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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집사' 공범 조영탁 IMS 대표 구속…"증거인멸 우려"
사회일반2025.12.0612:49:34
‘김건희 여사 집사’ 김예성씨의 횡령 혐의 공범인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가 6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조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후 이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속영장 사유에 대해 이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조 대표에 대해 처음 청구한 구속영장이 지난 9월 2일 법원에서 기각되자 보완 수사로 배임증재 혐의 등을 추가로 확인한 뒤 두 번째 영장을 청구해 신병을 확보했다. 배임증재와 관련해 조 대표에 대한 구속영
서초동 야단法석
與, '검사파면법·특활비 삭감' 檢 압박…남욱 측 "강남 빌딩 가압류 해제" 요구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5.11.15 13:32:46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이후 검찰 반발이 이어지자 검사파면법을 발의하고, 검찰 특별활동비를 삭감하는 등 검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과 검찰이 신경전을 하는 상황에서 대장동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는 자신의 재산인 서울 강남 가로수길에 있는 건물에 대한 가압류를 해제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날 김병기 원내대표 명의로 검찰총장을 포함한 검사를 일반 공무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잇따른 장기 미제사건 해결… “경찰의 집요함에 박수를”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사회일반 2025.12.01 05:00:00
해결의 실마리가 나오지 않아 영원히 미제로 남을 뻔한 사건들이 경찰의 집요한 추적으로 하나 둘 전말이 밝혀지고 있다. 20년 넘게 나타나지 않은 연쇄 살인 사건의 진범이 특정되는가 하면 최근 우리나라 국민을 보이스피싱의 늪으로 빠뜨린 ‘청첩장 사기’ 행각을 벌인 조직이 일망타진 돼 900여 건의 미제 사건도 함께 가해자를 찾게되는 등 경찰의 수사 역량이 빛을 발하고 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경찰청
  • 연세의료원, 장애인 의무고용률 100% 달성…비결 보니
    사회일반 2025.12.03 14:34:20
    연세대의료원이 장애인 의무고용률 100%를 달성했다. 3일 연세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8월 장애인 의무고용 인원을 첫 초과 달성한 이후 3개월 넘게 장애인 의무고용률 100%를 초과 유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단기근로나 파견근로 등이 아닌 연세의료원이 직접 고용한 형태로 신촌·강남·용인세브란스병원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장애인 의무고용 현황에 따르면 1000인 이상 기업의 장애인 고용률은 2.97%로 의무고용률인 3.1%를 밑돌고 있다. 연세의료원은 장애인 고용을
  • “도끼로 부숴라”에서 “파면한다”까지…대한민국 운명 가른 '155분' [오늘의 그날]
    사회일반 2025.12.03 14:28:57
    그날의 뉴스는 지나갔지만, 그 의미는 오늘에 남아 있습니다. ‘오늘의 그날’은 과거의 기록을 통해 지금을 읽습니다.<편집자주> "두두두두." 그날 밤 여의도 상공을 찢던 굉음은 여전히 귓가에 선명하다. 2025년 12월 3일, 오늘은 대한민국 헌정사에 씻을 수 없는 상흔을 남긴 '12·3 비상계엄' 사태 1주년이다. 평온하던 1년 전 화요일 밤 10시 27분, 윤석열 전 대통령이 던진 "비상계엄 선포"라는 6글자는 46년 전 묻어둔 군화발의 기억을 21세기 한복판으로
  • 동덕여대 총장 "2029년부터 공학 전환"…학생들 '반발'
    사회일반 2025.12.03 14:27:26
    교내 점거 농성과 래커칠 시위가 벌어진 지 1년 만에 동덕여대가 2029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은 3일 입장문을 통해 “공학전환공론화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권고안을 존중하고 수용하고자 한다”며 “공학전환의 이행 시점을 현재 재학생이 졸업하는 2029년으로 계획해 입학 당시 기대했던 여자대학으로서의 학업 환경을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공론화 과정에서 공학전환에 찬성하는 의견이 더 많았음에도 재학생들의
  • "차라리 시부모 케어가 낫죠"…돌싱녀들, '이 말' 하는 남자와 헤어질 결심
    사회일반 2025.12.03 14:22:00
    재혼을 희망하는 돌싱 남녀가 상대가 반복적으로 꺼내는 특정 언행에 재혼 의사를 재고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특히 교제 단계에서 ‘파인 다이닝(고급 식당)’이나 ‘아침밥’ 같은 말을 반복적으로 꺼내는 상대를 두고 이별을 결심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재혼 목적 교제에서 상대가 어떤 말을 자주 하면 재혼 의사를 떨어뜨리게 되는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는 지난달 24~30일, 재혼을 희망하는 돌싱 남녀 514명(남녀 각 25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
