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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인은 2명 이상 모이면 시끄러워"…서울교통공사 민원답변 논란
    "중국인은 2명 이상 모이면 시끄러워"…서울교통공사 민원답변 논란
    사회일반 2024.11.18 19:50:53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직원이 시민의 공개 민원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중국인을 폄하하는 표현을 써 논란이 불거졌다. 18일 서울시 응답소 홈페이지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 승무본부 승무지원처는 '고궁과 지하철 내 과다한 중국어 안내 방송에 대한 시정 요청'에 관한 민원에 답변하면서 중국인을 깎아내리는 표현을 썼다. '중국어 안내방송이 시끄러워 불편하다'는 취지의 민원에 대한 답변 글에서 "중국인은 2명 이상 모이면 시끄럽고 소란을 피우는 빌런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qu
  • “내 아들 죽인 태권도 관장, 자기 아이 태어났다고 웃더라”…CCTV 본 엄마의 눈물
    “내 아들 죽인 태권도 관장, 자기 아이 태어났다고 웃더라”…CCTV 본 엄마의 눈물
    사회일반 2024.11.18 17:59:09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몸이 매트에 거꾸로 끼워지는 학대를 당해 숨진 4살 아동의 어머니가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호소했다. 피해 아동의 어머니 최모 씨는 18일 YTN과의 인터뷰에서 "제대로 된 처벌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7월 12일 오후 7시경 양주시 덕계동의 태권도장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유족이 공개한 폐쇄횔로(CC)TV 영상을 통해 그 참혹한 실상이 드러났다. 영상에는 관장 A씨가 돌돌 말아 세워둔 매트에 피해 아동 B군을 거꾸로 들어 머리부터 집어넣는 장면이 담겼다. 최씨는 "처음
  • "학교는 룸살롱이 아니다"…서울여대, 성추행 교수 논란에 '래커'로 분노
    "학교는 룸살롱이 아니다"…서울여대, 성추행 교수 논란에 '래커'로 분노
    사회일반 2024.11.18 17:34:30
    서울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성추행 의혹을 받는 교수에 대한 학교 측의 미온적 징계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 래커 시위를 전개하고 있다. 17일 서울여대 50주년 기념관을 비롯한 교내 곳곳에 "성범죄자 교수 OUT", "서울여대는 네 룸살롱이 아니다" 등의 문구가 래커 스프레이로 작성됐다. 또한 "학교는 학생의 분노를 들어라", "서울여대는 학생을 보호하라" 등의 플래카드가 부착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7월 서울여대 인권센터 심의위원회는 인문대 소속 A교수의 학생 성
  • "공항서 생리대까지 벗어 몸수색"…마약탐지 장비 오류 탓
    "공항서 생리대까지 벗어 몸수색"…마약탐지 장비 오류 탓
    사회일반 2024.11.18 17:27:31
    세관의 마약탐지 장비 오류로 입국하던 한 시민이 착용 중이던 생리대까지 벗어 몸수색을 받은 일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대구본부세관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대구공항에 설치된 마약 탐지 장비 이온스캐너에서 한 캐리어 안에 있던 전자담배 액상으로부터 마약 반응 수치가 높게 나왔다. 해당 캐리어는 30대 여성 A씨 일행의 것이었다. A씨는 "전자담배 액상은 내가 쓰던 것"이라고 세관 측에 말했다. 대구본부세관은 몸에 부착하는 물건을 파악하는 기계인 밀리미터파 스캐너로 A씨 등 일행을 검사했다. 검사를
  • "서울 지하철 1~8호선 멈추나"…노조 투표서 70% 찬성 가결
    "서울 지하철 1~8호선 멈추나"…노조 투표서 70% 찬성 가결
    사회일반 2024.11.18 17:25:18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제1노조가 파업을 예고했다.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 결과 70.55%의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조합원 9450명 중 83.2%인 7862명이 참여했는데, 이 중 5547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노조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총파업 일정을 밝힐 계획이다. 앞서 노사는 지난달 말까지 4차례 본교섭과 15차례 실무교섭을 벌였지만, 협상 타결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 檢, ‘불법 대북송금 관여’ 이화영 측근 신명섭에 징역 3년 구형
    檢, ‘불법 대북송금 관여’ 이화영 측근 신명섭에 징역 3년 구형
    사회일반 2024.11.18 17:18:55
    검찰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8일 수원지법 형사16단독(정승화 판사) 심리로 열린 신씨의 결심공판에서 이와 같은 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신 씨의 선고기일은 내년 2월 13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검찰은 “해당 사건은 당시 경기도지사의 방북을 실현하기 위해 북한 고위직의 환심을 사려고 혈세 15억 원을 상납한 중대한 사안이다”며 “중대한 법령을 위반한 범죄임에도 피고인은 자신의 정책적 판단과 권한이라며 최소한의 윤리적 의식을 망각한
  • '손태승 부당대출' 수사 확대…조병규 우리은행장 '피의자'  전환
    '손태승 부당대출' 수사 확대…조병규 우리은행장 '피의자' 전환
    사회일반 2024.11.18 17:18:21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부당 대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임종룡 현 회장 사무실을 포함, 서울 중구 우리금융지주를 향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같은 날 재직 중 150억 원대 부당 대출을 승인한 혐의로 전 우리은행 부행장을 기소하는 등 손 전 회장의 부당 대출을 두고 검찰의 수사가 확대되는 모양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18일 우리은행 부당 대출 의혹과 관련해 서울 중구의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임 회장 사무실, 우리은행 본점 대출 관련 부서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내부 문서와 결재 기록
  • ‘여직원 추행 혐의’ 김용만 김가네 회장, 검찰 송치
    ‘여직원 추행 혐의’ 김용만 김가네 회장, 검찰 송치
    사회일반 2024.11.18 17:16:06
