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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이 잘 안가네"…'내돈내산' 루이비통 가방, 리폼했다간 '불법' 될 수도 있다고?
    "손이 잘 안가네"…'내돈내산' 루이비통 가방, 리폼했다간 '불법' 될 수도 있다고?
    사회일반 2025.12.28 01:08:46
    루이비통 가방을 소유자로부터 돈을 받고 수선해 다른 형태로 바꿔주는 이른바 ‘리폼’ 행위가 명품 브랜드의 상표권을 침해하는지를 두고 대법원이 공개변론을 열었다. 개인적 사용 목적의 리폼까지 상표권 침해로 볼 수 있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대법원 제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26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제1호 소법정에서 루이비통과 리폼업자 간 상표권 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소송에 대한 공개변론을 진행했다. 대법관 4명으로 구성된 소부가 공개변론을 연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이 사건은 루이비통이 리폼업체를 상대로 상표권
  • 실적 3등 하자 "사무실에 떡 돌려라"…안 했더니 바로 왕따 당해
    실적 3등 하자 "사무실에 떡 돌려라"…안 했더니 바로 왕따 당해
    사회일반 2025.12.27 23:26:53
    전통이라는 명목 하에 실적을 낸 직원에게 ‘떡 돌리기’를 요구하는 회사 문화에 대해 토로하는 한 보험설계사의 사연이 전해졌다. 27일 JTBC '사건반장'은 보험설계사로 일하는 60대 여성 A씨로부터 받은 사연을 전했다. A씨는 "약 30년 동안 보험업계에서 일하고 있다"며 "약 4개월 전 지금의 직장으로 이직했는데, 경력이 많다 보니 금세 적응해 일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운 좋게도 이달에 실적 3등 성과도 냈다"며 "그런데 성과 발표
  • "식당 가면 무조건 이렇게 행동하는데"…이게 위험한 습관이라니, 왜?
    "식당 가면 무조건 이렇게 행동하는데"…이게 위험한 습관이라니, 왜?
    사회일반 2025.12.27 23:19:09
    식당에 앉자마자 냅킨을 한 장 뽑아 그 위에 수저를 가지런히 올려놓는 행동,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익숙하다. 왠지 찝찝한 식탁 위생 때문인데, 오히려 이 습관이 위생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27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일회용 종이냅킨’(위생용품) 21건, 화려한 그림·무늬가 인쇄돼 파티에서 많이 쓰는 ‘장식용 냅킨’(공산품) 84건을 대상으로 환경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벤조페논을 검사했다. 검사 대상인 일회용 종이냅킨은 모두 국내산, 장식용 냅킨은 수입산이었다. 검사 결과 일회용 종이냅킨
  • "교과서만 달달 외웠는데, 학원 안 다니면 광탈?"…법 어긴 대학들
    "교과서만 달달 외웠는데, 학원 안 다니면 광탈?"…법 어긴 대학들
    사회일반 2025.12.27 22:57:46
    이화여자대학교를 포함한 일부 대학과 군 사관학교가 2025학년도 대학별고사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항을 출제한 사실이 드러났다. 교육부는 관련 대학들이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시정명령을 확정했다. 교육부는 25일 이화여대·대구가톨릭대·수원여대·우석대와 육·해·공군 및 간호사관학교가 합동 출제한 1차 시험에서 교육과정 위반 문항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대학과 기관들은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해 내년 9월까지 이행
  • "우리 집도 터졌다"…최강 한파에 밤사이 꽁꽁언 수도계량기 동파 무려
    "우리 집도 터졌다"…최강 한파에 밤사이 꽁꽁언 수도계량기 동파 무려
    사회일반 2025.12.27 22:29:36
