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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코아이, 상한가 진입.. +29.95% ↑
증권News봇 2025.05.09 09:04:32오전 9시 4분 현재 에코아이(448280)가 +29.95% 오른 17,400원(▲4,01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9억3,714만, 거래량은 5만3,85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100(매도):0(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에코아이는 전일 상한가(13,390원, ▲3,090, +30.00%)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에코아이는 상한가 1회, 상승 14회, 하락 15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2.56%였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80%를 기록했다.현재 '기타서비스업' 총 132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53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476040) +13.81%, 인벤티지랩(389470) +12.10%, 에스엘에스바이오(246250) +10.08%)[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대호특수강, 상한가 진입.. +29.98% ↑
증권News봇 2025.05.09 09:04:32오전 9시 4분 현재 대호특수강(021040)이 +29.98% 오른 2,645원(▲61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3억8,667만, 거래량은 14만6,19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100(매도):0(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대호특수강은 전일 상한가(2,035원, ▲466, +29.70%)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대호특수강은 상한가 4회, 상승 13회, 하락 12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90.66%였다. 이 기간 '금속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59%를 기록했다.현재 '금속업' 총 72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2개, 상승 종목은 30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호특수강우(021045) +29.88%, 삼보산업(009620) +6.19%, 율촌(146060) +1.42%)[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1분기 철강 생산 15년만에 '최저치'…"재고만 쌓여"
산업기업 2025.05.09 09:03:20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국내 철강업계가 2010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적은 양의 쇳물을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들은 전세계적인 수요 침체와 중국산 저가 공세, 미국 관세 압박의 ‘삼중고’ 앞에 잇따라 공장을 폐쇄하고 설비 가동을 멈추는 등 생산 조절에 들어갔다. 8일 한국철강협회·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국내 조강 생산량은 1550만 톤으로 최근 4년 연속 감소했다. 1분기 조강 생산량이 1600만 톤 밑으로 떨어진 것은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0년(1368만 톤) 이후 15년 만에 처음이다. 조강 재고는 지난해 연말부터 계속 쌓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107만 톤이던 재고 규모는 올 해 1월 114만 톤, 2월 121만 톤으로 늘어났다. 그만큼 판매가 부진하다. 올 1~2월 조강의 내수 판매량은 19만 6500톤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29만 5600톤)과 비교해 33.5% 감소했다. 포스코경영연구원은 “국내 강재 수요의 마지노선으로 인식되던 5000만 톤(연간) 명목 소비가 작년 붕괴된 후 올해는 최저 수준에 달할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2021년 연간 1100만 톤에 달했던 국내 철근 수요의 경우 지난해 780만 톤으로 떨어진 데 이어 올해는 600만 톤 수준까지 가라앉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 여건 역시 좋지 않다. 미국이 3월 12일부터 수입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그간 쿼터제 적용을 받던 국내 업체들 역시 관세를 부담하게 됐다. 고수익 시장인 미국의 관세 시행 첫 달인 3월 한국의 대미 철강 수출액은 3억 4000만 달러(약 4740억 원)로 작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이에 더해 일본 등 주력 수출국 대부분이 시장 방어에 나서면서 수출 다각화도 쉽지 않은 형국이다. 철강업계는 재고가 쌓이자 생산 조절에 나서고 있다. 현대제철(004020)은 4월 한 달간 인천공장 철근 설비를 폐쇄했다. 이달 역시 15일간 철근 생산라인 절반에 대한 보수 일정을 잡아 설비를 제대로 가동하는 날이 많지 않다. 포스코 역시 지난해 공장 2곳을 폐쇄한 후 감산을 통해 생산 비용을 절감했다. 조강을 가공해 제품을 생산하는 제강사들도 공장 가동률을 60% 미만으로 떨어뜨리는 감산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동국제강(460860)은 올 초 철근 공장의 생산 및 출하 일정을 조정하고 야간 조업체제로 전환했다. 한국제강과 환영제강은 이달 공장 비가동일수를 15일로 확정했으며 야간 조업 등을 통해 생산량을 조절하고 있다. 