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멀미 날 때 먹었는데"…범죄에 악용되는 '악마의 숨결'이라는 '이 약물'
    "멀미 날 때 먹었는데"…범죄에 악용되는 '악마의 숨결'이라는 '이 약물'
    헬스 2025.07.10 08:35:50
    멀미 치료제로 알려진 ‘스코폴라민’이 피해자의 기억을 흐리게 하고 판단력을 흐려지게 만든다는 위험한 특성 탓에 범죄에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악마의 숨결’로 불리는 이 약물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이며, 새로운 형태의 강력 범죄 수단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7일(현지시간) 더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현재 스코폴라민이 영국 내 범죄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문제 제기가 나왔다. 스코폴라민은 원래 구역질이나 멀미 완화를 위해 쓰이는 일반 의약품으로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을 억제해 메스꺼움을 줄이
  • "여름엔 좀 참아주세요"…길에서 쓰러진 온열질환자 절반은 ‘이것’ 때문이었다
    "여름엔 좀 참아주세요"…길에서 쓰러진 온열질환자 절반은 ‘이것’ 때문이었다
    헬스 2025.07.10 08:04:19
    118년만에 가장 무더운 ‘7월 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폭염 속 야외운동이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가 9일 발표한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5월 15일부터 이달 7일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8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명 늘었다. 온열질환이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열탈진이라고 부르는 일사병은 체온이 섭씨 37~40도까지 올라 두통이나 구토, 어지러움 등을 동반한다. 의식을 잃지는 않기 때문에 빨리 체온을 낮추고 물을 마시면 회
  • “반응 이 정도일 줄은” 약사도 놀랐다…국내 첫 ‘창고형 약국’ 실험
    “반응 이 정도일 줄은” 약사도 놀랐다…국내 첫 ‘창고형 약국’ 실험
    헬스 2025.07.10 07:28:00
    “건강에 관한 관심은 갈수록 커지는데, 막상 창고형 매장에 가도 헬스케어 코너는 크지 않잖아요. 소비자가 여러 상품을 비교하며 편리하게 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 정두선(사진) 메가팩토리 대표 약사는 9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창고형 약국이 이 정도로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 아직도 얼떨떨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10일 경기도 성남시에 문을 연 ‘메가팩토리약국’은 지상 1~5층 규모의 건물을 통째로 사용한다. 130평 상당의 1층 매장에선 의사 처방전 없이 구매
  • 유전자 검사 2주→1분…AI로 암 정복 앞당기는 LG
    유전자 검사 2주→1분…AI로 암 정복 앞당기는 LG
    헬스 2025.07.10 06:00:00
    LG(003550)가 인공지능(AI) 기술을 고도화해 암 정복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섰다. 유전자 변이를 정확히 예측하고 적합한 치료 방법을 제안하는 정밀 의료 AI 모델을 개발해 암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연 것이다. LG AI연구원은 9일 차세대 정밀 의료 AI 모델인 ‘엑사원 패스 2.0’을 공개했다. 1.0 모델 대비 성능을 대폭 강화해 병리 조직 이미지로 유전자 변이와 발현 형태, 인체 세포와 조직의 미세한 변화 및 구조적 특징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다. 의료 분야에서는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예후 예측과
  • “홍역 사라진 거 아니었어?”…백신 불신에 다시 창궐하는 '이 나라'
    “홍역 사라진 거 아니었어?”…백신 불신에 다시 창궐하는 '이 나라'
    헬스 2025.07.09 22:05:53
    25년 전 ‘홍역 퇴치’를 공식 선언했던 미국에서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며 1991년 이후 33년 만에 최다 감염 기록을 갱신했다. 7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국 내 홍역 환자는 약 1300명에 달한다. 존스홉킨스대학은 홍역이 백신으로 예방 가능하지만 전염력이 매우 강한 질병이라며, 현재 미국 전역으로 다시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38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최소 3명이 숨졌고 155명이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환자 가운데 92%는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분명한 이들
  • "대장암 피하려면 절대 먹지 말라"…하루 한 개만 먹어도 위험하다는 '이것'
    "대장암 피하려면 절대 먹지 말라"…하루 한 개만 먹어도 위험하다는 '이것'
    헬스 2025.07.09 19:18:55
    가공육, 가당 음료, 트랜스지방 등 초가공 식품이 제2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대장암 위험을 높인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가공육은 매일 소량만 섭취해도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안전 섭취량’이라는 개념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시애틀 워싱턴대학교 보건계량평가연구소(IHME) 연구진은 최근 70건 이상의 기존 연구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발표했다. 연구는 가공육, 가당음료, 트랜스지방의 섭취량과
  • "창고형 약국은 새로운 시장 창출…약사 전문성 강화에도 도움"
    "창고형 약국은 새로운 시장 창출…약사 전문성 강화에도 도움"
    헬스 2025.07.09 17:50:28
    “건강에 관한 관심이 많은 소비자가 직접 여러 상품을 비교하며 편리하게 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정두선(사진) 메가팩토리 대표 약사는 9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창고형 약국이 이 정도로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 아직도 얼떨떨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10일 경기도 성남시에 문을 연 ‘메가팩토리약국’은 지상 1~5층 규모의 건물을 통째로 사용한다. 130평 상당의 1층 매장에선 의사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약외품&m
  • 의료AI로 암 정복 앞당기는 LG…구광모 '선구안' 빛났다
    의료AI로 암 정복 앞당기는 LG…구광모 '선구안' 빛났다
    헬스 2025.07.09 17:37:07
