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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싼 D램 기업" 삼성전자,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 갱신 [줍줍리포트]
국내증시2025.12.2318:02:58
삼성전자(005930)가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에 대해 D램 기업 중 저평가 종목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삼성전자의 주가를 지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90% 오른 11만 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존 종가 최고 기록은 지난달 3일 11만 1100원이었다. 이날 종가가 종전 최고치를 넘어선 데에는 반도체 업황 기대와 삼성전자 주가가 저렴하다는 인식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된 것으
주식 초고수는 지금
수익률 상위 1%, 한화오션·바이오·반도체 '픽'[주식 초고수는 지금]
국내증시 2025.12.23 11:41:48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3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한화오션(042660), 삼성에피스홀딩스(0126Z0), 한미반도체(042700)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한화오션이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84% 상승한 11만 9400원에 거래
이런국장 저런주식
대주주 900억 엑시트 뒤 유증 폭탄…글로벌텍스프리 ‘주주충실 의무’ 논란[이런국장 저런주식]
국내증시 2025.12.23 14:17:43
글로벌텍스프리(204620) 주가가 최대주주의 경영권 매각과 유상증자 결정이 동시에 알려지면서 급락했다. 대주주는 시가 대비 60% 높은 가격에 지분을 처분한 반면 일반 주주는 할인 발행 유상증자에 따른 주가 희석 부담을 떠안게 되면서 주주가치 훼손 논란이 확산됐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글로벌텍스프리는 오후 2시 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45원 내린 4665원에 거래됐다. 하락률은 13.77%에 달했다. 장
  • "제미나이 써보니 GPT보다 낫네"…서학개미 원픽은 '알파벳'
    국내증시 2025.12.17 17:57:40
    구글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최신 모델인 ‘제미나이(Gemini) 3.0’을 공개한 이후 서학개미들이 알파벳 투자를 집중적으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제미나이 성능이 챗GPT를 넘어섰다는 평가가 잇따르자 글로벌 AI 경쟁의 승자로 구글을 낙점한 셈이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제미나이 3.0’ 모델이 출시된 지난달 19일 이후 약 한 달 동안 국내 투자자들은 구글 지주사인 알파벳(Class A)을 13억 8700만 달러(약 2조 원) 순매수했다. 해당 기간 전체 상장지수펀드(ETF)와 개별 종목을 통
  • 코스피 4분기 영업익 80조…'반도체·전기·증권' 눈높이 상향
    국내증시 2025.12.17 17:56:43
    올 4분기 코스피 기업들의 전체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가 80조 원에 육박하며 실적 눈높이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및 전기 부품 업종의 실적 개선이 코스피 전반의 이익 상향을 주도하는 가운데 증권 업종의 구조적 수익 기반 확대로 실적 기대감도 함께 높아지는 모습이다. 뉴욕 증시에서 ‘AI 거품론’이 확산되며 빅테크들의 주가가 흔들리는 와중에도 국내 기업들의 주가는 실적에 따라 차별화된 강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7일 금융 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
  • AI ETF 성적표 양극화…로봇 웃고 전력 인프라 울었다
    정책 2025.12.17 17:56:36
    올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인공지능(AI) 테마 상품이 20개 이상 출시되며 선택지가 늘어났지만, 성과는 상품 구조에 따라 갈리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로봇과 핵심 반도체 중심 ETF는 상대적으로 선전한 반면, 전력 인프라와 중국 AI 테마 ETF는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기준 AI 테마 ETF 중 최근 1개월 수익률 상위권에는 ‘RISE AI로봇(15.47%)’, ‘HANARO 글로벌피지컬AI액티브(3.59%)’, ‘ITF K-AI반도체코어테크(2.85%)’ 등이 이름
  • 유현갑 케이스톤파트너스 대표 “투자 성패는 좋은 회사를 고르는 것보다 잘 키우는 데 달려”
    국내증시 2025.12.17 17:48:01
    “바이아웃은 기다리는 게임이 아닙니다. 인수하자마자 답이 나와야 합니다.” 유현갑 케이스톤파트너스 대표는 바이아웃을 설명할 때 ‘시간’을 가장 먼저 이야기한다. 그는 17일 “좋은 회사라도 멈춰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경쟁력을 잃는다”며 “인수한 순간부터 바로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케이스톤 내부에는 ‘트리플A(AAA)’라는 원칙이 있다. 트리플A는 ‘Alignment(이해관계 조정)’ ‘Assimilation(인수 후 통합)’ ‘Achievement(성과 창출)’를 가리킨다. 유 대표는 “투자자와 경영진의 이해관
