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사회일반최신순인기순

  • [단독] 비대면진료 ‘섬닥터’ 2년…주민 2300명 의료공백 메웠다
    [단독] 비대면진료 ‘섬닥터’ 2년…주민 2300명 의료공백 메웠다
    사회일반 2025.11.09 14:06:12
    전라남도 신안군의 작은 섬에서 어업에 종사해 온 박모(70대·여성)는 원인 모를 얼굴 부종, 어지럼증 등의 증상에 시달렸다. 섬 안에 보건소가 없어 진료를 받을 엄두도 내지 못했다. 진료를 받으려면 배를 타고 육지로 나가 병원에서 진료받은 뒤, 약국에서 약을 받아 다시 섬으로 돌아와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보건소가 없는 유인도서 거주 어업인에게 비대면 원격 진료를 제공하는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박씨는 해수부가 구축한 비대면 시스템을 통해 진료를 받고서야 증상의 원인이 당뇨병이었음을
  • 서해 공해상 중국어선 전복…중국인 2명 사망·3명 실종
    서해 공해상 중국어선 전복…중국인 2명 사망·3명 실종
    사회일반 2025.11.09 13:54:18
    서해 공해상에서 중국인 11명이 탄 어선이 전복돼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됐다. 9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께 전남 신안군 가거도에서 약 81㎞ 떨어진 서해 공해상에서 98t급 중국어선 A호가 전복됐다. A호에는 중국 선원 11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사고 당시 인근에서 조업하던 다른 중국어선이 전복 사실을 인지하고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이 6명을 구조했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해경이 표류 중이던 선원 2명을 추가로 구조했다. 구조에는 경비 함정 2척과 항공기 3척, 서해특수구조대가 출동
  • [단독] 주말에 대형 백화점 잇따라 '허위 폭발물 신고 피해… 여의도 일대 혼선
    [단독] 주말에 대형 백화점 잇따라 '허위 폭발물 신고 피해… 여의도 일대 혼선
    사회일반 2025.11.09 12:47:09
    여의도의 대표적인 ‘핫 플레이스’ 더현대서울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온라인 허위 게시글이 올라와 경찰이 출동하는 등 일대에서 소동이 벌어졌다. 9일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돼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5분부터 오후 12시 25분까지 1시간 20여분가량 더현대서울 보안요원과 함께 수색을 진행했지만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문제가 된 게시글도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나온 고객들 사이
  • 韓 경찰청 새 캐릭터가 중국 사람?… 포돌이·포순이는 아직 건재하다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韓 경찰청 새 캐릭터가 중국 사람?… 포돌이·포순이는 아직 건재하다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사회일반 2025.11.09 12:00:00
    지난달 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경찰 창경 80주년을 맞아 열린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지만 불과 며칠 만에 뜻하지 않은 후폭풍을 맞았다.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은 다름 아닌 경찰의 복제와 안전장비를 담당하는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 장비운영과였다. 장비운영과가 공개한 캐릭터 ‘장비’가 어느 순간 포돌이와 포순이를 밀어내고 경찰청의 새로운 얼굴이 됐다는 오해가 생겼기 때문이다. 장비가 중국 삼국지에 등장하는 인물이라는 이유로 경찰이 공안화 됐다는 집중 포화가 쏟아지고 있다. 국내 대표 포털 네
  • 최근 4년간 국내 파킨슨병 환자 14%↑… 당국 "조기 인지·관리 중요"
    최근 4년간 국내 파킨슨병 환자 14%↑… 당국 "조기 인지·관리 중요"
    사회일반 2025.11.09 12:00:00
    인구 고령화 속에 국내 파킨슨병 환자가 최근 4년간 13.9%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파킨슨병의 원인이 확실히 알려진 바 없는 만큼 조기 진단과 체계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9일 ‘파킨슨병 바로 알기’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하면서 파킨슨병 코호트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파킨슨병은 중뇌 부위에 있는 도파민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면서 발생하는 만성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손발 떨림, 근육 경직, 보행장애 등 다양한 운동증상에 후각 기능 저하, 수면
