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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기업 최초 코스닥 도전' 테라뷰, 상장 예심 승인 [시그널]
증권IB&Deal 2025.08.20 15:12:15테라헤르츠 기술 및 솔루션 기업 테라뷰가 코스닥 시장 상장 예비 심사에서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돈 아논 테라뷰 최고경영자(CEO)는 “반도체와 2차전지를 비롯해 다방면의 첨단 산업 분야에서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갖춘 한국에서의 증시 입성을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테라뷰는 엑스레이(X-Ray), 초음파 등 기존 검사 방식을 보완하고 더 나아가 대체할 수 있는 테라헤르츠 기술에 기반을 둔 검사 장비 및 솔루션 보유 기업이다. 테라헤르츠 기술 분야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용화에도 성공했다. 특히 테라뷰의 검사 장비와 솔루션은 제품의 외형과 표면 등 외관상 결함을 비롯해 제품 내부의 문제도 잡아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반도체와 2차전지, 자동차 등 첨단 고부가가치 제품은 극히 미세한 크랙이나 불량 요소가 제품 성능을 좌우하는 변수가 되는 만큼 초정밀 검사 장비는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에 속한 엔비디아, 인텔 등과 같은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품질 경쟁력과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비파괴 초정밀 검사가 가능한 테라뷰의 검사장비 및 솔루션을 도입해 실사용하고 있다. -
황금라인 부산 2호선 초역세권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 9월 분양
사회사회이슈 2025.08.20 15:10:16부산지하철 2호선 역세권 아파트들이 지역 부동산 시장의 시세를 이끌고 있다. 부산의 대표적인 상업·업무지구, 대학가, 관광지 등을 관통하는 '황금라인'으로 불리며 수요층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부산 부동산 시장에서는 2호선 라인을 따라 형성된 역세권 단지가 지역 시세를 이끄는 리딩 아파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호선 수정역 초역세권 아파트인 북구 화명동의 ‘화명롯데캐슬카이저’는 3.3㎡ 당 평균 매매가격이 1,734만원으로 북구 평균가격(1,088만원) 대비 약 59.3%가 높게 형성돼 지역 시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출처_부동산R114). 또한 2호선 역세권 아파트는 지역 최고가 거래도 잇따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남천역 인근에 위치한 '남천자이'는 올해 1월 전용 84㎡가 15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국민평형 기준 남천동에서 가장 높은 거래가를 기록한 것으로, 2호선의 프리미엄을 여실히 보여준다.이 밖에 우동 센텀시티역 앞 '대우트럼프월드센텀' 전용 84㎡는 올해 3월 16억원에 거래됐고, 대연동 남천역 인근 '더비치푸르지오써밋' 전용 84㎡는 올해 6월 13억원에 거래되는 등 부산 곳곳 2호선 역세권 단지들은 지역 시세를 리딩하는 모습이다.이뿐만 아니다. 이에 힘입어 2호선 라인 역세권 아파트는 분양권에도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일례로 못골역 역세권 ‘대연 디아이엘’의 경우 지난 7월 전용 84㎡ 분양권이 8억8,207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 대비 6,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2호선은 부산의 강남이라 불리는 해운대 및 해안라인과 내륙의 중심인 서면을 거쳐 서부산 양산을 잇는 황금라인이다”라며 “다른 라인에 비해 부동산 매매 거래도 활발하고,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태영건설이 부산에서 9월 분양 소식을 알린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이 2호선 부암역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암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아파트 762세대(일반분양 211세대)와 전용면적 79·84㎡ 오피스텔 69실을 더해 총 8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부산에서 귀한 평지에 조성돼 생활 편의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아파트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269세대 ▲74㎡ 78세대 ▲84㎡ 415세대다. 단지 지상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은 부산지하철 2호선 부암역이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아파트로, 약 500m 거리에는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도 자리하고 있다. 또한 인근에는 KTX-이음 열차가 정차하는 부전역도 위치해 ‘트리플 역세권’의 프리미엄을 누릴 전망이다. 약 1km 떨어진 부전역에는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부전역은 중앙선(부전역~청량리역)과 동해선(부전역~강릉역)이 잇달아 개통하면서 서울과 강릉을 오가는 관문이 됐다. 