대한제강 역시 추가 출하 중단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철근 가격이 원가 수준에서 형성돼 팔수록 적자가 커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철강업계가 1분기 잇따라 악화된 실적을 내놓으면서 재무 악화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현대제철은 1분기 영업손실 190억 원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포스코는 비용 절감을 통해 영업이익 3460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 개선을 이루는 등 실적 방어에 성공했지만 업황에 따른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다. 현대제철과 포스코는 미국 관세 대응을 위한 대규모 현지 투자 역시 추진하고 있어 재무 부담은 커질 전망이다. 현대제철은 그룹 차원에서 미 루이지애나 일관제철소 건설에 58억 달러를 투입하며, 포스코 역시 전략적 투자자로서 수조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송동환 나이스신용평가 책임연구원은 “실적 회복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가 이어질 경우 재무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
[속보] 원·달러 환율 8.2원 오른 1404.8원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5.09 09:01:50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8.2원 오른 1404.8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
용인에서 가장 비싼 땅은 수지구 수지프라자 건물 부지
사회전국 2025.05.09 09:01:30용인에서 가장 비싼 땅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12-6번지(수지프라자) 건물 부지로, ㎡당 775만 1000원이나 됐다. 반면 가장 공시가가 낮은 곳은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산 49-1번지로, ㎡당 4180원에 불과했다. 용인시는 지난 1월 1일 기준 28만 722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용인시의 평균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3.8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흥구는 3.82%, 수지구는 2.76% 상승률을 보였다. 처인구는 지난해(4.99%)에 비해 상승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반도체 국가 산단 등 각종 개발사업 으로 3개 구 가운데서 가장 높은 지가 상승률 4.62%를 기록했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구청 민원지적과나 각 읍·면·동 민원실,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29일까지 열람 장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용인시는 이의신청이 들어온 토지에 대해 토지 특성을 다시 확인하고, 표준지 가격과 인근 토지의 지가 균형 등의 여부를 조사해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과 용인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워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 조정 공시할 방침이다. 이의 신청에 대한 심의 결과는 개별 통지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각종 과세와 부담금의 부과 기준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는 개별공시지가를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방 공장·창고 투자 열기, 3월 경남·충남 거래액 60%↑
부동산분양 2025.05.09 09:00:53올해 2월에 이어 3월에도 공장·창고 시장의 회복세가 이어졌다. 특히 경남, 충남 등 지방 시장의 거래가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내 1위 상업용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알스퀘어 애널리틱스(RA)’를 통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 건수는 489건이었다. 거래액은 9903억 원을 기록했다. 거래 건수는 전월(464건) 대비 5.4% 증가했으나 거래액은 전월(1조 75억 원) 대비 1.7% 소폭 감소했다. 3월에는 지방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3월 경남 지역 공장·창고 거래 건수는 71건, 거래액은 1320억 원으로 각각 전월 대비 29.09%, 62.78% 급증했다. 충남 지역도 큰 폭으로 증가해 거래 건수는 37건, 거래액은 525억 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19.35%, 104.49% 증가했다. 광주 지역은 거래 건수 10건, 거래액 315억 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42.86%, 59.09% 늘었다. 수도권 시장을 살펴보면, 경기도는 거래 건수 142건, 거래액 3873억 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14.52%, 2.40% 증가했다. 반면 인천 지역은 거래 건수 26건, 거래액 1044억 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3.70%, 29.31% 감소했다. 서울 지역은 거래 건수 4건으로 전월과 동일했으나, 거래액은 497억 원으로 전월 대비 37.30% 감소했다. 주요 지역별로는 대전(거래 건수 6건, 전월 대비 20.0% 증가), 대구(19건, 18.75% 증가), 강원(14건, 16.67% 증가)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울산(-33.3%), 전북(-28.0%), 전남(-16.7%) 지역은 거래 건수가 감소했다. 알스퀘어 애널리틱스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집합 건물, 지분 거래를 제외해 거래액과 거래 건수를 산출한다. -
<코>대호특수강우, 상한가 진입.. +29.88% ↑
