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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대 부모·30대 아들 등 일가족 3명 차량서 숨진 채 발견
    60대 부모·30대 아들 등 일가족 3명 차량서 숨진 채 발견
    사회일반 2025.09.14 15:59:49
    경북 영주에서 일가족 3명이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께 영주시 풍기읍 미곡리 한 공사장 근처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 성인 남녀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확인한 결과 사망자들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 또 차량 내부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나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60대 부모와 30대 아들로 서울에 살던 일가족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숨진 지 20일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현장에서 유서 등 사망
  • "한국, 이대로 가면 진짜 큰일 난다"…20년 뒤 지방 15곳서 벌어질 일 보니
    "한국, 이대로 가면 진짜 큰일 난다"…20년 뒤 지방 15곳서 벌어질 일 보니
    사회일반 2025.09.14 15:09:59
    수도권 쏠림 현상이 지금처럼 지속될 경우, 20년 뒤에는 경제활동인구가 1만명에도 못 미치는 시군구가 전국에 15곳이나 생길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지역 간 노동인구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층의 대도시 집중을 완화하는 동시에 장년층의 중소도시 유입을 촉진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한국은행은 14일 'BOK경제연구' 시리즈로 발간한 '인구변화가 지역별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한은 경제연구원 정종우 과장은 이철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공동 작성했다
  • 올해만 2200건…'산재 트라우마' 급증에도 상담사는 부족
    올해만 2200건…'산재 트라우마' 급증에도 상담사는 부족
    사회일반 2025.09.14 15:00:00
    산업재해가 해마다 늘면서 관련 트라우마의 심각성도 커지고 있지만 상담 인력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본적인 재해 예방과 함께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정신 건강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근로자건강센터의 산재 관련 트라우마 심리상담 건수는 2022년 2785건에서 지난해 2917건으로 증가했다. 산업재해자 수가 같은 기간 13만 348명에서 14만 2771명으로 늘어난 영향이다. 특히 올해는 6월까지의 상담 건수만 2290건에 달하면서 연간 약 4000건에
  • "다슬기 먹고 대장 내시경 받았다가 깜짝"…60대 몸에서 발견된 '희귀 기생충'
    "다슬기 먹고 대장 내시경 받았다가 깜짝"…60대 몸에서 발견된 '희귀 기생충'
    사회일반 2025.09.14 14:48:54
    다슬기를 덜 익혀 먹은 60대 상인이 10년 만에 발견된 희귀 흡충에 감염된 사례가 나왔다. 12일 한국건강관리협회(건협)에 따르면 국내 기생충 감염병 신고 건수는 2014년 3296건에서 지난해 551건으로 줄었다. 상하수도 시설 개선, 개인 위생 강화, 민물고기 생식 감소 등의 영향으로 감염이 꾸준히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해외여행 증가와 외식 문화 변화, 반려동물 증가 등으로 인해 예기치 못한 희귀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건협은 설명했다. 건협은 최근 지난해 7월 경기도 평택에서 확인된 사례를 공개했다. 속 불편&midd
  •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확인해주세요"…문자에 URL 있다면 "100% 스미싱"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확인해주세요"…문자에 URL 있다면 "100% 스미싱"
    사회일반 2025.09.14 14:09:09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로 확인되어 안내드려요.…자세한 사항은 버튼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정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을 앞두고 정부·카드사·은행 등을 사칭한 다양한 스미싱 공격에 주의할 것을 14일 당부했다. 해킹범들이 소비쿠폰 지급대상·금액을 안내한다거나 카드 사용 승인·신청 등을 해준다며 ‘인터넷주소 바로가기(URL)’가 포함된 휴대전화 문자(SMS), 카카오톡 메시지를 전송한 뒤 이용자가 해당 URL을 누르면 악성 앱이 설
