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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굣길 구덩이 빠진 친구 구한 용감한 초등생…"당연한 일 했을 뿐"
    등굣길 구덩이 빠진 친구 구한 용감한 초등생…"당연한 일 했을 뿐"
    사회일반 2025.04.22 04:30:00
    경남 남해의 한 초등학생이 등교길에 위험에 처한 또래를 구조했다. 21일 남해초등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6학년 김승기 군은 이달 초 등교 중 남해읍 공사현장 펜스 틈에 빠진 학생을 발견했다. 약 1.5m 깊이 구덩이에 갇힌 학생은 혼자 빠져나올 수 없는 상황이었다. 김 군은 즉시 구조에 나섰으나 혼자 힘으로는 역부족이었다. 그는 지나가던 행인에게 도움을 요청해 서로 힘을 합쳐 학생을 무사히 구조해 냈다. 김 군의 선행 배경에는 소방관 아버지의 가르침이 있었다. 그는 "아버지께서 평소 위험에 처한 사람을 도울 줄 알아야 한다
  • "나 오늘 빵 들어가도 상관 없어"…만취로 난동 부린 60대 남성, 무슨 일?
    "나 오늘 빵 들어가도 상관 없어"…만취로 난동 부린 60대 남성, 무슨 일?
    사회일반 2025.04.22 04:00:00
    춘천의 한 모텔에서 만취 상태로 영업을 방해하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6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0일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동욱 판사는 업무방해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61)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10일 춘천시 소재 모텔 로비에서 욕설과 고성을 지르며 30분간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는 "나는 오늘 빵(교도소)에 들어가도 상관없다"라며 폭력을 행사해 공무집행을 방해했다. 재판부는 "죄질이 좋지 않고, 폭력범죄와
  • "발 빠짐 주의"…다치는 사고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 노선은 '여기'
    "발 빠짐 주의"…다치는 사고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 노선은 '여기'
    사회일반 2025.04.22 02:30:00
    지난해 서울 지하철 노선 가운데 사상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 곳은 5호선으로 나타났다. 21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024년 1년간 서울 시내 지하철에서 4429건의 사상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2023년 4665건에 비해 236건(5.1%) 감소한 수치다. 호선별로는 5호선이 954건으로 사상 사고가 가장 많았다. 5호선은 연간 승하차 인원이 4억6600만명에 달하며 2번째로 많은 노선이다. 연간 승하차 인원 1위는 2호선이었다. 2호선은 연간 9억 9900만명이 탑승했으나 발생한 사상 사고는 811건에 그쳤다. 이어 7호선(
  • "칼 좀 빌려주쇼"…막무가내로 흉기 빼앗아 거리 배회하던 남성, 결국
    "칼 좀 빌려주쇼"…막무가내로 흉기 빼앗아 거리 배회하던 남성, 결국
    사회일반 2025.04.22 01:00:00
    술집에서 빼앗은 흉기로 시민들을 위협하던 남성이 체포됐다. 21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남성 A씨는 영업을 준비 중인 호프집에 들어가 직원에게 "흉기를 달라"고 요구했다. 직원은 이를 거부했으나 A씨는 막무가내로 흉기를 갖고 나갔다.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거리를 배회하며 흉기로 시민들을 위협하던 A씨를 발견했다. 시민들은 겁에 질리거나 깜짝 놀라 방향을 바꿔 달아났다. 경찰은 삼단봉을 꺼내 A씨에게 다가간 뒤 순식간에 손목을 쳐 흉기를 바닥에 떨어뜨리게 한 뒤 체포했다. A씨는 절도와 특수협
  • 8년간 7명 숨졌다…37m 높이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서 또 추락사
    8년간 7명 숨졌다…37m 높이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서 또 추락사
    사회일반 2025.04.21 23:50:04
    광주 남구의 대표 산책로로 유명한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추락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안전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1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3분께 남구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30대 A씨가 37m 아래 차도로 떨어졌다. 주민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이 심정지 상태인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제석산을 홀로 찾은 A씨는 구름다리를 둘러싼 2m 높이 안전 난간을 넘어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월 9일 새벽에도 제석산을 간 40대 B씨가 같은 장소에 설치된 안전시설을 스스로 넘
