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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청년층 연평균소득 ‘3045만원’…10명 중 9명 ‘무주택’
    지난해 청년층 연평균소득 ‘3045만원’…10명 중 9명 ‘무주택’
    사회일반 2025.12.23 12:38:00
    지난해 청년층(15~39세)의 연간 평균소득이 3000만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오를 대로 오른 집값에 10명 중 9명은 무주택자 처지였다. 국가데이터처는 2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생애단계별 행정통계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생애단계별 인구의 연평균소득(근로 및 사업 소득)은 중장년층(40~64세) 4456만 원, 청년층 3045만 원, 노년층(65세 이상) 1973만 원이었다. 다만 청년층을 19~34세로 좁히면 연평균소득은 2715만 원에 불과했다. 중장년층의 연평균소득은 청년층의 1.5배, 노년층의 2.3배다
  • "커피값 200원 더 오르나" 난리났는데…기후부 "가격 인상 요인 아냐" 해명
    "커피값 200원 더 오르나" 난리났는데…기후부 "가격 인상 요인 아냐" 해명
    사회일반 2025.12.23 12:05:34
    ‘컵 따로 계산제’를 둘러싸고 커피 가격 인상 논란이 확산되자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기후부는 22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최근 제기된 ‘일회용컵 유료화로 커피값이 오를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컵 따로 계산제’는 음료 가격에 포함돼 있던 일회용컵 비용을 영수증에 별도로 표시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가 현재보다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일부 보도에서는 3800원짜리 아메리카노에 일회용컵 가격 200원이 별도로 붙어 4000원에 판매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소비자 반발
  • '취임 100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 "현장 목소리 더욱 들을 것…학교 공동체 회복 목표"
    '취임 100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 "현장 목소리 더욱 들을 것…학교 공동체 회복 목표"
    사회일반 2025.12.23 12:00:00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취임 100일을 맞아 연 기자간담회에서 “교사들이 교사로서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이 아이들이 자기 삶의 주체로 당당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길”이라며 내년부터 더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3일 교육계에 따르면 최 장관은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재임 기간 동안 중장기적으로 이루고 싶은 것은 학교 공동체의 회복과 학교 자치의 완성”이라면서 “교사·학생·학부모·지역사회 간 갈등을 관계 중심으로 해결하는 생활교육, 민주시민교
  • "北, 실질 국내총생산 3.7% 증가…2년 연속 3%대 성장"
    "北, 실질 국내총생산 3.7% 증가…2년 연속 3%대 성장"
    사회일반 2025.12.23 12:00:00
    북한 경제가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3%대 성장세를 나타냈다. 23일 국가데이터처의 ‘2025 북한의 주요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2022년 3년 연속 역성장했던 북한의 경제성장률은 2023년 3.1%로 반등에 성공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건설업(12.3%), 광공업(7.6%), 전기·가스·수업(0.9%) 등에 힘업어 증가 폭을 더 키웠다. 다만 농림어업은 1.9% 감소했다. 지난해 북한의 명목 GDP는 4
  • 내년 교육부 조직개편…'AI인재지원국' 신설한다
    내년 교육부 조직개편…'AI인재지원국' 신설한다
    사회일반 2025.12.23 12:00:00
    교육부가 인공지능(AI) 미래인재 양성 등 국정과제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대대적으로 조직 개편에 나선다. 교육부는 AI 인재 양성과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 민주시민 소양 함양 등교육개혁 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내년 1월 이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서의 명칭을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정비해 각 역할과 기능이 명확하게 드러나도록 한다는 취지도 반영됐다. 눈에 띄는 부분은 ‘인공지능인재지원국’ 신설이다. 당초 각 부서에 초중등·대학, 평생교육 등 연령별로 산재되어 있던
