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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옥이 된 출퇴근길…안전문자 179건·경찰 신고 1981건
    지옥이 된 출퇴근길…안전문자 179건·경찰 신고 1981건
    사회일반 2025.12.05 10:46:05
    중부지방과 호남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출퇴근길이 아수라장에 빠졌다. 퇴근길 눈에 교통 정체가 빚어진 데다 전날 내린 눈이 도로 얼면서 출근길도 빙판으로 변했다. 5일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전국에는 179건의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대설’ 재해로만 한정하면 155건의 재난문자가 보내졌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1~2시간 만에 최고 6㎝ 이상의 눈이 내린 전날 저녁 시간대로 발송이 집중됐다. 행안부는 서울·인천·경기·강원 등 4개 시도에 대설특보가 발표되자
  • AI 썼더니, 응급실 퇴실기록 30초만에 뚝딱…“퀄리티도 뛰어나”
    AI 썼더니, 응급실 퇴실기록 30초만에 뚝딱…“퀄리티도 뛰어나”
    사회일반 2025.12.05 10:39:00
    의사가 응급실에서 환자를 치료한 뒤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퇴실기록지를 대신 써주는 인공지능(AI)이 개발됐다. 응급실 의사들의 행정 업무 부담은 줄어들고, 그만큼 환자에게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브란스병원은 김지훈 연세의대 응급의학교실 교수와 유승찬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교수 연구팀이 대형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하는 응급실 퇴실 기록을 작성해주는 AI 모델 ‘와이낫(Y-Knot)’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현행 의료법은 응급실에 근무하는 의사가 환자 치료 후 퇴실기록지라고도 불리는 응급환자진료기록부
  • 경찰, 캄보디아·태국 거점 스캠조직 총책 일망타진…국제공조 '성과'
    경찰, 캄보디아·태국 거점 스캠조직 총책 일망타진…국제공조 '성과'
    사회일반 2025.12.05 10:16:20
    경찰이 캄보디아와 태국을 거점으로 우리 국민을 상대로 수백억 원대 스캠 범죄를 벌여온 해외 조직을 급습해 총책을 포함한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 지난달 정식 출범한 ‘캄보디아 코리아 전담반’이 핵심 첩보 확보에 기여하며 대형 조직 검거로 이어진 첫 사례로, 한국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작전 ‘브레이킹 체인스(Breaking Chains)’의 가시적 성과로 평가된다. 경찰청은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각각 진행된 공조 작전을 통해 2개 스캠 범죄조직 총책 및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경찰청이 주도하는 글로
  • “중장년 고용 지원 강화”…노사발전재단, 보건·복지 전문인력 키운다
    “중장년 고용 지원 강화”…노사발전재단, 보건·복지 전문인력 키운다
    사회일반 2025.12.05 10:00:32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이 지역 기반 보건교육기관과 손잡고 중장년 고용 활성화에 나선다. 노사발전재단은 5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과 보건·복지서비스 산업의 인력 수급 안정과 중장년층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 성장에 따른 인력난 해소, 중장년층의 경력 활용 기반 강화,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 등을 주요 목표로 한다. 재단은 현재 전국 12곳에서 중장년내일센터를 운영하며 생애경력설계, 재취업·창업 지원 등 중장년 대상 일자리 프로그램을 제공
  • 층간소음 때문에…천안 아파트서 이웃이 휘두른 흉기에 70대 숨져
    층간소음 때문에…천안 아파트서 이웃이 휘두른 흉기에 70대 숨져
    사회일반 2025.12.05 07:03:00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겪던 입주민이 윗층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했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2분께 서북구 쌍용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복부에 흉기를 찔린 사람이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복부와 얼굴 등을 크게 다친 A(70대)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B(40대)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흉기를 압수했다. B씨는 A씨 아랫층에 사는 이웃으로, 이날 윗층 공사 소음에 화가 나 흉기를 들고 올라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 "멋진 한국 오빠와 데이트할래?" 유혹…브라질서 퍼진 사이트, 몹쓸 짓 정황 드러났다
    "멋진 한국 오빠와 데이트할래?" 유혹…브라질서 퍼진 사이트, 몹쓸 짓 정황 드러났다
    사회일반 2025.12.05 06:23:00
    브라질에서 한류 여성 팬을 표적으로 삼은 성착취 범죄로 의심되는 유료 만남 사이트가 등장해 현지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3일(현지시간) 주상파울루 한국 총영사관과 현지 한류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한국 오빠와 데이트하세요’라는 문구의 웹사이트 홍보물이 급속히 확산됐다. 사이트는 마치 한국인 남성과 로맨틱한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것처럼 꾸며진 유료 서비스 형태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오빠와 함께 K-드라마의 마법을 다시 느껴보세요!”라는 홍보 문구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상파
  • 김은혜 "남국이도 훈식이도 가고…이젠 '현지'만 남았나?"
    김은혜 "남국이도 훈식이도 가고…이젠 '현지'만 남았나?"
