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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1명 경남경찰 수사…인터넷 사기 혐의
사회사회일반 2026.01.23 14:46:59경남경찰청이 23일 캄보디아에서 검거돼 국내로 강제 송환된 한국인 범죄 피의자 73명 중 1명의 신병을 인계받아 호송 중이라고 밝혔다. 경남경찰청이 호송 중인 30대 남성 A 씨는 2024년 10월 국내에서 인터넷 물품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작년 8월 캄보디아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의 도주 사실을 확인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적색수배를 요청해 추적을 이어왔다. A 씨는 창원중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물품 사기 혐의와 함께 캄보디아에서 다른 범죄에 가담했는지도 조사할 예정이다.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캄보디아에서 각종 범죄를 저지른 한국인 피의자 73명을 국내로 강제 송환했다. 이 중 49명은 부산으로, 2명은 울산에서 수사를 받는다. 이번 대규모 검거는 캄보디아 현지에 파견된 코리아전담반과 국가정보원, 현지 캄보디아 경찰의 공조를 통해 이뤄졌다. 송환된 피해자 전원은 기내에서 이미 체포영장이 집행된 상태로 수사기관에 인계돼 본격적인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
<유>카카오페이, 상한가 진입.. +29.89% ↑
증권News봇 2026.01.23 14:42:03오후 2시 42분 현재 카카오페이(377300)가 +29.89% 오른 67,800원(▲15,6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7,746억3,271만, 거래량은 1,231만1,96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카카오페이는 전일 상승(52,200원, ▲2,100, +4.19%)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카카오페이는 상승 13회, 하락 17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40.23%였다. 이 기간 '금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0.52%를 기록했다.현재 '금융업' 총 99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84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뱅크(323410) +10.05%, 코오롱(002020) +8.98%, OCI홀딩스(010060) +7.55%)[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디지털 은' 3주 만에 581억 거래…지난해 은행 실버바 판매액 넘었다
블록체인블록체인 2026.01.23 14:40:02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올해 누적 디지털 은 거래액이 지난해 연간 은행 실버바 판매액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실물 보관 부담 없이 언제든 손쉽게 거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투자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23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에 따르면 올 들어 비단의 디지털 은 상품 ‘e은’의 누적거래액은 약 581억 원을 기록하며 4대 은행의 지난해 전체 실버바 판매액인 약 307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비단에서 이뤄진 전체 거래액인 239억 원 역시 3주 만에 2배 이상 초과했다. 실물 은을 기반으로 한 상품인 e은은 현물 구입과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가지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앱을 통해 최소 1g 단위부터 매입할 수 있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은을 소유할 수 있다. 거래시간도 자유롭다. 비단은 하루 23시간 거래가 가능해 글로벌 시장 흐름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구매한 은은 보안구역 내 창고에 실물로 보관돼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현재 비단에서는 e은과 함께 e금, e구리, e플래티넘, e팔라듐, e주석, e니켈 등 7종의 귀금속을 거래할 수 있으며 상품군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비단의 누적 회원수는 123만 명, 누적 거래액은 1조 5800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은은 금값의 고공행진 이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평가됐다는 분석과 함께 대표적인 투자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10월 중국의 은 수출 통제에 이어 11월 미국이 은을 ‘중요 광물’로 지정하면서 물량 확보를 위한 패닉 바잉으로 이어진 점도 가격 폭등의 원인으로 꼽힌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은 현물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 오른 98.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단의 e은 가격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그램(g)당 5109원으로 1년 전에 비해 약 3배 이상 올랐다. 