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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한동훈·이준석 연대? 지금 논의하기에 시기상조"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12.26 09:27:37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한동훈 전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아우르는 범보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지금은 구체적인 연대를 논의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일축했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도봉구 일대에서 열린 ‘국민의힘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봉사활동’ 후 취재진이 이른바 ‘장한석(장동혁·한동훈·이준석)’ 연대에 대한 입장을 묻자 “지금 국민의힘 어떻게 쇄신하고 변화할 지에 대한 그림도 아직 국민들에게 제시하지 못했다. 지금은 연대를 논의하기보다는 국민의힘이 바뀌고 더 강해져야 할 시기”라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또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유승민 전 의원 등 옛 보수 지도층과 회동을 가질 수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그동안 당을 이끌어 온 원로분들이나, 당의 어른들을 만나는 일정을 연말이 가기 전에 하려고 한다”며 “어떤 분을 어떻게 만나 뵐지 여러 고민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직 대통령을 보는 계획 외에 아직 다른 분을 어떻게 볼 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며 유 전 의원과의 만남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당 지방선거총괄기획단의 '당심 70%, 국민여론 30%' 지방선거 공천룰 개정 권고안에 대해선 “최고의 논의를 거치기 전에 여러 방면에 의견을 구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최고의 의결을 거쳐 당의 입장을 정하겠다”고 설명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전직 보좌진 사이의 폭로전을 두고는 “폭로전이라기보다는, 대통령실과 당 대표, 원내대표 사이에 보이지 않는 균열이 있는 것이고, 그것이 보이지 않게, 표면화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7시쯤 신동욱, 김민수 최고위원, 우재준 청년최고위원, 도봉갑이 지역구인 김재섭 의원, 조지연 의원, 박성훈 수석대변인, 오언석 도봉구청 등과 함께 도봉구 자원순환센터를 찾아 현장에서 근무 중인 환경공무관을 격려하는 등 현장을 점검했다. 환경미화복 차림으로 봉사 지역을 방문한 장 대표 등은 길가에 버려진 커피 컵, 담배꽁초 등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다. 장 대표는 이어 오 구청장 및 노남길 도봉노동지부 부장, 및 탁영배 사무국장 등과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
'진흙탕 폭로전' 김병기 사태에…박수현 "금명간 金 입장 밝힐 것"
정치정치일반 2025.12.26 09:27:32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보좌진과 진흙탕 폭로 경쟁에 휘말린 김병기 원내대표에 대해 26일 “굉장히 중하게 보고 있다”며 “금명간 김 원내대표가 본인의 입장을 밝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성탄절인데도 정청래 대표와 김 원내대표가 어제 소통을 많이 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김 원내대표의 원내대표직 사퇴 등 거취 표명 가능성에 대해서는 “확약할 수는 없다. 거취 표명까지 갈지는 모르겠다”면서도 “민심의 흐름이 어떻게 갈지 이런 것들을 살펴보면서 입장 발표의 내용과 수위를 정하지 않겠냐”고 여지를 남겼다. 보좌진에 대한 갑질로 장관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던 강선우 의원의 사례를 감안해야 하지 않냐는 질문에는 “그런 질타를 많이 받고 있다”며 “그런 부분들을 당 지도부가 원내대표 본인과 함께 엄중히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저도 직접 통화를 했지만 (김 원내대표) 본인은 상당히 억울한 부분이 있는 것 아니겠냐”며 “그러나 국민적 눈높이에서 본다면 선출직 공인인 국회의원은 그런 억울한 부분을 폭넓게 감내해야 하는 숙명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야당과의 협상에서 공전을 겪고 있는 통일교 특검과 관련해 “(당의 특검법안을) 지금 한참 마련 중”이라며 “주말을 거쳐 다음 주 월요일 최고위에 보고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했다. 핵심 쟁점인 특검 후보자 추천 방식에 대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제3자 추천’을 제안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야당이 추천권을 주자고 주장하는) 법원행정처는 사법부이고, 결과적으로 (특검 수사) 결론에 대해 심판을 해야 하는 삼권분립의 한 축인데 거기에 추천을 맡기게 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당 추천은 배제해야 한다는 입장도 거듭 밝혔다. 수사 대상 또한 통일교에 국한하지 않고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 수석대변인은 “(통일교에서 신천지로 수사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그런 의견을 이언주 최고위원과 황명선 최고위원이 이미 밝혔다”며 사랑제일교회에 대해서도 “그런 문제들을 다 포함해서 폭넓게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박형준, 전통시장 직접 찾는다…시설현대화·관광특화 가능성 점검
