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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 활성화" 부산 시민 공영텃밭 참가자 110명 모집
사회전국 2025.02.03 09:01:03부산시는 3일부터 24일까지 시가 운영 중인 공영텃밭 2곳에 참가할 110명을 모집한다. 공영텃밭은 신호지구(253구좌)와 동부산(78구좌)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는 각각 81명, 29명을 모집한다. 배수로와 통로 등을 포함한 면적은 신호지구 1구좌당 16㎡, 동부산 1구좌당 23㎡이며 분양금액은 1구좌당 신호지구 4만 원, 동부산 6만 원이다. 1년마다 분양금액을 납부하며 최대 3년차까지 참가할 수 있다. 부산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이라면 ‘시 누리집 행사·모집’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선정은 무작위 추첨으로 이뤄진다. 한편 시는 올해 10억2200만 원을 투입해 도시농업 사업 30개를 추진한다. -
아크로 삼성 단지 내 상가 분양 및 임대 진행
사회사회이슈 2025.02.03 09:00:00서울 강남구 삼성동 주거문화와 상업시설 아크로 삼성 단지 내 상가가 2월 중으로 분양을 시작한다. 강남 하이엔드로 불리는 아크로 삼성 단지 내 상가는 7호선 청담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초역세권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아크로 삼성 단지 내 상가는 희소성이 높은 단지 내 상가로, 2,976세대의 배후 수요와 인근 오피스 밀집 지역의 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특히 청담 르엘(2025년 11월 입주 예정) 등 약 2만 5천 세대의 배후 세대 증가로 인해 더욱 높은 상업적 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7호선 청담역과 가까운 것은 물론 위례-신사선(청담역), GTX-A 노선(삼성역) 등 다양한 교통 호재로 서울 및 수도권 북부 광역 교통의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더불어 현대자동차 GBC,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등 다수의 대형 개발 호재가 예고 있다.이 상가는 청담역 주요 동선 및 대로변에 위치해 노출 효과가 뛰어나며, 각 프랜차이즈 입점 시 접근성과 상업적 노출이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청담동 명품거리, 압구정 로데오거리, 코엑스 등 강남 대표 상권 중심에 위치해 풍부한 인프라와 생활의 품격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력 높은 고객층을 타겟으로 안정적인 고정 수익 및 높은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라며 “단지 내 상가의 희소성과 독점적 수요가 어우러져 투자자와 실사용자 모두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충남 서해축까지 잇는다…광명시, KTX경부선-서해선 연결 기대감↑
사회전국 2025.02.03 08:56:00경기 광명시가 경부·호남축에 이어 충남 서해 축을 잇는 주요 교통 허브로 도약한다. 3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예비 타당성 조사 심의에서 ‘KTX경부선-서해선 연계사업’이 통과했다. KTX경부선-서해선 연계사업은 두 노선 간 연결선 7.35km(화성 향남~평택 청북)를 신설해 충남 홍성에서 경기도(KTX광명역), 서울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이번 사업에 7299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광명시는 그동안 공들여 온 수도권 철도 네트워크 정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 KTX광명역을 통과할 수색광명 KTX, 신안산선, 경강선(월곶판교선) 신설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며, 최근 광명시흥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광명시흥선 신설도 확정됐다. 이에 서해선까지 더해지면 더 많은 이용객이 유입돼 KTX광명역세권 상권 활성화는 물론, 강소기업 유치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KTX광명역이 서해선과 연결되면 광명 교통인프라가 한층 더 강화될뿐 아니라 명실상부 전국을 아우르는 교통·경제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우수한 교통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강소기업 유치, 역세권 개발 등 시 차원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입춘 한파' 닥쳤다…경기·강원 일부 지역 한파주의보
