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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에어레인·거양코아와 716억원 규모 투자협약
사회전국 2025.09.18 17:08:37충북 청주시는 18일 충북도, 에어레인, 거양코아와 각각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개 기업의 총 투자금액은 716억원(에어레인 216억원, 거양코아 500억원)이며 공장 가동에 따라 총 227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에어레인은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기체분리막·연료전지·수전해용 전해질막 등 고기능성 에너지소재 생산거점을 새로 구축한다. 5000여㎡ 부지에 연면적 2700여㎡ 규모의 공장을 신설해 탄소중립·수소경제 전환에 필요한 핵심소재를 공급하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 143명의 신규 고용을 추진한다. 또한 수소충전소, 바이오가스 정제, CO₂포집 등 다분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거양코아는 흥덕구 청주센트럴밸리 산업단지에 변압기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약 1만3000㎡ 부지에 연면적 9000여㎡ 규모로 조성되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84명의 신규 고용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2029년까지 2차 투자를 이어가 점진적인 설비 확충과 고용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등 주요 전력기기 기업과의 협업, 소음·진동 개선 관련 특허 역량을 바탕으로 고효율·저소음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전력망 안정화 수요에 선제 대응한다. 청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단지내 원활한 공장 조성과 조기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인허가 및 기반시설 확충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
"제주도도 다녀오겠네"…'2시간' 걸린다는 한강버스 출퇴근
사회사회일반 2025.09.18 17:08:11오세훈 서울시장의 야심작 한강버스가 정식운항을 시작한 가운데 수상 대중교통으로서의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강버스는 18일 오전 11시 정식운항을 개시했다. 하지만 애초 표방했던 출퇴근 대중교통 대체 수단 역할에는 물음표가 붙는 게 사실이다. 우선 한강버스는 정식운항 초기(10월 9일까지)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7분(도착지 기준)까지만 다니기 때문에 출근용으로는 원천적으로 이용할 수 없다. 내달 10일부터는 평일의 경우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출퇴근 시간에는 15분 간격, 그 외 시간대는 1시간 간격으로 운항한다. 그러나 전날 비가 많이 오자 취항식 직후 예정돼 있던 시승식이 취소됐던 만큼, 날씨 상황에 따라 운항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 안정적인 출근 교통수단으로 역할을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 당초 한강버스는 마곡부터 잠실까지 75분 만에 도착한다고 알려졌으나 2시간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출퇴근용 대중교통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지하철 9호선 급행으로 비슷한 거리가 약 40분 가량이 걸리는데 2시간이 넘는 시간이라면 출퇴근으로는 무리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해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 한강버스 사업에 대해 비판의 목소릴 높였다. 고 의원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출퇴근용으로 한강버스를 만든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2시간이면 제주도도 다녀오겠다”고 꼬집었다. 시 측은 “대중교통을 강조한 건 맞지만 출퇴근만 강조하지는 않았다”는 입장이다. 출퇴근 시간 이외에도 다니는 일반 버스나 지하철과 같이 한강버스도 명백히 대중교통이라는 것이다. 다만, 한강버스는 관광용으로서는 충분히 가치 있는 상품으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한강버스 이용 요금은 1회 3000원이고,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횟수 제한 없이 탑승할 수 있다. 대중교통 환승할인도 받을 수 있다. 기존 한강유람선(이크루즈)은 가장 저렴한 상품이 성인 기준 1만9900원이다. -
대체거래소에서 LG씨엔에스도 거래 못 한다…66개 종목 추가 중단
