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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이재명, ‘AI 토론’ 하라리보다 나랑 먼저 하자”
    안철수 “이재명, ‘AI 토론’ 하라리보다 나랑 먼저 하자”
    사회일반 2025.03.19 10:33:21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인공지능(AI) 토론은 유발 하라리 교수보다 나랑 먼저 하자”고 제안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 지도자를 꿈꾸는 사람이 국내 전문가와 토론을 기피하고, 학생처럼 외국 학자의 말을 경청하는 것을 토론이라 할 수 있겠냐”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오는 22일 국회에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저자인 유발 하라리 교수와 대담할 예정이다. 안 의원은 “이 대표는 지난 5일 ‘K-엔비디아 발언’으로 논란이 커지자 국민의힘에 AI 관련 공개토론을 제
  • "남편이 안 와요" 실종인 줄 알았는데…60대男, 자신 차량에 깔려 숨졌다
    "남편이 안 와요" 실종인 줄 알았는데…60대男, 자신 차량에 깔려 숨졌다
    사회일반 2025.03.19 10:12:34
    실종신고가 접수된 60대 남성이 자신의 차량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경기 여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쯤 A씨에 대한 실종 신고를 접수 받았다. A씨의 부인은 경찰에 "전날 오후 9시쯤 나간 남편이 돌아오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에 대한 위치추적을 실시했고 인근 농로 옆 수로에서 전도 된 차량을 발견했다. 차량에 깔려 있던 A씨는 발견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눈길에 좌측으로 미끄러진 차량을 반대편으로 미는 과정에서 차량이 완전히 전도돼 사고가
  • 기업들, 인구위기 대응 여전히 소극적…기초평가 52점에 그쳐
    기업들, 인구위기 대응 여전히 소극적…기초평가 52점에 그쳐
    사회일반 2025.03.19 09:55:16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위기 상황에도 이를 극복하려는 국내 기업들의 노력이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 임직원 의무 육아휴직 제도를 운영하는 곳은 여전히 극히 일부에 불과했으며, 출산 및 양육 지원 제도 운영에 소극적인 기업들이 많아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 개발이 시급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비영리 민간 인구정책 전문기관인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한미연)은 ‘2025 인구경영 우수기업 기초평가’ 결과, 기업의 인구위기 대응 수준이 평균 52.2점(100점 만점)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해
  • 경제계 "崔 대행, 상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해야"
    경제계 "崔 대행, 상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해야"
    사회일반 2025.03.19 09:41:35
    경제계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반발하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재의요구권 행사를 촉구했다.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 등 경제8단체는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경제8단체는 성명에서 상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법체계 훼손·남소 유발 △위헌 소지 △기업의 혁신의지
  • “시민의 권력 교체”…단식 12일째 양대노총 위원장 만나보니
    “시민의 권력 교체”…단식 12일째 양대노총 위원장 만나보니
    사회일반 2025.03.19 09:32:03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앞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노동시민단체와 정치인들이 친 천막이 진을 이뤘다. 이 곳에서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공동의장단 15명이 8일부터 단식에 돌입했다. 우리 노동 지형을 양분하는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도 공동의장으로서 곡기를 끊은 지 19일이면 12일째다. 양대 노총은 윤석열 정부 내내 정권을 향해 ‘반노동을 멈추라’고 비판 목소리를 내왔다. 17일 서울경제신문은 두 위원장을 천막 안에서 짧게 만났다. 김 위원장은
  • 순풍 탄 K조선, 친환경 엔진 수주 '82%' 급증…SK하이닉스 'HBM4' 공급 빨라지나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순풍 탄 K조선, 친환경 엔진 수주 '82%' 급증…SK하이닉스 'HBM4' 공급 빨라지나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사회일반 2025.03.19 08:53:39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기업들이 친환경과 첨단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동력 찾기에 나섰다. HD현대와 한화가 친환경 선박엔진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한다. 현대모비스는 차량용 반도체 자체 개발에 성공하며 반도체 사업을 본격화했다. SK하이
  • 공무원 아닌데 '공무원용 신체검사서' 제출…"개선 권고"
    공무원 아닌데 '공무원용 신체검사서' 제출…"개선 권고"
    사회일반 2025.03.19 08:48:42
    행정기관에 채용되는 환경미화원처럼 공무원이 아닌 사람들에게 합리적 근거 없이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서를 요구하던 관행이 개선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서 요구 관련 불합리 개선 방안’을 행정안전부 등 6개 중앙행정기관과 38개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정기관의 공무원은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 규정’ 등에 따라 공무원으로서 업무수행에 요구되는 기준에 근거해 합격·불합격이 판정되는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런데 국민권익위 실태조사 결과 일부 행정기관에서는 환경미화원
  • 탄핵 선고일 경찰기동대 1만4000명 배치…안국역 폐쇄
    탄핵 선고일 경찰기동대 1만4000명 배치…안국역 폐쇄
    사회일반 2025.03.19 07:26:43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근시일내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찰이 전국 가용 기동대의 60%를 서울에 배치한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은 탄핵심판 선고 당일 갑호비상을 전 시도경찰청에 발령하고 전국 기동대 338개 부대 2만 여 명을 배치해 집회에 대응한다. 이 중 210개 부대 1만 4000여 명은 서울에 집중 배치될 예정이다. 선고가 이뤄지는 헌법재판소를 포함해 주요 시설에서 벌어질 수 있는 유발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차원이다. 선고 당일 헌재 경내에는 형사도 배치돼 지난해 ‘서부지법 사태’처럼 시위대의 헌재 난입이 벌어지
