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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31일 '미래산업 페스티벌'…27개 체험 부스 운영
사회전국 2026.01.23 15:32:00인하대학교가 인천 청소년들에게 미래산업 현장을 미리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인하대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는 31일 60주년기념관에서 ‘I-RISE With-i 페스티벌’을 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인천 시민이면 무료다. 27개 체험 부스가 핵심이다. 인하대 대학(원)생 멘토 10여 팀이 직접 개발한 SW 프로젝트를 시연하고, 로봇·바이오·환경·첨단산업 분야 진로캠프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코딩과 디지털 기술을 손으로 만져볼 수 있다. 늘봄학교 연계 부스 17개도 문을 연다. 인하대 강사진과 지역 사회적 기업·협동조합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거리를 준비했다. 시니어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in 스마트시티 디지털교육’ 수강생들의 학습 소감문 전시로 세대를 아우르는 디지털 교육 성과를 공유한다. 인하대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지역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
[코스피] 37.54p(0.76%) 오른 4990.07 마감
증권증권일반 2026.01.23 15:31:40[코스피] 37.54p(0.76%) 오른 4990.07 마감 -
성형하고 캄 경찰에 뇌물 찔러 준 도피 사범들…'역대 최대' 73명 압송
사회사회일반 2026.01.23 15:29:04딥페이크 기술로 만든 가공의 얼굴을 내세워 120억 원을 편취한 ‘로맨스 스캠’ 부부 사기단이 성형수술을 통한 신분 세탁 시도에도 불구하고 결국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초국가 범죄 대응을 위해 구성된 범정부 태스크포스(TF)는 23일 이들을 포함해 캄보디아에서 각종 범죄를 저지른 한국인 조직원 73명을 전세기에 태워 압송했다. 이들 부부는 수년 전부터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조직적인 범행을 이어왔다. 아내는 주로 남성을 타깃으로 삼아 미모의 가상 인물을 내세운 로맨스 스캠을 벌였다. 남편은 반대로 여성을 상대로 범행을 주도하며 조직의 ‘총책’ 역할까지 겸했다. 이들이 104명의 피해자로부터 가로챈 금액은 120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 2월 현지에서 체포됐을 당시에는 현지 경찰에 뇌물을 뿌려 풀려나기도했다. 이후 쌍꺼풀과 코 등을 두 차례 수술하며 용모를 바꾸고 은신처를 옮겨 다니는 등 철저하게 도피를 준비했다. 부부 사기단의 송환에는 법무부의 국제 공조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법무부는 부부가 석방됐다는 정보를 입수한 직후 현지에 담당 검사를 급파했다. 당시 캄보디아 정부는 정치범 맞교환을 조건으로 내걸며 협상을 시도했다. 하지만 우리 정부가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조건 없는 송환을 이끌어냈다. 전성환 법무부 국제형사과 검사는 “지난해 5월 캄보디아 법무부에 범죄인 인도를 청구했고 이후 동남아 공조 네트워크를 통해 10회 이상 화상회의를 하며 현지 정부에 송환의 당위성을 피력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부부는 지난해 7월 캄보디아 경찰에 다시 체포됐고, 범죄인 인도 재판을 거쳐 이날 국내로 압송됐다. 부부 사기단을 포함해 한국인 피의자 73명을 태운 전세기는 이날 오전 9시 41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단일 국가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제 송환이다. 피의자들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과 포이펫 그리고 몬돌끼리 등 7개 단지에 거점을 두고 한국민 869명으로부터 총 486억 원 상당을 가로챈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송환 인원 중 70명이 로맨스스캠과 투자 리딩방 운영 등 사기 혐의자다. 나머지 3명은 인질 강도 및 도박 혐의에 연루됐다. 이번 대규모 검거에는 캄보디아 측과 공조를 통해 현지에 배치한 경찰 ‘코리아 전담반’의 활약도 있었다. 이재영 경찰청 국제치안협력국장 직무대리는 “한 사무실에서 캄보디아 측과 실시간으로 첩보를 공유한 덕분에 이번 송환 인원 중 68명을 직접 잡아낼 수 있었다”며 “범죄가 근절될 때까지 기한을 정하지 않고 전담반 운영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했다. 공항에 도착한 피의자들은 곧바로 전국 수사관서에 분산 압송됐다. 유승렬 초국가범죄 특별대응TF 수사기획조정관은 “우리 국민에게 피해를 끼치는 범죄에 대해 국내외를 막론하고 끝까지 추적 검거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토지신탁, 올해 흑석11구역·신길10구역 분양[코주부]
부동산정책·제도 2026.01.23 15:28:18한국토지신탁이 올해 흑석11구역 재개발과 신길10구역 재건축 단지를 분양한다. 한국토지신탁은 서울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아파트 두 곳을 잇달아 분양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흑석11구역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304 일대에 있다. 지상 16층 30개동에 1515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 동작역‧9호선 흑석역과 가깝다. 신길10구역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509번지 일원이다. 규모는 지상 29층에 812가구다. 지하철 7호선 역세권으로 초중고교를 도보 통학권으로 두고 있다. 한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해에는 신탁사 최초로 강남권 도시정비사업인 내방역 역세권 재개발사업을 수주했으며 목동10단지 재건축과 광명 하안주공 6·7단지 재건축사업 등의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를 완료했다. 기존에 수주했던 봉천1-1구역, 신림 미성아파트 등의 정비사업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획득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올해 역시 신규 수주를 위한 인력투입은 물론 기 수주 사업에 대한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통해 남은 인허가 일정들이 순조롭게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지적장애 소년 살인미수…대법 “정신장애 심리없이 형량 판단 안 돼”
