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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김병기, 의원직 사퇴해야" 민주당서도 "나라면 처신 고민"
    국힘 "김병기, 의원직 사퇴해야" 민주당서도 "나라면 처신 고민"
    사회일반 2025.12.27 16:29:42
    국민의힘은 27일 특혜·갑질 논란이 불거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향해 의원직 사퇴 공세를 이어갔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 내에서도 거취를 압박하는 듯한 발언이 나오면서 사면초가에 빠진 상황이다. 김 원내대표는 30일쯤 기자회견을 열어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김 원내대표를 둘러싼 각종 특혜 의혹이 연일 언론을 통해 쏟아지고 있다"며 "어느 하나 가볍게 넘길 사안이 아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국정감사 직전 쿠팡 대표
  • "서울 강남 아파트 전기가 끊겼다"…역대급 한파 속 신반포 일대 정전
    "서울 강남 아파트 전기가 끊겼다"…역대급 한파 속 신반포 일대 정전
    사회일반 2025.12.27 15:48:52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온 26일, 서울 서초구에서 갑작스러운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27일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수도권 일부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됐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15∼-3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상된다.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권 일부 지역은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도 많아 수도관 동결과 같은 추가 피해를 주의해야 한다. 이런 강추위 속에서 26일 오후 7시 50분경,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 아파트에서는 자체 수전설비 누수로 전력 공
  • 100여명 사망자 낸 태국-캄보디아, 교전 재개 20일만에 휴전
    100여명 사망자 낸 태국-캄보디아, 교전 재개 20일만에 휴전
    사회일반 2025.12.27 15:38:18
    이달 초순부터 국경 지대에서 무력 충돌해온 태국과 캄보디아가 교전 20일 만인 27일 낮 12시(현지시간)를 기해 전면 휴전에 돌입했다. 나따폰 낙파닛 태국 국방부 장관과 띠어 세이하 캄보디아 국방부 장관은 이날 공동 성명을 내고 교전 중단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또 국경 지역에 거주하는 민간인들이 조속히 귀가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국경 지대의 지뢰 제거·사이버범죄 퇴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국은 지난 24일부터 휴전회담을 벌여왔다. 지난 7월 닷새 동안 국경 지대 무력 충돌로 최소 48명의 사망자를 낸 두 나라는 지난
  • '마약 혐의' 황하나 "캄보디아서 출산한 아이 책임지려 귀국"
    '마약 혐의' 황하나 "캄보디아서 출산한 아이 책임지려 귀국"
    사회일반 2025.12.27 15:18:23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 해외로 도피했던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7) 씨가 캄보디아에서 출산한 아이를 책임지기 위해 자진 귀국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지법 안양지원 서효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황씨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황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캄보디아에서 출산한 아이를 제대로 책임지고 싶어 스스로 귀국을 결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 투약 혐의도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이 없고 지
  • 약 제때 안 먹어서 치매 노모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구속송치
    약 제때 안 먹어서 치매 노모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구속송치
    사회일반 2025.12.27 15:15:28
    밥과 약을 제때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치매를 앓는 80대 노모를 지속적으로 폭행해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 50대 아들이 구속 송치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존속학대치사 및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9월 초부터 이달 13일까지 3개월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자택에서 어머니 B씨를 여러 차례에 걸쳐 주먹이나 발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달 14일 오전 11시께 어머니가 방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경찰에 “어제 어머니를 때렸
  • "'VIP 성접대' 의심" 호텔 침입해 승무원 아내 살해한 전 남편
    "'VIP 성접대' 의심" 호텔 침입해 승무원 아내 살해한 전 남편
    사회일반 2025.12.27 14:52:38
    러시아 국적의 20대 항공 승무원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한 5성급 호텔에서 전 남편에게 살해됐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에 따르면 지난주 두바이의 보코 보닝턴 호텔 객실에서 러시아 항공사 포베다 소속 승무원 아나스타시아(25)가 호텔 직원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아나스타시아는 여러 차례 흉기에 찔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러시아 국적의 전 남편 알베르트 모건(41)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유력 용의자인 모건은 범행 직후 두바이를 떠나 러시아로 도피했으나 CCTV 영상과 이동 동선을 토대로 신원이 특정돼 덜미를 잡혔다.
