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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명가' 금호타이어…UAM용 제품 개발 속도
산업기업 2025.12.29 15:11:14금호타이어(073240)가 빅데이터·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력을 앞세워 미래 모빌리티 시장 개척을 본격화하고 있다. 도심항공모빌리티(UAM)·자율주행 등 미래차 전환에 대응한 신제품 개발에 투자를 늘리며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다진다는 구상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최근 미래 모빌리티를 겨냥한 타이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하늘 길을 다니는 UAM용 타이어로 공기 주입이 필요 없는 에어본·에어리스 타이어를 선보이려 연구개발(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기존 타이어와 달리 공기압에 따른 펑크 위험이 적을 뿐 아니라 주행 안전성·연료 효율성까지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타이어는 스마트 타이어 상용화도 함께 준비 중이다. 스마트타이어는 내부에 장착된 센서 모듈을 통해 주행 중 타이어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 전달한다. 최근에는 무인경전철(AGT) 전용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을 개발해 경기도 의정부시 일부 노선에 투입하기도 했다. 금호타이어 기술 전략의 핵심은 빅데이터와 AI 활용으로 압축된다. 회사측은 빅데이터·AI를 기반으로 ‘타이어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축해 고무 배합을 포함한 타이어 설계와 성능 예측 등에 활용하고 있다.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글로벌 기업과 협업으로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올 하반기 자율주행 기술 선두주자인 ‘오토노머스 에이투지’와 자율주행차 타이어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4년내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차용 타이어 양산이 목표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마래형 제품과 기술 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첨단 모빌리티 시대 ‘기술 명가’로 입지를 확고히할 것” 이라고 말했다.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 골스튜디오와 공식 킷 파트너십 체결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12.29 15:10:50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스포츠 브랜드 골스튜디오와 공식 킷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대전 구단 측은 축구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디자인과 기능성 스포츠웨어를 선보이고 있는 골스튜디오와 구단 역사상 킷 최다 후원금액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골스튜디오는 2026 시즌부터 대전하나시티즌의 공식 킷 파트너로서 모든 선수단이 착용하는 유니폼, 트레이닝 의류 등을 독점 공급하게 된다. 강정훈 골스튜디오 대표는 “열정적인 팬덤과 탄탄한 히스토리를 가진 대전하나시티즌과 파트너가 돼 기쁘다”며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기능성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팬들이 일상에서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채로운 콘텐츠로 대전하나시티즌만의 새로운 축구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의 새로운 공식 유니폼은 내년 1월 초 공개될 예정이다. -
원텍, 'CES 2026'서 비접촉·융합 통증 치료 솔루션 첫 공개
증권국내증시 2025.12.29 15:10:45원텍(336570)은 다음달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차세대 헬스케어 솔루션을 첫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원텍은 이번에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솔루션 ‘페트라앤라임’과 레이저-전기자극 융합 통증 치료 솔루션 ‘엘리제’를 처음 선보인다. 두 제품 모두 인공지능(AI), 광학 기술, 임상 검증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페트라앤라임은 카메라와 비디오 신호로 생체 신호를 비접촉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강화된 의료기관의 위생·감염관리 기준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환자와 직접 접촉하지 않아 교차감염 위험을 낮추고, 기기 소독과 소모품 관리 부담을 줄여 의료진 업무 효율을 높이며 전반적인 진료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엘리제는 레이저와 전기자극을 결합한 비약물·비수술 통증 치료 솔루션이다. 약물이나 수술 중심 치료를 보완하는 대안으로 이중 파장 레이저와 전기자극을 동시 적용해 치료 효율을 높인다. 가느다란 광섬유 니들을 피하에 삽입해 통증 원인이 되는 심부 조직까지 에너지를 정밀 전달한다. 신제품과 함께 차세대 모노폴라 고주파(RF) 장비 ‘올리지오X’를 비롯해 자회사 원메디코의 ‘헤어빔’, ‘리프텐 에스’, ‘울트라스킨 에스’, ‘올리지홈’, ‘쁘띠 글로우’ 등도 전시한다. 의료기기부터 헬스케어, 홈케어, 코스메틱까지 확장된 제품 포트폴리오로 원텍의 사업 확장성을 한눈에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원텍 관계자는 “이번 CES 참가는 원텍이 의료기기 기업을 넘어 감염 관리, 만성 통증 치료 등 의료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CES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시장의 요구를 면밀히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 전국 최초 역 전체 엘리베이터 설치…"1역사 1동선 확보"
