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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청래 "새해 1호 법안은 2차 종합특검…통일교 특검 동시 추진"
정치정치일반 2025.12.26 11:03:33[속보] 정청래 "새해 1호 법안은 2차 종합특검…통일교 특검 동시 추진" -
가격 경쟁력 쫓는 수요자들, 인근 대비 저렴한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관심 UP!
사회사회이슈 2025.12.26 11:00:26주택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아파트 매매가와 분양가의 지속적인 동반 상승으로 인해 집값 부담이 전반적으로 높아지자, 조금이라도 자금 마련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단지를 찾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KB부동산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올해 1월 5억1427만원이었으나 11월에는 5억5157만원으로 불과 11개월 만에 3730만원, 7.2%나 올랐다. 같은 기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도 ㎡당 575만원에서 606만원으로 5.4% 상승했다.한 업계 전문가는 “집값 상승으로 가격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여전히 높은 금리에 최근 정부의 규제 강화까지 더해지면서 수요자들이 가격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신규 분양 단지 중에서도 가격 경쟁력이 높은 곳으로만 수요가 쏠리는가 하면, 최근에는 기분양 단지들이 인근 신규 분양 단지 대비 가격 경쟁력이 부각되며 미분양을 해소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항공조감도실제로 코오롱글로벌이 울산 남구 야음동에서 공급 중인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는 최근 인근 신규 단지 분양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가격 경쟁력이 부각돼 잔여 물량이 빠르게 소진 중이다.‘번영로 하늘채 라크뷰’는 지하 2층~지상 30층, 8개 동, 총 80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39가구 △84㎡ 700가구 △96㎡ 4가구 △110㎡ 58가구이며, 펜트하우스는 △127㎡ 2가구로 구성된다.이 단지는 전용 84㎡ 기준으로 울산 남구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6억원대 아파트다. 반면 이달 말 청약을 앞둔 인근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의 전용 84㎡ 분양가는 최고 8억1500만원으로 공개됐다. 동일 생활권에서 동일 평형의 아파트를 약 1억원가량 낮은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셈이다.이에 따라 지역 부동산 커뮤니티 등에서는 높은 분양가 부담으로 인해 오히려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를 선점해 향후 지역 내 시세 키 맞추기를 통한 가격 상승도 기대해볼 만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계약 조건도 합리적이다. 이 단지는 현재 1차 계약금 300만원, 총 계약금 5% 조건을 적용하며,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입주 시까지 계약금 외 추가 자금 부담이 없다. 입주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 시장 분위기에 따라 빠른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반경 500m 내 선암초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야음중, 대현고, 신선여고 등이 인접해 교육 환경이 뛰어나다. 또한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수암시장, 울산시청, 울주군청, 울산문화회관, 중앙병원, 강남동강병원, 울산병원 등이 가까워 생활 편의성도 높다.단지는 SK그룹이 투자하는 AI 데이터센터와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산업단지 접근성이 우수해 관련 근무자들의 배후 주거지로도 손꼽힌다. 여기에 온산국가산단, 울산테크노일반산단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도 인접해 관련 수요 유입도 기대된다.견고한 실수요를 이끌어줄 우수한 단지 설계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 선암호수공원이 위치해 다수의 가구에서 조망권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며, 이러한 입지적 강점을 설계에 반영해 조망·채광·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를 적용했다. 내부는 4베이 판상형과 타워형 구조를 혼합한 평면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저층부 일부 가구에는 중앙광장을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 하우스를 설계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 최상층에는 파노라마 호수 조망이 가능한 펜트하우스를 배치했다.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 인근 경남은행 건너편에 위치하며, 현재 예약 후 방문 상담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에게 미니 캐리어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
공급 절벽 현실화, 전세난과 가격 상승… 실수요자 전략이 관건
사회사회이슈 2025.12.26 11:00:12수도권 아파트 공급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공급 절벽’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공급 부족이 장기화되면서 입주 물량은 줄고, 매물은 더욱 희소해지자 전세난이 심화되는 모습이다.업계에서는 서울과 경기를 중심으로 수도권 전·월세가격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경우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을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이 같은 흐름은 실제 수치에서도 확인된다. 부동산R114랩스에 따르면, 2025년 수도권 아파트 공급량(일반분양 기준)은 7만4,075가구로 집계됐다. 최근 10년 평균(9만6,258가구) 대비 약 30% 줄어든 수준으로, 공급 절벽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모습이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10년 평균 1만785가구에서 2025년 4,118가구로 감소하며 공급 부족이 더욱 심화됐다. 경기도 역시 6만7,647가구에서 5만6,890가구로 줄었고, 인천도 1만7,826가구에서 1만3,067가구로 감소했다.분양물량의 감소는 수도권 전체 입주에도 영향을 미쳐 입주물량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2024년 17만1,705가구에서 2025년 13만6,860가구로 감소한 뒤, 2026년 11만1,900가구, 2027년 10만8,191가구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공급과 입주 물량이 동시에 줄어들면서 전세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은 2024년 229.6에서 2025년(11월 기준) 238.33으로 약 3.8% 올랐고, 경기도는 234.02에서 241.84로 약 3.3% 상승했다.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신축 분양물량의 공급 절벽과 입주 물량 감소가 이어지면서 전세가격까지 오르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라며, “특히 공급 절벽 속에서 등장하는 신축 아파트는 희소성이 더욱 높아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수도권 공급 절벽 현실화로 전세난과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이 때 최근 분양 중인 파주시 신축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그 주인공은 동문건설의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7개 동, 총 951가구 대단지 규모로 조성된다.