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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바늘 꿰맸는데 치료비는 누가"…아기 안고 걷던 엄마, 깨진 하수구에 봉변
    "24바늘 꿰맸는데 치료비는 누가"…아기 안고 걷던 엄마, 깨진 하수구에 봉변
    사회일반 2025.03.22 02:00:00
    아기를 안고 걷던 엄마가 깨진 하수구에 발이 빠져 수술까지 받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 경산에서 돌 된 아기를 키우고 있다는 여성 A씨는 최근 자신이 겪은 사고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17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A씨가 아기를 안고 이비인후과 건물에서 나오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균열로 큰 구멍이 생긴 하수구 뚜껑 사이로 왼발이 빠지며 크게 넘어졌다. 다행히 아기는 다치지 않았지만 A씨는 무릎과 발목 사이 피부가 크게 찢어져 24바늘을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 알고보니 하수구는 노후화로 인해 이미 금이
  • [부고] 박상우씨(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모친상
    사회일반 2025.03.22 01:00:01
    ▲이점례씨 별세, 박상우씨(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홍보실장) 모친상=21일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23일 오전 06시 50분 (02) 2030-7901
  • 김성훈 구속영장 기각… "증거인멸 염려 소명 부족"
    김성훈 구속영장 기각… "증거인멸 염려 소명 부족"
    사회일반 2025.03.21 23:26:48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대통령 경호처 김성훈 차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서부지방법원 허준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김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검찰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툴 여지가 있으며, 현재 단계에서의 구속은 피의자의 방어권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법원은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의 정도나 수사 경과 등을 미루어 봤을 때 김 차장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에 어렵다고
  • '尹체포저지' 김성훈 경호차장·이광우 본부장 구속영장 기각
    '尹체포저지' 김성훈 경호차장·이광우 본부장 구속영장 기각
    사회일반 2025.03.21 22:33:53
    윤석열 대통령 체포 방해 혐의를 받는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이 구속을 면했다. 서울서부지법 허준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경찰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허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에 대해 피의자가 다투어 볼 여지가 있고, 지금 단계에서의 구속은 방어권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것"이라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또한 이미 증거 대부분이 수집돼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이제와 도망 우려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도 덧붙
  • 연세대 “의대 재적생 절반가량 복귀 신청”…오늘 자정까지 더 움직일까
    연세대 “의대 재적생 절반가량 복귀 신청”…오늘 자정까지 더 움직일까
    사회일반 2025.03.21 22:22:17
    21일 복학 신청을 마감하는 연세대 의과대학의 재적생 절반가량이 복귀 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연세대 관계자는 "기존에 수업을 듣던 학생 110명가량을 포함해 24학번 이하 6개 학년 재적생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오후 7시 기준 복귀했다"고 밝혔다. 연세대 의대 재적인원은 한 학년당 120명 안팎이며, 입대 인원 등을 빼면 600명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 300명에 달하는 인원이 복귀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지를 계속 클릭하는 것
  • 경남 산청 산불…대응 3단계 발령
    경남 산청 산불…대응 3단계 발령
    사회일반 2025.03.21 22:10:33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의 한 야산에서 21일 발생한 화재가 산등성이를 타고 반대편 민가가 있는 마을 바로 앞까지 번지고 있다. 이 화재로 마을 주민 160명이 대피했으나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산림 당국은 예상 피해 면적이 100㏊(헥타르) 이상에 달하며 진화에 24시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 ★관련 기사 15면 산청=뉴스1
  • 경남 산청 대형 산불 발생…주민 160명 긴급대피
    경남 산청 대형 산불 발생…주민 160명 긴급대피
    사회일반 2025.03.21 21:34:38
    경남 산청군에서 21일 대형 산불이 발생해 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불은 이날 오후 3시 26분께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야산에서 시작됐다. 이후 초속 2.5m의 바람과 20%의 낮은 습도로 인해 불길이 빠르게 확산되었다. 산림당국은 헬기 20대, 차량 71대, 진화인력 304명을 투입했으나 화재 규모가 커지면서 오후 6시 40분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 이는 올해 첫 3단계 발령으로, 예상 피해 면적이 100~3000ha(헥타르)에 달하고 진화에 24시간 이상이
  • "기침만 하면 곧바로 감염"…베트남 여행 다녀와 온 가족이 '홍역' 걸렸다
    "기침만 하면 곧바로 감염"…베트남 여행 다녀와 온 가족이 '홍역' 걸렸다
    사회일반 2025.03.21 21:27:39
    호흡기 감염병인 홍역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베트남에서 홍역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21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최근 광주의 한 병원에 입원한 환자와 가족 6명, 제주 지역에서 1명 등 총 7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 당국은 감염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밀접 접촉자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주소지 기준으로 광주 2명, 전남 4명, 제주 1명이다. 나이별로는 1세 미만 3명, 20대 2명, 30대 2명으로 이들은 영유아의 부모 등 가족인 것으로
