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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청문회 D-3…野 "국정조사해야" VS 與 "청문회 방해말아야"
국회·정당·정책2025.12.2718:42:28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국회 청문회를 앞두고 여야의 책임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쿠팡 사태에 대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무기력함을 지적하며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국회 청문회에 협조하지 않고 방해를 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27일 국회 브리핑에서 쿠팡이 25일 자체 발표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 조사 결과에 대해 "수사 대상이 스스로 결론을 내리고 사건을 축소하는 것은 정부와 사법 절차를 무시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北 ‘핵잠’ 실체는…기형적 구조 과시용 모형, 전력화 ‘의구심’
통일·외교·안보 2025.12.28 07:00:00
북한이 지난 12월 25일 건조 중인 8700톤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SSBN·핵잠) 전체 외관을 처음 공개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한·미 간 핵추진 잠수함(핵잠) 협의에 속도가 붙자 사전에 견제구를 던지는 동시에 자신들이 수중 핵전력까지 갖춘 불가역적 핵보유국임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반도를 둘러싼 핵 경쟁이 격화되면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북한이 건조 중인 전략핵잠(SSBN)은
북한은 지금
'삼흥'·'흰눈' 전자지갑…당국이 현금보다 선호하는 이유[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10.14 10:17:11
북한에서도 전자결제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편리하기도 하지만, 경제활동을 추적하기 용이하다는 이유로 북한 당국에서도 전자결제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에서 스마트폰이 점차 보급되면서 QR코드 결제가 늘어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삼흥 전자지갑, 흰눈 전자지갑, 앞날지갑, 만물상 전자 지불 프로그램, 강성, 나래 등 ‘전자지불체계’ 애플리케이션의 종류도 다양하다. 삼흥,
  • 李대통령 "UAE는 아프리카·유럽·중동 진출의 베이스 캠프"
    대통령실 2025.11.18 01:57:14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유럽, 중동에 진출하는데 UAE는 우리의 일종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임 후 첫 국빈 해외 순방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의 동포 만찬 간담회를 갖고 UAE는 “대한민국과 닮은 점이 많다"며 “일종의 가교 역할을 하는 지정학적 위치에 있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보면 가진 게 별로 없고 여러 강대국 사이에 끼어있는 작은 나라”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UAE도 보면 정말로 위대한
  • 취임 후 첫 국빈 방문…李대통령 호위 UAE전투기 기종은
    대통령실 2025.11.17 22:50:14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7박10일의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15분(현지시간)쯤 아부다비 왕립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 대통령 취임 뒤 첫 중동 국가 방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UAE(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를 국빈 방문했다. 이날 UAE 측은 이 대통령의 UAE 입국을 환영하고 국빈을 예우한다는 의미로 이 대통령을 태운 전용기를 UAE 상공에서부터 호위했다. 전용기 기준 오른쪽에는 프
  • 李대통령, UAE 현충원 추모…그랜드 모스크 초대 대통령 영묘 찾아
    대통령실 2025.11.17 22:44:20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17일(현지시간) 수도 아부다비에서의 첫 번째 일정으로 '와하트 알 카리마'를 방문했다. 이 대통령의 국빈 순방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순직 공무원이나 참전 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이 곳은 '존엄의 오아시스'라는 의미로 UAE의 현충원 격의 성격을 갖고 있다. 이 대통령도 UAE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의 넋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이후 UAE의 대표적 이슬람 건축물인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로 향했고, 이곳에 있는
  • 李 대통령, UAE 아부다비 도착…전투기 4대 국빈 호위 비행
    대통령실 2025.11.17 21:52:01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7박10일의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15분(현지시간)쯤 아부다비 왕립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 대통령 취임 뒤 첫 중동 국가 방문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3시쯤 아부다비 왕실공항에 도착했다.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 이 대통령을 맞기 위해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락 퍼스트아부다비뱅크(FAB) 비상임 이사 겸 이사회 운영위원회 의장, 마이사 빈트 살렘 알
  • "北 해커 1.3조 자금 세탁에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연루"
    통일·외교·안보 2025.11.17 20:48:29
    북한 해커들이 1조 3000억 원대 해킹 수익금을 세탁하는 과정에서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가 연루된 정황이 국제 탐사보도에서 포착됐다. 17일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에 따르면 북한이 해킹으로 탈취한 이더리움(ETH) 가운데 약 9억 달러 어치(약 1조 3000억 원)가 자금 세탁 과정에서 바이낸스 계좌 5개로 흘러 들어간 거래 기록이 확인됐다. 북한의 해킹 수익금을 세탁하는 과정에서 이더리움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할 때 '토르체인'이라는 암호화폐 교환 서비스가 이용됐다. 이 시기 문제의 5개 바이낸스 계좌
  •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장애인 비하' 논란…張 대표 직접 '엄중 경고'
    국회·정당·정책 2025.11.17 20:28:43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같은 당 김예지 의원을 언급하며 “장애인을 너무 많이 할당했다”고 비판해 도마 위에 오른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을 향해 언행에 유의하라고 경고했다. 국민의힘은 17일 “금일 장동혁 대표는 박민영 미디어대변인 보도와 관련해 당사자에게 엄중 경고했고, 대변인단을 포함한 당직자 전원에게 언행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달 12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비례대표 재선 의원인 김예지 의원을 거론하며 “눈이 불편한 것을 제외하면 기득권”, “배려를 당연히 여긴다” 등의 발언을 했다.
