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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간 285회 성공…올해 ‘드리블의 제왕’은 18세 야말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12.26 16:37:47유럽 축구 5대 리그를 통틀어 올해 ‘드리블의 제왕’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18·스페인)이다. 최근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야말은 지난 1년 동안 총 285회의 드리블 성공을 기록했다. 155회의 맨체스터 시티 제레미 도쿠(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2위일 만큼 야말의 기록은 압도적이다. 야말은 2025~202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7골 7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부문 2위(14개)를 달리고 있다. 1위인 킬리앙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는 18골 4도움으로 22개 공격 포인트를 작성 중이다. 최고 권위 상인 2025 발롱도르에서 최연소 2위 기록을 세운 야말은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선정 2025 월드 베스트 11에 역대 최연소로 뽑히기도 했다. 리오넬 메시의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아 ‘제2의 메시’로 불리는데 최근 ‘사인 거부’와 관련해 팬들 사이 설왕설래의 재료가 되기도 했다. 팬들의 사인 요청을 들어주지 않는 것은 사인 굿즈 판매를 위한 소속사의 정책이다. 올 한 해 유니폼 판매량에서도 야말은 132만 장을 넘어서면서 메시의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알려진다. 메시가 2015년 찍은 297회 드리블 성공에 조금 모자란 기록으로 야말은 바르셀로나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최다 드리블을 작성했다. 드리블 기술이 워낙 현란해 앞에 수비가 막아서면 오히려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야말과 도쿠에 이어 음바페가 144회 드리블 성공으로 3위다. 여름 시작된 이번 시즌만 떼어놓고 봐도 야말은 69회로 프리메라리가 선두다. 골반뼈 부상으로 9·10월에 경기 출전이 들쭉날쭉했는데도 2위(47회)인 음바페와 격차가 상당하다. 공동 3위는 37회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와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등을 포함한 야말의 시즌 전체 드리블 성공은 98회로 나타났다. -
기업공시 [12월 26일]
증권증권일반 2025.12.26 16:36:08<코스피 공시> ▲한국항공우주(047810)=에어버스와 1664억 원 규모 부품 공급 계약 체결 ▲코아스(071950)=175억 원 규모 이화전기공업 주식 양도 ▲코웨이(021240)=1100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해지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내년 1분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예고 ▲삼천리(004690)=성경식품 지분 100% 취득 결정 ▲영흥(012160)=62억 원 규모 자사주 1000만 주 처분 ▲콘텐트리중앙(036420)=신종자본대출 약정 체결 결정 ▲고려아연(010130)=2조 8508억 원 규모 유상증자 대금 납입 <코스닥 공시> ▲제노레이(122310)=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 결산배당 결정 ▲원텍(336570)=60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해지 ▲스맥(099440)=50억 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동성화인텍(033500)=삼성중공업과 662억 원 규모 공급 계약 기간 연장 ▲닷밀(464580)=수성문화재단과 36억 원 규모 테마파크 조성 계약 체결 ▲티디에스팜(464280)=충북 청주 100억 원 규모 생산기지 확충 ▲삼천리자전거(024950)=최대주주 지엘앤코에 60억 원 채무보증 결정 ▲소룩스(290690)= 전환사채(CB) 전환가액 4680원으로 하향 조정 ▲비츠로시스(054220)=10억 원 규모 전환사채 만기 전 취득 ▲비츠로넥스텍(488900)=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63억 원 규모 공급 계약 체결 ▲알테오젠(196170)=전태연 대표 신규 선임 -
[속보] 특검, 尹 대선후보 때 허위발언 혐의도 기소…공직선거법 위반
사회사회일반 2025.12.26 16:33:31[속보] 특검, 尹 대선후보 때 허위발언 혐의도 기소…공직선거법 위반 -
미래에셋증권, 새 디지털부문 대표에 김세훈 상무
증권증권일반 2025.12.26 16:30:01미래에셋증권은 새로운 디지털부문 대표로 김세훈 상무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상무는 SK커뮤니케이션 SNS서비스팀, 현대카드 소셜미디어팀 등을 거친 디지털 전문가로 평가된다. 2017년 NH투자증권에서 처음으로 증권 업무를 시작했다. 김 상무는 미래에셋증권 모바일 앱인 'M-STOCK(엠스탁)' 출시 업무를 맡았다. 한편 김 상무가 맡았던 디지털플랫폼본부장은 이승목 이사가 새롭게 담당한다. -
‘서해 공무원 피격 은폐’ 文정부 안보라인 1심 전원 무죄
