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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출연한 유승민 "왜 故오요안나 보도 안 하나…제대로 조사해야"
정치정치일반 2025.02.04 11:01:41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다 세상을 등진 고(故) 오요안나 MBC 기상캐스터 사건과 관련,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MBC 측의 소극적인 대처를 언급하며 관련 현안 보도를 촉구했다. 유 전 의원은 3일 전파를 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정치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진행자인 김종배 시사평론가에게 “제가 하나 여쭤봐도 되느냐”고 물었다. 유 전 의원은 이어 “앵커님도 프리랜서시냐. MBC 프리랜서 사고가 났던데, MBC에서는 제대로 보도하거나 조사하지 않냐”며 “MBC에서 프리랜서로 일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실 텐데”라고 질문했다. 그러면서 “직장 내 괴롭힘 같은 문제가 있었으면 MBC 같은 방송사가 가장 적극적으로 진상조사를 하고 반성하고 사과할 점이 있으면 사과해야 할 것”이라며 “다른 매체에서는 다 보도하는데, 정작 당사자인 MBC에서는 어떻게 그걸 안 하나. 제가 궁금해서 앵커님 의견을 여쭤보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김 평론가는 “저도 프리랜서”라고 밝힌 뒤 “관찰자 시점에서 말씀드리면 MBC에서 내놔야 하는 것은 지금 보도가 아니라 입장 아니겠느냐”며 “입장을 내놓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상조사가 선행이 돼야 하는 부분”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유 전 의원은 “진상조사 전에 입장 나온 건 아시냐”며 “입장에 ‘유족이 요청하면 진상조사 할 수 있다’는 것도 이상했지만, 이걸 ‘MBC를 흔들기 위한 준동’이라는 식으로 표현해서 깜짝 놀라 비판했다”고 MBC가 최초로 낸 입장문의 문구들을 지적했다. 이어 “MBC가 유족, 피해자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제대로 조사했으면 좋겠다. 아무도 이야기를 제대로 안 해서 불편한 이야기를 말씀드린 것”이라고 양해를 구했다. 앞서 유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에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비판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는 “한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을 두고 MBC가 문제를 제기하는 측을 향해 ‘정치적 음모’로 몰아가는 행태는 도저히 용납하기 힘들다”며 “MBC가 해온 보도들은 ‘흔들기’와 ‘준동’이 아니고, MBC에 가하는 비판은 ‘흔들기’와 ‘준동’이라는 이중잣대는 도대체 어디서 나오느냐”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직장내 괴롭힘에 대한 MBC의 수많은 보도들은 다 무엇이었느냐”며 “이러고도 MBC 스스로 진실을 보도하는 방송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라. 더도 말고 MBC 방송에서 준엄하게 들이대던 ‘직장 내 괴롭힘’ 잣대를 스스로에게 대보라”고 일갈했다. 고 오요안나는 202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입사,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났다. 이후 약 3개월 만인 지난달 27일 고인의 휴대전화에서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되고 유족이 서울중앙지법에 MBC 직원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불거졌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진 뒤 MBC는 입장문을 내고 “유족들께서 새로 발견됐다는 유서를 기초로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한다면 MBC는 최단 시간 안에 진상조사에 착수할 준비가 돼 있다”며 “고인이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자신의 고충을 담당 부서나 함께 일했던 관리 책임자들에 알린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 “무슨 기회라도 잡은 듯 이 문제를 ‘MBC 흔들기’ 차원에서 접근하는 세력들의 준동에 우려를 표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MBC는 고인의 사망 원인과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닥은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타 제조업(1.16%↑)