최근 3개월 기준으로만 약 105%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은과 같은 실물자산은 그동안 보관과 유동성의 한계로 대중적인 상품으로서 진입 장벽이 존재했다”면서 “비단은 대중의 투자 기회 확대를 통해 높은 수익률을 공유하고 모든 가치 있는 상품이 디지털로 거래되는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소비자 주택가격전망 4년 3개월만에 최고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23 14:39:44서울 집값이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주택 가격 상승 기대 심리가 4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한국은행이 23일 공개한 ‘2026년 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주택가격전망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24로 지난해 12월(121)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21년 10월(125) 이후 4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주택가격전망 CSI는 100을 넘으면 1년 뒤 주택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응답자가 더 많다는 의미다. 현재 지수는 장기 평균(2013~2025년)인 107을 17포인트 웃돌았다. 이혜영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주택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전반적으로 높아진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이달 8일부터 15일까지 전국 2254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기간 중 실제 주택 시장에서도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9%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가장 높은 주간 상승률이다. 주택가격전망 CSI는 지난해 7월 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109로 전월(120) 대비 11포인트 급락한 뒤 이후 대체로 오름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정부는 6·27 대책에 이어 9월과 10월에도 추가 규제 대책을 내놨지만 집값 상승 기대를 꺾는 데는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한은의 연구 결과는 주택 가격 기대 심리가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함을 보여준다. 한은의 시나리오 분석 결과 2020년 5월부터 2년 동안 기대 심리가 2020년 4월의 중립적인 수준에서 유지됐을 경우 2022년 5월 기준으로 주택가격 상승 폭은 실제(24%)보다 절반 수준인 11% 상승에 그쳤을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현재 124까지 치솟은 주택가격 기대 심리가 향후 실제 집값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시사한다. 전반적인 소비 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이달 110.8로 전월(109.8)보다 1.0포인트 높아졌다. 한은은 코스피 상승에 따른 자산 효과가 소비 심리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팀장은 “보유 주식이나 주가 상승으로 경기가 좋아졌다고 인식하는 소비자들이 일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1년 후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향후경기전망 CSI는 98로 전월(96) 대비 2포인트 올랐지만 기준선인 100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현재 체감경기는 일부 개선됐다고 보면서도 향후 경기 흐름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
이혜훈 "장남, 국위선양자로 연세대 입학…시아버지 청조근정훈장"
정치정치일반 2026.01.23 14:38:55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장남의 연세대학교 입학 특혜 의혹과 관련해 “사회기여자 전형, 국위선양자로 입학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장남이 다자녀 전형으로 연세대에 입학한 것이 맞느냐’는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차남과 혼선이 있었던 것은 실수였지만, 장남은 사회기여자 전형 가운데 국위선양자 요건을 충족해 입학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장남의 입학 전형과 관련해 “처음 질의를 받았을 때 17년 전 일이라 기억이 정확하지 않았고, 장남과 차남을 혼동해 다자녀 전형이라고 잘못 설명했다”며 “이를 알고 정정자료를 의원실에 모두 제출했다”고 했다. 시아버지인 김태호 전 내무부 장관의 경력을 활용해 특혜 입학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국위선양자의 연세대 기준은 훈장 종류를 정해 놓고 있다”며 “시부께서 정치인으로서의 공적이 아니고, 공무원으로 평생 봉직한 여러 공적을 인정받아서 청조근정훈장을 받으셨기 때문에 그것으로 자격요건이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후보자는 장남의 연세대 입학 전형을 ‘다자녀 전형’으로 밝혔지만, 장남이 입학한 2010학년도에는 다자녀전형 자체가 없었던 사실이 알려지며 입학 특혜 의혹이 일었다. -
LS그룹, 이웃사랑 성금 20억 기탁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23 14:38:17LS(006260)그룹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0억 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웃사랑성금 마련에는 LS전선·LS일렉트릭·LS MnM·LS엠트론·E1·INVENI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기탁한 성금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주거환경 개선 △보건·의료 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LS그룹은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을 돕는 교육·문화 공간인 ‘LS 드림센터’를 개소 및 운영하는 등 사랑의열매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해 영남지역 산불 화재 복구, 집중호우 피해 복구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고 매년 안성시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원형 LS 경영지원본부장 사장은 “함께하여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LS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박춘원 전북은행장 “금융 경쟁력 핵심은 리스크에 올라타는 것”
