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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코스피에…3분기 전 연령대 계좌 개설 '급증' [마켓시그널]
증권일반2025.10.0609:00:00
올해 3분기 국내 증시가 급등세를 보이자 전 연령대에서 주식 계좌 개설 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8번 경신한 지난 달 계좌 개설 움직임이 급등했다. 서울경제신문이 6일 국내 대형 증권사 2곳(NH투자증권·삼성증권)에 의뢰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 7~9월 24일 기준 전 연령층(10~60대 이상)에서 개설된 신규 계좌는 25만 5510개로 1년 전 같은 기간(18만 4405개) 보다 39%(7만 1105개) 증가했다. 월별로 살펴보면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던 9월 가장 많
주식 초고수는 지금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 삼전·SK하닉 던지고 네이버 샀다[주식 초고수는 지금]
국내증시 2025.10.02 11:47:56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NAVER(035420), 알테오젠(196170), HD현대마린엔진(071970), 두산에너빌리티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NAVER다. NAVER는 전 거래일보다 0.39% 오른 4만 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
이런국장 저런주식
반도체 소부장 폭풍 줍줍한 국민연금…코스닥 잔혹사 끝낼까
국내증시 2025.10.05 10:28:00
국민연금이 국내 증시가 반등하기 시작한 올해 3분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등 코스닥 중소형주를 집중적으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침 메모리 반도체 업황 반등에 힘입어 반도체 주가가 큰 폭 오르면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종목 선택 능력이 탁월해 국내 주식 성과가 양호하다는 국민연금도 코스닥 시장에선 손실을 내왔던 만큼 이번엔 다른 결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
  • 파라투스 우군된 ‘포트폴리오 기업’ 아이티켐 [시그널]
    IB&Deal 2025.09.30 05:30:00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의 키이엔지니어링 인수가 사모펀드(PEF) 운용사의 투자 선순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파라투스의 투자를 받았던 포트폴리오 기업이 성장해 이번에는 파라투스의 전략적 투자자(SI)이자 핵심 출자자로 나섰기 때문이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파라투스는 이달 초 키이엔지니어링 지분 92.5%를 매입했다. 총 투자 규모는 약 200억 원으로 추산된다. 키이엔지니어링은 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기용매를 회수하는 설비를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하는 업체다. 파라투스는 경영권 투자에서 SI를 끌어들이는 전략을 자주
  • 외국인, 한달새 6조 폭풍매수…삼전 21%·하이닉스 30% 올라
    국내증시 2025.09.29 18:05:31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다시 상승세에 올라탔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 수혜뿐만 아니라 D램과 낸드마저 초호황 사이클을 맞이했다는 기대감에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이 두 종목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크게 상향 조정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71%(1만 2500원) 상승한 34만 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역시 1.08%(900원) 오른 8만 4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이 각각 852억 원,
  • 미래에셋자산운용, 운용 자산 450조 돌파
    국내증시 2025.09.29 18:04:16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총 운용 자산 450조 원을 돌파했다. 2022년 말 250조 원이었던 운용 자산이 2년 10개월 만에 200조 원 넘게 불어난 셈이다. 2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3년 홍콩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고 현재 미국·캐나다·인도·일본·호주 등 16개 지역에서 총 456조 원을 운용 중이다. 전체 운용 자산의 약 45%를 해외가 차지하며, 킬러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 증시 호조 업고…펀드 판매잔액 첫 1000조 돌파
    국내증시 2025.09.29 18:01:38
    국내외 증시 호조로 펀드 판매 잔액이 지난해 말 대비 15% 가까이 늘어나며 사상 처음으로 1000조 원을 돌파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펀드 판매 잔액은 1002조 9890억 원을 기록하며 1000조 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 기록한 872조 8000억 원 대비 130조 2000억 원(14.9%) 증가한 수치다. 펀드 판매 잔액은 증권사와 은행 같은 금융 회사가 영업점이나 지점,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판매한 펀드 규모를 의미한다. 상장지수펀드(ETF), 부동산펀드, 특별자산펀드 등은 집계에서 제외한다
  • 한양증권 PB “추석 이후 반도체·바이오·고배당 유망”
    종목·투자전략 2025.09.29 18:00:32
    다음 달 추석 연휴 이후 국내 증시에서 가장 유망한 투자처로 반도체와 제약·바이오, 고배당 종목이 꼽혔다. 한양증권 프라이빗뱅커(PB)들은 추석 이후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미국 경기 둔화와 관세 리스크를 우려했다. 한양증권이 29일 전국 주요 지점 PB 40명을 대상으로 국내 증시 전망을 설문 조사한 것에 따르면 추석 이후 유망 종목군으로 반도체를 선택한 응답이 28.3%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제약·바이오(18.6%), 고배당(13.3%), 금융(12.4%), 자사주 소각
  • 코어라인소프트, 美 23개 영상센터에 AI 폐암 진단 솔루션 공급
    국내증시 2025.09.29 17:59:41
    코어라인소프트(384470)는 미국 뉴저지주에서 23개 영상의학센터를 운영하는 이미지케어 래디올로지와 인공지능(AI) 흉부질환 동시 분석 플랫폼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AVIEW LCS Plu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미지케어는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핵의학 검사 등 고도화된 진단 인프라를 구축한 미국 동북부 대표 영상의학 그룹이다. 23개 센터의 통합 운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외래형 정밀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캘리포니아주 솔 래디올로지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
  • “증시 자체 매력도 높여야…거래시간 연장 필요” 한목소리
    국내증시 2025.09.29 17:58:44