사회사회일반 2025.12.29 15:10:10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지하철 338개 역 전체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서울시는 29일 지하철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열었다. 1역사 1동선이란 교통약자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지상에서 승강장까지 타인의 도움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동선을 말한다. 시설이 낡고 시공이 어렵다는 이유로 지상과 승강장을 잇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역사가 일부 있었으나 2021년부터 집중 투자를 한 결과 이번 까치산역을 끝으로 1역사 1동선이 모두 확보됐다. 앞서 서울시는 역사에 엘리베이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하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이 2개정된 이후 2007년 '지하철 이동편의시설 확충 종합계획'을 수립해 기존 역사를 포함해 역사별 지상과 승강장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정책 기틀을 만들었다. 이어 2008년부터 올해까지 약 18년간 79개 역을 대상으로 1751억원을 투입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까치산역은 추진이 가장 어려웠던 역사 중 하나다. 사유지 저촉, 지상부 공간 협소, 암반인 극경암 발견 등 공사 과정 중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와 교통공사는 양측 외벽을 'ㄷ' 자로 굴착해 연결하는 특수공법을 도입하고, 인접 엘리베이터를 토사와 암반 반출구로 활용해 극복했다. 그 결과 내부 대합실(B1)에서 승강장(B5)으로 바로 연결하는 국내 지하철 최초 사례가 됐다. 시는 향후 '전 역사 10분 내 환승'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2·7호선 건대입구역에서 환승할 때 최대 35분이 걸린다면, 앞으로는 환승 통로를 거쳐 10분대로 승강장에 도달할 수 있게 되는 식이다. 해당 역사는 노원, 건대입구, 교대역, 대림, 디지털미디어시티, 신당, 불광, 온수, 석계, 가산디지털단지, 고속터미널, 신설동, 이수역 등 13개다. 이 역을 대상으로 내부 환승 통로·엘리베이터 설치, 서울동행맵 맞춤형 내비게이션 제공 등을 추진한다. 교통약자 환승 시간은 평균 23.3분에서 9.8분으로 13.5분(57.9%) 감소하고 비교통약자 환승 시간은 평균 7.8분에서 4.3분으로 3.5분(44.9%)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은 그동안의 시민 목소리와 요구에 정책으로 답한 서울 지하철 50년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뜻 깊은 날"이라며 "이동은 선택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보장돼야 하는 권리로, 서울 지하철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접근성을 갖추며 또 하나의 '약자와의 동행' 결실을 봤다"고 말했다. -
UAM·자율주행차 '금호타이어' 신는다…미래차 겨냥 기술개발 속도
산업기업 2025.12.29 15:09:42금호타이어(073240)가 도심항공모빌리티(UAM)·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전환을 겨냥한 타이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미래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타이어 평가와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미래차 시대를 겨냥한 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컴파운드 조합과 성능을 예측하는 ‘타이어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축하고 개발 기간 단축과 성능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 중이다. 이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금호타이어는 UAM용 타이어로 공기 주입이 필요 없는 에어본·에어리스 타이어를 선보이기 위해 연구개발(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기존 타이어와 달리 공기압에 따른 펑크 위험이 적을 뿐만 아니라 주행 안전성·연료 효율성까지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타이어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타이어는 내부에 장착된 센서 모듈을 통해 주행 중 타이어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 전달한다. 최근에는 무인경전철(AGT) 전용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을 개발해 경기도 의정부시 일부 노선에서 운행하는 등 적용 범위를 확장 중이다. 자율주행 분야 협업도 눈에 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9월 자율주행 기술 선도기업 ‘오토노머스 에이투지’와 미래형 타이어 기술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향후 4년 내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레벨4 이상 자율주행차에 적용 가능한 미래형 타이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 센서 기반 타이어와 에어리스 타이어는 자율주행차 안전성과 운영 효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금호타이어는 전 세계 무대에서 제품 기술력과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독일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2025년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금호타이어 제품은 51개 브랜드 제품 중 3위를 차지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올해 초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최근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차세대 타이어 제품인 ‘볼륨’과 ‘오리가미’가 프로페셔널 콘셉트·스페큘러티브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금호타이어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속가능성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2045년까지 타이어 원재료를 100% 지속가능한 소재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2023년에는 지속가능 소재 비중 80%의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연구개발을 거듭해 산도적인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미래형 제품 및 기술 개발로 세계 무대에서 ‘기술 명가’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고기 먹고 나서 커피 한 잔? "마셔도 됩니다"…문제는 바로 '이때'라는데
