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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망 드려 죄송”…‘중식 대가’ 이연복, ‘대장균 기준치 초과’ 논란에 사과
    “실망 드려 죄송”…‘중식 대가’ 이연복, ‘대장균 기준치 초과’ 논란에 사과
    사회일반 2025.07.17 18:25:46
    유명 중식 셰프 이연복이 본인의 이름을 내건 즉석조리식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이 검출돼 판매 중단 조치를 받은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연복 셰프는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먼저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최근 온라인에서 판매된 이연복의 ‘한우 우거지 국밥’ 제품에서 대장균 수치가 기준치를 초과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중단 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유를 불문하고 저를 믿고 제품을 구매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실망과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
  • 야산에 GPS 단 진돗개 풀었다, 왜?…"야생동물 160마리 잔혹 사냥한 30대"
    야산에 GPS 단 진돗개 풀었다, 왜?…"야생동물 160마리 잔혹 사냥한 30대"
    사회일반 2025.07.17 18:22:08
    야생동물 160여 마리를 잔혹하게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1단독 김광섭 부장판사는 17일 야생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0대)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공범 B(30대)씨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이 내려졌다. A씨는 2020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주시 중산간 일대와 경기도 군포·수원시 소재 야산에서 125회에 걸쳐 오소리, 노루, 사슴, 멧돼지, 족제비 등 야생동물 160여 마리를 잔인하게 포획하고 학대
  • [기자의 눈] AI에 준비되지 않은 교실
    [기자의 눈] AI에 준비되지 않은 교실
    사회일반 2025.07.17 18:07:42
    “저희 초등학교 학생은 1000명인데 태블릿 PC는 40대밖에 없습니다. 교실에서는 제 개인 와이파이조차 잘 안 터집니다. 이런 학교에서 정말 보편적인 인공지능(AI) 교육이 가능할까요.” 지난달 서울시교육청 주최로 열린 AI 인재 양성 심포지엄 질의응답 시간에 한 초등학교 교사가 던진 질문이다. 저명한 전문가 여럿이 디지털 인재 교육과 관련된 담론을 벌였지만 정작 행사가 끝나고 머릿속을 오래 맴돈 것은 그 교사의 말이었다. 현재 교육계의 가장 ‘뜨거운 감자’를 꼽자면 AI디지털교과서(AIDT)를 필두로 한 AI 교육일 것이다. 특
  • "미쳤다, 제주도 닮아가네"…1박에 200만원짜리 숙박, 부산에서 무슨 일이
    "미쳤다, 제주도 닮아가네"…1박에 200만원짜리 숙박, 부산에서 무슨 일이
    사회일반 2025.07.17 18:01:49
    순대 6개에 2만 5000원, 비계 삼겹살 등으로 바가지 여행지 오명을 쓴 제주도가 여러 차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번엔 부산의 숙박업소들이 살벌한 요금 책정으로 도마에 올랐다. 17일 부산 MBC 등에 따르면 올해 11월로 예정된 부산 불꽃축제를 앞두고 벌써부터 숙박업소의 바가지 요금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20대 A씨는 오는 11월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부산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광안리 해변 앞에 위치한 숙소를 예약했는데, 하루 숙박비가 65만원으로 책정돼 있었다고 전했다. 결
  • 연대 의대생 복귀에 내홍…보직교수 집단 사의 표명
    연대 의대생 복귀에 내홍…보직교수 집단 사의 표명
    사회일반 2025.07.17 17:53:34
    의대생들이 최근 전원 복귀를 선언하며 의료 정상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일부 대학 의대 보직 교수들이 1학기 복귀한 의대생들과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집단 사퇴 의사를 밝히는 등 의대생 복귀를 놓고 학내에서 내홍이 심화하고 있다. 17일 교육계에 따르면 연세대 의대에서 최근 주요 보직 교수들이 의대 학과장에게 단체로 보직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1학기에 이미 복귀해 수업을 들은 학생과 2학기에 새로이 복귀할 학생을 차별 없이 교육하는 것이 불합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형평성 문제뿐 아니라 교육 질 저하도 사
