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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노브, '헤어 판타지' 캠페인 진행…본격 日 진출도
산업생활 2025.05.30 15:58:58K-헤어케어 브랜드 어노브(UNOVE)가 글로벌 캠페인 ‘릴리스 유어 헤어 판타지’(Realize Your Hair Fantasy·이하 헤어 판타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헤어 판타지 캠페인은 K-뷰티 대표 헤어케어 브랜드인 어노브의 제품을 통해 모두가 꿈꾸는 이상적인 헤어인 부드럽고 매끈하게 빛나는 건강한 머릿결을 실현해 준다는 스토리를 어노브만의 감성을 담아 표현했다. 메인 화보와 필름은 브랜드 키 컬러인 로즈 베이지와 딥 네이비를 판타지 테마에 맞춰 감각적이고 드라마틱하게 연출해 브랜드의 독창적인 비주얼과 감성을 전달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앰배서더 세븐틴 민규, 배우 노윤서의 색다른 매력을 담아 눈길을 끈다. 어노브는 이번 캠페인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공개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도 확대할 계획이다. 6월 한국 주요 지역 및 도쿄를 비롯한 일본 현지에서 대규모 옥외 광고도 예정되어 있으며, 일본 앳코스메 팝업 및 런칭쇼를 진행하며 본격 일본 진출에 나선다. 국내에서는 어노브 제품을 만나기 전후의 모습을 강조한 헤어 판타지 숏폼 챌린지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어노브는 한국 최대 H&B 올리브영 3년 연속 1위를 수상한 헤어케어 브랜드다. 차별화된 제품력과 독창적인 감성으로 일본 진출 1년 만에 LIPS, LDK 등 각종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헤어케어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
가습기살균제 등 ‘건강 유해 요인’ 정보 한눈에 본다
사회사회일반 2025.05.30 15:58:19질병관리청은 정부 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는 건강 위해정보를 통합·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했다고 30일 밝혔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국내 15개 부처의 38개 정보 시스템 외에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과도 연계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통합정보시스템 개통을 계기로 감염병뿐만 아니라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에 따른 원인 미상의 집단 발병에 대해서도 조사·감시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차질 없이 마련해가겠다"고 말했다. 질병청은 액상형 전자담배나 가습기 살균제처럼 발병 초기에는 원인이 파악되지 않은 비감염 건강위해요인으로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감시·역학 조사를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 중이다. -
“나에게 골프란 새로움…티샷 뒤 헤어졌다 그린서 만나는 과정엔 늘 새로움이”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5.30 15:58:00하루타는 ‘뉴진스 로퍼’로 알려지면서 국내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켰었다. 걸그룹 뉴진스가 ‘디토’라는 곡의 뮤직비디오에 이 브랜드를 신고 나오면서다. 하루타는 100년 전통의 일본 로퍼(끈 없는 구두) 브랜드. 투비스코리아는 라이선스를 통해 하루타를 국내에 유통·판매하는 회사다. 하루타뿐 아니라 스페인의 빅토리아 슈즈, 미국의 예루살렘 샌들, 스웨덴의 트레통 등도 투비스코리아가 국내에 소개하고 있으며 하나같이 MZ 세대 사이에 전폭적인 관심을 받는다. 서울경제 한국 10대 골프장 선정위원회 패널리스트인 정창곤(사진) 씨엔케이무역 대표이사는 “일본에 문스타라는 150년 된 신발 회사가 있다. 자가 공장과 자체 글로벌 브랜드가 있고 세계 각국에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ODM(연구·개발·생산)으로 진출해있다”며 “문스타처럼 해보자는 게 꿈이었다. 시작은 원대했으나 과정은 쉽지 않아서 아직은 (꿈에) 30%밖에 못 간 상태”라고 했다. 1991년 설립된 부산 해운대 소재의 씨엔케이무역은 지주사 개념이다. 그 계열사 중 하나가 서울 성수동의 투비스코리아. e커머스를 담당하는 인퓨전프로젝이라는 계열사도 또 있다. 중국에 공장 2개를 운영 중이고 베트남에도 공장이 있다. 정 대표는 ‘30%’를 얘기하며 자세를 낮췄지만 회사 전체 연매출로 1300억 원을 찍은 적 있고 전 직원이 2000명이 넘는다. 영국의 유명 레인부츠(장화) 브랜드 헌터의 전 세계 생산량 중 40%를 씨엔케이가 담당한다. 정 대표는 우직하게 신발 외길을 걷고 있다. 부산의 신발 수출회사 무역부에서 근무하다 씨엔케이를 창업하고 1994년에 공장을 열었다. 돌아보면 1992년 중국과 수교 전부터 에이전시로 중국을 다니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노하우가 사업에 밑거름이 됐다. 정 대표는 “(신발 외길의) 과거가 씨엔케이, 현재가 투비스라면 미래는 제조와 브랜드 사업, 유통의 원스톱 비즈니스”라고 힘줘 말했다. 이미 자체 브랜드인 영유아 레인·패딩부츠 부기베어, 2030 스니커즈 언노운으로 인지도를 넓히고 있는 가운데 정 대표는 “니치 마켓(틈새 시장) 속으로 들어가 잘할 수 있는 것에 더 집중하려 한다. 고무부츠로 승부수를 띄울 것”이라고 했다. “생고무를 틀에 씌워 가마 안에 찌는 방식으로 만드는 신발을 가황 신발이라고 합니다. 제과점에서 오븐에 쪄서 빵을 만들 듯이요. 보통의 운동화나 구두와는 제조 방식이 완전히 다르죠. 