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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의 사회정서 역량이 행복한 국가 원동력[로터리]
    아이의 사회정서 역량이 행복한 국가 원동력[로터리]
    사회일반 2025.02.09 18:39:18
    우리 사회는 부모들이 자녀가 아주 어릴 때부터 인지 교육을 시작하려는 양육 풍토가 있다. 부모는 자녀가 또래에 비해 발달이 뒤처지지 않고 언어·수리 등의 인지 역량이 제 나이보다 좀 더 빨리 발달하도록 하려면 별도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반면 부모들은 자녀의 사회정서 발달이 특별한 도움이 없어도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 인간은 언제 가장 행복할까. 인간으로서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안전하며 보호받을 때 편안함을 느낀다. 우리는 서로 연결돼 있을 때, 어딘가에 속하고 우리가 사는 세상을 이해할 수 있으며
  • "사업중단 통보땐 좌절…국민이 기적 일으켰죠"
    "사업중단 통보땐 좌절…국민이 기적 일으켰죠"
    사회일반 2025.02.09 18:34:20
    “지금껏 우리가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아니더라고요. 우리가 시도한 심폐 소생술은 실패했는데 국민들이 다 죽어가던 수련센터를 살려냈습니다.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오종건 고대구로병원 중증외상 전문의 수련센터장(정형외과 교수)은 9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증외상 분야에 이토록 많은 관심이 쏟아지는 게 믿기지를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 센터장은 “201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서울 지역 외상 전문의 집중 육성 수련 병원으로 지정된 이래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면서 “이제 한계인가 싶었는데 기적이
  • [여명] 영웅들을 위한 기도
    [여명] 영웅들을 위한 기도
    사회일반 2025.02.09 18:32:36
    “제가 업무의 부름을 받을 때에는 신이시여 아무리 강렬한 화염 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제게 주소서. 너무 늦기 전에 어린아이를 감싸안을 수 있게 하시고 공포에 떠는 노인을 구하게 하소서.” 2010년 방영된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한 장면에서 내레이션으로 소개돼 사람들의 가슴을 울렸던 ‘소방관의 기도(Fireman’s Prayer)’라는 시의 한 구절이다. 이 시는 2001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화재 사고 당시 순직한 소방관의 책상에 걸려 있다가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사람들은 이 시가 드라마에서는 다시 보이기를
  • 5살은 더 많아 보이게 하는 '흰머리'…'이것' 먹으면 다시 되돌릴 수 있다?
    5살은 더 많아 보이게 하는 '흰머리'…'이것' 먹으면 다시 되돌릴 수 있다?
    사회일반 2025.02.09 18:22:36
    거울 볼때마다 신경 쓰이는 흰머리. 당신의 머리에 희끗희끗한 흰머리가 없도록 도와줄 식품은 검은콩, 검정깨가 아니라 고추, 당근, 땅콩, 브로콜리, 샐러리다. 정확히는 이런 식물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 루테올린이다. 노화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인 흰머리 나는 것을 피할 수 없을것으로 여겨지는데 이런 과정을 억제할 수는 있다. 최근 일본 나고야대 연구팀은 사람처럼 털이 회색으로 변하는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를 밝혔다. 연구팀은 생쥐를 대상으로 루테올린, 헤스페레틴, 디오스메틴 등 항산화 물질 3종이 모발의 회색 방지에 미
  • [사진] 여수서 대형어선 침몰…4명 사망
    [사진] 여수서 대형어선 침몰…4명 사망
    사회일반 2025.02.09 17:35:56
    9일 전남 여수시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14명이 탑승한 대형 트롤 어선 제22 서경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 여수해경이 승선원들을 구조하고 있다. 해당 어선은 이날 오전 1시 41분께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약 17km 해상에서 연락이 두절됐다. 해경 등에 따르면 선체가 갑자기 기울어 선내에 있던 3명을 제외한 나머지 승선원 11명은 모두 바다로 뛰어들었으며, 현재까지 4명이 사망했고 4명은 구조됐으며 5명은 실종 상태다. 1명은 의식불명이다. 왼쪽 아래 사진은 여수해경이 경비함정을 동원한 수색 작업을 벌이는 모습. 여수=연
  • 234명 성착취 '목사'는 33세 김녹완
    234명 성착취 '목사'는 33세 김녹완
    사회일반 2025.02.09 17:35:19
