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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급 불영어' 논란에 교육부 "출제·검토 과정 면밀 조사할 것"
    '역대급 불영어' 논란에 교육부 "출제·검토 과정 면밀 조사할 것"
    사회일반 2025.12.05 18:48:58
    교육부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영역의 난도가 지나치게 높았다는 지적에 대해 "이번 사안을 계기로 수능 출제·검토 전 과정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즉시 시행할 것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5일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역시 “수험생과 학부모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교육부는 이날 입장문을 발표하고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임에도 불구하고 난도가 높아 체감 부담이 컸다는 수험생과 학부모, 학교 현장에서 제기된 우려의
  • [사진] 떨리는 수능 성적표 확인
    [사진] 떨리는 수능 성적표 확인
    사회일반 2025.12.05 18:48:44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 배부일인 5일 대구여자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이 수능 성적표를 확인하고 있다. 올해 정시 모집 원서 접수는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전형 기간은 가군 2026년 1월 5~12일, 나군 13~20일, 다군 21~28일이다. 대구=연합뉴스
  • 한양대병원·우리아이들병원, 소아 진료 협력체계 강화 협약
    한양대병원·우리아이들병원, 소아 진료 협력체계 강화 협약
    사회일반 2025.12.05 18:35:12
    한양대병원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우리아이들병원과 소아 환자 진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소아 환자의 응급·중증 진료 연계체계를 강화하고 협력 기반의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됐다. 양 기관은 △소아 중증도·응급 상황에 따른 신속한 전원·후송 체계 구축 △임상·교육·연구 분야 협력 △권역 협력모델 품질 향상을 위한 공동 활동 △대국민 안전·건강 증진을 위한 정보 공유 등에서 상호 협조한다. 우리
  • 政, 의대·이공계 공동학위과정 마련…‘의사과학자’ 키운다
    政, 의대·이공계 공동학위과정 마련…‘의사과학자’ 키운다
    사회일반 2025.12.05 18:22:09
    정부가 의과대학과 이공계 대학원 간 공동 학위과정을 마련해 지원하는 등 의사과학자 양성을 확대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랑데부홀에서 '2025 의사과학자 넷-워크숍(NET-WORKSHOP)'을 열고 이러한 내용의 신규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복지부는 2019년부터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을 통해 학부부터 박사학위 취득에 이르는 전주기 교육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165명의 전일제 박사학위과정 학생이 장학금과 연구비
  • "분쟁지역 의사가 꿈…병상서도 공부시간 지켰죠"
    "분쟁지역 의사가 꿈…병상서도 공부시간 지켰죠"
    사회일반 2025.12.05 17:51:25
    “박노해 시인의 ‘몸의 중심은 심장이 아니라 아픈 곳(시 ‘나 거기 서 있다’ 중)’이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그 말처럼 가장 중요한 ‘아픈 사람이 있는 곳’에서 일하고 싶어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 영역 만점을 받은 서울 광진구 광남고 왕정건(18) 군은 5일 성적표를 받은 뒤 취재진과 만나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왕 군의 꿈은 응급의학을 전공해 중동이나 아프리카 등 분쟁 지역에서 활동하는 국제 의사가 되는 것이다. 왕 군은 올해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5명 가운데 한 명이자 지난해에도 수능 만점자가 나온 광남고
  • "그러고도 부모야?"…자식 죽으니 대뜸 나타나 "돈 내놔" 이제 안 통한다
    "그러고도 부모야?"…자식 죽으니 대뜸 나타나 "돈 내놔" 이제 안 통한다
    사회일반 2025.12.05 17:37:21
    내년부터 양육 의무를 저버린 부모는 상속권을 갖지 못하도록 하는 일명 '구하라법'(민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가운데, 부양의무를 위반한 부모에 대해 유족 연금 수급을 제한하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내년 1월 1일 시행되는 민법 개정안에 따라 상속권을 상실한 유족에 대해 유족 연금 및 미지급 급여, 반환일시금 및 사망일시금 등의 지급을 제한하는 내용이 담겼다.이에 따라 미성년 자녀에게 부양의무를 다하지 않은 부모는 자녀가 사망했을 때 국민연금에서 지급되는 각종 유족 급여
  • 육아정책연구소 "아이발달과 사회책임 어우러지는 교육방향 제시"
    육아정책연구소 "아이발달과 사회책임 어우러지는 교육방향 제시"
    사회일반 2025.12.05 17:18:32
    육아정책연구소는 12일 서울 명동의 한 호텔에서 ‘메가 트렌드 시대와 육아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창립 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황옥경 육아정책연구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는 인구변화, 기후위기, 디지털전환이라는 새로운 시대의 요구 앞에 서 있다”며 “연구소는 아이의 발달, 부모의 삶, 사회의 책임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년 동안 우리 사회는 유아교육의 양적확대를 중시하던 시대에서 질 높은 유아교육을 추구
  • "평소 30분 거리 8시간 걸렸다"…'늑장 제설' 신고만 2000건 넘어
    "평소 30분 거리 8시간 걸렸다"…'늑장 제설' 신고만 2000건 넘어
    사회일반 2025.12.05 16:55:41
    4일 중부지방을 강타한 폭설은 ‘예보된 재난’이었지만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의 제설 작업이 늦어지면서 전국적으로 4000건에 육박하는 경찰 신고가 접수되는 등 시민 피해를 키웠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기후변화로 집중적인 폭우·폭설이 잦아지는 만큼 지자체의 면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일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이틀간 전국에는 183건의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대설’ 재해로만 한정하면 155건이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1~2시간 만에 최고 6㎝ 이상의 눈이 내린 전날
