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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연 9%금리에 네이버포인트…OK저축 100일 적금[코주부]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12.29 15:53:38OK저축은행이 최고 연 9% 금리에 만기 해지 시 간편결제 플랫폼 포인트 쿠폰을 제공하는 100일 만기 적금을 출시했다. 단순히 우대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생활 혜택을 제공해 체감 금리를 낮추겠다는 의도다. OK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은 이자에 더해 만기 해지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OK포인트적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OK포인트적금은 100일간 매일 1만원을 납입하는 정액식 적금 상품이다. 기본금리는 연 1%(세전)로 마케팅 동의시 우대금리 8%포인트가 더해져 최고 연 9%(세전)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에 더해 적금 전 회차(100회)를 모두 납입하고 만기 해지한 고객에게는 3000원 상당의 간편결제 플랫폼 포인트 쿠폰(네이버페이포인트 등)을 추가 혜택으로 제공한다. OK포인트적금의 가입 대상은 직전 1년간 OK저축은행의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으로 신규고객과 거래재개고객 모두 개설이 가능하다. OK저축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방법 등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OK저축은행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OK포인트적금은 우대금리 혜택에 더해 만기 시 추가 리워드 쿠폰까지 제공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한층 강화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OK저축은행은 금리 경쟁력과 다양한 혜택을 함께 고려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선양소주, ‘7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사회전국 2025.12.29 15:51:59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선양소주가 지난 20년간 묵묵히 실천해 온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를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으로부터 잇따라 인정받았다. 선양소주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019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도입한 첫해부터 올해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이름을 올리며, 대전 지역 민간기업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선정’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선양소주는 지난20여 년간 묵묵히 이어온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환경경영(E), 사회공헌(S), 윤리경영(G) 등 전 분야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선양소주의 사회공헌은 단순 기부를 넘어 기업의 핵심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공유가치창출(CSV)’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대표적인 활동인 ‘계족산 황톳길’은 2006년부터 20년간 이어온 선양소주의 뚝심 그 자체다. 매년 약 10억 원, 누적 200억 원을 투입해 대전 계족산에 14.5㎞의 황톳길을 관리해왔다. 그 결과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한국관광100선’의 명소로 자리 잡으며 국민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문화 예술과 인재 육성 분야에서도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선양소주는 계족산 황톳길 숲속음악회장에서 4월부터10월까지 매주 주말 상설공연 ‘숲속음악회 뻔뻔(funfun)한 클래식’을 진행하고,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연간130회 이상 무료로 관객을 만나며 문화 향유의 문턱을 낮췄다. 또한 ‘선양린’과 ‘선양’ 소주1병당5원씩 적립하는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으로 올 한 해에만 약 1억 8500만원을 기탁, 현재까지 누적9억1000여만원의 장학금을 대전·세종·충남23개 지자체에 전달하며 지역 인재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다각적인 수상으로 이어졌다.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에 이은 쾌거로 선양소주는 지역사회공헌 활동이 임직원들의 자부심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입증했다. 이로써 안으로는 ‘직원이 행복한 회사’, 밖으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평가를 동시에 받으며 겹경사를 맞았다. 또한 최근 소상공인진흥공단으로부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발전에 공헌한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전달받는 등 지역 경제의 동반자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선양소주 조웅래 회장은 “20년간 묵묵히 황톳길을 깔고, 지역민과 호흡해 온 진심이 값진 결과로 돌아온 것 같다”며 “곳곳에서 인정해주신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람과 사람 사이’를 즐겁게 잇는 향토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려대, '특혜 임용 의혹' 유승민 딸 논문 조사 착수