사회전국 2025.12.26 09:25:59박형준(사진) 부산시장이 남구 대표 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운영 실태를 직접 살피고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오후 남구 용호골목시장과 용호시장을 방문해 시장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이번 방문은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대상지의 현장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보완 사항을 점검하는 자리다. 박 시장은 먼저 상인회와 상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경기 침체 속 시장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현장의 요구 사항을 폭넓게 들을 계획이다. 시는 이날 수렴된 의견을 향후 전통시장 지원 정책에 반영하고 상인들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어 박 시장은 시장 주요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시설현대화 사업 대상지를 직접 둘러본다. 용호골목시장은 시장도로 개선공사가, 용호시장은 주차장 방수도색 공사가 각각 추진될 예정으로, 노후화된 시설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박 시장은 사업 추진 여건과 안전성, 이용 편의성 등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시민과 상인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용호골목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신청한 만큼, 시장의 특화 가능성도 집중적으로 살핀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500만 명 시대를 대비해 지역의 음식과 문화, 체험 요소, 인근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전통시장을 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도 시장 고유의 분위기와 관광 연계 가능 구간을 점검하며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시장 내 점포를 차례로 방문하며 장기간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전통시장을 지켜온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시장 운영 여건을 살핀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이용 편의 개선과 기반 시설 확충 등 필요한 정책을 보완하고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박 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시민 삶과 가장 가까운 공간”이라며 “현장에서 들은 상인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시설현대화와 특성화 사업을 통해 상인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李대통령, 첫 신년 연하장 발송…“어떠한 어려움도 함께 이겨내자”
정치대통령실 2025.12.26 09:25:37이재명 대통령이 2026년 새해를 맞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각계 주요 인사,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 계층, 외국 정상들에게 첫 신년 연하장을 보냈다. 이 대통령은 연하장을 통해 “어떠한 어려움도 함께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신년 연하장을 보내 새해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하장은 국정 2년 차를 맞아 대한민국이 걸어온 여정을 성찰하고 앞으로의 도전과 변화를 국민과 함께 헤쳐 나가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담았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올해 발송 대상에는 그동안 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 온 100세 이상 어르신과 2026년에 출산 예정인 예비 부모도 포함됐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세대를 아우르는 포용과 연대의 의미를 한층 강화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연하장을 통해 “수많은 도전과 역경 속에서도 우리는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 다가올 어떠한 어려움도 함께라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과 이 뜻깊은 여정을 함께할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연하장은 청와대와 주변 풍경을 전통 산수화의 미감으로 표현해 대한민국의 역사와 품격, ‘국민 앞으로 다시 돌아온 국정 운영의 중심’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아울러 점과 선을 활용한 그래픽 기법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다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미래상을 시각화함으로써 세계로 확장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표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신년 연하장은 국민 한 분 한 분이 대한민국의 주인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도전의 시대를 국민과 함께 헤쳐 나가겠다는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담았다”며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공간인 청와대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국민과 함께 열어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
"4월 전에…" 日총리 취임후 첫 방미 '3월' 추진 이유는?[송주희의 일본톡]