경제·금융보험 2026.01.23 14:36:48박춘원 전북은행장이 “금융은 리스크를 피하는 게 아니라 정확히 분석하고 관리해 활용하는 것”이라며 “숙련된 판단을 통해 리스크 위에 올라타는 게 금융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박 행장은 지난 22일 임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캐피탈과 은행의 차이에 대한 질문에 “둘 다 금융업이라는 본질은 같다”고 전제한 뒤 “리스크를 회피하기만 하면 조직의 근육은 생기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행장은 전북은행의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대체투자와 디지털 자산 사업을 꼽았다. 그는 “디지털 자산 분야는 아직 가시적인 성과를 논하기 이르지만 전북은행이 보유한 네트워크와 차별화된 자산을 고려하면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고팍스를 비롯한 관련 인프라와 글로벌 네트워크는 향후 중요한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남들이 쉽게 가질 수 없는 영역에서 기회를 만들어간다면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 행장은 “직급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말할 수 있는 분위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직문화 혁신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집단지성이 작동할 때 더 나은 전략과 실행력이 나오고, 이는 곧 회사의 성과로 이어진다”며 “직원들이 마음껏 의견을 낼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직원들을 향해선 “특정 업무나 기술은 언젠가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며 “환경 변화에 맞춰 스스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
HBM 성공 비결 한권에…최태원의 ‘슈퍼 모멘텀’
산업기업 2026.01.23 14:36:36“고대역폭메모리(HBM) 스토리의 핵심은 인공지능(AI)입니다. AI를 빼고 HBM을 설명하는 건 의미가 없어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정의한 HBM의 본질이다. 그는 기술이 무엇을 가능하게 하는지, 기업이 AI 생태계에 포함되는지 여부가 모든 성패를 가르는 기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AI 반도체의 파급력은 서곡에 불과하다는 진단도 내놓았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의 경영 철학을 비롯해 SK하이닉스(000660)의 HBM 성공 신화를 담은 책 ‘슈퍼 모멘텀’이 26일 출간된다. 컨설팅그룹 ‘플랫폼9와3/4’이 최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 등 주요 경영진과 엔지니어를 인터뷰해 20년에 걸친 치열한 기술 개발 과정을 기록했다. 책은 만년 2등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글로벌 1위로 도약한 SK하이닉스의 저력을 집중 조명한다. 최 회장은 마지막 챕터 ‘최태원 노트’를 통해 “우리는 길목에 서 있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HBM 스토리는 AI 산업이 성장하고 전개되는 방향 앞에 자리를 잡고 서 있었던 자가 성공한 이야기”라며 “곧 지금 하이닉스의 이야기이자 한국 반도체 산업의 잠재력에 대한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 인수 직후 최 회장이 보여준 ‘현장 경영’ 일화도 상세히 담겼다. 2012년 최 회장은 임원 100명과 별도 배석자 없이 1대1 면담을 벌였다. 한 사람당 한두 시간씩 이어진 강행군이었다. 최 회장은 “임원 100명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하이닉스의 문제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며 “해법도 이미 그 안에 있었다”고 말했다. 현장의 목소리에서 답을 찾은 그는 이후 엔지니어 출신 CEO를 선임하고 수조 원 규모의 투자를 믿고 맡겼다. 글로벌 빅테크와 ‘AI 동맹’ 구축 과정도 엿볼 수 있다. 최 회장은 2021년 5월 미국 엔비디아 본사에서 젠슨 황 CEO를 처음 만나 비전을 공유했다. 이후 황 CEO와 웨이저자 TSMC 회장을 잇달아 만나 “3사가 협력해 AI 병목현상을 해결하자”고 제안하며 연합을 주도했다. SK하이닉스의 HBM을 TSMC가 패키징해 엔비디아 가속기를 생산하는 전략은 이렇게 완성됐다. 기술 개발의 험난했던 여정도 공개된다. 2006년 맨땅에서 시작한 실리콘관통전극(TSV) 기술 연구와 2008년 AMD와의 첫 동맹은 HBM 탄생의 밑거름이 됐다. HBM2가 시장의 외면을 받으며 “망했다”는 자조가 나올 때도 연구원들은 ‘아오지 탄광’ 정신으로 버텼다. 최 회장은 실패의 책임을 묻기보다 문제 해결을 독려했고 이는 HBM2E(4세대)와 HBM3(5세대)의 성공으로 이어졌다. 이 책은 ‘언더독’이던 SK하이닉스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문화와 과감한 리더십을 통해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판을 바꾼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최 회장은 AI 시대의 도래에 대해 “지금까지 AI 반도체가 만든 임팩트는 서곡에 불과하다”며 끊임없는 혁신을 주문했다. -
미국서 비트코인 연금 상품까지 나와…韓 법제화 지연 속 해외는 가속 [디센터]