  • "승차권 없이 일단 탔어요" 안 통해…열차 내 발권 벌금 '두 배' 오른다
    "승차권 없이 일단 탔어요" 안 통해…열차 내 발권 벌금 '두 배' 오른다
    사회일반 2025.09.14 13:49:05
    다음 달부터 승차권 없이 KTX 등 열차를 이용할 경우 부과되는 벌금이 기존보다 2배로 늘어난다. 정부가 공정한 열차 이용을 위한 운임 제도를 개편한 까닭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월 1일부터 승차권을 미소지한 고객은 정상 운임의 100%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기존에는 운임의 50%만 더 내야 했다. 이는 여객운송약관 개정안이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되기 때문이다. 앞서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그리고 에스알은 열차 좌석의 비효율적 사용을 줄이고 실수요자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 4월 주말과 공휴일 열
  • “장년층 지방으로 이동시키는 대책 써야 지방 노동부족 해소”
    “장년층 지방으로 이동시키는 대책 써야 지방 노동부족 해소”
    사회일반 2025.09.14 13:38:00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앞으로 한국 노동시장의 가장 큰 도전은 ‘총량 부족’이 아니라 ‘불균형’이라는 한국은행의 지적이 나왔다. 산업과 지역별 노동 인구 격차가 훨씬 빠르게 커지고 있어 인구정책과 노동정책을 별도로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은은 장년층의 지방 이동이 노동력 불균형을 줄일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라고 평가했다. 한은은 14일 이철희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와 공동 발표한 ‘인구변화가 지역별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2022~2042년 시군구별 경제활동인구를 전망한 결과 인구구조 변화로 지역 간 격
  • "상위 10%도 여유롭진 않은데”…2차 소비쿠폰 선별 지급에 직장인 '한숨'
    "상위 10%도 여유롭진 않은데”…2차 소비쿠폰 선별 지급에 직장인 '한숨'
    사회일반 2025.09.14 13:15:24
    # 서울 강서구에 사는 직장인 박모(36) 씨는 아내와 맞벌이하는 2인 가구로 매달 63만 원의 건강보험료를 내고 있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맞벌이 특례 기준에 따라 2인 가구의 건강보험료 상한선은 42만원이지만 이를 초과한 박 씨 부부는 지급 대상에서 빠졌다. 박 씨는 “소득이 높다고 생활이 여유로운 건 아닌데 단순한 기준으로 선 긋는 방식이 과연 공정한지 모르겠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이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지급 제외 대상인 상위 10% 기준을 두고 또다시 형평
  • 직원 실수로 퇴직 근무지 사건 수임한 전직 검사…법원 “수임 금지 위반”
    직원 실수로 퇴직 근무지 사건 수임한 전직 검사…법원 “수임 금지 위반”
    사회일반 2025.09.14 13:00:00
    전직 검사가 퇴직 후 1년 이내에 자신의 근무지 관련 사건에 이름이 실수로 기재된 경우에도 변호사법 위반이라는 법원 판단 나왔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재판장 진현섭)는 A씨가 법무부 변호사징계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견책 처분 취소 소송에서 지난 6월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A씨는 전직 검사로 2021년 서울남부지검에서 퇴직한 뒤 법무법인 B 소속 변호사로 활동했다. 다음해 A씨는 검사 재직 당시 소속 기관과 관련된 서울남부지방법원의 가처분 신청 사건을 수임했다. 이에 대한변호사협회 징계위원회는 변호사법
  • “태권V 사준다” 꾀임→실패로 끝난 유괴…어머니의 눈물[안현덕의 LawStory]
    “태권V 사준다” 꾀임→실패로 끝난 유괴…어머니의 눈물[안현덕의 LawStory]
    사회일반 2025.09.14 12:11:00
    별다를 것 없는 평범한 날의 오후. 유치원을 나와 집으로 향했다. 20대 초로 보이는 낯선 아저씨가 말을 걸어왔다. “엄마가 근처에 있는데, 같이 오라고 하셨다”는 내용이었다. 뒷걸음치며 경계하자, 곧바로 “로보트 태권V도 같이 사서 오라고 했다”는 말을 덧붙였다. 조금 망설이다가 아저씨 자전거에 올라탔다. 10분 정도 가다 보니, 그리 높지 않은 산에 도착했고, 함께 숲 길을 걸어 올라갔다. 별다른 일은 없었다. 아저씨는 연신 담배만 피웠다. “담배는 몸에 안 좋아요”, “담배 피면 나쁜 사람인데요.” 쉬지 않고 떠드는 아이의 목