  • '무면허' 중국인들, 1인당 160만원 받고 불법 라미네이트 시술…법원 판결은
    사회일반 2025.12.03 14:20:44
    제주에서 무면허 불법 치과 시술을 벌인 중국인들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4단독 전성준 부장판사는 2일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중국인 여성 A씨(30대)와 B씨(40대)에게 각각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두 사람에게는 각각 3123만여 원의 추징 명령도 내려졌다. A씨와 B씨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위챗’에 저렴한 치과 시술 광고를 게시하고, 제주시 연동의 다세대주택을 은신처로 삼아 불법체류
  • "지자체가 직접 전기 판다"…파주시, 전국 첫 공공 재생에너지 발전소 착공
    전국 2025.12.03 14:19:05
    경기 파주시가 지방정부 최초로 공공이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지역 중소기업에 직접 공급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해외 거래처로부터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충족을 요구받는 중소 수출기업들의 전력 비용 부담을 낮추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파주시는 문산정수장 유휴부지에서 '파주 공공재생에너지 1호 발전소' 착공식을 열고 본격 공사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04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해 파주시가 직접 전력을 생산하고, 이를 지역 내 중소기업에 직접전력구매계약(PPA) 방식으
  • ‘뇌사 장기기증자 잊지 않겠습니다’ 서울대병원, 추모의 벽 조성
    사회일반 2025.12.03 14:10:38
    서울대병원은 지난 2일 본관 1층 로비에 뇌사 장기기증자의 이름을 새긴 '추모의 벽'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장기기증을 통한 생명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도록 조성된 이 공간에는 2003년부터 올해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장기기증을 실천한 뇌사자 273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2021년 다섯 살의 나이에 심장과 양쪽 신장(콩팥)을 기증해 3명을 살린 전소율 양도 기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소율 양은 2019년 사고 이후 오랜 치료를 이어오다 뇌사 판정을 받았고, 가족은 고심 끝에 장기기증을 선택했다.
  • 50년 임상 노하우 스타트업에 개방한다…경과원·동구바이오제약 '맞손'
    전국 2025.12.03 14:07:51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동구바이오제약과 손잡고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50년 넘게 축적된 제약사의 임상시험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초기 창업 기업에 개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과원과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김현곤 경과원장과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회장 등은 바이오 스타트업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하는 가운데 공공기관과 전문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인프라 개방과 기술 자문을 포함한 다양한 협업 모델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 김포한강마라톤, 대한육상연맹 공인 인증 획득…수도권 서부 기초지자체 최초
    전국 2025.12.03 13:52:28
    김포한강마라톤이 대한육상연맹(KAAF)으로부터 42.195km 정규코스 공인 인증을 획득했다. 수도권 서부 지역 기초지자체 중 최초이며,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12번째 사례다. 이번 인증으로 김포한강마라톤 코스는 올해 9월 20일부터 2030년 9월 19일까지 5년간 공식 기록 효력을 갖게 된다. 참가 선수들은 대회 기록을 국가대표 선발전,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육상선수권 등 주요 국제대회 참가 기준으로 제출할 수 있다. 김포한강마라톤은 최근 수년간 급성장했다. 참가자 수는 3500명에서 6600명으로 두 배 가까이
  • 끼어들기·꼬리물기 집중 단속했더니…5개월간 13만 건 적발
    사회일반 2025.12.03 13:50:28
