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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AI그래픽콘텐츠학과, 생성형AI 접목 졸업작품전 눈길
사회전국 2025.06.23 09:27:11영산대학교 AI그래픽콘텐츠학과는 최근 해운대캠퍼스 학천홀에서 중국인 유학생 21명의 졸업전시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광고·영상·편집·그래픽 분야의 디자인작품 100여점을 선보였다. 특히 인공지능(AI) 생성형 이미지 기술을 활용한 작품이 대거 출품,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았다. 학생들은 최신 AI 기반의 시각생성도구를 창의적으로 활용해 실용성·예술성이 조화를 이룬 디자인을 구현해냈다. 창작자의 개성과 문화도 담아냈다. 졸업을 앞둔 중국인 유학생 가운데 10여명은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영산대 대학원에도 진학할 계획이다. AI그래픽콘텐츠학과장인 김미자 교수는 “이번 졸업전시회는 AI와 디자인의 융합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축제”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기술을 활용해 창의성을 발휘한 과정 자체가 하나의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
BBQ, '세계 미식 도시' 中 청두 진출…"K푸드 대표 브랜드 될 것"
산업산업일반 2025.06.23 09:26:26BBQ가 중국 쓰촨성 청두에 첫 매장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인구 2000만명이 넘는 청두는 마파두부 등이 다양한 음식이 시작된 곳으로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미식 도시’ 중 하나다. BBQ는 청두에 160㎡ 규모로 ‘BBQ 빌리지 청두 동쟈오지이점’을 열었다. 해당 매장에서는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소이갈릭 등 BBQ의 대표적인 치킨메뉴와 함께 피자, 햄버거나 한식인 찜닭, 떡볶이까지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BBQ는 지난달 청두를 비롯해 베이징, 칭다오 등 중국 8개 도시의 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으며 중국 대륙에서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사실상 중국 시장에 다시 도전하는 것이다. 중국은 BBQ가 2003년 처음 해외에 진출한 국가다. 하지만 2017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이후 중국 내 BBQ 매장 대부분이 문을 닫았다. BBQ 관계자는 “청두는 경제와 문화, 미식의 도시로서 중국 서부 시장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전략적 거점”이라며 “중국의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통해 K푸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
중동 불안에 ‘24시간 시장 모니터링’…정부, 비상대응반 회의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6.23 09:24:59정부가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국제유가 급등과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가동했다. 국내 원유 및 LNG 수급에는 당장 문제가 없지만,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금융·실물경제 전반에 미칠 파장을 사전 차단하겠다는 포석이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오전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외교부, 산업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등이 참여했다. 이 대행은 “미국의 공습 이후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의결하는 등 사태 전개에 대한 불확실성이 매우 큰 상황”이라고 우려하며 “국제유가가 WTI 기준 2.3%, 브렌트유 기준 3.9% 상승하며 출발하는 등 국제 에너지 가격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특히 “범정부 석유시장 점검단을 중심으로 유가 상승에 편승한 불법행위를 철저히 점검하고, 국내 석유류 가격이 과도하게 상승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준 WTI는 배럴당 76.7달러(CME), 브렌트유는 80.0달러(ICE)로 상승 출발했다. 이는 이스라엘의 공습이 시작된 지난 13일 이후의 연속적인 유가 등락 흐름 속에서 가장 큰 폭의 초기 상승세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우리 금융시장이 주요국보다 먼저 개장하는 점을 고려해 시장 동향을 밀착 점검하고, 과도한 변동성이 발생할 경우 긴밀한 협업 아래 즉각적인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는 국내 원유·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고, 중동 인근 해역을 항해 중인 한국 선박 31척도 모두 안전 운항 중이다. 다만 정부는 향후 사태 전개에 따라 수출입, 해운물류, 금융시장 등에 연쇄적인 충격이 파급될 가능성에 대비해 전방위적인 모니터링 체제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중심으로 24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특이동향 발생 시 사전에 마련된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6월 중순 대미 수출 4.3% 증가…전체 수출도 8.3%↑