문화·스포츠헬스 2025.12.29 15:04:11식사 후 커피는 많은 이들에게 일상적인 마무리다. 기름진 고기를 먹은 뒤에는 느끼함을 씻어내기 위한 '후식'처럼 여겨진다. 영양학적으로 보면 이 습관은 고기 속 핵심 영양소인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행동일 수 있다. 29일 영양학계에 따르면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대표적인 철분 공급원이다. 철분은 혈액을 통해 산소를 운반하고, 각 장기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미량 영양소다. 문제는 고기를 먹은 직후 마시는 커피다. 커피에 들어 있는 타닌과 카페인은 철분과 쉽게 결합한다. 타닌이 철분과 만나면 '탄닌철'이라는 결합물이 형성된다. 이 형태의 철분은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는다. 카페인 역시 철분과 결합해 체내 흡수 전에 소변으로 배출되기 쉬운 상태를 만든다. 카페인의 이뇨 작용은 이 과정을 더욱 가속화한다. 전문가들은 "고기 섭취 직후 커피를 마시면 철분 흡수가 크게 저해될 수 있다"며 "철분 결핍 위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식후 커피 습관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이 같은 우려는 국내 대규모 연구에서도 확인됐다. 전남대병원 예방의학과 신민호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남녀 2만7071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 빈도와 혈중 페리틴 농도의 관계를 분석했다. 페리틴은 우리 몸에 저장된 철분의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다. 철분 결핍성 빈혈을 판단할 때 중요한 기준이 된다. 분석 결과 커피를 자주 마실수록 혈중 페리틴 농도가 유의하게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커피의 과다 섭취는 혈중 페리틴 농도를 낮추는 것과 관련 있었다"고 밝혔다. 흥미로운 점은 같은 카페인 음료라도 녹차는 섭취량이 많아도 페리틴 농도에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커피의 카페인과 폴리페놀 성분이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주요 요인"이라며 "이미 혈중 철분 농도가 낮은 사람일수록 커피 섭취 시점과 양을 더 신경 써야 한다"고 설명한다. 그렇다고 고기를 먹을 때마다 커피를 완전히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핵심은 '언제 마시느냐'다. 전문가들은 고기 섭취 후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정도 간격을 두고 커피를 마실 것을 권한다. 식후 바로 입안이 텁텁하다면 대안도 있다. 물이나 탄산수, 혹은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 주스가 도움이 된다. 특히 비타민 C는 철분의 산화를 막고, 비(非)헴철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영양학 전문가는 "고기를 먹고 커피로 입가심하는 습관은 흔하지만, 철분 흡수 측면에서는 손해를 보는 선택일 수 있다"며 "커피를 조금 늦추는 것만으로도 영양 효율은 크게 달라진다"고 조언한다. 커피 자체가 건강에 해로운 음료는 아니다. 각성 효과와 항산화 작용 등 긍정적인 측면도 분명하다. 하지만 철분이 풍부한 식사 직후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가정의학과 한 전문의는 "무심코 마시는 식후 커피 한 잔이 장기적으로는 철분 부족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피로감이 잦거나 빈혈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면 커피 타이밍부터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코>삼보모터스, 상한가 진입.. +29.85% ↑
증권News봇 2025.12.29 15:02:33오후 3시 3분 현재 삼보모터스(053700)가 +29.85% 오른 5,220원(▲1,2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422억6,978만, 거래량은 848만6,24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0(매도):50(매수)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삼보모터스는 전일 상승(4,020원, ▲65, +1.64%)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삼보모터스는 상승 15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31.49%였다. 이 기간 '운송장비·부품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6.81%를 기록했다.현재 '운송장비·부품업' 총 77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37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라캐스트(125490) +15.99%, 휴림에이텍(078590) +14.89%, 비츠로넥스텍(488900) +10.27%)[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30%↓)
증권News봇 2025.12.29 14:59:5929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1.65p(+1.27%) 상승한 931.32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제약업(+2.76%), 의료·정밀기기업(+2.25%), 금속업(+2.24%)이며, 약세업종은 음식료·담배업(-0.98%), 운송업(-0.72%), 종이·목재업(-0.7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71:29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11:8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기관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745억, 외국인은 597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65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인탑스(049070)가 29.97% 오른 19,820원을 기록 중이고, 삼미금속(012210)(+29.96%), 라온테크(232680)(+29.9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이디칩스(054630)(-89.36%), 셀루메드(049180)(-15.03%), 앱코(129890)(-14.8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850개, 하락종목은 82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섬유의복업(2.50%↓)