사회사회일반 2026.01.23 15:25:35지적장애를 가진 소년의 살인미수 사건에서, 정신적 장애 상태에 대한 충분한 양형심리 없이 형량을 정한 것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장애인인 소년에 대한 형사재판에서는 사법지원 제공 여부와 심신상태, 치료 필요성 등을 면밀히 살핀 뒤 처분을 결정해야 한다는 취지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마용주)는 최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김 모 군 사건에서 징역 장기 9년·단기 6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김 군은 2024년 8월 19일 오전, 또래 여학생의 머리를 망치로 수차례 내려쳐 살해하려 했으나 주변 시민의 제지로 미수에 그쳤다. 김 군은 지적장애 3급으로, 2024년 기준 지능지수(IQ)는 55였다. 쟁점은 하급심이 피고인의 정신적 장애 상태와 그 영향에 대해 충분한 심리를 했는지 여부였다. 김 군은 범행 전 병원 퇴원 직후였고, 재판 과정에서 장애인 사법지원(편의제공)을 요청하며 정신질환이 범행에 미친 영향과 치료 필요성, 재범 위험성을 주장했다. 관련 진단서와 진료기록도 제출했다. 그러나 1심과 원심은 전문심리위원이 절차에 관여한 점 외에, 추가적인 조사나 감정 없이 변론을 종결했다. 성장환경과 심신상태, 정신질환의 내용과 정도, 치료 필요성 등에 대한 별도의 양형심리는 이뤄지지 않았다. 대법원은 이에 대해 “장애인인 소년의 형사사건에서는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를 충실히 거쳐야 한다”며 “정신적 장애 관련 주장은 원칙적으로 가중 사유로 삼기 어렵고, 오히려 그 내용과 정도를 면밀히 심리해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
서울 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서 연기…승객 전원 대피
사회사회일반 2026.01.23 15:24:31서울 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에서 연기가 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1분께 1호선 종로3가역을 지나던 청량리행 열차 하부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모두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1호선 상행선은 오후 3시 16분까지 무정차 통과 조치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승강장과 선로를 확인한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며 “승강장 내 연기 배기가 완료돼 현재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해당 열차를 회기역으로 회송해 정확한 연기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
오후 3:21 현재 코스닥은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타 제조업(0.49%↑)
증권News봇 2026.01.23 15:20:2723일 오후 3시 21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2.57p(+2.33%) 상승한 992.92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통신업(+7.53%), 제약업(+7.04%), 기타서비스업(+5.82%)이며, 약세업종은 기계·장비업(-1.84%), 운송장비·부품업(-1.4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타 제조업이 72:28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17:8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9,632억을 순매수 중이며, 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헥토파이낸셜(234340)이 30.00% 오른 19,500원을 기록 중이고, 비엘팜텍(065170)(+29.99%), 미투온(201490)(+29.9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센서뷰(321370)(-28.81%), 휴림로봇(090710)(-27.81%), 현대무벡스(319400)(-27.7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9개 종목을 포함해 1198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8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55:45으로 매도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IT 서비스업(3.83%↑)