    텔레그램에서 ‘자경단’이라는 이름의 범죄집단을 꾸려 5년간 남녀 234명을 성착취한 김녹완(33)의 신상이 공개됐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8일 9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청소년성보호법상 강간 등 19개 혐의를 받는 김씨의 이름과 나이, 사진 등을 공개했다. 김씨의 정보는 다음 달 10일까지 한 달간 공개된다.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22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범행 수단의 잔인성, 피해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김씨의 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김씨가 서울행정법원에 ‘신상정보 공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본안 소송인 &apo
  • 100억대 코인 사기단 기소…변호사도 한패
    100억대 코인 사기단 기소…변호사도 한패
    사회일반 2025.02.09 17:35:03
    조직적으로 스캠 코인(사기를 목적으로 발행한 가상자산)을 발행해 투자자들로부터 116억 원을 뜯어낸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일당에는 유튜브 등에서 ‘코인 전문가’로 활동하던 변호사가 포함돼 충격을 자아냈다. 9일 서울북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임유경)는 총책·코인발행팀·코인판매팀·자금세탁팀 등 역할을 분배해 코인 사기 범행을 저지른 코인 사기 일당 12명을 적발해 범죄단체조직·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일당 중 6명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일당은 2022년 5
  • 마약 무인택배 시대…국회 갇힌 대응법안
    마약 무인택배 시대…국회 갇힌 대응법안
    사회일반 2025.02.09 17:34:02
    ‘던지기’ 아르바이트 모집과 무인 택배함 이용 등 마약 범죄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으나, 이를 근절하기 위한 법률 개정은 사실상 공회전하고 있다. 22대 국회에서 발의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류관리법) 개정안 16건 가운데 단 1건만 국회 문턱을 넘었을 정도다. 한 해 마약 사건이 2만 건을 웃돌고 있는 만큼 정치권이 근절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2대 국회에서 정부·의원이 발의한 마약류관리법 개정안은 16건에 달한다. 이들 개정안에 담긴 주요 내용 가
  • [단독]전동킥보드에 '필기 면허' 도입…업계 "아무도 안 딸 것" 아우성
    [단독]전동킥보드에 '필기 면허' 도입…업계 "아무도 안 딸 것" 아우성
    사회일반 2025.02.09 17:30:55
    경찰이 전동킥보드 면허 신설 방침을 확정하고 면허 취득 과정에서 필기 시험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앞서 업계는 제도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선 필기·실기가 아닌 온라인 시험 형태를 채택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해 왔다. 경찰이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서 업계와의 정면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9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해 말 진행한 유관기관·단체 공청회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최근 개인형이동장치(PM) 전용 면허 신설 방침을 확정했다. 면허 취득 방식은 학과(필기) 시험만 치르거나 학과와 기능(실기)
  • 해경 "제22서경호 선체 발견…실종자 1명도 선내 확인"
    해경 "제22서경호 선체 발견…실종자 1명도 선내 확인"
    사회일반 2025.02.09 17:20:10
    전남 여수 해상에서 제22서경호가 침몰한 가운데, 선체가 해저에서 발견됐다. 9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4분께 전남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인근 해저에서 제22서경호 선체 위치를 확인했다. 수색 당국은 해군의 수중무인탐지기(ROV)를 활용해 수심 80m 바다 밑바닥에 가라앉은 선체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내에서는 실종자 1명도 발견됐고,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른 실종자들의 흔적은 ROV를 활용한 선내 수색에서 추가로 확인되지 않았다. 선체가 발견된 해저면은 제22서경호의 마지막 위치로부터 약 370m 떨
  • '도주 범죄자' 넘치는데…검찰, 사비로 잡을 판
    '도주 범죄자' 넘치는데…검찰, 사비로 잡을 판
    사회일반 2025.02.09 16:51:03