증권News봇 2025.02.04 11:00:164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0.31p(+2.89%) 상승한 724.11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5.33%), 금융업(+4.47%), 일반전기전자업(+2.91%)이며, 약세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1.6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타 제조업이 62:38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9:9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2,003억, 기관은 321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207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가 29.96% 오른 681원을 기록 중이고, 에스에이티이엔지(351320)(+27.62%), 엑스게이트(356680)(+27.5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아이지넷(462980)(-34.43%), 피아이이(452450)(-24.50%), 캔버스엔(210120)(-13.8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411개, 하락종목은 24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피는 47:53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계업(3.25%↑)
증권News봇 2025.02.04 11:00:084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4.67p(+1.82%) 상승한 2498.62로,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업(+3.25%), 전기전자업(+2.80%), 서비스업(+2.29%)이며, 약세업종은 음식료품업(-0.4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계업이 67:33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006억, 기관은 3,011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4,20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풀무원(017810)이 12.23% 오른 11,470원을 기록 중이고, 효성중공업(298040)(+12.18%), 카카오페이(377300)(+11.5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유엔젤(072130)(-12.22%), 유니온(000910)(-9.78%), 유니온머티리얼(047400)(-7.9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741개, 하락종목은 15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韓, 글로벌 AI안전 협력체 의장국 노린다…“규범 논의 주도”
산업IT 2025.02.04 11:00:00정부가 인공지능(AI) 안전 분야의 글로벌 협력체 의장국 자리를 노린다. 딥페이크·가짜뉴스(허위정보) 같은 AI 부작용에 맞서 전 세계적으로 규제가 강화하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토종 AI 기업 보호를 위해 주요국과의 관련 논의를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과기정통부 핵심과제 추진상황’을 발표했다. 유 장관은 “10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AI 행동 정상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AI 규범 논의를 주도해나갈 계획”이라며 “국제 AI 안전연구소 네트워크 의장국 수임을 제안하는 등 선도적 AI 정책을 공유하고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I 행동 정상회의는 한국과 미국, 유럽연합(EU) 회원국 등 주요국 정상과 빅테크 대표들이 모여 글로벌 AI 정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행사다. 한국은 지난해 5월 서울에서 같은 성격의 ‘AI 서울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AI 안전을 핵심 의제로 내건 바 있다. 유 장관은 후속 행사인 파리 AI 행동 정상회의에도 참석해 관련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AI 안전 정책 관련 싱크탱크인 ‘AI안전연구소’를 지난해 11월 출범했다. 주요국 AI안전연구소 간 협력체인 국제 AI 안전연구소 네트워크에 참여한 데 이어 미국에 이은 의장국 수임을 이번 정상회의에서 추진하겠다는 게 유 장관의 구상이다. 유 장관은 또 EU의 ‘AI법’에 이어 연말 시행을 준비 중인 AI 규제인 ‘AI기본법’도 정상회의에서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전 세계적 수급난으로 기업들이 고충을 겪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를 포함한 AI 컴퓨팅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AI 컴퓨팅 인프라 발전전략’도 이달 말 마련해 추진한다. 유 장관은 특히 딥시크 쇼크에 대응해 연내 GPU 1만 5000장, 2027년까지 3만 장 확보를 구상 중이다. AI 외 분야에서는 다음달 양자 과학기술 정책 컨트롤타워(총괄기구)인 ‘양자전략위원회’가 출범하고 내년도 국가 연구개발(R&D) 투자방향도 발표된다. 유 장관은 또 국제협력 R&D 사업을 면밀히 분석하고 최적의 투자 분야와 파트너를 모색하는 ‘글로벌 R&D 2.0 전략’을 마련하고 특히 미국에서 주요 과학기술계 인사와 재미한인과학자를 만나 한미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 R&D로 개발한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국가 R&D 기술사업화 전략’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역량 제고를 위한 ‘출연연 혁신방안’도 조만간 마련한다. 과기정통부는 가계통신비를 낮추기 위해 최근 망 도매대가 인하를 포함한 알뜰폰(MVNO) 지원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이달 관련 고시를 개정해 본격 추진한다. 또 국민이 스마트폰 사용량에 따라 합리적으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최적요금제 고시제도’ 도입을 위해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다음달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을 제도화하기 위한 케이블TV와 홈쇼핑 간 협의도 시작한다. 유 장관은 이 같은 부처 업무현황과 향후계획을 매달 직접 보고해 국민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정책을 알리기로 했다. 그는 “엄중한 정국상황에서 어려운 민생경제를 지원하고 경제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장관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핵심과제들이 신속하게 국민의 삶과 산업현장에서 체감되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고 국민들께 소상히 설명드리겠다”고 말했다. -
