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저축은행중앙회, 남대문 쪽방촌 여름나기 후원금 1000만원 전달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8.21 11:50:56저축은행중앙회는 20일 '건강한 여름 나기' 일환으로 서울 중구청을 방문해 남대문 지역 쪽방촌 거주민(250 가구)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역대급 무더위에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여름 김치 및 밀키트 등 여름나기 음식을 구매해 주민들에게 나눠줄 수 있도록 후원하는 것이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매번 찾아오는 무더위가 심술궂게도 취약서민들에게 더욱 힘들게 느껴질 것”이라며 “여름철도 겨울철 못지않게 어려움이 많은 이웃들이 있어 중구청에 직접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음 달 저축은행 사회공헌의 날을 지정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민생 친화적인 지원 활동을 계획 중“이라며 “어려운 이웃 곁에서 실질적인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실천하는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성소수자 축복’ 이동환 목사 정직 무효 소송 각하… 法 “구체적 권리 주장 없어”
사회사회일반 2024.08.21 11:49:52성소수자에 축복기도를 했다는 이유로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회)에 정직 2년 처분을 받은 이동환 목사가 법원에 징계무효 확인을 구하는 소송을 냈지만 각하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6부(김형철 부장판사)는 21일 이 목사가 기독교대한감리회를 상대로 제기한 총회재판위원회 판결무효 확인 소송에서 각하 판결했다. 각하는 형식적인 요건의 미비로 청구 자체에 이유가 없다고 판단해 본안을 다루지 않고 재판 절차를 마무리하는 것을 뜻한다. 법원는 무효 확인을 통해 원고가 얻는 이익이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정직 판결로 생계가 어렵다고 주장하면서도 손해배상 청구 등 구체적인 권리를 주장하지 않았다”며 “정직 판결이 출교 판결의 원인 중에 하나로 작용했다고 주장하지만 두 판결은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본안에 대해서도 이 목사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기본권 제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하면서도 “종교단체에 대해서는 그 운영과 목적을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며 자율성과 규율의 보장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 사안은 서로 각기 대립되는 기본권 충돌이다”며 “여러 사유를 고려하면 처벌 규정이 원고의 기본권을 과도하게 침해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 “축복 사실이 동성애에 대한 찬성 행위에 대한 객관적으로 포섭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 목사는 2019년 인천퀴어축제에서 성소수자를 위한 축복기도를 진행했다. 이에 감리회 경기연회는 교리와 장정 제3조 제4항에 동성애를 찬성하거나 동조하는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이 목사를 고발했고 경기연회 재판위원회는 정직 2년을 선고했다. 이 목사는 총회재판위원회에 상소했으나 위원회를 처분을 확정했다. 이 목사는 정직 징계 이후 세 차례 더 축복기도를 진행하고 언론 인터뷰에서 교회 비판 발언 등을 이어갔다. 이에 감리회는 이 목사를 출교 처분했다. 이날 판결 직후 기자들과 만난 이 목사 측은 법원 판단에 유감을 표하며 항소할 계획을 밝혔다. 이 목사의 법률대리인인 최새얀 변호사는 “기본권 충돌에 관해양 기본권 행사가 보장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혐오를 규정한 것을 어떻게 기본권 보장으로 보는지 모르겠다”고 의문을 표했다. 이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기계적으로 두 기본권을 판단한 것이 2024년에 나올 수 있는 판단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이 목사는 “오늘의 결과는 각하지만 우리가 앞으로 받을 최후의 승리로 가는 길목에 있는 하나의 작은 과정일뿐이다”며 “항소할 것이고 승리를 쟁취해내겠다”고 말했다. -
<유>대웅제약, 장중 신고가 돌파.. 145,600→145,700(▲100)
증권News봇 2024.08.21 11:44:48오전 11시 44분 현재 대웅제약(069620)이 4.07% 오른 145,700원(▲5,7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8월 20일 기록한 145,600원이다. 체결강도는 165%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62,290주, 총매도체결량은 37,78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43억8,462만, 거래량은 10만31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3만5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5만9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스시스왑, 오브스 프로토콜 도입…"전통금융 수준 서비스 구축"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8.21 11:44:19이스라엘 블록체인 기업 오브스는 탈중앙화거래소(DEX) 스시스왑과 자사 주요 프로토콜 서비스를 통합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통합을 통해 스시스왑은 35개 이상 블록체인 생태계 전반에 오브스의 탈중앙화지정가거래(dLIMIT) 프로토콜을 통합한다. 탈중앙화 지정가거래는 시장가 거래만 가능한 탈중앙화거래소에서 지정가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또한 스시스왑은 탈중앙화시간분할매수(dTWAP) 프로토콜도 도입한다. 