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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신EPC,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50주년 세미나 후원
산업중기·벤처 2025.02.06 15:35:06건자재 전문 기업 덕신EPC는 이달 5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덕신EPC 무봉글로벌아트홀에서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50주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덕신EPC는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50주년을 맞아 세미나 장소 대관 등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개정된 국토교통부 '건축물의 설계도서 작성기준'에 맞춰 건축 안전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개정 지침을 설명하고 대응 방향을 공유하는 것을 비롯해 국내외 설계도서를 비교 설명하고 설계도서 자동화 프로그램을 시연했다. 아울러 덕신EPC 공장견학을 통해 데크플레이트의 안전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1975년 발족한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는 건축물과 구조물의 구조안전 관련 설계와 감리, 안전 진단, 유지 관리와 해체 공사 등을 총괄하는 단체다. 1200여 명의 건축구조기술사를 회원으로 보유했다. 덕신EPC는 매년 2월 전국 대학에서 발굴한 건축공학 전공자에 건축안전 장학금을 지원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유희성 덕신EPC 대표는 “건축구조 안전관리 강화에 앞장서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건설사고를 방지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마감 시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코스닥 740.32(▲9.34, +1.28%) 상승 마감
증권News봇 2025.02.06 15:34:18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730.98)보다 9.34p(+1.28%) 오른 740.32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56억, 기관은 704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643억을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비금속업(+5.32%), 기타서비스업(+2.77%), 기계·장비업(+2.41%)이 강세를 보였으며, 운송장비·부품업(-0.85%), 출판·매체복제업(-0.53%), 운송업(-0.35%)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램테크놀러지(171010)가 29.95% 오른 4,86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온코크로스(382150)(+29.92%), 와이씨켐(112290)(+29.80%)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애닉(299910)(-41.89%), 한울소재과학(091440)(-27.86%), 이큐셀(160600)(-20.33%)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954개, 하락종목은 649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마감 시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코스피 2536.75(▲27.48, +1.10%) 상승 마감
증권News봇 2025.02.06 15:34:09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2509.27)보다 27.48p(+1.10%) 오른 2536.75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3,519억, 기관은 1,623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6,077억을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3.71%), 음식료품업(+3.56%), 건설업(+3.30%)이 강세를 보였으며, 운수창고업(-0.30%)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삼일씨엔에스(004440)가 29.97% 오른 4,12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범양건영(002410)(+28.75%), 금호건설우(002995)(+24.33%)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인스코비(006490)(-11.02%), HD현대미포(010620)(-7.96%), KB금융(105560)(-6.70%)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99개, 하락종목은 282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글로벌 핫스톡]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수혜…바이오·전력설비 주목
증권해외증시 2025.02.06 15:32:59딥시크 사태로 관심이 떨어지기는 했으나 대규모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AI 산업에 여전히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1일(현지 시간) 4년 간 5000억 달러(약 722조 원)를 투입해 사상 최대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선언했다. 우선적으로 1000억 달러를 즉시 집행하고 텍사스 애빌린에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착공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재정 책임을 맡은 소프트뱅크와 운영 책임을 맡은 오픈AI, 엔비디아·마이크로스프트 등이 기술 파트너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전 세계 첨단 기술 분야에 미칠 파급력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영역은 제약·바이오다. 통상적으로 정보기술(IT) 부문이 대형 인프라 투자의 대표적 수혜주로 꼽히지만 이번에는 AI 인프라가 의료 혁신에 본격 활용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지배적이다.