증권국내증시 2025.09.18 17:08:06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할 수 있는 종목이 716개에서 650개로 다시 축소된다. 전체 거래량 한도 15%를 준수하기 위해 거래 가능 종목 66개를 추가로 제외하기로 한 것이다. 18일 넥스트레이드는 이달 22일부터 66개 종목에 대한 거래를 추가 중단한다고 밝혔다. 코스피 상장사 11개, 코스닥 55개 상장사 등이 거래 중단되면서 넥스트레이드 거래 가능 종목은 716개에서 650개로 줄어들 예정이다. 거래가 중단되는 종목은 세진중공업, STX엔진, 대한조선, 코리아써키트, 솔루엠, 우진, DB하이텍, 삼화콘덴서, LG씨엔에스, 디아이, TYM 등 코스피 11개 종목과 오리엔탈정공, 제닉스로보틱스 등 코스닥 55개 종목이다. 넥스트레이드는 지난달 20일부터 1차 26종목, 2차 53종목 등 79종목의 거래를 순차적으로 중단했다. 이에 거래량과 거래소 시장 대비 거래량 비율이 하락하면서 이달 말 기준(4~9월) 규제 비율을 준수할 것으로 예상했다. 문제는 10월 이후 거래량 비율 산정 과정에서 거래량이 적은 4월과 5월이 제외된다는 것이다. 거래량 비율을 산정할 때 매월 말일 기준으로 과거 6개월을 측정하는데 거래량이 적은 달이 빠지면서 거래량이 많은 6월과 7월 비중이 높아질 경우 규제 비율을 준수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 넥스트레이드는 자본시장법에 따른 거래 한도를 안정적으로 준수하고 거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해 거래대상 종목 수를 650개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거래량 비율에 대한 예측 시스템을 구축해 월말 기준 예상 비율을 매일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경우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
‘이화영 연어·술 파티’ 진상 규명…서울고검 감찰 나선다
사회사회일반 2025.09.18 17:07:26서울고등검찰청이 법무부 지시로 이른바 ‘이화영 연어·술 파티’ 의혹 감찰을 맡기로 했다. 대검찰청은 18일 “검찰의 과잉·표적 수사, 인권침해 의혹 등 업무관행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며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서울고검에 정용환 감찰부장(사법연수원 32기)을 팀장으로 한 ‘인권침해 점검 태스크포스(TF)’를 꾸리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지시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증언 관련 진상조사’ 역시 TF에서 확인해 결과를 보고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TF를 이끌 정용환 서울고검 감찰부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장, 반부패수사1부장을 지내며 김건희 여사와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등 윤석열 전 대통령 가족·측근 관련 수사를 맡았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는 광주지검 인권보호부장, 수원고검 검사로 근무하다 지난달 서울고검 감찰부장으로 보임됐다. 서울고검 감찰부장은 일선 지검 차장검사급 자리다. 문제가 된 ‘술자리 회유’ 의혹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하던 수원지검이 이 전 부지사 조사 과정에서 외부 음식을 반입하고 술을 제공하며 진술을 유도했다는 내용이다. 법무부는 전날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 1313호 영상녹화실에서 박상용 검사가 이 전 부지사,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방용철 전 부회장과 함께 연어회덮밥과 연어초밥을 곁들인 저녁 식사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전 회장이 종이컵에 소주를 마신 정황도 포착됐다는 것이다. 해당 진술 뿐 아니라 이 전 부지사뿐 아니라 계호 교도관, 동료 수용자 증언, 출정일지 등도 근거 자료로 제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사건은 대검 감찰부가 맡을 예정이었으나 현재 대검 감찰부가 서울남부지검의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 등 다른 감찰을 진행 중이어서 서울고검으로 이첩됐다고 한다. 당시 수원지검의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지휘했던 서현욱 부산고검 창원지부 검사(35기)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검찰이 자체 조사 결과를 은폐했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반박했다. 서 검사는 “검찰은 이 전 부지사가 지목한 2023년 6월 말뿐 아니라 2023년 5∼7월 전체를 전수조사했다”며 “조사에 입회한 변호사와 계호 교도관 38명 전원, 음식 주문 내역과 출정 기록까지 모두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조사 결과는 수원지검 형사6부장 컴퓨터에 일괄 저장해뒀고, 떠나기 전까지 파일을 수정한 사실도 없다”고 덧붙였다. 서 검사는 ‘술자리 의혹’을 사실이 아니라고 본 이유에 대해서도 "이 전 부지사는 음주 일시와 장소에 대한 주장을 수시로 번복하면서도 오후 4∼6시께 '낮술'을 했다고 일관되게 주장해왔다"며 "그러나 (음주 일시로 지목된) 2023년 5월 17일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은 오후 3시 38분부터 6시 13분까지 입회했지만 술을 먹는 장면은 본 적이 없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법무부가 공무상 비밀인 감찰 자료를 누설해 법무부의 진상조사 결과가 언론에 보도됐다"며 이와 관련한 감찰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인 김광민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법무부가 이 전 부지사의 기억을 대조하며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전 부지사가 감찰 결과 중 일부를 알게 됐다"며 "이 전 부지사는 이를 언론에 공개해달라고 요청해 법무부 관계자에게 문의했으나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니 사전 언론 접촉을 자제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에 관련 사건 재판에서 '법무부가 조만간 수원구치소 감찰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며 재판 연기를 요청해 언론을 통해 보도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화證, 디지털자산 플랫폼 구축 착수