증권News봇 2026.01.23 15:19:5023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5.87p(+0.72%) 상승한 4988.40로, 55(매도):45(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증권업(+9.18%), IT 서비스업(+3.83%), 건설업(+3.23%)이며, 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6.32%), 운수창고업(-1.67%), 운수장비업(-1.1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IT 서비스업이 80:20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30:70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8,095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6,724억, 외국인은 2,38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국보(001140)가 61.29% 오른 100원을 기록 중이고, 한화갤러리아우(45226K)(+30.00%), 카카오페이(377300)(+29.8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인팩(023810)(-22.07%), 웰바이오텍(010600)(-13.33%), 금호전기(001210)(-10.6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673개, 하락종목은 22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해성옵틱스, 하한가 진입.. -29.97% ↓
증권News봇 2026.01.23 15:19:13오후 3시 19분 현재 해성옵틱스(076610)가 -29.97% 내린 1,381원(▼-591)으로 장중 하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484억5,979만, 거래량은 2,825만9,75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2(매도):38(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해성옵틱스는은 전일 상한가(1,972원, ▲455, +29.99%)를 기록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하한가를 기록하며 약세 전환했다.지난 1개월간 해성옵틱스는 상한가 4회, 상승 13회, 하락 13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53.39%였다. 이 기간 '의료·정밀기기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3.76%를 기록했다.현재 '의료·정밀기기업' 총 97개 종목 중 하락 종목은 32개로, 일부 종목만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재영솔루텍(049630) -16.76%, 그린광학(0015G0) -10.16%, 피에스텍(002230) -9.50%)[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휴림로봇, 하한가 진입.. -30.00% ↓
증권News봇 2026.01.23 15:17:12오후 3시 17분 현재 휴림로봇(090710)이 -30.00% 내린 15,050원(▼-6,450)으로 장중 하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조9,170억8,002만, 거래량은 8,729만9,62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7(매도):43(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휴림로봇은 전일 보합권을 유지했으나, 이 시각 현재 하한가를 기록하며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휴림로봇은 상한가 1회, 상승 18회, 하락 9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65.43%였다. 이 기간 '기계·장비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4.99%를 기록했다.현재 '기계·장비업' 총 185개 종목 중 하락 종목은 87개로, 일부 종목만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무벡스(319400) -29.45%, 유진로봇(056080) -25.97%, 러셀(217500) -15.61%)[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올스타 10명 중 절반이 ‘비미국 선수’…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노린 NBA의 큰그림이었네
문화·스포츠스포츠 2026.01.23 15:16:26다음달 미국프로농구(NBA)에서는 세상에 없던 올스타전이 펼쳐진다. 선발 선수 10명과 리저브 14명을 더해 총 24명이 ‘미국팀’ 2개, ‘월드팀’ 1개로 나뉘어 12분씩 세 팀이 각각 맞붙는 방식이다. 2월 16일(한국 시간) 캘리포니아 잉글우드에서 열릴 경기를 앞두고 최근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는데 10명 가운데 5명이 ‘비미국인’이다. 세르비아 출신 니콜라 요키치(덴버)가 서부콘퍼런스 선수단 투표 1위와 팬·미디어 투표 2위에 올랐고 슬로베니아의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는 팬 투표 1위, 미디어 투표 2위를 차지했다. 그리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는 동부 팬 투표 1위, 선수단 투표 2위다. 팬(50%)과 선수단(25%), 미디어(25%) 투표를 합산해 10명이 뽑혔다. 서부에서는 요키치와 돈치치, 캐나다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프랑스의 빅토르 웸반야마(샌안토니오)까지 무려 4명이 외국 선수다. 미국 선수는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한 명뿐이다. ‘비미국 파워’가 여실히 증명됐다는 분석이다. NBA 선수 집계에 따르면 2025~2026시즌 개막 로스터 기준으로 총 450명 중 외국 선수는 135명에 이른다. 6개 대륙 43개 나라에서 온 선수들이다. 역대 최다 인원에 국가 수는 최다 타이. 2023~2024시즌의 125명을 훌쩍 넘었다. 전체 30개 구단이 최소 한 명은 비미국 국적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런 배경이 ‘미국 vs 월드’ 올스타전을 가능하게 했다. 올스타전에서 월드팀이 미국 두 팀을 압도하고 우승한다 해도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닐 것이다. 미국 스포츠비즈니스 매체 스포티코에 따르면 NBA의 이번 시즌 매출은 143억 달러(약 20조 9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의 127억 5000만 달러 대비 12% 증가한 수치다. 40년 전만 해도 NBA 각 팀의 TV 중계 수익은 150만 달러 수준이었는데 올 시즌은 거의 100배인 1억 4300만 달러에 이른다. 