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휴전 속 금값 온스당 4000달러선 관망세
증권일반2025.11.0115:53:25
미중 정상회담에도 양국 간 무역 갈등이 충분히 봉합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국제 금값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31일(현지 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31일 오후 4시 22분께 금 현물은 전장보다 0.7% 내린 온스당 3997.79달러에 거래됐다. 다만 최근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에 기댄 하방 압력은 크게 줄어든 분위기다. 지난 달 22일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5.7% 내리며 최근 12년 간 최대 낙폭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 금값의
주식 초고수는 지금
관세 우려 해소한 제약·바이오…삼천당제약,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증권일반
2025.10.31
11:28:02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31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천당제약(000250), 삼양식품(003230), 뉴로메카(348340)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동안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천당제약이다. 삼천당제약의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께 5% 넘게 상승 중이다. 한국과 미국
이런국장 저런주식
"뉴진스, 어도어 남아야"…법원 판결에 하이브 주가 '훨훨'
증권일반
2025.11.01
08:00:00
걸그룹 뉴진스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 간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오자 하이브의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활동에 더해 법적 분쟁까지 승소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양상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하이브의 주가는 1만 6500원(5.08%) 오른 34만 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하이브는 34만 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전 거래일에도 하이브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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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0.27 20:53:19스틱인베스트먼트(026890)와 회사 대주주인 행동주의 펀드 사이에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자사주를 소각해 기업가치를 제고하라는 행동주의 펀드들의 반복되는 요구에 스틱인베가 계속 거부 의사를 밝히는 데 따른 것이다. 양측의 대치가 좁혀지지 않자 시장은 내년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이 벌어질 가능성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스틱인베 측은 얼라인파트너스(6.64%)와 미국 미리캐피털(13.38%)의 최근 꾸준한 자사주 소각 요청에도 계속 거부 의사를 밝히고 있다. 스틱인베는 비공개 미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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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10.27 18:24:15국내 증시가 사상 처음으로 코스피 4000선을 넘어섰다. 한국 자본시장이 역사적 분기점을 통과했다는 평가 속에 정부와 금융당국은 ‘코스피 5000 시대’ 준비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7% 상승한 4042.83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2.22% 오른 902.70을 기록하며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 6월 코스피가 3000선을 회복한 후 불과 넉 달 만에 4000선까지 진입하면서 증시 회복세가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이로써 현 정부가 내세운 ‘코스피 5000 시대’ 구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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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10.27 18:10:25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000 고지를 밟으면서 새 역사를 썼다.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코리아 디스카운트(증시 저평가)’를 극복해내면서 3000선을 돌파한 6월 이후 넉 달 만에 1000포인트나 급등했다. 미중 갈등 완화에 대한 기대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의 질주, 외국인 매수세 유입, 미국의 금리 인하 등이 복합돼 ‘오천피’ 시대를 향한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1.24포인트(2.57%) 오른 4042.83으로 거래를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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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0.27 17:49:58코스피지수가 한국 증시 역사 45년 만에 처음으로 4000을 돌파하면서 수십 년 동안 따라다녔던 ‘저평가’ 꼬리표를 떼어냈다. 다만 이달 2일 3500선을 넘어선 지 불과 12거래일 만에 500포인트나 급등했다는 점에서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시각과 단기 고점이라는 의견이 엇갈린다. 전문가들은 결국 코스피 추가 상승 폭은 앞으로 얼마나 많은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7일 LS증권에 따르면 최근 회계분기 기준 코스피지수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32배까지 오르면서 팬데믹 직후 증시가 활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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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0.27 17:48:02“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나스닥과 금 현물만 투자했었는데 이제는 ‘국장’도 해야 할까요?”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초로 4000선을 돌파한 27일 주식 정보 교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는 지금이라도 국내 증시에 투자해야 하냐는 투자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코스피지수가 3500선을 넘었을 때까지만 해도 냉소적이었던 반응이 4000선을 돌파하자 달라지기 시작한 것이다. 해외 주식과 서울 아파트 가격, 금(金)에 이어 국내 주식까지 오르면서 투자자 사이에서는 ‘포모(FOMO·소외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과잉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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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0.27 17:47:16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 등 국내 주요 방산 업체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방산주 강세 흐름이 중장기적으로 계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한화자산운용이 개최한 ‘전 세계 안보 질서의 재편과 2026년 K방산 전망’ 기자 간담회에서 “방산주는 수주와 실적 모두 탄탄한 만큼 주가가 중장기적으로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무기 체계 초과 수요 환경 지속, 한국 업체들의 시장점유율 증가, 국방비 지출 여력이 높은 중동 시장 공략 등을 고려했을 때 높은 마진이 지속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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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0.27 17:45:33정기선 HD현대(267250) 회장이 그룹 총수로 취임한 후 맞은 첫 공식 행사에서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를 향한 한미 조선 동맹을 전 세계로 확대하자는 비전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HD현대가 마스가 프로젝트에 최고 파트너라고 자신했다. 