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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2000달러대…美-유럽 무역 전쟁에 출렁[디센터 시황]
블록체인블록체인 2026.01.20 08:27:09비트코인(BTC)이 9만 2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구상과 관세 압박으로 촉발된 미·유럽 간 무역 갈등이 단기 시장 변수로 부상했다. 20일 오전 8시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BTC는 전일 대비 2.71% 내린 9만 2836.69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4.27% 내린 3203.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BNB)는 2.67% 하락한 924.46달러, 엑스알피(XRP)는 3.28% 내린 1.988달러, 솔라나(SOL)는 6.34% 떨어진 133.49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도 비슷한 모습이다. 같은 시간 빗썸 기준 BTC는 전일 대비 0.10% 내린 1억 3721만 7000원을 기록했다. ETH는 0.67% 하락한 472만 3000원, XRP는 0.27% 오른 2937원, SOL은 0.15% 내린 19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 간 무역 갈등이 격화 조짐을 보이면서 위험자산 전반에 경계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문제를 둘러싸고 유럽 국가들에 대한 추가 관세 가능성을 언급하자 유럽연합(EU)은 즉각적인 보복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EU는 보복 관세나 통상위협대응조치(ACI) 발동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르면 2월부터 상호 통상 제재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맷 하웰스-바비 크라켄 부사장은 “지난해 10월 10일 급락 이후 가상화폐는 호재보다 악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비대칭적 하방 위험 국면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주 초반 BTC가 추가 상승을 시도할 수 있는 가격대에 있었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관련한 소식들이 상승 모멘텀을 꺾었다는 분석이다. 다만 그는 하락 폭이 제한적이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위협을 실제로는 누그러뜨릴 수 있다는 기대가 일부 반영됐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전 세계 정·재계 인사들이 모이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가 19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한 만큼, 향후 며칠간 EU와 미국 간 관세를 둘러싼 긴장 완화 또는 격화를 시사하는 발언이 나올 때마다 가상화폐 시장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상화폐데이터분석기업 알터너티브닷미의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5포인트 내린 44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를 의미하며 100에 가까울수록 시장 과열을 나타낸다. -
고환율에도 美 증시로…서학개미 미국 주식 250조 돌파[마켓시그널]
증권국내증시 2026.01.20 08:17:23고환율 기조에도 불구하고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서학개미’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관액이 250조 원을 넘어섰다. 미국 증시로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자 금융당국은 해외로 빠져나간 투자 자금을 국내 증시로 되돌리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관액은 1705억 달러로 집계됐다. 원화 기준으로는 약 251조 2448억 원 규모다. 이는 지난해 말 1636억 달러 약 241조 1000억 원와 비교해 약 2주 만에 69억 달러 약 10조 1699억 원 증가한 수치다. 원 달러 환율이 1470원을 웃도는 고환율 상황에서도 국내 투자자들은 환율 부담을 감수하며 미국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 미국 주식 보관액은 2022년 이후 매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2년 말 442억 달러 약 65조 1887억 원였던 보관액은 2023년 말 680억 달러 약 100조 2462억 원로 늘었고 2024년 말에는 1121억 달러 약 165조 2588억 원까지 확대됐다. 1년 사이 달러 기준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보관액 상위 종목에는 기술주와 상장지수펀드 ETF가 다수 포함됐다. 개별 종목별로는 테슬라가 276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엔비디아 179억 달러 알파벳 72억 달러 팔란티어 65억 달러 애플 43억 달러 순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33억 달러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ETF 가운데서는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가 39억 달러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뱅가드 S&P500 ETF가 37억 달러 나스닥100 지수를 3배 추종하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PROSHARES ULTRAPRO QQQ)가 34억 달러로 상위권에 포함됐다. 이 가운데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는 국내에 상장되지 않은 고위험 고배율 상품이다. 금융 당국은 이와 유사하게 단일 종목이나 지수 수익률을 수 배로 추종하는 상품을 국내 증시에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레버리지와 인버스 상품의 배수를 2배로 제한해 왔지만 서학개미의 해외 주식 투자 규모가 250조 원을 넘어선 만큼 규제 개선을 통해 국내 증시로의 자금 유입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당국은 해외 주식을 매각한 뒤 자금을 국내시장 복귀계좌(RIA)를 통해 국내 주식에 1년간 투자할 경우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 20%를 1년간 한시적으로 부과하지 않는 방안도 내놓았다. -
수산현장 찾은 박형준…기후위기 속 어업 해법 모색