국제국제일반 2025.12.26 09:24:00일본 정부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취임 후 첫 미국 방문을 내년 3월로 추진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조율에 착수했다. 이는 4월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및 미중 정상회담에 앞서 공고한 미일 동맹을 재확인하는 한편, 최근 대만 문제로 악화된 대중 관계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2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도쿄에서 열린 강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 “가능한 한 조기에 만나고 싶다는 생각으로 조율 중”이라며 “내년 비교적 이른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10월 도쿄 회담에 이어 두 번째 대면 만남이 된다. 일본 정부가 3월 방미를 추진하는 것은 4월로 잡혀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일정을 의식했다는 분석이다.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중일 관계가 냉각된 가운데, 중국 측이 미중 정상회담에서 일본과의 관계를 의제로 삼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그 전에 일본 정부의 입장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명확히 전달하고, 이해를 구하겠다는 의도다. 특히 중국을 의식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갈등과 관련한 발언을 자제하고 있는 만큼 공고한 미일 동맹을 어필해야 한다는 절박함도 있다. 이를 의식한 듯 다카이치 총리는 강연에서 “미국 정부로부터 여러 차례 동맹에 대한 확고한 관여가 표명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일본 정부의 한 관계자도 “(정상회담에서) 미중과는 질적으로 다른 미일 동맹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방미 성사 시 안보와 경제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방위력 강화를 내건 다카이치 정부는 내년 말까지 국방비 증액 등의 전제가 될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안보 3문서’의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문서 개정을 통한 추가적인 방위력 강화 방침을 설명하고, 미국 측의 관세 조치와 관련된 양국 합의의 착실한 이행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미를 목표로 하는 내년 3월은 일본에서 예산 심의를 둘러싼 여야 공방이 격화해 통상적으로 총리의 외교 일정을 잡기 어려운 시기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소득세 비과세 한도인 이른바 ‘연봉의 벽’ 인상안을 두고 야당인 국민민주당과 합의를 이뤄내며 2026년도 예산안 성립에 대한 협조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내부적으로 총리가 3월에 방미할 정치적 여건이 조성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카이치 총리는 대중국 외교와 관련해 “정상 간을 포함한 모든 레벨에서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대화 의지를 보였다. 이어 “소통을 지속하고 일본의 국익과 명예,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관점에서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
영산대, 대만 대학과 손잡았다…동양무예 글로벌화 본격 시동
사회전국 2025.12.26 09:23:16영산대학교가 대만 미화과학기술대학교(Meiho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와 국제 무예 및 학술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영산대는 최근 교내에서 대만 미화과기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생과 교원이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인 국제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기 교류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모델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학술 및 훈련 교류, 교직원 교류, 학생 상호 방문, 공동 연구 및 기술 이전, 문화·연구 자료 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동양무예학과를 중심으로 국제 무예 교육과 연구 분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산대는 이번 협약이 선언적 수준을 넘어 실제 운영이 가능한 협력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양 대학은 정기적인 협의와 실무 협력을 통해 교류 프로그램의 실행 가능성을 점검하고 단계적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영산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시아 지역 대학과의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글로벌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학 측은 향후에도 국제교류를 통한 교육 품질 제고와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박귀순 동양무예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국제교류를 기반으로 한 교육협력의 실질적 출발점”이라며 “학생과 교원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코>나래나노텍, 상한가 진입.. +29.88% ↑
증권News봇 2025.12.26 09:19:59오전 9시 20분 현재 나래나노텍(137080)이 +29.88% 오른 4,890원(▲1,125)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1억1,830만, 거래량은 23만5,20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나래나노텍은 전일 상승(3,765원, ▲45, +1.21%)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나래나노텍은 상승 16회, 하락 13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50.69%였다. 이 기간 '기계·장비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67%를 기록했다.현재 '기계·장비업' 총 184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127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인베니아(079950) +29.94%, 에이테크솔루션(071670) +27.91%, 우림피티에스(101170) +22.24%)[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파주시, GTX 운정중앙역 임시주차장 252면 추가 확보