경의선 문산역 역세권과 초·중·고 모두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 가능한 다세권을 갖춘 신축 아파트로,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역세권 인프라를 기반으로 CGV, 홈플러스, 문산중앙병원, 문산자유시장 등의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문산천, 당동공원, 통일공원 등 쾌적한 자연 환경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역세권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수요는 물론 임대수익을 노리는 투자수요까지 아우르는 완성형 신축 브랜드 아파트로 평가된다. 천정부지로 오른 전세가격 부담을 줄여 역세권 2~3억대(전용 59/74㎡ 타입 기준)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로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은 금융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해 눈길을 끈다.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차 5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 발코니 확장시 1천만원 상당 옵션 무상 제공 등 다양한 계약 혜택을 제공한다.단지는 선착순 동·호수 계약 특성상 청약통장 없이 수분양자가 잔여 세대에 한해 원하는 동·호수를 고를 수 있다. 여기에 동문건설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평면 설계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을 전망이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과를 극대화했다. 붙박이장, 알파룸, 팬트리 등 기본으로 제공되며, 대형 드레스룸(유상)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동문건설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다율동에 위치하며,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테일러메이드, 2026년 신제품 공개 기념해 소비자 초청 이벤트 진행 [필드소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12.26 11:00:00테일러메이드가 2026년 신제품 공개를 기념해 소비자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인 ‘2026 테일러메이드 언팩 인비테이셔널’을 다음 달 10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초청 이벤트는 테일러메이드 공식 온라인몰 고객을 포함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동반 1인을 포함해 총 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는 26일부터 31일까지 테일러메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마감된다. 행사 당일에는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기념품이 제공되며 한정 인원을 대상으로 2026년 신제품 피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피팅 체험에는 테일러메이드 공식 마스터 피터들이 직접 참여해 팀 테일러메이드 선수들과 동일한 수준의 전문 피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테일러메이드 관계자는 “해가 거듭될수록 테일러메이드 신제품 론칭행사에 대한 관심이 더 뜨거워지고 있어 더 흥미롭고 유익한 경험을 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2026년 테일러메이드의 혁신과 철학을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닥은 39:6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1.86%↓)
증권News봇 2025.12.26 10:59:4326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07p(-0.01%) 하락한 915.13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1.86%), 섬유·의류업(-1.85%), 금융업(-1.56%)이며, 강세업종은 비금속업(+1.49%), 기계·장비업(+1.09%), 기타서비스업(+0.8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73:27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120억, 기관은 635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71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인베니아(079950)가 29.94% 오른 1,402원을 기록 중이고, 라닉스(317120)(+29.81%), 에이테크솔루션(071670)(+27.91%)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이디칩스(054630)(-12.86%), 딥노이드(315640)(-11.67%), 페스카로(0015S0)(-10.2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999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63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피는 45:55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음식료품업(1.34%↓)
증권News봇 2025.12.26 10:59:3426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71p(+0.65%) 상승한 4135.33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전기전자업(+2.58%), 의료정밀업(+0.68%)이며, 약세업종은 오락·문화업(-1.84%), 철강금속업(-1.73%), 화학업(-1.6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음식료품업이 58:42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철강금속업은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8,529억, 기관은 2,771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1,32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금강공업우(014285)가 30.00% 오른 13,650원을 기록 중이고, 씨티알모빌리티(308170)(+29.93%), 계양전기우(012205)(+29.9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진칼(180640)(-7.09%), 티엠씨(217590)(-6.35%), 다이나믹디자인(145210)(-6.2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229개, 하락종목은 64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국제 은값 사상 최고 경신…지정학 긴장에 귀금속 강세
국제정치·사회 2025.12.26 10:58:00국제 은 가격이 온스당 75달러 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군사 긴장이 고조되는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귀금속 가격을 밀어 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5분(한국 시간 기준) 은 현물 가격은 온스당 74.91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특히 은값은 장중 한때 75.14달러까지 오르면서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금 가격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4525달러에 근접하며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움직였다. 최근 은 가격 급등 배경으로는 투기적 자금 유입과 공급 부족이 꼽힌다. 특히 지난 10월 발생한 이른바 ‘숏 스퀴즈’의 여파도 가격 상승을 부채질했다. 이는 다수 투자자들이 은값 하락에 베팅했지만 상승세가 이어지자 손실을 줄이기 위해 은을 서둘러 매수하면서 가격이 폭등한 현상을 말한다. 거시 경제 환경도 귀금속 가격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많다. 각국 중앙은행의 대규모 금 매입,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세 차례 연속 금리 인하가 맞물리면서 가격 상승의 영향을 줬다는 해석이다.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 귀금속은 차입 비용이 낮아질수록 상대적인 매력이 커진다. 시장에서는 미 연준의 2026년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지정학적 변수 역시 가격에 압박을 주고 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불확실성을 회피하려는 자금이 귀금속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나이지리아 북서부에 있는 이슬람국가(ISIS) ‘테러리스트’들을 상대로 “강력하고 치명적인 공습”을 가했다고 밝혀 시장의 경계심을 키우는 분위기다. 올해 들어 금 가격은 약 70%, 은 가격은 150% 이상 상승했다. 두 금속 모두 1979년 이후 가장 높은 연간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귀금속 랠리가 역사적 수준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나온다. -