탈중앙화시간분할매수는 하나의 거래를 여러 번 나눠 진행하는 서비스로 변동성이 심한 가상자산 시장에서 평균매수단가를 시장 평균가에 가깝게 매입할 수 있게 돕는다. 특히 대형 주문이 들어올 경우 시장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면서 처리할 수 있어 용이하다. 지정가거래와 시간분할매수는 전통 금융시장이나 중앙화거래소(CEX)에서 보편화된 거래 방법이다. 오브스를 통해 탈중앙화거래소에도 도입되고 있다. 스시스왑 이용자는 두 기능을 통합해 알고리즘 거래 전략을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오브스는 지난 4월 또 다른 탈중앙화거래소 팬케이크스왑과 통합을 진행한 바 있다. 오브스 관계자는 “대형 탈중앙화거래소와의 통합을 통해 중앙화거래소 수준의 거래 환경을 탈중앙화거래소에서 구현하는 오브스의 레이어3 기술력을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디파이 시장 혁신의 선두주자로서의 위치를 더욱 단단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브스는 고급 온체인 트레이딩을 목적으로 설계된 탈중앙화 레이어3 블록체인이다. 지난 2017년 설립돼 2019년 3월 메인넷과 토큰을 출시했다. 스마트컨트랙트의 기본 기능을 넘어 복잡한 형태의 서비스를 온체인 거래에서 가능케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영국 런던, 미국 뉴욕, 일본 도쿄, 서울 등에 사무실을 두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오브스 관계자는 “오브스 레이어3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탈중앙화 지정가거래·시간분할매수 프로토콜은 탈중앙화금융(DeFi)에서의 탈중앙화된 알고리즘 주문에 대한 업계 표준이 됐다"며 “오브스는 탈중앙화 고급 거래 전략에 대한 신뢰도를 주는 요소”라고 밝혔다. -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고민시 "했던 작품들 중 최고 난이도" [SE★현장]
서경스타TV·방송 2024.08.21 11:40:47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서 파격 변신을 시도한 고민시가 소감을 밝혔다. 21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이정은, 모완일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한적한 펜션에 찾아온 수상한 손님의 존재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연고민시는 갑자기 펜션을 찾아온 미스터리한 여인 유성아 역을 맡았다. 고민시는 오디션 당시를 떠올리며 "오디션 같은 두 번의 미팅 끝에 유선아로 선택받았다. 대본을 받았을 때 서늘해서 몸이 차가워질 정도였다. 극의 흐름과 캐릭터들과의 관계성이 매력적이었고 선배님들, 모완일 감독님과 호흡하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고민시는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 "이상할 정도로 집착한다. 영하의 평화로운 삶의 균형이 일그러진다.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성아가 어떤 행동을 하게 될지 촬영하면서 기대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민시는 전작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파격적인 변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지금까지 했던 작품 중에 최고 난이도처럼 느껴졌다. 스스로 의심하고 고민하고 행동했다. 단순한 캐릭터처럼 보여지지 않았으면 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오는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공공공사 입찰 비리 근절한다…국토부, 종합심사낙찰제 개편
부동산정책·제도 2024.08.21 11:36:07정부가 지난 2019년 도입한 종합심사낙찰제도(종심제)를 개편한다. 종심제 통합평가위원회 구성원 검증을 강화하고, 심의 결과를 영구 공개하는 등 제도를 전반적으로 손본다. 국토교통부는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제2기 종심제 통합평가위원회(2024년 9월~2024년 8월) 316명에 대한 구성안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국토부는 제1기 위원회의 임기 만료를 계기로,그간 운영상 문제점 등을 개선하기 위해 제2기 위원회 구성과 제도 개선을 추진해왔다. 최근 종심제 관련 용역업체의 입찰 담합, 금품 수수 등이 알려지면서 업계에서도 로비가 만연하고 기술 변별력이 부족 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제도 손질에 나선 것이다. 이에 국토부는 2기 위원회 구성을 위해 4단계 검증에 나서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1기 위원회와 달리 자천(自薦)을 금지하고 공공기관, 국립대, 주요 학회 등의 기관장 추천을 받았다. 각 기관에서 추천한 1341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 검증에서자격요건(경력, 학위, 기술사 자격증 등)을 확인했고, 2차 검증에서는 기관별 감사·인사부서 협조를 통해 성실·품위유지 의무 위반, 수사 진행 중인 사람 등을 제외했다. 3차는 국토부 및 산하 발주청과 총 6회의 세부 평가위원회를 열어 1기 종심제 심의 이력, 타 위원회 활동 내역, 퇴직 연한 및 세평 부적절 등을 심층 검토했다. 4차 검증에서는 기관별로 그간 각종 심의 사후평가 결과 등을 토대로 후보자에 대한 추가 검증을 시행했다. 이와 같은 철저한 검증을 통해 총 316명(약 24%)을 선정했다. 2기 종심제 평가위원회는 40대 비중이 38.6%로 1기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또 한 번도 건설 심의에 참여한 적 없는 신규 위원이 대거 진출했다. 국토부는 316명 후보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이수자에 한해 최종 위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종심제 심의 과정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주관성이 높은 현행 종심제 평가지표를 개선해 정성평가 및 총점 차등제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최근 검찰 수사결과 발표에서 지적됐듯이 사업계획 발표, 기술인 면접 때 표식을 사용한 업체에 대해선 처벌을 강화한다. 