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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보다 강렬해"…삼겹살에 '푹' 빠지면 답도 없다는 외국인들
    "일본보다 강렬해"…삼겹살에 '푹' 빠지면 답도 없다는 외국인들
    사회일반 2025.06.11 18:35:47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여행 중 가장 만족했던 부분이 ‘음식’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 외래관광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즐긴 체험은 식도락(80.3%)으로 나타났다. 쇼핑이나 자연경관 감상, 박물관·전시관 감상보다 높은 수치다. 가장 만족도가 높은 활동(65.3%)과 방한시 고려한 관광활동(62.8%) 조사에서도 '식도락 체험'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식도락 관광은 지역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효과도 크다.
  • 서울대병원 노조 "노동부에 '교섭 거부' 김영태 병원장 고발"
    서울대병원 노조 "노동부에 '교섭 거부' 김영태 병원장 고발"
    사회일반 2025.06.11 18:21:33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이 11일 단체협약을 어기면서 의도적으로 임금 교섭을 지연시킨 혐의로 김영태 병원장을 고용 당국에 고발했다.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이 속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영태 병원장의 법과 단체협약 위반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사업장 근로감독 청원을 냈다고 밝혔다. 올해 5월 9일 병원 측에 2025년 교섭 일정을 전달하고 19일부터 이달 10일까치 총 네 차례에 걸쳐 임금 교섭 요청 공문을 보냈으나 했으나 교섭사실 공고 절차도 진행하지
  • 휴대폰 가입정보로 일가족 협박·스토킹…휴대전화 판매업주 재판行
    휴대폰 가입정보로 일가족 협박·스토킹…휴대전화 판매업주 재판行
    사회일반 2025.06.11 17:57:37
    휴대전화 판매점을 운영하면서 알게 된 정보를 이용해 일가족을 살해 협박하고 스토킹한 휴대전화 판매점 업주가 구속기소 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권성희 부장검사)는 지난달 26일 김모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보복협박) 위반,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한 데 이어 11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김씨는 휴대전화 판매점을 운영하면서 확보한 가입자 개인정보를 이용해 피해자를 특정해 범행 대상을 선정했다. 이후 피해자가 공갈미수 범행을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협박하고 수차례 피해자 집에 침입
  • “英, 싱가포르처럼 사기 대응 컨트롤타워 구축해야” [사기에 멍든 대한민국]
    “英, 싱가포르처럼 사기 대응 컨트롤타워 구축해야” [사기에 멍든 대한민국]
    사회일반 2025.06.11 17:57:27
    급증하는 사기 범죄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예방책 마련이 시급하지만 국내에서는 사기 범죄 컨트롤타워가 부재해 효과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범국가적 차원에서 통합사기방지센터를 설립해 사기 예방 정책을 펼치고 있는 영국이나 싱가포르 등 선진국의 사례를 도입해 우리나라도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역량을 집중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내 사기방지 분야 권위자인 서준배 경찰대 행정학과 교수는 10일 “최근 세계 각 국가들이 설치하고 있는 통합사기방지센터는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모든 사기에 이용되는 대포통장·
  • 리딩방·로맨스스캠 '계좌정지' 안돼…사기 진화하는데 法개정 하세월 [사기에 멍든 대한민국]
    리딩방·로맨스스캠 '계좌정지' 안돼…사기 진화하는데 法개정 하세월 [사기에 멍든 대한민국]
    사회일반 2025.06.11 17:56:12
    30대 김 모 씨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투자 강의를 접하고 비상장 가상자산에 투자했다가 3000만 원을 잃었다. 전문 투자자 등을 사칭한 전형적인 리딩방 사기였다. 그는 혹시 모를 추가 자금 인출을 걱정해 경찰서에 계좌 정지를 요청했으나 퇴짜를 맞았다. 기관 사칭이나 대출 권유 등 보이스피싱이 아닌 투자 사기라 계좌를 정지할 수 없다는 사유였다. 김 씨는 “경찰에서 리딩방 투자 사기의 경우 계좌 동결은 물론 추후 피해금 환급도 어렵다는 답변만 들었다”며 “인터넷 게시판에 ‘보이스피싱으로 허위 신고하면 계좌 동결이 가능
