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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국정과제 만족도 역대 최고점 찍었다…李대통령 "뜻깊은 성과"
정치청와대 2026.01.19 21:48:09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국민 만족도 조사에서 정부가 2013년 이후 최고점을 얻었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더욱 분명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한국행정연구원의 2025년도 국정과제 정책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이같이 썼다. 그는 "인식 조사를 넘어 정책의 기획부터 집행, 성과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국민 시각에서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정부의 노력이 국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라고 평했다. 이어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비한 부분은 신속히 보완하며 정책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겠다"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지속 가능한 국정 성과를 쌓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모든 성과는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온 공직자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국행정연구원은 전날 2025년도 국정과제 정책만족도 조사 결과, 국정과제에 대한 국민 체감 만족도가 7점 만점에 4.77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정과제에 중점을 둔 국민만족도 조사가 시작된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점수다. -
"티켓 매출만 1조 넘는다?"…'군백기' 비웃는 BTS 화력, 하이브 목표가 '쑥'
증권증권일반 2026.01.19 21:45:02방탄소년단(BTS)이 군 복무 공백을 마치고 역대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예고하면서, 증권가가 하이브(352820)의 실적 눈높이를 일제히 상향 조정하고 있다. 단순한 투어 재개가 아니라 수익 구조 자체가 한 단계 올라서는 ‘레벨업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 속에 주가도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하이브는 코스피 시장에서 직전거래일 정규거래 종가 33만6500원보다 3만원 높은 36만6500원(8.92%)에 마감했다. BTS는 최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2026년 70회, 2027년 1분기 추가 9회를 포함한 총 79회 규모의 월드투어 계획을 공개했다. 일본과 중동 일정이 추가될 경우 공연 횟수는 85~90회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는 시장이 예상했던 60~65회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공연 규모뿐 아니라 수익성도 달라졌다는 분석이다. 임수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회당 평균 모객 수가 약 6만1000명으로 추정돼, 레버리지 효과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8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하고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14일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BTS 월드투어만으로도 티켓 매출 1조원 이상이 가능하다고 본다. 여기에 공연 MD, 팝업스토어, 팬클럽·콘텐츠 매출 등 고마진 간접 수익이 더해질 경우 투어 관련 매출은 1조5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특히 북미·유럽 지역은 아시아 대비 티켓 가격이 높아 평균 객단가(ATP) 상향 여지도 크다는 평가다. 황지원 iM증권 연구원은 이날 “회당 관객을 보수적으로 5만 명으로 가정해도 누적 관객이 450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북미가 제한 없이 가격을 높일 수 있는 유일한 시장이라는 점에서 예상보다 낮은 북미 비중은 아쉽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공연 수가 워낙 많고 티켓 가격이 높게 형성된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상쇄될 것”이라고 15일 덧붙였다. 단기 실적은 여전히 부담 요인이다. 하이브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북미 구조조정 비용과 신규 아티스트 데뷔 관련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증권가는 이를 ‘마지막 비용 구간’으로 보고 있다. 임 애널리스트는 “2026년에는 BTS 투어 효과와 저연차 IP들의 성장까지 겹치며 매출과 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며 “지난해 선제적 비용 집행 이후 고정비 레버리지가 본격적으로 작동하는 구간에 진입한다”고 분석했다. BTS 투어 일정 공개 이후 엔터주 전반의 투자심리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하이브를 비롯해 주요 엔터사 주가가 동반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블랙핑크 완전체 컴백과 한중 관계 완화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엔터 업종 전반이 다시 한 번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iM증권은 하이브의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42만원으로, 다올투자증권은 42만원에서 43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