"근손실보다 무섭네"…매일 10개씩 챙겨먹던 헬스인들 '멘붕' 왜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12.26 10:51:49먹거리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서민 밥상에 빠지지 않는 계란 가격이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동안 6000원대에 머물던 계란 가격은 불과 한 달여 만에 다시 7000원 선을 넘어섰다. 25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계란 특란 한 판(30개)의 평균 소비자가격은 지난주부터 7000원을 상회했다. 지난 23일 기준 가격은 701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평년 가격(6471원)보다 8.3% 비싸다. 산지 가격도 오름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집계 기준으로 지난 23일 계란 특란 30개 산지 가격은 5215원으로, 작년과 평년 대비 각각 8.5% 높은 수준이다. 계란 가격 상승세는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지난달 품목별 소비자물가지수에서 계란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7.3% 상승해, 전체 축산물 평균 상승률(5.3%)을 웃돌았다. 가격이 오르는 가운데 수급 불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올해 동절기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 건수는 1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건 늘어 사실상 두 배 수준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동절기 AI 발생으로 살처분된 산란계는 이미 300만 마리에 달한다. 전국 하루 계란 생산량이 약 5000만 개인 점을 고려하면, 살처분으로 인해 전체 생산량의 3~4%가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수급에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초 계란 가격이 4년 만에 7000원을 넘자 농가들이 산란계 입식을 늘렸고, 이달 계란 생산량은 평년보다 많고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살처분 규모가 500만 마리를 넘어서면 수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산란계 500만 마리가 살처분될 경우 하루 계란 생산량이 약 300만 개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AI 확산세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5일 경기 평택의 산란계 농장(25만 마리 사육)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고, 하루 전인 24일에는 경기 안성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돼 11만9천 마리가 살처분됐다. 이보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충북 음성군 산란계 농장(8만 5000마리 사육), 18일에는 충남 보령시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지난 10일에도 충남 천안과 경기 안성의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확인되는 등, 주요 산란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
[인사] 경찰청
사회사회일반 2025.12.26 10:51:44◇경찰청 <경무관 전보> △ 경찰청 감사담당관 이은애 △ 경찰청 감찰담당관 정현철 △ 경찰청 혁신기획조정담당관 최인규 △ 경찰청 자치경찰기획팀장 이동규 △ 경찰청 자치경찰운영팀장 박정훈 △ 경찰청 교육정책담당관 정한규 △ 경찰청 교육운영담당 이정민 △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 강은미 △ 경찰청 과학기술개발진흥과장 김인병 △ 경찰청 상황팀장 심명섭 △ 경찰청 상황팀장 공경현 △ 경찰청 청소년보호과장 심보영 △ 경찰청 대테러위기관리과장 김승혁 △ 경찰청 경호과장 이원일 △ 경찰청 항공과장 류재혁 △ 경찰청 치안정보상황과장 양승호 △ 경찰청 치안정보분석과장 신동곤 △ 경찰청 치안정보협력과장 정문석 △ 경찰청 수사인권담당관 조창배 △ 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과장 안찬수 △ 경찰청 범죄정보과장 김종필 △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과장 이기범 △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과장 이진우 △ 경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장 이동훈 △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통합대응단 신고대응센터장 박재흥 △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통합대응단 데이터분석담당관 안동현 △ 경찰청 강력범죄수사과장 김근만 △ 경찰청 마약조직범죄수사과장 오창한 △ 경찰청 과학수사과장 이강석 △ 경찰청 안보기획관리과장 염진환 △ 경찰청 안보수사지휘과장 윤정근 △ 경찰청 안보수사1과장 김우석 △ 경찰청 안보수사2과장 신의철 △ 경찰대학 운영지원과장 박철균 △ 경찰대학 학사교육과장 안창익 △ 경찰대학 관리자교육계장 조영욱 △ 경찰인재개발원 운영지원과장 박희동 △ 경찰인재개발원 교무과장 김진성 △ 경찰인재개발원 교육행정센터장 심혜은 △ 중앙경찰학교 운영지원과장 송태훈 △ 중앙경찰학교 교무과장 김선섭 △ 중앙경찰학교 교무기획계장 임성식 △ 경찰수사연수원 운영지원과장 박인구 △ 경찰수사연수원 교무과장 김영호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행정지원과장 이기호 △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 박주혁 △ 서울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서기용 △ 서울경찰청 경무기획과장 조미연 △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 이석 △ 서울경찰청 정보화장비과장 최찬호 △ 서울경찰청 경비과장 김운상 △ 서울경찰청 위기관리경호과장 이병철 △ 서울경찰청 치안정보분석과장 우상진 △ 서울경찰청 치안정보상황과장 유재용 △ 서울경찰청 수사과장 홍승우 △ 서울경찰청 형사과장 오지형 △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 이성일 △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장 정환수 △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장 박삼현 △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장 강일구 △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피싱사기수사1계장 김현수 △ 서울경찰청 안보수사1과장 임욱성 △ 서울경찰청 안보수사2과장 강태영 △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기동순찰1대장 황순평 △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이용욱 △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장 