정 회장은 27일 경주 엑스포 대공원 문화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부대 행사인 ‘퓨처테크 포럼:조선’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APEC 주간의 문을 연 정 회장은 “인공지능(AI)이 선박의 지속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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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0.27 17:45:00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부대 행사로 꾸려진 올해 최고경영자(CEO) 서밋의 주제는 ‘연결과 성장, 그 너머(Bridge·Business·Beyond)’이다. CEO 서밋의 서막을 맡은 ‘퓨처테크포럼’에서도 인공지능(AI) 시대의 협력과 연대의 필요성이 화두가 됐다. 27일 APEC CEO 서밋 ‘퓨처테크포럼: 조선’에서 회장 승진 이후 첫 공식 무대에 선 정기선 HD현대(267250) 회장은 조선업의 미래 비전으로 AI 기술 혁신과 스마트 조선소 그리고 미국과의 전략적 협업을 제시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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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0.27 17:44:55“사실 다 잘한다는 것은 제일 잘하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말과 똑같습니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삼성전자(005930)를 향한 국내외 증권가의 평가는 냉담했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에서는 대만 TSMC에 밀리고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는 SK하이닉스에 뒤처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여기에 중국 CXMT까지 D램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면서 삼성전자는 “확실한 1등 사업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올해 들어 상황은 180도 달라졌다. 인공지능(AI) 산업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D램·HBM·낸드&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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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10.27 17:44:33NH투자증권(005940)은 27일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기후테크 기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FP240)’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GGI는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과 기후변화 대응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다. FP240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의 기후대응 기술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기후 혁신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7월 열린 녹색기후기금(GCF) 제39차 이사회에서 승인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후금융 프로젝트 전반에서 협력 범위를 넓히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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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10.27 17:44:12시장이 흔들리면 자산도 흔들리고, 마음은 더 크게 출렁인다. 주가가 오르면 주식 비중이 늘어나고, 급락하면 반대로 줄어든다. 이 과정에서 처음 세운 목표가 어긋나게 된다. 바로 여기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의 필요가 시작된다.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은 거창한 기술이 아니다. 처음에 약속한 비중으로 되돌리는 규율에 가깝다. 예컨데 주식과 채권을 50대50으로 정했다면 시장이 흔들릴 때마다 원래 비중으로 복구시키는 일이다. 장기 성과를 좌우하는 것은 대개 이런 단순한 규율이다. 예일대 기금운용을 이끈 데이비드 스웬슨은 리밸런싱을 “고평가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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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0.27 17:44:10최근 자사주 교환사채(EB) 발행이 급격히 늘어난 가운데 소액주주의 소송 제기를 대비해 이사회 의사록 등을 충실하게 작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법원이 태광산업의 자사주 EB 발행을 막아달라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으나 전체 주주 이익을 고려해야 한다는 기조를 확인했기 때문이다. 27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회원사에 배포한 이슈 페이퍼를 통해 “향후 자사주를 교환 대상으로 하는 EB를 발행할 때 주주 손해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주주 이익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최근 자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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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10.27 17:43:14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는 삼성전자의 상승세에 힘입어 삼성그룹 상장지수펀드(ETF)가 그룹주 ETF 중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수익률이 30%대를 웃돌며 다른 대기업 그룹 ETF를 압도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삼성그룹섹터가중’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34.82%로 나타났다. ‘TIGER 삼성그룹펀더멘털’ ‘KODEX 삼성그룹’도 각각 33.23%, 32.96% 상승했다. 해당 ETF들은 삼성전자·삼성중공업·삼성전기 등 삼성그룹 계열사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그룹주 ETF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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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10.27 17:42:34코스피가 사상 첫 ‘사천피’를 돌파한 가운데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주주가치를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확산하고 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해 투자자들이 신뢰 속에서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건전한 금융시장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27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스피 4000포인트 돌파 기념행사에서 “오늘의 축포는 코스피 4000의 달성을 축하하는 의미를 넘어 코스피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 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수많은 국내외 투자자들이 우리 자본시장을 신뢰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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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10.27 17:32:46한국거래소가 차세대 무위험지표금리인 'KOFR'에 기반한 이자율스왑(OIS) 거래의 중앙청산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높이고 새로운 지표금리의 시장 안착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는 27일 'KOFR OIS 중앙청산 서비스 개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OFR는 과거 표준 금리 역할을 했던 양도성 예금증서(CD) 금리를 대체하는 지표로, 금융당국 지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쓰인다. 한국예탁원이 KOFR를 산출·공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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