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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위스키 수입 줄어드는데…날개 돋친 일본산
산업생활 2024.08.21 12:08:11수입 맥주와 위스키 시장이 최근 위축된 가운데 일본산의 인기는 되레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관세청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일본 맥주 수입액은 3777만달러(약 500억원)로 지난해 동기(2272만달러) 대비 66% 늘었다. 올해 7월까지 일본 위스키 수입액은 620만달러(약 80억원)로 지난해(564만달러)보다 9.9%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한해 전체 수입액(316만달러)의 2배 수준이다. 아사히맥주 등 일본 맥주는 수입 맥주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다 2019년 하반기부터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 규제로 불매 운동이 일어 판매가 급감했다가 최근 증가세로 돌아섰다. 일본 맥주 수입액은 2018년 사상 최대인 7830만달러(약 1000억원)를 기록했지만 2020년에는 93% 급감한 567만달러로 바닥을 찍었다. 이후 2022년 엔데믹을 맞으며 회복세로 돌아섰고 지난해엔 5552만달러(약 740억원)까지 기록했다. 엔화 가치 하락 속에 올해 7월까지 일본 맥주 수입액은 2018년 같은 기간(4503만달러)의 84% 수준이다. 수입량으로 보면 4만7184t(톤)으로 2018년(5만243t)의 94%에 달했다. 흔히 '사케'로 불리는 일본 청주도 국내에서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올해 7월까지 일본 청주 수입은 사상 최대인 1434만달러로 작년 동기(1388만달러)보다 3.3% 증가했다. 전체 맥주 시장 위축을 감안하면 일본 맥주는 불매 운동의 영향에서 사실상 벗어났다고 볼 수 있다. 맥주 업계 관계자는 "일본 맥주 불매 당시보다 판매가 많이 늘었다"면서 "일본 맥주 수입 중량이 가장 많았던 2018년과 직접 비교하기는 어려운데 전체 맥주 시장이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일본 맥주와 위스키 수입이 올해 증가한 것은 전체 시장이 줄어든 것과는 상반된다. 올해 1∼7월 맥주 수입액은 1억1956만달러(약 1600억원)로 작년 동기 대비 8.2% 줄었다. 위스키류 수입액도 1억4317만달러(약 1900억원)로 10.2% 감소했다. 일본 맥주가 외면당하던 때 반사이익을 누리던 중국 맥주는 칭다오 맥주 공장 '방뇨' 사건 이후 일본, 네덜란드, 미국에 이은 4위로 떨어졌다. -
엠호프 "해리스, 이 순간에 정확히 맞는 대통령"[美 민주 전당대회]
국제정치·사회 2024.08.21 12:06:57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인 더그 엠호프가 20일(현지시간) 해리스 부통령이 지원 유세에서 그녀가 가족을 위해 늘 나섰던 것처럼 이제는 국가를 위해 봉사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엠호프는 이날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이틀째 행사에서 연설에 나서 "카멀라는 즐거운 전사(joyful warrior)다. 그것은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항상 해왔던 일을 그녀의 국가를 위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즐거운 전사들에 대해 알아야 할 게 있다. 그들은 그래도 전사다. 그리고 카멀라는 그 누구보다 강인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정의를 실현하는 데서 기쁨을 찾고 내 부모님이 나한테 가르쳤듯이 불한당들에게 맞선다"며 "그녀는 싸움에서 절대 도망치지 않으며 정면으로 맞서는 게 겁쟁이를 상대하는 최선의 방법임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엠호프는 해리스 부통령이 전당대회에서 후보 수락 연설을 하는 22일이 결혼 10주년이라고도 밝혔다. 그는 "미국은 이번 선거에서 여러분의 가족의 미래를 누구에게 맡길지 결정해야 한다. 난 우리 가족의 미래를 카멀라에게 맡겼다. 내가 한 최고의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카멀라 해리스는 내 삶에서 중요한 순간에 나에게 정확히 맞는 사람이었고 지금 우리나라 역사에서 이 순간에 정확히 맞는 대통령이다"라고 자신했다. 엠호프는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미국 역사상 첫 '퍼스트 젠틀맨'이 된다. -
'부부의 세계'→'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모완일 감독 "둘다 클리셰 뛰어넘어" [SE★현장]
서경스타TV·방송 2024.08.21 12:05:39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연출한 모완일 감독이 전작 '부부의 세계'와의 공통점을 언급했다. 21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이정은, 모완일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한적한 펜션에 찾아온 수상한 손님의 존재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연출을 맡은 모완일 감독은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 대해 "손호영 신인 작가가 썼다. 특이한 이야기여서 드라마로 나오기 힘들 것이라 생각했는데 미련이 남아 계속 돌아봤다. 이것을 매력적으로 잘 만들면 시청자분들이 좋아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시작했다"고 연출 계기를 밝혔다. 모완일 감독은 전작 '부부의 세계'를 통해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그는 "'부부의 세계' 때도, 이번 작품도 그렇고 대충 예상이 되고 준비하는 신들이 있다. 하지만 두 작품 다 출연하는 배우분들이 내가 생각하는 클리셰를 뛰어넘어서 보여주셔서 신기했다. 감독 입장에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 무책임할 수 있지만 보기에 멋있었다"고 촬영을 회상했다. 한편,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오는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美 샌더스 의원 “많은 미국인들 고통의 삶…공화당 프로젝트2025는 급진적”[美 민주 전당대회]