김경운 △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평일 △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우상욱 △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경규 △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이상엽 △ 서울경찰청 여성안전과장 김상희 △ 서울경찰청 청소년보호과장 이선래 △ 서울경찰청 교통관리과장 유미숙 △ 서울경찰청 101경비단 부단장 최대중 △ 서울경찰청 22경찰경호대장 최대근 △ 서울경찰청 제1기동대장 장정진 △ 서울경찰청 제2기동대장 이현준 △ 서울경찰청 제4기동대장 곽병일 △ 서울경찰청 제5기동대장 김동수 △ 서울경찰청 제6기동대장 김창영 △ 서울경찰청 제7기동대장 윤상현 △ 서울경찰청 국회경비대장 유토연 △ 서울경찰청 경찰특공대장 최영기 △ 서울경찰청 202경비대장 정덕진 △ 서울 강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최종윤 △ 서울 중부서장 김산호 △ 서울 종로서장 이철희 △ 서울 성북서장 김정완 △ 서울 마포서장 이준호 △ 서울 영등포서장 김철수 △ 서울 성동서장 권미예 △ 서울 동작서장 이병진 △ 서울 광진서장 오성훈 △ 서울 강북서장 김태현 △ 서울 금천서장 백혜경 △ 서울 중랑서장 강경한 △ 서울 강남서장 주승은 △ 서울 관악서장 구은영 △ 서울 구로서장 하지원 △ 서울 서초서장 주진화 △ 서울 양천서장 홍석원 △ 서울 노원서장 길우근 △ 서울 은평서장 김현환 △ 서울 도봉서장 윤창기 △ 부산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오경용 △ 부산경찰청 정보화장비과장 성백섭 △ 부산경찰청 수사심의계장 윤종도 △ 부산경찰청 형사과장 반진석 △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 이병학 △ 부산경찰청 과학수사과장 서호갑 △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김정진 △ 부산경찰청 안보수사과장 김동현 △ 부산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장 손영혁 △ 부산경찰청 범죄예방계장 하원윤 △ 부산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탁차돌 △ 부산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박동석 △ 부산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진우 △ 부산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정병원 △ 부산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정필수 △ 부산경찰청 교통과장 강연구 △ 부산 중부서장 김영호 △ 부산 동부서장 김명만 △ 부산 부산진서장 안현동 △ 부산 사하서장 박정덕 △ 부산 연제서장 이성철 △ 대구경찰청 경비과장 김기대 △ 대구경찰청 형사과장 신동연 △ 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장 방경배 △ 대구경찰청 범죄예방계장 채희창 △ 대구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이종섭 △ 대구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덕환 △ 대구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노동진 △ 대구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변인수 △ 대구경찰청 교통과장 이희석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이창우 △ 대구 동부서장 박규남 △ 대구 서부서장 이승목 △ 대구 북부서장 이규종 △ 대구 성서서장 권창현 △ 대구 달서서장 채승기 △ 대구 강북서장 정현욱 △ 인천경찰청 정보화장비과장 김경환 △ 인천경찰청 치안정보과장 김규행 △ 인천경찰청 수사과장 양수진 △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 양승현 △ 인천경찰청 과학수사과장 임상현 △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양동재 △ 인천경찰청 안보수사과장 강헌수 △ 인천경찰청 범죄예방계장 선승석 △ 인천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최복락 △ 인천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심창진 △ 인천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윤주철 △ 인천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정상근 △ 인천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상득 △ 인천경찰청 교통과장 류창선 △ 인천 중부서장 김희종 △ 인천 부평서장 김정란 △ 인천 서부서장 이임걸 △ 인천 계양서장 박제혁 △ 광주경찰청 홍보담당관 윤주현 △ 광주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이충섭 △ 광주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김영록 △ 광주경찰청 경비과장 박태준 △ 광주경찰청 치안정보과장 장승명 △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장 전병현 △ 광주경찰청 안보수사과장 장진영 △ 광주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태형 △ 광주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임진영 △ 광주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최병윤 △ 광주 북부서장 양백승 △ 대전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송재준 △ 대전경찰청 경비과장 김재철 △ 대전경찰청 치안정보과장 김종범 △ 대전경찰청 형사과장 유동하 △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 육종명 △ 대전경찰청 안보수사과장 김선영 △ 대전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장 황세영 △ 대전경찰청 범죄예방계장 한태동 △ 대전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강부희 △ 대전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범수 △ 대전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민섭 △ 대전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상기 △ 대전경찰청 교통과장 백기동 △ 대전 중부서장 김경태 △ 대전 서부서장 김성백 △ 대전 둔산서장 김효수 △ 대전 유성서장 이영도 △ 울산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박진효 △ 울산경찰청 경비과장 김경수 △ 울산경찰청 치안정보과장 박병관 △ 울산경찰청 수사과장 진상도 △ 울산경찰청 형사과장 황덕구 △ 울산경찰청 안보수사과장 박준경 △ 울산경찰청 범죄예방계장 박주성 △ 울산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유병조 △ 울산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현식 △ 울산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박지성 △ 울산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이철민 △ 울산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지지환 △ 울산경찰청 교통과장 김대원 △ 울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김현진 △ 울산 중부서장 이철수 △ 울산 북부서장 최문태 △ 울산 울주서장 김태우 △ 세종경찰청 경무기획과장 송승현 △ 세종경찰청 공공안전과장 이완수 △ 세종경찰청 기동대장 이준호 △ 세종 남부서장 김영대 △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담당관 박충근 △ 경기남부경찰청 경무기획과장 정영오 △ 경기남부경찰청 경무계장 박동석 △ 경기남부경찰청 경비과장 조원효 △ 경기남부경찰청 치안정보과장 김성준 △ 경기남부경찰청 수사과장 노동열 △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심의계장 조대희 △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 이승명 △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과장 서동현 △ 경기남부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장 이재환 △ 경기남부경찰청 범죄예방계장 김정옥 △ 