국내 모터쇼서…HD현대, 사상 첫 '최첨단 굴착기' 띄운다
산업산업일반 2025.02.04 11:00:00HD현대(267250)가 자동차 전시회에 참가해 도로, 교통 시설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한 최첨단 굴착기 신모델을 공개한다. 회복하는 올해 글로벌 건설장비 시장을 겨냥해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굴착기를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HD현대의 건설기계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올해 4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건설기계 기업이 서울모터쇼에 참가하는 것은 HD현대 건설기계 3사가 처음이다. HD현대는 ‘육상 모빌리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인프라 건설의 혁신’을 테마로 차세대 굴착기 신모델과 스마트 기술들을 최초로 공개한다. 그룹 건설기계 계열사의 브랜드인 ‘현대’와 ‘디벨론’을 중심으로 HD현대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다. 글로벌 자동차 및 로봇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다. 업계에서는 HD현대의 이번 참가가 자동차뿐 아니라 도로, 교통 시설까지 아우르는 모빌리티 산업의 확장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시회의 다양성도 한층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HD현대 관계자는 “모터쇼에서 건설기계 신모델을 공개하는 것은 자동차 인프라 구축을 책임지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육상 비전을 실현하고 글로벌 선두 주자들과 경쟁할 플래그십 장비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 건설기계 3사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을 중심으로 최고경영자(CEO) 산하의 차세대 신모델 태스크포스(TF)를 구축하고 약 3년간 각 사가 보유한 제품 기술력과 연구개발(R&D) 역량을 한데 모으는 데 집중해왔다. HD현대는 이번 전시를 비롯한 신모델 홍보를 통해 올해는 회복세가 예상되는 글로벌 건설장비 시장에서 점유율을 강화한다는 포부다. 건설기계 최대 시장인 북미는 대선 이후 인프라 투자 확대와 리쇼어링 정책 등의 영향으로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 역시 금리 인하 및 신제품 수요 증가와 함께 완만한 수요 회복이 점쳐진다. 상대적으로 불확실성이 큰 신흥시장 또한 하반기부터는 자원 보유국들을 중심으로 정부 주도의 인프라 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HD현대 관계자는 “차세대 신모델 출시 및 미래 신사업 투자 등 시장의 턴어라운드 시점을 대비해 선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가스 통 옆에서 닭 튀긴' 백종원, 결국 사과…"미흡했다, 안전 관리 최선 다할 것"
서경스타TV·방송 2025.02.04 10:58:54실내 LPG(액화석유가스)가스통 바로 옆 조리기구에서 요리하는 모습으로 논란에 휩싸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결국 사과했다. 백 대표는 3일 유튜브에서 논란이 된 영상의 댓글을 통해 "위 영상과 관련해 걱정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영상은 축제를 위해 개발한 장비를 테스트하기 위해 촬영한 것으로 약 15분간 메뉴 테스트를 진행했다”며 "배기 시설을 가동해 환기를 충분히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안전 수칙과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했지만 미흡했던 점이 있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K급 소화기를 비치하고 가스 안전 관리사 2명이 동행해 점검한 후 진행했다"며 "촬영 후 관련 장비는 모두 철거했다"고 해명했다. 끝으로 "앞으로 안전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일 국민신문고에 백 대표가 액화석유가스법과 소방 안전 수칙을 위반했다는 민원 신고가 접수됐다. 백 대표는 지난해 5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더본코리아의 프랜차이즈 ‘백스비어’의 신메뉴 개발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영상에는 백 대표가 주방에 설치된 LPG가스통 옆에서 고온의 기름을 끓이고 닭뼈를 넣어 튀기는 모습이 담겼다.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시행규칙 제69조에 따르면 가스통은 환기가 양호한 옥외에 둬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4000만 원 미만 과징금 부과 대상이 된다. 신고자는 “프로판가스통(LPG가스통)이 실내에 버젓이, 게다가 조리기구 바로 옆에 설치돼 있다. 이는 액화석유가스법과 소방당국이 규정한 안전수칙 모두 위반하는 것”이라며 “자칫 화재가 나면 건물 전체가 날아갈 수 있다. 요리 환경을 바꿀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