  • 3조 굴리는 승부사…유현갑 케이스톤파트너스 대표 "PEF는 종합예술, 창조적 사고 갖춰야죠"
    증권일반 2025.12.17 17:46:40
    1993년 초 추운 겨울. 육군 최전방 12사단 을지부대에서 마지막 철책 근무를 마친 병장은 부푼 기대를 안고 말년 휴가를 떠났다. 그는 휴가 기간 우연히 만난 대학 동아리 친구로부터 국가 공인 회계사 시험 제도가 있다는 것을 처음 듣게 된다. 그해 4월 전역한 청년은 연세대 수학과로 복학했으나 본격적으로 회계사 시험을 준비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시험공부를 시작한 지 1년 만인 1994년 회계사 1·2차 시험을 동차 합격하고 이듬해 학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해 학과에서 ‘전설’이 됐다. 2025년 누적 기준 3조 원
  • 현대차그룹 기조실장 서강현…제철 대표엔 이보룡
    증권일반 2025.12.17 17:42:01
    현대차(005380)그룹의 전체 계열사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인 기획조정실 수장에 서강현 현대제철(004020) 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의 연구개발(R&D) 조직 개편에 이어 기획조정실까지 쇄신에 나서면서 미래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제철의 새 대표로는 이보룡 생산본부장 겸 부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18일 이 같은 내용의 사장단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기획조정 담당을 겸했던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완성차 담당 업무에 전념할 것으
  • 김동선의 '파이브가이즈' 토종 사모펀드에 팔린다[시그널]
    IB&Deal 2025.12.17 17:39:46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H&Q에쿼티파트너스가 한화갤러리아로부터 버거 프랜차이즈 파이브가이즈의 한국 시장 운영권을 인수한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는 이날 H&Q와 지분 매각과 관련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H&Q에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 지위를 부여하고 실사를 거쳐 최종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매각가 등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세부 사항은 협상 후 일부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갤러리아는 미국의 3대 버거 프랜차이즈인 파이브가이즈 브랜드 한국 판권을 사들여 2
  • [투자의 창] 글로벌 채권 투자, 지역적 특성에 주목
    정책 2025.12.17 17:37:23
    글로벌 채권 투자 환경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수년간 이어졌던 정책 공조 흐름이 약해지면서 각국의 통화·재정정책이 자국 경제 여건에 맞춰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국가 간 차별화가 뚜렷해졌고 채권금리 격차가 확대되는 한편 수익률 곡선의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 신용 스프레드 분산 역시 커지며 국가별 펀더멘탈과 재정 구조, 정책 전개 과정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고 있다. 미국은 여전히 경기 확장이 이어질 여지가 남아 있으나 경기 사이클 후반부에 접어든 만큼 변동성에는 취약할 수
  • IMA 1호 출격…수익은 '배당소득' 분류
    정책 2025.12.17 17:35:52
    원금 지급 조건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은 종합투자계좌(IMA) 1호 상품이 18일 출시된다. 금융당국은 IMA 투자수익을 배당소득으로 분류하기로 결정하고 설명서·약관 등 판매 서류에 대한 투자자 보호 장치를 강화했다. 1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18일 IMA 상품을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달 1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IMA 사업자로 지정된 지 약 한 달 만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만기 2년·연 3% 후반~4%대 상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
  • 하나·신한투자證도 발행어음 출시한다