  • 울산화력 현장서 사망자 시신 1구 추가 수습
    울산화력 현장서 사망자 시신 1구 추가 수습
    사회일반 2025.11.09 11:37:20
    붕괴 사고가 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현장에 있던 사망자 시신 1구가 수습됐다. 소방 당국은 9일 오전 11시 5분 사망자 김모(44)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김씨는 매몰된 7명 중 유일하게 생존 신호를 보였던 인물이다. 6일 오후 발견 이후 소방 구조대원들은 12차례 이상 직접 접근을 시도했다. 구급대원이 현장에 들어가 진통제를 투여하고 보온 조치까지 했지만 몸 일부가 구조물에 끼여 결국 구하지 못했다. 김씨는 지난 7일 오전 4시 53분 사망 확인됐다. 붕괴 사고 발생 18시간 만이었다. 지난 6일 발생한 붕괴 사고로 총 9
  • [속보] 울산화력 매몰 현장서 사망자 시신 1구 수습
    [속보] 울산화력 매몰 현장서 사망자 시신 1구 수습
    사회일반 2025.11.09 11:24:32
    9일 오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사망자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수습된 시신은 구조물에 팔이 낀채 생존해 구조를 기다리다가 이달 7일 새벽 끝내 숨진 김모(44) 씨로 확인됐다. 앞서 소방당국은 매몰자 총 7명 가운데 시신 2구를 수습했다. 사고 현장에는 현재 사망 추정 2명, 실종 2명이 아직 매몰돼 있다.
  • 李대통령, 소방공무원에게 "비범한 희생 있기에 평범한 일상 가능해"
    李대통령, 소방공무원에게 "비범한 희생 있기에 평범한 일상 가능해"
    사회일반 2025.11.09 11:15:56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소방공무원들에게 “우리의 평범한 일상은 여러분의 비범한 희생이 있기에 가능함을 기억하겠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를 통해 “신의 영역을 대신하고 계신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위험을 피해 달아나는 인간의 본능을 거스르며 오히려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 생명을 구하는 이들, 바로 소방공무원”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모든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꺼지
  • ‘미적분·언어와 매체’ 선택 학생… 올 수능에서 유리
    ‘미적분·언어와 매체’ 선택 학생… 올 수능에서 유리
    사회일반 2025.11.09 11:05:47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학에선 ‘미적분’을, 국어에서는 ‘언어와 매체’를 각각 선택한 수험생이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종로학원은 올해 치러진 교육청 모의고사 4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 2회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 2026학년도 수능에서 미적분과 언어와 매체의 표준점수가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총 6회 모의고사의 표준점수를 살펴보면 수학 미적분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확률과 통계 만점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점수는 해당 과목의 변별력이 높을 수록 높게 형성된다. 같은 기간 기하 또한 확률과 통계보다
  • [속보] 서해 공해상서 中어선 전복…3명 실종·2명 심정지 구조
    [속보] 서해 공해상서 中어선 전복…3명 실종·2명 심정지 구조
    사회일반 2025.11.09 11:04:37
    9일 오전 6시 50분께 전남 신안군 가거도에서 약 81㎞ 떨어진 공해상에서 98t급 중국어선 A호가 전복됐다. A호에는 선원 11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다른 중국어선이 먼저 6명을 구조했다. 뒤이어 현장에 도착한 해경이 해상에 표류 중이던 선원 2명을 추가로 구조했다. 추가로 구조된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긴급 이송됐다. 나머지 3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중국 해경과 공조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 학부모들 맘 졸였는데…수능날, 서울시내버스 파업 없다
    학부모들 맘 졸였는데…수능날, 서울시내버스 파업 없다