경제·금융경제분석 2025.06.23 09:24:226월 중순까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넘게 증가했다. 대미 수출도 다소 늘어났다. 반도체 수출 호조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보인다. 23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5년 6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은 38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6월 1~20일 일평균 수출액은 27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4억 6000만 달러) 대비 12.2%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21.8% 늘면서 인공지능(AI) 서버 증설 수요 등이 낳은 수출 호조세를 이어갔다. 이어 승용차(9.2%) 철강제품(1.6%) 선박(47.9%) 등의 수출이 증가했다. 반면 석유제품(-0.5%) 무선통신기기(-33.1%) 가전제품(-26%)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25%의 품목별 관세와 10%의 기본 관세 부과에도 대미 수출이 4.3% 늘어났다. 유럽연합(23.5%)과 대만(46.3%) 홍콩(30.2%)으로 향하는 수출도 증가했다. 이에 반해 중국(-1%)과 베트남(-4.3%)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대미 수출이 늘고 대중 수출은 줄면서 미국이 한국의 최대 수출국 자리를 차지했다. 한편 6월 1~20일 수입은 36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2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
野 김대식 "김민석 인준, 與 단독 처리하면 못막아"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6.23 09:23:38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에 대해 “우리가 끝까지 반대해도 사실상 민주당에서 단독으로 처리하겠다고 하면 막을 방법은 없다”고 인정했다. 김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이제 집권당이 됐으니 민주당에서 끝까지 인내를 가지고 좀 통 큰 정치를 좀 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나를 반대하던, 나를 비판했던 분들도 우리 국민이다. 대한민국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분명히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집권당은 보조를 맞춰주고 뜻을 같이 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24일부터 이틀간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실시되는 가운데 앞서 여야는 증인·참고인 명단 채택 합의에 실패했다. 국민의힘의 청문회 보이콧 가능성에 대해 김 의원은 “보이콧까지 가지 않았다”면서 “김 후보자가 단순한 해명이 아니라 국민이 납득할 만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공직사회 전체의 도덕성과 직결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며 “그냥 야당의 목소리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국민들의 목소리라고 듣고 겸손하게 후보자도 청문회에 임해줬으면 좋겠다는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고 요청했다.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와 관련해선 “민주당이 8월초에 전당대회가 있지 않느냐”며 “개인적으로 상대의 패를 보고 우리는 늦춰도 괜찮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국민들의 의견,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나름대로의 개혁과 혁신하려고 하는 의지를 보이고 고통도 감내하면서 가면 국민들이 다시 사랑을 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다만 전제조건으로 우리가 반성이 필요하고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대우제약, 본사 유휴부지에 안과의약품 제조시설 증설…500억 투자
사회전국 2025.06.23 09:20:47부산 향토기업 대우제약이 500억 원 규모 안과의약품 제조시설을 증설한다. 부산시는 23일 사하구에 있는 대우제약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투자 양해각서 체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우제약은 본사 유휴부지 6403㎡에 2027년까지 안과 점안액 등 안과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최첨단 제조시설을 증설한다. 1976년 부산에 설립된 대우제약은 50년간 부산을 거점으로 성장해온 바이오·제약기업으로, 다양한 전문의약품 생산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안과용 점안제를 주력으로 200여 종의 전문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증설로 대우제약은 점안제 생산 능력을 기존 시설 대비 약 60% 확대하고 신규 인력 100여 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현재 본사에는 직원 25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95% 이상이 지역 인재다. 신규 채용 역시 지역 대학 출신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투자가 수도권에 집중된 제약·바이오 산업의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시장은 “대우제약이 지역에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는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부산의 미래 바이오산업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李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불참에 한동훈 "실리외교 말하더니 현실 등져"