'어닝서프' LIG넥스원 9% 급등…이재명도 "K방산 적극 지원" [특징주]
증권국내증시 2025.02.04 10:58:16‘어닝 서프라이즈(시장 전망치를 훨씬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한 LIG넥스원(079550)을 비롯한 국내 방산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 LIG넥스원 주식은 전 거래일 대비 9.21% 오른 24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중 25만 5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LIG넥스원은 전일 장 마감 후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 1조 1687억 원, 영업이익 62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시장 전망치를 35%, 19%를 웃돌았다. 증권가에서는 LIG넥스원에 대해 수주잔고 증가에 따라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수출 비중 증가와 저마진 인도네시아 프로젝트 비중 감소,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지역의 수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다른 방산주들도 줄줄이 오름세다. 한화시스템(272210)(5.18%), 현대로템(064350)(5.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4.2%), 한국항공우주(047810)(3.3%) 등이다. 정치권에서도 국내 방산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목소리를 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우리 방위산업은 가장 가시적인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이고, 각자의 전쟁 억지력을 높일 수 있게 하는 세계 안보 수호 수단이자 우리의 국격”이라며 “국익을 위해 K방산을 적극 지원하고 육성하겠다”고 적었다. -
崔대행 "美, 韓주력품 겨냥 가능성…금주 민생경제 대응플랜 가동"
정치정치일반 2025.02.04 10:56:3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미국 트럼프 신정부가 반도체을 포함한 한국 주력 수출 품목을 대상으로도 고율의 관세 부과 조치를 확대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최 권한대행은 무엇보다 ‘정책 이행 속도’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금주 ‘민생·경제 대응 플랜’을 본격 가동하는 한편 국회를 향해선 반도체특별법을 포함한 민생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트럼프 신정부가 자국 중심 통상정책의 방아쇠를 당기며 ‘글로벌 관세 전쟁’이 격화되고 있다”며 “우리의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철강 등에 대해 언제 어떤 식으로 겨냥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미국은 캐나다·멕시코·중국에 이어 유럽연합(EU)에 대한 관세 부과도 공식화했다”며 “캐나다·멕시코 등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들은 자동차, 이차전지, 가전 분야 등에서 이미 타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장 우리 경제가 처한 환경도 녹록치 않다. 그는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에도 경고등이 켜졌다”며 “내수 부진의 골이 깊어지고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비자발적 퇴직자 수’도 4년 만에 증가했다”고 했다. 올해 1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3% 감소해, 15개월간 이어졌던 ‘수출 플러스’ 흐름이 깨졌다. 최 권한대행은 “서민과 소상공인, 우리 기업들의 속타는 심정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지경”이라며 정부와 국회가 “반전의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시점 무엇보다 중요한 건 ‘속도’라며 2월 정기국회에선 반도체 특별법, 에너지3법(전력망확충특별법·고준위 방폐장법·해상풍력특별법)에 대한 결론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곧바로 시작해도 우리와 경쟁하는 주요국을 따라잡고 민생을 살리기에 충분치 않다”며 “주요 경제법안 처리에 대한 결론을 내야 한다”고 했다. 정부도 핵심 민생·경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시행하겠다고 했다. 최 권한대행은 “금주부터 1분기 ‘민생·경제 대응 플랜’을 본격 가동한다”며 “1분기 중 매주 민생‧경제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일자리·주거·서민금융·물가· 관세 전쟁에 대비한 업종별 대응 등 주요 민생·경제 분야에서 개선 조치를 매주 1개 이상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국무위원들을 향해선 국정 안정을 위해 소임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최 권한대행은 “‘내가 곧 권한대행’이라는 소명 의식을 다시 한번 다져달라”며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한시적 규제 완화 등을 통해 부처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대책들을 신속하게 발굴해 1분기 중 집중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마약·보이스피싱을 포함한 민생 범죄 근절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 권한대행은 조만간 민생범죄 점검회의를 열고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
