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사회일반최신순인기순

  • 교촌치킨, '양 줄이기' 꼼수에…정부, '마리' 대신 'g'으로 중량 표기 추진 [돈터치미]
    교촌치킨, '양 줄이기' 꼼수에…정부, '마리' 대신 'g'으로 중량 표기 추진 [돈터치미]
    사회일반 2025.11.04 20:04:29
    가격은 그대로인데 용량·구성이 슬그머니 줄거나 소비자 계산 심리를 교묘하게 건드리는 ‘신(新) 물가 전술’이 논란이 되고 있다. 치킨에 이어 길거리 간식까지 이른바 ‘가성비 착시’ 사례가 확산되자 정부와 온라인 모두가 일제히 문제 제기에 나섰다. 정부, 외식 물가 ‘숫자 투명성’ 손본다 정부가 치킨업계에서 가격은 그대로 두고 용량을 줄이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대책을 이달 말 발표한다. 치킨도 앞으로는 ‘한 마리’가 아니라 고기 중량(g) 표기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유력시된다. 농림축산식품등 관계부처는 3
  • "나라에서 10만원 준다는데 왜 안 받지"…소비쿠폰 신청 안 한 사람 '두 배' 늘었다
    "나라에서 10만원 준다는데 왜 안 받지"…소비쿠폰 신청 안 한 사람 '두 배' 늘었다
    사회일반 2025.11.04 20:04:09
    국민의 약 98%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해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6시 2차 소비쿠폰 신청·지급을 마감한 결과 모두 4453만명이 신청했다. 전체 지급 대상자(4567만여명)의 97.5%다. 이들 신청자에게 지급된 금액은 모두 4조4527억원이었다. 신청 종류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3049만1675건(68.5%)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사랑상품권 824만9270건(18.5%), 선불카드 578만6004건(13%)이었다. 시도별로 보면 전남이 98.14%
  • 전철역·피자집·식당까지…흉기 난동은 왜 평범한 일상까지 침범하나 [이슈, 풀어주리]
    전철역·피자집·식당까지…흉기 난동은 왜 평범한 일상까지 침범하나 [이슈, 풀어주리]
    사회일반 2025.11.04 19:35:25
    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 최근 대낮의 평범한 일상적인 공간에서 흉기 난동이 또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우리 사회 곳곳에 응축된 분노가 통제되지 못한 채 폭력으로 분출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4일 오전 강동구 천호동의 한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6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살인미수 혐
  • "이재용·젠슨 황 메뉴 주문이요~"…깐부치킨, 회장님들이 시킨 조합 그대로 'AI 깐부' 메뉴 출시
    "이재용·젠슨 황 메뉴 주문이요~"…깐부치킨, 회장님들이 시킨 조합 그대로 'AI 깐부' 메뉴 출시
    사회일반 2025.11.04 18:53:06
    치킨 프랜차이즈 깐부치킨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함께 먹었던 메뉴 조합을 공식 세트 메뉴로 출시했다. 깐부치킨은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계정을 통해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그 날의 바로 그 조합을 세트메뉴로 선보인다”며 ‘AI깐부’ 메뉴 출시를 발표했다. 신제품은 바삭한 식스팩·크리스피 순살치킨·치즈스틱으로 구성됐다. 이 메뉴의 조합은 지난달 30일 세 사람이 깐부치킨 삼성점에서 '깐부 회동'을 가졌을 당시
  • 비대면진료 법제화 코앞인데…시민사회 “공공 주도 플랫폼 만들자”
    비대면진료 법제화 코앞인데…시민사회 “공공 주도 플랫폼 만들자”
    사회일반 2025.11.04 18:40:56
    정부가 내년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목표로 연말까지 의료법 개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닥터나우·나만의 닥터 같은 민간 플랫폼이 아닌, 공공 주도의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의 정형준 정책위원장(원진녹색병원장)은 4일 '영리 플랫폼 중심 원격의료 법제화 이대로 괜찮은가'란 주제로 열린 국회 토론회에서 "산업계와 민간 자본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원격의료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비대면진료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2020년
  • 러닝족 1000만 시대…한강변 '러너카페'는 문전성시
    러닝족 1000만 시대…한강변 '러너카페'는 문전성시