    작년 12월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의 검찰 특정업무경비(특경비) 전액 삭감 이후 검찰의 범죄 수사, 검거 등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한 범죄로 구속영장이 발부되거나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도 국내외로 도주한 자유형미집행자(미집자) 수가 해마다 2000여명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이들을 검거할 수사 경비는 ‘제로(0)’가 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강제 수사에 소요되는 검찰 특경비가 100% 삭감되면서 향후 대형 비리 사건을 겨냥한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9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지난
  • [솔선수법] 안전사고 발생 원인 복합적…중대재해 사건, 사물관할 합의부로 변경 고민해야
    [솔선수법] 안전사고 발생 원인 복합적…중대재해 사건, 사물관할 합의부로 변경 고민해야
    사회일반 2025.02.09 16:50:30
    집 주변 아파트 단지에 재건축 공사가 한창이다. 출퇴근길에 공사 현장의 타워크레인을 물끄러미 바라보곤 한다. 타워크레인이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지 유심히 살피고, 찰나의 순간에 마감하게 된 안타까운 생을 떠올린다. 20여 년간의 법원 생활을 마치고 작년부터 변호사 생활을 시작하면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설치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타워헤드 경사 사다리를 내려오다가 추락해 사망한 사고에 관해 원청 건설회사와 현장소장이 산업안전보건법위반으로 기소된 형사 사건을 맡게 됐다. 박주영 부장판사가 쓴 ‘어떤 양형이유’라는 책 중 특
  • 장애인 월급이 동료 계좌에…은행대출까지 받다가 '덜미' [수사의 촉]
    장애인 월급이 동료 계좌에…은행대출까지 받다가 '덜미' [수사의 촉]
    사회일반 2025.02.09 16:50:15
    직장 동료인 A·B씨 사이 수상한 금전 거래 내역이 드러난 건 우연한 대화였다. 한 장애인 단체가 A씨를 상담하는 과정에서 그의 월급 가운데 일부가 B씨 계좌로 옮겨졌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A씨가 계좌 이체 방법을 모르는 만큼 스스로 이뤄지기 쉽지 않은 일이었다. 게다가 A씨 휴대전화기마저 B씨가 가지고 있었다. 해당 단체는 수상한 정황을 파악하고 곧바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겉보기에는 B씨가 A씨를 속여 금전을 뜯어낸 단순 사기 사건이었다. 경찰은 수사를 거쳐 검찰에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뜻밖의
  • ‘졸음운전’ 버스, 가로수와 충돌 …17명 응급실행
    ‘졸음운전’ 버스, 가로수와 충돌 …17명 응급실행
    사회일반 2025.02.09 16:38:28
    서울 노원구 하계동에서 시내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승객 1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께 노원구 하계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시내버스 1대가 가로수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29명 중 17명이 응급실로 이송됐다. 그 중 3명은 다리를 다치는 등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14명은 경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목격자 차량의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버스 기사 A씨가 차선 변경을 하다가 가로수에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 오세훈 "文 망친 외교 尹이 회복"에…김동연 "견강부회도 유분수"
    오세훈 "文 망친 외교 尹이 회복"에…김동연 "견강부회도 유분수"
    사회일반 2025.02.09 16:19:33
    오세훈 서울시장이 “미일 정상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윤석열 정부가 유지해온 대북정책 방향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말했다. 적어도 외교 노선 측면에서는 윤석열 외교 노선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인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견강부회도 유분수'라며 이를 강력 반박했다. 오 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한미일 외교, 윤석열 정부가 옳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오 시장은 “윤 대통령은 정치적 리스크를 감수하며 한일관계를 회복했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망친 한미관계를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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