해외 중계 수익 등 글로벌 매출이 NBA의 새로운 황금기를 가능하게 했다는 분석이다.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처럼 인기 프로 리그가 프리시즌 경기나 정규 리그 일부 경기를 해외에서 치르는 것은 일반화됐지만, NBA는 일회성 방문 경기를 넘어 미국 밖으로의 확장을 리그의 핵심 정책으로 삼고 있다. 유튜브와 X(옛 트위터), 인스타그램, 틱톡 등 소셜미디어 흐름에 다른 어떤 리그보다 재빨리 올라탄 게 신의 한 수가 됐다. 경기 하이라이트를 실시간에 가깝게 공유하는 것은 물론이고 스테픈 커리의 3점슛, 르브론 제임스의 덩크슛 등을 숏폼 형태로 부지런히 공급해 미국 밖 팬들까지 사로잡았다. 이 사이 선수들은 엄청난 팔로워를 거느린 글로벌 ‘셀럽’이 됐고 팬들은 그들의 플레이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에도 열광하면서 NBA의 영향력을 넓히는 첨병 역할을 하기에 이르렀다. NBA는 유럽,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방송사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전통적인 시청자들도 놓치지 않았고 구독 서비스인 리그 패스를 개발해 언제 어디서든 생중계와 하이라이트, 맞춤형 콘텐츠를 즐기게 했다. 이렇게 소셜미디어와 모바일, TV 부문에서 모두 입지가 확실한 NBA를 업계에서는 인기 스포츠 리그 이상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강자’로 받아들이고 있다. 독일 출신 더크 노비츠키, 아르헨티나의 마누 지노빌리, 중국 야오밍 등 개척자들의 역할도 컸다. 이들의 성공에 유럽과 남미, 아시아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노리는 도전자들이 몰려들었다. NBA는 2001년부터 국경 없는 농구(BWB)라는 이름으로 NBA 선수·코치 주도의 캠프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파스칼 시아캄(카메룬·인디애나), 조엘 엠비드(카메룬·필라델피아), 자말 머레이(캐나다·덴버)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탄생했다. 박세운 NBA 해설위원은 23일 “NBA 선수들이 처음 출전한 국제 대회인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이 세계 농구의 판도를 뒤흔들었다”며 “노비츠키 등 유럽 선수들은 이후 NBA로 건너가 그들과의 차이를 직접 실감했고 이렇게 쌓인 데이터 덕분에 2000년대 비미국 선수들은 준비가 된 상태로 NBA에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울산 소비자 심리 ‘역대급 훈풍’…14년 7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사회전국 2026.01.23 15:15:43울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14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치로, 울산 소비자들의 경기 회복 체감이 뚜렷해지고 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23일 발표한 ‘2026년 1월 울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울산의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2.1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08.9) 대비 3.2p 상승한 수치로, 지난 2011년 6월(113.7) 이후 약 14년 7개월 만에 기록한 가장 높은 수치다. 같은 기간 전국 소비자심리지수가 1.0p 상승(110.8)한 것과 비교하면 울산의 상승세가 훨씬 가파른 모습이다. 이번 상승은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 주요 지표가 일제히 오르며 낙관적인 전망을 뒷받침했다. 구체적으로 현재경기판단(+3p), 향후경기전망(+3p), 생활형편전망(+3p) 등이 고르게 상승하며 지역 경기에 대한 시민들의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가계의 재정 상황 역시 개선돼 현재생활형편(+2p)과 가계수입전망(+2p), 소비지출전망(+2p)이 모두 전월 대비 상승했다. 자산 및 물가 관련 항목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됐다. 주택가격전망CSI는 전월 대비 2p 상승한 128을 기록했으며, 금리수준전망CSI도 3p 상승했다. 반면, 물가수준전망CSI는 전월 대비 2p 하락하며 장바구니 물가 부담에 대한 우려가 소폭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고용 시장에 대한 인식은 다소 엇갈렸다. 취업기회전망CSI는 전월 대비 2p 하락한 87을 기록해, 전반적인 경기 회복세 속에서도 일자리 확보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이 다소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9일부터 16일까지 울산지역 400가구(응답 366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국내 경제의 개선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의 경제 성장 전략에 대한 기대감이 이번 지수 상승을 견인한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
젠슨 황, 현대차行 박민우 사장 격려 "한국 산업에 중요한 역할"