증권News봇 2025.05.09 09:00:30오전 9시 0분 현재 대호특수강우(021045)가 +29.88% 오른 6,260원(▲1,44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3억7,618만, 거래량은 6만94주를 기록하고 있다.대호특수강우는 전일 상한가(4,820원, ▲1,110, +29.92%)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대호특수강우는 상한가 4회, 상승 13회, 하락 12회, 하한가 1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39.85%였다. 이 기간 '금속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60%를 기록했다.현재 '금속업' 총 72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24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스타(008470) +2.64%, 삼보산업(009620) +2.30%, 광진실업(026910) +2.02%)[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꿈속에서만 갈 수 있는 '꿈의 왕국'?…입장료 '10만원' 넘은 日 테마파크들
국제정치·사회 2025.05.09 08:58:30일본을 대표하는 양대 테마파크인 ‘꿈과 마법의 왕국’ 도쿄 디즈니랜드와 오사카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의 입장료 가격이 모두 1만엔(약 10만 원)을 넘어서면서 ‘과도한 가격 인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테마파크와 유원지의 지난해 매출액이 역대 최고인 8926억 엔(약 9조 원)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입장객 수는 7300만 명으로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을 밑돌았다. 다만 1인당 소비는 1만2162엔으로 2019년 대비 30% 이상 늘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입장객 수를 늘리는 것보다 1인당 매출액을 늘리는 전략이 먹혔다는 분석이다. 현지 관광 명소인 도쿄(실제로는 지바현 우라야스시 소재) 디즈니랜드는 설립 40주년이었던 2023년 성인 일일권 입장권을 기존 9400엔에서 1만900엔으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도쿄 디즈니랜드와 더불어 일본 양대 테마파크로 분류되는 오사카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도 이달부터 입장권을 1만1900엔으로 인상했다. 두 테마파크의 입장권 가격은 모두 개장 때보다 두 배 이상 인상했다. 1983년 디즈니랜드 개장 당시 4인 가족 입장권은 1만4200엔이었으나 현재는 5만4400엔으로 올랐다. 여기에 상품에 대한 소비지출은 1.5배 늘어난 5157엔, 식음료는 1.7배 상승한 3258엔으로 늘었다. 이에 닛케이는 “사람이 쓸 수 있는 돈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테마파크에 지출이 늘어날 경우 다른 곳에서의 소비가 줄어든다”며 “이번 골든 위크(황금 연휴) 때 테마파크를 가고 싶다는 사람 대비 실제 가겠다는 사람의 비중은 30%에 불과했다”고 보도했다. -
FIU 3년째 침묵… 고파이 피해자들, 정부에 신고수리 촉구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5.09 08:56:411000억 원대 규모 피해가 발생한 고파이 투자자들이 금융정보분석원(FIU)의 대주주 변경신고 수리 지연을 강하게 비판하며 정부에 조속한 행정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고팍스 피해자 구제방안 세미나’에 참석한 한 피해자는 “FIU가 2년 넘게 신고 수리를 미루면서 일상적인 삶조차 유지할 수 없게 됐다”며 “차기 정부를 이끌 여야 후보들이 이 사안에 관심을 갖고 해결에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고파이는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운영하던 가상자산 예치 상품이다. 2022년 글로벌 거래소 FTX 파산 여파로 운용사인 제네시스 글로벌이 지급불능에 빠지며 대규모 투자금 손실이 발생했다. 이후 바이낸스는 고파이 피해 구제를 전제로 고팍스 인수를 추진했지만 FIU가 고팍스의 대주주 변경 신고를 장기간 수리하지 않으며 구제 절차가 멈춰선 상태다. 이언호 법무법인 한영 대표변호사는 “2023년부터 FIU에 세 차례에 걸쳐 임원 변경 신고를 했지만, 모두 수리되지 않았고 공식적인 불수리 사유조차 통보받지 못했다”며 “현행 특금법상 요건을 충족했음에도 재무구조 개선과 같은 법에 없는 조건을 요구하고 있는 것은 명백한 위법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경제 디센터가 입수한 녹취록에 따르면 바이낸스 측은 현재 마련돼 있는 상환 재원을 사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확인됐다. 고파이 예치금 반환을 조건으로 고팍스 지분을 저렴한 가격에 인수했지만 FIU 승인 지연을 이유로 이를 이행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날 행사에서 한 피해자는 “FIU가 사업자 신고를 수리하면 고파이 예치금 전액을 상환할 의사가 있느냐”고 질문했지만 조영중 고팍스 대표와 스티브 영 김 바이낸스 이사는 이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
신상진 성남시장, 美 블룸버그TV 간판프로그램 출연…'솔로몬의 선택' 소개