사회사회일반 2025.12.29 15:51:51고려대가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 씨의 논문을 둘러싼 연구 부정행위 의혹을 조사한다. 고려대는 29일 연구진실성위원회에서 유 씨의 박사 학위 논문 등과 관련한 연구 부정 의혹을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예비조사 없이 곧바로 외부 전문가가 절반 이상 참여하는 본조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유 씨는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에서 경영학 석사, 고려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박사 학위 취득 약 2개월 만인 올해 5월 인천대 교수로 임용됐다. 이같이 빠른 임용 과정을 두고 ‘특혜 채용’ 논란이 불거졌고 임용 당시 제출한 박사 학위 논문들이 하나의 연구를 쪼개 여러 편으로 작성된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앞서 교육부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유 씨의 연구 부정 신고를 접수하고 고려대로 이송했다. 고려대는 ‘구체적인 근거가 없다’며 보강을 요구했으나 신고자가 추가 자료를 제출하면서 조사 착수로 이어졌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도 유 씨의 인천대 교수 채용과 관련한 고발 사건을 수사 중이다. -
中 “세계 첫 6톤급 틸트로터 ‘란잉 R6000’ 첫 비행 성공”[글로벌 왓]
국제국제일반 2025.12.29 15:47:47중국 기업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6톤급 틸트로터 항공기가 첫 비행에 성공했다. 틸트로터 항공기는 회전 날개(로터)를 수직 또는 수평으로 기울여 헬기처럼 수직 이착륙을 할 수 있고 일반 비행기처럼 고속 비행도 가능하다. 28일(현지 시간)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GT)에 따르면 중국 기업 유나이티드 에어크래프트가 독자 개발한 6톤급 틸트로터 항공기 ‘란잉 R6000’ 이날 쓰촨성에서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는 지금까지 중국에서 시험 비행에 성공한 가장 큰 틸트로터 항공기다. 기존 틸트로터의 대표격은 미군의 V-22 오스프리로 24톤급이다. 민간용의 경우 1~3톤급, 8톤급 등이 존재하나 6톤급이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GT는 전했다. 란잉 R6000은 고정익 비행 모드에서 일반 헬리콥터의 2배에 달하는 시속 550㎞를 낼 수 있다. 최대 상업 적재량 2000㎏로 같은 중량의 헬리콥터를 초과하며 최대 항속 거리는 4000㎞로 일반 헬리콥터의 4배에 달한다. 운용 고도 역시 7620m로 기존 헬리콥터의 2배를 자랑한다. 또한 사용하지 않을 때는 날개를 접어 보관할 수 있는 기술도 적용돼 좁은 공간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다. 유나이티드 에어크래프트 측은 “란잉 R6000에는 자체 개발한 AES100 엔진을 탑재했으며 자사가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지능형 틸트 및 비행 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독특한 틸트로터 설계 기술로 수직 이착륙(VTOL) 모드와 고속 수평 모드 사이를 부드럽게 전환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R6000의 등장은 중국이 틸트로터라는 첨단 항공 분야에서 세계 최전선에 도달했으며, 오랜 기술 독점을 깨뜨렸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란잉 R6000은 항공 통근 서비스를 비롯해 응급 의료, 화재 구조, 경찰 순찰, 대규모 재난 구호 작업 등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럭셔리 개인 여행이나 높은 산과 강을 파노라마로 전망하는 공중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유나이티드 측은 밝혔다. 한편 GT는 저고도 항공 기술의 발전으로 ‘저고도 경제’가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민용항공국에 따르면 중국 저고도 경제의 시장 규모는 올 1조 5000억 위안(약 306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5년까지 3조 5000억 위안(약 674조 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화통신은 “저고도 경제가 사람들의 일상 생활에 스며들고 있다”며 “1000m 고도 아래(저고도)에서 기회는 무한하다"고 평했다. -
안규백, 연말 맞아 중증뇌병변 장애아동 요양시설 방문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12.29 15:47:18국방부는 안규백 장관이 29일 서울 용산구 소재 중증뇌병변 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가족과 함께하기 어려운 중증뇌병변 장애 아동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안 장관은 시설 운영 상황과 생활 여건을 둘러보며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시설에 필요한 물품과 함께 위문금을 전달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국민 모두가 희망과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분노의 불 내려 놓고, 지혜와 자비의 불 밝히자"
문화·스포츠문화 2025.12.29 15:39:31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신년사에서 “사회 곳곳의 갈등과 대립의 원인이 밖이 아닌 자신의 ‘마음’에 있으며, 새해에는 서로를 향한 비난보다 잠시 멈추어 마음을 돌아보는 여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9일 조계종에 따르면 진우스님은 불기2570(2026)년 병오년(丙午年) 신년사를 발표했다. 진우스님은 “우리 사회가 다시 신뢰와 공감의 길로 나아가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며 “불교의 장자 종단으로서 국민의 곁에서 마음의 쉼이 되어 드리고,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의 손을 잡는 든든한 벗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병오년 새해, 분노의 불은 내려놓고 지혜와 자비의 불을 밝혀 서로의 마음을 덥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한편 조계종은 2026년 1월 1일 오전 8시, 서울 강남 봉은사 법왕루에서 ‘차별없는 평등세상’을 기원하는 새해맞이 108배 기도를 봉행한다. 이 자리에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 태안화력 비정규직 노동자, 이주노동자, 차별금지법 제정과 빈곤 철폐·주거권 보장을 위해 활동하는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함께한다. 108배 기도 이후에는 떡국 나눔과 간담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진우스님은 새해맞이 기도를 통해 빈곤과 차별 없는 세상, 안전하고 평안한 세상을 기원하고, 간담회에서는 사회적 현안에 대해 경청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
전체 사망·진료비의 80%… 한국 짓누르는 ‘만성질환’ [헬시타임]