  • "문과생들 진짜 큰일"…전문직 3대장 회계사·세무사·변호사, 5년 안에 '이것'에 대체된다
    "문과생들 진짜 큰일"…전문직 3대장 회계사·세무사·변호사, 5년 안에 '이것'에 대체된다
    사회일반 2025.12.27 14:36:10
    문과 전문직 ‘3대장’으로 불리는 회계사, 세무사, 변호사가 AI 위협에 직면했다. 27일 자비스앤빌런즈에 따르면 응답자의 과반(52.7%)이 “향후 5년 내 AI가 전문직을 대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해당 업체는 세무·회계·법률·의료 등 주요 전문직역과 결합한 버티컬 AI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삼쩜삼 이용자 6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 10명 중 7명은 챗GPT,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등 생성형 AI를 사용한 경험이 있으며, 이 중 61%는
  • 이재명 대통령 "아주 못됐다" 한 中 불법어선, 담보금 10억으로 올린다
    이재명 대통령 "아주 못됐다" 한 中 불법어선, 담보금 10억으로 올린다
    사회일반 2025.12.27 14:18:20
    해양경찰청이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에 부과하는 담보금을 최대 3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앞서 해양경찰청 업무보고에서 중국의 불법조업에 강력 대응하라고 주문하자 해경이 즉각 대응체계 강화에 나선 것이다. 해경은 단속 전담함도 도입한다. 500톤 급 안팎의 단속 전담함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6척이 건조돼 2028년부터 매년 2척씩 현장에 배치된다. 아울러 비밀어창(물고기를 잡아 보관하는 비밀공간)을 설치한 중국어선이 최근 3년간 11척 적발된 점을 고려해 비밀어창에 대한
  • [서초동 야단법석] 징역 10년 구형된 尹, 1월 ‘심판의 문’ 열린다
    [서초동 야단법석] 징역 10년 구형된 尹, 1월 ‘심판의 문’ 열린다
    사회일반 2025.12.27 14:16:59
    내년 1월, 헌정사상 유례없는 ‘사법의 시간’이 시작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징역 10년 구형을 시작으로, 체포영장 집행 방해 사건 선고와 내란·외환죄 재판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기 때문이다. 전직 대통령 개인의 단죄를 넘어, 비상권력의 법치주의 침해 여부를 가리는 헌법적 심판대가 열린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은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특수공무집행방해죄의 법정 최고형이 징역 7년 6개월인
  • 아파트 단지서 도시락 먹고 노상방뇨…청량리 밥퍼 갈등 증폭
    아파트 단지서 도시락 먹고 노상방뇨…청량리 밥퍼 갈등 증폭
    사회일반 2025.12.27 14:10:36
    서울 청량리의 무료 급식소 밥퍼가 30여 년 만에 위기에 직면했다. 일부 노숙인이 급식소 인근에 들어선 주상복합단지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노상방뇨를 하는 등 위생 문제를 일으키자 밥퍼에 식자재를 후원하는 인근 상점에 대해서도 불매 운동을 펼치자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다. 25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우리 청량리 주민들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밥퍼는 반드시 폐쇄돼야 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밥퍼는 1988년 청량리 굴다리에서 시작된 다일복지재단의 무료 급식소다. 문제는 낙후됐던 청량리역 일대에 신축 고층 주상복합 단지가 들
  • NCT 퇴출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로 대법원 3년 6개월 실형 확정
    NCT 퇴출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로 대법원 3년 6개월 실형 확정
    사회일반 2025.12.27 14:04:46
    그룹 NCT 출신 가수 태일(31·본명 문태일)이 성폭행 혐의로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지난 2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태일과 공범 이모 씨, 홍모 씨가 제기한 상고를 모두 기각하며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들은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하지 못하도록 하는 명령도 받았다. 태일과 공범들은 지난해 6월 술에 취한 외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
  • 새해 앞두고 외조모 둔기로 살해한 30대…"할머니가 죽여달라고 했다"
    새해 앞두고 외조모 둔기로 살해한 30대…"할머니가 죽여달라고 했다"
    사회일반 2025.12.27 13:26:43
    외조모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A씨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외조모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3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충주시 교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외조모 80대 B씨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당일 오후 8시 40분께 경찰에 직접 신고했고 경찰은 시신의 상태로 미뤄 A씨가 당일 오전 B씨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정신질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신고 당시 “할머니가 죽여달라고 해서 죽였다”는 취지로 말한
  • "여기 한국 맞아?" 잉어·붕어가 둥둥…강화도 하천 떼죽음, 무슨 일?
    "여기 한국 맞아?" 잉어·붕어가 둥둥…강화도 하천 떼죽음, 무슨 일?
    사회일반 2025.12.27 13:05:35
    최근 인천 강화도에서 발생한 물고기 집단 폐사와 관련해 하천 수질 오염 정도가 기준치를 크게 웃도는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산업단지와 맞닿은 구간에서는 유기 오염 지표가 ‘매우 나쁨’ 기준의 수십 배에 달해, 폐수 유입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7일 인천시 강화군에 따르면 하점면 목숙천 일대 3개 지점에서 수질 성분을 분석한 결과, 2곳에서 총유기탄소(TOC)가 ‘매우 나쁨’ 수준(8㎎/L 초과)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산업단지와 하천이 연결된 구간에서는 TOC가 600㎎/L로 측정돼 기준치의 75배에 달했다.
  • 축 늘어진 아기 안고 ‘발 동동’…초보엄마 위한 해열제 가이드[헬시타임]
    축 늘어진 아기 안고 ‘발 동동’…초보엄마 위한 해열제 가이드[헬시타임]
    사회일반 2025.12.27 13:00:00
    연말연초 병원 문이 닫혔거나 약국에 갈 수 없는 상황에서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면 부모들의 마음은 타들어간다. 해열제는 열이 어느 정도 올랐을 때 먹이면 되는지, 해열제 복용 후에도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언제 다시 먹여야 하는지 발만 동동 구르게 마련이다. 상비약 상자를 뒤적여 겨우 약을 찾아도 얼마나 먹여야 할지, 이 약과 저 약을 함께 먹여도 될지 고민될 때가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겨울철 고열이 동반된 감기, 독감 유행에 따라 소아 해열제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아이가 정상 체온인 36.5도
  • 임산부 이용해 케이크 산다? "3만 원 줄게요"…성심당 프리패스 악용에 '와글와글'
    임산부 이용해 케이크 산다? "3만 원 줄게요"…성심당 프리패스 악용에 '와글와글'
    사회일반 2025.12.27 12:09:08
    대전의 대표 제과점 성심당이 ‘임산부를 위한 프리패스’ 제도를 도입했지만,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잇따르며 논란이 되고 있다. 27일 성심당에 따르면 ‘임산부 프리패스’는 임신부가 줄을 서지 않고 바로 매장에 입장할 수 있는 제도로, 임신부 본인과 동행 1인까지 혜택이 적용된다. 매장에서는 임신 확인증이나 산모 수첩을 신분증과 대조해 확인한 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케이크부띠끄 본점에서 판매를 시작한 ‘대형 딸기시루’는 4만9000원으로, 인기가 높아 4~5시간에 달하는 대기 시간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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