사회사회일반 2025.02.03 08:51:213일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 12.5도까지 떨어지면서 강원도·경기 북부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경기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연천 -6.3도, 파주 -5도, 포천 -4.8도, 의정부 -3.7도, 수원 -3.1도, 양평 -2.9도 등이다. 강풍으로 연천 지역 체감온도는 -12.5도까지 떨어졌다. 같은 시각 강원도에서는 설악산 -14도, 철원 임남 -11.6도, 화천 상서 -7.2도, 횡성 둔내 -7.2도, 영월 상동 -6.7도, 평창 -5도, 춘천 남산 -4.2도, 원주 신림 -4.3도, 강릉 주문진 -3.7도, 태백 -3.7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전날 오후 9시부터 경기도 연천군·포천시·파주시, 강원도 태백시·철원군·화천군·강원북부산지·강원중부산지·강원남부산지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 상태다. 서울·인천·경기권에서는 이날 낮 최고기온 역시 영하권(-4 ~ -1도)에 머물면서 당분간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눈 소식도 예고됐다. 오늘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 새벽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북, 전남서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대설특보가 추가로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현대로템,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정부 인증 획득
산업기업 2025.02.03 08:49:02현대로템(064350)이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정부 인증을 획득했다. 현대로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을 최초로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인증은 정부가 산학연 각 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표준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인증은 안전환경 시스템, 안전경영 활동수준, 관계자 안전의식 등 3개 분야에서 각각 8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후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현대로템은 레일솔루션 산하 수소모빌리티 시험실과 조합시험장 등 2곳에서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 수소모빌리티 시험실은 수소철도차량 핵심 장비인 연료전지 시스템을 선행 개발하고 시험하는 곳이다. 수소 공급 설비와 배터리 팩, 안전 감지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조합시험장은 현대로템이 제작한 전장품이 실제 철도차량에 설치되기 전 성능을 확인하는 시험실이다. 경전철, 중‧대형 전동차, 고속철도, 기관차 등 다양한 종류의 전장품 시험이 가능하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무엇보다 우선시 돼야 할 연구실 안전관리에 대한 노력을 인정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연구 환경 조성과 연구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
보훈부, 내년 호국보훈 포상 대상자 신청 접수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2.03 08:45:51국가보훈부가 오는 28일까지 ‘2025년 호국보훈의 달’ 포상 대상자를 신청받는다고 3일 밝혔다. 보훈부는 매년 6월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된 국가보훈대상자,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등에 노력한 대외 유공인사를 발굴·포상해오고 있다. 올해는 총 471명에게 정부포상,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 각 부 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가까운 지방 보훈 관서를 통해 포상 신청을 제출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국가보훈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소상공인 안심 영업 환경 조성"…경기도, 3500곳에 범죄예방 물품 지원
사회전국 2025.02.03 08:44:46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내 소상공인 사업장에 폐쇄회로텔레비전(CCTV)과 비상벨 등 범죄예방 물품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기존 시행 중인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에 범죄예방 물품 및 장비 지원 항목을 추가해 올해부터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도내 창업 3년 이상 소상공인 3500여 곳에 △점포환경개선(내부 인테리어, 진열대 등) 최대 300만 원 △간판 및 입식 테이블 교체(간판, 썬팅 등) △시스템 개선(스마트결제 시스템, 안전 시스템, 위생 시스템 등) 최대 200만 원 △판로개척 지원(온·오프라인 판로, 제품 포장, 상표·디자인 출원 등)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시스템 개선 분야에 안심콜, 스마트CCTV, 안심경광등 등 안전시스템 항목을 추가해 올해 3~4월께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같은 지원은 지난해 12월 30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경기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따른 것이라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조례는 소상공인지원 기본계획에 소상공인 사업장의 범죄예방 관련 사항을 신설하고, 사업장에 범죄예방을 위한 물품 및 장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도록 규정했다. 도는 상시 근로자 수가 적은 소상공인 영업장의 특성상 범죄사고에 노출되기 쉽고 즉각적인 대응을 하기 어려워, 이들에 대한 범죄 보호 방안 마련을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준 도내 취업자 5명 중 1명은 자영업자로, 이 가운데 72%가 1인 소상공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특정한 장소에서 항상 문을 열어놓고 영업을 해야 하는 자영업자들은 불특정 다수에 노출돼 있어 안전 측면에서 매우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다”며 “범죄예방 물품·장비 지원으로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경영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AI 진입장벽 낮아지며 新기회 열려… 韓 1인당 GDP 日 추월 [AI PRISM*신입 직장인 뉴스]