경기남부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박성수 △ 경기남부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백현석 △ 경기남부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최성락 △ 경기남부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홍성무 △ 경기남부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임동호 △ 경기남부경찰청 청소년보호과장 임준영 △ 경기남부경찰청 기동대장 이정수 △ 경기남부 부천원미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양동혁 △ 경기남부 안양동안서장 김신조 △ 경기남부 군포서장 허성희 △ 경기남부 성남수정서장 김상율 △ 경기남부 부천소사서장 박경렬 △ 경기남부 광명서장 이두호 △ 경기남부 안산단원서장 이영찬 △ 경기남부 시흥서장 임창락 △ 경기남부 오산서장 오동근 △ 경기남부 화성서부서장 최현아 △ 경기남부 화성동탄서장 이태욱 △ 경기남부 광주서장 이동권 △ 경기남부 김포서장 홍용연 △ 경기남부 의왕서장 조광현 △ 경기남부 이천서장 박덕순 △ 경기남부 안성서장 이현중 △ 경기남부 여주서장 이창열 △ 경기북부경찰청 홍보담당관 백두용 △ 경기북부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민경훈 △ 경기북부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김진수 △ 경기북부경찰청 치안정보과장 강찬구 △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 변민선 △ 경기북부경찰청 안보수사과장 박동주 △ 경기북부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장 방유진 △ 경기북부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박재영 △ 경기북부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한지수 △ 경기북부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곽동주 △ 경기북부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서상혁 △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김광철 △ 경기북부경찰청 교통과장 이길우 △ 경기북부 의정부서장 신기선 △ 경기북부 고양서장 박범정 △ 경기북부 일산동부서장 신광수 △ 경기북부 일산서부서장 강기택 △ 경기북부 남양주남부서장 조은순 △ 경기북부 파주서장 장성원 △ 경기북부 양주서장 김종재 △ 경기북부 구리서장 박수영 △ 경기북부 가평서장 허행일 △ 강원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손창권 △ 강원경찰청 수사과장 윤태영 △ 강원경찰청 형사과장 이정섭 △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장 정석화 △ 강원경찰청 안보수사과장 이경민 △ 강원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장 박승훈 △ 강원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박주현 △ 강원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양운모 △ 강원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천현길 △ 강원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기범 △ 강원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김태경 △ 강원 강릉서장 변상범 △ 강원 동해서장 서경민 △ 강원 태백서장 채수일 △ 강원 속초서장 최희운 △ 강원 삼척서장 전석준 △ 강원 정선서장 이진호 △ 강원 횡성서장 장은석 △ 강원 고성서장 남우철 △ 충북경찰청 홍보담당관 신동일 △ 충북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오용래 △ 충북경찰청 치안정보과장 변재철 △ 충북경찰청 수사과장 목성수 △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 이두한 △ 충북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장 박기성 △ 충북경찰청 범죄예방계장 권현정 △ 충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조성수 △ 충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이병노 △ 충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안형배 △ 충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송해영 △ 충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허태규 △ 충청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이용두 △ 충북 청주상당서장 전귀성 △ 충북 청주청원서장 윤치원 △ 충북 제천서장 박희규 △ 충북 단양서장 권효섭 △ 충북 옥천서장 이동기 △ 충남경찰청 경비과장 김용원 △ 충남경찰청 수사과장 노은초 △ 충남경찰청 형사과장 안용식 △ 충남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 정재일 △ 충남경찰청 안보수사과장 임영인 △ 충남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장 이종길 △ 충남경찰청 범죄예방계장 나기윤 △ 충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정기영 △ 충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도식 △ 충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신성훈 △ 충남경찰청 교통과장 함윤석 △ 충청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최인규 △ 충남 천안동남서장 이민수 △ 충남 서산서장 윤동환 △ 충남 아산서장 김홍태 △ 충남 논산서장 여상봉 △ 충남 공주서장 노형섭 △ 충남 홍성서장 양명희 △ 전북경찰청 홍보담당관 이상훈 △ 전북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손광혁 △ 전북경찰청 경비과장 채정수 △ 전북경찰청 치안정보과장 주현식 △ 전북경찰청 형사과장 강경남 △ 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 신동현 △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 권현주 △ 전북경찰청 안보수사과장 이후신 △ 전북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장 배상진 △ 전북경찰청 범죄예방계장 최영신 △ 전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인철 △ 전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주정재 △ 전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권미자 △ 전북경찰청 교통과장 양정환 △ 전북 전주덕진서장 조영일 △ 전북 군산서장 임정빈 △ 전북 익산서장 정창훈 △ 전북 남원서장 문영상 △ 전북 고창서장 태기준 △ 전북 무주서장 김은희 △ 전남경찰청 홍보담당관 이재성 △ 전남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정재봉 △ 전남경찰청 치안정보과장 송기주 △ 전남경찰청 수사과장 김효진 △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장 강은석 △ 전남경찰청 안보수사과장 고은경 △ 전남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장 공정원 △ 전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안형주 △ 전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문대열 △ 전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서현우 △ 전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양광희 △ 전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박인신 △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박흥원 △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이석현 △ 전남 여수서장 장원석 △ 전남 광양서장 김희중 △ 전남 고흥서장 안민탁 △ 전남 해남서장 박미영 △ 전남 무안서장 최영수 △ 전남 장흥서장 김경호 △ 전남 보성서장 신완수 △ 전남 영광서장 김종신 △ 전남 화순서장 양신철 △ 전남 영암서장 박웅 △ 전남 장성서장 박동성 △ 전남 강진서장 박현규 △ 전남 완도서장 이범형 △ 전남 