    서울시는 한파가 몰아치면서 밤사이 31건의 수도 계량기 동파 사고가 보고됐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서울 지역에서 수도 계량기 동파가 모두 31건 발생했다. 현재까지 한랭 질환자와 수도관 동결 등 추가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한파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 중이다. 87개 반 277명의 인력과 85명의 순찰 인원을 투입해 한파 종합지원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밤사이 거리노숙인 95명, 독거어르신 9276명, 쪽방주민 69명 등 취약시민 9440명 대상 돌봄활동도
  • "월 400만 원 내고 진료도 못 봐"…이민 포기하게 만드는 美, 어느 정도길래
    "월 400만 원 내고 진료도 못 봐"…이민 포기하게 만드는 美, 어느 정도길래
    사회일반 2025.12.27 21:18:28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이 미국 보건의료 현장에도 심각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한 유튜버가 미국 이민 생활을 정리하면서 고충을 토로했다. 27일 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글로벌바이오헬스산업동향’에 따르면 의료기기, 일회용 소모품 등 90% 이상 수입에 의존하는 미국 의료공급망 구조가 고관세 정책으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기준, 미국은 103조원대 의료기기 및 소모품을 수입했으며 N95 마스크와 수술용 장갑의 90% 이상이 중국산이다. 대체 공급처 확보 과정에서는 인증·검수 비
  • "1인당 16억씩 받는다"…대박 터진 로또 1등 당첨 번호는?
    "1인당 16억씩 받는다"…대박 터진 로또 1등 당첨 번호는?
    사회일반 2025.12.27 20:49:01
    동행복권이 27일 추첨한 제1204회 로또 1등 당첨 번호는 '8·16·28·30·31·44', 보너스 번호는 '27'이다.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8명으로 각 16억6100만7688원을 받는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95명으로 5245만2875원씩 수령한다. 당첨 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361명으로 당첨금 148만2602원, 4등(당첨 번호 4개 일치) 16만4919명은 5만원(고정
  • "일이요? 못 하겠어요"..중국 닮아가는 한국? 2030 '전업자녀' 늘었다
    "일이요? 못 하겠어요"..중국 닮아가는 한국? 2030 '전업자녀' 늘었다
    사회일반 2025.12.27 19:52:23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가 7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경제 불황과 취업 시장 위축으로 스스로를 ‘전업자녀’라고 칭하는 청년들이 나타나고 있다. 부모와 함께 지내며 집안일을 수행하고 생활비를 받는 전업자녀는 코로나19 시기 중국에서 처음 등장해 국내에도 확산하는 추세다. 이달 초 국가데이터가 발표한 ‘2025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030세대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활동을 하지 않고 별다른 활동 없이 쉬는 청년은 71만 9000명으로,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3년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전체 2030세대 인구(1253만50
  • "지난주 7등→이번엔 1·2등 동시 당첨"…연금복권 '21억' 잭팟 터졌다
    "지난주 7등→이번엔 1·2등 동시 당첨"…연금복권 '21억' 잭팟 터졌다
    사회일반 2025.12.27 19:03:57
    직전 회차에서 1등과 비슷한 번호로 7등에 그쳤던 사연자가 다음 회차에서 연금복권 1등과 2등에 동시에 당첨되는 행운을 잡았다. 27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연금복권을 구매한 A씨는 지난 18일 294회차 발표에서 1등 1매와 2등 4매에 동시에 당첨됐다. A씨는 "일주일에 한 번씩 로또와 연금복권을 소액으로 꾸준히 구매하고 있다"며, "직전 회차에서 1등과 비슷한 번호가 나왔지만 7등에 당첨돼 아쉬운 마음으로 294회차 연금복권을 샀다"고 밝혔다.