이에 더해 부전~마산 복선전철과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KTX 경부선(부산역~서울역) 등의 정차가 추진되면서 해당 역은 부산의 교통 요충지로 거듭날 전망이다.교육 환경도 좋다. 부전초등학교, 서면중학교를 도보로 통학 가능하며, 단지 맞은편에는 다채로운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글로벌빌리지와 영어도서관, 수학문화관 등이 위치한다.또한 서면 중심 생활권에 들어서는 만큼 편리한 생활이 기대된다. 단지 반경 1km 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시네마, CGV, 부산 콘서트홀, 약 47만㎡(약 14만평) 규모의 부산시민공원 등이 모두 위치한다.서면 최초 첨단 종합병원인 온종합병원과 대규모 의료기관이 밀집된 ‘서면메디컬스트리트’도 가깝다. 부산광역시에 따르면, 해당 거리에는 성형외과·피부과·내과·외과·안과·치과 등 다양한 의료기관이 자리하고 있다.‘서면 어반센트 데시앙’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신천대로 일원에 위치하며, 9월 오픈할 예정이다. -
이번엔 '광복80주년' 무료시계 나왔다…'대통령실 굿즈'추가
정치대통령실 2025.08.20 15:08:39대통령실은 20일 광복 80주년 기념과 오는 25일 열릴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며 ‘데니 태극기·서울 진관사 태극기·김구 서명문 태극기’ 3종을 디지털 굿즈로 제작해 배포했다. 대통령실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 정신을 국민이 일상에서 함께 기리고, 한·미 동맹의 미래를 포함시켜 단순한 기념품 이상의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 페이스의 경우 매일 오전·오후 8시 15분마다 태극기별로 지정된 애니메이션이 약 1분간 연출되도록 구현해 광복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세 점의 태극기는 모두 국가 문화재로, 비교적 이른 제작 시기와 명확한 제작 배경으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10월 25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 태극기는 1883년 3월 6일 고종의 왕명으로 ‘태극·4괘 도안’을 국기로 공식 제정·공포하며 사용이 선포됐다. 당시 상세 규격 등이 마련되지 않아 다양한 형태로 제작됐고,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표준화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1949년부터 표준화되기 시작했다. ‘데니 태극기’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현존 가장 오래된 태극기로, 1890년경 고종이 조선 정부의 외교·내무 담당 고문이었던 미국인 ‘오웬 니커슨 데니(O. N. Denny)’에게 하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 진관사 태극기’는 2009년 5월 서울 은평구 북한산 진관사에서 발견된 1919년 무렵의 태극기로, 일장기에 먹을 덧칠해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불교 사찰이 독립운동의 주요 거점이었음을 보여주는 항일의 상징으로 평가된다. ‘김구 서명문 태극기’는 1941년 김구 주석이 중국에서 선교활동 중이던 벨기에 출신 매우사(梅雨絲, 미우스 오그) 신부에게 건넨 것으로, 이후 안창호 선생의 부인 이혜련을 거쳐 후손들에게 보관되다가 1985년 3월 ‘안창호 유품’ 중 일부로 독립기념관에 기증됐다. 대통령실은 “광복으로 되찾은 빛을 다시는 잃지 않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태극기에 담고자 했다”라며, “이번 굿즈가 국민 주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다가오는 한·미 정상회담이 동맹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통령실은 국민 요청을 반영해 대통령 휘장을 활용한 애플워치용 배경 화면 4종도 함께 제작해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용 워치페이스 5종 △애플워치용 7종 △스마트폰 공용 배경화면 3종으로 구성된 총 15종의 디지털 굿즈를 공개했다. -
“죽고 싶을 만큼 참혹”…박수홍 친형 부부, 항소심 공판 ‘세 번째 연기’
사회사회일반 2025.08.20 15:07:11방송인 박수홍(54)의 친형 부부가 동생의 자금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가운데, 항소심 공판이 또다시 미뤄졌다. 20일 서울고등법원 제7형사부(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친형 박씨와 형수 이씨의 항소심 6차 공판을 열 예정이었지만 오는 9월 17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기는 항소심 재개 이후 세 번째다. 앞서 지난 5차 공판도 전문심리위원 의견서 제출 기한 연장 요청으로 당초 2월 5일에서 3월 5일로 한 차례 미뤄졌다. 박수홍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동생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엔터테인먼트 회사 라엘과 메디아붐의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박씨에게 징역 7년을, 형수 이씨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했으나 1심 재판부는 박수홍 친형의 혐의만 일부 인정했다. 이에 검찰과 피고인 측 모두 항소했다. 박수홍은 재판 과정에서 친형 부부의 행위를 강하게 규탄하며 억울함을 호소해왔다. 그는 법정에서 “무지했던 것도 잘못이지만 뚜껑을 열고 나니 죽고 싶을 만큼 참혹했다. 너무나도 힘들지만 바로잡기 위해 나섰다”고 토로했다. 이어 “전세 보증금을 낼 돈이 없어 보험까지 해지했다. 