블록체인블록체인 2026.01.23 14:35:20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퇴직연금 상품이 등장했다. 가장 보수적인 운용을 하는 연금을 통해서도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반면 한국에서는 가상화폐 관련 제도화 논의가 지연되면서 산업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보험사 델라웨어라이프는 최근 고정지수형 연금 상품에 가상화폐 연동 투자 옵션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가상화폐 연동 투자가 포함된 연금 상품 출시는 미 보험사 최초다. 고정지수형 연금은 원금을 보장 받으면서 주가지수 수익률에 연동해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보험사가 납입금 대부분을 안전자산에 투자해 원금을 확보하고 일부만 지수 연계 투자로 수익을 내는 구조다. 델라웨어라이프가 추가한 가상화폐 연동 투자 옵션은 블랙록의 미국 주식 ETF와 비트코인 현물 ETF가 결합된 지수를 기반으로 한다. 변동성은 연 12% 수준으로 관리된다. 블랙록이 지난 2024년 출시한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해 말 기준 약 76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로버트 미치닉 블랙록 글로벌 디지털자산 총괄은 "이 상품을 통해 보험 고객들은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비트코인 투자를 추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미국 금융당국이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 기조를 점진적으로 완화하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 제도권 내에서 가상화폐를 장기 투자 자산으로 논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면서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2024년 1월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거래를 승인했고, 이더리움 현물 ETF도 승인 절차를 거쳐 2024년 7월부터 거래가 진행 중이다. 코인글래스 집계 기준으로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운용자산 규모(AUM)은 약 1265억 달러, 이더리움 현물 ETF도 약 185억 달러 수준에 달한다. 반면 한국에서는 가상화폐 관련 제도화 논의가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관련 상품 개발도 더딘 상황이다.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율체계를 담은 디지털기본법 정부안은 발행 주체 등을 둘러싼 이견으로 아직 국회 문턱도 넘지 못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별도 안을 만들고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쟁점이 맞물려 있어 최종안 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기본법 마련에 난항을 겪으면서 가상화폐 현물 ETF 등 국내 가상화폐 산업 확대를 위한 상품 개발은 더욱 지체되고 있다. 당국 역시 해외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이나 해외 상품 중개가 자본시장법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는 입장에서 크게 달라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미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에서 가상화폐의 제도권 편입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국내도 명확한 법적 틀과 투자자 보호를 갖춰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리포트 공개…"투명성 강화"
산업IT 2026.01.23 14:30:52네이버가 지난해 한 해 동안의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정리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리포트’와 프라이버시 전문 연구 결과를 담은 ‘네이버 프라이버시 백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2012년부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네이버의 노력과 활동을 매년 ‘개인정보보호 리포트’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2025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리포트’에서는 지난해 개인정보 보호 주요 활동 및 이슈를 △국내 규제 대응 △투명성 강화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 △파트너사 협업 강화 등 네이버가 지난 한 해 동안 수행한 주요 개인정보·프라이버시 보호 활동을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프라이버시센터 개편, 아동·청소년 프라이버시 부트캠프 개최, 수탁자 점검 시스템 운영, 파트너사 개인정보 보호 컨설팅 및 상담 프로그램 등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수행한 다양한 활동을 상세하게 공개했다. ‘2025 네이버 프라이버시 백서’에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환경과 개인정보 보호의 법적 쟁점(김병필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 △간접식별정보와 개인정보 처리시스템의 범위 재설정(구태언 법무법인(유한) 린 변호사)에 대한 연구 결과를 담았다. 네이버는 2015년부터 매년 개인정보보호, 프라이버시 분야를 주제로 학계와 연구계의 전문 연구 결과를 담은 프라이버시 백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는 “네이버는 AI 등 기술 혁신의 속도에 발맞춰 기술 개발부터 서비스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개인정보 보호 관리 체계를 향상하는 데 주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프라이버시와 데이터 안전성을 변함없는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이용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49:51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IT 서비스업(3.46%↑)