  • [View & Insight] 李대통령 언급한 '자살 문제'…현장선 떠넘기기 급급
    [View & Insight] 李대통령 언급한 '자살 문제'…현장선 떠넘기기 급급
    사회일반 2025.06.11 17:54:12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에 던진 첫 질문은 의정 갈등도, 노인 복지도 아닌 ‘자살률’이었다. 이달 5일 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국무회의에서 조규홍 복지부 장관에게 자살률이 높은 원인과 대책 등을 질의했다. 이는 현장에서 자살을 막기 위해 매일매일 고군분투하는 경찰관들이 복지부에 제일 묻고 싶은 질문이기도 했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살률은 2023년 잠정치 기준 인구 10만 명당 28.3명이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0.7명의 2.6배에 달하며 불명예스럽게도 20년간 OEC
  • 표적·하명·정치 수사 없앤다지만…"형사사법 시스템 흔들려"
    표적·하명·정치 수사 없앤다지만…"형사사법 시스템 흔들려"
    사회일반 2025.06.11 17:44:14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1일 ‘검찰 개혁 패키지법’을 발의한 것은 이재명 정부 집권 초기를 검찰 개혁의 적기로 판단해서다.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문제 삼으며 기소권과 수사권 분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던 만큼 법안에 힘을 실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아직 정부와 논의 과정이 남은 만큼 당장 실현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회견에서 ‘검찰 개혁 타임라인’에 대해 “검찰 개혁은 시대적 과제이고 미룰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3개월 내에는 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
  • "난 재림예수이자 창조주"…허경영, 신도 상대 사기·성범죄 혐의 구속기소
    "난 재림예수이자 창조주"…허경영, 신도 상대 사기·성범죄 혐의 구속기소
    사회일반 2025.06.11 16:53:13
    ‘신인(神人)’을 자처하며 고가의 영성상품을 판매하고 신도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허 대표가 부정하게 얻은 389억원 상당의 범죄수익에 대해 추징보전 조치를 내렸다. 의정부지검 형사4부(장욱환 부장검사)는 11일 허 대표를 사기,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허 대표는 2019년 1월부터 2023년 7월까지 “나는 인간의 수명과 길흉화복을 주관하는 신인(神人)이다”, “헌금을 내면 현세에 복을 받는다”는 등의
  • 민생회복지원금, 이번에도 '국민 88%'만 주나?
    민생회복지원금, 이번에도 '국민 88%'만 주나?
    사회일반 2025.06.11 16:48:20
    여권 안팎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소득에 따라 선별 지급하는 절충안이 부상하고 있다. 3년 연속 세수 펑크가 예상되는 등 재정 여건이 좋지 않아 예산 효율을 최대화하는 방안을 찾겠다는 취지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생회복지원금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돼야 하며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보편 지원이 바람직하다”면서도 “윤석열 정권의 경제 재정 정책 실패로 재정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정 어렵다면 일정한 범위를 정해 선별 지원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현재로
  • 한국유방암학회 새 이사장에 이정언 삼성서울병원 교수
    한국유방암학회 새 이사장에 이정언 삼성서울병원 교수
    사회일반 2025.06.11 16:40:29
    이정언 삼성서울병원 유방암센터장(유방외과 교수)이 최근 한국유방암학회 제1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2025년 5월부터 2년 간 김태현 신임 회장(부산백병원 유방외과 교수)과 함께 학회를 이끌게 된다. 한국유방암학회는 1996년 유방암연구회로 출범해 1999년 지금의 학회로 발전했다. 유방암 분야 국내 대표 학술단체로서 관련 연구와 치료 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매년 10월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해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2007년 처음 시작한 세계유방암학회(Global Breast Cancer Conferen