'여기선 두쫀쿠 공짜' 왜 그렇게까지?…"피가 모자라요" 비상 걸렸다
사회사회일반 2026.01.19 21:42:41대한적십자사의 혈액 보유량이 적정 수준에 못 미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 혈액 보유량(적혈구제제)은 2만1965유닛으로 1일 소요량(5022유닛)을 고려하면 약 4.4일분에 해당한다. 적십자사는 혈액 수급 위기 단계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으로 나누고, 혈액 보유량이 5일분 밑으로 떨어지면 부족 징후가 있다고 본다. 4.4일분은 혈액 수급 부족 징후 감시 활동이 시작되는 '관심' 단계다. 혈액형별 혈액 보유분은 B형 5.7일분(7556유닛), AB형 4.1일분(2296유닛), A형 4.0일분(6877유닛), O형 3.7일분(5236유닛) 순으로 많았다. 방학인 1∼2월은 고교생이나 대학생 등의 단체 헌혈 건수가 줄어 혈액 수급이 쉽지 않은 기간으로 꼽힌다. 이번 겨울에는 독감 유행도 빨리 찾아오면서 헌혈량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적십자사는 올해 1월 1일부터 감염병 관련 헌혈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독감 환자의 헌혈 금지 기간을 '치료 종료 후 1개월'에서 '치료 종료 시까지'로 변경했다. 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관계자는 "독감에 걸렸더라도 진료가 끝나고 약 복용도 종료하면 바로 헌혈이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이) 바뀌었는데, 정확한 헌혈 가능 여부는 헌혈에 앞서 문진을 담당하는 간호사 선생님과 상담이 필요하다"며 "최근 헌혈은 줄고 (병원으로의) 공급량은 증가한 상황이어서 (혈액보유량에)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대한적십자사는 헌혈 시 인기 디저트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지난 16일 한시적으로 서울중앙혈액원 관할 중앙, 홍대, 구로디지털단지역, 일산, 목동, 발산역, 대화역센터 등 7개 헌혈센터는 전혈·혈소판 헌혈자에게 두쫀쿠를 증정했다. 이에 일부 센터에서는 헌혈을 하려는 청년들이 오픈런 하는 풍경이 연출돼 화제를 모았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관계자는 “동절기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을 알리기 위한 이벤트인데 반응이 뜨겁다”며 “추가로 두쫀쿠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비행 중 갑자기 연락 두절…11명 태운 항공기 실종, 발칵 뒤집어진 '이 나라'
국제인물·화제 2026.01.19 21:41:08인도네시아에서 승객과 승무원 등 11명을 태운 항공기가 비행 중 교신이 끊긴 채 실종돼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 감시 항공기가 자바섬 욕야카르타(족자카르타)를 출발해 술라웨시섬 남술라웨시주 마카사르로 향하던 중 오후 1시 17분쯤 교신이 두절됐다. 사고 항공기는 에어버스 그룹 산하 ATR이 제작한 중소형 프로펠러기 ATR 42-500 기종으로, 승무원 8명과 해양수산부 직원 3명이 탑승해 있었다. 현지 구조 당국은 항공기의 마지막 교신 지점과 진행 방향 등을 분석한 결과 남술라웨시주 불루사라웅산 정상 부근에 추락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군경 등 400여명과 공군 헬기, 드론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사고 추정 지역의 험준한 산악 지형과 악천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종 당시 기상 악화로 조종사의 시야가 약 8㎞ 수준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ATR 측은 사고 통보를 받았으며 현지 당국 조사에 자사 전문가들이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남준 靑대변인, 이혜훈 청문회 파행에 "국민께 설명 기회 가졌으면"
정치국회·정당·정책 2026.01.19 21:36:22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파행한 것과 관련해 "국민께 설명해 드리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고 19일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 후보자 의혹이 많다는) 비판도 다 무겁게 듣고 있다. 