증권News봇 2026.01.23 14:29:3723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00p(+0.32%) 상승한 4968.53로,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증권업(+8.48%), IT 서비스업(+3.46%), 건설업(+3.26%)이며, 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7.03%), 운수창고업(-1.85%), 운수장비업(-1.6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IT 서비스업이 72:28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8,080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4,818억, 외국인은 4,21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국보(001140)가 40.32% 오른 87원을 기록 중이고, 한화갤러리아우(45226K)(+30.00%), 카카오페이(377300)(+29.1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인팩(023810)(-21.06%), 금호전기(001210)(-9.16%), 에스엘(005850)(-8.9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48개, 하락종목은 22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아리바이오, 美기업에 신장·간질환 신약물질 3300억 수출
산업바이오 2026.01.23 14:27:42아리바이오가 미국 신장 질환 전문 바이오 기업 레스타리에 신장·간 질환 신약 후보 물질을 최대 3300억 원에 기술수출했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아리바이오는 신약 개발 영역을 신경계 질환에서 희귀 신장·간 질환으로 본격 확대한다. 아리바이오는 미국 레스타리와 포스포디에스테라아제(PDE)-5 억제제 기반의 신장·간 질환 신약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및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레스타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아리바이오가 개발 중인 다낭성신장질환(PKD)과 간낭성질환(CLD) 후보 물질의 글로벌 개발·상업화에 대한 독점 권리를 확보했다. 현재 전임상 단계인 이 신약의 계약 규모는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포함해 최대 2억 3000만 달러(약 3300억 원)다. 상업화 이후 매출에 연동된 로열티는 별도로 지급된다. 아리바이오는 현재 경구용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으로 최근 파이프라인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경계 질환을 넘어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희귀 신장·간 질환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는 전략을 추진해왔다. 신장 및 간 질환 전문 기업인 레스타리는 아리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다낭성신장질환과 간낭성질환 등 희귀·난치성 질환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앞서 두 회사는 미국내과학회(FACP) 및 신장학회(FASN) 회원인 로버트 바칼라오 인디애나대 명예교수와의 연구를 통해 PDE-5 억제제 계열 접근법이 낭성 질환 치료에 유의미할 수 있다는 근거를 확보했다. 매슈 헤드릭 레스타리 최고경영자(CEO)는 “다낭성신장질환과 간낭성질환은 미충족 의료 수요가 매우 큰 분야로 다낭성신장질환의 1차 치료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는 “차세대 PDE-5 억제제 기반 기술을 통해 신장·간 질환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
코스가 얼마나 쉬웠으면 ‘10언더 2명’ ‘9언더 9명’ ‘8언더 8명’…김시우·김성현도 세계 1위 셰플러와 ‘9언더 공동 3위’
서경골프골프일반 2026.01.23 14:27:0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 두 번째 대회로 열리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920만 달러)는 3개 코스에서 열린다. 대회 코스 난도가 다르기 때문에 3라운드가 끝나기 전에는 순위가 온전한 성적을 나타내지는 못한다.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 라킨타 컨트리 클럽,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3개 코스 중 가장 쉬운 곳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다. 라킨타 컨트리 클럽이 중간 쯤 난도이고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가 가장 어렵다고 평가된다.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는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보다 4타, 그리고 라킨타보다도 3타 정도 더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회 1라운드 성적도 이를 입증한다. 1라운드 공동 선두 2명이 모두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나왔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경기를 치른 동포 선수 이민우(호주)와 피어슨 쿠디(미국)가 10언더파 62타를 쳐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공유했다. 9언더파 63타 공동 3위에도 무려 9명의 이름이 올랐는데, 그 중 5명이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경기를 치른 선수들이다. 