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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소외계층 위해 쌀 1만 포대 기증
경제·금융보험 2024.09.11 16:03:08NH농협생명이 10일 소외 계층을 위한 쌀 1만 포대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농협생명이 이번에 기증한 쌀은 대한적십자사의 각 지사와 봉사관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쌀 전달식 직후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와 이 회사 임직원들은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과 사랑의 송편 빚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만든 송편은 지역사회 취약 계층과 나눌 계획이다. 윤 대표는 “대한적십자사의 네트워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이 잘 전달되기 바란다"며 “농협생명도 협동조합보험사로서 많은 분들께 나눔을 실천하고 생명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퐁피두센터 분관 유치' 두고 두쪽 난 부산 여론
사회전국 2024.09.11 16:02:43부산시가 프랑스 미술관 퐁피두센터의 분관 유치를 추진하면서 지역 사회에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유치가 부산지역 문화시설 확충과 미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여론과 막대한 공적 자금을 투입하는데도 시민사회와의 논의나 제대로 된 타당성 검토 없이 밀실행정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여론이 충돌하는 모양새다. 부산시민사회단체와 문화예술단체 등은 11일 부산시청 앞에서 ‘퐁피두 분관 유치 반대 부산 시민사회 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지역 미술계, 시민사회단체와 어떤 의견 수렴도 없이 시의회에 제대로 된 보고 없이 비밀리에 추진중인 이번 유치를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부산시는 유치 타당성을 따져 보려고 개최한 시민사회의 토론회를 방해하려고 같은 시간대 관제 토론회를 열어 지역 미술계와 시민의 입과 귀까지 틀어막으려고 했다”고 비판하며 “최근에는 졸속으로 내용도 비공개하면서 퐁피두 측과 화상으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지적했다. 이기대에 들어설 퐁피두센터 분관은 건축비 최소 1100억여 원, 운영비 한 해 120억여 원 등 시민의 혈세가 대규모로 들어가고 부산지역 문화예술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인데도 부산시가 해당 과정을 모두 비공개로 진행하고 시의회 회의도 비공개 함으로써 모든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면서 “MOU 체결을 철회하고 본 계약(MOA) 체결 절차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세계적인 미술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면 퐁피두와 독점 계약할 것이 아니라 세계 각국 미술관의 작품들을 기획 전시하는 것이 오히려 상식”이라며 “이번 유치 사업 타당성과 예산의 적정성부터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산업계는 퐁피두 분관 유치에 찬성하고 있다.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퐁피두 분관 유치 등과 같이 글로벌 문화예술 집적지를 조성하는 정책은 부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부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허브도시가 되고 글로벌 디자인산업의 거점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 이번 유치에 찬성한다”고 강조했다. 부산 관광 협회·협의회 6곳도 “퐁피두 분관은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돼 고급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면서 “부산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늘리고 지역 문화진흥 정책을 실현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퐁피두 센터 부산’은 현재 용역 중인 이기대예술공원의 핵심 시설로 이기대공원 어울마당 일원 연면적 1만500㎡로 건립될 예정이다. 향후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이기대예술공원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건축물로 지을 예정이며 시는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 착공, 2031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이태원의 밤보다 특별한 밤"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가을맞이 역사문화 행사 풍성
사회사회일반 2024.09.11 16:00:51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20~21일 서울 효창공원(국가유산 사적 제330호)에서 가을맞이 역사문화 행사를 열어 가을밤 정취를 나누고 독립운동 성지로서 서울 효창공원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자 한다. 서울 효창공원에는 김구 선생, 독립운동가 이봉창·윤봉길·백정기 삼의사, 임정요인 이동녕·차리석·조성환 선생 등 애국선열 7명 유해가 안장됐다. 삼의사 묘역에는 안중근 의사 가묘를 조성했다. 효창공원 가을맞이 역사문화 행사는 △용산 문화유산 야행 △역사가족영화제 △초등학생 사생대회 △독립음악회 △독립운동 블록 체험 등으로 꾸렸다. 용산 문화유산 야행은 밤 10시까지 △야경(夜景: 공연) △야로(夜路: 교육) △야사(夜史: 체험) △야화(夜話: 전시) 4가지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펼친다. 야경 공연은 선열 영정을 모신 사당 ‘의열사’ 앞마당에서 열린다. 용산에서 나고 자란 이봉창 의사의 삶을 주제로 한 연극 ‘봉창’, 퓨전 국악,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치유대학원 클래식 공연 등이 무대에 오른다. 야로에서는 서울 효창공원 역사와 우리나라 독립운동에 대한 문화 해설을 듣는다. 2가지 프로그램을 총 5차례 진행하며 용산 문화유산 야행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야사는 △샌드아트 △내 성격유형(MBTI)과 맞는 독립운동가 찾기 △한지등으로 묘역 밝히기 △업사이클링 독립운동가 키링 △전쟁·차별·폭력 과녁에 물풍선 던지기 등 10가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야화는 야간 개장으로 준비했다. 평소 야간에 개방되지 않았던 서울 효창공원 내 현충 시설, 백범김구기념관, 이봉창 역사울림관에서 밤 10시까지 관람객을 맞는다. 역사가족영화제는 구에서 처음 여는 야외영화제다. 의열사에서 이틀간 오후 6시에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씽2게더’를, 밤 8시 30분에는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영화 ‘영웅’을 상영한다. 1~3학년 초등생 사생대회는 의열사에서 21일 오후 2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다. 작품은 공원 내 전시하고 추후 시상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의열사 외부 마당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하얼빈 의거 등 독립운동 역사를 블록 장난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서울 효창공원 가을맞이 역사문화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산구청 문화진흥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몸 바치신 애국지사들이 우리 용산에 잠들어 계신다”며 “다채롭게 준비한 만큼 가을밤 소중한 분들과 서울 효창공원에 오셔서 선열들의 정신을 따라가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PA 최초 연동제 동행기업 인증 받은 BPA, 납품대금 연동제 교육 마련