산업산업일반 2025.02.03 08:40:00▲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의 등장으로 AI 기술 진입장벽이 크게 낮아져 국내 앱 개발사와 스타트업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열렸다. 딥시크의 성공 사례는 더 이상 대규모 자본 없이도 AI 시장 진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국내 AI 생태계도 오픈소스를 활용한 개발 비용 절감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지난해 3만 6024달러를 기록하며 일본과 대만을 앞질렀다. 반도체 판매 단가 상승과 수출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올해도 정부의 예상대로 경제가 성장할 경우 1인당 GDP는 3만 7000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은행권은 AI 기반 맞춤형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특히 1000조 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온·오프라인 접근성을 높이고 개인별 맞춤 포트폴리오 제공에 주력하겠다는 전략이다. ■ AI 시장 진입 장벽 완화 오픈소스 AI 모델의 등장으로 AI 개발 비용이 크게 낮아졌다. 딥시크의 사례는 더 이상 엔비디아 H100과 같은 고가 장비가 필수가 아님을 보여줬다. 국내 앱 개발사들도 AI 서비스 시장 진출 기회를 얻게 됐으며, 스타트업들의 새로운 도전의 창구가 열렸다. ■ 경제 지표 개선세 한국의 1인당 GDP가 일본과 대만을 제쳤다. 반도체 수출 회복과 원달러 환율 안정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가계대출 잔액도 10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되며 가계 재무건전성이 개선되는 조짐이 보인다. ■ MZ세대 소비 변화 젊은층의 소비 패턴이 실용성과 가성비 중심으로 옮겨갔다. ‘듀프(dupe)’ 제품이 인기를 끌며 저가 대체품 시장이 성장세다. 명품 대신 여행과 같은 경험 소비를 선호하는 트렌드도 뚜렷해졌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AI 기술의 민주화로 진입장벽이 낮아졌다. 국내 앱 개발사도 오픈소스를 활용해 AI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 신입 인사이트: AI 관련 오픈소스 도구 학습과 활용이 중요하다. 프로그래밍 실력과 함께 AI 서비스 기획 능력을 키워야 한다. - 핵심 요약: 은행권이 AI 기반 맞춤형 퇴직연금 서비스를 확대에 나섰다. 온·오프라인 접근성과 개인화 서비스가 강화되는 양상이다. - 신입 인사이트: 디지털 금융 서비스의 이해가 필요하다. AI와 금융의 융합에 따른 새로운 직무 기회에도 주목해야 한다. - 핵심 요약: 한국의 1인당 GDP가 3만 6024달러를 기록하며 일본과 대만을 추월했다. 반도체 수출 회복이 주요 요인이다. - 신입 인사이트: 한국 경제의 구조적 변화를 이해해야 한다. 수출 주도 산업의 성장이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가계대출 잔액이 10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상여금을 활용한 부채 상환이 주요 요인이다. - 시사점: 재무건전성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계획적인 자산 관리와 부채 관리가 필요하다. - 핵심 요약: MZ세대의 소비 패턴이 실용성과 가성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고가 브랜드 대신 저가 대체품을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 시사점: 소비자 트렌드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소비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 핵심 요약: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효과로 서적출판업 생산이 일시적으로 증가했으나 다시 감소세로 전환됐다. - 시사점: 문화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이해해야 한다.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산업 생태계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오늘의 용어] 1. 듀프(dupe): ‘복제하다’를 의미하는 ‘duplicate’에서 비롯된 표현으로, 명품이나 고가 제품을 모방해 만든 가성비 대체품을 뜻한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를 반영한다. 2. 오픈소스 AI: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고 수정할 수 있는 AI 모델과 도구를 의미한다. 딥시크와 같은 성공 사례를 통해 AI 개발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주목 포인트] 1. AI 기술 활용과 디지털 역량 강화: AI 기술의 민주화로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 오픈소스 AI 도구의 활용법과 서비스 기획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며 AI와 금융이 융합된 새로운 직무가 등장하고 있다. 2. 경제·소비 트렌드 변화 대응: 한국 경제가 구조적 변화를 겪는 가운데 MZ세대의 소비 패턴도 빠르게 변화 중이다. 개인의 재무건전성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으며,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소비 문화 확산 현상이 나타났다. [키워드 TOP 5] AI 민주화, 디지털 금융, 경제 성장, 가성비 소비, 재무관리 -
