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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캄보디아 "전국 다 뒤져서 한국인 더 구출하겠다"…풀려난 64명 '피의자'로 조사 예정
    캄보디아 "전국 다 뒤져서 한국인 더 구출하겠다"…풀려난 64명 '피의자'로 조사 예정
    사회일반 2025.10.18 08:01:29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상 취업사기·납치·감금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합동대응팀이 현지에 급파된 가운데, 캄보디아 당국이 전국 관서에 한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 스캠(사기) 범죄 단지를 대대적으로 수색하고 한국인을 발견하면 즉각 구조할 것을 지시했다. 17일 정부합동대응팀 단장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이날 현지에서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써 쏘카 캄보디아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한·캄보디아 합동대응 TF' 설립 및 구성에 합의했다고 밝히며 이같이 전했다.
  • "기쁜 소식? 웃기지 말라"…캄보디아 64명 송환 소식에 피해자들 '분통'
    "기쁜 소식? 웃기지 말라"…캄보디아 64명 송환 소식에 피해자들 '분통'
    사회일반 2025.10.18 07:39:14
    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과 로맨스스캠 등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이 18일 전세기를 통해 국내로 송환돼, 도착 직후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인계됐다. 그러나 피해자들은 “기쁜 소식이 아니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들이 국내 수사망에 들어오더라도 피해금 회복은 쉽지 않다는 우려에서다. 전세기로 귀국한 64명, 역대 최대 규모 송환 18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5분(한국시간 오전 3시 15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테초 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전세기를 이용한 송환이 이뤄졌다. 이 전세기에는 캄보디아 이민
  • “증거인멸 시간 벌어줬다”…캄보디아 구인사이트서 게시물 줄줄이 삭제되자 비판 ‘봇물’
    “증거인멸 시간 벌어줬다”…캄보디아 구인사이트서 게시물 줄줄이 삭제되자 비판 ‘봇물’
    사회일반 2025.10.18 06:00:00
    2년 동안 한국 청년들을 캄보디아로 유인해 감금·폭행·사망 사건까지 초래한 각종 범죄의 근원지로 지목된 ‘하데스 카페’가 모든 관련 게시물을 삭제하겠다고 공지했다. 방송통신 규제 당국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못한 사이, 경찰과 검찰의 수사 및 향후 형사사법 절차에서 단서가 될 핵심 증거가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당국의 미온적인 대응이 오히려 증거 인멸의 시간을 벌어준 셈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하데스 카페 운영진은 15일 오후 공지를 통해 "본래 합법적이고 건전
  • "캄보디아서 감금된 한국인들, 마냥 피해자로 볼 수 없어"…한인회 부회장의 일침
    "캄보디아서 감금된 한국인들, 마냥 피해자로 볼 수 없어"…한인회 부회장의 일침
    사회일반 2025.10.18 05:45:00
    캄보디아에서 10년 넘게 선교활동을 이어온 캄보디아 한인회 부회장이 최근 잇따르는 한국인 대상 범죄 사태를 두고 “고수익을 내세운 광고에 이끌려 온 한국인들을 단순한 피해자로만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옥해실 캄보디아 한인회 부회장은 “초창기에는 속았다고 하지만 뉴스에서 난리를 쳤는데도 들어오지 않느냐”며 “왜 선량한 시민이 (범죄를) 당한 것처럼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인 대상의 취업 사기가 이미 최소 3년 전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가던 2022년, 한국인 학
  • "尹부부, 왜 日과 가까웠는지 낱낱이 드러나"…관저 내 '히노끼탕' 증언 나왔다
    "尹부부, 왜 日과 가까웠는지 낱낱이 드러나"…관저 내 '히노끼탕' 증언 나왔다
    사회일반 2025.10.18 05:40:00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거주했던 한남동 관저에 일본식 다다미방과 히노키탕이 설치돼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감사원이 관저 이전 감사를 진행하면서 해당 내용을 의도적으로 누락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앞서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관저에 개인 취향의 시설인 히노키 편백 욕조 등을 혈세로 설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2022년 한남동 관저 증축 공사를 사실상 총괄했던 인테리어 업체 ‘21그램’의 김태영 대표는 16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저 공사하면서
  • “이혼소송 불만에 5호선 불 질러놓고 12년?”…검찰 “형량 가볍다” 항소
    “이혼소송 불만에 5호선 불 질러놓고 12년?”…검찰 “형량 가볍다” 항소
    사회일반 2025.10.18 05:30:00
    검찰이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방화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60대 남성에 대해 형이 가볍다며 항소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1심에서 피고인 원모 씨(67)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이달 14일 징역 12년과 보호관찰 3년을 선고했다. 원 씨는 지난 5월 31일 오전 8시 42분께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마포역으로 향하던 열차 4번째 칸에서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살인미수, 현존전차방화치상, 철
  • 간이식 외에 답 없던 희귀 간질환…‘하루 한 알’로 치료 [헬시타임]
    간이식 외에 답 없던 희귀 간질환…‘하루 한 알’로 치료 [헬시타임]
    사회일반 2025.10.18 05:30:00
    희귀 간질환인 진행성 가족성 간내 담즙정체(PFIC) 치료 신약 '빌베이(성분명 오데바셉)'가 국내 출시됐다. 간이식 등 고위험 치료 외에는 마땅한 선택지가 없었던 PFIC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입센코리아는 17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빌베이'의 건강보험 적용과 함께 국내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PFIC는 간에서 담즙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간 손상이 누적되는 유전성 희귀질환이다. 대부분 영유아기에 발병해 심한 가려움증과 황달, 성장
  • “백신 아닌데, 한 번 맞으면 5개월 안심”…RSV 항체주사 뭐길래 [건강 팁]
    “백신 아닌데, 한 번 맞으면 5개월 안심”…RSV 항체주사 뭐길래 [건강 팁]
    사회일반 2025.10.18 05:30:00
    단순 감기인 줄 알았던 영유아가 숨찬 증상을 보이고 모유·분유를 잘 먹지 못한다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Respiratory Syncytial Virus)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 RSV는 만 2세 이하의 영유아 대다수가 한 번 이상 감염될 정도로 흔한 호흡기 병원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유행한다. 대개 상기도 감염으로 지나가는 소아나 성인과 달리, 영유아에게는 모세기관지염·폐렴으로 빠르게 진행돼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조산아나 선천성 심장병, 만
  • 닷사이, 인류 최초 우주 양조 실험…이달 21일 로켓 발사
    닷사이, 인류 최초 우주 양조 실험…이달 21일 로켓 발사
    사회일반 2025.10.18 05:30:00
    사케(니혼슈) 브랜드 ‘닷사이’의 제조사 주식회사 닷사이가 우주 공간에서의 양조 도전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18일 닷사이에 따르면 이달 21일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발사될 H3 로켓 7호기에는 닷사이와 미쓰비시중공업이 공동 개발한 우주용 특수 양조 장치가 실릴 예정이다. 양조 장치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하면 ISS에 체류하고 있는 JAXA 소속의 유이 키미야 우주비행사가 닷사이의 원료인 쌀, 누룩, 효모, 물 등을 이용해 실험실에서 양조 작업을 시행하게 된다. 장치에 원재료와 물을 주입하면 발효가 진행되는 방식이다.