산업바이오 2025.12.29 15:39:00암·심뇌혈관질환·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우리나라 전체 사망과 건강보험 진료비의 약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효과는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실제 치료와 관리에 참여하는 환자는 절반 수준에 그쳤다. 질병관리청은 29일 국내 만성질환의 유병·관리 수준과 건강위험요인을 종합 정리한 ‘2025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만성질환(비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28만 2716명으로 전체 사망의 78.8%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0.7%포인트 늘어난 수치로 10명 중 8명의 사망 원인이 만성질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비 부담은 더 뚜렷했다. 2024년 비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진료비는 90조 693억 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80.3%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순환계통 질환 진료비가 14조 원으로 암(10조 7883억 원)보다 많았고 단일 질환 기준으로는 본태성(원발성) 고혈압이 4조 5000억 원으로 가장 큰 지출 항목이었다. 문제는 질환 부담이 커지는 속도에 비해 관리 성과가 충분히 따라오지 못한다는 점이다. 고혈압의 경우 유병자 10명 중 7명은 질환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목표혈압에 도달한 환자는 절반 수준에 그쳤다. 질병청 통계에 따르면 2019~2021년 기준 고혈압 유병자의 인지율은 71.2%, 치료율은 66.9%였으나 조절률은 50.4%에 머물렀다. 이상지질혈증(고콜레스테롤혈증)도 치료 효과는 높지만 치료로 이어지지 않는 간극이 확인됐다. 2019~2021년 기준 고콜레스테롤 유병자의 치료율은 56.1%로 절반 수준이었지만 치료자 중 총 콜레스테롤이 200mg/dL 미만으로 조절된 비율은 86.2%에 달했다. 약을 복용하면 조절은 잘 되는데 정작 치료에 들어가는 환자가 충분히 늘지 않는 구조라는 의미다. 질병청은 이번 보고서가 여러 기관에 흩어진 통계를 한데 묶어 만성질환 전반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국가 만성질환 예방·관리 정책과 보건정책의 근거자료로 폭넓게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 기반을 강화하고 만성질환으로 인한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해 국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 청라에 ‘800병상’ 아산병원 들어선다…2029년 개원 목표
사회사회일반 2025.12.29 15:38:02인천 청라국제도시에 800병상 규모의 서울아산청라병원을 포함해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복합타운을 조성하는 프로젝트가 본격화했다. 29일 인천시와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인천 서구 청라동 병원 부지에서 청라의료복합타운 서울아산청라병원 착공식이 열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서울아산병원 케이티앤지 하나은행 컨소시엄’을 선정한 지 4년 여만에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 것이다.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은 3조 원을 투입해 서구 청라동 1의601 일대 26만1635㎡ 부지에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관련 산·학·연 시설, 업무· 판매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서울아산병원은 청라동 9만7459㎡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9층 규모로 800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을 구축한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증 전문 병원을 표방해 암센터, 심장센터, 소화기센터, 척추·관절센터 등 질환별 전문 진료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당초 2023년 착공해 2027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인허가 및 토지 매매계약 등 행정 절차가 지연돼 2년가량 늦어졌다. 2023년 토지매매계약이 체결되고 지난해 건축허가 완료를 거쳐 착공에 이른 것이다. 병원과 함께 조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 의료복합타운에는 2030년까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소와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병원(MGH) 연구소가 입주하게 된다. 창업·교육시설인 '라이프 사이언스 파크'와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를 갖춘 노인복지시설도 들어선다. 인천시는 의료복합타운 사업으로 시민 건강권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동시에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제출된 사업 제안서에 따르면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으로 5000명의 직접 고용과 3조8000억 원(30년 운영 기준)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청라메디폴리스PFV(사업법인)의 주주사인 케이티앤지, 하나은행, 우미건설, 현대산업개발, 액트너랩, 하나자산신탁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서울아산병원이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과 인천의 경쟁력을 토대로 미래형 글로벌 병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서울아산병원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우리나라 의료 발전을 이끄는 글로벌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중증 질환 치료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도 상생하겠다"고 했다. -
미군부대서 '시민 품으로'…의정부시, 70년 만 CRC 내 도로명 확정