제 통장을 보니까 380만 원이 남아있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항소심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을 때도 그는 “1심 판결을 보고 횡령이 탈세를 위한 것에 국한되고 개인 횡령이 무죄로 나오는 등 결과에 통탄했다”며 “너무 억울했던 게 매출 100%를 제가 냈다. 다른 소속사로 가도 됐지만 가족이기 때문에 신뢰했고 사랑했다. 소속사 분쟁이 많은 곳이라 누구보다 믿을 수 있는 형제여서 감사했다. 날 위해 살고 있다고 늘 얘기했고 절대적으로 신뢰를 갖고 있었기에 의심하지 않았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한 그는 “친형 부부로부터 ‘너를 위한 재테크’라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동업이 해지될 때까지 제 이름으로 된 부동산이 없었다. 모두가 이들이 50% 나눠 가진 부동산뿐이다”며 “한 사람의 희생을 담보로 다른 이들이 이익을 챙기는 것은 가족이라도 절대 있어선 안 된다.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해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수홍 친형 부부의 횡령 사건 항소심은 오는 9월 17일 다시 열린다. -
<코>콜마비앤에이치, 상한가 진입.. +29.96% ↑
증권News봇 2025.08.20 15:05:01오후 3시 5분 현재 콜마비앤에이치(200130)가 +29.96% 오른 17,700원(▲4,08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844억2,082만, 거래량은 510만3,38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0(매도):50(매수)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콜마비앤에이치는 전일 하락(13,620원, ▼-210, -1.52%)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콜마비앤에이치는 상승 13회, 하락 16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8.24%였다. 이 기간 '제약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12%를 기록했다.현재 '제약업' 총 130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25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아스템켐온(166480) +6.78%, 옵투스제약(131030) +4.01%, 텔콘RF제약(200230) +3.81%)[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매출 15% 상납' 엔비디아, 더 강력한 中 전용 칩셋 내놓나
산업IT 2025.08.20 15:04:16엔비디아가 새로 설계 중인 중국 전용 인공지능(AI) 칩셋명이 ‘B30A’로 확인됐다. 미 정부로부터 ‘중국 매출 15% 납부’ 조건으로 정식 수출 허가를 받은 만큼 당초 중국향으로 준비해왔던 칩셋보다 강력한 성능을 지닐 듯하다. 수출 규제로 중국 AI 성장을 막겠다는 미 정부의 본래 의도가 희석되고 있다는 우려가 따른다. 19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엔비디아가 B30A라는 코드명의 블랙웰 기반 중국 전용 AI 칩셋을 개발 중으로 이르면 다음달 샘플 공급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엔비디아가 기존 중국 전용 칩셋인 H20 수출이 차단된 후 최신 블랙웰 기반 새 설계에 나섰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또한 H20 수출 금지 직후 “호퍼(H 시리즈)는 더 이상 수정이 불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초 엔비디아는 규제에 맞춰 고대역폭메모리(HBM) 대신 일반 게이밍 메모리(GDDR)를 사용한 중국 전용 블랙웰 기반 AI 칩셋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드명으로는 B20, B40 등이 거론됐다. GDDR이 적용된 만큼 일반 그래픽처리장치(GPU)와 크게 다를 게 없어 사양이 낮고, 미국의 대 중국 수출 규제도 여유 있게 통과 가능해 올 9월부터 일부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이번에 언급된 B30A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수출 허가에 힘입어 기존 계획보다 성능을 더욱 높인 듯하다. B30A는 최신 칩셋인 블랙웰 울트라 B300을 기반으로 한다. 대신 AI 연산 칩셋 2개가 탑재되는 원본과 달리 1개만 탑재된다. 빠른 속도로 AI 칩셋을 연결하는 엔비디아 고유 네트워크 기술인 NV링크도 적용될 전망이다. NV링크를 지원하다는 점에 미뤄볼 때 고대역폭을 뒷받침하는 HBM이 사용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최종 성능은 블랙웰 원본 대비 최대 30~40% 가량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집적도는 떨어지겠지만 칩셋을 3배 이상 구매한다면 중국 기업도 원본 블랙웰을 구매한 것과 다름 없는 성능을 얻을 수 있는 구조다. 매출 13%를 중국에서 거둬온 엔비디아에는 호재지만 중국 AI 발전을 막겠다는 구상에는 반한다. 로이터는 “미 의원들은 비록 축소판일 지라도 AI 칩에 대한 중국의 접근성이 높아진다면 미국의 지위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초당적 우려를 보인다”고 했다. -
아크테릭스, 한국 시장 직진출…브랜드 확장 나선다