    LG(003550)가 인공지능(AI) 기술을 고도화해 인류의 숙원인 암 정복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섰다. 유전자 변이를 정확히 예측하고 적합한 치료 방법을 제안하는 정밀 의료 AI 모델을 개발해 암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연 것이다. 새 모델이 마이크로소프트(MS), 미 하버드대의 모델 성능까지 넘어서면서 구광모 LG 회장이 미래 사업으로 낙점한 AI 분야에서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LG는 이번 AI 모델을 앞세워 세계 최고 바이오 연구자들과 손잡고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범용 의료 플랫폼 개발에도
  • '배드민턴 복식 간판' 서승재 선수, 분당서울대병원에 5000만원 기부
    '배드민턴 복식 간판' 서승재 선수, 분당서울대병원에 5000만원 기부
    헬스 2025.07.09 14:52:28
    분당서울대병원은 '배드민턴 복식 간판'인 국가대표 서승재 선수가 고위험 신생아 치료에 써달라며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 중인 서 선수는 아들 이준 군의 첫 돌을 맞아 감사하는 마음을 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뜻에서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금은 분당서울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의료환경 개선 기금으로 지정 기부됐다. 고위험 신생아 집중치료를 위한 시설, 장비 등 인프라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7년부터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뛴 서 선수는 그 해 세계혼합단체 선수권대회
  • 윤영훈 고대구로병원 교수, 볼리비아에 K-응급의료 노하우 전수
    윤영훈 고대구로병원 교수, 볼리비아에 K-응급의료 노하우 전수
    헬스 2025.07.09 14:44:23
    고대구로병원은 윤영훈 응급의학과 교수가 '볼리비아 오루로주 응급의료통제센터(CCES-D) 설립 및 강화 사업'의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ing) 용역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2028년까지 볼리비아 오루로주에 응급의료통제센터를 구축하고, 현지 응급의료체계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공적개발원조(ODA) 프로젝트다. 해당 지역의 응급의료체계 마스터플랜 수립부터 중증 외상 응급의료 시범서비스 운영, 인력양성 및 시스템 구축
  • 여름철 '이것' 잘못 만졌다가 "아이고 배야"…설사에 구토까지, 뭐길래?
    여름철 '이것' 잘못 만졌다가 "아이고 배야"…설사에 구토까지, 뭐길래?
    헬스 2025.07.09 13:17:27
    118년만에 전례없는 ‘7월의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설사, 구토, 복통 등을 동반한 세균성 장관감염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이 9일 발표한 전국 200병상 이상 의료기관 210개소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장관감염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4주간 주요 원인균인 살모넬라균과 캄필로박터균 환자가 급격히 늘었다. 살모넬라균 환자는 6월 첫째주 66명에서 6월 넷째주 127명으로, 캄필로박터균 환자는 같은 기간 58명에서 128명으로 각각 2배가량 늘었다. 이는 여름철 기온과 습도가
  • “커피 눈 뜨자마자 마시면 더 피곤해”…전문가가 콕 짚은 ‘황금 시간대’는?
    “커피 눈 뜨자마자 마시면 더 피곤해”…전문가가 콕 짚은 ‘황금 시간대’는?
    헬스 2025.07.09 10:36:37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커피가 오히려 피로를 키울 수 있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최근 뉴욕포스트는 호주의 비대면 진료 플랫폼 ‘컨시어지 닥터스’의 운영자 잭 터너 박사가 “기상 직후 커피를 섭취하면 오히려 에너지가 저하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고 보도했다. 터너 박사는 “우리 몸은 이미 코르티솔이라는 자연적 각성 호르몬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 호르몬은 매일 아침 잠에서 깨어나기 30분에서 60분 전부터 분비가 활성화된다”고 말했다. 이어 “스트레칭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확인할 때 쯤이면 코르티솔 수치는 최고점에 이르러 있는 상태
  • “키트루다 뛰어넘는다” 와이바이오로직스, 5거래일 연속 상승[Why 바이오]
    “키트루다 뛰어넘는다” 와이바이오로직스, 5거래일 연속 상승[Why 바이오]
    헬스 2025.07.08 15:50:06
    항체신약 전문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전거래일 종가대비 7.25%(800원) 오른 1만1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95만7270주, 거래대금은 114억1359만 원으로 집계됐다.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자체 개발 중인 차세대 면역항암제가 국가 과제로 선정돼 향후 4년 6개월간 정부로부터 총 58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공시한 이후 거래량이 급증하고 주가도 급등하는 양상이다. 앞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일 자체 개발 중인 다중항체-
  • [속보] 파마리서치, 인적분할 철회 [Why 바이오]
    [속보] 파마리서치, 인적분할 철회 [Why 바이오]
    헬스 2025.07.08 10:53:29
    파마리서치(214450)가 인적분할을 철회한다고 8일 공시했다. 파마리서치 측은 "인적분할 및 지주회사 전환 구조에 대한 우려와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면서 "시장의 신뢰 회복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장기적 관점에서 분할 결정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 "스타벅스에서 당장 빼라"…美정부 지시에 '이 메뉴' 사라질 예정
    "스타벅스에서 당장 빼라"…美정부 지시에 '이 메뉴' 사라질 예정
    헬스 2025.07.08 10:48:10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로 잘 알려졌던 '카놀라유'가 미국 스타벅스에서 퇴출될 전망이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흰자와 구운 빨간 피망으로 만든 ‘에그바이트’ 제품에서 카놀라유를 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카놀라유는 포화지방이 적고 불포화지방, 특히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E와 K가 많아 항산화, 항염 효과,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카놀라유는 발연점이 높아 튀김 등 고온 요리에 적합하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