사회전국 2026.01.20 08:17:15기후위기와 고령화로 이중고를 겪는 부산 수산 현장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부산시가 어업인들과의 직접 소통에 나선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3시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 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기장군 어촌계장 등 어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업·어촌 발전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산자원 감소와 원가 상승 등 급변하는 여건 속에서도 어업을 이어가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논의 테이블에는 연안들망(분기초망) 금어기 합리적 조정, 비어업인 해루질 문제 대응 방안, 어업인 소득 증대 사업 확대 등 지역 수산인의 숙원 과제가 폭넓게 오를 예정이다. 시는 현안별로 어업 규제 완화 가능성, 시범사업 추진, 수산자원관리법 개정 및 조례 제정 검토 등 실질적 대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 자리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바다생태숲 확대, 해삼·해조류 특화 종자 생산·방류 확대 등 중장기 수산자원 회복 전략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부산 전역을 순회하는 현장 릴레이 소통을 이어가며, 수렴된 의견을 제3차 부산 수산업·어촌 발전계획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올해 바다숲 조성과 어촌·어장 관리,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도심복합 다기능 어항 개발, 연근해어업 구조조정,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 등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수산자원 관리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익수당과 직불금 지급, 소형어선 유류비 지원, 수산정책보험, 친환경 에너지 절감 장비 지원 등 어업인 체감도가 높은 복지 정책도 병행한다. 박 시장은 “기후변화, 수산자원 고갈, 기름값 상승 등 수산업이 위기 상황이지만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면 반드시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며 “이번 간담회가 수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상의-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주 경제협력 논의
사회전국 2026.01.20 08:14:46인천상공회의소가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주와 경제교류 확대에 나선다. 인천상의는 지난 19일 본회의소 7층 의원실에서 에르킨존 투르디모프 시르다리야주 주지사와 간담회를 열었다. 양측은 투자·무역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자동차, 뷰티 등 산업 협력도 의제에 올랐다. 투르디모프 주지사는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의 오랜 친구”라며 “첨단 산업 경쟁력을 갖춘 인천과 실질적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방안을 점진적으로 논의하겠다”며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화답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최대 인구 3500만 명을 보유한 신흥 시장이다. 한국과는 1992년 수교 이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23년 양국 교역액은 약 25억 달러(약 3조6000억 원)를 기록했다. 인천은 자동차 부품, 화장품 제조업 기반이 탄탄해 시르다리야주와 산업 연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
리디아 고와 티띠꾼, 스크린골프 리그 WTGL 출전
서경골프골프일반 2026.01.20 08:09:59교포 선수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여자 골프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 등이 미국 스크린골프 리그인 TGL의 여자부 대회인 WTGL에 출전한다. TGL을 운영하는 TMRW 스포츠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20일 WTGL 첫 시즌에 출전할 선수들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리디아 고와 티띠꾼 외에 찰리 헐(잉글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 렉시 톰프슨(미국) 5명의 출전이 확정됐다. TGL은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이 주도적으로 만든 스크린골프 리그다. 현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해 두 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다. TMRW 스포츠와 LPGA 투어는 이달 초 “이번 시즌부터 WTGL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이 WTGL에 참여하는 LPGA 투어 선수들 첫 번째 그룹 발표다. 향후에도 WTGL에 참여할 추가 선수들의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사과 19%·D램 15%↑…생산자물가 넉달째 오름세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20 08:03:00생산자물가가 4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D램 등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수요 급증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겨울철 과일 등 농산물 가격이 뛴 영향이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1.76(2020년 수준 100)으로 전월보다 0.4%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연속 오름세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9% 상승했다. 생산자물가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통계로 약 1~3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품목별로 보면 농산물(5.8%)과 축산물(1.3%), 수산물(2.3%)을 포함한 농림수산품이 3.4% 올라 3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공산품은 반도체 등이 포함된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2.3%), 1차 금속 제품(1.1%) 등이 올라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산업용 도시가스(1.6%)와 하수처리(2.3%)가 강세를 보여 0.2% 올랐다. 서비스업(0.2%)의 경우 금융 및 보험 서비스(0.7%), 음식점 및 숙박 서비스(0.4%) 위주로 올라 물가가 소폭 상승했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사과(19.8%), 감귤(12.9%), 기타 어류(13.2%), D램(15.1%), 동 1차 정련품(9.9%), 닭고기(7.2%), 물오징어(6.1%)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경유(-7.3%), 나프타(-3.8%) 등의 하락 폭이 컸다. 이문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공산품 가격이 반도체와 1차 금속 제품을 중심으로 오르고 농림수산품도 올라 전반적으로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향후 소비자물가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서는 “중간재·원자재 등 생산자물가가 소비자물가에 즉각적으로 반영될지, 시차를 두고 반영될지는 기업의 경영 여건 및 가격 정책, 정부의 물가 안정 대책 등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하락세인 국제유가가 물가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4% 상승했다. 원재료(1.8%)를 비롯해 중간재(0.4%), 최종재(0.2%) 모두 올랐다. 국내 출하에 수출품까지 더한 총산출물가지수는 0.4% 올랐다. 농림수산품(3.2%)과 공산품(0.5%)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