사회전국 2025.05.09 08:54:55신상진 성남시장이 미국의 대표적인 금융 뉴스 프로그램인 블룸버그TV ‘월스트리트 위크’에 출연해 성남시의 청년 만남 프로그램 ‘솔로몬의 선택’을 전 세계 시청자에게 소개했다. 9일 성남시에 따르면 블룸버그TV 간판 프로그램 월스트리트 위크는 최근 방송을 통해 한국의 저출산 문제를 심층 보도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으로 성남시 사례를 조명했다. 이번 방송을 위해 셰리 안 앵커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취재를 진행했다. 셰리 안 앵커는 지난달 성남시청을 찾아 신 시장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집무실 현장도 촬영했다. 신 시장은 당시 인터뷰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 차원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많은 청년들이 결혼을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만큼, 자연스럽게 만나 사랑하고 결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기성세대와 정치권, 지방정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 위크는 ‘솔로몬의 선택’ 행사 장면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고 지난달 결혼한 3호 커플 윤수민·김설아 부부가 시청을 방문해 청첩장을 전달하는 모습과 인터뷰를 내보냈다. ‘솔로몬의 선택’은 그동안 해외 언론에서도 주목을 받아왔다. 미국 뉴욕타임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영국 로이터 통신, 미국 보스턴글로브, 영국 BBC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신 시장은 지난해 10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블룸버그 시티랩 2024’에 한국 지자체장 최초로 공식 초청돼, 세계 39개국 120여 명의 시장들 앞에서 ‘솔로몬의 선택’을 발표하고 패널 토론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솔로몬의 선택’은 올해 총 8회 열릴 예정이며, 상반기에는 5월 25일 헬로오드리(운중동), 5월 31일과 6월 1일 감성타코(아브뉴프랑 판교), 6월 8일 밀리토피아 호텔(위례동)에서 총 4회 개최된다. -
닐 코프로스키 주한미해군사령관, 부산 명예시민 된다
사회전국 2025.05.09 08:45:23부산시는 닐 코프로스키(Neil A. Koprowski·사진) 주한미해군사령관을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코프로스키 사령관은 2023년부터 주한미해군사령관으로 재직하며 부산이 한미 해군동맹의 중심 도시임을 확고히 하는 데 기여했다. 그는 한미 해군 간 우호 협력 증진과 지역 안보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미국 주요 전략자산의 부산 기항을 주관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미 항공모함을 개방해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매년 22개국 100여 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다국적 심포지엄의 부산 개최를 유치하는 등, 세계 각국에 부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코프로스키 사령관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시는 1966년부터 대외적으로 부산의 명예를 드높이고 시정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해 지금까지 281명이 이름을 올렸다. 명예시민으로는 전 국가대표 축구감독 거스 히딩크(2003),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선수 다니엘 강(2019), 영화 ‘기생충’ 영어자막 번역가 달시 파켓(2020) 등이 있다. -
"미안해 그만 때려" 싹싹 빌어도…숫자까지 세며 친구 뺨 때린 여중생 결국
사회사회일반 2025.05.09 08:45:00인천 송도에서 한 여중생이 동급생의 뺨을 때리는 학교 폭력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논란이 되자 경찰이 가해 학생을 입건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중학생 A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양은 지난해 11월 인천 연수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동급생인 B양의 뺨을 7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일 "학교폭력 영상이 SNS에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초로 유포된 영상을 삭제했다. 경찰은 A양과 B양, 영상 촬영자와 유포자 등 사건 관계자들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상황에 따라 입건자가 늘어날 수 있다"며 "특정인 조사 여부 등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B양은 폭행 직후 신고하지 않았다가 영상이 SNS에 올라오자 A양과 촬영 학생을 인천시동부교육지원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양으로부터 학폭 신고를 접수한 시 교육청은 사건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최근 SNS에는 A양의 폭행 장면 등이 담긴 '인천 송도 11년생 학폭 영상'이라는 제목의 1분 39초짜리 동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B양은 "미안해. 그만해 달라"며 폭행을 멈춰달라고 애원했으나, A양은 멈추지 않고 심한 욕설을 하며 양손으로 뺨을 때렸다. 이때 A양과 B양의 얼굴이 그대로 노출됐다. A양이 B양을 폭행하는 동안 같이 있던 학생들은 이를 말리지 않고 웃거나 영상을 찍었다. 논란이 커지자 A양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SNS 게시글을 통해 "작년에 어린 생각으로 했고 지금까지도 많이 반성하고 있다"며 "피해 학생이 용서는 해줬지만 (저의 행동으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았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화가 나셨을 분과 힘들어했을 피해 학생에게도 정말 죄송하고 미안하다"며 "얌전히 벌 받고 정신 차리고 살 수 있게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
"여친 안고 돌다가 와장창" 민폐 커플, 유리벽 깨고 줄행랑…경찰 수사 나서