  • '내란' 낙인 찍힌 '尹 친필 휘호석' 경찰 수사에…"수사 중단·당장 철거해야"
    '내란' 낙인 찍힌 '尹 친필 휘호석' 경찰 수사에…"수사 중단·당장 철거해야"
    사회일반 2025.04.21 23:44:20
    윤석열 전 대통령 친필 휘호석 훼손사건을 두고 경찰이 수사에 들어가자 창원지역 노동계가 반발하고 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 등은 2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앞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윤석열 친필 휘호 표지석에 내란 문구를 칠한 것에 대해 수사하는 것은 광장의 목소리와 시민을 무시하는 반역사적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란 행위에 대한 시민들의 비판과 조롱, 항의는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이자 정치적 저항권의 발현"이라며 "설령, 형법상 재물손괴죄 구성 요건에 해당한
  • "내 차에 주차 금지 스티커 붙였다고?"…분노한 입주민, 경비실 찾아가서는
    "내 차에 주차 금지 스티커 붙였다고?"…분노한 입주민, 경비실 찾아가서는
    사회일반 2025.04.21 23:35:25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차량에 주차금지 스티커가 부착됐다는 이유로 경비실에 난입해 행패를 부린 입주민의 사건이 공분을 사고 있다. 18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이달 14일 오후 11시께 대구 소재 아파트 입주민 A씨가 경비실을 찾아 폭언과 함께 물리적 행동을 취했다. 당시 홀로 근무 중이던 경비원을 제압한 A씨는 경비실 내 주차금지 스티커를 강제로 탈취해 모니터와 유리창, 냉장고 등 시설물에 무차별적으로 부착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본인 차량에 부착된 주차금지 스티커에 불만을 품고 이
  • "우리 사귀잖아"…또래 여성 부모 자산 100억 빼돌린 20대
    "우리 사귀잖아"…또래 여성 부모 자산 100억 빼돌린 20대
    사회일반 2025.04.21 23:26:23
    20대 남성이 또래 여성을 속여 부모 자산 100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21일 대구지검 형사2부(김성원 부장검사)는 또래 여성을 사귀는 척하며 심리적으로 지배해 그 부모의 현금 등 자산 100억원 상당을 받아낸 뒤 그 중 약 70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20대 A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A씨가 은닉한 범죄 수익 중 일부를 보관한 혐의(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로 공범 B(20대)씨를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여성 C씨에게 접근해 연인 관계인
  • 빚 갚을 의지도 능력도 없는 대출인데…대법 “사기죄 아니다" 왜?
    빚 갚을 의지도 능력도 없는 대출인데…대법 “사기죄 아니다" 왜?
    사회일반 2025.04.21 21:02:43
    대출금을 갚을 의사나 능력이 없는 채무자가 비대면 전산 자동심사 방식으로 대출받은 것은 사기죄가 아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사람을 대상으로 속인 게 아니라는 취지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지난달 27일 사기죄로 기소된 60대 박모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남부지법에 돌려보냈다. 박씨는 카드사 앱을 통해 2차례 대출받은 3450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대출금을 반환할 의사나 능력이 없었음에도 다른 빚을 돌려막고자 카드 대출을
  • "어? 여기 소아과였는데 없어졌네"…문 닫은 전문의들, 어디로 갔나 봤더니
    "어? 여기 소아과였는데 없어졌네"…문 닫은 전문의들, 어디로 갔나 봤더니
    사회일반 2025.04.21 20:24:41
    코로나19 기간 폐업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3명 중 1명 이상은 소아과와 무관한 진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대한의학회의 국제학술지 '대한의학회지'(JKMS) 최신호에 따르면 전국 소아청소년과 의원 수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229곳에서 2022년 2135곳으로 94곳 줄었다. 노진원 연세대 보건행정학부 교수와 구준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혁신센터 주임연구원 등은 심평원 자료 등을 토대로 소아과 폐업 현황과 이후 경로 등을 추적, 분석해 대한의학회지에 발표했다. 2020∼2022년 3년간
  • "가진 건 집 하나밖에 없어요"…'현금 없는' 부자 노인들, 대안은?
