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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대선 앞두고 이합집산하는 민주노총
    또 대선 앞두고 이합집산하는 민주노총
    사회일반 2025.05.15 17:53:16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대선을 앞두고 이합집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총선·대선 때마다 정치방침을 두고 겪었던 내홍이 더 두드러진 양상이다. 15일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이날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정책 협약 추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에 대선 핵심요구안만 전달한다. 대선을 앞두고 민주노총이 민주당과 정책 협약을 추진할 것이란 예상을 하기 어려웠다. 민주노총은 정치적 목소리를 내면서도 민주당 등 거대 양당과 거리를 둬왔기 때문이다. 민주노총과 민주당의 정책협약은 20
  • K푸드·자체 브랜드 전면에…롯데마트, 싱가포르 상륙
    K푸드·자체 브랜드 전면에…롯데마트, 싱가포르 상륙
    사회일반 2025.05.15 17:50:16
    롯데마트가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앞세워 싱가포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2008년 인도네시아, 베트남 진출 이후 17년 만에 영토 확장에 나서는 것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롯데마트는 15일 싱가포르 최대 유통업체인 NTUC 페어프라이스가 운영하는 대형 할인점 ‘페어프라이스 엑스트라’ 비보시티점에 ‘롯데마트 익스프레스’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개점식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 비풀 차울라 N
  • 코리아세븐, 1분기 영업손실 340억…전년대비 7% 개선
    코리아세븐, 1분기 영업손실 340억…전년대비 7% 개선
    사회일반 2025.05.15 17:47:13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올해 1분기 34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366억 원)보다 적자 폭이 7.1% 개선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13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422억 원으로 1.7% 감소했다. 이에 대해 코리아세븐 측은 “비효율 점포 정리에 나선 영향으로 전체 매출이 전년보다 감소했다”면서도 “생활소비경제 침체와 날씨, 사회적 이슈 등 비우호적 외부환경에도 불구하고 그간 진행해온 사업 전반에 걸친 체질개선 정책이 효과를 보이면서 영업손실
  • 4대보험에 성과급까지…'기업 가면' 쓴 사기조직[사기에 멍든 대한민국]
    4대보험에 성과급까지…'기업 가면' 쓴 사기조직[사기에 멍든 대한민국]
    사회일반 2025.05.15 17:46:58
    깔끔한 남색 정장 차림에 목에는 사원증을 건 채 한 손에는 커피를 들고 각종 정보기술(IT) 업체들이 밀집돼 있는 건물의 사무실로 들어간다. 오전 10시 알람이 울리자 직원들은 일제히 고객들에게 전화를 건다. “안녕하세요, OOO 사무관입니다.” 서울 여의도 증권가나 성남 판교 IT 기업 직원의 일상이 아니다. 중국의 한 대도시에 위치한 대규모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모습이다. 비슷한 시기 정보통신업 정식 업체로 등록된 수도권의 한 로또 당첨 번호 사기 업체는 신입 직원들에게 4대 보험 가입을 진행했다. 사기의 기업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 김용태 "빠른 시일 내 尹 직접 찾아 탈당 권고"
    김용태 "빠른 시일 내 尹 직접 찾아 탈당 권고"
    사회일반 2025.05.15 17:45:56
    대선을 19일 앞둔 15일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을 권고하는 목소리가 처음 나왔다. 파면당한 윤 전 대통령과의 고리를 끊어내지 못할 경우 대선 필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정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당의 미래와 보수의 재건을 위해 오늘 중으로 윤 전 대통령에게 자진 탈당을 권고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한덕수 전 총리 대선 캠프 수석대변인을 맡았던 그는 “국민의 90%가 잘못했다고 인식하는 계엄령 선포에 대해서도 당의 책임을
  • 세종 아파트 계속 오른다…전국은 8주만에 마이너스 탈출[집슐랭]
    세종 아파트 계속 오른다…전국은 8주만에 마이너스 탈출[집슐랭]
    사회일반 2025.05.15 17:44:00
    대선을 앞두고 행정수도 이전, 국회·대통령실 이전 기대감이 커지면서 세종 아파트값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둘째 주(1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종은 전주보다 0.48% 상승했다. 1주일 전 상승 폭(0.40%)보다 오름폭을 키운 가운데 3주(0.49→0.40→0.48%) 연속 0.4%대를 기록했다. 세종은 4월 셋째 주 이후 4주 연속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3.94% 하락했지만 올 들어서는 0.52% 상승 전환했다.이는
  • 대학 교수 출신이 성인지 교육…'베스트 드레서' 뽑아 상여금 주기도[사기에 멍든 대한민국]
    대학 교수 출신이 성인지 교육…'베스트 드레서' 뽑아 상여금 주기도[사기에 멍든 대한민국]
    사회일반 2025.05.15 17:40:46
    보이스피싱 조직들은 조직 운영 체계 마련뿐 아니라 내부 직원들의 사기 대본 숙달과 시나리오 내 신기술 도입을 위해 이론 및 실습 등 철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직원의 배신을 방지하고 충성심 고취를 위해 ‘베스트 드레서’ 선정 등 각종 복지 제도까지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1년부터 2년가량 우리나라의 한 복권 번호 추천 사기 조직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는 박민지(가명) 씨는 15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입사 당시 회사 내 교육 담당 부서에 파견돼 수 주간 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 "대도시 IT건물에 사원증까지…스타트업 다니는 느낌이었다"[사기에 멍든 대한민국]
    "대도시 IT건물에 사원증까지…스타트업 다니는 느낌이었다"[사기에 멍든 대한민국]
    사회일반 2025.05.15 17:39:17
    “자동차 회사가 주력 모델에 마케팅을 집중하는 것처럼 사기 조직도 같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보이스피싱·로맨스스캠·리딩방 중 성공률이 높은 팀에 유동적으로 인원을 배치하며 수익을 극대화하는 셈입니다.” 중국 랴오닝성의 한 도시에 거점을 두고 있는 대규모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피해자 모집책으로 활동했던 30대 김승주(가명) 씨는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범행에 가담했을 당시 자신이 일반적인 회사원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조직이 내·외형적으로 완벽한 체계를 갖추고 있었다고 밝혔다.