어느 것 하나 가볍게 볼 수 없는 부분들"이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정당 지도부 오찬에 국민의힘이 불참하고 영수회담을 요구한 데 대해서는 "소통하자는 제안에 응하지 않고 소통하자고 말씀하셔서 의아한 측면도 있지만, 어쨌든 여야를 가리지 않고 소통하겠다는 청와대의 의지만큼은 분명하기에 좋은 기회가 됐을 때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단식 후 영수회담에 응할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저희는 소통의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정부가 공개한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입법안과 관련해서는 "정부의 초안이 이 대통령에게도 보고가 됐다"며 "이 안을 기준으로 여러 의견을 듣고 숙의 과정을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할 방안을 찾아 수정해나가겠다는 것이 정부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어떤 것이 마지노선인지를 정해놓기보다는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고민하는 단계"라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새 기관을 신설함에 있어 한쪽으로 너무 많은 권한이 몰리지 않는지, 혹은 검찰이 복귀할 길을 열어놓는 건 아닌지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김 대변인은 오는 6월 보궐선거에서 인천 계양을 출마설이 계속 거론되는 데 대해서는 "지금은 대변인 업무에 전념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의 보좌관으로 일하며 인연을 맺은 계양 지역에 대해 "따뜻하게 맞아주는 모습들이 감동이었다"며 "모든 사람을 다 품어줄 수 있는 해불양수(海不讓水·바다는 탁한 물이든지 맑은 물이든지 다 가리지 않고 받는다)의 마음을 가진 분들이 계신다고 생각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
현대제철 당진공장 불법파견…노동부, 1213명 직고용 지시
사회사회일반 2026.01.19 21:22:37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이 19일 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 업체 10곳에서 일하는 근로자 1213명을 직접 고용하라는 시정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시정 지시는 검찰이 현대제철을 불법 파견 혐의로 재판에 넘기면서 이뤄졌다. 앞서 천안지청은 2024년 6월 현대제철 근로자 1213명의 불법 파견 혐의를 확인하고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현대제철을 기소했다. 현행 제도상 노동부는 검찰이 불법 파견 혐의로 사업주를 재판에 넘기면 1심 전에도 직접 고용 시정 지시를 해야 한다. 현대제철은 시정 지시를 이행하지 않으면 내야 할 과태료가 늘어난다. 과태료 규정을 보면 1차 위반은 1000만 원, 2차 위반은 2000만 원, 3차 위반은 3000만 원이다. 현대제철은 이번 직접 고용 지시 대상 근로자 일부와 불법 파견에 관한 별도 민사소송도 벌이고 있다. 최종수 천안지청장은 “앞으로도 불법 파견과 같은 탈법적인 인력 운영은 현장 감독과 점검으로 엄정히 조치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
"숨 막혀서 도저히 못 타겠다"…'닭장 좌석 논란' 항공사, 승객 비난에 결국
국제인물·화제 2026.01.19 21:10:41캐나다 저비용항공사 웨스트젯이 좌석 간 간격을 대폭 줄였다가 승객과 직원들의 거센 반발에 결국 해당 조치를 철회했다. 19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웨스트젯은 지난 16일 성명을 통해 "운영 데이터와 승객 및 직원들의 피드백을 검토한 결과, 최근 재구성된 이코노미석 객실에 대해 기존 표준 좌석 간격을 복원하기 위해 한 줄의 좌석을 제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공사 측은 "180석 항공기 전체를 174석 레이아웃으로 전환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완료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웨스트젯은 지난해 9월 보잉 737 항공기 43대의 좌석 배치를 변경해 좌석 간 간격(Seat Pitch)을 28인치(약 71㎝)로 줄이고 한 줄을 추가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전체 좌석 수는 늘었지만, 승객이 다리를 뻗을 수 있는 공간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등받이 각도도 조절할 수 없게 됐다. 당시 사만다 테일러 웨스트젯 부사장은 "모든 고객에게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심하게 설계된 좌석 구성"이라고 설명했다. 논란은 이달 초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한 승객이 촬영한 영상이 공유되면서 확산했다. 영상에는 좌석 간 간격이 지나치게 좁아 노부부 승객의 무릎이 앞 좌석 등받이에 거의 밀착된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올린 작성자는 "기본요금으로 예약한 항공편의 다리 공간이 이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며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비상 착륙 상황에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비행기가 양계장도 아니고 닭 한 마리 공간보다 좁아 보인다" 등 안전 문제까지 지적했다. 항공업계 전반에서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축소는 오래전부터 진행돼 왔다. 미국 경제자유협회(American Economic Freedom Project)에 따르면 아메리칸항공·델타항공·사우스웨스트항공·유나이티드항공 등 주요 항공사의 좌석 간 간격은 1980년대 이후 평균 25인치(약 512㎝) 줄어들었다. 현재 이코노미 클래스 평균 좌석 간 간격은 약 3032인치(약 7681㎝) 수준이며, 좌석 너비는 평균 1718인치(약 4346㎝)로 항공사와 기종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일부 저비용항공사(LCC)의 좌석 간 간격은 28인치(약 71㎝)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 전문가들은 "좌석 간격 축소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비상 탈출 시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규제 기관 차원의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