그 중에는 지난 주 개막전 소니 오픈에서 공동 11위로 선전한 김시우도 포함됐다. 김시우는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았다. 두 번째로 어려운 라킨타 컨트리클럽(파72)에서 경기한 3명이 공동 3위에 올랐다. 그 중에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대한민국의 김성현이 포함됐다. 셰플러도 김성현도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은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공동 3위 9명 중 딱 한 명만 가장 어렵다고 평가받는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9언더파를 몰아쳤다. 세계 랭킹 62위까지 떨어진 38세의 백전노장 제이슨 데이(호주)다. 버디 10개를 잡고 보기 1개를 곁들이고 9타를 줄였다. 이날 최상의 날씨와 최고의 컨디션 그리고 너무 쉬운 코스 세팅으로 ‘미친 스코어’가 속출했다. 2명이 10언더파 62타를 쳤고 9명이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또 8명이 8언더파 64타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코스 별로 보면 6명이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8타를 줄였고 2명은 라킨타 컨트리클럽에서 공동 12위 성적을 냈다. 7언더파 65타 공동 20위 그룹에도 무려 10명의 선수 이름이 포진됐다. ‘PGA 신인’ 이승택은 라킨타 컨트리클럽에서 4언더파 68타를 치고 공동 71위에 이름 올렸다. 156명 중 130명이 언더파를 친 이날 가장 어려운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에서 경기한 김주형은 이븐파 72타를 치고 공동 131위에 머물렀다. -
총리실 “金총리 ‘마피아’ 발언, 특정 국가·기업 겨냥 아냐”
정치정치일반 2026.01.23 14:25:15국무총리실이 22일(미 현지시간) 쿠팡의 미국 투자사들이 미 무역대표부(USTR)에 한국 정부의 쿠팡 관련 조사·조치 요청 청원을 보내면서 인용한 김민석 국무총리의 ‘마피아’ 발언에 대해 쿠팡과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총리실은 23일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김 총리 발언은) ‘특정기업이나 특정국가 소속 기업들을 강하게 제재하거나 응징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이 아니며, 실제로 발언 내용에서 특정 기업이나 특정 국가는 물론 쿠팡에 대해서도 전혀 언급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내 쿠팡 투자사 그린옥스와 알티미터는 한국 정부를 상대로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 절차에 착수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하면서 “김 총리가 쿠팡의 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법 집행과 관련해 ‘마피아를 소탕할 때와 같은 각오로 해야 한다’고 정부 규제 당국에 촉구했다”고 적었다. 해당 발언은 김 총리가 지난해 12월19일 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금융감독원 등의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한 말이다. 쿠팡에 대한 언급 없이 금융감독 기관들을 향해 시장 질서를 엄격하게 바로잡아달라고 한 주문으로 쿠팡과는 연관이 없는 내용이었다. 총리실은 “(김 총리 발언은) 그간 누적된 대한민국 경제의 불공정한 관행을 엄정히 바로잡고, 이를 통해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신뢰받는 경제질서를 만들자는 취지의 발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쿠팡 미 투자사들의) 해당 문서는 전체적인 발언 맥락과 무관한 자의적 편집과 의도적 왜곡”이라고 덧붙였다. -
에스티팜, 5600만 달러 규모 올리고 핵산 원료 공급계약 체결
산업바이오 2026.01.23 14:21:58에스티팜(237690)은 미국 소재 글로벌 바이오텍으로부터 5600만 달러(825억 원) 규모의 올리고 핵산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원료의약품은 중증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로 상업화 예정인 글로벌 신약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기간은 이달 22일부터 12월 18일까지다. 이번 수주 규모는 에스티팜 2024년도 매출액 2737억 원 대비 3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수주 잔고도 전년 3분기 대비 약 30% 가량 증가했다. 올리고 핵산 치료제 CDMO 시장은 최근 글로벌 회사들의 연구개발 가속화와 후기 임상·상업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확장되면서 규모가 커지고 있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제2올리고동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임상 단계는 물론 상업 생산 규모까지 일관된 품질로 구현할 수 있는 공정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불순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을 구비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초기 개발 단계부터 공정·분석·변경허가까지 고객사 요구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올리고 핵산 치료제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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