사회전국 2024.09.11 16:00:42부산항만공사(BPA)는 11일 외부 협력업체와 내부직원들을 대상으로 ‘납품대금 연동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협력업체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재료 가격의 급격한 변동이 있을 때 납품대금을 조정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해 10월부터 공공기관의 모든 위·수탁계약에 적용되고 있다. BPA는 지난해 9월 제도 시행을 앞두고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계약업체 관계자와 실무직원들을 대상으로 납품대금 연동제 설명회를 연데 이어 내·외부 관계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상생거래 문화를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대·중소기업농어촌협력재단 강사를 초빙해 적용 요건, 사례 해석 등에 대해 강의하고 제도 시행 이후 실무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BPA는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전국 항만공사 중 최초로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으로 참여해 대·중소기업농어촌협력재단으로부터 지난해 동행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진규호 BPA 경영본부장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제도 확립에 앞장서고 임직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해 협력업체에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준호 형지 부회장, 계열사 자사주 잇따라 매입
산업생활 2024.09.11 15:59:03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이 계열사 자사주를 잇따라 매입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 부회장은 지난 6일과 9일 장내에서 형지엘리트 보통주 10만1070주를 주당 1178원에, 까스텔바작 5850주를 주당 3426원에 매입했다. 두 계열사 자사주 매입에 투입된 최 부회장의 자금은 약 1억3900만원이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최준호 부회장이 기업가치 향상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책임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게 됐다”며 “그룹 차원에서 각 계열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마케팅 강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형지엘리트는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학생복 사업이 선두를 유지하면서 해외 진출까지 이어지고, 스포츠 상품화와 워크웨어 등 신사업이 성장한 결과다. 지난달 공시에 따르면 형지엘리트(6월 결산 법인)의 당해 잠정 매출액은 연결기준 1327억으로 집계됐다. 최대 실적을 낸 직전 사업년도 보다도 40.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7억원 늘어난 72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도 크게 향상됐다. 까스텔바작의 올 상반기 매출은 2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상승했다. 당기순이익도 흑자를 기록했다. 하반기 외형 추가 확대와 내실 다지기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
이재명 "마이크 끄고 말씀하세요"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9.11 15:58:47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10·16 재·보궐선거 공천장 수여식'에서 김경지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에게 마이크를 끄고 발언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4.09.11 -
민주, 최고위원 1명 전남 출신 주철현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9.11 15:52:32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전남도당위원장인 주철현 의원과 송순호 경남도당위원장을 임명했다. 이재명 2기 지도부가 출범하면서 ‘호남 홀대론’이 부상한 것을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주 의원과 송 위원장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했다”며 “차기 당무위원회 안건으로 부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전남·경남은 당에 있어 소중한 지역인만큼 그에 대한 배려 차원도 있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전남 여수갑이 지역구인 주 의원은 광주지검장과 대검 강력부장을 역임한 재선 의원이다. 송 위원장은 원외로, 창원 시의원과 경남 도의원을 지냈다. 지난달 구성된 당 지도부 7인은 이 대표를 포함한 영남 출신이 4명이고 호남은 전북 출신인 한준호 최고위원 1인에 그쳐 ‘호남 홀대론’이 당 안팎에서 터져나온바 있다. 이로써 민주당 지도부는 최종 영남 5명, 호남 2명, 수도권 2명으로 꾸려졌다. -
수협중앙회·은행, 여성 어업인 육성 지원금 1억 원 기부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9.11 15:51:25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이 어가인구 감소 등에 따라 어촌지역 여성 어업인 육성의 필요성을 느끼고 1억 원 상당의 지원기금을 기부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 이달 10일 서울시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지원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신숙 수협은행 은행장과 안창희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금은 오는 10월 10일 ‘여성 어업인의 날’을 앞두고 여성 어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권익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은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에 전달돼 여성 어업인 육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산업 현장에서 여성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전문지식 교육과 경험 공유 등 다양한 육성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추진됐다”고 했다. -