사회전국 2025.12.26 09:18:00경기 파주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운정중앙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임시주차장 252면을 늘렸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 임시주차장 1구역에 60면을 추가 조성했으나 GTX 이용률이 증가하면서 주차 공간 확충 필요성이 다시 제기됐다. 이에 시는 추가 부지를 확보해 252면을 추가로 조성, 총 1321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운정중앙역은 앞으로 수도권 광역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광장극동·가람·상록수 등 9곳 정비사업 본격화… 1만 3000가구 공급
부동산정책·제도 2025.12.26 09:14:00사업성이 좋아 ‘알짜’ 단지로 주목받는 서울 광진구 광장동 광장극동 아파트와 강남구 일원동 가람, 상록수 아파트가 정비구역 지정 결정으로 재건축의 첫 발을 뗐다. 광장극동은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2049가구 규모의 서울 동부권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람과 상록수는 최고 25층 각각 818가구, 1126가구 규모의 단지로 각각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변 일원·수서동 노후 단지들의 재건축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24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광장극동아파트 재건축사업 등 9건의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 결정 안건이 가결됐다. 광장동 218-1번지 일대의 광장극동(1·2차) 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과 한강변에 인접한 입지다. 인기가 높은 광남초·중·고교로 도보 통학도 가능해 광진구의 대표적인 정비사업장으로 평가된다. 광장극동 아파트는 현재 3종 일반주거지역에 용적률 202%를 적용해 최고 14층, 1344가구 규모로 지어진 단지다. 하지만 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용적률 333%를 적용받아 최고 49층, 2049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용적률이 3종 일반주거지역의 상한인 300% 이상으로 결정된 것은 역세권 정비사업장의 용적률을 높여주는 대신 높아진 용적률의 일부를 공공 임대·분양 주택으로 공급하는 서울시의 역세권 특례 제도를 활용했기 때문이다. 우수한 입지로 재건축 후 시세 상승이 기대되지만 조합원 분담금 부담도 예상된다. 광진구청이 최근 공람한 광장극동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전용면적 84㎡를 보유한 조합원이 동일 주택형을 분양받기 위해 5억 4300만 원의 분담금을 내야 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현재 용적률이 높아 재건축 사업성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역세권, 한강변, 명문 학군의 우수한 입지로 재건축 후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단지”라고 평가했다. 강남구 일원동 가람, 상록수 아파트는 수서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수서지구단위계획구역)에 속한 단지로, 일원역(3호선) 초역세권 단지로 분류된다. 서울시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따라 정비계획의 용도지역이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두 단지 모두 재건축을 통해 용적률이 109%에서 250%로 두 배 이상 늘어나게 돼 사업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남구청이 8월 공람한 가람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전용 84㎡를 보유한 조합원이 재건축 후 동일주택형을 분양받을 경우 3억 5400만 원을 환급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상록수 역시 공람된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전용 84㎡를 보유한 조합원이 동일주택형을 분양 받으면 3억 6600만 원을 환급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가람, 상록수는 수서지구단위계획구역의 9개 재건축 추진 단지 중 처음으로 정비구역 지정이 결정됐다. 이에 서울시 신통기획 자문 중인 한솔, 청솔, 안전진단 단계인 수서한아름, 수서삼익, 까치마을 등 나머지 7개 단지들도 재건축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 같은 재건축 추진 기대감에 광장극동 아파트는 올 들어 9억 원 이상 오르는 등 매매 가격이 급등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광장극동1차 전용 84㎡는 10월 2일 28억 원에 매매 거래가 이뤄지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동일주택형의 2월 3일 매매 가격 18억 8000만 원에서 9억 2000만 원 오른 것이다. 가람 아파트 전용 84㎡도 올해 3월 27억 8000만 원의 신고가에 거래가 이뤄져 지난해 6월 거래가격(23억 9000만 원)보다 3억 9000만 원 올랐다. 다만 현재는 매물이 없어 거래가 뚝 끊긴 상태다. 일원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단지 규모 때문에 매물이 적은데다 집주인들이 가격을 낮추지 않고 있다"며 "매수를 원하는 사람들은 정부 규제로 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해 매매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서울시 도시계획위 심의에서 금천구 독산1·2구역(4143가구), 관악구 신림6구역(900여 가구), 신림8구역(2257가구), 동작구 사당17구역(856가구), 구로구 개봉동 49번지 일대(1364가구)도 정비구역 지정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9개 정비사업장에서 총 1만 3000여 가구에 달하는 주택 공급이 이뤄지게 될 전망이다. -
<코>라닉스, 상한가 진입.. +29.81% ↑