이 신발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레인부츠가 여성 기능성 신발을 넘어 남녀를 가리지 않는 패션 아이템으로 부각되고 있는 트렌드도 정 대표의 포부에 기름을 부었다.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를 넘어가면 고무장화 같은 신발을 많이 신습니다. 미국·영국·일본만 해도 필수 아이템이에요. 헌터는 결국 브랜드 가치인데, 우리 자체 생산 제품에 그런 브랜딩을 잘 입히면 시장은 충분히 있다는 생각입니다.” 정 대표의 성공 비결엔 고무 같은 유연함도 있다. 투비스코리아 경영을 딸에게 맡긴 것. 국내 유통할 해외 브랜드를 점찍을 때 전적으로 딸 정지혜씨의 안목을 믿는다. 대학에서 미술사를, 대학원에서 미술경영을 전공하고 미술관 큐레이터로도 일했던 딸 정씨는 하루타, 빅토리아 슈즈 등 브랜드들로 10년째 매 타석 연타석 홈런을 치고 있다. 투비스코리아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지혜씨는 “헤리티지(전통·유산) 있는 해외 브랜드를 많이 서칭하는 편이다. 지금 들여와 판매 중인 브랜드도 다 100년 이상 된 브랜드들”이라며 “고유의 디자인으로 아이코닉한 스토리를 꾸준히 풀어가는 브랜드에 욕심을 내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아버지와 딸은 1년에 두세 번씩 해외 유명 쇼를 방문해 트렌드를 확인하고 브랜드들과 교류하며 회사를 어필한다. 미팅에서 회사의 역량을 확인시키고 총판을 따오는 건 역시 아버지 몫이다. 정 대표는 “제가 가장 잘하는 건 제조 쪽이다. 바이어와 상담하고 오더 받고 계약하는 것까지다. 트렌드를 꽉 잡고 그에 따른 방향을 설정하는 건 정지혜 대표의 영역”이라며 “제 감성은 올드할 확률이 높은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코칭도 해주고 자꾸만 자극을 주는 딸이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지혜씨는 “다른 일을 하다가 아버지의 부름을 받고 10년을 일해보니 ‘아빠 참 힘드셨겠다’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진짜 존경하는 경영자인 거다, 저한테는”이라고 했다. “골프는 ‘똑딱이’를 열심히 배우고 있다”니 딸에게 30년 구력의 아빠는 존경하는 골퍼이기도 하겠다. 신발 고를 때 누구보다 깐깐할 부녀가 동반 라운드를 나가는 날엔 어떤 골프화를 신을지 궁금해졌다. 18문 18답 1 구력 31년 2 평균 타수 80대 중후반 3 월 평균 라운드 수(해외 포함) 4회 안팎 4 보유 골프 회원권 동래베네스트 5 평소 코스를 평가할 때 우선으로 삼는 기준(3개까지 복수 응답 가능) 골프장 경관과 주위 환경, 홀 디자인의 다양성과 코스 관리 상태, 클럽하우스 6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국내 골프장 벚꽃 비가 내리는 봄날의 동래베네스트, 수국 만개한 여름철의 제주 사이프러스, 단풍 물든 가을의 블루원 상주 7 가장 독특하다고 생각하는 골프장 제주 테디밸리 8 나의 베스트 파3 홀은 남해 사우스케이프 7번 홀과 해남 파인비치 6번 홀. 바다와 협곡을 가로질러 볼을 그린으로 올릴 때의 짜릿함이 매력(천당과 지옥을 경험할 수 있음) 9 나의 베스트 파4 홀은 부산 아시아드 파인 코스 7번 홀. 드라이버 샷과 세컨드 샷, 퍼트까지 어느 하나라도 삐끗하면 더블 보기 이상을 감수해야 함(그래도 매번 파 세이브에 도전하는 게 묘미) 10 나의 베스트 파5 홀은 제주 테디밸리 밸리 코스 4번 홀. 손에 잡힐 듯 보이는 삼방산을 향해 뷰티풀 샷에 도전~! 11 외국에 소개할 만한 한국 골프장만의 자랑은 우리나라 골프장은 산악 코스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사계절 뚜렷한 자연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끼며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골프장과 근처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계절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자랑거리다 12 한국의 골프장 문화 중 이어져야 할 것과 없어져야 할 것은 코스 관리의 세심함과 전문성, 캐디의 성실함과 친절함은 이어져야 한다. 다만 원활한 진행을 명분으로 내세워 이용객을 지나치게 몰아붙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홀마다 경기 시간을 정해 이를 사전에 안내하는 등 골프장 측의 자체적인 룰이 필요할 듯함) 13 우리나라 골퍼들이 꼭 갖추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매너, 에티켓은 동반 플레이어에 대한 배려(특히 타구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 앞뒤 팀에 대한 예의(슬로 플레이는 뒤 팀을 짜증스럽게 하고 앞 팀이 벗어나기도 전에 샷을 날리는 일은 무례하다). 이 모든 것은 역지사지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겠다 14 가장 이상적인 동반자는 어떤 동반자라고 생각하나 기본적인 골프 매너를 갖춘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군더더기 없는 플레이 템포, 그린 위에서 에티켓, 경기에 임하는 적절한 집중력, 그리고 품격 있는 유머와 긍정 에너지를 지닌 사람이라면 최고일 것이다. 경기를 마치고 밝은 웃음과 내면의 여유, 따뜻함까지 갖추면 금상첨화다. 이런 동반자는 라운드를 특별하게 만든다 15 가장 좋아하는 골프선수는 올해 마스터스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로리 매킬로이. KLPGA 투어의 박지영 16 좋아하는 골프 금언은 매너가 골프를 지배한다(스코틀랜드 골프 격언) 17 골프 입문 계기는 1994년 중국 장쑤성(강소성) 쑤저우(소주)에 공장을 설립했는데 부근에 양천호를 낀 대상해 골프리조트가 있었던 게 계기가 됐다. 주말에 연습이나 클럽 소속 프로 골퍼와의 동반 라운드를 통해 6개월 만에 90대 초반에 진입하면서 흥미가 커졌다. 대상해 골프장이 상업 용지와 주택으로 변경돼 아쉬움이 남는다 18 나에게 골프란 휴식과 안정, 그리고 새로움이다. 치열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며 지친 마음을 다 내려놓게 된다. 티샷을 하고 각자의 길을 가다가 그린에서 다시 조우하는 과정 속에 얻게 되는 기쁨과 도전, 번뇌, 후회, 희열, 겸손과 배려를 통해 또다시 새로움을 채워간다 [서울경제 골프먼슬리] -