성남시,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내 6개 구역 ‘특별정비구역’ 지정 고시
사회전국 2026.01.20 08:00:25성남시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내 6개 구역을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본격적인 정비사업 시행 단계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성남시는 지난해 11월 14일과 17일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접수한 이래 관계기관 협의와 검토를 집중 추진해 2025년 12월 15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9일 최종 지정·고시를 완료했다. 이번에 지정 고시된 구역은 분당 선도지구 4곳 총 7개 구역 중 결합 개발이 예정된 △시범단지(23구역-S6구역) △샛별마을(31구역-S4구역) △목련마을(6구역-S3구역) 등 3곳 6개구역이다. 해당 구역의 계획 세대수는 총 1만374세대로, 기존 대비 5911세대가 늘어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수도권 주택공급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남시는 특별정비구역 지정 이후 결합 절차와 사업시행자 지정 등 후속 단계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분당 주민들과 시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온 특별정비구역 지정이 첫 결실을 맺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후속 절차에 대한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EU, 트럼프 '아킬레스 건' 美국채 투매할까[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국제정치·사회 2026.01.20 07:56:00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의 갈등이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유럽에 대한 관세 계획을 "100% 실행할 것"이라며 무력사용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유럽연합(EU)이 '무역 바주카포'로 불리는 통상위협대응조치(ACI) 등을 검토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미국의 '아킬레스건'인 미 국채, 주식을 매도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유럽, 美 국채 40% 보유…트럼프 ‘아킬레스 건’ 겨눌까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간) NBC 인터뷰에서 미국의 그린란드 확보를 위한 합의가 없을 경우 일부 유럽 국가들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100%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린란드 확보를 위해 무력을 사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노 코멘트"라고 답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무력 사용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프랑스, 독일, 영국, 네덜란드, 핀란드 등 8개국이 그린란드에 병력을 보낸 것을 이유로 내달 1일부터 10%, 6월 1일부터 총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유럽이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에 대한 대응책을 고심하는 가운데 투자자들 사이에서 극단적 대응책 하나가 주목받고 있다"며 유럽이 보유한 미 국채, 주식 투매 가능성을 언급했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현재 미 국채를 보유한 외국인 중 약 40%가 유럽인으로 규모는 3조 6350억달러(약 5360조 원)에 달했다. 또 유럽연합(EU)이 보유한 미국 자산은 10조 달러가 넘는다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미국 국채, 주식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아킬레스 건과 같은 약점이다. 미국인의 은퇴계좌에서 금융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시장이 급락하면 그만큼 민심은 악화하고 이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4월 2일 이른바 '해방의 날'때 전세계 대상 상호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했지만 미 국채금리가 급등하자 관세 시행의 90일 유예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유럽 투자자도 손실을 볼 수 있고 자산 대부분이 정부가 아닌 사모펀드가 보유하고 있어 트럼프 위협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EU가 무역 전면전에 들어가면 세계 경제성장률이 팬데믹 때를 제외하면 금융위기 이후 최저를 기록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옥스퍼드이코노믹스는 미국이 유럽에 25%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유럽이 보복 조치를 취하면 미국 국내총생산(GDP)가 최대 1% 감소할 것이며 유로존도 비슷한 타격을 입겠지만 그 영향은 더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글로벌 경제성장률도 올해와 내년 각각 2.6%로 둔화해 펜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2009년 이후 최저를 기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21일 다보스포럼 분수령…트럼프 또 TACO?시장은 긴장 미-EU 갈등의 분수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21~22일 스위스 다보스포럼 방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TACO(트럼프는 언제나 겁을 먹고 물러선다)'를 반복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다소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마틴루터킹데이로 19일 뉴욕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유럽에서는 독일DAX가 1.33%, 프랑스 CAC40은 1.78%, 유럽 우량주를 모은 유로스톡스50은 1.72% 내렸다.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1.7% 오른 온스당 4670달러를 기록, 또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아울러 이르면 20일 미 대법원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상호, 펜타닐 관세 위법 여부를 밝힐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위법 판결이 나올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은 급속히 힘을 잃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합법 판결 시 트럼프 대통령은 EU를 더 거세게 밀어붙일 것으로 보인다. -
