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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랑 싸워서 죽고 싶다' 문자 보낸 60대…집 가보니 아내 시신 있었다
    '아내랑 싸워서 죽고 싶다' 문자 보낸 60대…집 가보니 아내 시신 있었다
    사회일반 2025.12.24 20:21:10
    부부싸움을 하다 부인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광주 남구 양림동의 한 아파트에서 부인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직후 지인에게 ‘부인과 싸웠다’며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지인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A씨 자택에서 숨진 아내를 발견했다. A씨 추적에 나선 경찰은 같은 날 오전 11시경 전남 보성의 야산에서 음독 후 쓰러져있는
  • "그렇게 먹고 어떻게 30㎏ 감량?" 했더니…입짧은햇님 ‘나비약’의 정체 [안경진의 약이야기]
    "그렇게 먹고 어떻게 30㎏ 감량?" 했더니…입짧은햇님 ‘나비약’의 정체 [안경진의 약이야기]
    사회일반 2025.12.24 19:32:51
    방송인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간 법적 공방 과정에서 불거진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의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박나래에게 링거 주사를 놓고, 마약류 관리법에 따라 엄격히 통제되는 향정신성 의약품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일명 '주사이모'가 구독자 170만 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입짧은 햇님(본명 김미경)도 즐겨 찾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후폭풍이 거셉니다. 김씨가 '주사이모'로 불리는 A씨로부터 다이어트 약을 제공 받아왔다는 정황이 담긴 메시지가 연예 매체를 통해 공개
  • 박나래 사태로 불붙은 논쟁…월급 하루 늦으면 임금체불? 母·남친 급여는 횡령? [이슈, 풀어주리]
    박나래 사태로 불붙은 논쟁…월급 하루 늦으면 임금체불? 母·남친 급여는 횡령? [이슈, 풀어주리]
    사회일반 2025.12.24 19:03:32
    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 개그우먼 박나래가 운영하는 1인 기획사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매니저 갑질 의혹과 2023년 세무조사 결과가 맞물리면서 회사 운영 전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가족·지인 급여 지급 문제와 매니저 임금 지연 및 미지급금 논란이 겹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 “샤넬백 줘도, 월급은 월
  • “모수 예약만 80만원, 밥값은 별도입니다”…연말 특수노린 리셀 극성
    “모수 예약만 80만원, 밥값은 별도입니다”…연말 특수노린 리셀 극성
    사회일반 2025.12.24 18:40:04
    연말 연초를 앞두고 외식 수요가 늘면서 인기 호텔·레스토랑 식사권이 많게는 수십만 원의 웃돈이 붙은 채 온라인 중고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연말 데이트와 모임 수요가 한꺼번에 몰린 데다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방영 이후 유명 셰프와 레스토랑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성수기를 노리고 예약권만 우선 확보한 뒤 웃돈을 붙여 파는 일명 ‘되팔이’가 늘어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요식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고나라와 당근마켓 등 주요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크
  • "하사가 귀여운 척 역겹다" 해병대 여군 상관 모욕…기소된 20대 남성 최후는
    "하사가 귀여운 척 역겹다" 해병대 여군 상관 모욕…기소된 20대 남성 최후는
    사회일반 2025.12.24 18:05:11
    군 복무 중 여군 상관 2명을 성적으로 모욕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4일 부산지법 형사11단독 정순열 판사는 상관 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20대)에게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7월부터 10월까지 해병대 생활반에서 다른 부대원들 앞에서 “B 하사가 귀여운 척하는 거 역겹다”, “C 하사랑 왜 사귀냐” 등 발언을 하며 피해자들을 성적으로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 그가 모욕한 여군 상관은 2명이다. A씨는 2022년 8월 29일 입대해 지난해
  • "5시간 줄 섰는데 못 샀다"…나오자마자 오픈런 하게 만든 '4만 9000원' 케이크
    "5시간 줄 섰는데 못 샀다"…나오자마자 오픈런 하게 만든 '4만 9000원' 케이크
    사회일반 2025.12.24 17:45:55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의 겨울 시즌 한정 케이크 '딸기시루'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매장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판매 첫날인 23일 중앙로역 인근에는 200m가 넘는 대기 줄이 형성됐고, 일부 방문객은 5시간 이상 줄을 서야 했다. 23일부터 성심당은 케이크부띠끄 본점에서 대형 딸기시루를 4만9000원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딸기시루는 케이크부띠끄 본점에서만 판매되며 온라인 및 사전예약도 받지 않았다. 전 매장에서 판매되는 딸기설기는 5만2000원이다. 올해는 기존 딸기시루에 말차 크림을 더한 신제품 '말
  • 경찰, '전재수 명품시계 의혹' 불가리 압수수색…윤영호 조사 불발
    경찰, '전재수 명품시계 의혹' 불가리 압수수색…윤영호 조사 불발
    사회일반 2025.12.24 17:37:52
    정치권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불가리코리아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 일부 피의자 공소시효가 임박해지면서 시간이 촉박해진 경찰은 핵심 물증 확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 대한 접견조사가 무산되면서 진술 증거에만 의존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전날 서울 서초구 소재 불가리코리아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전후 통일교 측의 제품 구입내역 등
  • 이지스운용 빅딜 본격 수사…"매각 분수령"[시그널]
    이지스운용 빅딜 본격 수사…"매각 분수령"[시그널]
    사회일반 2025.12.24 17:23:00
    경찰이 이지스자산운용 경영권 매각 갈등을 둘러싼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보류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이번 경찰의 수사 결과가 최종 매각 성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달 31일 흥국생명 관계자를 소환해 고소인 조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흥국생명은 이달 11일 서울경찰청에 이지스운용 매각주관사 모건스탠리와 대주주 측 5명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경찰은 고소장과