'수거 대상·사살' 노상원 수첩 의뢰했지만…국과수 "감정 불능"
정치정치일반 2025.02.04 10:56:14'북 공격 유도', '사살' 등이 적힌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의 수첩에 대해 경찰이 필적 감정을 의뢰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가수사본부는 노 전 사령관의 거처에서 확보한 60~70쪽 분량의 수첩을 노 전 장관이 쓴 다른 문서와 함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필적 감정을 의뢰했다. 그러나 국과수는 '감정 불능' 판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감정 불능'은 동일인이 썼는지 분석하기 어렵다는 판정이다. 꼭 노 전 사령관이 썼다고 단언할 수 없는 셈이다. 앞서 경찰은 노 전 사령관의 수첩에는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의 공격을 유도'라는 문구나 정치인, 언론인, 종교인, 노조, 판사, 공무원 등을 '수거 대상'으로 표현한 내용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노 전 사령관은 경찰 조사에서 수첩에 대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불러준 내용을 받아 적은 것"이라고 진술하면서도 수첩 속 내용에 대해서는 아무 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 전 사령관은 12·3 비상계엄을 사전 모의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장악과 직원 체포 등을 지시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상태다. -
"트럼프, 교육부 해체 행정명령 준비중…DOGE 작업 착수"
국제정치·사회 2025.02.04 10:54:15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에서 교육부를 해체하는 행정명령을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정부효율부(DOGE)가 이미 조치를 위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3일(현지 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단기적으로 교육부를 내부적으로 해체하고 궁극적으로 폐쇄하는 행정명령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미 머스크 CEO와 정부효율부 직원 20여명이 교육부의 지출과 인원을 줄이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부는 미국의 대외원조 기관인 국제개발처(USAID)와 함께 정부효율부가 ‘수술’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부처 중 하나다. 정부효율부는 연방 학생 지원 프로그램 등을 비롯한 교육부의 재정 지원 시스템에 대한 접근권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역시 이날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들이 교육부를 폐지하는 입법 관련 제안을 담은 행정명령 초안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국자들은 법규에 명시되지 않은 교육부의 모든 기능을 폐지하거나 일부 기능을 다른 부처로 이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이미 교육부 직원 최소 60명이 지난달 31일부터 유급 휴가를 받은 상태로 전해졌다. 다만 정부 부처를 전면 폐지하려면 의회를 통한 입법 절차가 필요하다. 토머스 매시 연방 하원의원(공화·켄터키주)은 지난주 2026년까지 교육부를 폐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WP는 공화·민주 양당 모두 교육부 해체 법안이 의회를 통과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법안이 상원을 통과하려면 과반인 60표가 필요하며 최소 7명의 민주당 의원의 지지가 필요하다. 팀 월버그 하원 교육위원회 위원장(공화·미시간주)는 지난달 “교육부 해체를 지지하지만 상원에서 이러한 계획은 충분한 지지를 받지 못한다”며 “때문에 (교육부 해체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우선순위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 연방 교육부는 1979년 당시 전국 최대 교사 노조인 전국교육협회의 요구를 지미 카터 당시 대통령이 수용하면서 창설됐다. 구성원 수로 따지면 교육부는 연방정부 장관급 조직 가운데 가장 작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 전날인 지난달 19일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을 통해 연방 교육부의 기능을 각 주(州)로 돌려놓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 기반인 미 보수주의자들은 직전 조 바이든 행정부 임기 중 연방 교육부의 각종 조치에 문제를 제기했다. 그들은 학자금 대출 탕감과 아울러 교육 현장에서의 성소수자 권익 강화를 명분으로 이뤄진 조치들에 특별히 비판적이었다고 WSJ은 전했다. -
경남 진주 상평산단 휴폐업공장, 청년창업공간 추진