    세계 최대 자본시장인 미국이 거래시간을 24시간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한국도 이에 발맞추지 않으면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 세계 주요 증시의 24시간 거래가 시작되면 유동성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만큼 한국 증시 매력을 키워야 할 필요성도 커졌다는 진단이다.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은 29일 KCMC에 참석해 “자본시장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순환 구조로 발전하는 만큼 거래시간 확대는 시장 개방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며 “한국도 글로벌 흐름에 맞춰 제도 개선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 '생명' 지분 늘리는 미래에셋그룹…가치 투자냐, 상폐 수순이냐
    국내증시 2025.09.29 17:56:35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상장 기업들의 주주환원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미래에셋그룹 계열사인 미래에셋생명(085620)이 자진해서 상장폐지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힘을 받고 있다. 올 들어 미래에셋그룹 계열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래에셋컨설팅이 계속해서 미래에셋생명 주식을 사들이며 지분율이 자진 상폐 요건 충족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계열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9일부터 25일까지 5거래일간 약 15만 6842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매수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을 포함한
  • "내년 4000피 무난…5000피는 수요·제도·실적 3박자 맞아야"
    국내증시 2025.09.29 17:55:06
    코스피가 3500선 돌파 시도를 이어가는 가운데 내년 상반기 4000포인트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오천피’ 달성을 위해서는 글로벌 수요 확대와 기업 실적 개선에 더해 지배구조 개혁과 주주 환원 강화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29일 한국거래소가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코리아캐피털마켓콘퍼런스(KCMC)’에서 믹소 다스 JP모건 한국 주식 전략 총괄은 “1년 내 4000 돌파는 무난하며,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5000을 넘어 그 이상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증시 활황과
  • "미래 ETP시장은 가상자산 ETF가 주도할 것"
    정책 2025.09.29 17:52:04
    “가상자산 ETF는 출시 11개월 만에 전체 ETF 시장에서 금에 육박하는 비중까지 올라섰습니다. 국내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되면 가상자산 ETF 시장은 더욱 빠르게 커질 것입니다.” 최원민 블랙록 아이셰어즈 ETF 한국세일즈 이사는 29일 열린 ‘코리아 캐피탈 마켓 컨퍼런스(KCMC)’에서 “미국 시장 전체 ETF 규모가 약 1.7경원에 이르는데 이 중 가상 자산 ETF 비중이 약 1.5%, 금 ETF는 2%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내외 자산운용·지수사업·거래소 관계자들은 이날 한국거래소가 개최
  • [단독]자금줄 막힌 기업…회사채 발행 3분기만에 100조 넘겨 [시그널]
    IB&Deal 2025.09.29 17:30:00
    이달 말 누적 회사채 발행액이 105조 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3분기 만에 100조 원을 넘겼다. 기업들이 앞으로 갚아야 하는 회사채 잔액도 420조 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9월 26일 발행된 회사채는 105조 3296억 원으로 세 분기 만에 100조 원을 돌파했다. 3분기 누적 회사채 발행액은 2022년 66조 원, 2023년 77조 원, 2024년 89조 원을 기록하는 등 최근 꾸준히 증가해왔다. 기업들이 앞으로 6개월 사이에 상환해야 하는 회사채는 약 44조 원으로,
  • 투자 아닌 운영·차환용 조달…시스템 리스크 터지면 속수무책 [시그널]
    IB&Deal 2025.09.29 17:30:00
    신규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상당수는 신규 시설 투자나 연구개발(R&D) 목적이 아닌 운영자금 확보가 목적으로 풀이된다. 경기 불확실성 속 선제적으로 자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되면서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나 석유화학 위기와 같은 시스템 리스크가 발생하면 늘어나는 시장성 차입이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6일까지 기업들이 발행한 회사채는 105조 329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9조 1023억 원)과 비교해 18.
  • 정무위, 최태원 SK회장 국감장 부른다…"계열사 부당지원 의혹"
    정책 2025.09.29 16:55:23
    국회 정무위원회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의혹과 관련해 다음 달 말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무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다음 달 28일로 예정된 비금융부문 종합감사에 최 회장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의결했다. 앞서 SK텔레콤은 SK그룹의 정보기술(IT) 계열사인 SK C&C(현 SK AX)에 수백억원대 가짜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 등으로 올해 초 국세청의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았다. 일감을 받은 SK C&C는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부가가치세 10%를 공제받는데, 국세청은 이중 일부 세금
  • ‘회생절차’ 초록마을, KK홀딩스에 매각 [시그널]
    IB&Deal 2025.09.29 16:52:23
    KK홀딩스가 초록마을 최대주주에 올랐다. 초록마을은 현재 회생절차가 진행 중으로 새 대주주 KK홀딩스는 자율적 정상화 방안을 앞세웠다. 구조조정 주도권을 쥔 채권단과 이견이 있어 추가 협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K주식회사의 관계사인 KK홀딩스가 신한캐피탈로부터 초록마을 지분 99.77%를 약 50억 원에 매입한다. 현재 계약금이 납부됐고 KK홀딩스가 경영권을 확보할 시 잔금을 납입하는 수순이다. 초록마을은 기존 경영진인 김재연 관리인의 주도 하에 '인가 전 M&A' 방식을 추
  • 항공기 구조물부터 UAM·우주수송까지…대한항공, 포트폴리오 다각화 '속도'
    증권일반 2025.09.29 16:51:34
    대한항공(003490)이 항공기 구조물 제작부터 우주발사체·인공위성 개발까지 적극 뛰어들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과의 본격적인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글로벌 항공기 제작업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항공기 구조물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2005년 보잉과 787 드림라이너 구조물 국제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한 것이 시작이다. 이후 보잉 747 날개 구조물 제작부터 717·737&mid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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