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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대왕님 맘껏 웃으세요"…한국어, 세계에서 많이 배운 언어 '6위' 등극
    "세종대왕님 맘껏 웃으세요"…한국어, 세계에서 많이 배운 언어 '6위' 등극
    사회일반 2025.12.06 07:19:00
    세계 최대 언어 학습 플랫폼 듀오링고에서 한국어가 전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많이 학습된 언어로 집계됐다. K-콘텐츠 확산과 한국어 학습 접근성 확대가 맞물리며 한국어는 글로벌 주요 학습 언어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듀오링고가 4일 공개한 ‘2025 언어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가장 많이 학습된 언어는 영어였고, 그 뒤를 스페인어·프랑스어·일본어·독일어가 이었다. 한국어는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한 6위를 기록하며 이탈리아어·중국어·포르투갈어&midd
  • 숨진 15개월 딸 '김치통' 속에 넣어둔 채…부모는 보육수당을 챙겼다 [오늘의 그날]
    숨진 15개월 딸 '김치통' 속에 넣어둔 채…부모는 보육수당을 챙겼다 [오늘의 그날]
    사회일반 2025.12.06 07:19:00
    그날의 뉴스는 지나갔지만, 그 의미는 오늘에 남아 있습니다. ‘오늘의 그날’은 과거의 기록을 통해 지금을 읽습니다.<편집자주> 서울 서대문구의 한 빌라 옥상. 겹겹이 둘러싸인 포장지 12겹을 벗기자 가로 35cm, 세로24cm 크기의 김치통 하나가 나타났다. 뚜껑을 여는 순간, 그 안에는 무게 1.7kg에 불과한 어린아이의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은 이미 심하게 부패해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미라처럼 시랍화된 상태였다. 믿기 어려운 아동학대 및 사체 은닉 사건의 전말은 2022년 12월 6일 의정부지방법원이 친모 서모(34)씨와
  • "90세 배우 이근재"…카카오, 故 이순재 연상 웹소설 '무리수' 이벤트 논란
    "90세 배우 이근재"…카카오, 故 이순재 연상 웹소설 '무리수' 이벤트 논란
    사회일반 2025.12.06 07:19:00
    지난달 국민배우 이순재가 별세한 직후, 대형 웹소설·웹툰 플랫폼에서 고인을 연상케 하는 웹소설을 홍보해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웹소설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지는 이달 1일부터 웹소설 ‘원로배우지만 이번 생은 아역부터’ 홍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 작품은 원로 배우 ‘이근재’가 세상을 떠났다가 환생해 재능 있는 아역배우가 된다는 내용이다. 주인공 이름부터 한 글자만 다를 뿐만 아니라, 아흔 살에도 활동 중인 대한민국 최고령 배우이자 연기를 시작한 지 70년이 됐다는 설정 등도 고인을 떠올리게 한다. 게다가 주인공
  • '학폭 4호 처분' 수험생 합격시킨 한예종…논란에 결국 입학 '불허' 결정
    '학폭 4호 처분' 수험생 합격시킨 한예종…논란에 결국 입학 '불허' 결정
    사회일반 2025.12.06 07:19:00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가 학교폭력 전력이 있는 합격생의 입학을 최종 불허했다. 한예종은 지난 4일 입학정책위원회를 열고 해당 학생에 대한 입학 허가 여부를 심의한 결과 '입학 불허 결정'을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예종 교수들과 외부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학교폭력 조치의 내용, 교육적 영향, 공동체의 안전 및 학습권 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입학을 불허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예종은 행정절차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향후 절차를 적법하게 이행하고, 최종 처분을 확정할 예정이다.