증권News봇 2025.12.29 14:59:3929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3.84p(+1.55%) 상승한 4193.52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3.04%), IT 서비스업(+2.70%), 운수장비업(+2.56%)이며, 약세업종은 비금속광물업(-3.83%), 전기가스업(-2.78%), 섬유의복업(-2.5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섬유의복업이 60:4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24:7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기관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2,443억, 외국인은 1,254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3,37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계양전기(012200)가 30.00% 오른 6,630원을 기록 중이고, 계양전기우(012205)(+30.00%), 형지엘리트(093240)(+29.9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금호건설우(002995)(-14.80%), 금강공업우(014285)(-12.16%), 삼일씨엔에스(004440)(-10.0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284개, 하락종목은 62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중흥그룹, 지역 고등학생 188명에 장학금 전달
부동산건설업계 2025.12.29 14:57:54중흥그룹의 장학재단인 중흥장학회가 광주·전남 지역 고등학생 188명에게 총 1억 8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9일 중흥그룹에 따르면 중흥장학회는 26일 중흥건설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이 가능한 고교생과 인솔 교사만 참여하는 방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중흥그룹은 매년 12월 말 중흥장학회를 통해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14년째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거래소, 내년 지배구조보고서 중점 점검 항목 사전예고
증권증권일반 2025.12.29 14:56:34한국거래소가 내년도 코스피 상장사의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를 앞두고 주주총회 사전 공고, 배당 예측 가능성 등 중점 점검 사항을 사전 예고했다. 주주권 행사 지원과 보고서 기재 충실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29일 거래소는 2026년도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제출하는 코스피 상장사를 대상으로 핵심지표 4개와 세부원칙 5개 등 총 9개 항목을 중점 점검 사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통상 매년 2월에 이뤄지던 중점 점검 사항 예고를 약 두 달 앞당긴 것이다. 내년부터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의무 공시 대상이 코스피 전 상장사로 확대되는 만큼, 기업들이 충분한 준비 기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핵심지표 관련 점검 항목에는 △주주총회 4주 전 소집공고 실시 △주주총회의 집중일 이외 개최 △현금배당 관련 예측 가능성 제공 △내부감사기구와 외부감사인 간 분기별 회의 개최 여부 등이 포함됐다. 특히 주주총회 소집공고 시점과 개최일 분산 여부를 통해 실질적인 주주권 행사 여건이 마련됐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세부원칙 점검 항목에는 핵심지표와 연계된 사항 외에도 △의결권 기준일 관련 정관 개정 등 주주총회 분산 개최를 위한 노력 △소유구조와 사업구조 변동 시 주주 보호 정책 마련 여부 등이 추가됐다. 거래소는 이들 항목에 대해 단순 준수 여부뿐 아니라, 준수 판단의 근거와 미준수 시 사유, 향후 계획까지 충실하게 기재했는지를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다. 거래소는 상장법인이 제시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해당 항목을 정확하고 충실하게 작성했는지를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며, 세부원칙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필수 기재 사항 누락 여부와 설명의 충실도까지 함께 살필 예정이다. 보고서 제출 마감 기한은 내년 6월 1일이다. 거래소는 제출 이후 신속한 점검을 거쳐 필요한 경우 정정공시 등 사후 조치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업의 원할한 보고서 작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중점 점검 사항별 작성 기준을 거래소 상장공시제출시스템을 통해 제공하고, 실무자 대상 교육 및 1:1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못 믿을 코빗…먹통 사태 겪고도 최소 인력 운영 [디센터]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12.29 14:55:12올 들어 코빗에 대한 해킹 시도가 85만 건을 넘어서며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정작 내부 인력과 조직 역량은 거래소 운영이 가능한 최소 수준으로 축소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 6월 발생한 초유의 12시간 거래소 먹통 사태 이후에도 근본적인 대응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민연금 가입자 수를 기준으로 한 코빗의 임직원 수는 107명에 그쳤다. 2021년 11월 SK스퀘어가 약 900억 원을 투입하며 임직원 수가 130명 안팎까지 늘었지만 이후에도 영업 적자를 끊어내지 못하면서 인력 구조조정을 이어온 결과 2년 새 인력 규모가 약 15% 줄어들었다. 업계에서는 사실상 거래소 운영이 가능한 최소 수준까지 조직이 축소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업비트(653명)와 빗썸(606명)보다 현저히 작은 규모인 것은 물론이고 거래 규모가 비슷한 코인원(175명)의 60% 수준에 불과한 수치다. 