트럼프發 관세폭탄에 글로벌 교역 2800억불 타격… AI·반도체 패권전쟁 격화 [AI PRISM*글로벌 투자자 뉴스]
증권해외증시 2025.02.03 08:40:00▲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 정책과 기술 패권 경쟁 심화로 본격적인 격변기에 진입했다. 트럼프 정부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면서 연간 2800억 달러 규모의 북미 교역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중국의 저비용·고효율 AI 혁신이 미국의 기술 패권을 위협하며 반도체 등 첨단 분야의 경쟁을 한층 더 치열하게 만들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관세 장벽이 글로벌 공급망을 재편하고 기술 패권 경쟁을 심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또 국제금융협회(IIF)는 미국 금리가 6%에 도달할 경우 신흥국에서 최대 2500억 달러의 자금이 이탈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I 기술 혁신과 반도체 경쟁력이 향후 시장 주도권의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 공급망 리스크 파나마운하를 통과하는 연간 2800억 달러 규모의 북미 교역이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한국 자동차 부품사 73곳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었다. 멕시코·캐나다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은 생산기지 재편을 검토 중이다. 골드만삭스는 보호무역 기조가 글로벌 GDP를 0.8% 낮출 것으로 분석했다. ■ AI 기술 패권 중국 딥시크의 AI 모델이 100만 토큰당 2.19달러의 저비용으로 고성능을 구현하며 시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오픈AI의 챗GPT 점유율은 65%에서 45%로 하락했다. 엔비디아와 MS 등 미국 빅테크들이 딥시크 모델을 채택하며 기술 경쟁이 가열되는 양상다. ■ 금융시장 불안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미국 국채금리 상승을 촉발하며 신흥국 금융 불안이 가중됐다. 달러인덱스는 109.39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용등급의 하방 압력이 커지며 신흥국 자본유출 리스크도 증가했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중국이 WTO 제소로 대응하고 캐나다는 156조원 규모의 보복관세를 부과한다. 글로벌 공급망이 동맹국-비동맹국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 전략: 공급망 다변화가 진행 중인 전기차·배터리 기업에 주목하라. 동남아 등 제3국 생산기지 보유 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 - 핵심: AI 서비스 비용이 100만 토큰당 60달러에서 2.19달러로 급감했다. 저비용·고효율의 오픈소스 모델이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 전략: AI 앱 개발사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기술 특허가 아닌 서비스 경쟁력 보유 기업을 선별해야 할 시점이다. - 핵심: 한국의 메모리 수출 중 미국 직수출은 0.4%에 불과하다. 동남아·중국 등 우회 수출이 98%를 차지해 직접적인 타격은 제한적이다. - 전략: 미국 현지 생산 확대 기업과 첨단 패키징 기술 보유 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예상된다. 공급망 재편 수혜주에 주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신흥국 통화가치가 최대 25% 하락할 수 있다. 특히 경상수지 적자가 큰 국가의 금융시장 취약성이 부각되고 있다. - 전략: 달러 자산 비중을 기존보다 확대하고 신흥국 익스포저는 축소하는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원자재 등 실물 자산 비중도 늘려야 한다. - 핵심: 중국이 LED 소자 생산의 70%를 장악했다. BOE 등이 수직계열화로 원가 경쟁력까지 확보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 전략: 핵심 소재·장비 기술을 보유한 틈새 기업을 발굴해야 하는 시점이다. M&A 가능성이 큰 기업의 저가 매수도 고려할 만하다. - 핵심: 중국이 HC세미텍 인수로 기술 격차를 급격히 좁혔다. 2030년까지 5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장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점했다. - 전략: 차세대 디스플레이 밸류체인 재편에 대비하라. 특히 AI·전장용 특화 기술 보유 기업의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 [오늘의 용어] 1. 