산업생활 2025.08.20 15:00:33글로벌 고기능성 의류 및 장비 기업 아크테릭스가 넬슨스포츠의 한국 사업 유통권을 양수하며 한국 시장에 직진출한다. 아크테릭스는 넬슨스포츠의 주요 자산과 일부 부채를 인수한다고 20일 밝혔다. 넬슨스포츠는 2001년부터 아크테릭스의 한국 독점 유통을 담당해왔다. 이번 인수로 양사는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DTC(Direct-to-Consumer)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사업 전환에 따라 정해빈 넬슨스포츠 부사장이 아크테릭스 코리아 총괄대표로 임명됐다. 정 대표는 한국 내 브랜드 확장을 책임질 예정이다. 켄 리 아크테릭스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넬슨스포츠는 한국 아웃도어 시장에서 탄탄한 유산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아크테릭스는 넬슨스포츠가 오랜 시간 쌓아온 탄탄한 고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국이라는 핵심 시장에서 직접소비자(DTC)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호진 넬슨스포츠 대표는 “아크테릭스와 넬슨스포츠는 장기간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이어왔다"며 "이번 거래는 양사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내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아크테릭스 제품을 더 많이 선보일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넬슨스포츠의 일부 사업은 아크테릭스와 별도로 독립 운영된다. 넬슨스포츠는 7개의 ‘더 기어 샵’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소유 및 운영하며 아크테릭스 제품과 여타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유통도 지속할 계획이다. 거래는 연내 규제 당국의 검토와 승인을 거쳐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
오후 3:00 현재 코스닥은 44:56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2.28%↓)
증권News봇 2025.08.20 15:00:3220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1.69p(-1.48%) 하락한 776.27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건설업(-2.48%), 금속업(-2.38%), 종이·목재업(-2.28%)이며, 강세업종은 오락·문화업(+0.99%), 운송업(+0.4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11:8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출판·매체복제업은 62:38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668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25억, 기관은 1,13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아이비젼웍스(469750)가 27.33% 오른 1,421원을 기록 중이고, 콜마비앤에이치(200130)(+26.58%), 대유(290380)(+25.3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엔에스이엔엠(078860)(-12.13%), 엑스큐어(070300)(-11.39%), 에스엔시스(0008Z0)(-11.2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339개, 상승종목은 32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리조트와 같은 단지 내 일상, 고분양가 시대 속 일광 노르웨이숲 합리적 가격의 회사보유분 공급
사회사회이슈 2025.08.20 14:57:20'일광 노르웨이숲' 단지 내 조감도부산 부동산 시장에 고분양가 단지들이 연이어 등장하며, 합리적 가격을 갖춘 단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림E&C가 부산 일광신도시에 공급하는 ‘유림 노르웨이숲’이 합리적 가격으로 마지막 회사보유분 공급에 나선다.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최근 부산에 공급된 분양단지들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6월2,118만원, 7월 2,508만원 수준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해운대와 수영구 일대에 공급한 ‘L’단지 3.3㎡당 4,400만원, ‘S’단지 3.3㎡당 5,100만원으로 부산 전체 신규분양 단지의 평균 분양가를 크게 끌어 올린 요인으로 분석된다.업계전문가는 “부산 부동산 시장이 아직 회복세에 접어들지 못한 상황에서 상당한 고분양가 단지의 등장으로 인해 기 공급 단지로의 수요자 움직임이 빨라질 수 있다”며 “분양가 인상에 대한 잠재적 상황들이 여전히 산재하고 있기에 합리적 분양가를 갖춘 단지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이러한 가운데 유림E&C가 일광신도시에 공급한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가 합리적 분양가로 막바지 회사보유분을 공급한다고 밝히며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2024년 공급한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공급당시 3.3㎡당 1,700만원대의 분양가로 공급되어 현재 공급되는 신규 단지들과 비교해 상당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면적형별 분양가(최고가 기준)로 살펴봐도 주력 평형 기준 ▲전용 84㎡A 5억7880만원 ▲전용 112㎡A 7억8060만원으로 부산 전역은 물론 일광신도시 내에서도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되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합리적인 가격에 하이엔드 브랜드와 견주는 우수한 상품성도 강점이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북유럽 특유의 여유로움을 담은 약 1,300여평의 커뮤니티시설과 삼성물산 리조트부분 에버랜드 조경사업팀이 설계와 시공을 맡은 약 1만여평의 조경시설이 조성되며, 부산지역 내 유일하게 라인별 엘레베이터 1대씩 설계 시공되기 때문이다. 