국제정치·사회 2024.08.21 12:05:07버니 샌더스 연방 상원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집권 플랜으로 불리는 ‘프로젝트 2025’를 두고 급진적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진보 정치인으로 꼽히는 샌더스 의원이 보수 정당의 계획을 두고 ‘급진’ 딱지를 붙인 셈이다. 민주당 전당대회 둘째 날인 20일(현지 시간) 샌더스 의원은 “너무나 많은 미국인들이 매일 삶에서 고통받고 있다”며 “60%의 미국인이 일당에 목을 매고 있을 때 상위 1%는 전에 없는 부를 누리고 있다. 이들은 부자 증세도 안 된다고 하고, 노령자들을 위한 사회보장을 확대해서도 안 된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들에게 나쁜 소식을 전한다. 우리는 이 투쟁에서 승리할 것이고, 부자들을 정치 과정에서 쫓아낼 것”이라며 “양당에서 억만장자들은 돈으로 선거를 살 수 없으며, 경선에서도 그러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우리는 모든 사람에게 건강보험을 보장할 것이고 최저임금을 올릴 것이며, 공공 교육을 강화하고, 교사들의 봉급을 인상할 것이다. 모든 미국인들의 소득에 상관없이 최상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분명한 것은 이것은 급진적 의제가 아니라는 점”이라면서 “급진적 의제는 트럼프의 ‘프로젝트 2025’”라고 했다. 또 “막대한 부의 불평등을 억만장자에게 안기는 것이야말로 급진이다. 사회 보장을 삭감하고 환경 오염 사업을 방치해 우리 지구를 망치는 것이 급진”이라고 주장했다. 샌더스 의원은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해 휴전을 촉구했다. 샌더스 의원은 “미국은 가자에서 끔찍한 전쟁을 끝내고 인질을 데려오고 즉각적인 휴전을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유>신풍, 장중 신고가 돌파.. 1,134→1,136(▲2)
증권News봇 2024.08.21 12:04:48오후 12시 4분 현재 신풍(002870)이 4.22% 오른 1,136원(▲46)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2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3년 09월 13일 기록한 1,134원이다. 체결강도는 252%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34,517주, 총매도체결량은 53,286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억890만, 거래량은 18만8,47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28(매도):7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5만9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만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복지부 “서울대병원, UAE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 위탁운영 2년 연장”
문화·스포츠헬스 2024.08.21 12:02:25보건복지부는 서울대병원이 아랍에미리트(UAE)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의 위탁운영을 2026년 8월까지 2년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복지부는 양측이 위탁운영의 2년 연장 재계약을 맺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UAE 북부 라스 알 카이마에 위치한 병원으로 암, 뇌신경, 심혈관 등 특수질환에 중점을 둔 3차 전문병원이다. 246 병상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2014년 8월부터 이 병원의 위탁운영을 시작했고 두 번 계약을 연장했다. 서울대병원에서 병원 운영을 위해 파견된 의료 인력은 올 2월 기준 의사 37명, 간호사 21명 등 총 99명이다. 복지부는 서울대병원의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 운영은 대한민국 최초로 해외 대형 3차 의료기관을 위탁운영한 대표적 사례라고 소개했다.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현지에서 성공적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2015년 첫 개심술 이후 2023년 외래진료 건수는 8만4859명을 기록하며 매월 7000여명 이상을 진료하고 있다. 특히 UAE에서 발생 빈도가 높을 뿐 아니라 고난도 치료도 필요한 암센터·뇌신경센터·심혈관센터 등 3개 특수센터를 운영해 한국 의료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였다고 복지부는 전했다. 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한국과 UAE 간 의료 협력의 대표적 모범 사례로 앞으로도 양국 간 보건·의료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오 시황] 코스닥 777.51, 하락세(▼9.93, -1.26%) 지속
