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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요원도 CCTV도 없었다…한강 '성인용 수영장'서 20개월 유아 사망
    안전요원도 CCTV도 없었다…한강 '성인용 수영장'서 20개월 유아 사망
    사회일반 2025.07.13 15:24:18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야외 성인용 수영장에서 20개월 남자아이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6시40분쯤 뚝섬한강공원 야외 수영장에서 외국인 남자아이가 1m 깊이의 물에 빠져 숨졌다. 당시 아이의 부모는 텐트 안에서 개인 용무를 보던 중 아이가 실종된 것을 알아차리고 찾아 나섰지만, 아이는 결국 수영장 물속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현장에 있던 수영장 업체 소속 간호사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아이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 "영유·학원에 또 다 뺏길라" 바짝 긴장한 음식점 사장님들
    "영유·학원에 또 다 뺏길라" 바짝 긴장한 음식점 사장님들
    사회일반 2025.07.13 14:43:01
    “'만나서 결제하기'를 사용하려면 대행업체와 계약을 맺어야 하는데, 비싼 대행료 때문에 망설여집니다.” 서울 강남구에서 쌀국수집을 운영하는 A씨는 요즘 고민이 깊다. 정부에서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배달앱에서 사용이 제한됐기 때문이다. 배달라이더와 ‘만나서 결제'하는 방식을 사용하면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지만 이를 위해선 배달앱보다 비싼 대행료를 내고 직접 배달 대행사와 계약을 맺어야 한다. 그나마 소비쿠폰의 수혜를 볼 수 있는 지역사랑화폐 이용이 가능한 ‘땡겨요’에 입점을 신청했지만 심사가 2
  • “'닭발'같은 가로수? 그늘이 없어요”…폭염에 광화문광장 시민들 땀범벅
    “'닭발'같은 가로수? 그늘이 없어요”…폭염에 광화문광장 시민들 땀범벅
    사회일반 2025.07.13 14:20:05
    서울 도심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여름철 ‘천연 그늘막’ 역할을 하는 가로수들이 잎이 부족한 모습에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일부는 과도한 가지치기 탓에 그늘을 제대로 제공하지 못해 뙤약볕 속 시민들은 발길을 돌리는 모습도 보였다. 10일 찾은 광화문광장은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불볕더위 속에서도 시민들로 붐볐다. 시민들은 땡볕을 피해 가로수 아래로 모여들었지만 대부분의 나무 가지를 최대한 바짝 잘라내 닭발처럼 잘려나간 상태였다. 가족과 함께 광장을 찾은 허은아 씨는 “과한 가지치기로 휑해 보이는 가
  • 경찰, 6주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불시 점검
    경찰, 6주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불시 점검
    사회일반 2025.07.13 13:59:02
    경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6주 간 전국적으로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나선다. 경찰청은 13일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등과 협조해 14일부터 8월 24일까지 음주운전에 대해 특별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매주 금요일에는 전국 동시 단속을 진행하고, 매주 두 번 이상 시도 경찰청별 일제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지역별 상시·수시 단속을 병행하고 불시에 장소를 옮기는 이동식 단속을 통해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경찰은 “여름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특별단속을 벌이게
  • 건설→재건, ‘뻥튀기’…특검, 주가 끌어올리기 거짓 보도자료 ‘정조준’
    건설→재건, ‘뻥튀기’…특검, 주가 끌어올리기 거짓 보도자료 ‘정조준’
    사회일반 2025.07.13 13:45:33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대한 거짓 보도자료 배포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반 건설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으로 포장해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게 특검의 의심이다. 이른바 ‘양두구육’식 보도자료를 통해 주가를 비이상적으로 끌어올렸다는 것이다. 김건희 특검팀은 13일 웰바이오텍 회장 겸 삼부토건 부회장 이모씨와 웰바이오텍 전 대표 구모씨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 민주 "'강선우 갑질 의혹'은 악의적 신상 털기" 국힘 비판
    민주 "'강선우 갑질 의혹'은 악의적 신상 털기" 국힘 비판
    사회일반 2025.07.13 12:54:47
    더불어민주당이 14일부터 열리는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13일 국민의힘을 향해 "인사청문회를 국정 발목잡기 수단이 아닌 정책 검증의 장으로 삼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금주 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또다시 정쟁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제기된 갑질 의혹 등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바탕으로 한 악의적인 신상털기이자 명백
  • 킥보드 타고 횡단보도 건너던 5세, 70대 운전자 차량에 치여 사망
    킥보드 타고 횡단보도 건너던 5세, 70대 운전자 차량에 치여 사망
    사회일반 2025.07.13 12:43:32
    5살짜리 아이가 유아용 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7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숨졌다. 13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쯤 부산 사하구 다대포 해변공원 앞 도로에서 A(79)씨가 운전하던 스타렉스가 B군을 들이받았다. 머리 등을 크게 다친 B군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사고가 난 횡단보도는 신호등이 없는 곳이고, A씨는 음주나 과속 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 "사장님 이 가격 맞아요?"…백반도 너무 비싸, 직장인들 선택한 '편의점 도시락' 어떻길래
    "사장님 이 가격 맞아요?"…백반도 너무 비싸, 직장인들 선택한 '편의점 도시락' 어떻길래
    사회일반 2025.07.13 12:36:10
