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산하에 있던 통계청이 국무총리실 소속 ‘국가데이터처’로 격상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7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정부 조직 개편 방향을 확정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가통계의 총괄·조정 및 통계데이터 관리 기능 강화 등을 위해 통계청을 국가데이터처로 격상한다”며 “범정부 데이터 거버넌스 확립을 위한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데이터 연계·활용 기능 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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