사회전국 2025.02.04 10:53:17경남 진주시가 상평일반산업단지 휴폐업공장 청년창업공간 리모델링사업의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을 확정하고 내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로 추진한다. 노후산업단지 내 휴폐업공장을 재개발해 청년창업자와 중소기업에 시세의 70% 가격으로 제조 임대공간을 제공한다. 산업단지 내 부족한 문화·편의시설도 확충한다. 설계 공모에는 철골조와 중목구조가 잘 어우러진 상징적 문화공간을 제시한 산업적 요소와 문화적 요소가 융합된 복합공간이 선정됐다. 선정작은 상평산단 초기 공장 형태에 대한 장소의 기억을 보존하고 복합 시설 특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배치계획으로 심사위원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상 2층, 연면적 3071㎡ 규모로 제조공장, 회의실, 카페, 다목적홀, 편의점 등이 조성된다. 시는 10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연말 건축공사 착공을 거쳐 내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평산단 휴폐업공장 청년창업공간 리모델링사업이 최적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건축기획 단계에서부터 표준임대공장 및 폐공장 리모델링 사례분석, 공공건축가 자문회의를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당정, 52시간 특례 근로법 절충안에 "사회적 부담" 선긋기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2.04 10:51:24당정이 반도체 특별법 내 반도체 연구개발(R&D) 인력의 ‘주52시간제 적용 예외(화이트칼라 이그젬션)’를 떼내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논의하자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사회적 부담이 크고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4일 국회에서 열린 '반도체 특별법 주 52시간제 특례 도입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같이 말하며 “반도체 R&D 단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 52시간제 특례는 반도체 특별법에 규정하여 처리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고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전날 민주당이 개최한 ‘반도체 특별법 정책 디베이트(토론회)'에서 이재명 대표는 반도체 특별법과 노동시간 문제를 분리해서 처리하자는 절충안을 거론하기도 했다. 당 일각에서 주장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을 통한 특례 도입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하지만 이날 당정은 반도체 특별법을 통한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도입에 재차 못을 박았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화이트칼라 이그젬션을 “반도체 특별법의 알파이자 오메가”로 규정하며 양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또 야당에서 제기하는 현행 유연근로제와 특별연장근로 제도 활용안을 두고는 “짧은 정산 및 인가 기간, 근로자 대표와의 사전 조율 필요 등으로 인해 반도체 R&D에 필요한 근로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김 의장에 따르면 총 2년이 소요되는 반도체 신제품 개발 과정 중에서 6개월∼1년의 시제품 집중 검증 기간에 R&D 핵심 인력은 3∼4일 밤샘 근로가 불가피한데 현 '주 52시간제'를 통한 일률적 근로 시간 제약은 반도체 산업 경쟁력 하락으로 직결된다는 우려가 나온다. 아울러 특례 도입에 따른 적용 대상과 근로자 건강권, 보상 문제에 대해서도 김 의장은 “이미 반도체 특별법에 고소득 핵심 R&D 인력으로 적용대상을 한정하고 건강 보호 조치와 추가적 경제적 보상에 관한 근거도 포함했다”고 강조했다. -
[인사] 고려대
사회피플 2025.02.04 10:51:21◇고려대 <교원 보직> △대학원혁신본부장 오민규 △정보보호대학원장 겸 개인정보보호대학원장 홍석희 △산학협력단장 김태근 △사무처장 김영완 △교학처장 최보승 -
오픈AI 샘 올트먼 "최태원은 나이스가이…이재용 만나러 서초로"
산업IT 2025.02.04 10:51:15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4일 오전 자사의 개발자 콘퍼런스인 '빌더랩' 행사가 열리는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주요 계열사들 대표들을 만나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이날 기자와 만난 올트먼 CEO는 최태원 회장과의 회동에 대한 질문에 대해 "그는 나이스가이(좋은 사람)"라고 답하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어 그는 "이재용을 만나러 서초로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트먼 CEO와 최 회장은 지난해 6월 미국에서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SK그룹과의 AI 분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 전방위적인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올트먼 CEO와 최 회장의 회동에는 유영상 SK텔레콤(017670) 대표이사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000660) 대표이사 사장, 김주선 SK하이닉스 AI인프라 사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 SK하이닉스와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 SK텔레콤과는 AI 데이터센터 건설과 운영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올트먼 CEO는 이날 오후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과도 AI 분야 협력을 논의한다. 