  •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 출범…“한의약의 세계화”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 출범…“한의약의 세계화”
    사회일반 2025.03.21 21:07:12
    대한한의사협회 등 한의약 관련 26개 단체가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 출범식을 열었다. 총연합회에는 한의협을 필두로 대한한의학회, 대한여한의사회, 대한한방병원협회,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대한한약협회, 한국한약산업협회, 한국한약유통협회, 한국생약협회, 대한한약사회, 서울약령시협회,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회, 대한한의과전공의협의회, 공직한의사협의회, 한국한의산업진흥협회, 대한원외탕전협회, 한의정보협동조합, 한국한의산업협동조합, 한국건강산업협회, 한국뇌건강협회, 한국바이오헬스학회, 사단법인 한의공감, 사암
  • 경남 산청군 시천면 산불 확산 '대응 3단계'…주민 160명 대피
    경남 산청군 시천면 산불 확산 '대응 3단계'…주민 160명 대피
    사회일반 2025.03.21 21:06:28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4시간 넘게 확산하자 산림당국이 최고 대응단계인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 21일 오후 3시 26분께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의 한 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20대, 차량 71대, 인력 304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산불의 신속한 진화를 위해 이날 오후 4시 20분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 후 오후 6시 10분 2단계, 6시 40분에는 3단계를 발령했다. 화재 현장 인근 점동마을 36세대 58명과 국동마을 69세대 102명 등 160명은 원리 연화
  • 인권위, '윤 일병 사망 은폐 의혹' 28일 심의
    인권위, '윤 일병 사망 은폐 의혹' 28일 심의
    사회일반 2025.03.21 20:54:46
    국가인권위원회가 28일 군대 내 폭행으로 목숨을 잃은 고 윤승주 일병 사건의 진상 규명 요청을 정식 안건으로 다룬다고 21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심의는 군인권센터와 유가족이 제기한 '사망 원인 은폐·조작' 의혹에 대해 제기한 진정에 관한 것이다. 특히 이번 군인권보호위원회는 진정인 측의 요청에 따라 김용원 상임위원 대신 남규선 상임위원이 위원장직을 맡는다. 2014년 부대 내 폭행과 가혹행위로 사망한 윤 일병의 가족은 지난 2023년 4월 육군의 사망 원인 은폐 의혹에 대한 진실 규명을 요청했으나,
  • "도로 한가운데 저게 뭐야?"…제네시스 등 신차 8대가 '우르르' 쏟아져
    "도로 한가운데 저게 뭐야?"…제네시스 등 신차 8대가 '우르르' 쏟아져
    사회일반 2025.03.21 19:46:41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에서 자동차를 운반하는 차량이 사고가 나 신차 8대가 도로에 쏟아졌다. 21일 낮 12시 6분쯤 대전 대덕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대전나들목(IC)에서 회덕분기점 사이 구간(274.5㎞ 지점)에서 주행 중이던 자동차운반차량(카캐리어)이 옆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에 실렸던 제네시스 등 신차 8대가 고속도로로 쏟아져 차량정체가 2시간 이상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2개 차로를 막고 수습에 나섰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는 대전IC에서 우회하라고 안내하
  • 의대생 복귀날, 대회원 서신 보낸 의협…흔들리는 단일대오
    의대생 복귀날, 대회원 서신 보낸 의협…흔들리는 단일대오
    사회일반 2025.03.21 19:01:15
    "오늘 의협 집행부의 뜬금없는 대회원 문자를 받고 참담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회원들의 절망에 대한 일말의 돌아봄없이 밤낮없이 일하고, 회원들과 소통 잘 하고 있다는 자화자찬 문자인데 도대체 지난 3달 골든타임동안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밤낮없이 했는지 회원들도 좀 알면 안 되나요?" 지역의사회장인 A씨가 21일 의료계 인사와 언론사 기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올린 글이다. A씨는 "광역시도 회장단(전국시도의사회장협의회)에서 조차 심각하게 나오는 불통 지적에 대해 도대체 누구
  • 같은 차량 연달아 '쾅쾅'…40대 만취 운전자 입건
    같은 차량 연달아 '쾅쾅'…40대 만취 운전자 입건
    사회일반 2025.03.21 18:55:28
    술에 취해 같은 차를 두 번이나 들이받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운전 등 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40대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11시 58분께 부산 동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후진하다 뒤에 있던 B 씨의 SUV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어 A 씨는 경찰에 신고를 하기 위해 정차 중이던 B 씨의 차량을 재차 추돌했다. 이로 인해 B씨 차량이 앞에 서 있던 택시를 들이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A씨 차량의 동승자
  • 민주노총도 요구키로…법정 정년 연장 두고 노정 갈라졌다
    민주노총도 요구키로…법정 정년 연장 두고 노정 갈라졌다
    사회일반 2025.03.21 18:29:59
    법정 정년 연장을 놓고 노동계와 정부의 찬반 구도가 명확해졌다. 21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에 따르면 전일 열린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연금 수급 연령에 따라 정년 연장 법제화를 추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 이어 민주노총도 정년 연장을 요구하기로 결정하면서 노동계의 정년 연장 요구 목소리는 한층 세질 전망이다. 이미 더불어민주당은 의원들의 잇따른 법안 발의로 정년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노동계가 정년 연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주된 이유는 연금 수급 시기 불일치다.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은 2033년 65세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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