  • ‘대장동 항소포기’ 반발한 박재억 사의…마약 합수본 출범까지 차질
    대통령실 2025.11.17 18:25:54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대장동 개발 비리’ 항소 포기에 반발한 검사장 18명에 대한 인사 조치를 시사하자 박재억 수원지검장이 17일 사의를 표명했다. 박 지검장은 이날 출범 예정이었던 ‘마약범죄 전담 합동수사본부’의 본부장으로 내정돼 있었는데 합수부 출범도 파행으로 이어지게 됐다. 같은 날 송강 광주고검장도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검사장들도 집단 사직 가능성이 점쳐지는 등 법무부와 검찰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박 지검장은 이날 대검찰청과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박 지검장 등 전국 검사장 18명이 검
  • [로터리] 2040년 인재 위한 교육 대전환
    국회·정당·정책 2025.11.17 18:11:01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관심은 곧바로 정시·수시, 그리고 복잡한 입시 전략으로 옮겨간다. 그러나 필자는 이 시점에서 올해 어느 대학, 어느 학과에 들어가느냐 보다 훨씬 더 근본적인 질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교육과 입시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를 잘 준비하는 데 기여를 하고 있는가. 인공지능(AI)은 이미 우리 일상 깊숙이 들어와 있다. 단순 반복 업무는 물론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여겨졌던 영역까지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 과거에는 AI가 만들어 낸 지식과 규칙을 기
  • “경기도민들은 한강 건너려면 돈 내야 하나요?”…국비 400억 필요하다는데, 무료화되나
    정치일반 2025.11.17 18:03:52
    경기도가 일산대교의 통행료 무료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국비 분담액이 국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17일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출석해 "지난 14일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과 관련한) 국비 100억원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내년 한 해 동안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해 4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절반인 200억원을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했다. 나머지 200억원은 중앙정부(100억원)와 김포·고양&middot
  • "군사분계선 논의하자"… 국방부, 남북군사회담 제안
    통일·외교·안보 2025.11.17 18:03:35
    정부가 17일 비무장 지대에서 군사적 긴장감을 완화하기 위한 남북 군사 당국 회담을 제안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북한에 당국 간 회담 개최를 제안하는 것은 처음이다. 북한이 회담 제의에 응하면 2018년 10월 26일 제10차 장성급 회담 이후 7년 1개월 만에 당국 회담이 성사되는 것이다. 하지만 장기간 단절·경색된 남북 대화의 물꼬가 트일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낮다는 지적이다. 김홍철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관련 회담 제안을 위한 담화’를 통해 “우리 군은 남북의 우발적
  • 제헌절, 18년만에 법정공휴일 지정 전망
    국회·정당·정책 2025.11.17 18:02:27
    제헌절(7월 17일)이 18년 만에 법정 공휴일로서의 지위를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7일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공휴일에 관한 법률(공휴일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이 행안위 전체회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내년 제헌절부터 ‘쉬는 날’이 된다. 국가의 헌법을 제정한 날을 기리는 기념일인 제헌절은 1950년 7월 17일부터 공휴일이었다. 그러나 참여정부에서 주5일제를 시행한 뒤 재계가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데 따라 2005년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됐고
  • 종묘 → 한강버스 → 이번엔 광화문…金총리, 일주일 내내 '吳시장 때리기'
    국회·정당·정책 2025.11.17 18:01:39
    김민석 국무총리가 17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광화문광장에 조성을 추진 중인 6·25전쟁 참전국 기념 조형물에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종묘 앞 고층 개발 사업, 한강버스 사업 등 ‘오세훈표’ 주요 사업을 잇달아 저격하는 모양새인데, 오 시장의 5선을 견제하려는 목적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조성하려는 ‘감사의 정원’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행정안전부에 사업의 법적·절차적·내용적 문제를 확인 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광화문은 대한민국의 얼굴이며 대표적 국가
  • 李대통령, 阿·중동 순방…AI·방산 세일즈
    대통령실 2025.11.17 18:01:04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첫 아프리카·중동 순방에 들어갔다. 이 대통령은 외교 영역과 전략을 다변화해 인공지능(AI), 방위산업, 원전 등의 분야에서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한미 관세·안보 협상을 일단락 지은 뒤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으로 외교를 다변화한다는 데 이번 순방의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의 경우 사실상 올해 이 대통령의 마지막 다자외교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17일(이
  • 농해수위 2조·복지위 3.5조…8개 상임위서 벌써 9.2조 늘었다
    국회·정당·정책 2025.11.17 17:48:04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산하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가 17일 가동되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세부 사업별 증·감액 규모 심사에 들어갔다.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인 72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놓고 원안을 지키려는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표 사업을 삭감하려는 국민의힘은 내내 충돌했다.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를 거쳐 올라온 예산안이지만 여야가 접점을 찾지 못해 심사가 보류되는 항목이 속출했다. 결국 올해도 예결특위 소소위 차원의 ‘쪽지 예산’ 논란이 되풀이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예결특위 예산소위는 이날부터
  • 손자회사 지분 규제 풀고…반도체 금산분리도 완화한다
    국회·정당·정책 2025.11.17 17:47:16
    정부가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금산분리, 손자회사 지분 규제 등 각종 규제를 공격적으로 풀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핵심 산업들이 1등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년 수백조 원의 투자가 필수적인데 현재 규제 체계로는 자금을 마련할 방도가 없어서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17일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손자·증손회사 투자를 막고 있는 규제를 어느 정도 풀어줘야 대기업이 중소기업·스타트업과 제대로 매칭된다”면서 “대기업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규제 완화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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