진도서장 황동석 △ 전남 구례서장 정덕교 △ 전남 신안서장 노광일 △ 경북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정관호 △ 경북경찰청 형사과장 장호식 △ 경북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 오기덕 △ 경북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장 신홍철 △ 경북경찰청 범죄예방계장 장영식 △ 경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금주현 △ 경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정해영 △ 경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도한 △ 경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정명진 △ 경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대웅 △ 경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이동석 △ 경북 포항북부서장 박신종 △ 경북 김천서장 권윤섭 △ 경북 영주서장 최진육 △ 경북 상주서장 최성열 △ 경북 문경서장 이규봉 △ 경북 청도서장 김순태 △ 경북 영덕서장 박종범 △ 경북 예천서장 김상식 △ 경북 성주서장 김대정 △ 경북 영양서장 이준영 △ 경북 울릉서장 윤영준 △ 경남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진훈현 △ 경남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우문영 △ 경남경찰청 경비과장 정재훈 △ 경남경찰청 치안정보과장 윤형철 △ 경남경찰청 수사과장 국중용 △ 경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김상호 △ 경남경찰청 안보수사과장 김성철 △ 경남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장 이일상 △ 경남경찰청 범죄예방계장 박종현 △ 경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심태환 △ 경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학진 △ 경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하준영 △ 경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우동석 △ 경남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채경덕 △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정운식 △ 경남 창원서부서장 이병태 △ 경남 마산동부서장 도원칠 △ 경남 진주서장 강오생 △ 경남 사천서장 황진홍 △ 경남 거제서장 안해원 △ 경남 밀양서장 박용문 △ 경남 양산서장 김종규 △ 경남 합천서장 김해출 △ 경남 창녕서장 전상엽 △ 경남 하동서장 허양선 △ 경남 남해서장 정미경 △ 경남 산청서장 최준영 △ 경남 함안서장 엄정운 △ 제주경찰청 홍보담당관 김완기 △ 제주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이지현 △ 제주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서성목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강동휘 △ 제주경찰청 치안정보과장 오태욱 △ 제주경찰청 안보수사과장 문영근 △ 제주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장 배기환 △ 제주경찰청 범죄예방계장 서정섭 △ 제주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상황팀장 박민숙 △ 제주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상황팀장 문진영 △ 제주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상황팀장 김학영 △ 제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이광재 △ 제주경찰청 해안경비단장 박상년 △ 제주 동부서장 권용석 △ 울산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엄홍수 △ 전남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정성일 △ 경북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시진곤 △ 대구경찰청 치안지도관 김시동 △ 경기북부경찰청 치안지도관 이양호 △ 서울경찰청 경무기획과(대기) 김희빈 △ 서울경찰청 경무기획과(대기) 김영섭 △ 부산경찰청 경무기획과(대기) 김태경 △ 대구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박봉수 △ 대구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오완석 △ 인천경찰청 경무기획과(대기) 김봉운 △ 인천경찰청 경무기획과(대기) 박시준 △ 광주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김용관 △ 대전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안태정 △ 대전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길재식 △ 세종경찰청 경무기획과(대기) 황석헌 △ 경기남부경찰청 경무기획과(대기) 구자면 △ 경기남부경찰청 경무기획과(대기) 김병록 △ 경기남부경찰청 경무기획과(대기) 빈준규 △ 경기남부경찰청 경무기획과(대기) 박영수 △ 경기남부경찰청 경무기획과(대기) 이재홍 △ 경기남부경찰청 경무기획과(대기) 이창영 △ 경기북부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최진태 △ 경기북부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송호송 △ 경기북부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오미애 △ 강원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박경서 △ 강원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김진환 △ 전북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김현익 △ 전북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한도연 △ 전남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이을신 △ 전남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문병훈 △ 전남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박규석 △ 경북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김말수 △ 경북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김기태 △ 경북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김원범 △ 경남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진영철 △ 경남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제옥봉 -
한국투자증권, 가상자산 '큰 손' 고객 끌어들인다…빗썸과 업무협약 체결
증권국내증시 2025.12.26 10:51:02한국투자증권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액 가상자산 보유자를 한국투자증권의 자산관리 고객으로 유입시키는 데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렸으며, 양사 대표이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빗썸은 2014년 설립된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로, 다수의 고액 투자자를 고객층으로 두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정기적인 컨퍼런스를 통해 자산관리 관련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증권과 가상자산 분야에서 각각 축적한 콘텐츠를 교차 활용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인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을 중심으로 두 차례에 걸쳐 빗썸 고객 대상 자산관리 컨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는 세무·부동산 컨설팅을 비롯해 가족법인을 활용한 자산승계 전략, 미술품 가치투자 등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되며 고액 자산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성환 사장은 “빗썸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께 폭넓은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간 협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초개인화 서비스 강화하나…네이버, 게시판형 커뮤니티 ‘라운지’ 출시