사회사회일반 2025.12.26 16:28:402020년 9월 서해에서 발생한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정부 안보 라인 인사들이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26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욱 전 국방부 장관,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 노은채 전 국정원장 비서실장 등 5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은폐 의혹은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가 서해에서 북한에 의해 피살된 사건과 관련해 정부가 조직적으로 사건의 실체를 감추려 했다는 내용이다. 검찰은 당시 서 전 실장 등이 문재인 정부의 대북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사실을 왜곡하고 ‘자진 월북’으로 몰아갔다고 보고 2022년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이들을 기소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서 전 실장 등이 이 씨를 월북자로 단정하려 했다는 검찰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판단의 시기에 있어 성급하고 섣부르거나 내용에 있어 치밀하고 꼼꼼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나 비판을 가할 수는 있어도 미리 특정 결론이나 방향을 정해놓고 거기에 맞춰 회의를 진행하거나 수사를 계속한 정황을 찾아볼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판결이 이 씨의 월북 여부 자체에 대한 판단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피격 사실을 은폐하려 했다는 혐의 역시 인정되지 않았다. 재판부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사실을 확인해 있는 그대로 국민들에게 알릴 것’을 지시했고 이에 따라 후속 조치가 이뤄졌다고 판단했다. 대통령 지시 이전에도 피격 사실을 알지 못했던 통일부 장관이 관계장관회의에 소집된 점, 국가안보실이 해수부와 해양경찰청에 관련 사실을 전달한 점 등을 근거로 들며 “감추려고 했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인 2022년 6월 감사원이 감사에 착수하면서 본격적으로 수사가 시작됐다. 감사원은 “이 씨가 자진 월북했다는 증거가 없다”며 검찰에 수사를 요청하고 박 전 원장 등을 고발했다. 검찰은 지난달 5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서 전 실장에게 징역 4년을, 서 전 장관과 김 전 청장에게 각각 징역 3년을, 박 전 원장에게 징역 2년 및 자격정지 2년을, 노 전 실장에게 징역 1년 및 자격정지 1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
경남교육청, 남해에 해양학생교육원 설립 추진
사회전국 2025.12.26 16:27:56경남도교육청이 남해군에 해양학생교육원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26일 남해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해양학생교육원은 학생교육원 남해분원을 증·개축해 설립한다.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과 남해군은 "우수한 남해의 해양환경을 활용해 해양 안전·체험·생태 전환교육을 아우르는 통합형 해양 수련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교육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해양학생교육원 설립안이 내년 1월 말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 공유재산 관리 계획 심의와 공공건축 심의 등을 거쳐 2030년 7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과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양교육원 설립과 운영 전반에 걸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을 원활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종훈 도교육감은 "해양학생교육원은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 기후변화 대응, 미래 해양 기술 융합, 그리고 안전 역량을 갖춘 해양 인재를 양성할 선도기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경제와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해양학생교육원 설립은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양·안전·문화·교육이 어우러진 복합 체험 공간을 통해 남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신세계프라퍼티, 한국유통대상 ‘유통산업 상생·협력’ 산업통상부장관 표창
산업생활 2025.12.26 16:26:00신세계프라퍼티가 ‘제30회 한국유통대상’에서 유통산업 상생·협력 문화확산 유공 부문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그간 스타필드 운영을 통해 축적한 공간 기획·운영 역량을 토대로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협력을 전방위적으로 전개해 왔다. 2016년 스타필드 하남 개점 이후, 지역 상권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정성 있는 상생 활동을 이어왔다. 지역 특성과 소상공인 니즈를 살펴 △소상공인 상생 플리마켓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며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정부 부처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상생 활동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에는 산업통상부, 안성시와 협력해 ‘2025 별이야 페스티벌: 스타필드×안성문화장’을 개최했다. 2022년부터 이어온 ‘별이야 페스티벌’은 스타필드 안성의 대표적인 로컬 상생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상생 규모와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7월에는 동반성장위원회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해 ‘영세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했다. 