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전자, 서울대·KAIST와 협업 강화…'소버린AI 정예팀' 꾸리나
국내증시2025.07.1317:00:02
삼성전자(005930)가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국내 선도 대학과 인공지능(AI) 분야 협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정부의 소버린 인공지능(AI) 역점 정책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한 정예팀 구성에 속도를 내는 것이 아니냐는 게 학계의 관측이다. 로봇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이후 국내 우수 연구진과의 협업을 통해 필수 인재를 선점해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기술인 피지컬 AI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도 나온다. 정보기술(IT) 업계에 이어 삼성전자가 한
주식 초고수는 지금
주식 '초고수'…한화솔루션·두산에너빌 등 매입 [주식 초고수는 지금]
국내증시
2025.07.11
11:50:54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1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한화솔루션,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동안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한화솔루션이다. 한화솔루션 주가 강세는 미국발 정책 이슈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 종합 기업인 한화솔루
이런국장 저런주식
에너지저장장치(ESS)가 뭐길래…공급 소식에 11% 급등 [이런국장 저런주식]
국내증시
2025.07.12
06:00:00
2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쓰이는 양극재 공급 업무협약(MOU)을 맺자 하루만에 주가가 11% 급등했다. 올해 대선 토론 때 후보간 쟁점이 되기도 한 ESS 시장은 미국 등지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엘앤에프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11.32% 오른 5만 8000원에 장을 마쳤다. 시가는 전날보다 1.34% 오른 5만 2800원이었지만 장중 상승세가 강해졌다. 엘앤에프의 주가 강세는 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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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7.13 19:30:25글로벌 1위 전기차 기업인 비야디(BYD)가 제주도 렌트카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여행객들이 차량을 경험하기 쉬운 제주도를 전략 거점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인식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BYD코리아는 중국계 딜러사인 ‘하모니오토모빌’을 통해 지난달 말 제주도렌터카조합과 만나 차량 공급을 논의했다. 현재 세 곳의 렌터카업체에 10여 대의 차량을 소량 공급하고 있는데, 이를 100여 대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제주도 내 렌터카 업체는 총 104곳으로 총 2만 1941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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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07.13 18:15:42기업이 증시에 신규 상장하기에 앞서 진행하는 기업공개(IPO) 관련 제도가 바뀐 이달 들어 빠르게 돌아가던 IPO 시계가 멈췄다. 정부는 기관투자가들이 신규 상장 기업의 공모주를 산 뒤 빠르게 처분하는 ‘단타 매매’ 관행이 심각하다고 보고 기관의 공모주 의무 보유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편했다. 신 제도를 이달 1일부터 시행하면서 상장 추진 기업과 주관 증권사는 증권신고서 제출을 미루고 있다. 이들은 시장 반응을 가늠할 수 있는 선례가 등장할 때까지는 ‘눈치 보기’를 이어갈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13일 투자은행(IB)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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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7.13 18:00:22양종희 KB금융(105560)지주 회장이 “인공지능(AI) 대전환의 시대는 위기인 동시에 KB금융이 부가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고 밝혔다. 양 회장은 ‘고객 중심 경영’도 주창하면서 영업 방식과 상품·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서의 구조적 변화 추진을 강조했다. 13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양 회장은 이달 11~12일 경남 사천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연수원에서 열린 하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에서 이같이 주문했다. ‘새로운 금융 환경 아래 그룹의 레벨업(Level-up)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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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7.13 17:50:00리조트기업 더시에나그룹이 중부컨트리클럽 인수를 추진하는 가운데 최소 700억 원에 달하는 자금 조달을 위한 공동 투자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더시에나는 중부CC 인수를 위한 총 2250억 원의 인수금을 8월 29일까지 납입하기 위해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5% 초반 금리로 1250억 원 가까운 인수금융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나머지 1000억 원 가운데 300억 원은 기존 회원권 가치이기 때문에 더시에나는 이를 제외한 최소 700억 원 이상의 지분 투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전체 인수금 중 더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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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7.13 17:50:00NH투자증권 프라이빗에쿼티(PE)본부가 출범 이래 최대인 4000억 원 블라인드 펀드(투자처를 정하지 않는 대형 펀드) 자금 모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출자 작업에 돌입한 지 반년 만에 3000억 원을 모집해 이르면 9월께 펀드를 결성할 전망이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 PE가 올 초부터 진행 중인 4000억 원 목표 블라인드 펀드에 3000억 원을 확보했다. 4000억 원은 2016년 NH투자증권에 PE 본부가 출범한 후 최대 규모다. 기존 최대치인 NH뉴그로쓰(2200억 원·2018년)펀드의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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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07.13 17:48:21코스콤은 시스템 장애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올 3월 대체거래소 출범과 6월 파생상품 야간시장 개장 등으로 국내 자본시장이 24시간 운영 체제로 돌입함에 따라 무장애 안정 운영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코스콤은 올 5월부터 ‘장애 예방, 대응력 강화를 위한 10대 과제’를 선정하고, 사전 예방 중심으로 운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 구축에 나섰다. 장애 예방 분야에서는 ‘파생 야간시장 안정 가동을 위한 품질활동 강화, 장애 예방 중심의 품질 지표 재정비, 장애 예방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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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7.13 17:47:49증권사들이 한국거래소 거래시간 연장 추진에 따른 우려들을 금융투자협회에 전달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2750종목이 거래되는 만큼 시스템 구축과 임직원의 근로시간 문제를 위해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1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투협은 최근 국내 대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국거래소의 거래시간 연장 추진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조사했다. 