NH농협카드, 우리 쌀로 만든 아침 먹기 캠페인 진행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9.11 15:50:09NH농협카드가 10일 우리 쌀로 만든 아침밥 증정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NH농협카드 카드고객행복센터 앞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금동명 NH농협카드 사장, 이명호 NH농협카드 마케팅부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NH농협은행과 NH농협카드 고객행복센터의 임직원과 시민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컵밥, 식혜, 커피 등을 나눠주며 쌀 소비를 독려했다. 출근길에 아침 컵밥을 받은 한 시민은 “최근 아침을 챙겨 먹지 못 했는데 이렇게 컵밥을 받으니 아침을 챙겨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출근길에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금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과 시민들이 아침밥과 함께 건강을 챙기는 하루를 보내셨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쌀의 소비를 독려하는 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중기부·6대銀 "中企 글로벌화 지원"
산업중기·벤처 2024.09.11 15:49:26중소벤처기업부가 11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국민·우리·하나·농협·IBK기업은행(024110) 등 국내 6대 은행장과 소상공인 금융 애로 완화 및 중소 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지원을 위한 ‘2024년 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6대 은행은 중소 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지원 계획과 올해 하반기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주요 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중소 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정책금융기관 등 민관 협업 체계 구축과 취약 소상공인을 위한 청년 소상공인 보증료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한국과 베트남의 스타트업 발굴·협력·교류를 지원하고 디지털 공급망 플랫폼 ‘원비즈플라자’에서 제공하는 중소기업 대상 공급망 금융 지원을 기존 3000억 원에서 최대 3조 원까지 늘리기로 했다. NH농협은행은 농산업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위한 스마트팜 기술과 농기자재 수출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6대 시중은행,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디지털 소외 소상공인 등을 위한 원스톱 금융지원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소상공인들은 은행 한 곳만 방문해도 대리 대출 확인서 발급부터 보증서 신청 및 대출 신청까지 한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
포스코이앤씨,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 10월 분양 예정
부동산정책·제도 2024.09.11 15:43:33포스코이앤씨가 충남 아산에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총 1163가구 규모다. 이 중 9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로는 △70㎡A 572가구 △70㎡B 186가구 △70㎡C 121가구 △84㎡A 112가구 △84㎡B 86가구 △84㎡C 86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지난 1월과 5월, 1순위에서 각각 평균 52.5대 1, 평균 30.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단기간 완판까지 성공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4블록)’,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3블록)’와 바로 인접해 있는 후속 분양 단지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지하철 1호선 탕정역 이용이 편리하며 인근 천안아산역의 KTX, SRT 등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 이순신대로와 당진~청주고속도로(아산~천안 구간 23년 9월 개통)도 인접해 있다. 올해 1월 발표된 GTX-C 연장 구간 계획에 아산시가 포함되면서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조성될 탕정8초교와 조건부 승인된 탕정4중학교(가칭)가 인접해 있고 탕정역 일대 학원가도 접근이 수월하다.이 밖에도 모다아울렛, CGV,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여러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 인근 곡교천, 도시개발구역 내 근린공원(예정), 용곡공원, 지산공원 등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1, 2차부터 임대까지 총 8만 8천여 건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의 3연속 흥행을 잇는 후속 단지로 분양 전부터 관심이 뜨겁다”며 "미래가치 높은 입지에서 쾌적한 정주여건과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만큼 향후 아산시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LH, 안전보건공단과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 업무 협약 체결
부동산분양 2024.09.11 15:43:19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건설안전 신기술 연구·개발을 공동 진행하고 관련 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보다 안전한 건설근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공공 주택건설·택지조성 공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이행 지원 △안전의식‧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추진 △건설안전 신기술 공동개발과 연구성과 공유 및 건설현장 보급·활용 지원 △건설현장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정책 제안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LH는 연내 안전보건공단의 안전신기술을 공공 건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범적용 성과분석 및 신기술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운섭 LH 스마트건설본부장은 “산업 무재해를 목표로 안전보건공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건설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건설 현장의 전반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것”이라며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근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한 건설 근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기업 HBM, 中아닌 美·동맹 위해서만 개발해야"
