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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치된 기업 수사…CEO는 출국 묶이고 투자결정까지 차질
    방치된 기업 수사…CEO는 출국 묶이고 투자결정까지 차질
    사회일반 2025.11.02 17:36:03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대대적인 수사 조직 개편이 예고되면서 기업을 둘러싼 주요 사건들이 수사 지연 유탄을 맞아 1년 넘게 장기화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기업들 사이에서는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전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상황에서 기약 없는 수사에 발이 묶였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2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부터 수사가 시작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방시혁 하이브 의장, 해저케이블 기술 유출 등 주요 기업 수사들이 줄줄이 지체되고 있다. 한 대기업 법무팀 관계자는 “수사 일정이 명확해야 투자나 조
  • [동십자각] 캄보디아 사태에도 방치된 청년 고용
    [동십자각] 캄보디아 사태에도 방치된 청년 고용
    사회일반 2025.11.02 16:38:17
    “니트(NEET) 청년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사업이 전액 삭감된 부분은 심히 우려가 큽니다.” 2023년 11월 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현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장. 당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환노위가 청년 일자리 사업 예산 2382억 원 전액을 삭감하자 작심 비판을 했다. 유례없던 노동부의 청년 사업 전액 삭감은 제1야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이뤄진 정쟁의 산물이다. 결국 한 달 후 예산이 원안보다 344억 원 증액되는 촌극이 벌어졌다. 2년 전 국회의 예산 심의를 다시 떠올린 것은 ‘캄보디아 사태’ 속에
  • "아들 손가락 자르고 中에 팔겠다"…태국판 '캄보디아 사건' 일당의 최후
    "아들 손가락 자르고 中에 팔겠다"…태국판 '캄보디아 사건' 일당의 최후
    사회일반 2025.11.02 16:37:26
    캄보디아에서 파생된 태국 범죄조직 '룽거 컴퍼니' 조직원 3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보이스피싱을 저지른 것은 물론 같은 조직원을 상대로도 폭행·감금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이정희 부장판사)는 오는 19일 범죄단체가입·활동,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 등 한국 국적 피고인 3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6월 태국 룽거 컴퍼니에 가담해 한국인 206명을 상대로 1400여차례에
  • [단독] 카자흐 노동자도 고용허가제로 들어온다
    [단독] 카자흐 노동자도 고용허가제로 들어온다
    사회일반 2025.11.02 16:29:24
    카자흐스탄이 18번째 고용허가제(E-9 비자) 송출 국가로 지정될 예정이다. 고용허가제는 내국인을 구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등이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허가하는 제도다. 카자흐스탄 송출국 지정을 통해 우리나라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양국 민관 협력 강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2일 정부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은 지난달 송출국 지정 절차 중 하나인 서면 심사를 통과했다. 서면 심사는 송출국 지정 절차 중 가장 통과하기 어려운 단계로 알려졌다. 그동안 서면 심사를 통과한 국가는 모두 송출
  • 주요 10개 大 반도체 학과…정시 합격접수 가장 높았다
    주요 10개 大 반도체 학과…정시 합격접수 가장 높았다
    사회일반 2025.11.02 16:18:56
    의과대학을 제외한 지난해 정시 결과에서 반도체 관련 전공과 경영학과가 가장 높은 합격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종로학원이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주요 10개 대학의 2025학년도 정시 합격 점수 상위 3개 학과를 분석한 결과 의약학 전공을 제외한 자연계는 반도체학과가 5개로 가장 많이 포함됐다. 이어서 AI·건축·컴퓨터학과(각 3개), 자유전공·전자전기학과(각 2개) 순이었다. 연도별 추이를 보면 반도체학과는 3년 연속 자연계 합격 점수 최상위권에 들었다.