산업IT 2025.12.26 10:49:33네이버가 게시판 형태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신규 론칭한다. 특정 주제에 관심있는 이용자들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로 콘텐츠 다양화는 물론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등 네이버가 강화하고 있는 초개인화 서비스의 기반 역할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빠르고 가볍게 소통하며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신규 오픈 커뮤니티 서비스 ‘라운지’를 다음달 28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라운지는 오픈 커뮤니티 서비스로 지식인(iN)이나 블로그, 카페 등 네이버가 20년 이상 운영한 사용자생성콘텐츠(UGC) 서비스의 연장선이다. 별도의 가입 없이도 이용자가 엔터테인먼트나 스포츠, 유머, 일상 등 여러 주제에 대해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디시인사이드와 같은 게시판 중심의 커뮤니티를 보다 대중적인 방식으로 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네이버 내부의 대표적 커뮤니티인 카페와 비교하면 별도의 가입 절차가 없다는 특징이 있다. 등급 상승 같은 이용 조건이나 활동 제한도 없어 이용자가 필요 시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의 또 다른 주제별 커뮤니티인 오픈톡에 비해서는 흘러간 콘텐츠를 보다 손쉽게 찾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2022년부터 카카오톡의 단체 채팅방과 같은 형태의 오픈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주제별로 오픈톡에 참가해 관심사를 나누고 입장 전 지나간 톡까지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이번에 출시하는 라운지 서비스에서 주제별 게시판마다 오픈톡이 자동으로 연계되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이에 이용자들은 게시글이나 댓글, 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에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 이일구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라운지는 이슈, 트렌드, 관심사에 대해 다른 이용자들과 더 쉽고, 가볍게 소통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새롭게 선보이는 오픈 커뮤니티"라며 “이용자들의 다채로운 이야기와 주제별 트렌드가 모이는 공간으로서, 검색, 홈피드, 오픈톡 등 네이버의 다른 서비스들과 시너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라운지 서비스는 네이버가 공 들이고 있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도 활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라운지를 통해 이용자들의 관심사와 이에 대한 의견을 보다 구조화한 형태로 파악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용자들의 주제별 관심 정도, 특정 주제에 대해 반복되는 질문, 주제에 대한 의견 등을 파악할 수 있어 AI에이전트가 이용자의 의도에 맞게 작동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의견이다. 네이버는 내년 상반기 AI에이전트 서비스인 ‘에이전트 N(Agent N)’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편 네이버는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내년 2월부터 라운지에서 6개월 간 활동하게 될 공식 서포터즈인 ‘라운지 메이트’를 총 500명 선발한다. 다음달 4일까지 라운지 공식 블로그에서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라운지 메이트로 선발되면 내년 활동기간 동안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
"쿠팡 이어 아시아나까지 뚫렸다"…임직원 등 1만명 개인정보 유출
사회사회일반 2025.12.26 10:47:31아시아나항공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등 1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객 개인정보는 이번 사고로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사내 공지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임직원에게 긴급 통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전날 해외 서버를 통한 외부의 비인가 접근으로 사내 인트라넷 시스템 ‘텔레피아’에 대한 해킹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해킹으로 유출된 정보는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콜센터 등 협력사 직원을 포함한 1만여 명의 개인정보다. 유출 항목에는 인트라넷 계정 정보와 암호화된 비밀번호, 사번, 소속 부서, 직급,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 포함됐다. 다만 고객의 개인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유출 사실을 인지한 직후 불법 접근 경로를 즉시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후 임직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관계 기관에 해당 사실을 신속히 알리고 시스템 관리자 계정과 비밀번호 변경 등 추가적인 보호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임직원들에게 텔레피아 계정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비밀번호를 다른 서비스에서 사용하고 있을 경우 즉시 변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유출된 개인정보를 악용한 스미싱·피싱 문자나 이메일, 악성코드 유포 등 2차 피해 가능성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안내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사고 인지 직후 필요한 기술적·관리적 조치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며 “임직원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억소리’ 나는 면역항암제 쓸까 말까…AI로 미리 안다
사회사회일반 2025.12.26 10:44:00인공지능(AI)으로 면역항암제 투여반응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은 이세훈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방영학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전문의, 박근호 삼성융합의과학원 박사가 의료 AI 기업 루닛(328130)과 진행한 공동 연구를 통해 AI가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체 폐암의 85%를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 환자 5명 중 4명은 유전자 돌연변이를 동반한다. 그 중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는 아시아 환자의 절반가량이 보유하고 있다. 1세대 EGFR 표적치료제로 불리는 이레사(성분명 게피티닙)를 시작으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등 3세대 약물이 도입되면서 폐암 환자의 생존율이 크게 개선됐다. 하지만 대부분은 수개월에서 몇 년 사이에 치료제 내성을 겪는다. EGFR 변이 폐암은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인식하기 어렵고 종양 주변 환경도 면역 세포 반응이 억제된 상태다. 