산업산업일반 2026.01.23 15:13:39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엔비디아를 떠나 현대자동차그룹에 새 둥지를 트는 박민우 신임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박 사장은 23일 링크트인을 통해 젠슨 황 CEO가 자신에게 "한국 산업에 매우 중요한 역할입니다. 가서 우리를 자랑스럽게 만들어주세요"(It is important for Korea industry. Go and make us proud)라고 이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다음 달 23일 저는 현대차(005380) 사장이자 포티투닷 CEO로 합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여정에 엄청난 에너지를 느끼지만 엔비디아에서 쌓은 사람들, 신뢰, 우정을 떠나는 것은 매우 큰 슬픔"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 사장은 "엔비디아에서 10주년을 맞이하기를 바랐지만, 알다시피 삶과 커리어는 항상 우리의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면서 "엔비디아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고향 같은 곳이기에 설레면서도 씁쓸하다"고 했다. 2017년 테슬라에서 엔비디아로 직장을 옮긴 박 사장은 2년마다 승진을 거듭하며 2023년 부사장에 올랐다. 엔비디아에서 젠슨 황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20∼30명의 극소수 임원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새롭게 시작하는 현대차에서는 미래차 사업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대차그룹은 박 사장의 영입을 통해 소프트웨어중심차(SDV)와 자율주행 기술의 개발 및 사업화를 가속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사장은 지난 19일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및 임직원, 포티투닷 임원들과의 상견례 자리에서 "현대차그룹이 기술과 사람이 조화돼 차세대 지능형 모빌리티를 선도하게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21일 전 직원에게 보낸 인사말에서는 “AVP본부와 포티투닷은 강력한 원팀으로 일해야 한다”며 “AVP본부는 실행만 하고 포티투닷은 내재화만 하는 식의 칸막이는 없을 것이다. 오직 기술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융합될 것”이라고 했다. -
삼성E&A, 지난해 영업익 7921억…"연초 목표 초과 달성"
산업기업 2026.01.23 15:11:06삼성E&A가 23일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 792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8.5% 감소했지만 연간 목표(7000억 원)는 초과 달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간 매출은 9조288억 원, 순이익 6483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매출은 9.4%, 순이익은 1.5% 증가했다. 삼성E&A는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T), 모듈 등 혁신기술 기반의 수행차별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며 연간 영업이익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삼성E&A는 4분기 대형 화공 플랜트와 국내 산업환경 플랜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안정적인 실적흐름을 이어갔다. 4분기 기준 매출은 2조7572억 원, 영업이익 2774억 원, 순이익 1920억 원으로 매출, 순이익은 각각 6.9%, 72.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2% 감소했다. 연간 수주와 수주잔고는 각각 6조4000억 원과 17조8000억 원을 기록했다. 또 삼성E&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당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2025년 영업이익 가이던스 초과달성으로 추가 가용재원이 발생함에 따라 주주가치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전년 660원 대비 약 20% 늘어난 79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하며, 배당금 총액은 약 1548억원, 배당성향은 약 25%다. 삼성E&A 관계자는 "혁신기술 기반의 수행 경쟁력 차별화를 통해 안정적 실적세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New Energy' 분야의 성과도 확대해 중장기 지속성장의 기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E&A는 올해 수주 12조원,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8000억원의 실적전망을 발표했다. -
쾌조의 셰플러 '9언더파 버디쇼'
서경골프골프일반 2026.01.23 15:08:42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올 시즌 첫 출전 대회 첫날부터 선두권에 오르며 변함 없는 경기력을 과시했다. 셰플러는 23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라킨타CC(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92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내 9언더파 63타를 쳤다. 10언더파 공동 선두 이민우(호주)와 피어슨 쿠디(미국)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린 그는 시즌 ‘마수걸이 우승’을 노릴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개막을 앞두고 손을 다쳐 시즌 초 4개 대회를 건너뛰고도 6승을 올린 셰플러는 올해는 부상 없는 건강한 몸으로 시즌 두 번째 대회부터 승수 쌓기에 도전한다. 이 대회는 라킨타CC, 니클라우스 토너먼트코스(파72), 피트다이 스타디움코스(파72) 등 3개 코스를 돌며 1∼3라운드를 치르고, 이후 상위 65명이 스타디움코스에서 최종 라운드를 펼쳐 우승자를 가린다. 지난주 소니 오픈에서 공동 11위와 공동 13위에 오르며 무난한 시즌 출발을 알렸던 김시우와 김성현도 9언더파를 적어 셰플러와 함께 공동 3위를 마크했다. 올해 PGA 투어에 데뷔한 이승택은 4언더파로 공동 71위, 김주형은 이븐파로 공동 13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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