증권News봇 2025.12.26 09:13:58오전 9시 14분 현재 라닉스(317120)가 +29.81% 오른 2,360원(▲542)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3억6,674만, 거래량은 106만1,71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0(매도):50(매수)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라닉스는 전일 하락(1,818원, ▼-48, -2.57%)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라닉스는 상승 12회, 하락 18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5.36%였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27%를 기록했다.현재 '일반전기전자업' 총 315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186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디테크놀로지(200710) +13.22%, 사피엔반도체(452430) +11.03%, 알에스오토메이션(140670) +8.03%)[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李대통령, 순직 경찰·소방·해경 등 유가족 초청…위로 오찬
정치대통령실 2025.12.26 09:11:31이재명 대통령이 26일 경찰과 소방 등 위험 직무를 하다 순직한 이들의 유가족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을 한다. 연말을 맞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진 공직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겠다는 취지다. 이날 오찬에는 각종 구난·구조 작업 도중 순직한 경찰과 소방, 해경, 군무원 및 공무수행 사망자의 유가족 등이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희생자들의 헌신을 기억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낼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한 주를 ‘위로와 격려, 통합’의 주로 정하고 민생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2일 대한노인회 초청 오찬을 진행하며 “기본적 복지를 더 촘촘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24일에는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을 만나 위로의 말을 건넸으며 성탄절인 전날에는 인천의 한 교회와 서울 명동성당을 각각 찾아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
지방 도심, 직·주·락 융합 거점으로…종합계획 첫 수립
부동산정책·제도 2025.12.26 09:10:00향후 10년간 적용되는 지방 도심 발전 정책 방향이 처음으로 결정됐다. 국토교통부는 도심융합특구 정책 방향을 담은 ‘제1차 도심융합특구 종합발전계획’을 수립·고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도시의 도심에 조성하는 혁신 공간으로, 새 정부에서 ‘5극 3특’이 국정 과제로 제시되면서 중요성이 높아졌다. 지난해 4월 도심융합특구법이 시행돼 같은 해 11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5개 광역시 도심에 도심융합특구를 처음으로 지정했다. 여기에 이어 이번에 첫 번째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계획은 내년부터 2035년까지 10년간 적용된다. 종합발전계획은 도심융합특구를 청년과 기업이 선호하는 혁신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목표를 담았다. 도심융합특구는 산업·주거·문화가 어우러진 정주 환경과 함께, 고품질의 교육·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확보된 거점으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도심의 기존 자산을 활용해 보행 권역 내에서 일하고, 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한다.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 연구시설과 기업 지원 기관도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종합발전계획에는 도심융합특구 육성 방향도 제시됐다. 기존 5개 광역시의 도심융합특구의 경우 특구별 조성 목표, 추진 전략, 단계별 실행 계획이 담겼다. 비수도권의 인구 50만 이상 지방 대도시 등으로 도심융합특구를 추가 지정하기 위한 기준도 마련됐다. 나아가 정부는 도심융합특구가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구를 중첩 지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신광호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등 기능이 어우려진 복합혁신공간을 조성하고, 정부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집중시켜 기업 투자와 청년의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사업”이라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계기로 지방 대도시에 도심융합특구 조성을 본격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방 도심, 직·주·락 융합 거점으로…종합계획 첫 수립
부동산정책·제도 2025.12.26 09:10:00향후 10년간 적용되는 지방 도심 발전 정책 방향이 처음으로 결정됐다. 국토교통부는 도심융합특구 정책 방향을 담은 ‘제1차 도심융합특구 종합발전계획’을 수립·고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도시의 도심에 조성하는 혁신 공간으로, 새 정부에서 ‘5극 3특’이 국정 과제로 제시되면서 중요성이 높아졌다. 지난해 4월 도심융합특구법이 시행되면서 11월 부산과 대구·광주·대전·울산 등 5개 광역시 도심에 도심융합특구를 처음으로 지정했다. 이 같은 특구 지정 이후 이번에 첫 번째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계획은 내년부터 2035년까지 10년간 적용된다. 종합발전계획은 도심융합특구를 청년과 기업이 선호하는 혁신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목표를 담았다. 도심융합특구는 산업·주거·문화가 어우러진 정주 환경과 함께, 고품질의 교육·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확보된 거점으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도심의 기존 자산을 활용해 보행 권역 내에서 일하고, 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한다.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 연구시설과 기업 지원 기관도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종합발전계획에는 도심융합특구 육성 방향도 제시됐다. 기존 5개 광역시의 도심융합특구의 경우 특구별 조성 목표, 추진 전략, 단계별 실행 계획이 담겼다. 