표적치료제 내성이 생긴 후에는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더욱 제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면역항암제는 암환자의 몸속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더 잘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돕는 약물이다. 치료비 부담이 크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투여 후 매우 좋은 반응을 보이며 장기간 생존하는 이른바 '롱테일 효과(Long-tail effect)'가 관찰됐다. 학계에서는 어떤 환자가 면역항암제의 효과를 볼 수 있을지 선별하는 바이오마커 개발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연구팀은 이를 알아보기 위해 2015~2022년 사이 표적치료제 내성이 생긴 후 면역항암제를 투여 받은 폐암 환자 143명을 선정했다. 루닛의 AI 기반 병리 분석 플랫폼 '루닛 스코프 아이오(Lunit SCOPE IO)'를 활용해 종양 조직을 암세포 영역과 세포 주변 기질 영역으로 구분한 다음, 각 영역에서 종양침윤림프구와 혈관내피세포의 밀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표적치료제 내성이 생긴 후에도 암세포 영역 내 종양침윤림프구 밀도가 높은 환자는 면역항암제 반응률이 4.3배 높았다. 종양 크기가 더 나빠지지 않은 채 생존한 기간을 가리키는 무진행생존기간도 2.7배 길었다. 면역항암제와 항암화학요법을 병용 투여한 환자군에서도 유사한 경향이 관찰됐다. 혈관내피세포 밀도가 높은 환자는 반응률이 5.2배 높았고 무진행생존기간은 1.4배 길었다. 표적치료제 내성이 생기면 암세포 내 종양침윤림프구는 감소하고 혈관내피세포는 증가한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면역세포나 혈관내피세포 밀도가 높게 유지된 환자는 면역항암제 투여 시 더 좋은 반응을 보였다. 암세포 영역 내 면역세포 또는 혈관내피세포 밀도가 표적치료제 내성이 생긴 환자에 대한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수 있는 것이다. 이세훈 교수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표적치료제 내성이라는 한계 속에서도 면역항암제의 문을 정확하게 여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연구가 암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시하는 데 실질적인 근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보건복지부, 삼성서울병원, 한·미 공동연구지원사업(KUCRF),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형 ARPA-H 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미국면역항암학회의 공식학술지인 ‘JITC(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 최근호에 실렸다. -
정청래 취임 후 첫 회견 "개혁 페달 계속…지선 승리로"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12.26 10:39:31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첫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의 페달을 멈추지 않고 계속 밟겠다”며 “법왜곡죄, 재판소원, 대법관 증원 등 사법개혁안도 흔들림 없이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지난 11월 9일 관례적으로 해왔던 취임 100일을 기자회견을 생략, 이날 취임 후 첫 간담회를 가졌다. 정 대표는 “2차 종합 특검과 통일교 특검은 가장 빠른 시일 안에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2차 종합 특검으로 노상원 수첩, 여인형 메모, 채해병 사건 구명로비 의혹, 김건희, 윤석열의 국정농단 등을 포함하여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의 전말과 윤석열 정권의 모든 국정농단을 밝혀야 한다”며 “통일교 특검으로 2022년 대선 당시 국민의힘의 쪼개기 정치 후원금 수수 의혹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부연했다. 지난 5일 부결된 '당원 대의원 1인1표제'에 대해서는 “이번 최고위원 보궐선거 직후 재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내년 6.3 지방선거에 관해선 “기초의원,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광역단체장, 우리당의 후보를 뽑는 모든 경선에 권리당원들이 참여한다. 상향식 공천제도가 전격 도입된 것”이라며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A·B·C·D·E·F(인공지능, 바이오, 문화, 방위산업, 에너지, 제조업)의 경제성장 전략도 민주당이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와 정책을 당정대 원팀-원보이스로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여러 입법 성과를 거두었다”고도 말했다. 그는 “3대 개혁 입법 과제에 최우선으로 앞장섰다"며 검찰청 폐지 등의 정부조직법 개정과 방송 3법 개정, 정보통신망법 개정,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거론했다. 아울러 민생 회복 입법 성과로는 상법·농업 4법 개정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법,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을 언급했다. 정 대표는 “2026년은 2025년과는 완전히 다른 해가 될 것”이라며 “‘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들과 함께 진정한 국민주권시대를 열고, 이재명 정부가 더욱 성공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했다. 또 “검찰개혁, 사법개혁, 당내민주주의 개혁을 마무리 짓고 당원주권시대의 힘으로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
박정석 해운협회장 “저성장·공급과잉 지속…한국형 해사클러스터 등 추진”
산업기업 2025.12.26 10:38:37박정석 한국해운협회 회장이 내년 글로벌 저성장과 구조적인 공급 과잉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하며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26일 신년사를 통해 “내년 해운 경기는 환율 변동성과 원자재 공급망 불확실성이 완화되지 않는 가운데 글로벌 선사들의 해운 패권 경쟁은 나날이 심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올해는 복합적인 대외 변수들이 중첩되며 해운산업 전반에 유례없는 불확실성을 초래했다”며 “각국의 보호무역 기조 확산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은 글로벌 교역을 위축시켰고 그 영향으로 컨테이너 운임은 전년 대비 36% 급락하는 등 해운시장은 큰 타격을 입었다”며 올해 해운 시장을 평가했다. 이어 “글로벌 경기 둔화로 물동량이 감소한 가운데 신조 컨테이너선 인도가 이어지며 구조적인 공급 과잉이 심화됐고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 시행으로 연료 선택과 운항 방식 전반에 대한 재정비가 요구되면서 해운기업의 경영 부담이 가중됐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이 같은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내년 △핵심 에너지 적취율 법제화와 국가 전략상선대 특별법 제정 △한국형 해사클러스터 확대 △정부·국회와의 협력 강화 △해운 금융 활성화 △북극항로 개척과 해외 물류거점 확보 △해운·조선 동반 성장 △국적 해기인력 양성 △외국인 선원 고용 환경 개선 △해양 환경 규제 대응 △해운산업 대국민 인식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박 회장은 “새해에는 우리 해운업계가 시대를 관통하는 통찰력과 과감한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당면한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협회는 해운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슬기롭게 대응하고 해운산업이 현재의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글로벌 해운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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