크래프톤 GPU 클러스터…NHN클라우드가 구축
산업IT 2026.01.19 21:02:50NHN(181710)클라우드는 크래프톤(259960)의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과 데이터 통합·자동화 기반 고도화 등 크래프톤의 중장기 AI 전략을 안정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핵심 기반 마련 차원에서 추진됐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10월 ‘AI 퍼스트’를 경영 핵심 전략으로 선포한 바 있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사업에서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 울트라 AI 가속기 1000여 장으로 구성된 GPU 팜을 멀티 클러스터 구조로 구성하고 서비스형 GPU(GPUaaS) 형태로 제공한다. NHN은 설비에 XDR-800G급 초고속 인피니밴드 네트워크를 적용해 GPU 간 대용량 데이터를 저지연·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복수의 작업아 GPU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동적 관리 구조도 적용한다. GPU 같은 자원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인 ‘쿠버네티스’와 수천 개의 AI 칩에 작업을 효율적으로 분배하고 관리하는 도구인 ‘슬럼’ 기반 자원 관리 기술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AI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는 환경에서도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HN클라우드는 올해 7월 중 판교 NCC(NHN 클라우드 센터)에 GPU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NHN클라우드는 광주 국가 AI센터를 자체 설계·구축하고 2021년부터 현재까지 GPUaaS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온 기술과 수년간 다수의 공공·민간 고객을 대상으로 AI 인프라 서비스를 운영해 온 경험을 기반으로 크래프톤에 AI 연산 환경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크래프톤의 AI 퍼스트 전략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클러스터 제공과 운영 기술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NHN클라우드의 우수한 GPUaaS 서비스를 통해 AI 연구와 서비스 전반의 확장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100평짜리 빵 파는 카페에 "저게 돈이 되나" 했는데…알고보니 '엄마 땅' 편법 증여?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6.01.19 20:35:59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늘면서 이를 상속·증여 과정에서 세 부담을 줄이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최근 대통령까지 실태 점검을 지시하면서, 가업상속공제와 증여세 과세특례를 둘러싼 제도적 허점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실제 수치를 보면 증가 속도는 뚜렷하다. 18일 국세청이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면적 100평(약 330㎡) 이상 대형 베이커리 카페 수는 2024년 말 기준 137곳으로, 2014년(27곳) 대비 약 5배로 늘었다. 특히 증가세는 최근 5년에 집중됐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늘어난 곳은 18곳에 불과했지만, 2019년 이후 5년간은 90곳 이상이 새로 생겼다. 2020년 이후에는 매년 두 자릿수 증가세가 이어졌다. 이 같은 흐름의 배경으로는 단순한 카페 트렌드 변화보다 상속·증여 과정에서의 세제 구조가 지목된다. 커피만 판매하는 일반 카페는 가업승계 혜택 대상이 아니지만, 제빵 시설을 갖춘 베이커리 카페는 ‘제과업’으로 분류돼 가업상속공제와 증여세 과세특례 적용이 가능하다. 차이는 세금 규모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부모가 자녀에게 토지를 그대로 증여할 경우 증여세율은 최대 50%까지 적용된다. 반면 해당 토지에 베이커리 카페를 지어 10년 이상 운영한 뒤 가업 승계 방식으로 넘기면, 10억원까지 증여세가 면제되고 초과분에는 10%의 낮은 세율만 부과된다. 예컨대 2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단순 증여하면 수억원대 세금이 발생하지만, 베이커리 카페를 통한 가업 승계를 활용할 경우 세 부담은 1억원 수준으로 줄어든다. 상속 단계에서도 혜택은 이어진다. 베이커리 카페를 주업종으로 하는 법인을 일정 기간 운영한 뒤 승계하면 최대 300억원, 요건을 충족할 경우 600억원까지 상속 재산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실제 영업 수익과 무관하게 ‘가업 요건 충족’을 목적으로 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증가 시점이 2019년 이후에 집중된 점도 눈에 띈다. 당시 가업상속공제의 사후관리 기간이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되면서, 제도를 활용하는 부담이 크게 줄었다. 이후 대형 베이커리 카페 수가 급증한 흐름과 맞물린다는 분석이다. 이런 논란이 커지자 최근 대통령도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대형 카페·베이커리 업종이 상속·증여의 편법 수단으로 활용되는 사례가 있는지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