마이크로 LED: 100㎛ 이하의 초소형 LED로 OLED 대비 10배 높은 휘도와 20% 낮은 전력소비가 특징이다. AI·자율주행차용 디스플레이의 핵심 부품으로 2030년까지 연간 40% 성장이 예상된다. 현재 중국이 생산의 70%, 한국이 4%를 차지하고 있다. 2. AI 토큰: AI 모델이 처리하는 텍스트의 기본 단위로, 100만 토큰은 약 75만 단어에 해당한다. 딥시크의 R1 모델은 100만 토큰당 2.19달러로, 오픈AI의 60달러 대비 1/30 수준의 비용으로 유사한 성능을 구현했다. [주목 포인트] 1. 공급망·기술 패권 재편: 미국의 관세 장벽과 중국의 기술 혁신이 글로벌 공급망을 재편하고 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의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저비용·고효율의 혁신 기업이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동맹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과 기술 경쟁력 확보에 성공한 기업을 선별해야 한다. 2.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미국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로 신흥국 금융 불안이 심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경상수지 적자국을 중심으로 최대 2500억 달러의 자금이 이탈할 우려가 있다. 달러 자산 비중 확대와 함께 원자재 등 실물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야 한다. [키워드 TOP 5] 관세전쟁, 공급망재편, AI혁신, 기술패권, 달러강세 -
美 무역전쟁에 투자환경 급변… 퇴직연금 증권사行·부동산 新수요 주목 [AI PRISM*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2.03 08:40:00▲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투자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자금 이동에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도입 이후 증권사의 퇴직연금 적립금이 104조원을 기록했다. 이전하는 가입자의 73%가 40·50대로 조사됐다. 특히 ETF와 공모펀드 등 실적배당형 상품 비중이 47%를 넘어서며 수익률 추구 성향이 뚜렷하다.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는 분당 신도시 재건축 기대감이 판교 지역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봇들마을 8단지는 30억원을 돌파했고, 판교푸르지오그랑블은 36억원대에 거래되며 3개월간 상승세를 보였다. 서판교역 개발 호재까지 더해지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 퇴직연금 자금 이동 가속화 증권사의 퇴직연금 적립금이 지난해 말 103조 9257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3분기(96조 5328억원) 대비 크게 증가한 규모다. 특히 실물이전 제도 도입 이후 증권사로 이동한 가입자의 48.9%가 50대, 23.9%가 40대로 나타났다. ETF와 공모펀드 등 실적배당형 상품 비중이 47.1%로 수익률 제고에 적극적이나, 시장 변동성을 고려할 때 안정성을 고려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필요하다. ■ 부동산 투자심리 회복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이후 분당 신도시 일대의 재건축 기대감이 고조되며 인근 판교 아파트값도 동반 상승세다. 판교역 부근 준공 17년차 단지들의 매매가가 30억원을 넘어섰고, 역세권 단지들은 호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등 규제 리스크와 금리 상승 가능성을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 무역전쟁 대응책 마련 정부가 이달 중 보호무역 종합 패키지를 발표한다. 관세 피해기업에 대한 무역보험 우대와 보험료 할인이 핵심이다. 단기 유동성 지원과 함께 신규 바이어 발굴, 신시장 개척 등 중장기 대응도 지원할 방침이다. 수출기업들은 정부 지원책을 활용한 리스크 관리와 함께 신규 시장 다변화를 적극 추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퇴직연금 실물이전 가입자의 48.9%가 50대, 23.9%가 40대로 나타났다. 증권사 적립금이 104조원을 돌파하며 업권 2위로 올라섰고, ETF와 공모펀드 등 실적배당형 상품 비중이 47.1%를 기록했다. - 투자 인사이트: 기본 포트폴리오는 안정형 자산배분 상품(60%)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ETF 등 실적배당형 상품은 30%, 현금성 자산 10% 수준으로 배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분기별 리밸런싱을 통해 위험을 관리해야 한다. - 핵심 요약: 분당 신도시 재건축 기대감이 판교로 확산되며 봇들마을 8단지가 30억원, 판교푸르지오그랑블이 36억원대에 거래됐다. 서판교역 개발 호재로 산운마을 등 서판교 단지들의 상승세도 가파르다. - 투자 인사이트: 재건축 수혜 예상 지역은 ①역세권 ②학군 우수 ③저평가 단지 순으로 접근하되, 총자산의 30% 이내에서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 매매시점은 2~3개월에 걸쳐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리스크 관리에 유리하다. - 핵심 요약: 정부가 관세 피해기업에 대한 무역보험 우대와 보험료 할인을 준비 중이다. 신규 바이어 발굴 지원도 확대될 예정이며, 이달 중 종합 대책이 발표된다. - 투자 인사이트: 정부 지원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 선정시 ①수출 비중 50% 이상 ②신용등급 BBB+ 이상 ③신규시장 개척 실적 보유 기업을 우선 고려한다. 