  • "암 이겨낸 힘으로 한라산 함께 정복"…30대 암환자의 꿈
    "암 이겨낸 힘으로 한라산 함께 정복"…30대 암환자의 꿈
    사회일반 2025.11.02 14:40:10
    "제 또래 친구들 모두 '암은 아직 먼 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암을 진단받은 이후 다 같이 충격을 받았어요. 지금은 서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겨주고 있습니다." 자궁육종암 환자인 조씨(30대)는 1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창단한 'MY HOPE' 운동 크루 '노고산메이트'의 일원이 되었다. 조씨는 "정기적인 크루 활동을 통해 기초체력을 키우고 서로의 운동을 격려할 계획"이라며 "내년 4월에는 크루원들과 함께 한라산 등반에 성공하고
  • 감사 코앞인데…"제 딸 첫돌, 응원 부탁" 공무원들에 문자 보낸 광주시의원
    감사 코앞인데…"제 딸 첫돌, 응원 부탁" 공무원들에 문자 보낸 광주시의원
    사회일반 2025.11.02 13:36:33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심의를 앞두고 한 현역 광주시의원이 "첫째 딸의 돌을 축복해 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공무원 등에게 다량으로 보내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해당 의원은 "순수하게 축하받고 싶은 마음에서 보낸 것일 뿐"이라며 "돌잔치를 열지 않았고, 공직자를 상대로 성의 표시를 받은 사실도 없다"고 해명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서임석 광주시의원은 "딸이 돌을 맞았다. 돌잔치를 하지는 않았지만…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 “아빠, 이래도 담배 피울 거야?”…내년부터 유해 성분 전부 공개된다
    “아빠, 이래도 담배 피울 거야?”…내년부터 유해 성분 전부 공개된다
    사회일반 2025.11.02 13:36:10
    내년 하반기부터 담배에 포함된 유해 성분 검사와 정보가 의무적으로 공개된다. 1일 식약처와 보건복지부는 담배의 유해 성분 분석 및 정보 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 법은 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흡연으로 인한 위해(危害)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다. 법 시행에 따라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는 2년마다 6월 말까지 제품 품목별 유해 성분 검사를 담배 유해성 검사기관에 의뢰하고 검사결과서를 15일 이내 식약처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 [부고] 엄태웅(삼양홀딩스 대표이사)씨 부친상
    사회일반 2025.11.02 13:30:06
    ▲엄대호씨 별세, 엄태웅(삼양홀딩스 대표이사)씨 부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 발인 4일 오전 8시 30분
  • [인사] 고용노동부
    사회일반 2025.11.02 13:29:09
    ◇고용노동부 <실장급 승진> △대변인 홍경의 △산업안전보건정책실장 이민재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권병희 <국장급 전보> △산업안전예방정책관 김부희 △산업보건보상정책관 고동우
  • "한국 왔는데 이건 못 참아"…각국 장관, 총리들 휴대폰 꺼내게 만든 장면은
    "한국 왔는데 이건 못 참아"…각국 장관, 총리들 휴대폰 꺼내게 만든 장면은
    사회일반 2025.11.02 13:27:42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 가수 차은우(본명 이동민)와 지드래곤(GD)이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달 31일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는 군 복무 중인 차은우가 군복을 벗고 환영 만찬 사회자로 등장했다. 차은우는 이날 K팝과 K-컬쳐 홍보 차원에서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유창한 영어로 행사를 이끌었다. 빅뱅 멤버 지드래곤은 만찬 무대 중 유일한 케이팝 아티스트로 나섰다. 그는 무대 후 "APEC 2025 코리아 홍보대사인
  • 현대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총 600여개 협력사 참여
    현대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총 600여개 협력사 참여
    사회일반 2025.11.02 12:50:16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채용 상담을 통해 실제 채용까지 연결되도록 현대자동차그룹이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재정적인 지원 등을 전담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 주요 도시 3곳(서울·광주·대구)에서 시작해 울산과 창원으로 확대해 이어왔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영향 및 협력사의 수시채용 위주의 채용 시장 변화에 따라 온라인 중심 박람회로 변경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14회를
  • "손에 든 음식 당장 버려라"…들개떼 출몰에 서울대생들 "너무 무섭다"
    "손에 든 음식 당장 버려라"…들개떼 출몰에 서울대생들 "너무 무섭다"
    사회일반 2025.11.02 12:48:35
    최근 서울대학교에 들개떼 출몰이 빈번해고 목격담까지 확산하면서 학생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2시쯤 서울대 기숙사인 관악학생생활관 인근에서 들개 6마리가 포착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들개떼를 마주쳤다는 목격담과 함께 영상도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목줄이 없는 등 사람의 손길을 타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개 6마리가 계단을 타고 넘어 무리 지어 다니고 있었다. 견종은 다양했고 대부분 중형견 이상의 크기였다. 서울대는 자체 포획이 어렵다고 판단해 관악구청에 지원을
  • 한·중,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 ‘초국가범죄’ 공동 대응한다
    한·중,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 ‘초국가범죄’ 공동 대응한다
    사회일반 2025.11.02 12:42:10
    한국 경찰과 중국 공안이 보이스피싱이나 온라인 사기 같은 ‘초국가 범죄’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최근 캄보디아 사태 등으로 해외 스캠 거점의 실체가 연이어 드러나면서 양국이 직접 대응에 나설 필요성이 커졌다는 판단에서다. 경찰청은 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 공안부와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범죄 대응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국은 특히 각국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스캠(사기) 단지 관련 정보의 교환·분석 △범죄자 추적을 위한 합동 작전과 공조 수
  • 尹 모교서 "윤 어게인!" 외친 래퍼 정상수…학교 측 "사전 협의 전혀 없었다"
    尹 모교서 "윤 어게인!" 외친 래퍼 정상수…학교 측 "사전 협의 전혀 없었다"
    사회일반 2025.11.02 12:16:00
    래퍼 정상수(41)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 충암고 축제에서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구호 ‘윤 어게인(Yoon Again)’을 외쳤다가 결국 사과했다. 축제를 개최한 학생회 측은 “해당 발언은 충암고나 충암제의 입장과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지난달 31일 개최된 충암고 축제 무대에서 정상수가 “윤 어게인”이라고 외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을 보면 정상수는 공연을 보던 한 학생을 무대 위로 올려 “충암고의 자랑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이 학생은 “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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