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이 “AI를 통한 암·심장병 치료 혁신”을 언급한 점도 시장 전반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모더나를 비롯해 희귀병 치료제 개발 기업인 인스메드, 유전자 진단 기업 나테라 등이 주목 받고 있다. 미·중 제약 협력과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시장의 활성화 역시 헬스케어 부문의 성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싣는다. 전력 설비·전력망 인프라와 데이터 센터 운영 분야의 수혜도 예상된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따라 대규모 신규 설비 투자가 전력·통신·원자력 업종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코닝 등 설비 업체와 오클로 등 원자력 분야의 종목들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백악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46개의 행정 명령을 보면 인프라 투자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예상과는 달리 관세와 대중국 견제보다 이민·에너지 정책이 우선적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는 상황이다. 에너지 정책 분야에서는 파리협정과 유엔 기후변화협약에서 탈퇴를 선언하며 관련 예산을 동결했고 파이프라인 건설이나 자원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
조태열 장관, 다이빙 中대사 접견 "APEC 정상회의 협력"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2.06 15:32:09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6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관계와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 장관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다이 대사를 만나 그간 한중관계가 긍정적인 교류의 흐름을 이어오면서 꾸준히 발전해왔다며 올해에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풍성한 성과를 도출하자고 말했다. 조 장관은 또 다이 대사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주한중국대사관이 양국 간 가교로서 여러 방면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 장관은 특히 올해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긴밀하게 소통하자고 강조했고, 다이 대사는 APEC 정상회의 준비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한중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복잡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중 양국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이라는 공동의 이익을 위한 전략적 소통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측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다. 다이 대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데 양국이 공동이익을 가지고 있다며 중국은 앞으로도 건설적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노원구, 경계선 지능 청년 자립 지원
사회사회일반 2025.02.06 15:31:32서울 노원구는 경계선 지능 청년의 자립을 돕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느린 청년을 위한 유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능지수가 지적장애인과 비지적장애인 사이에 있는 경계선 지능인은 현행 제도상 지적 장애로 분류되지 않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무자동화 △요리 △자기소개 △자기결정교육 △타악 등이다. 반려견 관리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직업훈련도 진행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경계선 지능 청년이다. 노원구 거주자 및 생활구민이 우선 참여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이용료가 발생할 수 있다. -
민주당 "법정 정년 연장 논의 시작해야…국회 공론화 필요"
정치정치일반 2025.02.06 15:28:07더불어민주당이 6일 현행 정년 제도의 ‘연금 공백’ 문제를 지적하며 “법정 정년의 연장을 논의하는 문제를 시작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국민의 기대수명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저출생 위기에 봉착하면서 생산가능인구, 노동력이 부족한 문제가 사회 경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현행의 정년 제도를 고수하게 되면 정년 퇴임과 연금 수령 시기 사이에 그 5년여 간의 공백 메우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진 의장은 “정부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논의해왔지만 내란사태로 한국노총이 경사노위에서 철수하면서 논의가 중단된 상태”라며 “그래서 이제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나서야 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은 국민연금 수급 연령에 맞춘 법정 정년 연장의 단계적 추진을 이미 공약한 바 있다”며 “중소기업부터 단계적으로 시작해서 정년을 연장하자고 내건 것이었는데, 세부적으로 해결해야 할 쟁점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정년 연장을 한다고 할 때 정년 연장되는 노동자의 고용 형태를 어떻게 할 것이냐, 인건비 부담을 어떻게 나눠질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며 “일거에 타결될 수 없는 일인 만큼 논의를 시작해서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야 한다”고 했다. 진 의장은 “노후소득이 보장돼야 하고, 일한 만큼 보상돼야 한다는 원칙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당의 입장을 정리할 수 있다”며 “(고용 형태, 인건비 부담 문제가) 여야 간, 노사 간의 큰 쟁점이 된다면 정책 디베이트도 고려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단독] 곧 방 빼는데 '수험생 초특가'… 경찰, 먹튀 헬스장 수사 착수