국제정치·사회 2024.09.11 15:42:56수출통제를 담당하는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가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생산하는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국이 아닌 미국과 미국의 동맹을 위해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한국 기업이 만든 HBM의 중국 공급을 통제하는 대중(對中) 반도체 추가 제재안을 검토 중이다. 앨런 에스테베스 미 상무부 산업안보차관은 10일(현지 시간) 워싱턴DC 헤이애덤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경제안보 콘퍼런스’의 기조 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로운 전장의 승패는 우리가 오늘 개발하는 기술이 좌우할 것”이라며 중국이 미국과 동맹의 안보를 위협하는 첨단기술을 확보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AI) 가속기 가동에 HBM이 필요하다면서 “세계에 HBM을 만드는 기업이 3곳 있는데 그중 2곳이 한국 기업”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우리 자신과 동맹들의 수요에 맞도록 이러한 능력을 개발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과의 협력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지난달 31일 미국이 조만간 미국 마이크론,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중국에 HBM을 공급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대중 반도체 추가 통제 조치를 단행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이 같은 조치를 취할 경우 어떤 권한을 사용할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해외직접생산품규칙(FDPR) 적용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FDPR은 미국의 기술을 조금이라도 사용한 외국산 제품에 대해 미국이 통제 조치를 내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미국과 동맹을 위해 HBM을 만들라’는 에스테베스 차관의 이날 발언은 반도체 추가 통제 조치가 임박했음을 시사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에스테베스 차관의 발언과 관련해 “(HBM을 만드는) 3개 기업 중 2개가 한국 기업이라고 하면 너무나 우리에게 영향이 클 수 있다”면서도 “이 단계에서 말씀드릴 것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에스테베스 차관도 한국과 협력을 잘하고 기업들 문제에 신경을 쓰겠다고 얘기했다”면서 더 이상의 언급을 꺼렸다. 한편 미국은 조만간 중국 등을 겨냥한 커넥티드카 규제를 발표할 방침인데 한국 업체들과도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적응을 위한 유예 기간도 부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에스테베스 차관은 규제 대상 품목으로 “소프트웨어 생태계와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량의 동력 체계를 관리하는 부품 등”이라고 말했다. -
"가계부채가 성장 짓눌러" BIS, 韓에 경고 메시지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9.11 15:42:07국제결제은행(BIS)이 한국의 가계부채가 경제성장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채가 성장에 기여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부정적 영향이 더 큰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경고 메시지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BIS는 최근 발표한 정례 보고서에서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 신용 비율이 지난해 말 222.7%에 달해 100%를 넘었다”며 “부채 상환과 이자 부담이 성장을 저해하기 시작하는 변곡점에 다다랐다”고 분석했다. 민간 신용은 금융기관을 제외한 기업·가계 등 민간 비금융 부문의 부채를 말한다. BIS는 부채가 늘면 자금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고 실물 자산이나 교육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면서 성장이 빨라지는 효과가 있지만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부채와 성장의 관계가 처음에는 정비례하다가 어느 순간 꼭짓점을 찍고 반비례로 돌아서는 ‘역U자형’ 곡선을 그린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한국과 중국의 경우 GDP 대비 민간 신용 비율이 100% 선을 웃돌면서 경제성장률도 정점을 찍어 역U자형 곡선과 일치했다”고 짚었다. 아울러 민간 신용이 제조업 등에서 건설·부동산업으로 옮겨가는 현상에도 주목했다. 건설·부동산업은 생산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큼 이 분야에 대한 과도한 대출 쏠림이 성장에 또 다른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건설업과 부동산업 대출 비중이 더 많이 증가한 국가일수록 총요소생산성과 노동생산성 감소는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더 나아가 이런 신용 재배분은 대출 증가가 둔화한 뒤에도 생산성과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BIS는 “주식시장 역할 확대, 핀테크를 통한 금융 중개 기능 확대 등을 통해 생산성이 높은 부문에 신용이 유입되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사단법인 WIN, 제7회 WIN 포럼에서 다양성 우수 기업 10개사에 'WIN 어워드' 수여
사회피플 2024.09.11 15:40:57기업 내 여성 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Women in INovation, 회장 서지희)이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엘하우스에서 '제7회 WIN 포럼'을 개최했다. 날 포럼에서 WIN은 업종별 다양성지수 상위 기업 8개사와 다양성 지수를 개선한 2개사 등 총 10개사에 대한 '2024 WIN 어워드'가 수여됐다. 8개 상위 기업은 영원무역(생활), 한세실업(생활),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금융), 풍산(소재), 현대케피코(기계), 크래프톤(ICT/서비스), 유진기업(건설), 한미약품(제약)이 선정됐다. 우수기업에는 신한금융지주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성 지수를 평가한 결과다. 사진 제공=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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