마스터바니, 비비드 그린 퍼포먼스 룩 제안[필드소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6.01.20 07:51:13크리스에프앤씨의 골프웨어 브랜드 마스터바니에디션이 필드 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비비드 그린 퍼포먼스룩을 제안한다. 화보 속 남자 모델은 마치 페인트를 흩뿌린 듯한 과감한 아트웍 패턴의 자카드 니트를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니크한 그린 컬러 그래픽은 스포티한 에너지를 더해주며, 심플한 블랙 팬츠와 스니커즈를 매치해 과하지 않고 세련된 필드룩을 완성했다. 여자 모델은 시크한 올 블랙 상의에 채도 높은 그린 플리츠 스커트와 글로시한 로고 토트백을 매치해 경쾌하면서도 강렬한 골프 패션을 연출했다. 특히 입체 포켓 디테일이 돋보이는 집업 베스트는 트렌디한 유틸리티룩을 연상시킨다. 마스터바니에디션 측은 “봄 시즌을 시즌을 앞두고 비비드한 컬러 포인트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담긴 예술적인 패턴과 과감한 컬러 매치가 결합됐다”고 했다. -
[트럼프 스톡커] 관세 폭주에 "월드컵 보이콧", 대법 또 '살얼음'
국제정치·사회 2026.01.20 07:39: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 의지를 노골화하면서 이에 반대하는 유럽 국가들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유럽은 오는 6~7월 미국이 주최하는 북중미 월드컵에 참여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입장까지 거론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무역 전쟁이 지난해에 일단락된 것으로 봤던 전문가들의 관측이 무색하게 새해 들어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무기화 정책은 멈추지 않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2일(현지 시간)에도 반정부 시위가 발생한 이란과 거래하는 모든 나라에 25%의 관세를 매기기로 했다. 백악관은 14일에도 중국으로 수출되는 엔비디아의 AI 칩 ‘H200’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안에 서명하면서, 조만간 미국 밖에서 제조한 반도체에 100%가량의 관세를 부과하는 또 다른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란 시위, 양안 관계, 그린란드 병합 시도 등 지정학적 위기를 관세와 연동시켜 경제적 불확실성까지 키우는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월가와 주요 외신들은 미국 연방대법원이 오는 20일 상호관세 적법성 관련 판결을 내놓을지 또다시 주목하고 있다. 해당 사건은 대법원이 어떤 결과를 내놓든 전 세계 무역 관계는 흔들 수 있는 사안이다. 시장 내적으로는 27~28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금리 향방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각종 대내외 시장 변동 요인이 겹치며 이번 주에도 주가와 유가, 원자재 가격이 요동칠 여지가 커졌다. 트럼프, 그린란드 파병 유럽 8개국에 “다음 달부터 10%, 6월부터 25% 관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위대하고 역사적인 농촌 보건 투자’ 원탁회의에서 돌연 “그린란드 사안에 협조하지 않는 나라들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는 그린란드 상황과 관련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얘기해보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와 만난 자리에서는 그녀가 지난해 수상한 노벨평화상 메달 진품을 선물로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이를 두고 “매우 멋진 자세”라며 마차도와 추가로 대화를 나누겠다고 밝혔다. 많은 나라들은 그린란드 문제에 관세를 연결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그저 위협성 경고 정도로만 그칠 것으로 봤다. 이는 오판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튿날인 1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프랑스·독일·영국·네덜란드·핀란드 등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 의사에 반대하는 유럽 8개국을 상대로 다음 달 1일부터 10%, 6월 1일부터 25%의 대미 관세를 실제로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세계 평화와 안보를 지키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해 잠재적 위험 상황을 의문의 여지 없이 신속히 종결해야 한다”며 “이 관세는 그린란드의 완전하고 총체적인 매입에 관한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부과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재집권 초부터 그린란드 병합 의지를 쉬지 않고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 중국 선박이 그린란드 주변 해역을 항해하는 바람에 미국이 안보 위협을 받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1일에는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를 ‘그린란드 특사’로 임명했고, 최근에는 그린란드 병합을 위해 군사적 선택지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미국 쪽에 독립하도록 유도하거나, 덴마크에 돈을 주고 땅을 매입하는 방법을 우선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이들 방법이 모두 통하지 않을 경우 미군이 안보를 핑계로 군사 행동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점치고 있다. 그린란드는 덴마크·노르웨이 연합 왕국 시절인 1721년 노르웨이 선교사 한스 에데게가 선교 활동을 위해 찾았다가 식민지로 삼은 뒤 300년 넘게 덴마크령으로 남은 땅이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을 축출한 뒤부터 그린란드에 군사 기지를 운용하고 있다. 