    사회일반 2025.11.04 18:13:24
    “짐은 캐비닛에 두고 달리고 오시면 됩니다. 이용료는 3시간에 2000원입니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인근에 위치한 한 카페는 고글과 모자를 벗고 땀을 닦으며 음료를 주문하는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이들은 하나같이 카페 지하 공간에 마련된 캐비닛에 비치된 물티슈와 쿨링 스틱으로 연신 열기를 식히며 손에 든 에너지드링크를 마시고 있었다. 최근 점심 시간을 활용해 러닝 운동을 하는 직장인을 겨냥해 짐을 잠시 보관해주고 샤워실을 운영하거나 커피나 에너지음료 등을 파는 ‘러너 카페’의 풍경이다. 러너 카페에서 근무하는 2
  • 캄보디아 사기조직 대거 검거에도… '뒷북 대응'은 쓴소리
    캄보디아 사기조직 대거 검거에도… '뒷북 대응'은 쓴소리
    사회일반 2025.11.04 18:11:29
    경찰이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투자 리딩방 등 422억 원대 신종 금융 사기를 벌여오던 범죄 조직 129명을 일망타진하고 ‘노쇼 사기’를 벌여온 일당 114명을 검거하는 등 범죄 조직 소탕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다만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한 경고음이 수차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20대 한국인 대학생 사망 사건이 알려지고 나서야 대응에 나섰다는 점에서 ‘늑장 대응’이라는 쓴소리가 나온다. 또 여전히 현지 ‘몸통’으로 꼽히는 주요 피의자 검거는 늦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보다 강력한 대응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제기된다. 4일 서울경찰청 사
  • 법원, ‘통일교 정교유착 의혹’ 한학자 구속집행정지 인용
    법원, ‘통일교 정교유착 의혹’ 한학자 구속집행정지 인용
    사회일반 2025.11.04 18:10:49
    법원이 정치권 및 통일교의 정교 유착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는 4일 한 전 총재 측의 구속집행정지를 결정했다. 구속 집행은 오는 7일 오후 4시까지 정지되며, 주거지는 병원 구내로 제한된다. 앞서 한 전 총재는 이달 1일 건강상의 이유로 구속집행정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석방에 따른 조건으로 △주거지를 ‘병원’으로 제한 △정지 기간 동안 변호인 외 타인과의 접촉 금지 △도망 및 증거인멸 행위 금지 △정지 기간 중 소환 시 출석
  • "보일러 사진만 찍어 보내면 50만원 드립니다"…지역난방공사, 겨울철 난방비 지원
    "보일러 사진만 찍어 보내면 50만원 드립니다"…지역난방공사, 겨울철 난방비 지원
    사회일반 2025.11.04 18:03:45
    겨울을 앞두고 난방비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20년째 이어지는 대표 에너지 공헌 프로그램인 ‘사랑 ON(溫) 난방비’가 올해도 도움의 손길을 전한다. 공사는 에너지 취약 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랑 ON(溫) 난방비’ 사업 신청을 오는 11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사가 2006년부터 시행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5434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적기업 1703곳에 약 65억원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올해 지원
  • 내년 장기요양보험료 월 517원 오른다
    내년 장기요양보험료 월 517원 오른다
    사회일반 2025.11.04 17:50:15
    내년에 장기요양보험료가 3% 가까이 오른다. 이에 따라 가입자당 월평균 부담액은 기존보다 500원 넘게 증가하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4일 열린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에서 ‘2026년도 소득 대비 장기요양보험료율’을 0.9448%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0.9182%)보다 2.9% 오른 수치다. 이번 장기요양보험료율 인상으로 내년에 가입자는 세대당 월평균 1만 8362원을 부담하게 됐다. 올해 내던 1만 7845원보다 517원 늘어난 액수다. 내년도 건강보험료 대비 장기요양보험료율은 13.14%다. 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료에 해당 비
  • 박종준 前 경호처장 “尹, 공수처 수사에 전체적으로 불만 많았다”
    박종준 前 경호처장 “尹, 공수처 수사에 전체적으로 불만 많았다”
    사회일반 2025.11.04 17:47:34