    사회일반 2025.12.05 06:22:00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성남 분당을)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전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김현지 제1부속실장을 공개 저격했다. 김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국이’도 가고 ‘훈식이’도 가고 ‘현지’만 남은 겁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도마뱀도 놀랄 속도의 꼬리 자르기로 ‘희대의 인사농단’을 덮을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그는 “척결 의지가 있다면 ‘좌지우지’ 현지, 읍참마속이 진짜 아닐까”라며 “김남국 전 의원의 죄라면 국민이 비로소 사실을 알게 한 죄”라고 지적
  • MZ조폭들과 떼돈 번 '압구정 롤스로이스男'…감형, 또 감형 받은 이유 [오늘의 그날]
    MZ조폭들과 떼돈 번 '압구정 롤스로이스男'…감형, 또 감형 받은 이유 [오늘의 그날]
    사회일반 2025.12.05 06:19:00
    그날의 뉴스는 지나갔지만, 그 의미는 오늘에 남아 있습니다. ‘오늘의 그날’은 과거의 기록을 통해 지금을 읽습니다.<편집자주> 지난해 12월 5일. 검찰이 '압구정 롤스로이스' 교통사고 가해자 신모(30)씨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에 대해 2심에서도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신씨는 2022년 6월∼2023년 8월 14개 의원에서 총 57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미다졸람, 케타민 등 수면 마취제를 상습 투약하고 그 과정에서 타인의 명의를 도용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앞서 2023년 8월 신씨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
  • [오늘의날씨] 새벽까지 남부 곳곳 눈 펑펑…출근길 빙판 조심하세요
    [오늘의날씨] 새벽까지 남부 곳곳 눈 펑펑…출근길 빙판 조심하세요
    사회일반 2025.12.05 06:17:00
    금요일인 5일에는 새벽까지 전북 서해안·동부와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에서 눈이나 비가 이어지겠다. 또한 충남권 북부 내륙과 전남 동부 내륙, 경북권, 서부 내륙을 제외한 울산·경남 내륙 역시 새벽에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전날부터 눈이나 비가 내린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년보다 낮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 첫눈의 낭만…출근은 '현실'
    첫눈의 낭만…출근은 '현실'
    사회일반 2025.12.05 06:00:00
    서울에 첫눈이 내린 4일 서울 종로구 거리에서 시민들이 퇴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5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11∼2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날 내린 눈으로 인해 아침부터 빙판길이 예상된다. 오승현 기자 2025.12.04
  • 수천만원 내고 이 다 뽑았는데 '영업 중단'…치과 문 닫자 뿔난 환자들 결국
    수천만원 내고 이 다 뽑았는데 '영업 중단'…치과 문 닫자 뿔난 환자들 결국
    사회일반 2025.12.05 05:54:06
    세종시 소재 치과 의원이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에 이르는 선결제 진료비를 환불하지 않은 채 영업을 중단해 피해자들의 고소장 제출이 이어지고 있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치과 원장 A씨를 사기·배임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이 4일 오전 10시 기준, 모두 49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모두 51명으로, 고소장에 적시된 피해 액수는 총 2억여원이다. 치과가 영업을 돌연 중단한 지난달 26일 기준 고소 건수는 12건이었으나 1주일 남짓한 기간 37건이 추가 접수됐다. 고소인들은 해당 치과가 '원장 개인 사정
  • '잉크 뚝뚝' 수능 사인펜에 빗발친 항의…평가원 "불이익 없도록 했다"
    '잉크 뚝뚝' 수능 사인펜에 빗발친 항의…평가원 "불이익 없도록 했다"
    사회일반 2025.12.05 05:00:00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답안지 작성에 사용된 컴퓨터용 사인펜 번짐 사태로 수험생들의 이의 제기가 빗발친 가운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선택지에 잉크가 묻은 경우, 4회 이상 육안으로 확인하며 학생에게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5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와 평가원은 전날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수능 채점 결과 브리핑을 열고 “컴퓨터사인펜 번짐 혹은 잉크 떨어짐, 수정 마크에 의한 번짐으로 인해 채점 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최종적으로 확인한 사항은 총 82건”이라고 밝혔다. 해당 답안지들에 대해
  • 국가건강검진 '흉부 엑스레이' 대상자 연령 조정 연내 결론
    국가건강검진 '흉부 엑스레이' 대상자 연령 조정 연내 결론
    사회일반 2025.12.04 23:24:29
    정부가 국가건강검진에서 흉부 엑스레이 검사 대상을 줄이는 방안을 연내에 결론 내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4일 제2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를 열고, '흉부 방사선 검사 개선 방안'을 심의했다. 2023년 기준 발견율이 0.03%에 불과한 폐결핵 검진에 1426억 원이 소요돼 검사 효과 대비 비용이 과다하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위원들은 전원 흉부 엑스레이 검사 시행 기준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에 동의했으며, 연령과 고위험군 포괄 범위 등 세부 기준을 추가 논의해 연말까지 결정하기로 했다. 흉부 엑스레
  • 방시혁, 결국 '1500억원' 하이브 주식 묶였다…법원 재판 전 동결 결정
    방시혁, 결국 '1500억원' 하이브 주식 묶였다…법원 재판 전 동결 결정
    사회일반 2025.12.04 23:00:44
    법원이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주식을 향후 재판에 대비해 일단 묶어두는 추징보전 조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지난달 19일 방 의장의 하이브 주식 1568억원 상당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 청구를 받아들여 인용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추징보전은 범죄로 얻은 것으로 의심되는 수익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피고인의 확정판결 전까지 동결하는 절차다. 선고 결과에 따라 추징 가능성이 있는 자산을 미리 보전해두는 조치다. 불법 수익은 몰수가 원칙이나 임의 소비
  • [사진] 태안 해상서 어선 전복…1명 심정지
    [사진] 태안 해상서 어선 전복…1명 심정지
    사회일반 2025.12.04 22:53:33
    4일 오후 6시 20분경 충남 태안 천리포 북서쪽 2.5km 지점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의 선원들이 경비함으로 구조되고 있다. 오후 10시 30분 기준 7명의 선원 가운데 3명이 구조됐고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나머지 3명은 수색 중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가용세력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나설 것을 긴급 지시했다. 태안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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