윤남노·박건영·장인우 등 전문 셰프 5인과 함께 식음료(F&B) 업종 소상공인 업체들을 대상으로 6개월간 체계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판로 지원도 이어졌다. 지난 9월 스타필드 하남에서 소상공인 상생 플리마켓 ‘별빛야장’을 열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 기회를 마련했다. 컨설팅 참여사를 포함한 총 22개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윤남노 셰프와 함께 컨설팅 참여 업체의 대표 메뉴를 가정간편식(HMR)으로 개발, 로컬 인플루언서와 함께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는 등 온라인 판매 채널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며 소상공인의 매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 외에도 수원시·수원도시재단 등과 협약을 맺고 경기도 수원시 ‘천천먹거리촌 활성화 사업’을 2024년 9월부터 1년여간 진행하며, 상권 브랜딩·환경 개선·상인 역량 강화 교육 등 맞춤형 종합 패키지 지원 사업을 성료한 바 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상생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상생협력 방안을 지속 모색하며 지역 경제와 유통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매 대행 전문’ 무면허로 억대 챙긴 부동산업자 실형
사회전국 2025.12.26 16:21:09무면허로 부동산 경매 낙찰을 도와주고 수수료를 챙긴 것도 모자라 의뢰인들 돈까지 빼돌려 사용한 부동산업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이재욱 부장판사는 변호사법 위반과 법무사법 위반,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4400여만 원 추징을 명령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울산과 부산, 창원 등에 경매 컨설팅 사무소를 차렸다. 자격도 없는 A씨는 상호에 ‘법률경매’를 사용했으며, 법무사 공식 표장까지 붙였다. A씨는 이를 보고 찾아온 10여명에게 경매 낙찰 업무를 대리해주고 계약금 명목으로 100만 원과 낙찰 성공시 낙찰가액의 3∼3.5%를 받는 등 총 4400여만 원을 챙겼다. A씨는 또 경매 후속 업무를 대신해주겠다며 낙찰대금과 등기 비용, 인도 비용 등 1억 7200만 원을 받은 뒤 생활비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내 집을 마련하려는 마음이 간절한 피해자들에게 경제적인 피해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심각한 고통을 줬다”며 “법정에서도 변명만 하면서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미 비슷한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았는데도 누범 기간 중에 또다시 범행했다”며 “재범을 막고 선량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실형을 선고할 필요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
[단독]삼천리, 성경식품 인수계약 체결…어펄마, 투자금 2배 회수[시그널]
증권IB&Deal 2025.12.26 16:17:24어펄마캐피탈이 삼천리그룹과 국내 김 제조사 성경식품 경영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매각가는 약 1200억 원으로 책정됐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이날 성경식품 지분 100% 매매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 중 모든 거래를 완료하기로 합의했다. 어펄마캐피탈은 이번 매각이 마무리될 시 성경식품 자회사 매각과 배당 등을 포함해 두 배 수준의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펄마캐피탈과 삼천리는 올 10월 성경식품 매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약 두달 간 세부 협상을 진행해왔다. 삼천리가 지난해에도 한 차례 성경식품 인수 실사를 진행한 만큼 양측의 협상은 급물살을 탄 것으로 전해졌다. 삼천리는 에너지 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다. 이 부문 매출이 전사 70%에 달한다. 그러면서 계열사 SL&C를 통해 레스토랑 관련 사업도 하고 있다. 김 관련 신사업을 통한 시너지가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는 배경이다. 최근 한국 김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만큼 향후 관련 사업 전망이 밝다는 분석이다. 이에 삼천리그룹도 1년 만에 다시 협상장을 찾아 인수를 확정지은 것으로 풀이된다. 삼천리그룹이 보유한 현금성자산은 올 해 상반기 말 기준 8258억 원에 달하는 만큼 인수 대금 납부에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1981년 대전에서 소규모 김 가게로 출발한 성경식품은 ‘지도표 성경김’ 브랜드를 통해 국내 조미김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왔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 동원, CJ(001040)와 함께 각각 20% 내외의 시장 점유율로 3강 체제를 굳건히 하고 있다. 미국 등 해외 김밥 열풍 속 조미김 수요가 증가하면서 해외 매출 비중도 2017년 0.8%에서 2023년 기준 40%대까지 늘어났다. 어펄마캐피탈은 2017년 성경식품을 인수해 2020년 개미식품까지 볼트온(동종업계 기업 인수)하며 기업가치를 높여왔다. 신제품 개발로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유통채널을 대형마트와 온라인으로 확대하는 등 시장 내 경쟁력도 강화했다.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1236억 원, 당기순이익은 221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약 27%, 약 170% 급증했다. -