  • 푹 쉬어도 판다처럼 짙어지는 ‘다크서클’…‘이 병’ 때문일수도 [건강 팁]
    푹 쉬어도 판다처럼 짙어지는 ‘다크서클’…‘이 병’ 때문일수도 [건강 팁]
    사회일반 2025.12.06 06:00:00
    다크서클은 현대인들이 흔히 경험하는 증상으로, 흔히 단순 피로나 미용적 문제로만 여겨진다. 실제 다크서클은 대부분 수면 부족, 만성적인 스트레스, 자외선 노출, 탈수, 흡연, 음주 등 생활습관 전반과 연관된다. 그러나 충분히 쉬어도 사라지지 않는 다크서클은 다르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눈 밑의 어두운 그림자는 때로 알레르기, 아토피피부염, 빈혈, 신장질환 등 우리 몸의 이상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알레르기비염 환자에게서 흔히 관찰되는 '알레르기성 다크서클'은 청자색을 띤다. 알레르기 항원이 콧속 점막에 염증을
  • 토요일 낮부터 기온 상승…아침·밤은 ‘빙판 주의’ [오늘의 날씨]
    토요일 낮부터 기온 상승…아침·밤은 ‘빙판 주의’ [오늘의 날씨]
    사회일반 2025.12.06 05:00:00
    토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추위가 한풀 꺾이며 낮부터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고, 낮에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4~14도로 예보됐다.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7일까지는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이 이어질 전망이다. 중부 지방과 전북 동부에는 앞서 내린 눈이 일부 쌓여 있다.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
  • "어? 진짜 5만원이네?" 을지로 한복판에 '우수수'…시민들 일단 주워담았는데
    "어? 진짜 5만원이네?" 을지로 한복판에 '우수수'…시민들 일단 주워담았는데
    사회일반 2025.12.05 22:35:28
    이달 2일 서울 중구 을지로4가 부근 횡단보도에서 5만원권 지폐 수백장이 길바닥에 흩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한 시민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주머니에 있던 현금 1000만원 이상을 실수로 떨어뜨린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3일 "횡단보도를 건너던 한 시민이 주머니에 있던 다량의 현금을 흘린 사건"이라며 "1000만원이 넘는 돈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업무상 필요해 소지하던 돈이라고 밝혔고, 범죄 혐의점은 없어 귀가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은 차도에 뛰어들어 돈을 줍
  • "엄마, 미안하지만 그냥 백수할래"…취준생 10명 중 6명, '지방' 갈 바엔 취업 안 한다
    "엄마, 미안하지만 그냥 백수할래"…취준생 10명 중 6명, '지방' 갈 바엔 취업 안 한다
    사회일반 2025.12.05 21:24:43
    취업준비생들이 관심을 보인 기업 10곳 중 8곳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중심의 산업 구조가 이 같은 현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5일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최근 5년(2020~2025년)간 구직자들의 기업 콘텐츠 열람 데이터를 분석해 공개했다. 조회수 상위 500개 기업 가운데 수도권에 본사를 둔 기업의 열람 비중은 75%에 달했다. 나머지 25%는 지역에 있는 기업이었다. 수도권 다음으로 조회수가 높았던 지역은 경상도(12%)였다. 이어 충청도(9%), 전라도(3%), 강원도(1%)
  • '음주 뺑소니' 김호중 가석방?…'성탄절 특사' 심사 대상 올랐다, 가능성은?
    '음주 뺑소니' 김호중 가석방?…'성탄절 특사' 심사 대상 올랐다, 가능성은?