주민이 5만 7000여 명에 불과한 그린란드에는 희토류 등 광물자원과 석유·천연가스 등도 풍부하게 매장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정책을 발표하면서 “우리는 여러 해 동안 관세나 다른 형태의 대가를 부과하지 않고 덴마크와 유럽연합(EU)의 모든 회원국, 기타 국가들에 보조금을 지급했다”며 “수 세기가 지난 지금은 덴마크가 돌려줘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러시아가 그린란드를 원하고 있고 덴마크는 이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세계 평화가 위태롭다”며 “미국은 150년 넘게 이 거래를 추진했는데 덴마크는 항상 거부했다”고 비판했다. 미국과 덴마크·그린란드 협상 사실상 결렬…트럼프 야욕에 같은 나토 국가끼리 병력 움직임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 대상으로 거론한 8개국은 그린란드에 최근 병력을 파견한 나라들이다. 관세는 14일 트럼프 행정부와 덴마크·그린란드 간 협상이 사실상 결렬된 게 계기가 됐다. 덴마크와 그린란드는 트럼프 행정부와의 회담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무력 시위 성격으로 병력을 증강했다. 스웨덴도 덴마크의 요청으로 그린란드에 병력을 파견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회담 직전인 14일 트루스소셜에 “그린란드는 우리가 건설 중인 ‘골든돔(미국의 차세대 미사일 방어망)’에 필수”라며 “나토는 우리가 그린란드를 얻을 수 있도록 앞장서야 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러시아나 중국이 얻을 것인데 이는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1991년생으로 최연소 지도자인 옌스 프레데리크 닐센 그린란드 총리는 13일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함께 코펜하겐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만약 우리가 미국과 덴마크 가운데 선택해야 한다면 우리는 덴마크를 택할 것”이라며 “그린란드는 미국의 소유물이 되길 원치 않고, 미국의 지배도 받길 원치 않으며, 미국의 일부가 되기도 원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프레데릭센 총리도 “가장 가까운 동맹의 받아들일 수 없는 압박에 맞서는 것이 쉽지 않다”며 “어려운 부분이 우리 앞에 있다는 많은 징후가 존재한다”고 토로했다.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외무부 장관과 비비안 모츠펠트 그린란드 외무부 장관은 14일 JD 밴스 미국 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과 만나 각자의 입장을 교환했지만 예상대로 이견만 확인했다. 미국과 덴마크·그린란드는 이견을 해소하기 위해 실무 그룹을 구성하는 데만 합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 야욕을 꺾지 않고 관세 카드까지 꺼내자 유럽 국가들은 강하게 들고 일어났다. 3자 회담이 소득 없이 끝나자 덴마크군은 14일부터 곧바로 선박과 항공기 등을 포함한 병력을 그린란드에 파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과 프랑스도 정찰 병력 13명, 산악 전문 병력 15명을 각각 그린란드에 보냈다. 스웨덴은 장교 3명, 노르웨이는 장교 2명, 영국은 장교 1명을 각각 파견했다. 네덜란드도 해군 장교 1명을 보내기로 했다. 이들은 그린란드 주요 시설 방어를 위한 ‘북극의 인내 작전’ 훈련 목적이라고 파병 명분을 설명했다. 그린란드의 닐센 총리는 14일 페이스북에 “그린란드는 미국의 통치도 소유도 원치 않으며, 덴마크와 나토 동맹의 일원으로 남을 것”이라며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그린란드를 수호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덴마크의 프레데릭센 총리도 15일 “근본적인 이견이 존재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야욕은 그대로”라며 “우리는 이런 시나리오가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맹 관세’에 유럽 국가들 일제히 항의…독일, ‘월드컵 보이콧’까지 거론 독일 여당인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의 위르겐 하르트 외교정책 대변인은 16일 빌트 등 현지 언론에 “비현실적인 갈등과 동시에 열리는 축구 축제는 있을 수 없다고 본다”며 올 6~7월 미국이 캐나다·멕시코와 공동 개최하는 북중미 월드컵에 자국 대표팀이 참여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엄포까지 놓았다. 그는 그러면서도 “대회 취소(보이콧)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문제에서 이성을 되찾게 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만 고려될 수 있다”며 월드컵 대응이 최우선순위는 아님을 밝혔다. 독일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를 공식화한 17일에도 성명을 내고 “유럽 협력국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적절한 때 적절한 대응 방안을 공동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4일 X(옛 트위터)에 “프랑스 군 선발대가 그린란드로 향하고 있으며 추가 병력도 뒤따를 것”이라고 밝힌 데 이어, 17일에도 X에 “관세 위협을 용납할 수 없고 지금 상황에 맞지도 않는다”며 “이 위협이 확인될 경우 유럽인들은 단합해 조율된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적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역시 “나토 동맹국들이 집단 안보를 추구한다는 이유로 동맹국에 관세를 부과하는 건 완전히 잘못된 일”이라며 이 문제를 미국 정부와 직접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X에 “우리는 위협에 굴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른 EU 회원국, 영국, 노르웨이와 함께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알렸다.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남미공동시장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EU는 국제법을 지키는 데 있어 항상 확고하다”며 “이 문제에 대해 회원국들 공동 대응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유럽 각국은 관세 발표 이전부터 미국 공화당 의원들을 설득하는 방안, 미국산 무기 수입 중단, 유럽 주둔 미군 지원 중단, 미군기지 통제권 회수, 지난해 체결한 미국·EU 무역협정 승인 보류 등을 대응 방안으로 물밑에서 거론했다. 아네르스 포 라스무센 전 나토 사무총장은 17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같은 진짜 위협에서 주의를 분산하기 위한 수단으로 그린란드를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라스무센 전 사무총장은 2001~2009년 덴마크 총리, 2009~2014년 나토 사무총장을 각각 지낸 인물이다. 