사회사회일반 2025.05.09 08:45:00한 커플이 숙박업소 앞에서 애정 행각을 하다가 해당 사업장에 피해를 끼치는 장면이 영상에 포착됐다. 7일 JTBC '사건반장'은 한 남성이 여성을 안고 돌다가 유리벽을 깨뜨렸다는 피해 업주의 사연을 공개했다. 제보자는 지난 6일 새벽 2시께 자신의 가족이 운영하는 서울 중랑구의 숙박업소 유리벽을 깨뜨린 후 도주한 커플의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업소에 있던 제보자 어머니는 갑작스러운 충격음에 놀라 밖으로 나가 파손된 유리벽을 확인했다. 폐쇄회로(CC)TV에는 여성을 안은 남성이 제자리를 돌다가 중심을 잃고 유리벽을 향해 쓰러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유리가 산산조각 나자 두 사람은 그 자리에서 도망갔다. 제보자는 유리 교체 비용만 7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제보자의 해당 영상 신고에 따라 경찰은 두 사람의 행방 추적에 나섰다. -
‘정치SOC’ 가덕도신공항 사업 무산 위기… “M&A 시장 하반기부터 회복할 것"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산업산업일반 2025.05.09 08:44:55▲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기업 구조조정과 AI 투자 가속화: 국내 기업들이 저수익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AI·바이오·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다. 하반기부터 M&A 시장이 회복되며 기업 혁신이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디지털 플랫폼 경쟁 심화: 카카오(035720)톡이 ‘슈퍼앱’ 변신을 꾀하며 이용자 체류시간 확대에 사활을 걸었다. 글로벌 플랫폼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숏폼 콘텐츠와 AI 서비스를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 경영 혁신과 기업가치 제고: 사모펀드 투자 기업들의 평균 기업가치가 35% 상승했다. 효율적 거버넌스와 기술 혁신을 통한 가치 창출이 주목받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 K푸드 기업들의 해외 투자도 확대되고 있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부산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이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공사 기간이 24개월 연장된 108개월로 늘어나면서 사실상 무산 위기에 처했다. 경제성이나 실현 가능성보다 선거철 지역 표심을 의식해 추진된 선심성 정치 SOC 공사라는 비판이 과거부터 끊임없이 제기되기도 했다. 공사 난도가 높고 경제성이 부족해 과거 네 차례 유찰됐던 전례를 감안하면 재입찰에도 성공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선거 때마다 사업성 없는 초대형 국책 공사를 앞세우는 정치권의 관행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핵심 요약: 법원행정처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신청이 총 1만 371건으로 집계됐으며,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출생연월일 정정이 4759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신청자 대부분이 정년퇴직을 앞둔 직장인으로, 실제 나이보다 서류상 나이가 많아 이를 바로잡으려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정년퇴직 후 조기 연금 수령과 노인 일자리 혜택을 위해 나이를 많게 정정하려는 시도도 있지만, 이 경우 오랜 기간 기존의 생년월일을 유지했기에 허가율이 상당히 낮다. - 핵심 요약: 민준선 삼일PwC 딜부문 대표는 제13회 서경 인베스트 포럼에서 “M&A 시장이 지난해까지 3년 침체였으나 올해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PwC경영연구소는 기업들이 AI·바이오·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중금리 시대에 사모대출 시장이 활발해지면서 M&A 거래를 돕는 유동성 공급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민 대표는 국내 기업이 효율을 늘리려 인프라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투자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대차의 경우 자율주행, UAM, 전기차 충전 등 다양한 투자를 통해 사업 영역을 적극 확장하는 혁신 사례라고 꼽았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채팅은 물론 쇼핑, 숏폼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슈퍼앱’으로 변신시키는데 개발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실적 부진과 글로벌 플랫폼과의 경쟁으로 이용자 체류시간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카톡을 통해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올 하반기 중 카톡 세번째 탭에 ‘발견 영역’을 출시하고 숏폼을 피드형 서비스로 제공하며, 체류시간 20% 증가를 목표로 잡았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달 카톡 총 사용 시간은 5억 3234만 시간으로, 1위인 유튜브(19억 9564만 시간)에 크게 뒤처지고 있는 상황이다. - 핵심 요약: CJ제일제당이 일본 치바현의 축구장 6개 크기 부지(4만 2000㎡)에 약 8200㎡ 규모로 1000억 원을 투자해 비비고 만두 공장을 건설한다. 카즈사 아카데미아 파크 내에 들어서는 이 공장은 9월부터 ‘비비고 왕교자’ 등을 생산해 일본 전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일본 냉동만두 시장이 연간 1조 1000억 원에 달하며, 비비고 만두와 유사한 ‘교자’의 비중이 절반을 넘어 사업 성장의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2023년 일본에서 선보인 비비고 김밥은 이온과 코스트코를 중심으로 지난해 약 250만 개가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 핵심 요약: 임유철 H&Q코리아 공동대표 겸 PEF운용사 협의회 회장은 ‘제13회 서경 인베스트 포럼’에서 2005년부터 2023년까지 사모펀드(PEF)가 투자한 총 231개 기업들의 평균 기업가치가 35% 올랐다고 발표했다. 특히 “지배구조 개선만 제대로 해도 기업가치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며 사모펀드가 주주가치 실현, 조직 구조 개선, 기업의 기술 고도화를 통해 사회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키워드 TOP 5] AI 융합 역량, 디지털 플랫폼 진화, 기업 거버넌스, 글로벌 경쟁력, 장기적 경력 관리, AI PRISM, AI 프리즘 -