증권국내증시 2025.09.18 17:07:24한화투자증권이 디지털자산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기존 금융상품의 디지털 전환 기술을 넘어 디지털자산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해 ‘온체인(On-chain) 거래’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온체인 거래란 디지털자산의 발행·보관·거래 전 과정을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보안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으며 탈중앙화 기반 차세대 인터넷(Web3) 금융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한화투자증권은 대규모 거래 처리에 강점을 지닌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빠른 거래 속도와 높은 확장성을 확보한 메인넷(블록체인 핵심 운영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다양한 디지털 자산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유관 사업자들과 하위 그룹(서브넷)을 구성해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선진 기업들과의 투자 및 협업을 통해 확보한 ▲토큰화 기술 ▲온체인 데이터 서비스 ▲커스터디(Custody, 자산보관) 및 월렛 ▲디지털자산 및 토큰증권 서비스 등의 역량을 국내 금융 규격에 맞춰 커스터마이징해 도입한다. 이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손종민 한화투자증권 기획관리실 상무는 “이번 플랫폼은 단순히 금융상품을 토큰 형태로 바꾸는 수준이 아니라 투자 환경 전반을 블록체인 디지털 기술로 전환하는 ‘온체인화’ 전략의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 한화투자증권은 디지털자산과 전통 금융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
9월 국고채 비경쟁인수 발행 미실시…"수급여건 감안"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9.18 17:06:19기획재정부는 9월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를 통한 국고채 발행을 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모집 방식 비경쟁 인수는 월별 발행물량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일정한 물량을 일정한 금리로 발행하는 방식이다. 사전에 공고된 발행물량을 국고채 전문딜러(PD)들의 응찰금액에 따라 배분한다. 기재부는 “최근 국고채 발행실적 및 국고채 수급여건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10월 국고채 발행 계획은 이달 25일 기재부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공지할 계획이다. -
산불 재난 첫 특별법 가시화…통합안 특위 통과
사회전국 2025.09.18 17:03:50‘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18일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를 통과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국회 산불특위는 산불 특별법으로 발의된 5개 법안, 272개 조항에 대한 심사와 수정‧보완을 거쳐 통합안을 마련했고, 통합안이 이날 제4차 산불특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앞으로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산불 재난과 관련 최초 특별법이 탄생한다. 특별법은 지난 3월 22일 의성에서 시작돼 경북 북부지역에 큰 피해를 남긴 산불의 피해구제와 복구, 피해지역의 혁신적 재창조를 위한 지원과 특례 등을 담고 있다. 특별법은 크게 4대 중점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최대한의 피해보상과 지원을 위해 이를 담당할 기구로 국무총리 소속의 ‘피해복구 및 재건위원회’를 설치한다. 또 피해보상과 지원을 넘어 피해지역을 혁신적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산림투자선도지구 제도를 신설했다. 산림 소득사업 경영을 육성하는 지원체계로 산림경영특구를 운영할 수 있다. 산림경영특구는 경북이 개발해 전국적으로 확산시킨 농업대전환의 공동영농모델을 산림분야에 확대 적용한 것이다. 이와 함께 지역 주도의 신속한 복구‧재건사업 추진과 투자유치를 위한 권한위임과 특례도 특별법에 담겼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피해지역을 단순 복구가 아닌 혁신적 재창조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바라보는 산에서 돈이 되는 산으로’ 대전환하는 산림정책의 선도모델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