  • 배달라이더처럼 ‘진짜 사용자’를 찾지 못한다…알고리즘 노동 경고
    배달라이더처럼 ‘진짜 사용자’를 찾지 못한다…알고리즘 노동 경고
    사회일반 2025.07.17 17:51:22
    “알고리즘 기반 인사관리는 노동자의 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시대에서 인간의 노동권이 무너질 수 있다는 암울한 경고가 다시 나왔다. 배달라이더가 배달앱으로 노동통제를 받는 식의 알고리즘(정해진 절차와 시스템) 노동이 급속하게 늘 수 있기 때문이다. ‘알고리즘 노동’을 경고해 온 권오성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7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연 ‘AI 전환과 노동의 미래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서 “알고리즘 기반 인사관리는 의사결정자의 책임을 분산하고 이들이 결정한 관한 책임 소재를 흐리게 한다”며
  • 서울 학교 자살예방교육 전문성 키운다…올해 첫 컨설팅
    서울 학교 자살예방교육 전문성 키운다…올해 첫 컨설팅
    사회일반 2025.07.17 17:49:14
    올해부터 서울 소재 학교들이 자살 예방 교육 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교육 당국이 전문가들이 학교를 찾아가 학교가 원하는 분야의 전문성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인 컨설팅장학 영역에 자살 예방 교육을 포함시켰기 때문이다. 최근 잇따르는 학생들의 극단적 선택을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예방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17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 교육을 컨설팅장학 세부 영역에 추가했다. 컨설팅장학이란 학교 요청에 따라 학교 교육 현안을 진단하고 대안 실행 과정을 지원하는 교육
  • 학자금 대출 9년만에 2조 돌파…채용공고는 24% '뚝' [신용위기 내몰린 청년들]
    학자금 대출 9년만에 2조 돌파…채용공고는 24% '뚝' [신용위기 내몰린 청년들]
    사회일반 2025.07.17 17:47:32
    경기가 악화되고 청년층 빈곤 인구가 늘어나면서 학자금 대출액이 9년 만에 2조 원을 돌파했다. 이 와중에 채용 공고는 20% 넘게 줄면서 사회 진출을 하기도 전에 빚을 떠안은 청년층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17일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 후·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 지원 실적은 2조 1114억 원으로 1조 8868억 원이던 지난해보다 11% 증가했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ICL)과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액이 2조 원을 돌파한 것은 2015년 이후 9년 만이다. 2009년 시작된 한국장학재단의 ICL&mi
  • '집사게이트' 김예성 적색수배…김씨 "곧 조사 받을것"
    '집사게이트' 김예성 적색수배…김씨 "곧 조사 받을것"
    사회일반 2025.07.17 17:42:06
    김건희 특검이 김건희 여사 측근으로 지목되며 특혜 지분 매각 의혹을 받는 김예성 씨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적색 수배 절차에 나섰다. 특검의 신병 확보 노력과 별개로 김 씨는 최근 자신의 측근들에게 “입장과 사정이 정리되면 스스로 입국하겠다. 피해를 준 사람들에게 매우 미안한 마음”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홍주 특검보는 17일 “전날 김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즉시 지명수배했다”며 “(이날) 외교부를 통한 여권 무효화와 경찰청을 통한 적색 수배 절차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문 특검보는 “김 씨는 베트남에서 3국으로 도
  • 콜마 美 2공장 가동…관세 안전지대 구축
    콜마 美 2공장 가동…관세 안전지대 구축
    사회일반 2025.07.17 17:40:49
    한국콜마가 미국에서 두 번째 공장을 가동하며 현지에서 전 품목 ODM(연구·개발·생산) 생산체제를 갖췄다. 한국의 화장품 기업이 미국 현지에 직접 생산 시설을 건립한 최초 사례다. 한국콜마는 이달 16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스콧 타운십에서 ‘콜마 USA 제2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연면적 1만 7805㎡ 규모로 연간 약 1억 2000만개 제품 생산이 가능하며 최첨단 인공지능(AI) 기반 품질 모니터링과 공정 최적화 기술을 갖췄다. 최근 미국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기초스킨케어와 선케어 화장품
