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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후도우미가 생후 한 달 아기 젖병을 입으로 '쪽쪽'"…CCTV 돌려본 엄마 '깜짝'
    "산후도우미가 생후 한 달 아기 젖병을 입으로 '쪽쪽'"…CCTV 돌려본 엄마 '깜짝'
    사회일반 2025.10.31 19:23:57
    신생아에게 억지로 분유를 먹이고, 젖병을 직접 입으로 빨기까지 한 산후도우미의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찍혀 충격을 주고 있다. 30일 전파를 탄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생후 한 달 된 아기를 키우고 있다. A씨는 정부 지원을 통해 산후도우미를 배정받았으나, 해당 도우미가 젖병 세척기 사용법조차 제대로 모르는 등 미숙한 모습을 보여 불안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러던 중 CCTV 영상을 통해 믿기 어려운 장면을 확인했다. 당시 A씨는 방에서 쉬고 있었고, 남편은 도우미와 함께 거실에 있었다. 잠시 후 남편이
  • “여기가 젠슨 황이 앉았던 자리래”…치맥회동 다음 날 시민들의 ’성지순례’ 잇따라
    “여기가 젠슨 황이 앉았던 자리래”…치맥회동 다음 날 시민들의 ’성지순례’ 잇따라
    사회일반 2025.10.31 19:03:51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깐부치킨이 손님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전날 이곳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치맥 회동’을 가진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가게가 오픈하자마자 열 명이 넘는 손님이 한꺼번에 들어섰다. 세 총수가 앉았던 자리를 두고 “내가 예약하려 했다”는 말이 오가며 실랑이까지 벌어졌다. 한 손님은 “돈방석에 앉으려고 기도하러 왔다”며 세 총수가 머물렀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3시간 가까이 기다렸다. 이후 그의 허락을
  •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만난 김성환…“연내 특별법 개정”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만난 김성환…“연내 특별법 개정”
    사회일반 2025.10.31 18:39:22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를 만나 “대법원이 가습기살균제 문제의 국가책임을 인정했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다양한 피해자 요구사항을 소관 부처와 검토하고 대안을 마련한 뒤 조속히 결과물을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장관은 연내 가습기살균제 특별법 개정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 장관은 31일 서울 중구 제분협회빌딩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소통공간 개소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가습기살균제 피해는 사회적 참사”라며 “합당한 문제 해결을 위해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국방&middot
  • "민간업자와 결탁한 부패 범죄"…김만배·유동규 징역 8년
    "민간업자와 결탁한 부패 범죄"…김만배·유동규 징역 8년
    사회일반 2025.10.31 18:23:19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줄줄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2021년 10월 기소 이후 4년 만에 나온 결과의 끝은 법정 구속과 수백억 원에 달하는 추징금이었다. 법원은 사적 이익을 위해 공직자와 민간업자들이 결탁한 범행이 중형을 피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도 징역
  • “발상지 일본이지만 중심지는 한국이 돼야”…전세계 표준 노리는 K파크골프
    “발상지 일본이지만 중심지는 한국이 돼야”…전세계 표준 노리는 K파크골프
    사회일반 2025.10.31 17:47:35
    “일반 골프처럼 매너와 에티켓을 중시하는 신사 스포츠로 자리매김해야겠죠.”(권대현 심판위원장) “국제 대회 개최로 글로벌화한다면 K팝처럼 K파크골프 선풍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봅니다.”(김창호 대회위원장)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불어닥친 파크골프 열풍은 식을 줄을 모른다. 오히려 날로 더 뜨거워져 파크골프 인구 100만 시대가 곧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2025 신한 쏠메이트·서울경제 파크골프 마스터즈 전국대회’의 운영 전반을 책임진 권대현(74) 심판위원장과 김창호(65) 대회위원장을 31일 만나 파크골프의
  • 전국대회 수상자들 남한강변서 명승부…"어울리는 재미도 최고"
    전국대회 수상자들 남한강변서 명승부…"어울리는 재미도 최고"
    사회일반 2025.10.31 17:46:55