“하메네이 측근이 시위 유혈진압 주도…中덩샤오핑 본떠”
국제국제일반 2026.01.19 20:29:32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신뢰하는 최측근 인사가 최근 벌어진 시위의 무력 진압을 주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메네이 사후 권력을 거머쥐기 위해 이 인사가 군부와 정보기관을 장악하고, 중국의 ‘덩샤오핑 모델’을 차용해 체제 생존과 권력 승계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영국 기반 독립매체 이란와이어는 이란의 한 전직 관료를 인용해 지난달 28일 시작된 이란의 경제난 항의 시위에 대한 유혈 진압 핵심 인물이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이라고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라리자니 사무총장은 유명 성직자를 아버지로 둔 정치 명문가 출신으로 중도적 성향으로 평가받던 인물이다. 신학교를 졸업한 뒤 이란 정예군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지휘관을 지냈고 노동사회부 차관, 국영 IRIB방송 사장, 최고지도자 안보고문, 의회(마즐리스) 의장, 핵협상 수석대표 등 굵직한 자리를 거쳤다. 이 매체는 아야톨라 하메네이가 2021년과 2024년에는 대선 출사표를 던졌던 라리자니 사무총장을 신뢰하지 못해 최종 후보 자격을 주지 않았다면서도 “지금은 라리자니가 하메네이의 지지를 받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소식통은 라리자니가 자신의 접근법을 1980년대 덩샤오핑이 중국에서 추진한 안보·문화·경제 정책과 유사하다고 여긴다고 전했다. 이달 발생한 시위대 유혈 진압도 1989년 톈안먼 광장 사건을 본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란와이어에 따르면, 당시 중국 지도부처럼 라리자니 사무총장은 반대파는 단호하게 제거하면서도, 문화·경제 부문에서는 개혁을 추진하고 외교 부문에서도 관계 개선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매체는 “앞으로 몇 달간 시위대에는 가혹한 탄압이 계속되면서도 대중에게는 더 많은 문화적, 경제적 자유가 주어질 수 있다”며 “역내 인접 국가 정부들과 더 효과적으로 소통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소식통은 아바스 아라그치 현 외무장관이 핵협상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 아야톨라 하메네이와 라리자니 사무총장의 공통된 평가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라리자니의 계획이 성공할지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정책에 달렸다”며 이란 당국이 가자지구 전쟁을 계기로 미국과 이스라엘의 거리를 벌리고 이번 시위 사태의 책임을 이스라엘 모사드로 돌리는 여론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주말마다 차 막혀 미치겠다" 불만 폭발…서울시 결국 칼 빼들었다
문화·스포츠라이프 2026.01.19 20:20:05러닝 인구 1000만 시대, 마라톤 대회 열풍 속에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자 서울시가 대회 시간을 좀 더 앞당기고, 참가 인원 제한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18일 '서울시 주최·후원 마라톤 대회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주요 마라톤 대회 운영사들에게 통지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거나 후원하면서 교통 통제가 이뤄지는 마라톤 대회는 출발 시간을 현행 오전 8∼9시에서 오전 7시30분 이전으로 앞당겨야 한다. 오전 10시 전후에는 대회가 끝나도록 해 교통 통제에 따른 민원을 줄이기 위해서다. 또 안전을 위해 참가 인원 상한선도 새롭게 설정됐다. 광화문광장(1만5000명), 서울광장(1만2000명), 여의도공원(9000명), 월드컵공원(7000명) 등 대회 장소별 적정 인원 기준도 정해졌다. 마라톤 취지에 맞지 않은 주류 및 무알코올 주류 협찬도 금지됐다. 시는 마라톤 대회로 도로 위에 발생하는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지 않는 운영사들에 페널티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회 사무국은 안내 현수막 등에 연락처를 기재해 철저히 민원 응대를 하고, 급수대는 2∼5㎞마다 설치하도록 했다. 하프마라톤의 경우 구급차 12대 이상, 10㎞ 대회는 6대 이상 확보해야 한다. 출발지 무대 행사에서는 디제잉, 고적대(마칭밴드), 전자 음향 사용을 금지해 대회 진행 시간 동안 소음을 65데시벨(db) 이하로 관리하며, 병원 등 특수시설 출입이나 응급 차량 통행, 장애인과 노약자를 상대로 한 통행 통제는 최소화하도록 했다. 지난해 서울에서는 142회차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하루에 2개 이상 대회가 동시에 열리는 경우도 발생해 교통 혼란 등 큰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마라톤 대회 운영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
法, 21일 한덕수 내란 사건 1심 선고 생중계 허가