라스무센 전 사무총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어떻게 협상 테이블로 끌어낼지에가 아니라, 유럽에도 미국에도 위협이 되지 않는 우호적 동맹 그린란드에 세계적 관심이 쏠리는 게 걱정된다”며 “러시아는 그린란드가 나토를 침몰시키는 빙산이 되길 바랄 것”이라고 우려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관세를 부과받은 8개국은 18일 공동 성명을 내고 덴마크·그린란드 국민과 전적으로 연대한다고 밝혔다. 17일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에 반발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리기도 했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코펜하겐 시청 앞에서는 수천 명이 덴마크와 그린란드 국기를 흔들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항의했다. 미국인들도 무력 점령엔 반대…나토 분열 속 사무총장은 ‘침묵’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구상에는 미국 국민들도 크게 찬성하지 않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이 여론조사 업체 입소스에 의뢰해 12~13일 진행한 미국 내 여론조사(표본 오차 전체 성인 ±3%포인트, 정당원 ±5%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그린란드를 취득하려는 미국의 노력에 찬성하느냐’는 질문에 찬성은 17%, 반대는 47%로 집계됐다. ‘모르겠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경우는 36%였다. 공화당 지지자는 40%가 찬성하고 14%만 반대했지만, 민주당 지지자는 2%만 찬성하고 79%가 반대했다. 그린란드 병합에 군사력을 동원하는 방안에는 고작 4%만 찬성했다. 지지 정당을 막론하고 절대 다수가 반대하면서 총 반대 응답 비중은 71%에 달했다. 공화당 지지자 가운데 찬성은 8%, 반대는 60%였고 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는 찬성이 1%, 반대가 89%였다.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유거브에 의뢰해 9~12일 실시한 미국 성인 대상 여론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그린란드를 획득하기 위해 미국이 군사력을 사용하는 데 찬성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8%만이 찬성하고 68%가 반대했다. ‘그린란드가 미국에 병합되는 조건으로 그린란드 주민에게 1만~10만 달러(약 1470만~1억 4700만 원)를 지급하는 방안에는 찬성하느냐’는 항목에도 전체 응답자의 13%만 지지하고 64%가 반대했다. 미국 의회의 초당적 대표단도 민주당 소속 크리스 쿤스 상원의원 주도로 16∼17일 코펜하겐을 방문했다. 공화당 중진 정치인인 톰 틸리스 하원의원은 로이터통신에 “동맹을 지지하고 덴마크와 그린란드의 주권을 존중하는 데 미국 의회가 합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다”고 방문의 의의를 강조했다. 물론 미국 의회가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구상에 모두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랜디 파인 공화당 하원의원은 12일 그린란드를 미국의 51번째 주(州)로 만들자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지미 고메스 민주당 하원의원은 이에 반대해 ‘그린란드 주권 보호 법안’ 발의를 계획하고 있다. 나토 분열이 현실화되는 국면에서도 정작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그린란드 문제에 침묵을 지키고 있다. 뤼터 사무총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지나치게 아첨한다는 이유로 지난해부터 유럽 내에서 상당한 비판을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나토 동맹국들을 상대로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압박해 관철시킨 바 있다. 나토 회원국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으로 2035년까지 직접 국방비는 국내총생산(GDP)의 3.5%로, 간접비를 포함한 국방비는 5%까지 늘리기로 겨우 합의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18일 NBC에서 “유럽 지도자들은 결국 돌아서서 미국의 안전보장 우산 아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깨닫게 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를 믿지만 미국인이 끌려가는 것은 믿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미국 대법원, 20일 상호관세 판결 여부 주목…22일 11월 PCE 물가지수, 금리 분수령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대한 적법 여부를 따지는 미국 연방대법원은 이달 20일을 또다시 선고 기일로 잡았다. 미국 대법원은 어떤 사안인지는 공개하지 않은 채 특정일에 선고가 있을 수 있다고만 미리 공개한다. 대법원은 애초 지난 9일과 14일에도 선고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가 상호관세 판결은 그냥 지나친 바 있다. 현재 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4월 2일 만성적인 대규모 무역적자를 국가 안보·경제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규정하고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해 국가별 상호관세를 부과한 행위가 적절했는지 여부를 심리하고 있다. 같은 해 5월과 8월 1·2심은 “관세를 부과할 배타적 권한은 의회에 있다”며 상호관세를 철회하라고 명령했다. 11월 5일 열린 대법원 첫 변론에서 대법관들도 각자의 정치 성향과 무관하게 상호관세의 합법성에 의문을 표시하는 발언을 내놓았다. 현 대법원은 보수와 진보 대법관의 비율이 6대3으로 트럼프 행정부에 유리하게 구성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외교가와 월가에서는 대법원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에 근거한 상호관세 부과가 위법하다고 최종 판단하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확장법 232조나 무역법 301조 등을 활용해 관세 부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보고 있다. 무역법 232조는 국가 안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품목의 수입을 제한할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하는 제도다. 이들은 현 재판 대상도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관세 왕’ ‘미스터 관세’라는 문구가 담긴 본인 사진을 자신의 트루스소셜과 백악관 X에 올리는 기행까지 펼쳤다. 상술했듯 이번 주는 그린란드 파병 국가에 대한 관세 논란과 대법원의 상호관세 관련 판결 여부가 미국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울 전망이다. 