사회사회일반 2025.02.06 15:25:55서울 마포구 소재 한 헬스장이 돌연 폐업한 후 환불을 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헬스장 대표는 퇴거 명령을 받은 사실을 숨기고 회원권을 판매하다가 영업종료를 불과 나흘 앞두고 폐업을 통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A 헬스장 대표인 50대 남성 김 모 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계속해서 접수되고 있다”며 “현재 김 씨를 한 차례 소환 조사했으며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김 씨는 계약 종료를 3개월 앞둔 지난해 9월 30일 입주 건물로부터 헬스장 사용허가 취소 사유가 발생해 계약 연장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김 씨는 회원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고 11월 말까지도 ‘수험생 할인’ 등 각종 프로모션을 펼치며 회원권을 판매해 왔다. 그러다가 지난해 12월 3일이 돼서야 경영난으로 인해 같은 달 7일 영업을 종료한다고 통보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환불 대상 회원 수는 최소 430명, 피해 금액은 1억 원에 달한다. 김 씨는 당초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환불을 진행하겠다고 공지했으나 이후 30일로 번복하는 등 환불을 차일피일 미루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김 씨는 강남·성북구 등지에서도 복수의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지점 매각과 자산정리 등으로 지급처리를 서두르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200명가량에게 환불을 완료했다고 공지한 상태다. 하지만 피해자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피해자 단체카톡방 운영자는 “환불 기준과 명단을 여러 번 요구했으나 ‘죄송하다’는 답변 뿐”이라며 “단톡방 64명 중 실제 환불을 받은 사람은 9명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당초 약속했던 금액의 60%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헬스장에도 ‘연초 특수’는 커녕 ‘먹튀’만 들끓는 모양새다. 경기 고양시 소재 한 체인형 헬스장의 대표는 새해 첫 날 회원들에게 일방적으로 폐업을 통보하고 연락을 끊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한 유명 필라테스 학원도 지난해 12월 말 재정난을 이유로 운영 중이던 전국 7개 지점을 돌연 폐업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만 1800명 이상이다. 해당 학원의 폐업을 대행하고 있는 업체는 부채 규모가 10억 원이 넘어갈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국소비자원에 지난해 접수된 헬스장·필라테스·요가 관련 피해구제 건수는 4623건으로 전년(4356건) 대비 6.1% 증가했다. 올 1월도 430건으로 이미 지난해의 11분의 1 수준에 달한다. -
부광약품, 작년 영업이익 16억…3년만에 흑자전환
산업산업일반 2025.02.06 15:24:29부광약품(003000)이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2년 적자를 기록한 후 3년 만이다. 부광약품 6일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1% 늘어난 1600억 8600만 원, 영업이익은 16억 1500만 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력 제품인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와 항정신병 신약이 흑자전환을 이끌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와 '치옥타시드'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81% 증가했다”며 “지난해 8월 출시된 항정신병 신약 '라투다'가 매출을 빠르게 실현한 점도 중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부광약품은 지난해 5월 대표이사 직속으로 중추신경계(CNS) 사업본부를 신설해 역량을 집중한 결과 CNS 전략 제품군의 매출이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라투다는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26개 이상 종합병원에서 처방되고 있으며 세브란스·강북삼성병원 등 94개 종합병원에서 약사 심의를 통과했다. 부광약품은 올해도 덱시드와 치옥타시드의 외형을 확대하고 라투다를 포함한 CNS 전략품목 매출 극대화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만성질환 분야의 신제품 발매를 통한 1차 의료기관 처방 영역확대, 다양한 코프로모션 사업제휴를 통한 전문의약품 사업영역 확대 등에 나설 예정이다. -
송파구, 주말농장 경작자 모집
사회사회일반 2025.02.06 15:24:20서울 송파구는 이달 7일부터 21일까지 친환경 주말농장 경작자를 모집한다. 주말농장은 도시농업을 활용하고 주민들에게 건강한 여가생활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약과 화학비료 없이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고 최근 채소 가격이 치솟으면서 각광받고 있다. 구민이면 누구나 1세대당 1구획을 신청할 수 있다. 총 330구획을 일반 분양한다. 1구획 당 고랑 면적을 포함해 9㎡ 규모로 연간 임차료는 8만 원이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사회적 취약계층을 배려하기 위해 텃밭 50구획은 특별 분양한다. 연간 임차료는 4만 원이다. 접수 기간 내 온라인 신청하거나 오는 10일 방문 접수하면 된다. -