중소벤처기업학회 "차기 정부, 스케일업 중심 중소벤처투자 전환 필요"
산업중기·벤처 2025.05.09 08:44:00“기술혁신과 창의적 도전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한 오늘날,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성과 산업의 역동성을 좌우하는 중소벤처기업의 정책방향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와 있습니다. 차기 정부에서는 벤처투자 예산을 복원하고 초기 투자 중심에서 스케일업 투자 중심으로 전환해 양적확대를 넘어 질적 성장을 지향하는 정책 전환이 필요합니다." 국내 중소벤처기업 전문가들이 내달 새롭게 출범할 정부가 기술혁신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민간 주도 벤처투자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종근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 회장은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와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8일 국회에서 열린 ‘차기 정부의 중소벤처기업 정책 방안’ 포럼 개회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중소벤처기업 기술혁신 및 금융지원, 육성, 디지털전환 등 다양한 정책 방안이 논의됐다. 최근 미국발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인공지능(AI) 등 산업의 급속한 변화, 벤처투자 위축 등 중소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은 만큼 전문가들은 차기 정부가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선제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배종태 카이스트 교수는 ‘중소벤처기업 정책 기조 및 기술혁신 정책 방안’을 주제로 “중소기업에 대한 R&D 지원은 양적으로 증가했지만, 혁신역량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기술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으로 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과 글로벌 진출 기업에 대한 R&D 지원 강화, 중소기업 유형별 맞춤형 지원 정책 개발, 대기업·대학·공공연구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꼽았다. 김용진 서강대 교수는 ‘중소벤처기업 금융정책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차기정부가 모험자본 확대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파격적인 세재혜택을 통해 투자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고액자산가의 증여 자금을 민간 벤처모펀드에 장기 출자할 경우 증여세를 10년간 이연하는 특례를 신설해야 한다”며 “법인의 벤처투자 세액공제를 현행 5%에서 10%로 늘리고, 비수도권 투자의 경우 15%로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춘우 서울시립대 교수는 한국 벤처 정책의 미래 방향 6대 제언으로 △ 생태계 활성화 △첨단기술 오픈이노베이션 △ 민간주도정책 강화 △생태계 글로벌화 △ 온 국민 기업가정신 확산 △ 코스닥 독립 등을 소개했다. 단순 창업지원을 넘어 스케일업과 딥테크 밸류업 정책 전환으로 생태계를 활성해야 한다고 그는 판단했다. 첨단 기술 오픈이노베이션은 선진국 혁신생태계와 동시 연계성 강화로 글로별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구상이다. 민간주도 정책 강화와 생태계 글로벌화는 민과 관의 비율을 7:3으로 해 민간 주도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투자펀드 국제화와 해외 진출 채널을 확대해야 한다는 게 그의 복안이다. 중소기업 디지털전환 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병헌 광운대 교수는 “AI와 로봇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산업구조와 생태계 밸류체인을 혁신해야 한다”며 중소기업 단위의 디지털 전환이 시급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정책과제로 △ 지역 AI혁신 허브 구축 △ AI 솔루션 공급기업 육성 △수요중소기업 지원 △대중소 기업 간 공급망 혁신 지원 △한계 중소기업 사업전환 지원 △에너지전환 및 ESG 경영 지원을 내세웠다. 그는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지역 거점 대학과 인접지역에 AI 전·후방 기업 및 기관들을 컴퓨팅 인프라, 네트워킹 지원 등 지역 AI 기업 클러스터화를 유도해야 한다”며 “제조 AI 확산을 실행할 전문기업 500개를 육성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발제 이후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김기찬 카톨릭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과 김대철 기술보증기금 이사,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 박병훈 T3Q 대표, 박철 고려대 교수가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차기 정부의 정책 과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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