위원별 채첨표 등 심의결과는 온라인 턴키마당을 통해 영구 공개하고, 사후평가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앞으로 발주청 소속 심의위원 비율을 50% 이내로 제한하고 국토부·타기관·교수·연구원 위원을 균형있게 참여시킨다. 종심제 심의위원도 공무원 의제 적용 규정을 명확히 하고 사후 평가 결과 불성실, 비리 정황이 확인된 위원에 대해선 해촉 규정도 강화하기로 했다. 김태병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공정한 심의를 통해 기술력 있는 업체가 사업을 수주하는 등 종심제가 본연의 취지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고민시, 예쁨 가득 소감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8.21 11:34:17배우 고민시가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극본 손호영/연출 모완일) 제작발표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오는 23일 공개. -
고민시, 싱긋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8.21 11:33:53배우 고민시가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극본 손호영/연출 모완일) 제작발표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오는 23일 공개. -
이정은, 부드러운 카리스마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8.21 11:33:32배우 이정은이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극본 손호영/연출 모완일) 제작발표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오는 23일 공개. -
김윤석, 압도적인 포스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8.21 11:33:15배우 김윤석이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극본 손호영/연출 모완일) 제작발표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오는 23일 공개. -
윤계상, 너 내 누군지 아니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8.21 11:32:57배우 윤계상이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극본 손호영/연출 모완일) 제작발표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오는 23일 공개. -
"남편이 '16세 연하' 알바생과 바람났어요"…글 올린 아내, 고소 위기 왜?
사회사회일반 2024.08.21 11:32:27결혼 1년 만에 남편과 협의 이혼했다는 한 여성이 전 남편과 불륜 상대 여성에 대한 글과 사진을 온라인에 올렸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할 위기에 놓인 사연이 전해졌다. 20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 이 같은 제보자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남편은 서울 대학가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며 아르바이트 직원인 여학생과 자주 연락을 주고 받았다"며 "여학생과 남편의 나이 차이가 16살이나 나서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남편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대담하게 여직원과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은 심지어 새벽에도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문자로 했고 이 일로 남편과 크게 다툰 적도 있었다"며 "결국 해당 사건이 시발점이 돼 협의이혼을 했다. 실제로 전 남편도 여직원과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이혼 후에도 이따끔 전 남편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들여다봤고 그러던 중 불륜 상대인 여직원의 SNS 계정도 발견했다고 했다. 그는 "그곳에서 여직원과 전 남편의 다정한 사진 여러 장을 확인했다"며 "문제는 협의이혼 전에 전 남편과 함께 찍은 것으로 의심되는 사진이 여럿 존재한다는 것이었다"고 했다. 이에 분노를 참지 못한 A씨는 인터넷 카페에 3차례에 걸쳐 전 남편이 이혼 전부터 불륜을 저질렀다는 글을 올렸다. 전 남편이나 상대 여성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두 사람의 나이, 자신과의 결혼식 일자, 신혼집 위치 등을 공개했다. 전 남편의 음식점 상호는 밝히지 않았으나 음식점의 종류와 위치를 적었고 상대 여성의 SNS 사진을 캡처해 얼굴 부분을 모자이크한 후 올렸다. 그러자 이런 사실을 알게 된 전 남편과 상대 여성이 A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A씨는 "전 남편은 '이혼 후 만났을 뿐인데 제가 거짓말까지 하면서 자신과 상대 여성을 비난했다'고 말했다"며 "저는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억울하다. 전 남편의 불륜이 사실이 아니라면 제가 더 크게 처벌받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해당 사연에 대해 법무법인 신세계로 김규리 변호사는 "명예훼손죄가 성립하려면 그 피해자가 특정되어야 하는데 이번 사연의 경우 피해자들을 전혀 모르는 일반 대중은 알 수가 없겠지만 적어도 피해자들의 지인 내지 주변 사람의 경우에는 그 피해자들을 특정해 지목하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이므로 해당 게시글이 피해자들을 구체적으로 지목해 특정한 것으로 인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가 성립하려면 그 적시하는 사실이 허위여야 할 뿐만 아니라, 행위자가 그와 같은 사실을 적시함에 있어 해당 사실이 허위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사연의 경우 허위 사실이었다고 하더라도 A씨가 이를 허위의 사실로 인식했다고 인정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라고 봤다. 허위 사실 적시는 아니지만 명예훼손죄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정보통신망법에 따르면 명예훼손죄의 경우 사실 적시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 허위 사실 적시는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 정지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97%↓)