  • [단독] 고령층 일자리 늘린다는데…현장선 1명이 200명 관리
    [단독] 고령층 일자리 늘린다는데…현장선 1명이 200명 관리
    사회일반 2025.06.11 16:34:03
    이달 5일 전북 장수군에서 농수로를 막은 나뭇가지를 제거하던 80대 남성 A 씨는 작업 도중 2m 아래로 추락했다. 2일 고창군에서는 자동차공업사 주변의 잡초를 뽑던 80대 B 씨가 인근에 진입하던 28톤 탱크로리에 깔렸다. 이들은 모두 고령자의 소득을 보전해준다는 취지의 공공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다 사고를 당했다. 각각 머리와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사망 사고가 잇따르며 일선 현장의 구조적 한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급격히 늘어난 사업 규모와 이를 감
  • 청년에게만 좁아진 취업문…'일하는 노인'은 700만명 첫 돌파
    청년에게만 좁아진 취업문…'일하는 노인'은 700만명 첫 돌파
    사회일반 2025.06.11 16:18:34
    지난달 취업자가 20만 명 넘게 증가하면서 1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괜찮은 일자리로 통하는 제조업과 건설업 등을 중심으로 고용 부진이 이어졌다. 특히 청년 취업자가 줄어들고 있는 반면 60세 이상 고령 취업자 수는 처음으로 700만 명을 넘어서 일자리의 질이 악화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16만 명으로 전년 대비 24만 5000명 증가했다. 이는 취업자가 20만 명 이상 늘었던 지난해 4월(26만 1000명) 이후 13개월 만
  • "중학생까지 끌어들였다"…불법 도박사이트 운영한 조폭, 249억 챙겼다
    "중학생까지 끌어들였다"…불법 도박사이트 운영한 조폭, 249억 챙겼다
    사회일반 2025.06.11 16:14:01
    경기도 화성시의 한 아파트에서 249억원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조직폭력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 20대 A씨 등 4명이 도박공간개설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A씨 등은 2023년 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경기 화성시 동탄새도시의 한 아파트를 임대해 사무실을 차린 후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무작위로 광고 문자를 발송해 가입자를 모집한 후 해외에서 실제 운영하는 카지노 영상을 송출 받아 가입자가 5000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베팅하
  • '문항 거래 의혹' 조정식 "5800만원 지급한 적 없어…무혐의 확신"
    '문항 거래 의혹' 조정식 "5800만원 지급한 적 없어…무혐의 확신"
    사회일반 2025.06.11 16:07:50
    현직 교사로부터 문항을 구입한 혐의로 검찰 송치된 영어 1타 강사 조정식이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조정식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평안 최봉균, 정성엽 변호사는 11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한 언론사가 보도한 조정식 강사 관련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포함돼 있으며, 이로 인해 강사의 명예와 사회적 신뢰에 심각한 훼손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정식 강사와 변호인단은 현재 검찰에 송치된 모든 혐의에 대해 무혐의임이 명백하다고 확신한다"며 "조정식 강사는 사건의 해당 교사에게
  • 합격자 발표 남기고…에쓰오일, 신입공채 돌연 취소
    합격자 발표 남기고…에쓰오일, 신입공채 돌연 취소
    사회일반 2025.06.11 15:53:02
    실적 둔화와 재무 악화에 시달리는 에쓰오일이 이미 인적성 검사까지 진행된 상반기 신입 공채를 전면 중단했다. 정유 부문의 수익성 악화로 현금 창출력이 떨어진 데다 최근 몇 년간 잇따른 대규모 투자에 부담이 커지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올해 상반기 소매 영업 신입 사원 공채에 응시 중이던 지원자들에게 채용을 중단한다고 전날 통보했다. 에쓰오일은 두 자릿수 인원을 7월 채용할 계획을 세우고 4월 서류를 접수했다. 지난달 서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를 실시했지만 합격자 발표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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