금융 당국과 한국거래소는 최근 국정기획위원회에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인 거래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늘리겠다고 보고한 바 있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주로 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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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7.13 17:31:30오스코텍(039200)은 자회사 제노스코의 기업공개(IPO) 계획 철회 이후 신약 개발 자금을 조달하면서도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1분기 기준 오스코텍은 제노스코의 지분 59.1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외에 재무적투자자(FI)인 메리츠증권이 약 20%, 김정근 전 오스코텍 대표의 아들 김성연 씨가 약 13%, 전략적투자자(SI)인 유한양행이 약 5%의 제노스코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노스코는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했지만 올 4월 한국거래소로부터 예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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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7.13 17:28:49이달 3일 찾은 HD현대삼호 전남 영암조선소. 패널 공장에서는 폭염에도 아랑곳 않고 철판을 잇는 용접 작업이 한창이었다. 열기와 푸른 불꽃 사이에서 일하는 것은 팔이 달린 용접 로봇이고 담당 직원은 한 발 뒤에서 지켜만 봤다. 선박 건조 시 용접은 배의 품질을 좌우한다. 수천 개의 구조물을 균일하게 연결해야 해 노련한 용접 전문가가 필요하다. 그래서 10년 이상 경력을 갖춰야 용접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다. 용접이 울퉁불퉁하게 될 경우 튀어나온 부분을 갈아내는 그라인딩 작업이 필요해 시간과 비용이 배로 든다. 숙련공이라도 8~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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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7.13 17:27:21“차세대 항암 신약 ‘OCT-598’은 앞으로 내놓을 ‘항내성제 플랫폼’을 테스트해보기 위한 물질입니다. 궁극적인 항암 치료를 위해서는 치료제 내성 극복이 필수적이지만 항내성제 개발은 오스코텍(039200)이 세계 최초인 만큼 시장 잠재력이 크다고 봅니다.” 윤태영(사진) 오스코텍 대표는 13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암을 치료하려면 암세포를 죽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암세포가 치료제에 저항하는 과정을 동시에 막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스코텍이 개발 중인 OCT-598은 암세포 사멸 과정에서 활성화돼 종양 재생을 돕는 프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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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7.13 17:00:02삼성전자(005930)가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국내 선도 대학과 인공지능(AI) 분야 협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정부의 소버린 인공지능(AI) 역점 정책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한 정예팀 구성에 속도를 내는 것이 아니냐는 게 학계의 관측이다. 로봇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이후 국내 우수 연구진과의 협업을 통해 필수 인재를 선점해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기술인 피지컬 AI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도 나온다. 정보기술(IT) 업계에 이어 삼성전자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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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7.13 15:21:58LG전자(066570)가 ‘꿈의 반도체 장비’로 불리는 고대역폭메모리(HBM)용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에 착수하며 반도체 장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중시하는 인공지능(AI) 사업과 관련해 HBM의 성장성이 높은 데다 LG전자의 최근 기업간거래(B2B) 사업 확대와도 맥이 닿아 있기 때문이다. LG전자는 HBM 제조 장비 시장에 참여 중인 삼성전자(005930)·한화(000880)세미텍·한미반도체(042700)와 치열한 기술 경쟁을 벌여 첨단 제조업을 주도해나갈 계획이다. 13일 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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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7.13 15:04:04이재명 새 정부가 자본시장 활성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도 자본 효율성 강화 흐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코스피·코스닥 상장 기업들의 자본금이 10년 만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가 내년부터 상장 퇴출 요건을 대폭 강화하는 가운데, 기업들도 주주 환원 강화를 위해 자사주 소각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선데이 머니카페에서는 금융 당국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기업가치 제고계획(밸류업) 프로그램의 효과와 새 정부가 추진하는 상법 개정이 어떤 영향이 있을지 짚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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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7.13 14:19:30올해 들어 주가가 3배 넘게 뛴 에이피알(278470)이 뷰티 종목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중간 배당을 실시한다.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빠르게 높여나가는 동시에 주주 환원 확대에 나선 것이다. 1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중간 배당을 위한 배당 기준일을 이달 28일로 확정했다. 배당 기준일이란 기업이 배당금을 지급할 주주를 확정하는 날이다. 에이피알 주주는 이달 28일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생긴다. 에이피알은 3월 31일 분기 배당을 위한 정관 변경을 주주총회에서 통과시켰다. 배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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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7.13 14:02:02김병철 한양증권(001750) 신임 대표가 전직원에 매달 1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임직원 복지를 강화한다. 한양학원에서 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로 주인이 바뀐 뒤 사내 분위기 진작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최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개인 연금 지원 제도’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알렸다. 취임 직후 2년에 한 번 꼴이었던 건강 검진 횟수를 1년에 한 번으로 늘린 데 이어 사내 복지 강화의 일환이다. 직원이 일정 금액을 연금 계좌에 넣으면 회사가 동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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