  •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최태원·노소영, 내년 1월 본격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최태원·노소영, 내년 1월 본격화
    사회일반 2025.12.23 11:49:19
    최태원(65) SK(034730)그룹 회장과 노소영(64) 아트센터 나비 관장 간의 이혼소송 파기환송심이 내년 1월 본격적인 변론에 들어간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변론기일을 내년 1월9일 오후 5시20분으로 지정했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지난 10월 16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1조 3808억 원과 위자료 20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원심에서 재산분할 판단
  • "우리 딸, 학원 잘 다녀왔어?" 대치동 가면 못 빠져나온다…결국 4개 기관 총출동
    "우리 딸, 학원 잘 다녀왔어?" 대치동 가면 못 빠져나온다…결국 4개 기관 총출동
    사회일반 2025.12.23 11:43:08
    강남구가 대치동 학원가의 고질적인 주차·교통 혼잡 문제를 해소하고자 ‘인식 개선’에 방점을 두기로 했다. 23일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대치동 학원가의 주차·교통 혼잡 문제를 해소하고자 수서경찰서,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강남보습학원연합회와 함께 ‘등·하원시 승용차 이용하지 않기’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 대치동 학원가에는 1400여개 학원이 밀집해 있다. 그렇다 보니 하원 시간대가 되면 학생을 데리러 온 학부모 차량이 도로에 몰려 상습 정체가 발생한다. 4개 기관은
  • "아들 요즘 게임은 안 해?"…유튜브만 보더니 10년 만에 '역대 최저' 찍었다
    "아들 요즘 게임은 안 해?"…유튜브만 보더니 10년 만에 '역대 최저' 찍었다
    사회일반 2025.12.23 11:36:34
    동영상 스트리밍(OTT) 서비스와 숏폼 콘텐츠 소비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국내 게임 이용률이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한때 70%를 웃돌던 게임 이용 비중이 50%선까지 떨어지며 여가 트렌드 변화가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22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전국 10세∼69세 국민 1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5 게임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게임 이용률은 50.2%로 집계됐다. 전년도 59.9%보다 9.7%포인트 낮은 수치로, 전체 게임 이용률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낮다. 게임 이용률은 2015
  • 연말정산 ‘13월의 월급’은 남 얘기…미혼 직장인들 “싱글세 같아요”
    연말정산 ‘13월의 월급’은 남 얘기…미혼 직장인들 “싱글세 같아요”
    사회일반 2025.12.23 11:29:00
    "'13월의 월급'이요? 남 얘기인 걸요." 미혼 직장인들에게 연말은 유독 잔인하다. 연말로 갈수록 깊어지는 외로움에 더해 연초엔 ‘연말정산 쇼크’까지 기다리고 있어서다. ‘13월의 월급’으로 불리는 연말정산의 각종 세제 혜택은 부부·자녀를 둔 가구에 집중돼 있다 보니 상당수 미혼 직장인은 되레 세금을 토해낸다. 22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 TASIS에 따르면 2024년 귀속 근로소득 신고자 2107만8535명 가운데 추가 세금 환수를 통보받은 직장인은 377만2299명으로 전체의 17
  • "아내 몸에 있는 구더기 몰랐다? 100% 거짓말"…'쾌락형 살인' 가능성 본 프로파일러
    "아내 몸에 있는 구더기 몰랐다? 100% 거짓말"…'쾌락형 살인' 가능성 본 프로파일러
    사회일반 2025.12.23 11:13:25
    배상훈 프로파일러가 ‘파주 부사관 아내 사망 사건’에 대해 단순 유기치사를 넘어선 이른바 ‘쾌락형 살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을 내놨다.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최근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해 사건 현장의 참혹함을 전하며 “아내의 상태를 인지하고도 조치를 하지 않은 방치형 학대이자 살인 사건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사건은 지난달 17일 육군 부사관 A씨가 “아내의 의식이 없다”고 119에 신고하며 드러났다. 당시 A씨의 아내는 몸 전체에 심각한 괴사가 진행된 상태였으며 썩은 부위마다 수만 마리의 구