포트폴리오의 20% 이내에서 분산 투자하는 것이 적절하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관세 전쟁으로 달러 강세가 심화되고 있다. 달러인덱스가 역사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원·달러 환율 상승이 예상된다. - 투자 시사점: 해외주식 투자 시 환헤지 비중을 70% 이상으로 높이고, 원화자산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해야 한다. 수출기업은 환율 메리트가 큰 기업을 중심으로 선별 투자하되, 총 자산의 15%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핵심 요약: 미국의 수입 물량 중 아보카도는 90%가 멕시코산이며 원유는 56%가 캐나다산이다. 관세 부과로 인한 물가 상승이 불가피하며, 연준의 금리정책 변동성도 커질 전망이다. - 투자 시사점: 인플레이션 위험이 커지는 만큼 실물자산 비중을 높이되, 원자재 관련 주식은 공급망 재편 위험을 고려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인플레이션 민감도가 낮은 필수소비재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핵심 요약: 상장사 10곳 중 7곳이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 2차전지 사업 부진, 내수 침체 장기화로 올해 전망치도 하향 조정이 예상된다. - 투자 시사점: 실적 가시성이 높은 업종(음식료, 통신 등)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되, 이익 추정치 하향 폭이 10% 이내인 기업을 선별한다. PBR 1배 이하 종목 중 배당수익률 4% 이상인 기업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오늘의 용어] 1. ETF(상장지수펀드): 특정 지수의 움직임을 그대로 추종하도록 설계된 펀드로, 주식처럼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다. 개별 종목 투자 대비 분산투자가 용이하고 수수료가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구성시 시장 평균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투자 수단으로 활용된다. 2.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재건축 사업으로 발생한 초과이익을 환수하는 제도다. 조합원이 얻는 이익 중 초과이익의 최대 50%를 국가가 환수한다. 초과이익은 준공시점 주택가격에서 개시시점 주택가격과 정상주택가격 상승분 등을 뺀 금액을 말한다. 재건축 사업의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 변수다. [주목 포인트] 1. 퇴직연금 운용 전략: 장기 안정적 수익을 위해서는 자산배분형 상품을 기본으로 하되 일부 자금으로 ETF 등 고수익 상품에 대한 선별적 투자가 필요하다. 금융사 선택 시에는 온·오프라인 접근성과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공 여부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실물이전 제도를 활용해 수수료와 수익률 등을 비교한 후 최적의 금융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부동산 투자전략: 1기 신도시 재건축 기대감이 확산되는 만큼 인근 지역의 수혜 여부를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 특히 교통 호재나 학군 등 입지여건이 우수한 단지를 중심으로 선별적 접근이 바람직하다. 가격 상승에 따른 리스크도 고려해 투자 시기와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키워드 TOP 5] 포트폴리오 전략, 재건축 수혜, 무역보험 확대, 리스크 관리, 분산 투자 -
트럼프發 무역전쟁 본격화, 韓 수출 16개월 만에 감소… 금융株는 반등 [AI PRISM*주식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2.03 08:40:00▲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멕시코에 25%,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면서 국내 수출산업에도 비상이 걸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설 연휴가 길었던 우리나라의 1월 수출은 전년 대비 10.3% 감소하며 16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무디스는 삼성전자(005930)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편, 금융권에서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 이후 증권사의 적립금이 103조 9257억 원으로 증가해 업종 전반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크다. ■ 수출산업 이중고 반도체 업계가 관세 우려에 긴장감이 높아졌다. 미국 내 생산 비중이 낮은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실적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한국의 대미 메모리 수출액은 전체의 0.4%인 3억 542만 달러에 불과하다. 