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에 車·상호관세 완화 강력요구…8월1일 전 협상타결 의지 재확인”
대통령실2025.07.2519:31:15
대통령실과 정부 경제·안보 라인이 모두 모여 25일 통상대책회의를 긴급하게 개최한 것은 교착상태에 빠진 한미 관세 협상이 상호관세 유예 마감인 8월 1일 전에 타결되지 않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컸던 탓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앞서 패키지 딜로 제시한 투자·구매·안보 등을 미세 조정하고 비관세장벽의 대표 격인 농산물 등도 포함하는 등 협상안을 재조정해 협상에 나섰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회의 직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상호 호혜적인 결과를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中 해군이 벌벌 떤다…美 스텔스 대함미사일 ‘AGM-158C’ 위력은[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7.25
06:00:00
지난 2024년 9월 미국에서 중국과의 함선건조 역량 차이에 따른 해군 경쟁력 약화 문제가 연일 제기되는 가운데 미군이 처음으로 5세대 F-35 전투기에 스텔스 장거리 대함미사일을 장착한 사진을 공개해 전 세계의 관심을 모았다. 미 인터넷 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미 국방부가 해군용 F-35C 라이트닝Ⅱ에 두 개의 AGM-158C 장거리 대함미사일(LRASM·Long Range Anti-Ship Missile)을 장착하고 실시한 비행 시험 중 찍힌 사
북한은 지금
최첨단 무기체계 갖춘 '북한판 이지스함' "내년엔 3호기 공개"[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07.22
14:29:47
북한이 내년 10월까지 최현급(5000톤급) 신형 구축함 1대를 추가로 건조할 계획이다. '북한판 이지스함'으로 비유되는 신형 구축함을 지난 4월과 5월에 잇따라 건조해 공개한 데 이어 세 번째 건조 계획까지 밝힌 것이다. 새로운 구축함이 얼마나 제 성능을 발휘할지 아직까지 확인된 바는 없지만, 러시아의 기술 지원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만큼 우리 당국도 예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21일 "남포조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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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6.25 10:07:24이재명 대통령이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 체계를 굳건히 구축해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평화가 곧 경제이자, 국민의 생존과 직결되는 시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쟁은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었다. 수많은 이들이 가족을 잃고, 고향을 떠나야 했으며, 평온했던 삶이 무참히 파괴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럼에도 우리는 다시 일어나 희망을 품었고 상처를 딛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갔다”며 “전쟁이 끝난 1953년 1인당 국민소득 67달러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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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6.25 09:01:07[속보] 윤 전 대통령 측 "체포영장 절차적 정당성 결여" 법원 의견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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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6.25 08:58:58윤석열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이 내란 특검의 체포영장 청구에 대해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된 위법행위"라며 관련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리인단은 25일 입장문을 내고 "윤 전 대통령은 특검으로부터 단 한 차례 소환 통보도 받지 않았다"며 "특검 사무실 위치나 조사받을 검사실, 담당 검사 정보조차 전달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특히 "특검과 경찰은 별개 수사기관인데 경찰 출석 요구를 원용해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것은 법리적으로 타당하지 않다"며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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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6.25 08:57:34여야가 24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병역 문제를 두고 충돌했다.?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과 김 후보자 모두 군 복무를 하지 않았다"고 문제 삼자 더불어민주당은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의 개인 질병을 거론하며 맞받았고 결국 고성이 오가는 설전으로 번졌다. 발단은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이었다. 곽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후보자, 두 분 모두 군 복무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한정애 민주당 의원은 “청문 대상도 아닌 대통령을 끌어들이는 건 부적절하다”고 반발했다.?이 대통령은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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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6.25 08:48:46강원도 소재 국립대의 A교수는 2022년부터 국가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학생 20여 명을 참여 연구원으로 등록시켰다. 이들의 학습이나 연구를 돕기 위해서는 아니었다. A교수는 이들에게 지급된 인건비·연구수당을 빼앗으려는 목적이었다. 실제로 A교수는 학생들에게 매월 약 100만원을 되돌려줄 것을 강요하거나 통장과 비밀번호를 넘겨받아 직접 현금을 인출하는 방식으로 인건비를 불법 갈취했다. 학생별 피해 금액은 많게는 2600만 원, 적게는 500만 원에 이르렀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처럼 국가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학생 연구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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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6.25 07:31:14북한 TV가 ‘손전화기 사용법’ 방송을 통해 신형 스마트폰을 사실상 광고처럼 노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선중앙TV는 이달 21일 ‘손전화기 사용에서 알아야 할 점들’이라는 제목의 방송에서 “손전화기는 우리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기호품”이라고 설명하며 스마트폰 사용 시 전자파 노출을 최소화하는 법, 눈 피로를 줄이는 화면 밝기 조절, 배터리 충전 유의사항 등을 소개했다. 하지만 방송은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았다.