정치정치일반 2025.06.23 09:20:00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불참 결정에 대해 “실리 외교를 말하던 정부가 현실을 등져서는 안 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 전 대표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나토 정상회의 불참, 재고해야 한다. 피한다고 피해지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외교의 중요한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지고 있다”고 했다. 앞서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적극 검토해왔으나, 여러 국내 현안과 중동 정세로 인한 불확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에는 참석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한 전 대표는 중동 정세야말로 오히려 나토 정상회의 참석 동력이 돼야 한다고 반박했다. 그는 “유럽 국가들은 이스라엘-이란 분쟁을 면밀히 관찰하며 외교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중동 정세 때문에 불참할 것이 아니라 중동 정세 때문이라도 참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나토 회의) 불참으로 모호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세계가 이번 불참을 선명한 의사표시로 받아들일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는 불참을 재고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불참할 예정이다. -
한·미 혁신클러스터 맞손…특구재단, 미국 국립과학재단 협력 시동
사회전국 2025.06.23 09:19:29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미국 국립과학재단(NSF)과 협력기반을 강화하고 기술사업화 프로젝트를 공동추진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정희권 이사장이 지난 20일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국립과학재단(NSF)을 방문해 NSF가 운영하는 지역혁신엔진(RIE·Regional Innovation Engines)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공동으로 추진하는 기술사업화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NSF(National Science Foundation)는 1950년 미국 정부가 설립한 대표적인 과학기술 지원기관이며 미국내 지역을 기술‧혁신 중심의 경제 허브로 전환하기 위해 2024년부터 뉴욕, 노스캐롤라이나 등 총 10개 지역에 RIE를 출범·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력 프로젝트는 지난해 7월 ‘한미 기술사업화 인프라 라운드테이블’을 시작으로 기획됐고 양국의 혁신 네트워크를 연계해 △연구자원 공동 활용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활성화 △기술·제품 현지 실증(PoC) 지원 △경제적 성과 창출 등 글로벌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한국의 연구개발특구와 미국의 RIE간 협력기반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협력 과제 확대를 위한 실무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어윈 지안찬다니(Erwin Gianchandani) NSF 기술·혁신·협력부 부국장은 “양국 지역 혁신주체들간 협력을 통해 사업화 혁신 네트워크가 구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RIE와 연구개발특구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사업화 역량을 보유한 미국 현지 산·학·연 채널을 활용할 수 있게 됏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특구내 딥테크 기업이 해외 시장으로 보다 용이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력 프로젝트는 특구재단이 추진중인 ‘글로벌 클러스터 R&BD 지원사업’을 통해 운영되며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기술자원의 효과적인 활용, 첨단기술 확보 및 특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기술사업화(기술·제품 현지화 등)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5월 말까지 총 10개 과제가 접수됐고 이 중 최종 1개 과제(최대 18개월, 30억 원 규모)를 선정해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특구재단 정희권 이사장(좌측에서 2번째)과 NSF 기술·혁신·협력부 부국장 어윈 지안찬다니(우측에서 3번째)가 지난 2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협력사업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속보] 김용현측 "중앙지법 형사34부 전원 기피신청"
사회사회일반 2025.06.23 09:19:12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 재판부 전원에 대해 기피신청을 제기했다. 조은석 특별검사의 공소 제기 자체가 불법이라는 주장 아래, 재판부가 이에 협조하며 불공정한 재판이 우려된다는 이유다. 김 전 장관 측은 23일 “내란특검법상 공소제기가 금지된 수사준비기간 중 조은석 특검이 불법으로 기소했으며, 형사34부는 피고인과 변호인에게 공소장 송달도 없이 영장심문기일을 지정하는 등 적극 협조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는 형사소송법 제22조에 따른 기피사유에 해당하며, 재판부가 인신구속에만 골몰해 공정한 재판을 할 수 없음을 자인한 것”이라며 “기피신청이 접수된 이상 절차는 즉시 정지되어야 하고, 이후 진행된 심문은 모두 무효”라고 주장했다. 김 전 장관 측은 “법원이 조 특검의 무리한 기소에 조력한 것은 직권남용에 해당하며, 피고인의 재판받을 권리와 변호인의 방어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에 바샤커피 3호점 오픈