  • ‘2조원대 입찰 담합’ 최양하 전 한샘 회장 2도 무죄
    ‘2조원대 입찰 담합’ 최양하 전 한샘 회장 2도 무죄
    사회일반 2025.05.15 17:30:12
    아파트 빌트인가구(특판가구) 입찰 과정에서 총 2조3000억원 규모의 담합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최양하 전 한샘(009240)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권순형)는 15일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 전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업체의 전·현직 임원 11명에게는 징역 10개월~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담합에 참여한 가구업체들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구체적으로 한샘·에넥스 벌금 2억 원, 한샘넥서스·넥시스&mi
  • 황정음, 회삿돈 42억 빼돌려 '코인 투자'…재판서 "부동산 팔아서 갚겠다"
    황정음, 회삿돈 42억 빼돌려 '코인 투자'…재판서 "부동산 팔아서 갚겠다"
    사회일반 2025.05.15 16:57:02
    가수 출신 배우 황정음(41)씨가 자신이 사실상 소유한 기획사의 공금 43억원가량을 횡령해 가상자산에 투자한 혐의로 법정에 섰다. 뉴스1에 따르면, 15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임재남 부장판사)는 황씨의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사건 첫 공판을 열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2022년 초쯤 자신이 속한 기획사가 대출받은 자금 중 7억 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받아 가상자산에 투자했다. 그는 2022년 12월까지 회삿돈 43억 4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해당 기획사는 황씨가
  • "나들이 가야하는데" 토요일에 또 비 내린다…짙은 안개 계속될 듯
    "나들이 가야하는데" 토요일에 또 비 내린다…짙은 안개 계속될 듯
    사회일반 2025.05.15 16:41:25
    주말에 비가 내리는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주 토요일에도 비 소식이 예보됐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동쪽에 고기압이 자리해 고온다습한 남풍이 유입되면서 비가 내리고 있지만 오후 중으로 대체로 그친다. 이어 금요일인 16일에는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 충청권에 이슬비 형태로 비가 내리고 오후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낙뢰와 싸락우박 가능성도 있다. 이후 중국 상하이 쪽에서 제주 방향으로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제주와 남부지방에 토요일인 17일 새벽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슬비와 비의 양은 제주(북부
  • 코웨이, 청호나이스와 얼음정수기 특허침해소송 최종 승소
    코웨이, 청호나이스와 얼음정수기 특허침해소송 최종 승소
    사회일반 2025.05.15 16:40:36
    코웨이(021240)가 청호나이스와의 얼음정수기 특허침해소송에서 대법원 승소 판결을 받으며 11년 간 이어진 특허 소송이 마무리 됐다. 15일 대법원 3부는 청호나이스가 코웨이를 상대로 낸 특허권침해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코웨이 제품이 청호나이스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2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 2014년 청호나이스가 코웨이에 대해 얼음정수기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면서 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며 시작됐다. 1심 재판부는 2015년 2월 청호나이스의 주장을 받아들여 코웨이가 청호나이스에 100억 원을
  • “반인륜 행위, 한국에 재판관할권 있어”…일본군 위안부 피해배상 3차승소 확정
    “반인륜 행위, 한국에 재판관할권 있어”…일본군 위안부 피해배상 3차승소 확정
    사회일반 2025.05.15 16:36:01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일본의 배상 책임을 우리나라 법원이 세 번째로 인정한 판결이 확정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고(故) 길갑순 할머니의 아들 김영만(69)씨가 일본을 상대로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의 원고 일부 승소 판결에 대해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지난달 25일 청주지법 민사7단독 이효두 판사는 김씨가 낸 소송에서 청구액 2억 원 전부를 손해배상액으로 인정했다. 다만 길 할머니 상속인이 2명인 점을 들어 일본 정부가 김씨에게 배상할 금액은 절반인 1억 원이라고 판결했다. 1924년 전북 무주에
  • 수자원공사 사장 “역량 총동원해 홍수 대비한다”
    수자원공사 사장 “역량 총동원해 홍수 대비한다”
    사회일반 2025.05.15 16:35:11
    한국수자원공사가 올 여름 홍수 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 15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날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충북 충주시 동량면에 있는 충주댐에서 전국 20개 다목적댐 관리자들과 합동 홍수대책회의를 열었다. 윤 사장은 직원들과 극한 강우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모의훈련을 하고 주요 시설물을 점검했다. 윤 사장은 “평소 방식으로는 극한 기후에 대응하기 어려운 시대”라며 “이날부터 전국 33개 댐 운영부서가 상시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충주댐은 한강수계 국민과 산업단지를 위한 생활·공업용
  • '시청역 역주행' 막는다… 신차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의무화 검토
    '시청역 역주행' 막는다… 신차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의무화 검토
    사회일반 2025.05.15 16:30:00
    6월부터 자동차 운전자가 경찰의 음주 측정을 방해할 목적에서 술·의약품을 섭취하는 행위에 최대 징역형의 처벌이 이뤄진다. 또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자동차 업계와 협의해 신차에 대한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의무화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택시 1100대에 대해선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를 시범 장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521명으로 역대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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