그러나 고부가가치 HBM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던 시점에서 관세 리스크가 추가돼 불안감이 커졌다. ■ 금융지주에 대한 재평가 증권사들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해 말 기준 103조 9257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96조 5328억원) 대비 19.81% 증가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전체 퇴직연금 시장 규모가 2037년 1000조원, 2055년 1858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 공급망 재편 반도체 관세 이슈가 부각되면서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내 생산 비중이 낮은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관세 인상에 따른 영향을 줄이기 위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는 중국과 대만이 마이크로 LED 생산을 강화하고 나서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 시간) 수입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를 공언했다. 삼성전자의 대미 메모리 수출 비중은 0.4%로 제한적이지만, 관세 부과에 따른 수출 경쟁력은 전반적으로 약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 시장영향: 반도체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 하락 압력이 커질 듯 하다. 미국 생산기지 보유 기업들의 상대적 우위가 부각될 전망이다. - 핵심: 증권사 퇴직연금 적립금이 103조 9257억원을 기록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2037년 시장규모 1000조원을 전망했다. - 시장영향: 금융지주사들의 수수료 수익 증가가 예상된다. 퇴직연금 시장 점유율 상위 금융사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 핵심: 트럼프 행정부가 LNG 수출 시설 건설을 검토 중이다. HD현대중공업(329180) 등 조선 3사의 수주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시장영향: 조선업종의 수주잔고 증가가 예상된다. LNG선 건조 경쟁력 보유 기업들의 수혜가 전망된다.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중국 BOE가 마이크로 LED 양산을 시작했다. 대만은 패널 제조사 AUO를 중심으로 자체 생태계를 이뤘다. 국내 기업들의 기술 격차가 축소되어 경쟁 심화가 예상된다. - 시장영향: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 고부가 제품군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 핵심: 1월 수출이 전년대비 10.3%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8억 9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일평균 수출은 7.7% 증가해 기저효과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 - 시장영향: 수출주들의 단기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 내수 중심 기업들의 상대적 강세가 전망된다. - 핵심: 달러인덱스가 108.37을 기록했다. 캐나다 달러화가 20년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신흥국 통화 약세가 심화됐다. - 시장영향: 환율 변동성 확대로 수출기업들의 실적 불확실성이 커질 전망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 압력이 예상된다. [오늘의 용어] 1. 글로벌 공급망 재편: 무역분쟁과 기술 패권 경쟁으로 인해 기업들이 생산기지를 조정하는 움직임을 의미한다. 반도체 및 첨단산업 분야에서 생산시설 이전이 가속화되고 있다. 2. 마이크로 LED: 픽셀 크기가 100㎛ 이하인 초소형 LED 소자다. OLED 대비 명암비와 색 표현이 뛰어나며 에너지 효율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AI 디바이스용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다. [주목 포인트] 1. 무역분쟁 영향: 전미경제학회는 무역분쟁 심화시 글로벌 GDP 9% 감소를 경고했다. 특히 반도체 등 핵심 수출품목에 대한 관세 리스크가 부각됐다. 수출기업들의 실적 하향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 금융주 수혜: 퇴직연금 시장이 급성장하며 금융주들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실물이전 제도 도입 후 증권사들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됐다. 3. 산업구조 재편: 미국의 무역정책 변화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됐다. LNG 시설과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생산기지 이전이 본격화됐다. 국내 기업들의 대응 전략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키워드 TOP 5] 무역분쟁, 수출감소, 퇴직연금, 신용등급, 공급망재편 -
NH투자證 "한화오션, 해양플랜트 수주 재개…목표가, 5만 2000→6만 7000원"