  • 기습 폭설·한파에 보험사 긴급출동 2배 급증
    기습 폭설·한파에 보험사 긴급출동 2배 급증
    사회일반 2025.12.05 16:43:07
    수도권 기습 폭설로 보험사들의 자동차 관련 긴급출동 건수가 하루 새 2배 넘게 급증했다. 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000810), 현대해상(001450),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4개 손보사의 전날 정오부터 이날 정오까지 긴급출동 건수는 7만239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하루 평균 긴급출동 건수 3만1597건과 비교해 130%나 급증한 수치다. 빙판길 사고도 속출하면서 이들 보험사에 접수된 차량 사고 건수도 2만3166건으로, 지난해 일 평균 1만2147건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었다. 전날 서울에는 오후 들
  • 세브란스가 시작한 간호사 '주4일제' 실험…국립암센터도 실시
    세브란스가 시작한 간호사 '주4일제' 실험…국립암센터도 실시
    사회일반 2025.12.05 16:33:11
    세브란스병원이 국내 대형병원 최초로 도입한 간호사 '주4일제' 도입이 공공병원에도 확산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에 이어 국립암센터도 이달 1일부터 주 4일제 시범 운영에 나섰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의료노조와 국립암센터는 이날 주4일제 시범사업 기념식을 열고 이를 공식화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2025년 산별 중앙협약 및 임금협상에서 노사 합의 사항에 따른 후속 조치다. 시범사업은 병동 1곳에서 간호사 5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진행된다. 노사 양측은 설명회와 설문조사, 실무회의 등을 거쳐 시범사업 운영
  • 겨울철 최대 전력수요 94.5GW…8일부터 82일간 ‘수급 대책기간’
    겨울철 최대 전력수요 94.5GW…8일부터 82일간 ‘수급 대책기간’
    사회일반 2025.12.05 16:31:47
    올겨울 한파가 불어닥칠 경우 전력 최대 수요가 94.5기가와트(GW)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력 당국은 전력 수요가 사상 최대치를 넘더라도 전기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충분한 겨우내 100GW 이상의 공급 능력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8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를 겨울철 전력수급 비상대책 기간으로 통보했다. 기후부는 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 겨울철 전력 수급 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처음으로 포스코인터네셔널, GS EPS, SK이노베이션과 같은 민간 발전사도 참석했다. 기
  •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 연장에…신장학회 "환영"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 연장에…신장학회 "환영"
    사회일반 2025.12.05 15:52:29
    정부가 복막투석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연장하기로 한 데 대해 5일 전문가단체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형천 대한신장학회 이사장(강남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교수)은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연장을 환영한다"며 "이번 결정이 복막투석 환자의 안전한 자가관리와 치료 성과를 높이고 복막투석 활성화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복막투석은 만성 신질환(콩팥병) 환자의 아랫배에 넣은 가는 관을 통해 과도한 수분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주 3~4회 병원을 방
  • ‘8억대 뇌물수수’ 전준경 前 민주연 부원장, 2심서 형량 가중… 징역 3년
    ‘8억대 뇌물수수’ 전준경 前 민주연 부원장, 2심서 형량 가중… 징역 3년
    사회일반 2025.12.05 15:39:51
    백현동 개발업자 등으로부터 8억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전준경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뇌물수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전 부원장에게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 1심에서는 징역 2년 6개월이 선고됐지만, 항소심에서는 형량이 6개월 가중됐다. 벌금과 추징금은 각각 5200만 원, 8억 808만 원으로 원심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하면서, 전 전 부원장이 공적 지위를 사적 이익
  • "제 말 들리면 화면 '톡톡' 누르세요"…불법촬영 피해 여성 구한 경찰의 기지
    "제 말 들리면 화면 '톡톡' 누르세요"…불법촬영 피해 여성 구한 경찰의 기지
    사회일반 2025.12.05 15:34:31
    112신고자와 전화를 했으나 말이 없고 다이얼 소리만 들리는 가운데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경찰이 기지를 발휘해 피해자를 구조했다. 4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8시쯤 부산진서 소속 서면지구대에 '다이얼 버튼 소리만 들리니 전화로 확인이 필요하다'는 112신고가 전달됐다. 경찰은 신고자에게 전화를 걸었고, 연결까지 성공했다. 그러나 다이얼 버튼음만 들렸고 경찰의 질문에 대한 응답은 들을 수 없었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경찰은 "질문을 할 테니 맞으면 다이얼을 2번, 틀리면 1번 눌러
  • 한국인에 최적화…치매 위험 알려주는 AI 나왔다
    한국인에 최적화…치매 위험 알려주는 AI 나왔다
    사회일반 2025.12.05 15:33:35
    유럽인 중심의 기존 연구에서 벗어나 한국인에 최적화된 치매 위험 예측 모델이 처음으로 개발됐다. 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 치매 코호트인 '만성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 컨소시엄'(BICWALZS) 참여자 674명의 임상 및 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한국인 맞춤형 치매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참옂 중 389명은 흔히 치매 전단계로 불리는 경도인지장애였고 204명은 치매, 나머지 81명은 정상이었다. 연구진은 한국인 유전체 칩(K-Chip)을 이용한 전장 유전체 연관 분석(GWAS)을 시행하고, 총 6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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