    경찰이 끼어들기와 꼬리물기 등 이른바 ‘5대 반칙운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13만 건을 넘게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올해 7월부터 11월 말까지 진행한 집중 단속 결과 끼어들기 10만 7411건, 새치기 유턴 1만 3669건, 꼬리물기 1만 693건, 12인승 이하 고속도로 전용차로 위반 3732건, 비긴급 구급차 교통법규 위반 69건 등 총 13만 557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교통·생활·서민경제 질서를 '3대 기초질서' 과제로 선정해 특별 전담팀을 운영해
  • "신이 다시 살려줄줄 알았는데"…낮잠 자던 어머니 살해한 30대 체포
    사회일반 2025.12.03 13:49:08
    낮잠을 자고 있던 어머니를 무참하게 살해한 30대 패륜아가 경찰에 검거됐다. 3일 충북 괴산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 30분께 괴산군 자택에서 망치와 흉기를 수십차례 휘둘러 자고 있던 어머니 B(60대)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이후 경찰서를 방문해 "내가 어머니를 죽였다"며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신이 어머니를 보호해줄 것으로 믿었고, 설령 어머니가 숨지더라도 되살려줄 줄 알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 "이러니 서울로 몰리지"…‘수도권 이동’ 청년 평균소득 22.8%↑
    사회일반 2025.12.03 13:48:00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층의 소득이 1년간 평균 2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의 소득은 7.6% 늘어 수도권 이동자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가데이터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청년인구 이동에 따른 소득변화’ 통계를 발표했다. 이는 소득이 있는 청년의 일자리 이동에 따른 소득수준을 분석한 통계로, 2022년과 2023년에 소득이 있는 15~39세 청년층 1046만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데이터처에 따르면 2023년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한 소득이 있는 사
  • 한 달 10억 소비 창출… HD현대중공업 ‘맛집 탐방’ 지역사회 동행
    전국 2025.12.03 13:47:25
    HD현대중공업이 합병을 기념해 구성원의 팀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다지기 위한 프로그램을 12월 한 달간 운영한다.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 군산조선소 등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12월 3일부터 31일(수)까지 ‘HD하모니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진행했던 소규모 조직 활성화 행사를 확대한 것으로 협업 문화를 더욱 강화하고, 합병 이후 한층 다양해진 구성원이 하나의 팀(One Team)으로 조기에 결속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회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1인당
  • 연천군, 그린바이오 육성지구 지정…바이오산업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전국 2025.12.03 13:44:15
    경기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경기도 그린바이오산업 북부 육성지구’로 공식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104만㎡ 규모의 바이오산업벨트를 조성해 경기 북부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육성지구는 연천읍·신서면·군남면 일대에 걸쳐 조성된다. 연천BIX와 2028년 준공 예정인 연천BIX 산업화지원센터, 경기도 농업기술원 북부농업 R&D센터(가칭)가 핵심 인프라로 포함된다. 연천BIX는 2023년 6월 경기도와 연천군이 공동 조성한 산업단지다. 연천군
  • 창원시 흉물 논란 '빅트리' 외형 개선 본격
    전국 2025.12.03 13:40:50
    경남 창원시가 흉물 논란에 휩싸인 ‘빅트리’ 외형 개선에 나선다. 시는 지난달 11일~24일 진행한 ‘빅트리 개선안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빅트리 시민·전문가 협의체 회의를 거쳐 개선안을 확정하고, 이달 안에 빅트리 외형 개선을 위한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앞서 시는 빅트리 외형 개선 방향과 명칭 유지 여부 등을 묻고자 온·오프라인 병행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에는 총 4663명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 빅트리 외형 개선과 관련해서는 △실내 전망시설 설치(51%) △개방형 야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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