  • 19일엔 더 퍼붓는다…'100년만의 괴물폭우' 순식간에 마을 삼켜
    19일엔 더 퍼붓는다…'100년만의 괴물폭우' 순식간에 마을 삼켜
    사회일반 2025.07.17 17:38:54
    17일 새벽 충청권과 경기남부를 중심으로 쏟아진 극한호우가 전남·경북 등지까지 확산하면서 전국에서 비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시간당 100㎜가 넘는 기록적 폭우가 쏟아진 대전·충남 지역에 피해가 집중됐다. 물폭탄은 19일까지 전국에 예고돼 있어 산사태를 비롯한 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16일 0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서산 419.6㎜, 홍성 418.9㎜, 당진 378㎜, 공주 375㎜, 청양 369㎜의 폭우가 쏟아졌다. 서산에는 시간당 114.9㎜의 극한호우가 쏟아졌
  • [단독] HS효성·카카오, 벤츠 985대 납품 등 조건 내걸고 IMS에 투자했다
    [단독] HS효성·카카오, 벤츠 985대 납품 등 조건 내걸고 IMS에 투자했다
    사회일반 2025.07.17 17:38:36
    ‘김건희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 씨의 IMS모빌리티(렌터카 플랫폼) 지분을 인수한 카카오·HS효성 등 대기업들의 투자가 윤석열 정부의 특혜를 바란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투자였다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 당시 HS효성 등은 ‘대규모 전기차 구매’ 등 조건부 투자 계약을 맺었는데 만약 정치적인 특혜를 바랐다면 이런 계약을 맺을 수 있었겠느냐는 것이다. 서울경제신문이 17일 단독 입수한 내부 계약서 및 사업 관계자 인터뷰에 따르면 2023년 HS효성은 IMS에 투자한 오아시스PE 펀드에 35억 원을 출자
  • 여론·정치권에 밀려 수사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웠다"
    여론·정치권에 밀려 수사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웠다"
    사회일반 2025.07.17 17:37:57
    대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해 무죄를 최종 확정하면서 검찰의 기존 수사·기소 관행이 도마 위에 올랐다. 검찰이 이 회장을 옭아매기 위해 수사·재판에 ‘총력전’을 벌이고도 결국 ‘5전 전패’의 초라한 성적만 기록했기 때문이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책임지지 않는 검찰의 무리한 수사·기소 관행이 고쳐져야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이 이 회장의 불법 경영 승계 의혹 등을 겨냥해 수사에 착수한 것은 2018년 12월 13일이다. 이후 이 회장에 대한 구속 수사를 시도했으
  • 10년만에…이재용 '사법 족쇄' 풀렸다
    10년만에…이재용 '사법 족쇄' 풀렸다
    사회일반 2025.07.17 17:37:12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졌던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를 확정받았다. 2015년 합병 문제로 시작된 이 회장의 사법 리스크가 약 10년 만에 해소되면서 재계에서는 삼성의 공격적 투자 DNA가 되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7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과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등 14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검사의 상고를 모두 기각한다”며 원심 무죄판결을 확정했다. 2
  • 재판 100번 넘게 불려가고 무죄…상처만 남긴 '檢의 무리수'
    재판 100번 넘게 불려가고 무죄…상처만 남긴 '檢의 무리수'
    사회일반 2025.07.17 17:36:08
    대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의 무죄를 최종 확정하면서 수년간에 걸친 검찰의 무리한 기소와 수사 과정에서의 불법적인 증거 수집에 대해 경종을 울렸다. 적법하지 않은 증거로 진행된 검찰의 기소는 범죄 입증 부족으로 이어졌고, 이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목적이 이 회장의 경영권 승계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대법원 최종 확정으로 연결됐다. 앞서 항소심 재판부는 “추측에 기반한 시나리오로 형사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17일 법조계 따르면 검찰은 2020년 9월 “이 회장이 당시 삼성그룹 부회장으로서 경영권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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