블랙록, 유럽서 비트코인 ETP 출시…미국 외 지역 최초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2.06 15:24:09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유럽에서 비트코인(BTC) 기반 상장지수상품(ETP)을 출시한다. 6일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블랙록이 이달 중 스위스에서 BTC ETP 상품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블랙록은 ETP 출시를 위해 최근 스위스 취리히에 가상자산 전문 법인 '아이셰어즈 디지털 에셋 AG(iShares Digital Assets AG)'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록이 미국 외 지역에서 BTC 기반 상품을 출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블랙록은 지난해 1월 현물 BTC 기반 상장지수펀드(ETF)를 세계 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 블랙록 BTC 현물 ETF 상품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ETF(IBIT)’는 출시 1년 만에 운용자산 규모 575억 달러(약 83조 2657억 원)를 넘어서며 빠르게 성장했다. 블랙록은 미국에 이어 유럽 시장에서도 성공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블랙록의 유럽 ETP 상품 출시로 BTC로의 기관 자금 유입은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가상자산 분석 업체 스테노 리서치는 올해 BTC ETF로 약 480억 달러(약 69조 4752억 원)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은행 JP모건은 지난해 말 보고서에서 “BTC가 지정학적 리스크와 인프레이션 헤지를 위한 투자 포트폴리오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가상자산 시장으로 기록적인 자금 유입이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DL이앤씨, 지난해 영업이익 2709억 원…전년 대비 18% 감소
부동산정책·제도 2025.02.06 15:22:12DL이앤씨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8조 3184억 원, 영업이익이 270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2023년 대비 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자회사 DL건설의 일부 현장 원가율 조정과 대손 반영에 따라 18% 감소했다. 수주액은 9조 480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조 43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41억 원으로 6.7% 증가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13%의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수주액은 3조 5090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20% 증가했다. DL이앤씨는 수익성 높은 프로젝트를 선별 수주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주택은 3817억 원 규모의 잠실우성 4차, 4385억 원 규모의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하는 등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원을 돌파했다. 토목은 4818억 원 규모의 영동 양수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플랜트는 2546억원 규모의 분당복합화력발전 현대화사업 및 2367억원 규모의 S-OIL 온산 공장 가스터빈 발전기 설치 공사를 수주했다. 회사 측은 향후 소형모듈원전(SMR) 성과도 빠르게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MR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는 미국의 엑스에너지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 아마존과 대규모 투자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연결기준 4분기 원가율은 88.2%로 3분기 대비 0.9% 포인트 개선됐으며 2분기 연속 80%대 원가율을 유지했다. 연간 원가율도 2023년( 90.2%) 대비 0.4% 포인트 개선된 89.8%로 80%대를 회복했다. 4분기 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100.4%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조 711억원, 순현금 9940억 원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구축했다고 평가 받는다. 신용등급은 6년 연속 건설업종 최고 수준인 ‘AA-‘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목표는 연결기준으로 수주 13조 2000억원, 매출 7조 8000억원, 영업이익 5200억원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DL이앤씨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 및 탄탄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수익성이 담보된 양질의 신규 수주를 이어갈 것"이라며 "2025년에도 점진적인 실적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오후 3:20 현재 코스닥은 40:60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0.60%↑)
증권News봇 2025.02.06 15:20:566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8.79p(+1.20%) 상승한 739.77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비금속업(+5.05%), 기타서비스업(+2.61%), 기계·장비업(+2.33%)이며, 약세업종은 운송장비·부품업(-0.96%), 출판·매체복제업(-0.60%), 금융업(-0.3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82:18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업은 14:8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20억, 기관은 719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61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램테크놀러지(171010)가 29.95% 오른 4,860원을 기록 중이고, 온코크로스(382150)(+29.92%), 와이씨켐(112290)(+29.8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애닉(299910)(-38.60%), 한울소재과학(091440)(-27.96%), 이큐셀(160600)(-21.7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958개, 하락종목은 64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속보] 곽종근 "尹·김용현한테 국회 철수 지시받은 적 없다"