코로나 재유행 조짐에 대웅제약 '노즈가드' 재조명… 10% 쑥 [Why 바이오]
산업기업 2025.05.30 15:55:42코로나19 재유행 우려와 함께 대웅제약(069620)이 출시 예정인 비강 스프레이 제품 ‘노즈가드’가 재조명되며 주가 상승세를 탔다. 대웅제약의 스테디셀러 ‘우루사’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이날 종가는 전일 대비 1만 3800원(+9.52%) 오른 15만 870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전일 4만 6754주에서 35만 7899주로 약 8배 수준이 됐다. 외국인 보유 비율도 전일 8.76%에서 8.88%로 올랐다. 코로나19 재유행 조짐과 함께 대웅제약이 보유한 제품들이 재조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웅제약은 조만간 비강 점막 보호용 스프레이 노즈가드를 출시한다. 앞서 대웅제약은 노즈가드의 주요 성분인 ‘잔토모나스 발효추출물’과 ‘카모스타트’ 병용으로 강력한 바이러스 감염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바이러시스(Viruses)’에 게재했다. 잔토모나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무독성, 저자극성 고분자 물질이다. 카모스타트는 40년 이상 만성 췌장염 치료에 사용됐고 최근에는 바이러스 침투 효과가 확인됐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나 마스크 착용이 권고되지만 백신은 바이러스 변이에 취약하고 마스크는 불편한 만큼 노즈가드와 같은 간편한 예방용 제품의 수요가 크다는 것이 대웅제약의 판단이다. 우루사의 대표 제품인 우루사의 코로나19 예방 효과도 주목을 받고 있다. 우루사의 주요 성분인 우루소데옥시콜산(UDCA)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침입 경로를 차단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다. 지난해 동아대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UDCA를 복용한 만성간질환 환자들은 미복용한 환자들보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20%, 중증 진행 위험이 33% 낮았다. -
섬유분야, '2025년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싹쓸이
산업산업일반 2025.05.30 15:53:00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포천양문염색산업단지, 양주검준염색산업단지, 대구염색산업단지 등 3개 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정하는 ‘2025년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산업부에서는 뿌리기업 집적지역에 대한 환경·입지 문제해결을 위해 매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반월, 부산 등 2개 염색단지가 섬유분야 최초로 지정된 바 있다. 올해에는 다른 업종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한 섬유분야 3개 단지가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내년도 지원사업 신청에서도 섬유분야에서 수혜를 받을 확률이 높아졌다. 올해 선정된 3개 단지는 2026년부터 특화단지 지원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지난해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된 2개 단지(반월, 부산)가 산업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특화단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3년간 국비지원을 받게됐다.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은 뿌리기업의 집적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58개 뿌리단지를 대상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공동 활용시설 개선과 공동 혁신 활동을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원사업에 선정된 반월염색산업특화단지 및 부산섬유염색가공특화단지는 공동폐수처리장 시설개선, 에너지절감 관리 시스템 도입, 공동혁신 과제 기획 등 염색단지의 해묵은 숙원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섬유분야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사업 선정 이면에는 섬산련과 한국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섬유소재연구원, DYETEC연구원 등 지역별조합·공단 및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각고의 노력이 있었다. 각 단지별로 강점과 특징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신청서 작성부터 PT평가, 현장실사까지 면밀하게 준비해 섬유분야에서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당위성을 어필했다. 특히 섬산련에서는 섬유분야 뿌리산업 지정에 안주하지 않고 실질적으로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국회와 정부기관 등에 건의한 노력끝에 특화단지 지정과 지원사업 선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최병오 섬산련 회장은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 있는 염색업계가 지원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제조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섬산련에서는 앞으로 더 많은 특화단지가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국회 건의 등 뿌리산업 지원 확대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K방산 원더풀" 유럽·북미서 전략적 제휴 쇄도