알테오젠, 전태연 신임 대표 선임… '창업주' 박순재 이사회 의장으로
증권국내증시 2025.12.26 16:17:07알테오젠(196170)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 알테오젠 창업주인 박순재 대표는 이사회 의장으로 물러난다. 알테오젠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박순재 회장의 대표직 사임과 함께 현 사내이사이자 사업개발 및 IR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박 회장은 대표에서 물러나지만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을 유지한다. 전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알테오젠 대표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 회장은 2008년 알테오젠 창립 이후 현재까지 회사를 이끌어왔다. 2014년 코스닥 상장 당시 임직원 30여 명에 불과했던 회사를 현재 170명이 넘는 조직으로 키웠고, 매출은 70억 원에서 올 3분기 누적 기준 1500억 원으로 성장시켰다. 그 사이 알테오젠은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의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으로 올라섰다. 박 회장은 자체 개발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기반 플랫폼 ‘ALT-B4’의 글로벌 상업화의 길을 열어 알테오젠의 본격적인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점점 더 예측 불가능해지고 치열해지는 대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 알테오젠은 바이오벤처로 출발해 회사 생존을 위한 과제를 해결하며 성장해 왔던 과정과 방식에서 탈피하고 변화해야 하는 전환점에 서 있다”며 “앞으로 알테오젠은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 대응해 미래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회장은 대표직을 내려놓고 알테오젠의 최대주주이자 이사회 의장으로서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ALT-B4에 이어 새로운 유망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함으로써 알테오젠의 미래 준비에 전념한다. 신임 대표인 전 사장은 회사의 전반적인 경영을 책임지고 실행하는 한편 미래 성장 전략의 내재화와 실행을 주도해 나간다. 전 사장은 생화학 박사 학위 및 미국 특허 변호사 자격이 있는 바이오 전문가다. 2020년 알테오젠 합류 이래 사업개발 부문을 총괄하면서 글로벌 빅파마와의 계약을 성사시켜 ALT-B4 사업화에 기여했다. 알테오젠은 “전 대표가 바이오 분야 전문성과 입증된 경영 역량에 더해 신임 대표로서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해 모든 임직원과 함께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나가리라 확신한다”며 “그동안 알테오젠의 성장을 지켜보고 응원해준 모든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알테오젠 전 임직원은 끊임없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삼천리그룹, ‘지도표 성경김’ 성경식품 1195억원에 인수
산업기업 2025.12.26 16:13:48삼천리(004690)그룹이 국내 대표 김 전문 기업인 ‘성경식품’의 지분 100%를 1195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도표 성경김’으로도 널리 알려진 성경식품은 1981년 대전에서 시작한 향토 식품 기업이다.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한 것은 물론 장기간 축적해 온 김 제조 노하우를 기반으로 조미김에 대한 차별화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삼천리그룹은 K푸드의 세계적 확산에 따른 글로벌 김 시장의 성장성과 잠재력에 주목해 성경식품 인수를 결정했다. 성경식품은 최근 매년 최고 실적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액 역시 약 1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체 매출액의 40%를 해외 수출이 차지한다. 국내 조미김의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은 건강 스낵으로서 조미김에 대한 인기와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확장성이 높다. 김은 지난해 한국 수출 10대 품목에 선정됐으며 식품군에서는 수출 규모가 세 번째로 크다. 지난해 김 수출액은 약 1조 4000억 원에 달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약 14%를 기록했다. 