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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아산 6개 진료과 글로벌 '톱10'에
    서울아산 6개 진료과 글로벌 '톱10'에
    헬스 2025.09.11 16:56:03
    서울아산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6년 세계 최고 전문병원’ 평가에서 국내 병원 가운데 가장 많은 6개 진료과에서 세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암(4위)을 비롯해 소화기·내분비·신경·비뇨기·정형 분야가 10위 안에 진입했다. 뉴스위크가 10일(현지 시간) 온라인에 공개한 12개 임상 분야별 ‘2026년 세계 최고 전문병원’ 순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암(4위) △내분비(4위) △소화기(4위) △신경(6위) △비뇨기(6위) △정형(8위) 등 총 6개 분야에서
  • "밀크셰이크 딱 한 잔 마셨을 뿐인데"…뇌 건강에 '폭탄급' 직격탄
    "밀크셰이크 딱 한 잔 마셨을 뿐인데"…뇌 건강에 '폭탄급' 직격탄
    헬스 2025.09.11 08:41:06
    포화지방이 많은 음료나 음식이 단기간에 심혈관뿐 아니라 뇌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최근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영양생리학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고지방 음식을 섭취할 경우 뇌로 가는 혈류 조절 능력이 즉각적으로 저하된다”며 “실험에 사용된 밀크셰이크는 사실상 ‘뇌 폭탄’과 같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18∼35세 남성 20명과 60∼80세 남성 21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피실험자들에게는 열량 1362kcal, 탄수화물 48g, 단백질 9.5g이
  • "술 마시고 숙취인 줄 알았는데"…알고보니 뇌에서 '이것' 발견, 무슨 일?
    "술 마시고 숙취인 줄 알았는데"…알고보니 뇌에서 '이것' 발견, 무슨 일?
    헬스 2025.09.10 23:06:30
    마라톤을 즐기던 건강한 중년 남성이 음주 후 나타난 증상을 단순 숙취로 여겼다가 20년간 성장한 뇌종양을 뒤늦게 발견다. 최근 영국 더선 보도에 따르면 노스요크셔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조지씨(42)는 지난해 3월 경마장에서의 음주 이후 심한 두통과 일시적 기억 상실을 경험했다. 평소 건강했던 그는 이를 과음으로 인한 일반적 숙취 증상으로 판단했다. 상황이 급변한 것은 한 달 뒤였다. 조지씨에게 좌측 신체 마비와 얼굴 근육 처짐 현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났고, 응급실로 이송된 그는 MRI 정밀 진단을 받게 됐다. 검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 "하루에 소주 14잔 드시나요?"…'이 암' 걸릴 확률 3배 증가한다는데
    "하루에 소주 14잔 드시나요?"…'이 암' 걸릴 확률 3배 증가한다는데
    헬스 2025.09.10 22:03:42
    술을 많이 마시는 여성일수록 연부조직 육종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주민욱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009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남녀 393만7745명을 11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부조직 육종은 근육, 지방, 혈관 등 골격을 제외한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팔, 다리, 복부 등 인체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양성 종양과 달리 암이므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연구팀이 평균 음주량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
  • ‘생명 지킴이’ 배우 이정은·LG트윈스 ‘복지부 장관 표창’
    ‘생명 지킴이’ 배우 이정은·LG트윈스 ‘복지부 장관 표창’
    헬스 2025.09.10 18:20:18
    정부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배우 이정은과 프로야구단 LG트윈스를 포함한 개인·기관에 자살예방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지난 1년간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단체 100곳에 복지부 장관 표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14회를 맞는 이번 기념식은 ‘모두가 모두를 지키는 사회, 생명 보호가 일상이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비전과 ‘자살생각 하나요? 마음구조 109’를 주제로 사회적 안전망 강화와 자살예방
  • 서울대병원 노조 17일부터 파업
    서울대병원 노조 17일부터 파업
    헬스 2025.09.10 18:02:10
    서울대병원 노동조합(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 서울대병원분회)이 오는 17일부터 총파업에 나선다. 노조는 지난 5~9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93.58%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10일 밝혔다. 투표에는 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강남센터 소속 조합원 2895명 가운데 85.3%가 참여했으며 이 중 2709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반대는 181명, 무효표는 5표였다. 노조는 전공의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며 진료 공백을 메운 필수 인력의 노동 강도가 높아졌지만 인력 충원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
  • 故 대도서관 사인 '뇌출혈', 골든타임은 단 4시간 30분…초기 증상은?
    故 대도서관 사인 '뇌출혈', 골든타임은 단 4시간 30분…초기 증상은?
    헬스 2025.09.10 14:26:53
    지난 6일 세상을 떠난 유튜버 ‘대도서관’(본명 나동현·47)의 사망 원인이 뇌출혈로 확인되면서 뇌출혈 증상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고인의 전처인 유튜버 윰댕(이채원)은 9일 밤 유튜브 방송을 통해 “혹시 남을 의혹이 없도록 부검을 진행했고, 최종적으로도 뇌출혈이 원인임이 확인됐다”며 “최근 약간 혈압이 높아 약을 챙겨야겠다는 얘기를 했지만 평소 두통이나 2년 전 건강검진에서도 별다른 이상은 없었기에 따로 MRA(뇌혈관 촬영)를 찍지 않아 (뇌동맥) 꽈리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뇌혈관 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받는 수술?”…1위는 놀랍게도 ‘이것’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받는 수술?”…1위는 놀랍게도 ‘이것’
    헬스 2025.09.10 13:47:00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은 수정체 노화로 발병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백내장 수술’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3 주요 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백내장 수술 건수는 63만7879건으로 집계됐다. 백내장은 수정체 혼탁의 위치·정도·범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난다. 초기에는 시력 저하가 미미해 이상을 느끼기 어렵지만, 진행되면 사물이 뿌옇게 보이거나 겹쳐 보이는 복시, 눈부심, 대비감 저하 등 증상이 나타난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
  • "입냄새 때문에 매일 썼는데"…'구강청결제', 심혈관 망가뜨릴 수도 있다고?