산업산업일반 2025.05.30 15:50:59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K방산에 외국 업체들의 전략적 제휴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 잠수함 개발과 함정 건조,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유무인 복합체계 협력 등 분야도 다양하다. 한화오션(042660)은 캐나다 최대 방산 전시회 ‘CANSEC’를 계기로 블랙베리, L3 해리스 맵스와 각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와 함께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올해 ‘CANSEC’에 참가했다. 블랙베리는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L3 해리스 맵스는 통합 시뮬레이션 및 플랫폼 자동화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 사는 캐나다에서 보안과 해양 방산을 대표하는 선도 기업이다. 한화오션은 내년 캐나다가 60조 원 규모로 3000톤급 잠수함 12척을 도입하는 초계잠수함사업(CPSP)에 도전한다. 블랙베리와 L3 해리스 맵스는 모두 캐나다 해군과 오랜 협력 경험을 갖고 있다. HD현대중공업(329180)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서 포르투갈 해군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HD현대중공업과 포르투갈 해군은 전략적 파트너로서 함정 건조뿐 아니라 MRO 사업 등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양측은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른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소형 잠수함 모델 공동 개발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앞서 포스코와 ‘차세대 함정 선체에 적용할 신소재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탈리아 방산 기업 ‘레오나르도’ 및 프랑스 방산기업 ‘탈레스’와 업무협약을 체결, 수출 함정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LIG넥스원(079550)은 영국 밥콕 마린, 미국 레이시온·쉴드AI와도 협력 관계를 맺었다. 밥콕 마린과는 신규 함정 건조와 함정 MRO 사업을 공동 진행한다. 레이시온과는 함대공 유도탄 RAM Block-II 기술협력생산(TCP)을, AI 기반 자율운항 분야의 대표적인 테크기업 쉴드와는 공동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
평택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최종 선정
사회전국 2025.05.30 15:50:32평택대학교는 교육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는 전날 경기도 RISE 위원회를 열고 연간 총 658억원을 지원하는 RISE 추진 대학을 선정했다. 평택대는 이번 선정에 따라 올해 20억원을 지원받아 반도체와 첨단모빌리티, 물류, 환경, 다문화, 소상공인, 안보 등 평택시의 산업구조와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특화분야를 중심으로 인재양성과 산학협력사업에 나선다. 평택대는 평택에 소재한 국제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지역클러스터 육성형' 유형에 지원했다. 이번 선정 평가에서는 지역연계성과 실현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최종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5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평택대는 국제대와 공동으로 경기도와 평택시의 지역 현안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며,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발전모델을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주한미군과 평택항, 삼성전자 등 평택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안보, 물류, 반도체, 다문화 분야에 대한 지역 현안 해결과 상생을 위한 새로운 고등교육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은 “RISE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평택시의 산업발전과 사회통합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대학의 새로운 역할을 선도하겠다”며, “미래기술 교육과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혁신대학, 상생대학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RISE 사업은 기존의 5대 고등교육 재정지원사업인 각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대학지원체계이다. 경기도 등 수도권 대학에는 처음 도입된다. -
