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ETF 키워드는 'AAA'…美 투자 비중 늘려야"
증권일반2025.08.0618:01:16
‘미국(America)의 인공지능(AI) 기술주로 투자 수요가 다시(Again) 몰린다.’ 올해 하반기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투자 키워드는 일명 트리플 에이(AAA)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6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성장성을 갖추고 실적도 뒷받침되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며 “최근 관세 불확실성 속에서도 구글 등 기술 대기업이 실적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하반기에는 미국 증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주요 기술 기업은 탄탄한 실적을 기반으로 매년 AI 투자
주식 초고수는 지금
이제는 화장품 1등주…에이피알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증권일반
2025.08.06
11:30:47
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6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에이피알(27847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HD현대중공업(32918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에이피알이었다. 에이피알 주식은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
이런국장 저런주식
현금 11억 있는 적자회사가 3연속 상한가 [이런국장 저런주식]
블록체인
2025.08.06
09:59:57
코스닥 상장사 썸에이지(208640)가 3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기록했다. 회사가 가상화폐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되나 실제 사업을 현실화할 수 있을지 여부는 불투명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썸에이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9.87% 오른 513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개장 약 5분 만에 상한가에 도달했다. 주가는 4일과 5일에도 각각 상한가에 장을 마쳤다.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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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8.02 07:57:02정부가 예상보다 깐깐한 기준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방안을 내놓자 기대를 밑도는 ‘반쪽짜리’ 정책이라는 평가와 함께 고배당주로 그간 상승률이 높았던 지주사와 증권사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다. 당초 25%로 예상됐던 최고세율이 35%로 제시되면서 정책 기대감 약화로 인한 실망 매물이 출회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는 전 거래일 대비 8500원(8.52%) 내린 9만 1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배당 기대감이 컸던 다른 지주사 주가도 일제히 무너졌다. SK스퀘어(402340)(-7.76%), HS효성(-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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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8.02 07:00:00한미 관세 협상에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50%의 고율 관세가 확정된 철강 업계는 무한 경쟁 체제에 돌입했다. 쿼터제 도입, 관세율 인하 등을 기대하던 철강 업계는 수출을 못하는 수준이라는 절망감을 호소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닌달 31일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에서 철강과 알루미늄에 적용돼오던 50%의 고율 관세는 그대로 유지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각종 제조업계의 원자재 공급처인 철강 업계는 비상에 걸렸다. 25%의 관세가 부과된 3월과 관세율이 50%로 인상된 6월에도 철강 업계는 한미 협상에 일말의 기대를 걸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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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8.02 06:30:00‘6만전자’로 되돌아간 삼성전자(005930)를 저점 매수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증권가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성장 동력인 파운드리 사업의 부활 가능성에 주목하며 분할 매수할 것을 권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일 전 거래일 대비 3.5% 하락한 6만 8900원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7만전자를 회복한 지 불과 3거래일 만에 다시 6만전자로 돌아간 것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세제개편안에 따른 매물 출회, 간밤 뉴욕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급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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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8.02 06:00:00정부가 던진 ‘세제 개편안’이라는 돌멩이 하나가 고요하던 증시를 송두리째 흔들었다. 지난 1일 코스피가 4% 가까이 폭락하며 기록한 ‘검은 금요일’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닌, 예고된 참사였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코스피 5000을 외친 정부·여당이 시장을 외면한 사실상 증세 정책을 내놓으면서다. 운명의 한 주를 맞는 증시의 키는 이제 전적으로 정책 당국의 손에 달리게 됐다. 그들의 선택에 따라 3100선 사수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지난 1일 전 거래일 보다 126.03포인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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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8.02 05:08:00다양하고 개성 있는 맥주로 인기를 모았던 수제 맥주 업체가 구조조정 대상에 올랐지만, 몸값을 예전의 6분의 1로 떨어뜨려도 주류 업계의 외면을 받고 있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수제맥주업체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의 회생 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허가했다. 이번 매각은 잠재 인수 후보를 선정한 뒤 한 차례 입찰을 거치는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주요 주류 업체를 대상으로 인수 제안이 있었지만, 현재까지는 주류 업계가 아닌 일부 중소기업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메이징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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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8.01 21:18:33LG전자(066570)가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기업인 애지봇(AGIBot)에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공지능(AI) 기술의 차세대 전장으로 휴머노이드가 떠오르며 국내 전자 업계가 글로벌 미래 로봇 시장 선점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미래에셋그룹 등과 함께 중국 국적의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 기업인 애지봇에 투자를 진행했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애지봇은 중국의 휴머노이드 전문 스타트업이다. 올해 2월에는 인간처럼 생긴 휴머노이드 ‘링시 X2’가 자전거를 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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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8.01 18:25:19HLB생명과학(067630)이 HLB(028300)와 추진해오던 합병을 철회한다. 