올해는 사상 최대 규모인 수출액 약 1조 60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천리그룹은 이번 성경식품 인수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생활문화 사업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성경식품이 가진 가능성에 접목,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생활문화 사업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삼천리그룹이 보유한 외식 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삼천리그룹은 외식, 자동차 딜러, 호텔 사업 등 생활문화 사업과 도시가스와 에너지 솔루션, 자원순환 등 에너지 환경 사업, 그리고 자산운용 및 벤처캐피탈 등 금융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삼천리그룹 관계자는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해에 성경식품을 인수하면서 그룹 생활문화 부문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중장기 성장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며 그룹 생활문화 사업의 한 축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고] 이서연씨(국민의힘 원내대표실 부국장) 별세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12.26 16:10:52▲이서연씨(국민의힘 원내대표실 부국장) 별세=26일 이대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6986-4440 -
30년 흉물 '옛 영남백화점' 아동복지센터로 재탄생
사회전국 2025.12.26 16:01:4330년간 경남 진주시 원도심에 흉물로 남았던 옛 영남백화점이 아동복지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진주시는 26일 옛 영남백화점 부지에 조성된 '성북동 아동·복지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센터는 국비 50억 원, 도비 10억 원, 시비 348억 원 등 총 408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7천710㎡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은 1991년 진주 최초의 백화점으로 문을 연 뒤 1년 만에 영업이 중단돼 방치됐던 옛 영남백화점 부지다. 센터에는 75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성북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 강당, 공공형 키즈카페, 공동육아 나눔터, 장난감 은행 등이 들어섰다. 아동·가족 놀이시설은 어린이 안전시설 설치 및 점검이 완료되는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시는 이번 센터 건립으로 원도심 주차난 해소와 도심 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성북동 아동·복지센터는 진주시 아동복지 지원체계의 거점 역할을 하고, 주민들이 소통하는 화합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복지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병원 다녀오고도 응급실행”…독감보다 16배 독한데, 마땅한 치료약도 없다[메디컬 인사이드]
사회사회일반 2025.12.26 16:01:03"가벼운 감기인 줄 알았어요. 산후조리원 동기들이 모여있는 단톡방에서 요즘 감기가 유행이라고 들었거든요. 단 하루 만에 그렇게까지 나빠질 줄은…." 생후 15개월 된 아들을 키우는 이서경(38·가명) 씨는 지난 겨울을 떠올리면 지금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재태기간(태아가 자궁 내에서 성장하는 기간) 35주만에 태어난 아들의 백일을 일주일 가량 앞둔 때의 일이다. 출산 예정일보다 한 달 먼저 태어난 탓일까. 아들은 실내 공기가 조금만 건조해도 젖을 먹을 때 반복적으로 입을 떼거나 숨 쉴 때 '그렁그렁' 소리가 났고 잔병치레도 잦은 편이었다. 그날도 아침부터 콧물을 흘리고 가볍게 기침을 했는데, 단순 감기 증상으로 여겨 동네 소아과를 찾았다. 병원에서는 감기약을 지어주며 증상이 가라앉지 않으면 내일이라도 다시 내원하라고 안내받았다. 밤사이 상황이 급변했다. 아이가 숨을 쉴 때마다 가슴에서 '쌕쌕'거리는 소리를 내더니, 젖병을 물리려 하자 온 몸에 힘을 주고 뻗대면서 자지러졌다. 밤사이 씨름을 하던 이씨는 새벽녘에 아이가 숨을 헐떡이면서 몸이 축 늘어진 모습을 보고 놀라 대학병원 응급실로 달려갔다. 검사 결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Respiratory Syncytial Virus) 감염으로 진단됐다. 아이는 산소치료를 위해 입원하느라 병원에서 백일을 맞았다. 이씨는 "응급실에서 산소포화도가 90%도 안 된다는 말을 듣고 머릿속이 하얘졌다"며 "지금도 처음부터 큰 병원에 갔더라면 좋았을 걸 하는 후회가 밀려온다"고 했다. 증상이 완화돼 퇴원한 이후에도 아이가 숨을 쉴 때마다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고 감기에 걸리면 호흡곤란을 일으켜 입·퇴원을 반복하고 있다. ◇ 초기 증상 감기와 유사한데…영유아에선 독감보다 16배 위험 RSV는 국내에서 10월부터 3월까지 유행하는 계절성 감염병이다. 건강한 성인은 RSV에 감염되도 경미한 감기 수준의 증상에 그치지만 영·유아에게는 모세기관지염, 폐렴과 같은 심각한 하기도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2018년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RSV는 전 세계적으로 5세 미만의 소아에서 매년 300만 건 이상의 입원과 약 6만 건의 사망을 일으켰다. 동일 연령대에서 독감으로 인한 입원 및 응급실 방문율과 비교하면 약 16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국내에서는 거의 모든 아이들이 2세 이전에 적어도 한 번은 RSV에 감염되는 것으로 보고된다. 그 중 2~5%가량은 입원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악화된다. 문제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 패턴이 크게 달라졌다는 점이다. 코로나19가 유행할 시기에는 RSV 감염율이 오히려 줄었다. 통상 한 종류의 바이러스가 유행하면 다른 바이러스는 성행하지 못한다. 또 당시에는 사회 전반에 감염 관리가 강화되면서 유행성 질환의 발병률 자체가 크게 감소했다. RSV에 대한 집단면역 수준도 낮아졌다. 