실제 단지 내부에는 라운지존, 패밀리존, 스포츠존, 스터디존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시설‘노르딕하우스’가 조성된다. 라운지존에는 사계절 푸른 온실 컨셉의 대형 아뜨리움과 북유럽 감성의 카페라운지 & 티하우스, 멀티클럽 등이 배치된다. 패밀리존에는 외부 날씨나 미세먼지 걱정 없는 대형 실내 키즈카페인 포레스트 키즈카페, 입주민 전용 고급 사우나, 호텔식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된다. 스포츠존에는 피트니스클럽, GX룸, 골프라운지 등이 조성되며, 스터디존에는 북카페, 오픈독서실, 키즈도서관, 스터디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에버랜드 테마를 적용한 캐리비안베이 Water Ground, 사파리월드 Play Ground 등은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여기에 푸른 하늘이 투영되는 대형폰드(인공호수)와 이국적인 수목이 가득한 6가지 컨셉의 테마숲까지 마련되면서 리조트에 머무는 듯한 일상을 선사하며 일대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특히, 부산 최초로 아파트 라인별 엘레베이트 1대 적용이 주목받는 이유는 전국적으로도 하이엔드 고분양가 단지에서만 도입되는 프리미엄 특화설계라는 점이다. 라인 전용 엘레베이트의 편의성과 안전성은 실거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희소성 측면에서 타단지와 비교우위 가치가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금융혜택으로 중도금 후불이자 중 연4.2% 금리 초과분에 한하여 사업주체가 부담하는 ‘분양조건 안심보장제’를 실시하며, 1차계약금 500만원 정찰제를 실시한다.‘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에 있으며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
경남 자부심·명예 빛낸 인물 발굴한다
사회전국 2025.08.20 14:53:27경상남도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숨은 인물을 발굴하고자 제1회 자랑스러운 경남인상 수상자 공모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신설된 이 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을 위해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도민의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시상 부문은 △경제 △문화·예술·체육 △사회공헌 △선행·효행·가족 △안전·환경 △기타 도정 기여 등 총 6개로, 10명 안팎 수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각 분야별 전문성과 덕망을 갖춘 외부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4일 ‘경상남도 도민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하며 수상자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남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인물로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겼거나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인물이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거나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타 시도 거주자, 재외동포, 외국인 등도 실질적인 경남 발전 기여가 인정되면 예외적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할 수 있다. 추천권자는 경남도 실·국 본부장, 시장·군수, 대학 총장, 직능단체장 등이며 일반 도민도 50인 이상의 연명으로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 접수는 오는 9월 1일 오후 6시까지며 접수 방법은 방문과 우편, 이메일 중 선택할 수 있다. 단 우편 접수는 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
"한국 검색량 사상 최고"…'케데헌' 열풍에 K푸드·관광 경제효과 보니 '깜짝'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8.20 14:52:57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며 한국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일 넷플릭스 투둠 집계에 따르면 '케데헌'은 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 한 주 동안 2600만 시청 수, 433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영화(영어) 부문 세계 1위에 올랐다. 지난 6월 20일 공개된 이후 9주 차에 다시 정상에 복귀한 것이다. 누적 시청 수는 2억 3090만, 누적 시청 시간은 3억 5090만 시간으로 역대 1위 '레드 노티스'(2021)와 격차는 2040만 시청 수에 불과하다. 