    최근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점심 한 끼를 사 먹기에도 부담이 느껴지는 ‘런치플레이션’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주머니가 가벼운 직장인을 중심으로 구내식당을 이용하거나 가성비 좋은 편의점 도시락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NHN페이코가 올해 상반기 모바일 식권 서비스로 발생한 약 900만건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국의 직장인 점심값 평균은 9500원으로 분석됐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경우 점심값 평균이 1만5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같은 조사에서 8년 전과 비교해 58% 증가한 것이다. 이에 유통업계가 가성비
  • "드디어 비 오신다"…전남 호우주의보 영남도 오늘밤 강한 비
    "드디어 비 오신다"…전남 호우주의보 영남도 오늘밤 강한 비
    사회일반 2025.07.13 11:58:54
    기상청은 13일 오전 11시 45분을 기해 나주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제대로 비를 피하기 어려운 정도다. 하천 범람 등 사고에 관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남·영암·완도·장흥·강진·진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13일에서 14일로 넘어가는 밤사이 영남을 중심으로도 호우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열대저압부가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면서 15일 새벽까
  • "내신으론 못 가요"…검정고시 출신 SKY 입학생 8년만에 최다
    "내신으론 못 가요"…검정고시 출신 SKY 입학생 8년만에 최다
    사회일반 2025.07.13 11:22:37
    올해 서울대·고려대·연세대(SKY) 신입생 중 검정고시 출신이 처음으로 200명대를 넘겨 최근 8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능 전형에 ‘올인’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고교 자퇴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종로학원이 13일 대학알리미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학년도 SKY의 검정고시 출신 입학생은 총 259명이었다. 지난해 189명 대비 37%(70명) 증가한 수치다. 2018년 80명과 비교하면 223.8%(179명) 뛰었다. 학교 별 검정고시 출신 수는 서울대 47명, 연세대 12
  • "침대 밑에서 꿈틀꿈틀"…양양 호텔 난리 난 '비단뱀 사건' 그 후
    "침대 밑에서 꿈틀꿈틀"…양양 호텔 난리 난 '비단뱀 사건' 그 후
    사회일반 2025.07.13 11:20:14
    원주지방환경청이 지난달 강원 양양의 호텔에서 발견된 국제 멸종위기종 ‘볼파이톤’을 국립생태원으로 인계해 보호한다. 11일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양양군은 지난달 16일 군내 호텔에서 발견된 볼파이톤을 10일간 공고했지만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아 국립생태원으로 인계를 결정했다. 현재 볼파이톤은 국립공원 야생생물보전원 북부보전센터에서 임시 보호하고 있다. 볼파이톤은 2005년에 국제 멸종위기종 Ⅱ급으로 지정됐다. 파충류 비단뱀과에 속하며 몸을 공처럼 말아 공비단뱀이라고도 불린다. 주로 아프리카에 서식하며, 독이 없고 다른 뱀과에 비해 유순해
  • "반숙 좋아해도 지금은 NO"…여름철 계란, 식중독 막으려면 이렇게
    "반숙 좋아해도 지금은 NO"…여름철 계란, 식중독 막으려면 이렇게
    사회일반 2025.07.13 11:19:59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에 주로 증가하는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달걀 등 식재료의 취급과 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1일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은 총 204건 발생했고 환자 수는 7788명에 달했다. 특히 7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발생 건수가 전체의 약 52%(107건·4542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살모넬라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음식점(129건·63%)이었고, 집단급식소(35건·17%), 즉석판매제조·
  • LCC 국제선 여객수, 3년 연속 대형항공사 넘어서
    LCC 국제선 여객수, 3년 연속 대형항공사 넘어서
    사회일반 2025.07.13 11:16:38
    올해 상반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국제선 탑승객 수가 대한항공(003490)과 등 대형 항공사(FSC)와 외국 항공사를 추월했다. 3년 연속 대형 항공사를 앞섰다. 13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해 1∼6월 출발·도착 합산 기준 국내 공항의 국제선 여객 수는 총 4582만 968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국내 LCC 8개사의 국제선 이용객은 34.4%인 1578만 1630명이다. 이는 대한항공(947만 4488명)과 아시아나항공(020560)(618만 1907명)을 더한 대형 항공사의 국제선 탑승객
  • "내 집에 노숙자가?"…남의 집 몰래 들어가 라면 끓여 먹고 술까지 마신 60대
    "내 집에 노숙자가?"…남의 집 몰래 들어가 라면 끓여 먹고 술까지 마신 60대
    사회일반 2025.07.13 11:15:39
    주택과 식당에 침입해 마음대로 음식을 꺼내 먹은 60대 노숙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1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말 울산 울주군의 한 주택에 침입해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주방에 있던 라면을 꺼내 끓여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1월에는 경남 양산의 한 식당에 창고 뒷문으로 들어가 냉장고에 있던 닭발, 라면 등을 꺼내 주방에서 조리한 뒤 소주 2병과 함께 먹은 것으로 드러났
  • “갤럭시AI 진화의 끝은 공기처럼 일상에 녹아든 AI”
    “갤럭시AI 진화의 끝은 공기처럼 일상에 녹아든 AI”
    사회일반 2025.07.13 11:08:00
    삼성전자(005930)가 지향하는 AI 서비스의 최종적 형태는 어떤 모습일까. 이용자는 텍스트나 음성, 시각 정보 등 입력 방식에 구애 받지 않게 된다. 동시에 모든 기기와 앱에 내장된 AI 서비스는 사용자의 의도와 행동 양식을 파악해 공유하고 있으며, 그 결과 일상의 매 순간에서 이용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알아서 제공하게 된다. 보이지 않지만 공존하는 AI, 이른바 ‘앰비언트(ambient) AI’다. 삼성전자에서 MX 사업부 랭귀지AI팀을 이끌고 있는 박지선(사진) 부사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앞으로 AI서비스의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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