  • [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남부지방 천둥·번개
    [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남부지방 천둥·번개
    사회일반 2025.10.18 05:00:00
    토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17∼18일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충북·전북 10∼50㎜, 서울·인천·경기 10∼40㎜, 강원 영동 20∼70㎜, 강원 영서·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울릉도·독도 10∼40㎜다. 경남권 동부에는 밤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
  • [사설] 상처뿐인 ‘의료대란’ 종료, 이런 집단행동 다시는 없기를
    [사설] 상처뿐인 ‘의료대란’ 종료, 이런 집단행동 다시는 없기를
    사회일반 2025.10.18 00:05:00
    정부가 ‘의료대란’으로 20개월간 유지해온 비상 진료 체계를 종료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공의 복귀 이후) 의료 체계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보건의료 위기 경보 ‘심각’ 단계를 20일 0시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2월 의대 정원 갈등으로 불거진 의료대란도 일단락되는 셈이다.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강행과 의료계의 집단 반발은 국가 의료 체계를 흔들었다.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서울 등 수도권 대형 병원의 응급실과 수술실이 멈췄
  • "대한항공 직원 설득에도 아득바득 출국하려고"…10대, 캄보디아 가려고 이런 거짓말까지
    "대한항공 직원 설득에도 아득바득 출국하려고"…10대, 캄보디아 가려고 이런 거짓말까지
    사회일반 2025.10.17 23:56:57
    캄보디아로 출국하려던 10대 남성이 항공사 직원의 설득 끝에 출국을 포기했다. 이 남성의 항공권 정보에 '+86'으로 시작하는 수상한 중국 번호가 들어가 있고, 비상 여권으로 편도 항공권만 가진 채 출국하는 점을 포착한 직원이 그를 만류하던 와중에도 그의 휴대전화에는 얼른 출국하라는 취지의 협박 전화가 걸려왔다. 17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실에 따르면 이달 14일 오후 5시께 인천국제공항발 캄보디아 프놈펜행 항공기를 타려던 대학생 A(18)씨가 대한항공 탑승수속팀 서비스 매니저 박진희씨 등의 만류 끝에 출국을
  • 경찰, 캄보디아 韓대학생 피살 사건 대포통장 모집책 추가 검거
    경찰, 캄보디아 韓대학생 피살 사건 대포통장 모집책 추가 검거
    사회일반 2025.10.17 22:21:13
    캄보디아 대학생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숨진 대학생을 현지로 보낸 ‘대포통장 모집책’을 추가로 검거했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7일 오후 숨진 대학생 박모(22) 씨를 캄보디아로 보낸 혐의(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로 20대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앞서 구속기소된 홍모(20대) 씨와 공모해 박 씨를 캄보디아로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모집책으로서 역할을 맡아 피해자들을 현지 조직에 연결해 준 것으로 보고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엄마, 캄보디아 여행 취소해도 수수료 없대”…대한항공·아시아나 전액 면제
    “엄마, 캄보디아 여행 취소해도 수수료 없대”…대한항공·아시아나 전액 면제
    사회일반 2025.10.17 21:51:06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잇따른 한국인 대상 범죄로 불안이 커진 캄보디아 상황을 고려해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두 항공사는 전날(16일) 캄보디아 내 치안 상황 악화와 외교부의 여행금지 조치 발령에 따라 고객 안전을 고려한 특별 조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면제 대상은 이달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출발하는 모든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다. 다만 대한항공은 이달 15일까지 발권한 항공권, 아시아나항공은 16일(오늘)까지 발권된 항공권을 대상으로 한다. 대한항공
  • 전 야구선수 조용훈, 생방송 중 추락사…“시청자들이 바로 신고”
    전 야구선수 조용훈, 생방송 중 추락사…“시청자들이 바로 신고”
    사회일반 2025.10.17 21:21:59
    국가대표 출신 프로야구 선수였던 조용훈(37) 씨가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졌다. 17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4분께 부천시 원미구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조씨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숨진 조씨를 발견했으며, 경찰에 시신을 인계했다. 조씨는 사고 직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방송 도중 조씨가 옥상에서 이상 행동을 보이자 이를 지켜보던 시청자들이 즉시 신고했다. 조용훈 씨는 2006년 투수로 현대 유니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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