    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등과 관련해 “수사 전체에 불만이 많았다”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는 4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6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는 박 전 처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 전 처장은 식사 자리 등에서 윤 전 대통령이 공수처 수사에 대한 불만을 여러 차례 토로했다고 밝혔다. 그는 ‘피고인이 외부인을 들여보내지 말라고 지시한 적이 얼마나 있었냐’는 특검 측 질문에 “누구를 들여보내라,
  • "고령자가 건강하게 일하는 나라로" 전 노동부 장관들이 고언 [제6회 리워크 컨퍼런스]
    "고령자가 건강하게 일하는 나라로" 전 노동부 장관들이 고언 [제6회 리워크 컨퍼런스]
    사회일반 2025.11.04 17:38:27
    “기업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근로자가 안정된 고용 형태로 안전하게 일하는 게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안경덕 전 고용노동부 장관) “국가는 (고령자가) 연령 차별을 당하지 않고 생애에 걸쳐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고민해야 합니다.”(이정식 전 노동부 장관) 안경덕·이정식 전 노동부 장관은 4일 고용 불안과 산재 위험 등 고령자 노동문제를 국가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입을 모았다. 저출산과 마찬가지로 고령자 일터 문제를 범국가적 과제로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 전 장관은 이날 서울경제신문&mi
  • '5070 재취업' 도운 경기도 모범기관상 영예 [제6회 리워크 컨퍼런스]
    '5070 재취업' 도운 경기도 모범기관상 영예 [제6회 리워크 컨퍼런스]
    사회일반 2025.11.04 17:37:44
    ‘2025 제6회 리워크 컨퍼런스’에서 우수 사례는 ‘모범기관상’ ‘우수기업상’ ‘올해의 리워크人(인)’ 등 3개 부문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회는 중장년 고용 확대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앞장서온 기관과 기업을 찾으려고 했다. 또 중장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온 개인에게 높은 점수를 줬다. ‘모범기관상’에 선정된 경기도는 전직 지원, 직업 능력 개발, 재취업을 연계한 ‘5070 재취업 일자리 패키지’를 구축했다.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를 16차례 개최해 1만 5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우수기업
  • "정년연장, 노사 분쟁 불씨 안되려면…임금피크제 개편이 관건" [제6회 리워크 컨퍼런스]
    "정년연장, 노사 분쟁 불씨 안되려면…임금피크제 개편이 관건" [제6회 리워크 컨퍼런스]
    사회일반 2025.11.04 17:36:58
    정부·여당이 법적 정년 65세 연장을 위한 논의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기업이 향후 ‘임금피크제’ 개편에 미온적으로 대처할 경우 각종 법적 분쟁에 휘말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016년 60세 정년 연장과 함께 임금피크제가 본격 도입되기는 했으나 모호한 법적 규정과 기업의 미온적인 대응이 맞물리면서 노사 간 법정 다툼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송현석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4일 서울경제신문·법무법인 광장이 공동 주최한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6회 리워크 컨퍼런스’에서 “정부의 단계적 65세
  • 서울 택시 기사 4명 중 3명 60세 이상…"세심한 정책 필요"
    서울 택시 기사 4명 중 3명 60세 이상…"세심한 정책 필요"
    사회일반 2025.11.04 17:06:20
    서울 택시 기사 4명 중 3명이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이경숙 교통위원회 서울시의원(국민의힘)이 서울시택시조합과 서울개인택시조합에게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택시 운수종사자 가운데 60세 이상이 전체의 약 75%를 차지했다. 올해 기준 서울시의 택시 운수종사자는 총 6만8763명이고, 이 가운데 60대가 3만2678명, 70대가 1만8028명, 80대 이상은 865명이었다. 개인택시의 경우 고령자 비율이 더 높았다. 개인택시 기사 4만8311명 중 60대 이상은 3만7799명으로 78%를 차지했다. 20대와 30대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