증권News봇 2024.08.21 11:30:2221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1.04p(-1.40%) 하락한 776.40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제약업(-3.36%), 유통업(-2.24%), 기타서비스업(-1.93%)이며, 강세업종은 금융업(+0.80%), 비금속업(+0.6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업은 51:49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95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511억, 기관은 35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티디에스팜(464280)이 223.46% 오른 42,050원을 기록 중이고, 원익(032940)(+29.99%), 알티캐스트(085810)(+29.9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투비소프트(079970)(-21.60%), 셀리드(299660)(-19.66%), 세니젠(188260)(-17.3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241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34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42:58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료정밀업(4.41%↓)
증권News봇 2024.08.21 11:30:1221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01p(-0.19%) 하락한 2691.62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4.41%), 운수장비업(-1.20%), 음식료품업(-0.98%)이며, 강세업종은 전기가스업(+2.96%), 건설업(+2.32%), 의약품업(+1.8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업이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83:17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376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62억, 기관은 1,12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유한양행우(000105)가 10.76% 오른 87,500원을 기록 중이고, 일신석재(007110)(+10.60%), HDC현대산업개발(294870)(+8.7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파미셀(005690)(-10.12%), 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8.06%), 신풍제약(019170)(-7.6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52개, 상승종목은 33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포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더한 ‘2025 매버릭’ 공개
문화·스포츠자동차 2024.08.21 11:30:002025 포드 매버릭미국의 자동차 브랜드, 포드(Ford)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인 소형 픽업트럭 ‘2025 매버릭(Ford Maverick)’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2025 매버릭은 지난 2021년 이후 북미 시장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부담 없는 픽업트럭’으로 자리를 잡아온 매버릭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 차량이다.유니 바디 구조를 기반으로 한 차량의 골격은 물론, 깔끔하게 다듬어진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한 2025 매버릭의 경쟁력은 ‘기능 개선을 통한 다재다능함’에 있다.2025 포드 매버릭실제 2025 매버릭은 픽업트럭의 기동성, 그리고 데크 공간을 통한 다양한 기능의 가치는 물론이고 ‘편의성 및 기술 요소’ 부분에서 확실한 이점을 제공한다.특히 13.2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기반으로 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5G 네트워크를 통해 최신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도 견인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프로 트레일러 백업 어시스트는 물론이고 히치 어시스트 등 다양한 기능이 더해져 차량 운영의 편의성을 한껏 끌어 올렸다.2025 포드 매버릭더불어 데크 공간의 추가적인 파워 아웃렛은 물론이고 12V 콘센트 등이 마련됐다. 또한 데크 수납 공간 등에도 다양한 편의성이 더해져 차량 활용성을 더했다.또한 매버릭의 보닛 아래에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더해져 더욱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해 픽업트럭 시장에서 가장 효율적인 매력을 과시한다.2025 매버릭은 2만 6,295달러부터 시작하며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