사회사회일반 2026.01.19 20:13:19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사건 1심 선고를 앞둔 법원이 선고 생중계를 허가했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진행되는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1심 선고에 대한 방송사들의 중계방송 신청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선고 당일 법원은 자체 장비로 선고 현장을 촬영한 뒤 방송사에 실시간 송출한다. 앞서 이달 1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방에 혐의 사건이 생중계 된 바 있다. 한 전 총리 선고 생중계는 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 중 두 번째다. 앞서 지난해 11월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은 한 전 총리가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자의적 권한 남용을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법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했다는 혐의로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
러 “푸틴, 트럼프의 가자 평화위 합류 초대 받아”
국제국제일반 2026.01.19 19:53:1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 전후 관리를 위해 설립한 ‘평화위원회’ 합류를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 시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이 외교 채널들을 통해 평화위원회 합류 제안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이어 “현재 우리는 이 제안의 모든 세부 사항을 연구하고 있다”며 “모든 세부 사항을 명확히 하기 위해 미국 측과 접촉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지난 16일 전후 가자지구의 통치와 재건을 감독할 최고 의사결정기구 평화위원회 초대 집행위원회 구성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스티브 윗코프 트럼프 대통령 특사,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등이 이 기구에 참여한다. -
[속보] 법원, 21일 한덕수 내란 사건 1심 선고 생중계 허가
사회사회일반 2026.01.19 19:48:30[속보] 법원, 21일 한덕수 내란 사건 1심 선고 생중계 허가 -
"분명히 잤는데 왜 피곤하지?"…5년 만에 3배 급증한 '침묵의 질환' [헬시타임]
문화·스포츠헬스 2026.01.19 19:35:05국내 수면무호흡증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4만명대였던 환자 수가 2023년 15만명을 넘어섰다. 5년 만에 세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증가세는 3040대 남성뿐 아니라 5060대 여성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이 반복적으로 멈추는 질환이다. 과거에는 코골이의 연장선으로 인식됐으나 최근 의료계에서는 심장, 뇌, 혈관 등 전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분류한다. 호흡이 멈추면 체내 산소 농도가 떨어지고, 뇌가 이를 감지해 순간적으로 각성을 유도한다. 이 과정이 밤새 수십~수백 회 반복되면서 수면의 질이 현저히 저하된다. 환자 본인은 충분히 잤다고 느끼지만 신체는 실제로 휴식을 취하지 못한 상태가 된다. 이 같은 만성적 저산소 상태는 심혈관계에 직접적인 부담을 준다. 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고혈압, 부정맥,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높게 나타나는 배경이다. 뇌혈관 손상도 보고되고 있다. 국내 중장년층 대상 장기 추적 연구에서는 중등도 이상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뇌 미세출혈 발생 위험이 일반인 대비 약 두 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위험 요인으로는 비만이 꼽힌다. 목 주변 지방 축적은 기도를 좁히고 관련 근육 기능을 약화시킨다. 연령 증가에 따른 기도 근육량 감소, 작은 턱이나 짧고 굵은 목 등 신체 구조적 특성도 영향을 미친다.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로 상기도 근육 긴장도가 저하되면서 발병 위험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와 흡연은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코골이지만, 코골이가 심하지 않아도 무호흡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환자 본인보다 가족이나 배우자가 "자다가 숨이 멎는 것 같다"는 관찰을 계기로 병원을 찾는 사례가 많다. 야간 빈뇨, 주간 졸림, 만성 피로, 집중력 저하, 아침 두통 등도 흔한 증상이다. 환자 대부분은 잦은 각성을 인지하지 못해 단순 수면 부족이나 화장실 문제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 치료 및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기본이다. 체중의 10%만 감량해도 수면무호흡 지수가 유의미하게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금연, 절주, 규칙적 운동이 권고되며 수면제 의존은 피해야 한다. 측면 수면 자세는 기도 확보에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충분한 수면 시간에도 피로가 지속되거나 위 증상들이 반복될 경우 수면다원검사 등 전문 진단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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