'이거' 찍으러 투표장 가요…번지는 '투표 인증 문화' 뭐길래 [르포]
정치선거 2025.05.30 15:49:33"제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한 표를 행사한 것 같아 기분이 색다르네요."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이튿날인 30일에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유권자들의 투표 인증샷 게시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밀레니얼+Z세대(MZ세대)를 중심으로 연예인·캐릭터 등을 활용한 '맞춤형 투표 인증 용지'가 유행하면서 이색적인 투표 문화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사전투표장을 찾은 회사원 A(27)씨는 “점심시간에 짬을 내서 사전투표 하러 왔다. 인증 용지에 도장을 찍는 게 유행이라고 하길래 회사에서 출력을 해 왔다”며 “평소 야구 경기를 보는 게 취미라 야구 디자인으로 골랐는데, 내가 한 표를 행사했다는 것을 즐거운 방식으로 기록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고 말했다. 첫 투표를 한다는 B(21)씨는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이 그려진 투표 인증 용지로 인증샷을 촬영했다. B씨는 "성인이 되기 전에는 투표권도 없었고 정치에 크게 관심이 없었지만 지난해 탄핵 정국을 겪고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늘 간접적으로만 느끼던 사회의 문제를 직접 마주하게 되니 현명한 투표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처럼 자신이 응원하는 야구팀, 유명 아이돌 포토카드를 활용한 인증 사진을 비롯해 ‘최고심’, ‘안경만두’, ‘가나디’ 등 각종 캐릭터가 그려진 인증 사진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고 있다. 직접 제작한 인증 용지를 다른 이들이 쓸 수 있도록 공유하는 문화도 활발해졌다. 일부 캐릭터 작가들은 SNS에 캐릭터의 볼이나 손에 도장을 찍을 수 있도록 구성된 이미지를 무료로 배포해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아이돌 그룹 소속사 측은 팬들을 위한 인증 용지를 만들기도 했다. 지역 기반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은 자체 캐릭터가 등장하는 투표 인증 용지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했다. 이응(ㅇ)이 빠진 간단한 메시지를 사용해 유권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20년 제20대 총선 당시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비닐장갑 착용 의무화로 손등에 인증 도장을 찍기 어려워지자 새롭게 등장한 투표 인증 문화로 보인다. 투표 인증샷은 특히 젊은 세대들이 많이 이용하는 SNS인 인스타그램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전문가들은 이러한 문화가 젊은 세대뿐 아니라 전반적인 투표율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박진우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SNS를 통한 투표 참여 인증은 집단 동조 현상을 촉진하여 젊은 세대가 자연스럽게 투표에 참여하도록 유도한다"며 "이는 과거의 오프라인 중심의 투표 독려 캠페인과 달리, 젊은 층의 자발적 참여와 공유를 이끌어낼 뿐 아니라 다른 세대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젊은 세대의 높은 투표 참여율과 공유 활동이 부모 세대나 다른 연령층에게도 참여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부여해 세대 간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며 "이러한 상호작용은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것에서 더 나아가 결국 정치적 참여를 촉진하는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MZ세대에서 하나의 놀이처럼 시작된 투표 인증샷이 향후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투표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투표 인증 사진을 남길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기표가 된 투표용지를 촬영하거나 게시하는 행위는 금지돼 있으며, 기표소 내에서는 촬영이 금지된다. 기표 여부와 상관없이 투표용지를 촬영하거나, 투표하는 자기 모습을 '셀카'로 찍는 것도 모두 불법행위로 간주한다. 이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또한 기표는 반드시 제공된 기표용구로만 해야 하며, 개인 도장을 활용하면 안된다. 또한 수기로 표시할 경우도 무효표 처리된다. -