현재 추세라면 넷플릭스 영화 부문 역대 1위 등극 가능성도 거론된다. '케데헌' 열풍은 한국에 대한 글로벌 검색량에서도 확인된다. 20일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작품 공개 이후 전 세계 'Korea' 검색량은 2년 8개월 만에 최대치로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 직후보다 높은 수준이다. 현재 검색량을 100으로 했을 때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인 지난해 12월 1∼7일 검색량은 99였다. '한국 음식'(Korean Food) 검색량도 최고치를 경신하며 공개 직후 75% 급증했다. 작품 속에 순대·어묵탕·냉면·김밥·컵라면 등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김밥 챌린지' 같은 밈까지 확산됐다. 이 흐름에 맞춰 농심은 극 중 걸그룹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즈 등 캐릭터를 활용한 신라면·새우깡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였고, 삼성전자는 갤럭시 테마를 무료 배포하며 마케팅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 역시 공식 유튜브 콘텐츠에 '케데헌' 콘셉트를 활용해 화제를 모았다. 전한영 농식품부 대변인은 극중 사자보이즈의 '애비'로 분장하고 소다팝 챌린지에 나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홍보했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미국에서 K-뷰티 인기가 이미 높은 만큼 '케데헌'으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관광업계도 북촌 한옥마을, 남산타워 등 극 중 배경지가 소개되면서 장기적으로 방한 수요가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 호텔 관계자는 "드라마·영화가 흥행하면 일본·대만·동남아 관광객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며 "'케데헌'도 유사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증권가 역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NH투자증권은 '케데헌'으로 대표되는 한국 소프트파워 확산이 국내 화장품·음식료·엔터테인먼트 종목 주가의 재평가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분석했다. '케데헌'은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노래로 세상을 지키며 악령과 맞선다는 내용으로, 한국계 캐나다인 매기 강 감독과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이 공동 연출했다. OST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극 중 아이돌이 부른 '골든'은 미국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흥행을 뒷받침했다. -
[영상] "고무장갑 낀 영웅"…폭우에 배수구 들어 올린 30대 아빠, 인천 물난리 막았다
사회사회일반 2025.08.20 14:52:09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지난 13일 인천시, 흙탕물로 가득 찬 도로에서 고무장갑을 낀 채 배수구를 뚫은 한 시민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가 공개돼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31세 시민 김동희 씨. 연합뉴스가 19일 확보한 영상에 따르면 김 씨는 고무장갑을 낀 채 망설임 없이 손을 넣어 배수구 덮개를 들어 올린 뒤 토사와 이물질을 쉼 없이 빼냈다. 무릎 아래까지 차오른 빗물에 얼굴과 어깨까지 다 젖었지만 묵묵히 막혀 있던 배수구 4개를 뚫었다. 그는 당시 폭우로 집이 침수되자 밖으로 나왔고 큰 길가에 물이 차오르는 것을 보고 망설임 없이 행동에 나섰다고 말했다. 당일 인천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119 신고와 민원이 폭주하면서 소방 당국이나 구청의 신속한 조치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김 씨는 빗자루와 고무장갑을 챙겨들고 스마트폰 지도 앱으로 배수구 위치를 확인하며 묵묵히 작업을 시작했다. 그의 헌신적인 노력은 15분 만에 기적을 만들어냈다. 김 씨가 4개의 배수구를 뚫자, 한때 마비 상태였던 편도 4차로의 물이 눈에 띄게 빠지기 시작했고 차량 통행도 정상화됐다. 인근 상인들은 "가게 안까지 빗물이 들이닥치는 상황에서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돌아다니며 배수구를 뚫어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김 씨는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고 싶었을 뿐"이라며 "작은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
상반기에만 1045억 신규 사업 유치…기술혁신 선도하는 대구TP