비수도권의 인구 50만 이상 지방 대도시 등으로 도심융합특구를 추가 지정하기 위한 기준도 마련됐다. 나아가 정부는 도심융합특구가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구를 중첩 지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신광호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등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혁신공간을 조성하고, 정부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집중시켜 기업 투자와 청년의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사업”이라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계기로 지방 대도시에 도심융합특구 조성을 본격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비규제 지역 '옥석 가리기'…신축·역세권 단지 잇달아 신고가[집슐랭]
부동산분양 2025.12.26 09:10:00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이후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지역의 신축 아파트나 역세권 대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 평균 상승률은 높지 않아 비규제 지역에서 ‘옥석 가리기’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구리시 신축 아파트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경기 구리시 인창동 ‘e편한세상인창어반포레’ 전용면적 84㎡B는 이달 3일 11억 4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구리시 수택동 ‘금호베스트빌2차’ 전용 134㎡도 이달 5일 17억 300만 원의 최고가에 매매계약이 체결됐다. 수택동 A중개업소 대표는 “ ‘e편한세상인창어반포레’는 준공 4년차 신축이고 ‘금호베스트빌2차’는 공원을 끼고 대단지 아파트촌에 포함돼 있는 단지”라며 “두 단지 모두 지역 시세를 이끄는 대장 아파트로 8호선 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강남 접근성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는 경기 구리시 아파트 가격의 상승 폭이 둔화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구리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10·15 대책 발표 이후 급등하며 반짝 풍선 효과를 보인 뒤 이달 셋째주에는 전주 대비 0.09% 상승에 그쳤다.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도 규제 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풍선 효과를 누린 뒤 상승 폭이 둔화되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아파트 가격도 신축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준공 2년차 신축 ‘별내자이더스타’ 전용 84㎡는 이달 18일 직전 최고가 대비 3억 원 오른 11억 원에 손바뀜이 이뤄졌다. 남양주시의 이달 셋째주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0.07%로 전주(0.09%) 대비 상승 폭이 줄어든 것과 상반된다. 별내동 B중개업소 대표는 “과거에는 비규제 지역 아파트로 너도나도 매수세가 쏠렸지만 규제가 해제되자마자 비규제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급락하는 것을 사람들이 학습한 결과”라며 "이제는 비규제 지역에서도 실거주와 투자 수요 모두 많아 환금성이 좋고 가격 방어가 잘 되는 신축이나 역세권 단지를 골라 선택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규제 지역에서는 인기 단지 쏠림 현상보다 실거주 및 대출 가능 여부 등의 조건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매매거래 승인 내역에 따르면 이달 23일 강동구 31개 단지에서 36건이 승인됐고 송파구 25개 단지에서 30건의 승인이 이뤄졌다. 또 서대문구 19개 단지에서 21건의 승인이 났고 강서구 16개 단지에서 16건의 승인이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매도자 우위 시장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장소희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부동산 전문위원은 “규제 지역은 매매 가능한 물량이 줄어들어 대기하던 매수자들이 더 늦으면 안 된다고 인식해 매물이 나오면 곧바로 계약을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는 “전월세 값이 상승하자 집이 필요한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덜 오른 비규제 지역 인기 단지 매수로 이동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데이원컴퍼니, 주주환원 3년 계획 발표… 순익 30%로 현금배당·자기주식 매입
산업중기·벤처 2025.12.26 09:08:27데이원컴퍼니(373160)는 중장기 주주환원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데이원컴퍼니는 향후 3년간 각 사업연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이다. 환원 방식은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과 현금배당을 병행하는 형태로 취득한 자기주식의 50% 소각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주당 가치 제고 및 실질적인 주주이익 실현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게 데이원컴퍼니의 설명이다. 데이원컴퍼니는 올해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 895억 원, 영업이익 27억 원, 당기순이익 27억 원을 기록하며 주주환원을 뒷받침할 재무적 여력을 확보한 상태다. 데이원컴퍼니는 주주환원 계획과 재무성과를 시장에 투명하게 공유하고 중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확보된 재무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위에서 주주와 함께 성과를 나누고 신뢰를 쌓아가는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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