양사는 ‘리보세라닙’ 권리 통합과 경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합병을 추진해왔지만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인해 지급해야 할 주식매수대금이 합병 계약 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절차를 중단하게 됐다. HLB생명과학은 1일 이사회를 열고 HLB와의 합병을 철회하기로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주주들에게 지급해야 할 주식매수대금이 당초 계약상 상한선이었던 400억 원을 넘어서며 예정된 합병 절차를 정상적으로 이어가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HLB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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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08.01 17:55:16정부의 요율 규제를 받는 기업에 회계상 규제 자산 항목을 도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제회계기준(IFRS) 최종안이 올 4분기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나 한국지역난방공사같이 일부 손실을 미수금 계정으로 처리하는 회사들은 현재의 회계 처리 틀을 비슷하게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한국전력(015760)공사는 전기요금 조정 과정 특성상 ‘회계 착시’ 효과를 누리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1일 IFRS재단 산하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에 따르면 회계기준 개정 절차를 감독하는 정규절차감독위원회(DPOC)는 지난달 24일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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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8.01 17:54:40금리 인하 지연, 관세 불안감 등으로 상반기 상승장에서 소외됐던 국내 바이오 기업 주가가 9월부터 가파른 상승 랠리를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 기업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주가를 추종하는 ‘KRX 바이오 TOP10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85% 내린 2382.95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지난달 1일 2251.43서 같은 달 17일 2619.41로 16.3% 급등하기도 했으나 이후 연일 조정세다. 바이오 기업 주가가 최근 순환매 분위기에 간담회·학회 등을 소재 삼아 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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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8.01 17:54:03HLB(028300)와 HLB생명과학(067630)의 합병이 결국 무산됐다. 합병에 반대하는 HLB생명과학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예상보다 커지면서다. 통합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려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HLB는 1일 이사회를 열고 HLB생명과학과의 합병 결정을 철회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올해 4월 1일 합병 계획을 처음 밝힌 지 넉 달 만이다. 양 사 합병계약서에 따르면 HLB생명과학 주주들이 청구한 주식 매수 대금이 400억 원을 넘을 경우 합병을 해제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었다. 실제 주식매수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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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8.01 17:51:50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하향 등 세제개편안에 대한 투자자의 반발이 거세지자 놀란 여당이 아직 확정된 바 없다며 사태 수습에 진땀을 빼고 있다. 여당 내부에서도 의견이 충돌하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세제개편안의 영향으로 증시가 급락했다고 볼 수 없다며 거리를 두는 등 정책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1일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정부의 세제개편안은 국회 세법 개정 절차를 거쳐 확정되는 것이고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추가적인 의견을 수렴해 국회에 관련 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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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08.01 17:51:04정부가 윤석열 정부가 낮춘 증권거래세율을 원상 복구하기로 하면서 개인투자자 및 기관투자가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증권거래세의 약 75%를 개인투자자가 부담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개미 증세’ 논란이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1일 예탁결제원이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비과세·감면 등을 반영하지 않은 증권거래세는 약 4조 490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개인투자자가 납부한 세금이 3조 3518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개인투자자가 전체 증권거래세의 4분의 3가량을 부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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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8.01 17:49:221일 코스피지수가 4% 가까이 급락한 것은 그동안 국내 증시를 떠받쳤던 대내외 기대감이 한순간에 물거품처럼 사라진 영향이다. 미국이 캐나다 등 주요국에 예상보다 높은 관세를 부과한 데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 후퇴 등으로 원화가 급격한 약세를 보이면서 외국인투자가를 중심으로 순매도 규모가 확대됐다. 특히 국내 시장 전문가들은 관세 등 대외 요인보다는 세제개편안 등 대내 요인이 국내 증시에 더 큰 충격으로 작용했다고 입을 모았다. 정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세제개편안에 양도소득세 대주주 요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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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8.01 17:47:27증세 폭탄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4% 안팎으로 폭락하며 ‘블랙프라이데이’가 찾아왔다. 트럼프발 관세 쇼크로 급락한 4월 7일(코스피 -5.57%, 코스닥 -5.25%) 이후 약 4개월 만에 최대 낙폭이다. 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화들짝 놀란 여당은 하루 만에 대주주 양도세 기준을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대비 126.03포인트(3.88%) 내린 3119.41, 코스닥지수는 32.45포인트(4.03%) 떨어진 772.79에 거래를 마쳤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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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08.01 17:45:12방탄 솔루션 기업 삼양컴텍이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6600원~7700원) 상단인 7700원으로 확정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486곳에 달하는 국내외 기관이 참여해 총 58억 5517만 2000주를 신청했다. 565.5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들 기관의 수요예측 참여 금액은 약 45조 원에 달했다. 전체 참여 수량 기준 99.9%(가격미제시 포함) 이상이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확정 공모가 기준 공모 금액은 1117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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