사회전국 2025.08.20 14:49:42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지역기업의 기술혁신과 미래산업 전환을 가속화하며 올 상반기에만 1045억 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TP는 김한식(사진) 원장 취임 1년을 맞아 이를 포함한 1년간의 주요 성과 및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120억 원 규모의 대구 제조 인공지능(AI)센터 지정을 통해 중소 제조기업의 AI·제조데이터 도입‧활용을 지원하고 제조혁신(AX)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또 AI합성 의료 데이터 활용 및 초연결 치과사업 등 의료바이오 분야에서 521억 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확보, 대구가 글로벌 의료기술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전국 1호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에도 선정, 청년 인재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시혁신 모델을 마련한다. 사업비 1005억 원에 이르는 대구RISE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모빌리티, 반도체, 로봇 등 대구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인재 양성 및 일자리 확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IPO 상장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이후 와이제이링크, 파인메딕스, 한국피아이엠 등 3개 대구 스타기업의 상장을 도왔다. 대구TP는 앞으로 정책기획 기능 강화를 통해 AI·디지털·바이오 등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AI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 원장은 “대구TP가 맡은 산업육성 첨병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이끌어 대구를 미래산업의 수도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
"74만 시민이 시장입니다"…남양주시, '시민시장 DAY' 개최
사회전국 2025.08.20 14:46:10경기 남양주시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이 시장’이라는 가치를 실현한 시민시장 모델 10명을 분야별·세대별로 선정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20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전날 ‘시민시장 DAY’를 열고 시민시장으로 선정된 10명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앞서 시는 시민시장 모델의 메시지를 버스 승강장 78곳에 게시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시민시장 영상 시청 △시장과의 공감토크 △활동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감토크에서는 민선 8기 3년간 달라진 남양주의 모습을 시민시장의 관점에서 공유하고 버스 승강장 홍보 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나누며 세대와 계층을 넘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남양주는 시민이 곧 시장이라는 철학 아래,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시정을 이끄는 풀뿌리 민주주의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작지만 진심 어린 시민의 실천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변화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가 ‘내가 바로 남양주의 미래를 만드는 시장’이라는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함께 걸어온 3년을 밑거름 삼아,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남양주의 더 큰 내일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현재 78개소 버스 승강장에 게시된 시민시장 홍보물을 연말까지 전 읍면동 220개소로 확대해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시민 중심 행정가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
구다이글로벌, 색조 브랜드 '라카' 530억에 매각
산업생활 2025.08.20 14:45:21구다이글로벌이 색조 브랜드 라카코스메틱스(라카)를 매각한다. 20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구다이글로벌은 라카의 경영권 매각 작업을 이달 말 완료할 방침이다. 지난해 6월 라카의 지분 약 88%를 425억 원에 인수한 지 약 1년 만이다. 구다이글로벌 관계자는 “매각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것은 맞다”며 “이달 안으로 매각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매각 금액은 약 530억 원이다. 신규 인수자는 밝히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라카의 성장률이 구다이글로벌이 보유한 여타 뷰티 브랜드 대비 낮았던 점을 매각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조선미녀나 스킨1004 등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것과 달리 라카의 성장률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실제로 스킨1004는 올 상반기 매출액이 2820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 약 3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조선미녀 역시 올해 매출이 5000억 원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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