    “이슬이 많으면 공이 생각보다 덜 나가는데 오늘은 날이 화창해서 잘 구를 것 같아요.” 경기 남양주시에서 온 박미경(64) 씨는 일찌감치 경기장에 나와 잔디를 살펴봤다. 그는 “어제는 점수를 잃지 말자는 생각으로 안전하게 쳤지만 오늘은 공격적으로 해볼 생각”이라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2025 신한 쏠메이트·서울경제 파크골프 마스터즈 전국대회’ 이틀째인 31일 경기 양평군 양평파크골프장은 이른 아침부터 활기가 넘쳤다. 짙은 안개 속에서 시작한 첫날과 달리 맑은 햇살과 선선한 바람 덕분에 경기를 치르기에 더할 나위 없이
  • 반도체發 생산·투자 늘어…소비는 두달째 감소
    반도체發 생산·투자 늘어…소비는 두달째 감소
    사회일반 2025.10.31 17:44:26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영향 속에 9월 생산과 투자가 모두 늘면서 우리 경제에 온기가 돌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민간소비는 2달 연속 감소해 소비 쿠폰이 반짝 효과를 내는 데 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3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9월 전산업생산 지수(계절조정)는 115.5(2020년=100)로 전월 대비 1.0% 증가했다. 올 8월 0.3% 감소한 뒤 한 달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반도체가 생산 반등을 이끌었다. 지난달 반도체 생산은 19.6% 늘어 전체 생산을 끌어올렸다. 건설업 생산도
  • 서울대 박재형 연구팀, 현실감 높인 차세대 AR 디스플레이 개발
    서울대 박재형 연구팀, 현실감 높인 차세대 AR 디스플레이 개발
    사회일반 2025.10.31 17:31:08
    박재형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증강현실(AR) 환경의 사실감을 높인 폐색 기반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31일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와 폐색 광학 시스템을 결합해 AR 환경의 사실감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 7일 광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레이저 앤 포토닉스 리뷰’ 내부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차세대 스마트 디바이스로 각광받는 AR 글래스는 가상 영상이 실사를 자연스럽게 가리는 ‘폐색 효과’를 구현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폐색 효과가 없으면 가상 영상이 현실
  • 한강버스, 무승객 운항 한 달 간 사고 3건…市 "안전엔 이상  無"
    한강버스, 무승객 운항 한 달 간 사고 3건…市 "안전엔 이상 無"
    사회일반 2025.10.31 17:07:13
    다음 달 1일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하는 서울시 한강버스에서 무탑승 시범운항 한 달 동안 3건의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기계적 결함이나 환경적 특성이 아닌 선장의 숙련도가 원인으로 안전과는 상관이 없다는 게 서울시 측의 설명이다. 서울시는 31일 한강버스 정식운항 재개 관련 브리핑을 열어 무승객 시범운항 기간의 주요 사고 및 조치 결과를 밝혔다. 이번 브리핑은 지난 17일 야간 운항 훈련 중 발생한 한강버스 부표 충돌 사고를 놓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은폐 의혹을 제기하자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해결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 국제구조위원회, 첫 후원자 모임 행사 성료…“?희망과 연대의 가치 나눠”
    국제구조위원회, 첫 후원자 모임 행사 성료…“?희망과 연대의 가치 나눠”
    사회일반 2025.10.31 17:00:17
    인도주의 국제기구 국제구조위원회(IRC) 지난 30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코사이어티에서 첫 공식 후원자 모임 ‘헬로우, 옐로우’(Hello, Yellow)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구조위원회의 첫 팝업 전시 ‘기후가 이사가래요’ 개최를 기념해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국내 후원자들과 직접 만나 기부의 의미, 나눔의 경험, 연대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훕훕베이글, 동구밭, 코사이어티가 후원사로 함께했다. ‘Hello, Yellow’는 국제구조위원회의 브랜드 컬러이자 ‘밝음&middo
  • “중입자·양성자 치료, 최선 아닐수도”…과잉진료 줄이는 현명한 선택 6가지
    “중입자·양성자 치료, 최선 아닐수도”…과잉진료 줄이는 현명한 선택 6가지
    사회일반 2025.10.31 17:00:00