  • 월급 낮아 공무원 안 한다더니 '반전'…10대가 ‘지역인재 9급’ 휩쓸었다
    월급 낮아 공무원 안 한다더니 '반전'…10대가 ‘지역인재 9급’ 휩쓸었다
    사회일반 2025.12.24 17:05:22
    올해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10대 합격자가 대거 배출되며 ‘17~18세 돌풍’이 일었다. 23일 인사혁신처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전문대학 등의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가운데 258명이 ‘2025년도 전국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합격자 명단은 이날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공개됐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195명, 과학기술직군이 63명이었다. 행정직군에서는 일반행정과 세무·관세 직렬을 중심으로 합격자가 나왔고, 과학기술직군에서는 공업·시설·
  • 특검, '명태균 의혹' 尹 기소…"김영선 공천개입 결론은 못 내려"
    특검, '명태균 의혹' 尹 기소…"김영선 공천개입 결론은 못 내려"
    사회일반 2025.12.24 16:47:48
    김건희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불법 여론조사를 받은 혐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24일 기소했다. 지난해 말부터 꾸준히 의혹이 제기된 윤 전 대통령의 공천개입 의혹에 대한 결론은 나지 않았다. 특검팀은 이날 윤 전 대통령과 명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비상계엄 이후 7번째로 기소됐다. 명씨는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 공모해 2021년 6월~2022년 3월 명씨에게 2억 7000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 총 58회를
  • “야생 멧돼지로 착각” 총기 오인사고…5년새 사상자만 24명
    “야생 멧돼지로 착각” 총기 오인사고…5년새 사상자만 24명
    사회일반 2025.12.24 16:46:23
    멧돼지 등 야생동물 포획 과정에서 사람을 동물로 오인하는 총기 사고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 유해 동물 퇴치를 위해 수렵에 나서는 엽사들이 늘고 있지만 선발이나 관리 체계는 여전히 허술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멧돼지의 활동이 활발한 겨울철에는 사고 위험이 더욱 큰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4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유해 야생동물 퇴치 중 발생한 총기 사고 사상자는 24명으로 이 중 사망자는 11명에 달했다. 2022년 6건, 2023년 5건, 2024년 7건 등 매년 5건 안팎의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올
  •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시약 '피아스카이주' 식약처 허가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시약 '피아스카이주' 식약처 허가
    사회일반 2025.12.24 16:37:02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체중 40kg 이상인 성인 및 12세 이상 소아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에 사용하는 희귀의약품 '피아스카이주'를 허가했다고 24일 밝혔다. PNH는 조혈모세포의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적혈구 밖을 헤모글로빌이 탈출하는 용혈 현상을 일으켜 야간에 혈뇨를 보는 질환이다. 피아스카이주는 PNH 환자에서 인체의 면역시스템 중 하나인 C5 보체 단백질에 달라붙어, 보체 체계가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되지 못하도록 마지막 길목을 차단한다. 용혈 현상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빈혈, 혈전과 같은 위험한 증
  • 이재명 정부 전기위 완성…위원장 김창섭 교수
    이재명 정부 전기위 완성…위원장 김창섭 교수
    사회일반 2025.12.24 16:33:36
    김창섭 가천대 전기공학과 교수가 이재명 정부 첫 전기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김 교수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을 변호한 경력이 있는 변호사도 전기위 비상임위원으로 임명돼 눈길을 끌었다. 전기위원회는 발전 사업 허가, 시장 규제, 시장 및 계통운영 감시, 전기요금 심의 등 에너지 정책 핵심 사안을 다루는 기구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4일 김 교수가 신임 전기위원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018년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과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에너지 분야에서 오래 정책 자문을 해온 인물이다. 기후부에 따르면
  • 특검, '양평공흥지구 의혹' 김건희 여사 일가 불구속 기소
    특검, '양평공흥지구 의혹' 김건희 여사 일가 불구속 기소
    사회일반 2025.12.24 16:26:22
    '양평 공흥 지구 개발 특혜' 의혹 등을 수사하는 김건희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 여사 모친인 최은순씨와 오빠 김진우씨,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등을 재판에 넘겼다. 특검팀은 24일 최씨와 김씨, 김 의원, 전·현직 양평군 공무원 각 1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양평군수였던 김 의원이 2011~2016년 경기도 양평군 공흥지구 개발사업 당시 최씨와 김씨의 청탁을 받고, 김 여사 일가가 운영하던 시행사 ESI&D에 개발부담금을 면제하거나 줄여줄 것을
  • 서울 버스, 1월 13일부터 발 묶인다…연초 교통 대란 오나
    서울 버스, 1월 13일부터 발 묶인다…연초 교통 대란 오나
    사회일반 2025.12.24 16:25:01
    서울시 버스노동조합(버스노조)이 내년 1월 13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버스노조는 24일 오전 지부위원장 회의를 열고 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올해 5월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조정이 무산되면서 이미 쟁의권을 확보했다. 버스노조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파업의 기로에 섰을 때도 시민의 불편과 시정 운영을 고려해 파업을 미루며 준법운행으로 인내했고 수능일에도 파업을 피하며 희생하고 배려했다”며 “서울시와 사측은 우리의 배려를 차가운 외면으로 되갚았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노사는 동아운수 서울고법 항소심 판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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