美관세에…4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쇼크'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5.30 15:43:04지난달 생산·소비·투자가 일제히 줄어 1월 이후 석 달 만에 ‘트리플 감소’가 나타났다. 미국의 품목별 관세 여파로 자동차 생산이 4% 넘게 급감하고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던 반도체 생산도 두 달 만에 다시 감소해 경기 전반에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 산업생산지수(계절 조정, 농림어업 제외)는 113.5로 전월보다 0.8% 줄었다.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4.2%)와 반도체(-2.9%)가 나란히 줄며 0.9% 감소했다. 자동차 생산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11월(-6.6%) 이후 5개월 만이다. 미국이 4월 3일부터 수입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내수 지표도 부진했다. 서비스 소비를 보여주는 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1.3%) 등에서 증가했지만 전문·과학·기술, 금융·보험 부문이 줄며 전월보다 0.1% 감소했다. 소매판매액지수는 의복 등 준내구재(-2.0%), 내구재(-1.4%), 비내구재(-0.3%)에서 판매가 모두 줄면서 0.9%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 지표 모두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설비투자도 0.4% 감소하며 2개월 연속 줄었다. 건설기성(불변)은 전월보다 0.7% 줄어 마찬가지로 2개월째 감소세를 보였다. 생산과 소비·투자가 모두 줄어드는 트리플 감소가 나타난 것은 1월 이후 석 달 만이다. 이두원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관세 영향과 소비심리 회복 지연, 건설업 부진 등이 겹치며 4월 주요 지표가 전반적으로 침체를 보였다”고 말했다. -
최태원 "키옥시아, 단순 재무투자 아닌 전략적 접근할 것"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5.30 15:38:29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000660)가 간접 출자한 일본 메모리 반도체 낸드플래시 생산업체 키옥시아홀딩스(옛 도시바메모리)와 관련해서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자가 아니라 전략적 형태로 접근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반도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일 반도체 기업 간 생태계도 통합하고 싶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29일부터 이날까지 일본 도쿄에서 ‘아시아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제30회 닛케이포럼에 참석했다. 키옥시아는 2018년 도시바 메모리반도체 사업에서 분사한 기업으로, 베인캐피털 등 한미일 연합 컨소시엄이 56%, 도시바가 41%의 비율로 출자했다. SK하이닉스는 2018년 이 컨소시엄에 약 4조 원을 투자했다. 키옥시아 지분을 최대 15% 추가 확보할 수 있는 전환사채도 쥐고 있다. 앞서 시장에선 키옥시아가 지난해 말 상장하면서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공장 증설 등을 위해 투자금을 회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속적인 지분 보유를 통한 전략적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언급한 것이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가 세계 1위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HBM에 대해선 "제조 난도가 높아 장비나 소재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일본 기업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과 관련해 "한국과 일본이 공동 구매하면 규모도 커지고 가격 협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일 간 주요 협력 대상 분야로 에너지, 반도체 소재를 꼽기도 했다. 에너지 협력 분야 중에선 수소 기술 공동개발, 에너지 저장시설 공동이용 등을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염두에 둔 듯 "세계무역기구(WTO) 체제가 붕괴되고 경쟁의 규칙이 바뀌었다"며 "한일 양국이 경제공동체를 구축하면 여러 비용을 낮춰 국제적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
창원NC파크 ‘루버’ 사고 전 탈착…경찰, 과실 여부 확인
사회사회일반 2025.05.30 15:37:14창원NC파크에서 야구팬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구조물인 루버를 수년 전 탈거하고 다시 부착한 정황에 대해 경찰이 과실 여부 등을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는 2022년 말 한 업체를 불러 3루 쪽 건물 유리창 교체 작업을 하고자 외벽 구조물인 루버를 뗐다가 다시 붙였다. 이후 지난 3월 29일 탈착 작업이 있었던 루버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 관람객이 머리를 크게 다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다가 사고 이틀 만인 31일 세상을 떠났다. 다른 한 명은 쇄골이 부러져 치료 중이고 나머지 한 명은 다리에 타박상을 입었다. 이 루버는 길이 2.6m, 폭 40㎝, 무게 60㎏가량으로 조사됐다. 창원NC파크 루버 313개(야구장 231개·주차장 82개)는 지난달 모두 철거됐다. 2019년 준공된 창원NC파크는 창원시 소유이고 구장 관리 등은 창원시설공단이 맡고 NC다이노스는 경기장을 위탁 운영 중이다. 공단과 구단이 맺은 창원NC파크 관련 사용·수익허가 계약에는 ‘대규모 수리나 보수 시 공단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고 긴급을 요하는 경우에는 선조치 후에 지체 없이 통보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NC가 공단에 루버 탈착 등 수리·보수 작업 사실을 전달했는지, 공단이 이를 인지하고 있었는지는 양측 모두 확인하고 있다. 