특히 최근 2년간 팀장급 핵심 인력의 연쇄 이탈이 이어졌다는 점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희망퇴직과 이직이 잇달으면서 불과 2년 전 근무하던 주요 헤드급 인력 가운데서도 현재까지 남아 있는 인물이 전무한 상황”이라며 “최근 합류한 인력들이 팀을 이끌고 있어 조직 리더십의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내부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100명 수준의 최소 인력 체제가 유지되면서 거래소 서비스 안정성과 보안 대응 역량에 구조적 한계도 드러나고 있다.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서비스 먹통 사태가 발생한 코빗을 노린 해킹 시도는 85만 건을 넘어 업계 1·2위인 업비트(약 25만 건), 빗썸(약 4만 건)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가상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카이코 기준 코빗의 보안 점수는 85점으로 국내 거래소 가운데 최저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 가상화폐 시장에서 전례 없는 12시간 서비스 중단 사태가 발생한 후에도 조직 보강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은 더욱 큰 문제다. 당시 코빗은 오후 2시 30분 사전 예고 없이 가상화폐 거래와 입출금을 포함한 모든 서비스를 전면 중단했다가 12시간 30분 만인 다음날 새벽에야 거래를 정상 재개했다. 사전 공지 후 심야 시간대 제한적으로 이뤄지는 통상적인 서버 점검과 달리 비정상적인 운영 사고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산 장애 발생 시 대응 절차와 이용자 보호에 대한 최소한의 책무를 규정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의 ‘전산시스템 운영 및 이용자 보호 모범규준’이 시행되기 약 보름 전에 사고가 발생하면서 사후 조치가 충분히 이행되지 않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미래에셋그룹을 축으로 자산 규모가 큰 기관 시장 공략을 추진하기에는 코빗의 전반적인 역량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여전히 회의적”이라며 “국내 4대 그룹 중 하나인 SK가 900억 원을 투자하고 SK텔레콤 등 관계사 제휴까지 적극 추진했지만 4년도 채 되지 않아 지분 가치가 10분의 1 수준으로 급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표 체제가 그대로 유지되는 가운데 최소 인력 운영 기조가 이어지면서 거래소 운영 능력이 과거와 비교해 달라진 점이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BPA, 국제 기준 에너지 관리체계 인정 받아
사회전국 2025.12.29 14:54:59부산항만공사(BPA)는 국제표준 인증인 에너지 경영 시스템(ISO 50001)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ISO 50001은 조직의 에너지 사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국제 표준이다. 에너지 방침 수립부터 목표 설정, 실행, 점검, 개선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포괄한다. BPA는 이번 인증 취득을 위해 에너지 사용 실태 분석과 에너지 성과 지표 설정, 모니터링 및 관리 절차 구축, 임직원 인식 제고 및 교육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하역장비 전동화 지원, 항만 내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 등 다양한 탈탄소 및 에너지 정책을 추진 중이다. BPA는 이번 인증을 통해 이 같은 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경영체계로 고도화 할 계획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앞으로도 에너지 사용 효율화를 통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부산항을 실현하며 글로벌 항만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벤처기업협회, 올해 3587명 채용 연계 성과
산업중기·벤처 2025.12.29 14:53:30벤처기업협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벤처기업 및 청년 일자리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3587명의 인재 채용을 연계하고 956명을 대상으로 신입·재직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대비 채용 연계 인원은 78%, 교육 인원은 57% 증가했다. 협회는 올해 성과에 대해 △인재 양성 △신입사원 온보딩 교육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 등 인재 육성부터 채용까지 전 주기를 연계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협회는 신입부터 경력직까지 통합적인 인재 육성·채용 연계 지원을 통해 벤처기업의 인재 확보 애로를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협회가 채용 연계 사업으로 운영 중인 HR브릿지는 벤처 기업의 핵심 인재 수요를 기반으로 전용 채용공고를 운영하고 전문 HR 매니저가 직무 적합성이 높은 인재를 직접 발굴·추천하는 무료 채용연계 서비스다. 올해 7월 서비스 출범 이후 315개 기업을 대상으로 397명의 적합 인재를 선별해 채용 연계 사업을 진행했다.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은 “내년에도 HR브릿지를 중심으로 벤처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핵심 교량 역할을 수행하며 기업의 채용 및 인재 확보 애로 해소와 벤처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의 메모[12월 30일]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12.29 14:52:01<코스피> ▲보통주추가상장=엠씨넥스(097520)(주식매수선택권행사) <코스닥> ▲보통주추가상장=딥노이드(315640)·노을(376930)(유상) HEM파마(376270)·큐리언트(115180)·파수(주식매수선택권행사) 아이엘(307180)·엑시온그룹·퀀타매트릭스(317690)·HLB파나진·오이솔루션(국내CB) 비츠로셀(082920)(무상) 아이티켐(309710)(신주인수권행사) ▲주권변경상장=대림제지(017650)·파트론(091700)(주식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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