산업생활 2025.06.23 09:18:09롯데백화점이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에 모로코 헤리티지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의 국내 3호 매장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바샤커피는 지난해 8월 청담동에 1호점인 ‘바샤커피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런칭한 이후 올해 4월 롯데백화점 본점에 2호점을 오픈했다. 이번에 문을 연 잠실점은 3호점이다. 커피 부티크 콘셉트인 바샤커피 3호점은 135㎡(약 40평) 규모로, 전 세계 35개국에서 수확한 200여 종 이상의 100% 아라비카 커피를 다양한 형태로 선보인다. 롯데타운 잠실이 유동 인구가 매우 많고 여러 연령대와 취향을 어우르는 선물 쇼핑의 중심지인 만큼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선물 수요를 고려해 기프트 전문 매장인 커피 부티크 콘셉트로 매장을 구성했다. 매장 벽면을 가득 채운 틴케이스에는 싱글 오리진, 파인 블렌디드, 파인 플레이버 커피가 담겨 있다. 매장에는 전문 커피 마스터가 상주해 다양한 컬렉션과 원산지 및 맛과 향 등에 따라 개인별 취향에 맞는 커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원하는 추출 방식에 맞춰 현장에서 바로 다양한 굵기로 원두를 분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바샤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커피 드립백, 맛과 향에 따라 원두를 다양한 컬러의 케이스에 담은 노마드 컬렉션과 오토그래프 컬렉션’ 등도 선보인다. 개별 드립백이 12개 또는 25개 들어있는 바샤커피 드립백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바샤커피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싱글 오리진 뿐만 아니라, 1910 커피, 밀라노 모닝 커피, 아이 러브 파리 커피 등 다양한 파인 플레이버 커피가 포함돼 있다. 예멘의 그랜드 모카 마타리와 자메이카의 블루 마운틴 월렌포드 등이 포함된 시그니처 노마드 컬렉션도 선물용으로 인기인 제품이다. 바샤커피의 헤리티지와 실용성을 모두 갖춘 커피 액세서리도 판매된다. 커피팟, 머그컵, 슈가 보울, 크리머, 에스프레소 컵 등으로 구성돼 있는 ‘바샤 헤리티지 컬렉션’은 수작업으로 칠해진 24캐럿 옐로우 장식과 골드 엠보 패턴으로 인기가 높다. 커피 액세서리, 비스킷, 초콜릿 커버 커피빈 등 고메 셀렉션으로 구성된 맞춤형 햄퍼, 취향에 맞춘 커피와 커피잔, 스푼으로 구성된 헤리티지 기프트 세트도 베스트셀러 상품이다. 바샤커피는 현재 서울, 파리, 두바이, 싱가포르, 홍콩 등 12개 주요 도시에 3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023년 9월 바샤커피의 국내 프랜차이즈 및 유통권 단독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 4월부터는 롯데백화점몰에 전용 브랜드관을 오픈하는 등 온라인 판매를 본격화하고 있다. -
한국투자증권, 금 현물 거래하면 모바일 상품권 제공
증권국내증시 2025.06.23 09:16:53한국투자증권이 다음 달 31일까지 금현물 거래 시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벤트는 금현물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1주 이상 매수한 뱅키스 고객에게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매수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의 추가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일정 금액 이상 금을 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ACE KRX금현물 ETF’ 10주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다음 달 6일까지 모바일 금융 플랫폼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앱 내 ‘증권 계좌 개설’ 페이지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투자자는 금현물 거래 계좌를 통해 한국거래소(KRX)에 상장된 금을 실시간 매매해 금을 직접 보유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매수한 금은 한국예탁결제원에 보관되며 향후 실물 인출도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 앱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금 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 앱 내 금현물 거래 신청메뉴를 전면에 배치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도 개선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금현물 투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벤트 및 MTS 메뉴 개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강화와 시장 트렌드에 맞춘 투자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공군, 국민조종사 4명 공개 선발…국산전투기 FA-50 탑승 기회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6.23 09:16:38공군은 내달 7∼20일 공군 홈페이지를 통해 제10기 국민조종사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2007년부터 선발하고 있는 국민조종사는 공군이 영공 수호 임무를 국민에게 소개하고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국민조종사로 뽑히면 T-50 또는 FA-50 항공기 후방석에 탑승해 하늘에서 조종사의 임무를 체험할 수 있다. 올해 4명을 선발한다. 2025년 9월 24일을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인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8월 서류심사, 9월 면접심사, 9월 비행환경적응훈련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국민조종사들은 오는 10월 18일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 행사에서 비행 체험에 나선다. 비행을 마친 후 공군참모총장으로부터 조종사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를 받게 된다. -
노루페인트, 친환경 자동차 보수용 도료 출시…작업시간 단축, 피로도 '뚝'