청주, 중부권 최대 수소도시로 탄생
사회전국 2025.09.18 17:02:51충북도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내년부터 국비 3억원을 포함한 총 5억원 규모의 마스터플랜 수립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총 400억 원을 투입해 지역내 수소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지난 6월 청주시, 현대자동차그룹,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전력과 함께 청주오스코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수소도시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한 바 있다. 청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정부의 ‘탄소중립 2050’ 목표와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청주를 수소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스마트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도는 교통, 주거, 산업 전반에 걸쳐 수소를 활용하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해 수소의 생산부터 수송, 소비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AI 기반의 효과분석 시스템을 갖춘 통합운영관리센터가 구축된다. 또한 친환경 수소에너지의 선제적 도입을 위해 청주시 신청사와 국민체육센터에 각 20㎾ 규모의 연료전지가 설치되고 청주시 4개 구청에는 각 1대씩 친환경 수소청소차가 배치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최근 신형 수소차 출시로 보급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수소차 이용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기존 수소충전소 시설을 증설해 충전 대기 시간을 줄이고 충전소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수소공급 튜브트레일러를 청주시가 직접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청주 공공하수처리장내에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협력해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생산 기지가 새롭게 조성되며 하루 0.5톤 규모로 계획된 생산량을 2톤으로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이렇게 생산된 친환경 에너지는 시내버스와 통근버스를 단계적으로 수소버스로 교체해 운행하는 데 활용돼 버려지는 자원을 에너지로 활용할 뿐 아니라 미세먼지를 줄이고 공기를 맑게 하는 ‘달리는 공기청정기’ 역할까지 하게 된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북은 ‘국토의 중심’이라는 입지를 바탕으로 수소 물류·유통의 핵심 허브로 도약 중”이라며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수소 인프라의 체계적 관리와 모빌리티 확산,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 청정에너지 생산 확대를 종합적으로 추진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기업 공시 [9월 18일]
증권증권일반 2025.09.18 17:00:45<코스피 공시> ▲태광산업(003240)=트러스톤자산운용, 교환사채발행금지 가처분 소송 17일 제기 ▲삼성전자(005930)=윤영조 부사장, 378주 주당 7만 4700원에 장내 매도 ▲HD현대미포(010620)=국민연금 401만 주(10.05%) 확보, 주요주주 신규보고 ▲오리온(271560)=수협과 합작법인 오리온수협 600만 주(50.0%) 300억 원에 취득 ▲한국금융지주(071050)=지주회사의 자회사 편입, KIH Advisors Japan Inc. 지분 취득, 소유주식 5000주(100%), 지분가액 4억 7100만 원, 편입 이후 자회사 수 11개 ▲미래에셋생명(085620)=미래에셋자산운용의 19만 9067주(0.10%) 장내 매수 ▲HMM(011200)=공개매수 청약에 따라 한국해양진흥공사 3472만 주(3.39%) 감소 ▲네이버(NAVER(035420))=왈라팝 보통주 매수 지위, 스페인 소재 종속회사 NW HOLDINGS INTERMEDIA에 양도, 대상 주식 왈라팝 보통주 8521만 주, 매매 대금 총액 9035억 원 <코스닥 공시> ▲HPSP(403870)=김근영 사니애사 선임의 건, 정권 일부 변경의 건 임시주총에서 승인 ▲HLB(028300)=HLB사이언스와 합병에 따른 반대의사표시를 위한 권리주주 확정 -