    사회일반 2025.12.05 21:09:01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수형생활 중인 가수 김호중(34)이 성탄절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범죄 성격과 사회적 여론을 고려하면 실제 석방 여부는 미지수라는 분석이 나온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법무부 산하 가석방심사위원회는 김호중을 성탄절 가석방 대상자로 올려 심사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매년 3·1절, 부처님오신날, 광복절,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적격 심사를 받은 수형자를 가석방한다. 형법상 가석방은 재범 우려가 없고, 형기의 3분의 1 이상을 채운 수형자가 신청 자격 조건을 얻을 수 있지만 법
  • 부산발 KTX 천안아산역 진입 중 연기…승객 388명 긴급 대피
    부산발 KTX 천안아산역 진입 중 연기…승객 388명 긴급 대피
    사회일반 2025.12.05 20:43:40
    5일 부산에서 출발한 KTX 열차가 충남 천안아산역으로 진입하던 중 연기가 발생해 승객 388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쯤 부산역을 출발해 행신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승객들은 모두 안전하게 하차했다. 열차 동력차 기계실에서 연기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조희대의 작심 발언 "그릇된 사법개편 국민에 피해"
    조희대의 작심 발언 "그릇된 사법개편 국민에 피해"
    사회일반 2025.12.05 20:23:07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법 왜곡죄 도입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사법부가 전국 법원장들을 다시 소집해 공식 논의를 진행했다. 올 9월 사법 개혁 전반에 대해 신중론을 공식화한 뒤 사법부가 두 번째로 집단 입장을 정리하는 자리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이날 천대엽 법원행정처장과 전국 고등법원·지방법원장 등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법원 청사에서 전국법원장 정기 회의를 열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회의에 앞서 “사법제도는 한 번 바뀌면 사회 전반에 장기간 영향을 미치는 만큼 그릇된 개편은 국민에게 되
  • ‘이화영 연어·술 파티’ 감찰부장에 곽영환 검사
    ‘이화영 연어·술 파티’ 감찰부장에 곽영환 검사
    사회일반 2025.12.05 20:20:28
    이른바 ‘이화영 연어·술 파티’ 의혹을 조사할 서울고등검찰청 감찰부장에 곽영환(사법연수원 33기) 수원고검 검사가 5일 임명됐다. 서울고검 관계자는 이날 “감찰부장이 오늘 취임해 곧바로 업무를 보고 있다”며 “현안을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사안이 있다”고 밝혔다. 서울고검 감찰부장은 인권침해점검 태스크포스(TF) 팀장을 겸직한다. 앞서 대검찰청은 지난 9월 검찰의 과잉·표적 수사, 인권침해 논란이 잇따르자 관련 업무 관행을 점검하기 위한 TF 설치를 지시했다. TF의 핵심 현안은 수원지검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
  • [속보] 내란재판부·법왜곡죄 논의…전국법원장회의 6시간만 종료
    [속보] 내란재판부·법왜곡죄 논의…전국법원장회의 6시간만 종료
    사회일반 2025.12.05 19:52:25
    [속보] 내란재판부·법왜곡죄 논의…전국법원장회의 6시간만 종료
  • 경찰, ‘업비트 445억원 해킹 사건’ 정식 수사 착수
    경찰, ‘업비트 445억원 해킹 사건’ 정식 수사 착수
    사회일반 2025.12.05 19:03:44
    지난달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발생한 445억원 규모의 해킹 사고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를 벌이던 경찰이 최근 정식 수사로 전환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수사대는 지난달 내사하던 업비트 해킹 사건을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고 5일 밝혔다. 내사 단계가 정식 수사 단계로 전환되는 때는 피의자 특정 여부가 아니라, 범죄 혐의가 객관적으로 구체화되고 수사 필요성이 인정될 때다. 성명불상자라도 피의자로 입건할 수 있다는 뜻이다. 경찰은 다만 피의자가 특정된 건 아니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달 27
  • '역대급 불영어' 논란에 교육부 "출제·검토 과정 면밀 조사할 것"
    '역대급 불영어' 논란에 교육부 "출제·검토 과정 면밀 조사할 것"
    사회일반 2025.12.05 18:48:58
    교육부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영역의 난도가 지나치게 높았다는 지적에 대해 "이번 사안을 계기로 수능 출제·검토 전 과정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즉시 시행할 것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5일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역시 “수험생과 학부모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교육부는 이날 입장문을 발표하고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임에도 불구하고 난도가 높아 체감 부담이 컸다는 수험생과 학부모, 학교 현장에서 제기된 우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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