    정책 2025.12.17 17:34:47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신규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사업자 인가를 최종 획득했다. 올해만 세 곳의 발행어음 사업자가 신규로 나오면서 내년 발행어음 상품 유치전이 한층 치열해지고 증권 업계의 모험자본 투자 속도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정례회의를 열고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에 대한 자기자본 4조 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과 발행어음 인가를 심의·의결했다. 이로써 국내 종투사 중 발행어음 사업자는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KB증권&middot
  • 보조금 대가 지분 양도…美 투자기업 불똥 튀나 [시그널]
    IB&Deal 2025.12.17 17:25:00
    미국 상무부가 고려아연(010130)에 약 3000억 원 규모의 보조금을 주는 대가로 합작법인(JV) 지분을 얻었다. 이 JV는 주주 간 경영권 분쟁이 진행 중인 고려아연 지분 약 10%를 확보하게 된다. 반도체지원법(칩스법) 보조금을 대가로 국내 핵심 기업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된 것인데, 미국 상무부는 칩스법 보조금을 주는 외국 기업 지분을 인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현지 투자를 진행 중인 여타 기업으로의 영향이 우려된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고려아연의 미국 현지 사업회사 크루시블메탈즈유
  • [단독] 美 기업결합신고도 변수…연내 유증 제동 걸릴수도 [시그널]
    IB&Deal 2025.12.17 17:25:00
    고려아연(010130)이 추진 중인 미국 합작사(JV) 설립과 3자배정 유상증자가 현지 법에 의해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이 당장 이달 중 마무리하려던 3자배정 유상증자 역시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17일 법조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국 기업결합신고법(HSR Act) 시행령은 기업이 다른 기업 지분을 ‘단순 투자 목적’으로 10% 이하 취득할 시에만 신고 의무를 면제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고려아연이 설립한 미국 합작사는 한국 고려아연 지분을 10% 이상 취
  • [단독] 자회사 지분 인수권까지 美정부에 넘긴 고려아연
    증권일반 2025.12.17 17:25:00
    고려아연이 미국 사업 법인 지분 다량을 직접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미국 정부에 부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려아연은 미국 제련소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본사 지분 10%가량을 미국 전쟁부(국방부)가 최대주주로 있는 미국법인에 넘겨주는데 현지에서 제련 사업을 직접 운영하는 사업 법인의 지분도 미 국방부가 가질 수 있는 구조를 짠 것이다. 이는 고려아연의 경영과 투자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내용이지만 최근 미국 투자 관련 공시에 포함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은 투자 판단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 사항을 공시에 누락하면
  • [단독] 美, 주당 14원에 지분 14.5% 확보 가능…"핵심 정보인데 비공개" [시그널]
    IB&Deal 2025.12.17 17:25:00
    고려아연이 미국에 11조 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하며 미국 정부에 현지 사업 법인의 지분 다량을 직접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했다. 이는 고려아연의 본사 지분을 미국 전쟁부(국방부)가 최대주주로 있는 미국 합작법인(JV)에 넘겨주는 것과는 별개로, 미 국방부가 현지에서 제련 사업을 직접 운영하는 고려아연 사업 법인의 지분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출자 구조는 고려아연 경영과 투자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내용이지만 공시되지 않았다. 미국 정부는 별다른 리스크 없이 우리나라의 핵심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꽃놀이패’를
  • "국민연금, 청년·신혼 주택공급 재원 역할할 것"
    증권일반 2025.12.17 17:23:11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이 취임 첫 일성으로 기금의 수익률 제고에 더해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공적 기금으로서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한 투자를 통해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김 이사장은 17일 전북 전주 공단 본부에서 취임사를 통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김 이사장은 기금의 수익률 제고와 사회적 책임 강화, 지속 가능한 연금제도, 연금 대상 확대, 사회복지 강화, 지역사회와 상생이라는 다섯 가지 기치를 내걸었다. 먼저 김 이사장은 책임 투자도 강조했다. 그는 “투자 전 과정에 환경·사회·지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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