증권News봇 2024.08.21 12:00:50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21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9.93p(-1.26%) 내린 777.51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3,069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596억, 기관은 38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약업(-3.54%), 유통업(-2.03%), 운송장비·부품업(-1.71%)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융업(+1.09%), 비금속업(+0.54%), 오락·문화업(0.00%)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3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투비소프트(079970)(-21.01%), 세니젠(188260)(-17.60%), 셀리드(299660)(-16.99%)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티디에스팜(464280)(+215.38%), 원익(032940)(+29.99%), 알티캐스트(085810)(+29.94%) 등은 상승 출발했다.현재 하락종목은 1218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36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83%↓)
증권News봇 2024.08.21 12:00:3221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9.92p(-1.26%) 하락한 777.52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제약업(-3.54%), 유통업(-2.02%), 운송장비·부품업(-1.72%)이며, 강세업종은 금융업(+1.17%), 비금속업(+0.5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업은 43:57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3,069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596억, 기관은 38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티디에스팜(464280)이 216.15% 오른 41,100원을 기록 중이고, 원익(032940)(+29.99%), 알티캐스트(085810)(+29.9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투비소프트(079970)(-21.01%), 세니젠(188260)(-17.60%), 셀리드(299660)(-17.4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217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36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정오 시황] 코스피 2692.86, 하락세(▼3.77, -0.14%) 지속
증권News봇 2024.08.21 12:00:25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21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77p(-0.14%) 내린 2692.86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33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11억, 기관은 1,06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4.49%), 종이목재업(-0.95%), 운수장비업(-0.95%)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전기가스업(+3.17%), 건설업(+2.47%), 의약품업(+1.61%) 등은 상승했다.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14% 내린 7만 8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파미셀(005690)(-11.95%), 이수화학(005950)(-8.23%),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8.02%)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일신석재(007110)(+11.21%), HDC현대산업개발(294870)(+9.34%), 녹십자(006280)(+8.62%) 등은 상승 출발했다.현재 하락종목은 541개, 상승종목은 32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피는 43:57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료정밀업(4.49%↓)
증권News봇 2024.08.21 12:00:1221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80p(-0.14%) 하락한 2692.83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4.49%), 운수장비업(-0.98%), 종이목재업(-0.91%)이며, 강세업종은 전기가스업(+3.20%), 건설업(+2.52%), 의약품업(+1.6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업이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81:19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33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11억, 기관은 1,06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일신석재(007110)가 10.98% 오른 1,435원을 기록 중이고, HDC현대산업개발(294870)(+9.34%), 녹십자(006280)(+8.6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파미셀(005690)(-11.95%), 