    사회일반 2025.11.09 10:55:31
    서울시내버스 노조가 수능 날까지 쟁의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노조는 대학수학능력시험 하루 전인 오는 12일 파업 가능성을 거론하며 수험생과 학부모의 마음을 졸이게 했다. 서울시내버스 노사는 9일 박점곤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과 김정환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명의의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노사 측은 “노사는 시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상호 신뢰와 성실한 교섭을 통해 현안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공동으로 입장을 밝힌다”며 “노동조합은 13일에 추가 교섭을 진행하고, 교섭하는 날까지는 쟁의행위를 실시하지 않
  • 울산화력발전소 참사 악용 ‘노쇼 사기’ 발생…경찰, 주의 당부
    울산화력발전소 참사 악용 ‘노쇼 사기’ 발생…경찰, 주의 당부
    사회일반 2025.11.09 10:51:43
    울산경찰청은 최근 울산화력발전소 구조물 붕괴사고 관련 공공기관을 사칭한 노쇼사기 사건이 발생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9일 밝혔다. ‘노쇼 사기’는 공공기관이나 군부대, 정당 등을 사칭해 대량 주문을 예약한 뒤 다른 업체나 개인에게 대금을 대신 입금토록 유도해 돈을 가로채는 신종사기다. 지난 7일 공공기관을 사칭한 피의자가 울산의 한 안전용품 판매점에 전화해 위조된 사원증을 보낸 뒤 “소화포가 급히 필요하다. 업체를 알려줄테니 구매를 해주면 나중에 결재해주겠다”며 계좌를 보내 입금을 요청했다. 또 음식점에 전화해 도시락
  •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현장 오전 10시 30분 구조대원 동원 수색 재개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현장 오전 10시 30분 구조대원 동원 수색 재개
    사회일반 2025.11.09 10:19:53
    8일 오후 5시 25분 기울기 센서 경보로 구조 작업이 중단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구조대원을 동원한 수색 작업이 다시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9일 오전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야간에 내린 비와 바람, 사고 전 진행된 취약화 작업으로 인해 센서 경보 후 수색작업을 중단했으나, 9일 오전 10시 30분 다시 수색을 재개했다. 드론을 통한 수색은 오전 8시 10분부터 진행하고 있다. 다만, 향후 취약화 작업이 시작되면 붕괴 위험성으로 구조대원의 활동도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실종자 구조 속도를 높이기 위해 사고
  • 20대 중국인, 광명 고속도로서 음주운전 역주행으로 사고…6명 부상
    20대 중국인, 광명 고속도로서 음주운전 역주행으로 사고…6명 부상
    사회일반 2025.11.09 10:17:28
    9일 오전 5시께 경기 광명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소하IC 인근에서 20대 중국 국적 남성이 몰던 카니발 차량이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스타렉스 차량과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 A씨 등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들 모두 생명에는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충돌과 함께 사고 차량 2대와 중앙분리대, 방음벽 일부는 불에 타 소실됐다. 현장 음주 측정 결과 카니발 차량을 몰던 20대 남성 B(중국 국적)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
  • ‘회의실 안전 vs 현장 참사’ 울산화력발전소 수사 본격화
    ‘회의실 안전 vs 현장 참사’ 울산화력발전소 수사 본격화
    사회일반 2025.11.09 09:57:38
    지난 3일 한국동서발전 울산본부 회의실에서는 ‘중대재해 예방 전담조직(TF) 점검회의’가 열렸다. 안전 관리 점검과 교육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그런데 3일 후인 6일 오후 2시, 현장에선 63m 보일러 타워가 무너져내렸다. 회의실에서 안전을 논의하는 동안, 25m 높이에서는 하청 노동자들이 위험한 절단 작업을 하고 있었다. 작업자 9명은 모두 2차 하청업체인 코리아카코 소속이었다. 현재까지 3명이 사망했으며, 2명은 사망 추정,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2명만 구조됐다. 울산경찰청은 형사기동대, 과학수사계, 디지털포렌식계 경찰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