사회사회일반 2025.02.06 15:20:52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12·3 비상계엄 때 윤석열 대통령이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철수 지시를 받은 적 없다고 강조했다. 곽 전 사령관은 6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 6차 변론기일에서 국회 측 대리인이 "계엄 해제가 의결된 후 병력 철수는 증인의 판단으로 지시한 것이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곽 전 사령관은 이어 '대통령이나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지시를 받은 적 있느냐'는 질문에 "철수 지시는 받지 않았고, (제가) 김 전 장관에게 국회와 선관위 등에 대한 임무를 중지하고 철수하겠다고 말씀드리고 나서 철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증인으로 출석한 김현태 육군 707 특수임무단장도 당시 "부대원들 철수 지시와 관련해 대통령이나 국방부 장관이 지시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나"라고 묻자 "없다"고 답했다. 곽 전 사령관은 또한 12·3 비상계엄 때 병력을 투입한 것은 잘못이라고도 말했다. 윤 대통령 측 대리인은 이날 곽 전 사령관에게 "증인의 병력 투입지시는 상관 명령에 적법하게 따른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곽 전 사령관은 "투입 지시 당시 적법성을 판단할 경황이 없었다"며 "투입된 것 자체는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이 증인한테 데리고 나오라고 지시한 대상이 국회의사당 내 의원이 맞나"라는 청구인(국회) 측 대리인단의 질문에는 "정확히 맞다"고 답했다. 이어 "당시 본관 안에는 작전 요원들이 없었다"며 "그 상태에서 전화 받았기 때문에 말씀하신 의결 정족수 문제, 안에 들어가 있는 인원을 빨리 끌어내란 부분이 당연히 의원이라고 이해했다"고 말했다. 곽 전 사령관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의원이 150명이 안 되도록 막아라, 빨리 문을 열고 들어가 의원들을 데리고 나오라는 지시를 받은 게 맞나'라는 질문에도 "네"라고 답했다. 그는 자신의 공소장에 적시된 '유리창을 깨고라도 본관에 진입하라. 150명이 넘으면 안 된다. 문을 부수고라도 끌어내라. 대통령 지시다' 내용에 대해서도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저한테 지시한 내용을 참모들과 현장 지휘관들과 논의하는 과정이 그대로 쓰여 있다"고 인정했다. 곽 전 사령관은 12·3 비상계엄 선포 당일 707특임단 병력과 1공수특전여단 병력을 국회로 출동시키고,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
윤이나의 목표 ‘신인왕과 세계 1위’ 모두 차지한 선수 9명…‘한국 4명 최다’ 고진영 박성현 유소연 그리고 신지애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2.06 15:20:41파운더스 컵으로 드디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하는 윤이나의 목표는 일단 ‘2025 신인왕’이다. 그리고 궁극적인 목표로 ‘세계랭킹 1위’를 겨냥한다. 과연 윤이나의 도전은 계획대로 순항할 것인가. 역대 신인왕과 세계랭킹 1위를 모두 차지한 선수는 전부 9명이다. 세계랭킹 1위에 올라 본 선수 18명 중 절반이 신인왕과 골프 여왕 자리에 모두 올라본 것이다. 처음으로 신인왕과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한 선수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다. 1994년 신인왕에 올랐던 소렌스탐은 여자골프 세계랭킹이 시작된 2006년 2월 1위에 오른 뒤 2007년 4월 말까지 60주간 세계 1위 자리를 지키다 은퇴 수순을 밟았다. 소렌스탐에 이어 신인왕 출신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이은 선수는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다. 2003년 신인왕에 오른 오초아는 2007년 4월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뒤 2010년 5월까지 무려 158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오초아 뒤를 이은 세계 1위 선수는 2009년 신인왕 신지애다. 2010년 5월 골프 여제 자리에 오른 뒤 7주 동안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후 세계랭킹 1위 자리는 춘추전국의 시대로 접어든다. 미야자토 아이(일본)와 크리스티 커(미국) 그리고 신지애가 세계 1위 자리를 놓고 뺏고 뺏기는 혼돈의 시기가 이어졌다. 이 춘추전국의 시대를 끝낸 선수가 바로 신지애 보다 1년 앞선 2008년 신인왕에 올랐던 쩡야니(대만)다. 2011년 2월 세계 1위 자리에 올랐던 쩡야니는 2013년 3월까지 109주 동안 여제의 자리를 지켰다. 쩡야니 뒤를 이은 신인왕 출신 세계 1위 선수는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다. 2014년 신인왕을 차지했던 리디아 고는 2015년 2월 처음으로 세계 1위 자리에 올랐다. 리디아 고의 뒤를 이은 신인왕 출신 세계 1위 자리 주인공은 한동안 대한민국 여자골퍼의 몫이 됐다. 리디아 고보다 2년 먼저 2012년 신인왕에 올랐던 유소연을 비롯해 2017년 신인왕 박성현 그리고 2018년 신인왕 고진영이 세계 1위 자리에 오른 것이다. 신인왕 출신 세계랭킹 1위 9명 중 4명이 대한민국 선수들이다. 그리고 가장 최근 신인왕이면서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선수가 태국의 지노 티띠꾼이다. 2022년 신인왕인 티띠꾼은 ‘루키 시즌’ 중에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유일한 기록을 남겼다. 현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를 비롯해 나머지 절반인 9명은 신인왕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선수들이다. 코르다는 박성현이 신인왕에 올랐던 2017년 신인 랭킹 3위였다. 미국 출신 중 신인왕과 세계랭킹 1위를 모두 차지한 선수는 아직 없다. 윤이나는 한국 선수 다섯 번째이자 LPGA 역대 10번째 ‘신인왕 출신 세계랭킹 1위’에 도전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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