증권국내증시 2025.02.03 08:39:28NH투자증권이 한화오션(042660)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10% 넘게 상향하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5만 2000원에서 6만 7000원으로 높였다. 올해 해양플랜트, 내년 잠수함 등 특수선 수주 등이 이뤄지면서 2027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란 게 목표가 상향의 배경이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보고서를 통해 “202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1조 3000억 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13% 상향한다”며 “상선 부문 실적이 받쳐주는 가운데 특수선, 해양플랜트 등으로 실적 사이클이 2027년 이후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상선 부문에서 추가적인 공정 지연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특수선 부문에서는 올해 미국 함정 유지보수운영(MRO) 연간 4~5척 수주, 내년 해외 수출 프로젝트 수주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화오션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8% 증가한 3조 2500억 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1690억 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넘어섰다. -
서울 초중고 학생에 입학준비금 최대 30만원
사회사회일반 2025.02.03 08:37:41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국·공·사립 초·중·고 1학년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이달 중 입학 준비금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입학준비금은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함께 서울 소재 학교 신입생들에게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초등학생에게는 1인당 20만원을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로, 중·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30만원을 교복 대금 또는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로 지급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은 2∼3월 중, 초등학교 신입생은 3월 중에 입학준비금을 받을 수 있다. 서울 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은 3∼10일 시교육청 사이트(https://start.sen.go.kr/)에서, 초등학교 신입생은 24∼28일 제로페이 포인트 사이트(https://on.zeropaypoint.or.kr/index.do)에서 올해 입학준비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을 놓친 학생과 학부모는 오는 3월 10∼14일에 별도로 신청할 수 있다. -
‘혁신적 아이디어’ 관광벤처사업 140개 공모
문화·스포츠문화 2025.02.03 08:34:4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창업 7년 이내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제16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관광벤처 공모전’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16회차를 맞이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 분야 창업자를 발굴해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창업 7년 이하 관광벤처 140개 팀을 모집한다. 예비창업자 대상 ‘예비관광벤처 부문(30개 팀)’,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 대상 ‘초기관광벤처 부문(70개 팀)’,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창업자 대상 ‘성장관광벤처 부문(40개 팀)’ 등 3개 부문에서 모집하며, 관광딥테크, 관광인프라, 관광콘텐츠, 관광체험서비스 등 4가지 모집유형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초기 부문 창업자는 3월 4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의 주요 심사 기준은 ▴시장성, ▴사업화 역량, ▴관광산업 연관성 등이며, 수도권 이외 지역 소재 기업,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 문체부형 예비사회적기업이면 서류심사 시 각 1점씩 최대 3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0개 사업에는 올해 11월까지 사업화 자금(3000만 원~최대 1억 원), 교육, 맞춤형 전문 상담(컨설팅), 판로개척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
경남 장애인 복지증진 프로그램 공모…사업 발굴
사회전국 2025.02.03 08:30:13경남도가 다양한 수요의 창의적인 장애인 복지 사업 발굴에 나선다. 도는 장애인 복지 증진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장애인 사회참여 지원, 문화·여행 지원, 재활·자립 지원 등 3개 분야로, 장애인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권장한다. 최소 200만 원부터 최대 150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 관련 비영리법인·민간단체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오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심사를 거쳐 4월쯤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이은진 경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를 경험하고 구성원으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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