    여직원을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던 김용만 김가네 회장이 결국 검찰에 넘겨졌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주 수사를 마무리하고 김 회장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지난 7월 김 회장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김 회장은 회식 자리에서 직원들에게 술을 강권하고, 한 여직원이 정신을 잃자 근처 숙박업소에서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얼마나 힘드셨나요"… 술 마시고 반포대교 난간 오른  20대 男, 마음 어떻게 돌렸나 보니
    "얼마나 힘드셨나요"… 술 마시고 반포대교 난간 오른 20대 男, 마음 어떻게 돌렸나 보니
    사회일반 2024.11.18 17:09:44
    경찰이 신변을 비관하면서 서울 반포대교에서 투신하려던 20대 남성을 찾아내 위기협상요원을 투입해 설득한 끝에 구조에 성공했다. 18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8시 50분께 "친구가 술을 엄청 마시고 혼자 한강에 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추적해 반포대교 교각 위의 좁은 철제 난간에 있던 2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이후 소방 당국에 에어매트 설치를 요청하고, 자살 기도자 대응에 특화된 위기협상요원 두 명을 투입했다. 위기협상요원은 "여기까지 올라오느라 얼마나
  • “인생 2막, 두려움 대신 용기가 생겼어요”…‘인생디자인학교’ 성과공유회 성료
    “인생 2막, 두려움 대신 용기가 생겼어요”…‘인생디자인학교’ 성과공유회 성료
    사회일반 2024.11.18 17:01:41
    “남편이 교통사고로 7세 아이가 됐어요. 이후 세 아이를 돌보는 일과 가정의 경제를 모두 홀로 책임져야 했지요. 미래를 생각하면 두려운 마음이 컸는데 인생디자인학교를 통해 용기를 가지게 됐어요.” 지난 16일 서울 강동구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에서 열린 인생디자인학교 성과공유회에서 민선하(49) 씨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3년 전 민 씨의 남편은 운전 중 4중 추돌 교통사고를 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수습 후 민 씨의 통장 잔고에는 100만 원 남짓이 남았다. 남은 인생 2막은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고민이 많던
  • 5명 중 1명 옷벗고 지원자도 미달…인기 추락 '변호사 특채 경찰'
    5명 중 1명 옷벗고 지원자도 미달…인기 추락 '변호사 특채 경찰'
    사회일반 2024.11.18 16:47:48
    변호사 출신으로 경찰에 특별 채용(경감)된 이들의 이탈이 급속히 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지원자가 줄어 추가 모집을 하는가 하면 중도 이탈까지 심화하면서 인센티브 등 변호사 특채 제도에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특채 1기 이후 지난 10년간 임용된 262명 중 19%(50명)에 달하는 퇴사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호사 특채 인력의 이탈은 최근 들어 더욱 심해지고 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 술 취해 운전하다 가드레일 '쾅'…현직 경찰 직위해제
    술 취해 운전하다 가드레일 '쾅'…현직 경찰 직위해제
    사회일반 2024.11.18 16:47:12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현직 경찰이 직위해제 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음주 사고를 낸 강력계 소속 경찰 A 씨를 이달 15일 직위해제 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 씨는 이달 14일 오후 11시 30분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경기 과천터널 인근에서 가드레일과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현장에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0.01% 이상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A 씨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경기 과천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
  • 대선때 여론조사 조작됐나…검찰, PNR 첫 압색
    대선때 여론조사 조작됐나…검찰, PNR 첫 압색
    사회일반 2024.11.18 16:44:40
    검찰이 지난 대선 경선 전후로 윤석열 대통령 후보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를 냈다는 의혹을 받는 PNR리서치를 압수수색 했다. 현재 명태균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수사에서 검찰이 여론조사 조작 의혹도 본격적으로 들여다보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윤 대통령 부부를 고발한 시민단체도 고발인 자격으로 검찰에 나가 조사를 받고 또 다른 핵심 인물인 김태열 미래한국연구소 대표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회계책임자 강혜경 씨도 이번 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 전담수사팀(이지형
  • 내년부터 대전·세종·경기·경북서 ‘수습교사제’ 시범운영
    내년부터 대전·세종·경기·경북서 ‘수습교사제’ 시범운영
    사회일반 2024.11.18 16:23:47
    내년부터 대전, 세종 등 4개 지역에서 수습 교사제가 시범 운영된다. 교육부는 '신규 교원의 역량 강화 모델 개발' 시범 운영에 대전·세종·경기·경북 등 4개 교육청이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모델은 2025학년도 교사 신규 임용 대기자 중 희망 인원을 한시적 기간제 교원(가칭 '수습 교사')으로 채용해 학교 내 지도·상담교사(멘토)로부터 수업, 상담, 민원 처리, 학교 행정 업무 전반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시범 운영은 모두 초등학
  • 버스노조, 서울시 외국인 마을버스 기사 채용 추진에 반발
    버스노조, 서울시 외국인 마을버스 기사 채용 추진에 반발
    사회일반 2024.11.18 16:17:19
    서울시가 외국인 마을버스 운전기사 도입 추진하자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반대 입장을 냈다. 노조는 18일 보도자료에서 "청년 일자리 보호에 역행하는 서울시의 외국인 버스 기사 채용계획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마을버스 기사들의 인력수급이 힘든 진짜 이유는 박봉과 격무 때문”이라며 “청년들은 더 이상 마을버스에 입사 지원을 하지 않는다. 급여와 처우가 더 좋고 부담이 적으며 손실 임금은 발생하지 않는 배달 업무로 전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노동자들이라고 해서 열악한 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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