은호선 세브란스병원 신생아과 교수는 "매년 겨울철 RSV 유행 시기에는 중환자실이 포화 상태에 이를 정도로 고위험군 영아들의 입원이 급증한다"며 "지금은 팬데믹의 반대급부로 감염 관리 체계까지 무너지면서 올해나 내년 유행 시즌에 중증 RSV 환아가 급증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 선천성 심장병 있거나 이른둥이에겐 더 치명적…평생 후유증 남기도 특히 조산으로 면역 체계와 폐 기능이 충분히 성숙하지 않은 이른둥이나 선천성 심장질환, 기관지폐이형성증 등 기저질환이 있다면 RSV 감염 시 일반 소아보다 하기도감염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기본적으로 성인에 비해 기도가 매우 좁아 작은 부종에도 폐쇄가 쉽게 일어나는 데다, 면역체계가 충분히 발달하지 못해 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탓이다. 예비 호흡능력이 떨어져 호흡기 감염 시 저산소증 진행도 빠르다. 선천성 심장질환이 있는 6개월 미만의 영아가 RSV에 감염될 경우 입원율이 일반 소아 대비 약 2~3배, 기관지폐이형성증 환아는 약 13배까지 올라간다고 알려졌다. 은 교수는 "영유아기 중증 RSV 감염은 천식 발생 위험을 높이고 반복적인 호흡기 문제를 일으켜 평생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현재로서는 마땅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 고위험 영유아엔 ‘시나지스’ 우선 권고…“이른둥이 건보 적용도 확대” 현재 RSV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항체주사 접종이다. 얼핏 백신과 유사해 보이지만, 엄밀히는 약화한 바이러스 성분을 주사해 몸이 스스로 면역체계를 작동시켜 항체를 만들어내도록 하는 백신과는 기전이 다르다. 국내에서는 2004년 미숙아 등 고위험 영유아 대상으로 허가된 '시나지스'와 지난해 허가된 '베이포투스' 등 두 가지 제품의 접종이 가능하다. 시나지스는 최초의 RSV 예방 약제로 25년간 고위험 영유아에게 사용되며 수백만 명에 대한 안전성과 효과 데이터를 확보했다. 대한신생아학회가 올 9월에 발표한 가이드라인에서 RSV 유행 계절 시작 시점에 △생후 6개월 이하인 이른둥이 소아 △혈류역학적으로 유의한 선천성 심장질환이 있는 만 2세 미만 소아 △6개월 이내 기관지폐이형성증으로 치료받은 만 2세 미만 소아에게 시나지스를 우선 권고한 이유다. 베이포투스는 지난해 국내에서 허가돼 상대적으로 실사용 기간이 짧다. 대신 한 번의 근육주사만으로 약 5개월간 예방 효과가 지속된다는 장점을 갖췄다. 은 교수는 "고위험군 영유아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RSV 예방약물은 시나지스가 유일하다. 작년 9월 급여 기준 확대로 이른둥이의 경제적 부담이 더욱 낮아졌다"며 "3대 고위험군인 이른둥이, 만성 폐질환 환아, 선천성 심장병 환아는 반드시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
전남 유일 ‘가축유통시설 현대화’ 공모 선정된 나주…“한우 경쟁력 강화”
사회전국 2025.12.26 15:58:08민선 8기 들어 1조 2000억 원 규모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등 신성장동력 산업을 대거 확보한 전남 나주시가 농촌의 활력을 불어 넣을 가축시장 현대화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나주시는 전남도가 추진한 ‘2026년 가축유통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도내애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나주시는 총 18억 원 규모(도비 50%, 시비 30%, 자부담 20%)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나주축산업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가축시장을 대상으로 시설 현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축산 유통환경 개선은 물론 한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축유통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은 노후된 가축시장의 구조 개선과 거래 환경 정비를 통해 가축 유통의 효율성과 위생 수준을 높이고 안정적인 축산물 유통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나주시는 가축시장 증축과 개축, 노후 시설 개보수 등을 통해 이용 환경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고 축산농가와 유통 관계자가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거래를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 나주 가축시장은 전남을 대표하는 가축 거래 거점으로 도내 최대 규모의 거래가 이뤄지는 핵심 유통시설이다. 이번 사업은 나주시가 중점 추진 중인 한우 브랜드 ‘나주들애찬한우’ 육성과도 맞물려 의미를 더한다. 나주시는 그동안 브랜드 부재로 제값을 받기 어려웠던 지역 한우 산업의 구조적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명품화와 유통 체계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가축시장 현대화를 통해 거래 기반을 강화하고 브랜드 신뢰도와 경쟁력을 함께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가축시장 현대화는 축산 유통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축산농가 소득 안정과 지역 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핵심 사업”이라며 “체계적인 유통 인프라 구축과 한우 브랜드 육성을 연계를 통해 지역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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