베이스 토큰 발행 검토에…탈중앙화거래소 '에어로드롬' 주목 [도예리의 디파이 레이더]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9.18 17:00:36코인베이스의 레이어2(L2) 블록체인 베이스가 자체 토큰 발행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베이스 생태계 대표 탈중앙화거래소(DEX)인 에어로드롬파이낸스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베이스 토큰 등장으로 유동성 공급이 확대되면 DEX의 수요도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18일 오후 3시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업체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에어로드롬의 총예치금(TVL)은 6억 6375만 달러(약 9212억 8500만 원)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 8.02% 늘었다. 베이스 체인 기준으로 모포, 에이브 등 렌딩(대출) 프로토콜에 이어 3위 규모다. 에어로드롬은 베이스 네트워크 출시 직후인 2023년 8월 나온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 프로토콜이다. 이후 베이스에서 거래량을 끌어 모아 대표 DEX로 자리잡았다. 업계에서는 베이스의 자체 토큰 발행 검토 소식에 주목하고 있다. 베이스로 신규 자금이 유입되면 이 유동성이 에어로드롬과 같은 디파이로 확산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DEX는 업비트·빗썸 같은 중앙화거래소와 달리 중개 기관 없이 이용자 간 직접 가상자산을 교환하는 구조다. 호가창을 두고 매수·매도 주문을 맞추는 방식 대신 블록체인 상의 스마트컨트랙트를 통해 자동으로 거래가 실행된다. 이 과정에서 이용자는 별도 계좌 개설이나 신원 인증 없이 개인 지갑을 연결해 거래가 가능하다. 에어로드롬은 자동화마켓메이커(AMM)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AMM은 유동성공급자(LP)가 가상자산 쌍을 예치해 만든 유동성 풀을 기반으로 한다. 다른 사용자는 이 풀에서 가상자산을 교환한다. 교환 가격은 수학 공식에 따라 자동으로 조정된다. 유동성을 예치한 참여자는 거래 수수료와 토큰 보상을 나눠 갖는다. 다수 DEX가 이러한 방식으로 작동된다. 이때 보상으로 지급되는 토큰이 에어로드롬파이낸스(AERO)다. AERO는 유동성 공급자에게 분배되는 유틸리티 토큰이다. 보유자는 이를 다시 스테이킹해 veAERO를 받을 수 있다. veAERO는 대체불가토큰(NFT) 표준인 ERC-721 형태로 발행된다. 사용자는 이 veAERO를 활용해 에어로드롬파이낸스의 보상 분배 구조와 같은 운영 전반에 참여할 수 있다. AERO는 국내 4대 원화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에 모두 상장돼 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AERO 가격은 1.31 달러로, 최근 일주일 간 11.32% 뛰었다. 시장에서는 베이스 토큰 발행이 현실화될 경우 에어로드롬이 대표 DEX로 간접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단기 가격 급등은 이벤트 효과에 따른 일시적 반응일 수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는 베이스 네트워크 성장과 유동성 유지 능력이 성패를 가를 것이란 지적도 제기된다. -
“美 IPO 성공, 사전 준비·내부통제·전문가 조언이 관건” [시그널]
증권IB&Deal 2025.09.18 17:00:00국내 기업이 미국 증시에 성공적으로 입성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국내 기업공개(IPO)보다 긴 준비 기관과 높은 비용, 엄격한 내부통제 요건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하성호 한국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글로벌 IPO 파트너는 18일 서울 여의도 IFC에서 열린 ‘성공적인 US IPO를 위한 세미나'에서 “미국 IPO를 위해서는 엄격한 회계·공시·내부통제 요건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법무법인 디엘지가 국내 기업의 미국 IPO와 이를 통한 해외 진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하 파트너는 미국 IPO 과정을 △평가 △실행 △유지 등으로 구분해 각 단계마다 재무보고 체계, 지배구조, 내부통제, 규제 대응을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감사위원회 독립성 확보, 결산 프로세스 개선, 미국 공개회사 회계감독위원회(PCAOB) 감사 대응,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보상 체계 점검 등 종합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서는 미국 IPO에 대해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하 파트너는 “미국 IPO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의 경우 현재 회사 상태를 진단해 격차를 조기에 보완하는 것이 상장사 전환의 핵심”이라며 “본격적인 IPO 절차 추진에 앞서 사전 준비 단계부터 전문가들의 조언이 필수적이다”라고 전했다. 하 파트너는 미국 IPO의 특징과 장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미국 IPO 시장의 기업당 평균 자금 조달 규모는 1억 3600만 달러(한화 약 1887억 원)로 국내 IPO(3900만 달러, 541억 원) 대비 3배 이상 차이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그는 “미국은 세계 최대 자본시장으로 대규모 자금 조달에 유리하다”며 “글로벌 투자자들이 대부분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만큼 이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확대하거나 전략적 파트너십 확보에도 유리하다”고 힘줘 말했다. -
미래 에너지 산업 선도 위한 켄텍의 힘찬 '날갯짓'… 산학협력 플랫폼 떴다