이와 함께 19~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도 월가의 관심사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특별 연설에서 중간선거를 겨냥한 주택 관련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주식시장 일정과 관련해 세부적으로 19일은 흑인 인권 운동의 상징인 마틴 루터 킹 목사의 탄생 기념일이라서 미국 증시가 휴장한다. 22일에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와 3분기 미국 GDP 확정치가 발표된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23일 3분기 미국의 GDP 증가율이 4.3%(전기 대비 연율)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2023년 3분기(4.7%) 이후 2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이었다. 22일에는 또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로 지연됐던 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와 개인 소득·지출 지표가 공개된다. PCE 물가지수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참고하는 지표다. 연준이 지난해 12월 금리를 0.25%포인트 내리면서 참고할 경제 지표가 부족했다고 호소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 PCE 물가지표는 상당한 영향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 18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은 1월 금리 동결 확률을 95.6%로 반영했다. 23일에는 1월 미국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와 1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나온다. 이번 주에 실적을 발표하는 주요 기업으로는 20일 장 마감 후 넷플릭스와 유나이티드항공, 22일 장 시작 전 인텔 등이 있다. 이번 주에는 그린란드 관련 논란, 미국 대법원 상호관세 판결 가능성 외에도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한 100% 반도체 관세 부과 움직임, 이란 시위에 대한 외교·군사적 대응,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수사 상황, 차기 연준 의장 인선 작업 등도 눈여겨봐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20일로 지목한 신용카드 이자 10% 제한 적용 여부도 월가의 주요 은행 주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11월 중간선거가 점점 다가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정책이 점점 더 노골적이고 대범해지고 있다. ※'트럼프 스톡커(Stocker)'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대에 투자에 도움이 될 만한 미국의 시장·기업·정책·정치·외교 관련 현장 이야기와 현안 분석을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구독하시면 유익한 미국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뉴욕증권거래소, 24시간 토큰증권 플랫폼 추진…"스테이블코인도 가능"
국제정치·사회 2026.01.20 07:38:17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블록체인(분산원장) 기술을 토대로 연중 무휴 24시간 주식 거래가 가능한 새 거래 플랫폼을 추진한다. 뉴욕증권거래소의 모기업인 인터콘티넨털익스체인지(ICE)는 19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가 토큰증권의 거래·결제를 위한 거래 플랫폼의 개발을 완료하고 이에 대한 규제당국 승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토큰증권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발행·유통 정보를 관리하는 증권이다. 증권을 실물이 아닌 전자 방식으로 기재한다는 점은 기존 전자증권과 유사하지만 탈중앙화된 등록·관리 시스템을 사용한다는 점이 다르다. 뉴욕증권거래소가 해당 플랫폼을 도입하면 투자자들은 전통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로 교환할 수 있는 토큰증권을 자유롭게 연중 24시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금액 기준으로 주문할 수 있어 소액으로도 상장 주식에 대한 ‘조각 투자’가 가능하다. 결제도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현 뉴욕증권거래소는 거래가 성사된 뒤 1영업일이 지나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새 플랫폼은 스테이블코인(가치안정형 디지털자산) 기반 자금 조달 기능도 포함했다. 스테이블코인이란 달러화 등 특정 자산에 가치를 고정한 가상화폐다. 토큰증권은 최근 월가에서도 활용이 확돼되고 있다. 미국 대형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와 뉴욕멜론은행은 토큰증권으로 발행된 머니마켓펀드(MMF)에 투자할 수 있는 방안을 기관투자가들에게 제공하기로 하기도 했다. 다만 토큰증권 플랫폼은 유동성, 변동성 등의 이유로 기존 주식시장을 완전히 대체하기보다는 당분간 보조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
핑골프, 신제품 G440 K드라이버 출시[필드소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6.01.20 07:36:39핑골프가 2026년 신제품 G440 K드라이버(사진)를 선보였다. G440 K드라이버는 솔과 크라운에 무게를 절감할 수 있도록 카본 소재를 적용한 듀얼 카본 플라이 랩 테크놀로지와 G440 시리즈의 핵심 기술인 프리 호젤과 함께 무게중심(CG)을 낮고 깊게 배치해 최고 수준의 관성모멘트(MOI) 수치로 직진성과 관용성을 자랑한다. 또 새로운 32g 조절식 백 웨이트를 도입해 Neutral(중립)·Draw(드로우)·Fade(페이드) 위치로 무게추를 이동해 구질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 G440 K(관용성)드라이버와 함께 G440 LST(로우스핀 상급자용), 440 MAX(스탠다드), 440 SFT(슬라이스방지)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LST를 제외한 모든 헤드는 초경량 HL(시니어)모델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G440 K드라이버는 핑 본사 피팅 센터 및 전국 핑 대리점에서 피팅 및 구매할 수 있다. -
오천피 턱밑서도 "끝까지 간다"…물타는 곱버스 개미 [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국내증시 2026.01.20 07:34:00코스피가 49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은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이른바 '곱버스(인버스 레버리지)' 매수에 오히려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수가 4900포인트를 돌파한 날 고점권에 근접했다는 판단 아래 역베팅에 나선 개인 자금이 연중 최대 규모로 몰리기도 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전날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00선물인버스2X' 상장지수펀드(ETF)를 860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이는 올해 들어 하루 기준 최대 순매수 규모다. 코스피가 4900포인트를 넘어선 와중에도 개인의 인버스 베팅이 꺾이지 않고 오히려 강화된 셈이다. 