이수화학(005950)(-8.23%),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7.9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43개, 상승종목은 33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2분기 대외금융자산 또 최고치…"해외 증권투자 늘고 나스닥 상승까지"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8.21 12:00:00해외 증권투자가 큰 폭으로 늘면서 대외금융자산 잔액이 2분기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분기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2분기 말 한국의 대외 투자 보여주는 대외금융자산은 2조 3952억 달러로 전분기말 2조 3725억 달러 대비 227억 달러 늘었다. 증가폭은 직전 분기 408억 달러보다는 줄었지만 2분기 연속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외금융자산 중에서 증권투자는 279억 달러 증가했다. 거주자의 해외 주식 투자 열풍이 지속된데다 이 사이 나스닥이 8.3% 오른 결과다. 해외 직접투자는 자동차와 이차전지 기업을 중심으로 100억 달러 늘었다. 아울러 2분기 말 기준 대외금융부채(외국인의 국내 투자)는 1조 5367억 달러로 전분기말 대비 48억 달러 감소했다. 증권투자가 2억 달러 늘어난 반면 직접투자는 53억 달러나 감소한 영향이다. 한은 관계자는 “외국인 주식투자 증가하고 해당 기간 코스피가 1.9% 오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대외금융자산이 대외금융부채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은 8585억 달러로 전분기 말(8319억 달러)보다 275억 달러 늘었다. 2분기 말 기준 대외채권은 1조397억 달러로 전분기 말보다 123억 달러 감소했다. 계약 만기 1년 이하의 단기 대외채권은 157억 달러 줄었다. 예금 취급기관 및 중앙은행을 중심으로 일시 감소한 영향이다. 장기 대외채권은 33억 달러 증가했다. 대외채무는 1분기 말 기준 6583억 달러로 전분기 말보다 92억 달러 줄었다. 만기별로 단기외채가 9억 달러 늘고, 장기외채가 101억 달러 줄었다. 국고채를 중심으로 원화 약세에 따른 미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한 결과다. 대외채권은 현재 국내 거주자의 비거주자에 대한 확정 금융 자산을 의미하며, 대외채무는 확정 금융 부채를 의미한다. 가격이 확정되지 않은 지분, 주식과 펀드, 파생상품 등은 제외된다. 이런 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뺀 순대외채권은 2분기 말 기준 3815억 달러로 전분기 말 대비 31억 달러 줄었다. -
대외채무 92억 달러 감소… 정부 "외채 건전성 양호"
경제·금융경제분석 2024.08.21 12:00:00올해 2분기 대외채무가 장기외채 중심으로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순대외채권도 전분기 말에 비해 0.8% 감소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2분기 말 대외채무가 전 분기 말보다 92억 달러 감소한 6583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만기 1년 이하 단기외채가 전 분기말 대비 9억 달러 증가해 1420억 달러를 기록한 반면, 만기가 1년을 넘는 장기외채는 지난해 말 대비 101억 달러 감소해 5163억 달러로 조사됐다. 부문별로는 중앙은행과 은행의 외채가 각각 11억 달러, 23억 달러 감소했다. 정부에서도 51억 달러 감소했고 비은행권과 공공·민간기업의 경우 7억 달러 등 전 부문에서 외채가 줄어들었다. 대외채권은 전분기 말보다 123억 달러(1.2%)감소해 1조 397억 달러였다. 대외채권과 대외채무 간 차이인 순대외채권은 3815억 달러로 전분기 말에 비해 0.8% 감소했다. 총외채 대비 단기외채 비중이 1분기 21.1%에서 2분기 21.6%로 소폭상승했고, 보유액 비울 대비 단기외채 비율도 33.6%에서 34.4%로 상승했지만 건전성 부분에서 예년과 비교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기재부 설명이었다. 국내은행의 외채 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외화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도 2분기 말 기준 145.0%로 규제비율인 80%를 크게 웃돌고 있다. 다만 기재부는 주요국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동정세 불안 등 지정학적 이슈, 미국 대선 등이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여전히 확대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기재부는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대외채무 동향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사회복지 노인 근로자 ↑…임금 일자리 증가폭 8개분기來 반등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8.21 12:00:00올해 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증가 수가 1년 전보다 31만 개 이상 늘어나 8개 분기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복지 분야에서 근로하는 노인 일자리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1만 4000개 증가한 2052만 1000개로 집계됐다. 임금근로 일자리 증가폭이 오름세로 돌아선 것은 2022년 1분기 이후 8개 분기 만이다. 