    최첨단 암치료법인 중입자·양성자치료를 시행할 때 종양의 속성과 환자의 상황에 따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권고가 나왔다. 기존 방사선치료보다 부작용 위험이 적지만 개별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방사선치료 기법을 결정하려면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31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방사선종양학회는 의료계 원로들로 구성된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함께 암환자의 더 나은 삶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현명한 선택(Choosing Wisely)' 리스트를 발표했다. 현명한 선택은 미국 내과의사재단이
  • 이틀 내내 ‘문전성시’…파크골프 마스터즈 선수 발길 모인 볼빅 부스[파크골프 마스터즈]
    이틀 내내 ‘문전성시’…파크골프 마스터즈 선수 발길 모인 볼빅 부스[파크골프 마스터즈]
    사회일반 2025.10.31 16:40:35
    30~31일 이틀간 열린 ‘2025 신한쏠메이트·서울경제 파크골프 마스터즈 전국대회’가 열린 경기 양평군 양평파크골프장. 대회 현장에는 경기 못지않게 이벤트 부스들이 눈길을 끌었다. 그 중에서도 골프용품 브랜드 볼빅의 부스는 이틀 내내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볼빅은 이번 대회에서 자사 대표 파크골프용 컬러볼 ‘파크팝’과 클럽 ‘킹스파크’를 비롯해 전용 가방, 파우치, 힙색, 모자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특히 화려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네이비 플라워 패턴 쿼터백과 파크골프 전용 가방은 대회 추첨
  • 법원, '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 징역 8년 선고…전원 법정구속
    법원, '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 징역 8년 선고…전원 법정구속
    사회일반 2025.10.31 16:32:21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을 받는 일당이 1심에서 전원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조형우)는 31일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남욱·정민용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에 대한 배임 사건 선거 공판을 열고 “공소사실이 업무상 배임죄가 성립하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공동정범 여부가 모두 인정된다”고 이같이 밝혔다. 유 전 본부장은 징역 8년에 벌금 4억 원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8억 1000만 원 추징도 명령했다. 김씨는 징역 8년에 추징금 428억 원을 선
  • "김건희가 뭐냐" 발끈한 尹…구치소 나와 연이틀 재판 출석
    "김건희가 뭐냐" 발끈한 尹…구치소 나와 연이틀 재판 출석
    사회일반 2025.10.31 16:22:37
    수개월간 재판에 불출석하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연이틀 재판에 나와 자신의 혐의에 대한 직접적 대응을 시작했다. 윤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5부(부장판사 백대현) 심리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공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전날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출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출석이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첫 공판기일을 제외하고 그동안 재판에 건강상의 이유로 나오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이 이날 공판에 나온 것은 핵심 증인인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에 대한 증인 신문 때문으
  • "제왕절개 해주세요" 산모 외쳤지만 자연분만 고집한 병원…법원 "6억 배상하라"
    "제왕절개 해주세요" 산모 외쳤지만 자연분만 고집한 병원…법원 "6억 배상하라"
    사회일반 2025.10.31 15:37:03
    경기도 한 산부인과에서 난산 중 산모의 제왕절개 요청을 거부하고 자연분만을 계속한 결과 신생아가 뇌병변 장애를 입게 된 사건에서 법원이 병원 측에 6억원대 배상을 명령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민사2부(이수영 부장판사)는 A병원이 B씨 부부와 아들 C군에게 손해배상금 6억2099만원을 지급하라고 지난 28일 판결했다. 이는 1심 판결보다 6172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재판부는 "분만 과정에서 태아곤란증을 의심할 만한 이상 징후가 나타났음에도 의료진이 산모와 태아에 대한 경과 관찰을 소홀히 했다"며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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