  • “임신 가지고 유세 떤다고요?"…배려석에 눈치 보여 말 못 하는 임신부들
    “임신 가지고 유세 떤다고요?"…배려석에 눈치 보여 말 못 하는 임신부들
    사회일반 2025.12.23 11:05:39
    임신부의 약 절반은 사회에서 배려를 받아본 경험이 없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대중교통 배려석 이용이나 길거리 흡연과 같은 일상적 불편이 제도만으로 해결되기 어려운 만큼 시민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지난 10∼11월 임신부 1000명과 비(非)임신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배려 인식·실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비임신부의 82.6%는 ‘임신부를 배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지만, 정작 임신부가 ‘배려를 받았다’고 답한 비율은 56.1%에 그쳤다. 전반적인 임신
  • "일도 잘 풀리는데 복권이나 사볼까"…'정말 5억이라고?' 두 눈 의심했다는데
    "일도 잘 풀리는데 복권이나 사볼까"…'정말 5억이라고?' 두 눈 의심했다는데
    사회일반 2025.12.23 10:54:34
    최근 자녀가 원하는 대학교에 합격하는 등 기분 좋은 일이 많았던 한 남성이 주말 퇴근길에 복권을 구매했다가 1등에 당첨됐다. 23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A씨는 경남 김해시 어방동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구매한 스피또1000 101회차 복권이 1등, 5억원에 당첨됐다. 스피또 복권은 복권을 긁어 결과를 확인하는 스크래치 방식의 즉석식 인쇄 복권이다. A씨는 당첨자 인터뷰에서 “최근 자녀가 원하는 대학교에 합격하고, 회사에서도 하는 일이 잘 풀리는 등 기분 좋은 일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던 중 회사 업무가 많아 주말에도 출근해
  • 해태아이스 부라보콘,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최우수상 수상
    해태아이스 부라보콘,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최우수상 수상
    사회일반 2025.12.23 10:28:47
    해태아이스의 부라보콘은 제27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 연구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브랜드 부문 정부 시상 제도로 창의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시상한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아이스크림 부문이 수상한 건 처음이다. 부라보콘은 국내 최초의 콘 아이스크림으로 1970년에 출시해 올해로 55주년을 맞이한 해태아이스의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20
  • 농심, 뉴욕 JFK 공항에 '신라면 분식' 오픈…"K푸드 알린다"
    농심, 뉴욕 JFK 공항에 '신라면 분식' 오픈…"K푸드 알린다"
    사회일반 2025.12.23 10:25:02
    농심은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신라면 분식’ 글로벌 4호점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4월 페루 마추픽추에 신라면 분식을 처음 오픈한 이후 일본 하라주쿠, 베트남 호찌민에 이어 세계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인 뉴욕에 깃발을 꽂으며 K라면 대표주자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신라면 분식은 농심이 글로벌 시장에서 직접 운영하는 신라면 체험 공간이다. 신라면 분식 4호점은 JFK 공항 터미널 1의 4층 푸드코트에 있는 카페테리아 형태의 상설 매장이다. 방문객은 점원이 즉석조리기를 이용해 끓여주는 '한강 라면&
  • 의대정원 감축에…서울대 자연계 수시합격자 미등록 10%↓
    의대정원 감축에…서울대 자연계 수시합격자 미등록 10%↓
    사회일반 2025.12.23 10:09:26
    내년도 서울대 자연계 수시합격자의 미등록 비율이 전년 대비 1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의대 정원 복원 등 의대 경쟁률이 높아지며 최상위권 수험생의 의대 선호가 다소 주춤해 진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종로학원은 2026학년도 서울대 수시 추가합격자가 자연계에서 157명, 인문계에서 29명, 예체능 등에서 2명 발생해 총 188명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자연계에서는 전년에는 미등록자가 175명이었지만 올해는 157명으로 18명(10.3%) 줄었고 인문계에서는 28명에서 29명으로 1명(3.6%) 늘었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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