    "가진 건 집 하나밖에 없어요"…'현금 없는' 부자 노인들, 대안은?
    사회일반 2025.04.21 19:10:15
    고령층 가운데 자산 대부분이 부동산에 묶인 ‘현금 없는 부자’가 늘고 있다. 지난해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 자산의 약 85%가 부동산에 편중돼 있어 노후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경우 은퇴 후 수입이 줄어드는 상황 속에서 생활비나 의료비 등 긴급자금이 필요할 때 현금 부족 문제를 겪을 수 있다. 이러한 구조적 모순을 해결할 방안으로 주택 ‘다운사이징’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서 다운사이징이란 큰 집을 팔고 작은 집으로 옮겨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차액을 생활자금이나 연금으로 활용하는 전
  • "결혼하면 500만원 드려요" 이번에도 통할까…신혼부부에 '결혼장려금' 주는 지자체들
    "결혼하면 500만원 드려요" 이번에도 통할까…신혼부부에 '결혼장려금' 주는 지자체들
    사회일반 2025.04.21 19:09:43
    충남 공주시는 5월부터 신혼부부에게 결혼장려금 500만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만 18세~45세 이하의 청년 신혼부부로, 혼인신고일 기준 1년 전부터 부부 중 최소 한 명이 공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 시점에는 부부 모두 공주 시민이어야 한다. 지원 대상자는 혼인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거주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결혼장려금은 부부당 500만 원이 지급되며, 공주사랑상품권인 '공주페이'로 세 차례에 걸쳐 나눠 지급된다. 다
  • 돈세탁용 '중고폰 무역업체' 운영한 보이스피싱 일당 구속
    돈세탁용 '중고폰 무역업체' 운영한 보이스피싱 일당 구속
    사회일반 2025.04.21 18:50:21
    보이스피싱 범죄로 벌어들인 돈을 세탁하려는 용도로 중고 휴대전화 무역업체를 설립해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기통신금융사기·범죄단체 조직·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을 받는 5명(자금세탁책 4명, 현금 수거책 1명)을 전원 구속해 이달 18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일당은 서울 금천구에서 중고 휴대전화 무역업체를 설립한 후 보이스피싱 수거책들이 가져온 피해금으로 휴대전화를 매입한 뒤 정상적인 수출 거래로 위장한 혐의를 받는다.
  • 尹 두번째 내란 재판…"의원 끌어내라" 지시 두고 공방전
    尹 두번째 내란 재판…"의원 끌어내라" 지시 두고 공방전
    사회일반 2025.04.21 18:47:51
    윤석열 전 대통령의 두 번째 내란 혐의 재판에서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군 지시가 실제 있었는지를 두고 검찰 증인과 윤 전 대통령 측이 정면충돌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성현 국군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이 진술 시점과 내용을 번복하고 있다”며 신빙성을 문제 삼았고 조 단장은 “정당하지 않은 명령이었기에 현장에서 거부했다”고 맞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재판장)는 21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2차 공판을 열고 조 단장과 김형기 특전사 제1특전대대장을 증인으로 신문했다. 재판에서는 해당 지시가 실제로 내려졌
  • 조기대선 국면에 바빠진 의료계…기획단 꾸리고 ‘공약 어필’ 총력
    조기대선 국면에 바빠진 의료계…기획단 꾸리고 ‘공약 어필’ 총력
    사회일반 2025.04.21 18:34:28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6월 3일 조기 대선이 확정되면서 각 보건의료단체의 움직임도 바빠졌다. 대선을 앞두고 여야를 상대로 유리한 상황을 조성하면서 숙원사업을 공약에 담아내려는 눈치싸움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의계의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대선기획단을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선기획단은 한의사협회 중앙회와 16개 시도지부 임원, 한의학회와 여한의사회 등 한의계 직역 대표 27인으로 구성됐다. 기획단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실현해야 할 한의약 정책과 한의약 발전&mi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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