루버 탈착 등 수리·보수 작업 통보가 되고 공단이 이를 인지했더라도 당시 탈착 작업이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업체 선정을 어떻게 했는지, 탈착 이후 제대로 된 점검은 있었는지 등을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앞서 루버 작업을 한 업체를 불러 조사한 데 이어 과실 여부 등을 살피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남경찰은 지난 14일 수사관 8명을 동원해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 감리업체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지난달 11일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 NC다이노스 구단 사무실 등도 압수수색했고 같은 달 25일에는 전북지역에 있는 루버 시공업체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사고 책임 소재 규명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NC는 "루버 탈착 이력을 포함해 탈착 작업 공단 통보 여부 등 내용 전반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NC가 61일 만에 홈경기를 치르는 이날 이진만 NC 대표이사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구단과 주위 환경, 그리고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게 됐고, 더 강한 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구단의 역량 강화와 함께,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 대한 변화도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며 "야구단은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단의 거취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연고지 이전 가능성 등을 시사했다. -
[코스피] 22.97포인트(0.84%) 내린 2697.67 마감
증권News봇 2025.05.30 15:35:35[코스피] 22.97포인트(0.84%) 내린 2697.67 마감 -
[코스닥] 1.94포인트(0.26%) 내린 734.35 마감
증권News봇 2025.05.30 15:34:57[코스닥] 1.94포인트(0.26%) 내린 734.35 마감 -
[마감 시황] 외국인의 '팔자' 기조.. 코스닥 734.35(▼1.94, -0.26%) 하락 마감
증권News봇 2025.05.30 15:34:19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전 거래일(736.29)보다 1.94p(-0.26%) 내린 734.35로 하락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072억, 기관은 48억을 각각 순매수 했으나, 외국인은 1,133억을 순매도하며 하락장을 주도했다.업종별로는 비금속업(-1.93%), 오락·문화업(-1.51%), 기계·장비업(-1.47%)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운송업(+1.53%), 제약업(+1.37%), 기타 제조업(+0.30%)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해성옵틱스(076610)(-10.69%), 블루엠텍(439580)(-10.59%), 싸이토젠(217330)(-9.49%)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한국비엔씨(256840)(+30.00%), DH오토웨어(025440)(+29.94%), 케이엠더블유(032500)(+29.92%) 등은 상승 마감했다.금일 하락종목은 983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625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마감 시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코스피 2697.67(▼22.97, -0.84%) 하락 마감
증권News봇 2025.05.30 15:34:11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전 거래일(2720.64)보다 22.97p(-0.84%) 내린 2697.67로 하락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6,035억과 165억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개인은 6,020억을 순매수 했다.업종별로는 건설업(-2.77%), 기계업(-2.69%), 운수장비업(-2.02%)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전기가스업(+2.62%), 의약품업(+0.92%), 섬유의복업(+0.50%)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2개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평화홀딩스(010770)(-12.18%), 이스타코(015020)(-9.77%), 오리엔트바이오(002630)(-8.46%)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18.55%), 신풍제약우(019175)(+17.57%), HS효성(487570)(+11.01%) 등은 상승 마감했다.금일 하락종목은 489개, 상승종목은 396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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