  • 경찰, 18일 운항 앞둔 한강버스 범죄예방 사전 진단
    경찰, 18일 운항 앞둔 한강버스 범죄예방 사전 진단
    사회일반 2025.09.14 11:29:58
    서울경찰청이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한강버스 선착장 인근에서 범죄 예방 사전 진단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3~12일 서울 여의도·마포·망원·압구정·목수·뚝섬·잠실 등 7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경찰은 선착장 내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나 화장실 내 비상벨 설치 여부를 파악하고 불법 촬영 카메라는 없는지 등을 확인했다. 선착장을 오가는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연계 교통편에 대해서도 비상벨 위치와 야간 조명 밝
  • "돌싱이요? 사실혼인데요"…결혼 않고도 '맘껏' 아이낳아 기르는 사회, 가능할까? [이슈, 풀어주리]
    "돌싱이요? 사실혼인데요"…결혼 않고도 '맘껏' 아이낳아 기르는 사회, 가능할까? [이슈, 풀어주리]
    사회일반 2025.09.14 10:06:58
    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매번 레전드 편을 내놓는 화제 예능인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 SBS Plus, ENA 공동 제작)가 28기를 맞아 '돌싱 특집'을 선보인 가운데, 본인 소개에서 '사실혼' 관계였음을 드러낸 출연자들이 다수 포착됐다. 최근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 차원에서도
  • "다이소보다 싸다고? 진짜 미쳤다"…대학생들 우르르 몰렸다는 '천원매점' 무엇
    "다이소보다 싸다고? 진짜 미쳤다"…대학생들 우르르 몰렸다는 '천원매점' 무엇
    사회일반 2025.09.14 09:27:48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가천대학교와 평택대학교에 선보인 '대학생 천원매점'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천원매점은 고물가 시대 대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해 식품과 생필품을 시중 가격 대비 90% 이상 할인한 가격인 1000원에 판매하는 매점이다. 학생들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즉석밥, 참치캔, 컵라면 등 먹거리와 샴푸, 클렌징폼 등 생필품 30여종을 취급한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달 3일 개점한 천원매점은 가천대가 매주 화·목요일, 평택대가 화·수·목요일, 각 총학생
  • "걸리면 사장님 손해잖아요"…술집서 71만원 '먹튀' 시도한 미성년자들 알고보니
    "걸리면 사장님 손해잖아요"…술집서 71만원 '먹튀' 시도한 미성년자들 알고보니
    사회일반 2025.09.14 09:04:41
    위조 신분증을 보여주고 술을 마신 미성년자들 때문에 영업정지 당할 뻔했다는 사장의 사연이 전해졌다. 12일 JTBC '사건반장'에는 포항에서 노래 주점을 오픈한 지 2개월 됐다는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A씨에 따르면 이달 4일 밤 전화 예약한 여성 손님 5명이 노래 주점을 찾아왔다. 이에 A씨는 룸으로 안내한 뒤 신분증 검사를 진행했다. 일행 중 2명은 실물 신분증을 제시했고, 3명은 모바일 신분증을 A씨에게 보여줬다고 한다. A씨는 “모두 21~22살 성인이었다”며 “평소 평소 20살이 모바일 신분증을 보여주면
  • 유승준은 피했고 이재용 장남은 택한 '입대'…다른 재벌가 자녀들의 선택은? [이슈, 풀어주리]
    유승준은 피했고 이재용 장남은 택한 '입대'…다른 재벌가 자녀들의 선택은? [이슈, 풀어주리]
    사회일반 2025.09.14 09:03:46
    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 “(지호) 씨가 장교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던 것으로 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씨가 스스로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가족들을 일일이 설득해 해군 장교의 길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 역시 아들의 생각을 대견하게 여기며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이 씨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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