임금근로 일자리 증가폭은 2022년 1분기 75만 2000개를 기록한 뒤 7개 분기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고 급기야 지난해 4분기엔 29만 3000개까지 떨어진 바 있다. 업종별로 보면 보건·사회·복지에서 1년 전보다 13만 9000명이 늘어나 증가폭이 가장 컸다. 운수·창고(4만 3000명), 숙박·음식(4만 명)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건설업은 4만 8000명이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고 부동산(-9000명)도 임금근로 일자리가 줄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에서 26만 3000개가 늘어 증가세가 가팔랐다. 50대(12만 8000개), 30대(5만 7000개)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20대 이하 일자리는 10만 2000개 줄었다. 경제 허리를 책임지는 40대 일자리도 3만 2000개 감소했다. 종합하면 사회복지 분야에서 일하는 노년층이 늘면서 임금근로 일자리가 늘어났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실제로 보건·사회·복지 분야의 60대 이상 임금근로 일자리 수는 1년 전보다 11만 개나 증가했다. 임금근로 일자리는 근로자가 점유하는 각각의 고용 지위를 의미한다. 통상적으로 쓰이는 취업자 개념과는 다르다. 예를 들어 취업자 1명이 주중엔 회사에서 봉급 근로자로 일하고 주말엔 학원 강사로 일한다면 각각의 일자리를 따로 집계하게 된다. -
"2027년까지 밸류업 목표 달성 자신"…신한지주, 온라인 설명회 개최
증권국내증시 2024.08.21 11:59:48신한지주(055550)가 기업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을 위해 주주환원율 50% 등 목표를 사전에 공언한대로 2027년까지 달성해 내겠다고 밝혔다. 신한지주는 21일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인투자자 대상 기업가치 제고 계획 설명회’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천상영 신한금융 CFO(재무부문장·부사장)이 참여해 사전에 미리 취합된 개인투자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이날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은 신한지주의 밸류업 실행 의지와 능력에 쏠려 있었다. 신한지주는 지난달 26일 향후 3조 원 이상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자기자본율(ROE) 10%와 주주환원율 50% 달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천상영 부사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신한지주의 밸류업 목표 달성에 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천 부사장은 “신한지주의 밸류업은 속도와 구체성 그리고 실행력 면에서 타 금융사와 대비된다”며 “2027년까지라는 명확한 목표 달성 기한을 설정해 ‘10·50·50’ 목표를 속도감있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업계 최초 분기 균등배당, 분기별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지속 이행해 온 사례가 신한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갖고 있는 차별점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천 부사장은 유연한 주주환원 정책 이행도 약속했다. 배당금 증가와 자사주 소각·매입 두 마리 토끼 모두를 잡겠다는 방침이다. 세금 관련 문제로 개인투자자들에게 배당보다는 자사주 매입과 소각이 더 효과적이지 않냐는 질문에 대해 천 부사장은 “주가순자산비율(PBR) 수준 감안 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 유리하기는 하나, 다양한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들의 서로 다른 니즈를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주당 배당금 증가와 함께 총 주주환원 규모의 점진적 확대를 주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유연성을 갖고 추진해나가겠다”고 공언했다. 천 부사장은 투명한 밸류업 이행을 다짐했다. 그는 “향후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관련 진척사항 및 중간평가 등에 대해 투명하게 시장과 소통할 것”이라며 “단기보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저희 그룹과 함께하신다면 좋은 투자 수익률을 되돌려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유>현대약품, 현재가 6.35% 급등
증권News봇 2024.08.21 11:56:20오전 11시 56분 현재 현대약품(004310)의 현재가는 5,190원으로 1분전 4,880원 대비 6.35%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5(매도):45(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현대약품은 49.35%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6.59%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의약품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1.74%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94%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의약품업'은 1.58%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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