치적 도발로 간주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배격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루비오의 저질적이며 비상식적인 망언은 새로 취임한 미 행정부의 그릇된 대조선시각을 가감없이 보여줄 뿐이며 결코 그가 바라는 것처럼 미국의 국익을 도모하는 데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늘 적대적이었고 앞으로도 적대적일 미국의 그 어떤 도발행위도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언제나와 같이 그에 상응하게 강력히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