해당 상품은 코스피200 선물지수를 2배 역추종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성과는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전날 2.88% 하락하며 국내 상장 주식형 ETF 768개 가운데 수익률 하위권에 머물렀으며, 기간을 한 달로 넓혀봤을 때는 -37.46%로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지수가 상승할수록 손실이 커지는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은 하락 전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물타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같은 날 지수 상승에 투자하는 같은 회사의 'KODEX 레버리지'에 대해서는 439억 원 규모의 '팔자'에 나서기도 했다. KODEX 200선물인버스2X뿐 아니라 국내 코스피 곱버스 상품들의 가격은 일제히 붕괴된 것으로 나타났다. 'PLUS 200선물인버스2X'는 이달 14일 종가 기준 985원까지 떨어지며 주당 1000원 아래로 주저앉았다. 이에 국내 상장된 코스피 지수형 곱버스 ETF는 현재 모두 동전주 신세가 됐다. 거래량은 오히려 연일 급증 추세다. 이달 KODEX 200선물인버스2X 상품의 일평균 거래량은 약 12억 6208만 주로, 지난달(6억 8076만 주) 대비 85%가량 확대됐다. 단기 반등을 노린 매매와 손실 구간에서의 물타기 수요가 뒤섞이며 단타 거래가 횡행하는 양상이다. 시장에서는 단기 과열 인식과 함께 '오천피'를 앞둔 경계 심리가 곱버스 매수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투자 업계 관계자는 "코스피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오면서 차익 실현과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둔 개인 투자자들이 헤지 성격의 거래를 오히려 강화하는 데 나서고 있는 듯하다"며 "기대와 달리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경우 장기 손실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올봄 가장 따뜻한 위로…'렌탈 패밀리' 2월25일 개봉
문화·스포츠문화 2026.01.20 07:30:00월트 디즈니 코리아는 ‘렌탈 패밀리: 가족을 빌려드립니다’(원제 Rental Family, 감독 히카리)를 오는 2월 25일 개봉한다고 20일 밝혔다. 영화 ‘렌탈 패밀리: 가족을 빌려드립니다’는 일본에 살고 있는 무명 미국인 배우 필립(브렌든 프레이저)이 역할 대행업체에 취직해 타인의 인생을 연기하며, 삶의 의미와 소속감을 되찾아가는 따뜻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렌탈 패밀리: 가족을 빌려드립니다’는 “유니크한 발상에서 출발해 묘하게 마음을 파고드는 영화” (월스트리트 저널), “서로를 연결하는 힘과 공감. 그리고 마음을 울리는 결말” (인디와이어), “섬세하게 균형 잡힌 웃음과 감동. 기분 좋은 발견 같은 작품” (할리우드 리포터), “봄처럼 순수하고 다정하다” (뉴욕타임스), “올해 가장 마음을 어루만지는 영화” (무비 맘) 등의 해외 유수 매체들의 호평 세례를 이끌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한, 로튼토마토 팝콘지수 96%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평단은 물론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주인공 ‘필립’을 연기한 브렌든 프레이저의 특별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영화 ‘미이라’로 1990년대 전설적 스타로 한국 관객들에게 익숙한 브렌든 프레이저는 2023년 ‘더 웨일’로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제2의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필립’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더 웨일’에서 심금을 울렸던 아버지의 역할뿐만 아니라, 역할 대행업체에서 현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부모, 형제,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낼 예정이다. 이미 “브렌든 프레이저의 매력을 완벽히 담아낸 작품”(더랩)이라는 해외 매체의 찬사를 이끌어내고 있어 이번 연기 변신을 향한 관심이 더욱 뜨겁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일본에서 광고 모델로 배우 생활을 간신히 이어가고 있는 필립의 다소 엉뚱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역할 대행 서비스가 보편화된 일본 도쿄에서 예상치 못한 취직 제안을 받은 그는 “전 배우인데 고객을 어떻게 치유하죠?”라며 혼란스러운 의문을 드러내지만, 가족이 필요한 다양한 이들의 역할을 맡아가며 점차 그 스스로도 따뜻한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타인의 인생을 연기하며 점점 의뢰인들의 삶 속으로 스며들고, 서로의 삶이 겹쳐지는 순간들이 이어지며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전시회장에서 가짜 물고기를 보고 낙담하는 미아(섀넌 마히나 고먼)에게 “가끔은 모른 척해도 돼”라고 답하는 필립의 말은 처음의 의문을 넘어선 그가 발견한 삶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드러내며 그가 경험한 다채로운 이야기들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
MLB 애틀랜타, '손가락 부상' 김하성 대체자 찾았다…호르헤 마테오와 1년 계약
문화·스포츠스포츠 2026.01.20 07:29:51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손가락 부상으로 장기간 전력에서 이탈한 김하성을 대체할 선수를 찾았다. MLB닷컴은 20일(한국 시간) 애틀랜타가 유틸리티 플레이어 호르헤 마테오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계약 금액은 100만 달러(약 14억 7450만 원). 2020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마테오는 통산 488경기에서 타율 0.221, 30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629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엔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으로 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177, 홈런 1개, OPS(출루율+장타율) 0.483의 성적을 남겼다. 유격수(294경기)를 포함해 중견수(30경기) 2루수(85경기) 좌익수(10경기) 3루수(11경기) 우익수(10경기)를 소화했다. 애틀랜타는 전날 김하성의 부상 소식을 알린 지 하루 만에 자유계약선수(FA) 마테오를 영입하며 내야 공백을 메웠다. 애틀랜타 구단 발표에 따르면 김하성은 지난주 한국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져 오른손 중지를 다쳤고 힘줄 파열로 수술 받아 회복에 4∼5개월이 걸린다. MLB닷컴은 "김하성이 없는 동안 마우리시오 듀본이 주전 유격수를 맡고, 마테오가 백업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테오의 합류로 듀본은 필요에 따라 경기 후반 다른 포지션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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