  • 특검, '로저비비에' 김기현 부부 기소…尹 뇌물 수사는 경찰 넘겨
    특검, '로저비비에' 김기현 부부 기소…尹 뇌물 수사는 경찰 넘겨
    사회일반 2025.12.27 19:03:11
    2023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를 지원해준 대가로 김건희 여사에게 로저비비에 가방을 선물한 혐의를 받는 김기현 의원과 그의 배우자 이모 씨가 27일 재판에 넘겨졌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날 수사 기간 종료를 하루 앞두고 김 의원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3년 3월 17일 김 여사에게 시가 267만 원 상당의 로저비비에 클러치백 1개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이들의 행위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돼 있다고 봤다. 특검팀은 언론 공지에서 "당대표 당선에 대한 대가로
  • "우리 부자들끼리 결혼합시다"…32억 찍은 아파트도 입주민 중매 나섰다
    "우리 부자들끼리 결혼합시다"…32억 찍은 아파트도 입주민 중매 나섰다
    사회일반 2025.12.27 18:49:01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메리미가 평당 1억 원에 가까운 강동구 최대 규모 아파트 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민 및 가족을 위한 전용 프리미엄 결혼정보 서비스를 공식 지원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반포 원베일리와 송파 헬리오시티 등 대단지를 중심으로 진행된 입주민 결혼 매칭 서비스가 높은 만족도와 참여율을 보이며 주목받는 흐름 속에서 기획됐다. 업계는 포레온 또한 단지 규모와 커뮤니티 특성상 높은 성혼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블레스 메리미는 지난 16년간 △노블레스 등급 회원 △전문직 △대기업 및
  • 쿠팡 청문회 D-3…野 "국정조사해야" VS 與 "청문회 방해말아야"
    쿠팡 청문회 D-3…野 "국정조사해야" VS 與 "청문회 방해말아야"
    사회일반 2025.12.27 18:42:28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국회 청문회를 앞두고 여야의 책임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쿠팡 사태에 대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무기력함을 지적하며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국회 청문회에 협조하지 않고 방해를 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27일 국회 브리핑에서 쿠팡이 25일 자체 발표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 조사 결과에 대해 "수사 대상이 스스로 결론을 내리고 사건을 축소하는 것은 정부와 사법 절차를 무시
  • "저출생 극복, 말로만?" 지자체 출산 지원금 '확' 줄었다…서울 13개구는 아예 폐지
    "저출생 극복, 말로만?" 지자체 출산 지원금 '확' 줄었다…서울 13개구는 아예 폐지
    사회일반 2025.12.27 18:23:34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산 가정에 현금성 복지를 지원하던 서울 지자체들이, 정부의 신규 지원 정책 도입 이후 지원금 규모를 줄이거나 지급 대상을 제한하고 있다. 27일 KBS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2022년부터 도입한 ‘첫만남 이용권’으로 모든 신생아에게 첫째 200만 원, 둘째 300만 원을 지급하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8곳은 지원금 규모를 줄였고, 13곳은 아예 폐지했다. 다만 서울 지자체들은 현금 장려금을 줄이는 대신 ‘산후조리비’나 포인트 형태의 지원 사업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서울시는 20
  • [속보] 특검, '김건희에 로저비비에 선물' 김기현 의원 부부 기소
    [속보] 특검, '김건희에 로저비비에 선물' 김기현 의원 부부 기소
    사회일반 2025.12.27 18:03:37
    [속보] 특검, '김건희에 로저비비에 선물' 김기현 의원 부부 기소
  • 日 폭설로 고속도로 67중 추돌사고…28명 사상자 발생
    日 폭설로 고속도로 67중 추돌사고…28명 사상자 발생
    사회일반 2025.12.27 17:40:16
    일본 고속도로에서 폭설로 인해 60여 대의 차량이 연쇄 추돌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다. 27일 교도통신,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0분쯤 군마현 미나카미시 고속도로에서 대형 트럭이 미끄러지면서 이 여파로 차량 67개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300m 구간에 걸쳐 일어난 연쇄 추돌로 트럭 운전사 1명과 승용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77세의 여성 등 2명이 숨졌고 부상자 26명 중 5명이 중상을 입었다. 아울러 차량 20대가 불에 타 진화에 7시간 이상 걸렸다. 사고의 시작이 된 대형 트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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