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마두산’ 브랜드의 접이식(폴더블) 스마트폰 외관을 확대해 보여주는 장면이 반복됐고,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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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6.25 06:00:00미국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충돌에 직접 개입하고 나서면서 초강력 벙커파괴용 ‘벙커버스터 GBU-57’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벙커버스터 GBU(Guided Bomb Unit·유도폭탄)-57은 이름 그대로 벙커나 터널처럼 깊고 견고하게 매설된 구조물을 공격하는 무기로 공중 투하용 초대형 관통폭탄(MOP·Massive Ordnance Penetrator)으로 불린다. 13.6t급 무게와 강철로 합금된 외형, 그리고 정밀 유도 시스템을 갖춘 이 폭탄은 지하 깊숙이 파고들어간 뒤 폭발한다. GBU-57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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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6.25 06:00:00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수사 기한이 있는 특검 성격상 내란 혐의 수사를 위해 진용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이다. 임명 12일 만에 내란 혐의의 정점으로 지목받는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을 청구하면서 속도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내란 특검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는 내란 특검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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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6.25 06:00:00국가정보원이 독자적으로 활용하는 ‘첩보위성’ 개발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전략적 대상에 대한 탐지와 추적 등 실시간 감시정찰 요구되지만 5기가 쏘아 올려질 군정찰위성은 군이 운용을 담당하고 있는 까닭에 각별한 보안이 요구되는 비밀작전 수행을 위한 독자 첩보위성 보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24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정보당국은 다목적실용위성인 ‘아리랑’ 위성이 북한 관련 동향을 파악하고 있지만 정보제공은 제한적이고 사실상 미군 자산에 의존해 북한 지휘부와 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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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6.25 00:00:00확전 여부의 기로에 섰던 이스라엘·이란의 무력 충돌이 종전을 모색하는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 완전하고 전면적 휴전을 하는 것으로 합의가 이뤄졌다”며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정면 충돌이 ‘힘을 통한 평화’ 노선을 견지해온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 개입으로 사실상 종결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은 이달 13일 첨단 정찰·첩보 역량을 바탕으로 핵 개발을 시도하는 이란을 선제 공습해 군 수뇌부와 핵 과학자들을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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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6.24 21:57:30국회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김민석 후보자의 소명은 ‘유리한 퍼즐 조각’만 보여주기다”며 부실한 자료 제출 태도를 비판했다. 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은 김 후보자에게 남은 현금이 더 있는지, 누가 현금을 무슨 목적으로 줬는지, 실제 들어온 현금이 얼마인지를 알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들 유학비를 김 후보자가 송금하지 않은 자료는 내면서, 누가 입학비를 송금했는지는 안 낸다”며 “떳떳하면 아들이랑 통화해서 통장 1쪽 내면 될 일이다. 숫자 공개와 프라이버시는 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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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6.24 20:28:37숙명여대가 논문 표절 논란이 일었던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석사 학위 취소 결정을 내렸다. 학위 자격이 상실됨에 따라 국민대도 박사 학위 취소에 착수한다. 24일 숙명여대는 전날 교육대학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김 여사의 교육대학원 석사 학위 논문 ‘파울 클레의 회화적 특성에 관한 연구’ 학위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논문 표절 검토를 맡은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지난주 회의에서 표절 등 연구 부정행위 조치로 학위 취소를 요청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앞서 16일 숙명여대는 대학평의원회를 열고 교육대학원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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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6.24 20:16:09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수사 기한이 있는 특검 성격상 내란 혐의 수사를 위해 진용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이다. 임명 12일 만에 내란 혐의의 정점으로 지목받는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을 청구하면서 속도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내란 특검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는 내란 특검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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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6.24 18:34:03제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유성엽 전 의원이 24일 별세했다. 향년 66세. 유 전 의원은 5월 30일 전북 진안에서 대선 선거 운동 중 급성 뇌출혈로 쓰러져 전주 대자인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1960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난 유 전 의원은 전주 신흥중과 전주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외교학을 전공했다. 1983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내무부에서 공직 생활을 하다 전북도청으로 자리를 옮겨 문화관광국장, 환경보건국장, 전북지사 비서실장, 경제통상국장 등을 역임했다.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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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행사 2025.06.24 18:20:43◇6월 25일 주요 정당 일정 ■더불어민주당 ▲10:00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6.25전쟁 75주년 행사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 ▲11:25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현충탑, 채해병 묘역 참배 (국립대전현충원) ▲16:00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경제6단체 상근부회장단 방문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 ■국민의힘 ▲09:30 비상대책위원장 이장우 대전시장 예방 (DCC대전컨벤션센터 비즈니스라운지) ▲10:00 비상대책위원장 6·25전쟁 제75주년 행사 (DCC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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