    "입냄새 때문에 매일 썼는데"…'구강청결제', 심혈관 망가뜨릴 수도 있다고?
    헬스 2025.09.10 13:34:50
    매일 2주간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면 입속의 유익균이 줄어들어 젊은 성인의 혈관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과학 전문지 ‘스터디파인즈’는 구강 내 세균과 심혈관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규명한 영국 엑서터대 연구진의 최신 연구를 보도했다. 영국 엑서터대 연구팀은 18~30세 젊은 성인 39명과 67~79세 노인 36명 등 총 75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위약 주스, 질산염이 풍부한 비트 주스, 살균 구강청결제를 각각 2주간 사용했고, 실험과 실험 사이에는 2주간 휴식기를
  • 중환자실 인력난에…AI, ‘디지털 조력자’로 나선다
    중환자실 인력난에…AI, ‘디지털 조력자’로 나선다
    헬스 2025.09.10 11:21:00
    AI가 중환자실 진료 공백을 메우고 의료진의 번아웃을 예방하는 ‘디지털 조력자’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응급실 ‘뺑뺑이’ 사태와 중환자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은 10일 서울대학교병원 우덕 윤덕병홀에서 ‘한국형 ARPA-H 심포지움’을 열고 필수의료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형 ARPA-H는 미국 ARPA-H를 모델로 한 국가 고위험·도전형 보건의료 연구개발 프로젝트로 △감염병 대응 △난치질환 극복 △바이
  • "그냥 잠버릇인 줄 알았는데"…잘 때 '이 습관' 안 고치면 치매 위험 커진다는데
    "그냥 잠버릇인 줄 알았는데"…잘 때 '이 습관' 안 고치면 치매 위험 커진다는데
    헬스 2025.09.10 09:04:06
    단순한 잠버릇으로 여겨졌던 코골이가 사실은 뇌 건강을 위협하는 조기 신호일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미국 신경과 전문의 바이빙 첸 박사의 발언을 전했다. 첸 박사는 “코골이는 뇌를 손상시킬 수 있다”며 “특히 코골이가 잦고 소리가 큰 경우 수면 중 호흡이 멈췄다 다시 시작되는 ‘수면무호흡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뇌로 가는 산소 공급이 차단되고, 미세한 혈관 손상이 발생해 치매나 무증상 뇌졸중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MRI 분석 결과에서도 코골
  • "아침 9시 넘어 먹으면 위험하다?"…사망 위험 급증한다는 연구 결과 나왔다는데
    "아침 9시 넘어 먹으면 위험하다?"…사망 위험 급증한다는 연구 결과 나왔다는데
    헬스 2025.09.09 21:50:33
    노년층의 아침식사 시간이 늦춰지는 현상이 사망 위험 증가와 직결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과 매스제너럴브리검 연구진은 노인의 식사시간 변화가 전반적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연구진은 영국 42~94세 남녀 2945명을 대상으로 혈액샘플과 20년간 추적관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커뮤니케이션 메디신'에 발표했다. 분석 결과 나이가 들수록 아침과 저녁식사를 늦게 먹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하루 전체 식사시간대가 점차 좁혀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 "제니 즐겨 마신 대서 한 잔 마셨더니"…알고보니 '이런 사람'에겐 오히려 '독'
    "제니 즐겨 마신 대서 한 잔 마셨더니"…알고보니 '이런 사람'에겐 오히려 '독'
    헬스 2025.09.09 17:49:29
    전 세계적으로 말차 열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말차 섭취에 따른 부작용 사례가 나오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에서 활동 중인 20대 인플루언서 린 샤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말차를 즐겨 마신 뒤 빈혈이 심해졌다”는 경험담을 올렸다. 그는 “원래 빈혈이 있었는데 말차를 마신 뒤 철분 수치가 급격히 떨어져 빈혈이 심해졌다”며 “원래 빈혈이 있었는데 3개월 전부터 피로감, 가려움증이 심해져 살펴봤더니 말차가 문제였다”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에는 “철분 결핍성 빈혈 진단을 받았는데
  • 암세포 파괴 넘어 정상화… 새 치료법 가능성 제시
    암세포 파괴 넘어 정상화… 새 치료법 가능성 제시
    헬스 2025.09.09 16:50:58
    암세포를 정상 세포에 가깝게 되돌릴 수 있는 시스템생물학 기반의 ‘분자 복귀 스위치’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국립암센터는 신동관 생물정보연구과 교수와 조광현 한국과학기술원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이 암세포 재프로그래밍 치료법 ‘REVERT’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 등 기존 암 치료법은 암세포를 파괴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이번에 제시된 방식은 유전자를 조절해 암세포를 정상 세포 상태로 ‘되돌린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학계에서 오랫동안 추구해온 난제에 접근
  • 온라인 불법 마약 거래 8배 급증…식·의약품 유통 ‘경고등’
    온라인 불법 마약 거래 8배 급증…식·의약품 유통 ‘경고등’
    헬스 2025.09.09 16:19:31
    최근 5년간 온라인 비대면 채널을 통한 불법 식·의약품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약류 불법 거래는 2021년 대비 8배 이상 불어나며 국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예지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 불법 판매 적발 건수는 2021년 5만 8782건에서 2024년 9만 6726건으로 뛰었다. 올해 7월까지 이미 5만 2565건이 적발돼 역대 최고치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품목별로는 식품이 매년 1만 5000건 안팎으로 꾸준히 적발됐고 건강기능식품&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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