사회전국 2025.09.18 16:58:45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는 18일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산학협력 플랫폼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켄텍 국제회의장에서 켄텍 패밀리 기업 발대식이 열렸다. 한국전력공사,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등 117개 기업과 함께 출범한 켄텍 패밀리 기업 제도는 형식적인 산학협력을 뛰어넘어, 기업과 대학이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연결되는 실질적 협력 모델이다. 단순한 연구 지원을 넘어 기업의 현장 난제를 대학 연구진과 함께 해결하고, 새로운 사업 아이템까지 공동으로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켄텍은 에너지AI, 에너지신소재, 차세대전력망, 수소에너지, 환경·기후기술, 원자핵에너지 등 6대 핵심 연구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연구와 기술 이전, 인재 양성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출범은 ‘나주 글로벌 에너지 포럼 2025’ 행사와 연계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나주 글로벌 에너지 포럼은 국내외 에너지 리더와 전문가들이 모여 에너지 전환 시대의 해법을 논의하는 장으로, 패밀리 기업 제도가 지향하는 산학협력 가치와 맞닿아 있다. 박진호 켄텍 총장직무대행은 “켄텍 패밀리 기업제도는 형식적인 회원제가 아니라, 기업과 대학이 함께 에너지 산업의 미래 해답을 찾는 문제해결형 협력 플랫폼”이라며 “이번 출범을 계기로 지역과 국가, 나아가 글로벌 에너지 혁신 생태계의 중요한 초석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지붕 두가족' G마켓·알리…'빅2' 네이버·쿠팡에 도전장
산업생활 2025.09.18 16:58:24신세계그룹과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합작법인(JV)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고 공식 출범한다. 합작법인이 100% 보유한 지마켓(G마켓∙옥션)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의 우수 판매자(셀러), 정보기술력을 결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그룹은 JV 구성 및 이사회 개최, 사업 계획 수립 등을 위한 실무 작업에 돌입했다. 양측은 지난해 5대 5로 출자해 합작법인 ‘그랜드오푸스홀딩’을 설립하고 지마켓, 알리익스프레스를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해당 기업결합을 심사해 이날 조건부로 승인했다. 각 플랫폼들이 독립적으로 운영되면서 국내 온라인 해외직구 시장에 한해 상대방의 소비자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건이다. 업계에서는 당장 셀러들이 체감하는 혜택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 진출해 해외 소비자 데이터를 풍부하게 확보한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셀러들이 해외 진출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마켓에 등록된 약 60만 셀러들은 연내 2000만 개의 상품을 해외 고객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첫 진출 지역은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다. K팝, K푸드, K뷰티 등 한국 상품에 대한 인기와 선호도가 높은 국가들부터 진출해 성과를 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 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적인 인기로 온라인 해외 역직구 시장이 성장세인 점도 합작법인에 유리하다. 지난해 온라인 역직구 수출액은 지난해 29억 달러로 3년 전보다 약 10억 달러 더 늘었다. 관건은 국내 온라인 거래다. 공정위는 기업결합을 승인하면서 해외 직구를 제외한 나머지 거래에 대해 소비자가 선택하면 상대방의 플랫폼에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국내 온라인 거래에서는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가 확보한 데이터를 융합해 개인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다. G마켓 고객들은 알리바바의 글로벌 플랫폼에서 구현되고 있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개인 쇼핑 어시스턴트를 도입해 24시간 맞춤형 상품 및 혜택 추천과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합작법인이 쿠팡, 네이버의 양강 구도가 형성된 국내 e커머스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병건 공정위 기업거래결합심사국장은 “현재 e커머스 시장이 굉장히 강력한 시장 지배력을 가진 두 사업자로 시장 점유율이 몰리고 있다”며 “온라인 해외직구 외의 시장에서 잠재적으로 유력한 경쟁사업자들이 출현해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가 얼마나 소비자를 더 확보할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알리익스프레스의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920만 명이다. G마켓(668만 명), 옥션(266만 명)과 단순 합산해도 쿠팡(3422만 명)에 못 미친다. 국내 소비자의 상당수가 중국 기업에 개인정보를 넘기는 것에 대해 불신이 큰 점도 숙제다. 이종우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는 “K뷰티 등 한국 제품에 대한 니즈가 커지면서 해외 구매자들이 한국 사이트에 들어와 구입하는 역직구 수요를 노린 결합인데 그 수요가 얼마나 될 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