산업중기·벤처 2025.06.23 09:16:31노루페인트(090350)가 자동차 보수 작업자의 피로도를 줄이고 공정 효율성을 높인 친환경 수성 자동차 보수용 도료 제품을 출시했다. 노루페인트는 친환경 수성 자동차 보수용 도료 'Wet-on-Wet F/P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자동차 부품 보수 과정에서 전처리 후 색상을 입히는 '베이스 코트'(Base coat) 도료 시스템이다. 기존 대비 작업 횟수와 건조 공정을 줄여 작업자 부담을 크게 낮춘 게 특징이다. 기존 자동차 보수 도장 공정은 건조 작업을 2~3회 반복해야 했지만 이번 신제품은 한 번의 건조 작업만 하면 된다. 특히 우수한 도막 형성과 은폐력, 메탈릭 색상의 균일함 등 작업 품질까지 높여 완성도 높은 결과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노루페인트는 이번 제품에 아크릴 에멀전 수지(Core-Shell 타입)를 적용하고 흐름성 조절제와 알코올류를 최적의 비율로 설계해 계절별 온·습도 변화에도 품질이 일정하도록 했다. 또 도막의 얼룩 방지 기능을 강화해 메탈릭 색상의 일정한 표현이 가능하며, 은폐력도 기존 대비 30% 향상시켰다. 도막의 얼룩 방지 기능을 강화해 메탈릭 색상의 일정한 표현이 가능하며 은폐력도 기존 대비 30% 높였다. 휘발성유기화합물 규제 기준을 충족해 친환경성과 작업 효율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규제 기준(200g/L 이하)도 충족해 친환경적인 부분도 충족했다는 게 노루페인트 측 설명이다. 환경부는 초미세먼지와 오존 전구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량 저감을 위해 도료에 함유된 휘발성유기화합물 함유량을 규제하고 있다. -
현대百, 청주에 '커넥트 현대' 2호점 오픈…신개념 엔터테인먼트 몰 선보여
산업생활 2025.06.23 09:15:44현대백화점은 이달 27일 충북 청주시 가경동에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몰인 ‘커넥트 현대’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커넥트현대는 ‘사람·장소·문화를 연결하는 플레이그라운드’를 표방하는 지역 특화 도심형 복합쇼핑몰이다. 작년 9월 부산광역시에 1호점을 열었다. 2호점인 커넥트현대 청주는 ‘뉴 엔터테인먼트 몰’로서 지역 주민은 물론 인접 광역권 유동 인구를 흡수하는 충청 지역의 새로운 소비 중심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에 대해 정재훈 커넥트현대 청주점장은 “가경동 상권은 청주 고속버스터미널 복합 개발을 통해 청주의 신도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커넥트현대 청주를 즐길 거리와 놀거리가 넘쳐나는 가장 '힙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커넥트현대 청주는 지상 광장과 연결된 정문이 있는 그라운드 플로어(GF)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5개 층 규모로 최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청주의 특색을 살린 로컬 콘텐츠 등 180여개 브랜드가 들어선다. 청주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무신사스탠다드와 일본의 가구·생활용품 브랜드 ‘니토리’ 공식 매장 등이 문을 열고, 이케아 팝업스토어도 들어선다. 서울 연희동 DIY 굿즈샵인 ‘옵젵상가’, 성수동 에스프레소 카페 ‘프롤라’, 한남동 편집숍 ‘하입투케이’ 등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게도 대거 입점한다. 마뗑킴과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커버낫 등 인기 K패션 브랜드와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클린 뷰티 편집숍 ‘비클린’도 만날 수 있다. 3층에 1652㎡(500평) 규모로 조성된 ‘컬처&마니아’는 모바일 방탈출 게임공간 ‘리얼월드’와 게임기를 한자리에 모은 ‘액션플레이’, 뽑기캡슐·랜덤 피규어 등을 판매하는 ‘플레이인더박스’, 애니메이션 굿즈를 선보이는 ‘일러스타 카페’로 채워졌다. 4층의 ‘청주행복상회’는 청주 지역 청년 작가와 협업해 로컬 캐릭터와 지역색을 담은 콘셉트 공간으로 운영된다. 차별화된 서비스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의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HEYDI)’가 커넥트현대 청주에서 내국인 대상 서비스를 개시한다. 점포 내 브랜드, 레스토랑, 이벤트 등 수많은 정보를 생성형 AI가 고객 취향에 맞춰 제안하는 서비스다. 커넥트현대 청주는 24일부터 사흘간 사전 오픈 행사를 열고 27일 공식적으로 문을 연다. 오픈을 기념해 1층부터 4층까지 프랑스 유명 아티스트 필립 캐서린의 아트 프로젝트 ‘미스터 핑크(Mr.Pink)’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이달 30일까지는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조 달성
부동산정책·제도 2025.06.23 09:14:33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을 따내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2조 원을 돌파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날 서울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396표 중 250표(63.1%)를 득표해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40-641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38층 12개 동 공동주택 780가구, 오피스텔 651실, 업무시설 및 상가 등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재개발 사업지다. 이번 수주로 HDC현대산업개발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2조 원을 넘어섰다. 강원 원주 단계주공 재건축(4369억 원), 부산 광안 4구역 재개발(4196억 원), 부산 연산 10구역 재개발(4453억 원),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9244억 원) 등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총 2조 2262억 원을 수주했다. 이미 지난해 연간 도시정비사업 부문 수주액 1조 3331억 원을 뛰어넘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고객이 보내주신 믿음에 최고의 기술력과 역량으로 보답해 전면1구역 뿐만 아니라 서울 및 전국 주요 도시에 아이파크 랜드마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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