사회전국 2025.12.29 15:36:37경기 의정부시는 가능동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반환부지 내 통과도로에 내년 1월부터 ‘시민품으로’라는 공식 도로명을 부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도로명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내 약 1km 왕복 2차로 구간이다. 지난 2023년 7월 개통됐으나 그동안 티맵·카카오맵 등 주요 내비게이션에 도로명이 표기되지 않아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반환부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반영해 ‘시민품으로’를 도로명으로 제안했고, 의정부시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번 조치는 농로·샛길·숲길 등에도 도로명 부여를 허용한 ‘도로명주소법’의 취지에도 부합하는 사례다. 한편 CRC 내 도로는 과거 미군부대였던 캠프 레드클라우드가 반환된 뒤 약 70년 만에 시민에게 개방된 구간이다. 의정부 서부와 양주를 잇는 주요 연결도로로, 우회도로 이용에 따른 교통 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미군 반환부지가 시민의 생활공간으로 완전히 환원됐음을 상징한다"며 "도로명과 주소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코스닥] 12.92포인트(1.40%) 오른 932.59 마감
증권국내증시 2025.12.29 15:33:55[코스닥] 12.92포인트(1.40%) 오른 932.59 마감 -
[마감 시황]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 코스닥 932.59(▲12.92, +1.40%) 상승 마감
증권News봇 2025.12.29 15:33:45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919.67)보다 12.92p(+1.40%) 오른 932.59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516억, 외국인은 899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기관은 1,689억을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제약업(+2.92%), 금속업(+2.57%), 운송장비·부품업(+2.32%)이 강세를 보였으며, 음식료·담배업(-1.13%), 종이·목재업(-0.97%), 금융업(-0.40%)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인탑스(049070)가 29.97% 오른 19,82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삼미금속(012210)(+29.96%), 라온테크(232680)(+29.92%)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에이디칩스(054630)(-84.04%), 앱코(129890)(-15.79%), 코퍼스코리아(322780)(-13.14%)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857개, 하락종목은 811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마감 시황] 외국인 매수 우위.. 코스피 4220.56(▲90.88, +2.20%) 상승 마감
증권News봇 2025.12.29 15:33:33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4129.68)보다 90.88p(+2.20%) 오른 4220.56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3,295억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91억, 기관은 2,860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3.46%), 전기전자업(+3.34%), IT 서비스업(+3.09%)이 강세를 보였으며, 비금속광물업(-3.89%), 전기가스업(-2.61%), 섬유의복업(-2.28%)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계양전기(012200)가 30.00% 오른 6,63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계양전기우(012205)(+30.00%), 형지엘리트(093240)(+29.95%)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금호건설우(002995)(-13.59%), 금강공업우(014285)(-12.45%), 삼일씨엔에스(004440)(-12.12%)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318개, 하락종목은 573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스피] 90.88포인트(2.20%) 오른 4220.56 마감
증권국내증시 2025.12.29 15:33:30[코스피] 90.88포인트(2.20%) 오른 4220.56 마감 -
웹젠, 수집형 RPG 신작 '테르비스' 신규 티저 영상 공개
산업IT 2025.12.29 15:31:26웹젠(069080)이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테르비스’의 신규 티저 영상을 29일 공개했다. 웹젠은 이달 30~31일 참여하는 일본 최대 서브컬처 행사 코믹마켓 일정에 맞춰 이날 웹젠 공식 유튜브 채널과 테르비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티저 영상을 선공개했다. 테르비스의 초반부 메인스토리 내용을 살펴볼 수 있는 37초 분량의 애니메이션 영상이다. 테르비스는 웹젠의 자회사 ‘웹젠노바’에서 개발 중이다. 올해 6월 한국과 일본에서 1차 CBT(비공개 테스트) 진행 후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게임을 보완하고 있다. 웹젠은 개발 기간 동안 신작 테르비스의 사전 인지도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사전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웹젠 관계자는 “테르비스를 처음 공개한 ‘지스타2023’ 행사를 시작으로 국내외 주요 게임 및 애니메이션 전시 행사에 출품하며 신규 영상과 캐릭터 굿즈 등을 선보이는 중”이라며 “다가오는 코믹마켓에는 4연속 참가하며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
[속보]우리금융 차기 회장 후보 임종룡…연임 성공
경제·금융은행 2025.12.29 15:30:52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로 내정돼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우리금융은 29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임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올 10월 29일 차기 회장 선임 절차 개시를 공식화한 뒤 임 회장과 정진완 우리은행장, 외부 후보 2명 등 총 4명으로 쇼트리스트(최종 후보군)을 압축해왔다. 이날 이들을 상대로 최종 면접을 진행하고 표결을 거쳐 임 회장을 최종 후보로 낙점했다. 임 회장은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 발판을 마련하고 역대 최대 실적 달성과 내부 통제의 틀을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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