  • 백록담 위를 둥둥 떠다닌다?…'한라산 케이블카' 찬반 논란 재점화하나
    백록담 위를 둥둥 떠다닌다?…'한라산 케이블카' 찬반 논란 재점화하나
    사회일반 2025.03.19 06:56:39
    최근엔 잠잠하지만 제주에선 한라산국립공원을 둘러싸고 반세기 넘게 이어진 논쟁거리가 있다. 바로 케이블카다. 19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전문위원실은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제주도민 인식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관광산업 침체 국면이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되면서 새로운 관광자원을 모색하기 위한 도민 인식을 알아보자는 것이다. 또 현재 탐방 방식이 한라산 훼손을 가속화하고 있어 대안이 필요하고, 노인, 장애인 등이 평생 한라산을 오르지 못한다는 의견도 반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도의회는 5~6월쯤 도민을 상대로 한라
  • 의대 '휴학계 승인 불가' 무관용 원칙…의대생 돌아올까
    의대 '휴학계 승인 불가' 무관용 원칙…의대생 돌아올까
    사회일반 2025.03.19 06:30:00
    의대가 있는 국립대 총장들이 의대생들이 낸 추가 휴학계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수도권 의대 총장들 역시 휴학계를 반려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사립대 총장들이 아직 입장을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교육부는 40개 의대에 ‘집단 휴학 불가’ 공문을 재차 전달했다. 사실상 집단 휴학 승인은 안 된다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해석되는 만큼, 휴학계를 받아들이지 않는 대학 수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학과 교육 당국이 의대 교육 파행을 막기 위해 무관용 원칙을 정해 강경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의대생들
  • "동남아 항공사들 왜 이래?"…기내 지도에 '독도' 대신 '리앙쿠르 암초' 떡하니
    "동남아 항공사들 왜 이래?"…기내 지도에 '독도' 대신 '리앙쿠르 암초' 떡하니
    사회일반 2025.03.19 06:00:00
    일부 동남아시아 항공사들이 기내 개인 좌석 스크린에서 제공하는 시도 서비스에 '독도'(Dokdo)를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로 표기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같은 화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면서 "누리꾼의 많은 제보를 통해 타이 항공, 싱가포르 항공 등에서 왜곡된 독도 표기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리앙크루 암초'는 독도를 발견한 프랑스 포경선의 이
  • 수급추계위법, 복지위 통과했지만… 내년 의대정원 '3058'이냐 '5058'이냐
    수급추계위법, 복지위 통과했지만… 내년 의대정원 '3058'이냐 '5058'이냐
    사회일반 2025.03.19 05:30:00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 설치 법안이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과학적 수급 추계에 근거해 의대 정원을 설정할 수 있는 중장기적 시스템 구축이 가까워졌다. 하지만 초미의 관심사인 내년도 의대 정원은 수급추계위를 거치지 않는다. 수급추계위를 통한 정원 논의를 2027년부터 적용한다고 부칙을 통해 못박았기 때문으로, 내년 의대정원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정부와 의료계, 의대생, 대학 간 지리한 힘겨루기를 재현함으로써 의정갈등 수습에는 도움이 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교육부와 각 대학 총장, 의대 학장 간 합의에 따라 이달
  • "아버지와 혼인신고 다음날 도망간 베트남 신부…유산 17억 다 줘야 하나요"
    "아버지와 혼인신고 다음날 도망간 베트남 신부…유산 17억 다 줘야 하나요"
    사회일반 2025.03.19 05:00:00
    국제결혼 중개업체를 통해 만난 베트남 여성과 재혼한 아버지가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면 자녀들이 대신 이혼 소송을 제기할 수 있을까. 18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최근 숨진 아버지와 10년 전 연락이 끊긴 베트남 여성을 이혼시켜드리고 싶다는 자녀 A씨 고민이 전파를 탔다. A씨 아버지는 20년 전 어머니와 사별한 뒤 식당을 열었고,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면서 큰 돈을 벌었다. 이후 아버지는 10년 전 국제결혼 중개업체를 통해 베트남 여성을 소개받고 재혼을 했다. 하지만 이 여성은 혼인신고 다음 날 자취를 감
  • [오늘의 날씨] 눈폭탄 멎었지만 추위는 계속
    [오늘의 날씨] 눈폭탄 멎었지만 추위는 계속
    사회일반 2025.03.19 05:00:00
    수요일인 19일은 눈이 멎고 날도 개겠지만 꽃샘추위는 절정에 달하겠다. 서울에도 한때 11.9㎝(강북구)의 눈이 쌓이는 등 3월 중순 때아닌 폭설을 부른 저기압은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는 중이다. 눈이 점차 그치는 중이지만 강원동해안·산지와 경상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이날 밤까지 시간당 1∼3㎝(일부는 5㎝ 이상) 폭설이 쏟아질 때가 있겠다. 이번 주와 함께 찾아온 꽃샘추위는 목요일인 20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19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전국적으로 영하 7도에서 영상 2도 사이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이 영상 6∼11도에
  • "카드 배송왔어요" 믿었는데 알고보니 '보이스피싱'…"5500만원 뜯겼다"
    "카드 배송왔어요" 믿었는데 알고보니 '보이스피싱'…"5500만원 뜯겼다"
    사회일반 2025.03.19 04:00:00
    신용카드 배달원 행세를 하며 수천만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검거됐다. 18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혐의로 40대 남성 A씨 등 보이스피싱 조직 현금 수거책 7명을 붙잡아 이 중 4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최근 신용카드 배달원인 척 피해자 4명에게 전화를 걸고 URL을 보내 악성 앱을 설치하게끔 유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악성 앱을 통해 피해자 휴대전화를 원격 조종하고 금융감독원과 검사를 사칭하는 전화로 현금 인출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약 5500만 원을 가로챘다. 특히 A씨 등은 피해자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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