'K유산균' 쎌바이오텍, 비타푸드 아시아서 장내 생존율 높은 '듀오락' 소개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9.18 16:56:23쎌바이오텍(049960)이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건강기능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유산균 신제품을 알린다. 쎌바이오텍은 유산균 ‘듀오락(DUOLAC)’을 홍보하기 위해 17~19일 3일간 열리는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이번 박람회에 독립 부스로 참가해 ‘221배 강한 유산균, 듀오락’을 알리고, 아시아 시장에서의 수출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비타푸드 아시아 2025는 방콕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QSNCC)에서 사흘간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다.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 트렌드와 최신 기술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행사로, 올해는 65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고 1만 3천명 이상이 참관할 예정이다. 듀오락은 대한민국 대표 유산균 브랜드로 △비타푸드 유럽 △중국 HNC △미국 SSW 등 주요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K 유산균의 위상을 높여왔다. 올해는 독자적인 듀얼코팅 기술로 최대 221배 강력한 장 속 생존력을 소개했다. 실제로 듀오락은 기술 고도화를 통해 유산균 생존율을 최대 91.6%까지 끌어올렸으며, 비코팅 대비 최대 221배 높은 장 속 생존율을 인체적용시험으로 입증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쎌바이오텍 부스에는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방문해 제품과 수출 관련 상담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신규시장 확대를 위한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혁신 제품을 소개하는 ‘뉴 프로덕트 존(New Product Zone)’에는 듀오락 신제품 2종이 전시됐다. 이 가운데 ‘듀오락 브레인 가드’는 CBT 유산균의 경도인지장애 개선 효과를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한 제품으로, 지난 비타푸드 유럽 2025에서 첫 공개 당시 큰 주목을 받았다. 여성 건강을 위한 ‘듀오락 우먼 프로바이오틱스’도 아시아 바이어의 관심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듀오락은 독자적인 듀얼코팅 기술을 통해 221배 강력한 장 속 생존력을 입증하며,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55개국에 수출되고 12년 연속 세계 수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번 비타푸드 아시아를 계기로 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K 유산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북도 ‘의료비후불제’ 수혜자 2000명 돌파
사회전국 2025.09.18 16:55:15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의료비후불제의 수혜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충북도는 18일 청주 오스코에서 김영환 도지사, 이양섭 도의회의장, 의료·금융기관 관계자, 사회단체, 수혜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비후불제 2000명 돌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 지사는 “의료비후불제는 갑작스러운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도민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제도”라며 “2000명 돌파는 제도의 필요성과 효과를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이 함께 누리는 제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료비후불제는 2023년 1월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도로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무이자, 무담보로 후불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지원 한도를 최대 500만원까지 확대하고 한부모가족을 수혜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 등을 보건복지부와 협의하고 있다. 충북도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전국 확산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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