이번 올트먼 CEO와의 회동이 이재용 회장으로서는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첫 공식 행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올트먼 CEO는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인터뷰에서 스마트폰을 대신할 AI 전용 단말기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 삼성전자와 해당 제품 제조에 대한 협력을 논의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 삼성전자의 HBM 공급에 대한 협력 방안 모색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올트먼 CEO는 지난해 1월 방한 때도 삼성전자 평택 공장을 찾았다. 당시 그는 반도체 생산설비를 둘러본 뒤 경계현 당시 DS 부문장(사장)을 만났고, 이 회장은 만나지 않았다. 한편 올트먼 CEO는 카카오(035720)와도 AI 협력을 추진한다. 올트먼 CEO는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카카오 AI 미디어 브리핑 행사장을 찾아 “한국에서 중요한 발표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오픈AI의 챗GPT가 카카오의 새 AI 서비스 ‘카나나’ 등에 접목될 것으로 예상한다. 올트먼 CEO는 한국 일정을 마치면 이날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전용기편으로 곧바로 인도로 출국할 예정이다. -
충남 라이즈, ‘최우수’…174억 추가 확보
사회전국 2025.02.04 10:48:11‘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이하 라이즈)’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가운데 충남 라이즈가 ‘전국 최고’ 평가를 받았다. 강성기 충남도 기획조정실장은 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 주관 지역 라이즈 계획 및 추진 체계 구축·운영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평가를 받아 국비 17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라이즈는 지자체가 교육부의 대학 지원 행·재정적 권한을 위임·이양받아 지역 발전과 연계한 전략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 라이즈는 지역 혁신과 청년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한 ‘힘쎈충남 구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지역 산업 혁신생태계 구축 △지역 고등교육 체제 전환 강화 △성장과 나눔의 지역공동체 구현 등 4대 프로젝트 16개 단위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대학, 산업체, 혁신기관, 시·군 등 관계 기관과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충남 라이즈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추진방향은 △대학 구조 조정 △계약학과 확대 △특성화 △대학 교육과 기업 현장 간 미스매치 해소 등 미래 학령인구 감소 및 산업 구조 변화 대응으로 잡았다. 이번 평가는 라이즈 전면 시행에 앞서 교육부가 각 시·도에서 수립된 라이즈 계획의 질을 높이고 대학과의 수평적인 거버넌스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 평가 등급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한 선정위가 시·도별 계획 심사와 질의·응답 등의 과정을 거쳐 가렸고 도는 2개 영역 모두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174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인센티브를 포함해 올해 총 1362억 원을 투자해 라이즈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강성기 실장은 “라이즈 사업을 통해 도내 대학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대학에서는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인재는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를 갖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 전국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견실한 대학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현재 충남라이즈센터와 사업 수행 대학 선정 및 성과 관리 등을 위한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달말 계획 수립 후 한 달 동안 도내 24개 대학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별도로 구성한 평가단의 선정 평가를 거쳐 5월부터 대학별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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