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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 시 격리 치료까지”…베트남·유럽서 확산 중인 ‘이 감염병’ 뭐길래
    “확진 시 격리 치료까지”…베트남·유럽서 확산 중인 ‘이 감염병’ 뭐길래
    헬스 2025.07.16 22:21:43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홍역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홍역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내 홍역 환자는 65명(27주 기준)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배 증가한 수치다. 이 중 70.8%인 46명은 해외에서 감염돼 입국 후 확진된 사례로 감염국은 베트남이 42명으로 가장 많았다. 우즈베키스탄, 태국, 이탈리아
  • “한국은 돌쟁이도 적게 잔다”…유아 수면시간, 美 ·호주보다 ‘74분’ 짧아
    “한국은 돌쟁이도 적게 잔다”…유아 수면시간, 美 ·호주보다 ‘74분’ 짧아
    헬스 2025.07.16 21:30:26
    한국 유아의 수면 시간이 미국이나 호주 유아에 비해 훨씬 짧고,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도 더 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수면 패턴은 산모의 불면과 수면 부족으로 이어져 부모의 삶의 질도 악화된다는 분석도 함께 제시됐다. 성신여대는 15일 서수연 심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호주 모나쉬대(Monash University)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 미국, 호주에 거주하는 생후 6개월, 12개월, 24개월 유아의 엄마 2005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해 이뤄졌다. 연구에 따르면 한국 유아는 전 시
  • 법정단체 된 간호조무사협 “초고령화사회 돌봄인력, 간호조무사가 해답”
    법정단체 된 간호조무사협 “초고령화사회 돌봄인력, 간호조무사가 해답”
    헬스 2025.07.16 17:47:50
    초고령화사회를 맞아 돌봄·요양 등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무협)가 정부 주도로 추진되는 각종 시범사업에 간호조무사 참여를 보장해 달라고 제안했다. 간호사와 함께 법적으로 인정받는 간호인력으로서 정책에 관한 목소리를 적극 내겠다는 방침이다.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은 16일 서울 마포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정단체 출범 원년을 맞아 간호조무사 정책 전환의 골든타임을 열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1973년 설립된 간무협은 간호법 시행과 함께 52년 만에 법정단체로 승격됐다.
  • “은행잎마저 임상재평가? 섣부른 규제, 건보 재정·치료 공백 키울 것”
    “은행잎마저 임상재평가? 섣부른 규제, 건보 재정·치료 공백 키울 것”
    헬스 2025.07.16 17:35:17
    “수백만 원을 들여 MRI(자기공명영상), PET-CT(양전자방출 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받고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됐다고 가정해 봅시다. 쓸만한 약이 없으니 열심히 운동하시고 금연, 금주하시라고 얘기하면 환자 입장에서 납득하겠습니까?” 치매 전문가인 양영순 순천향대천안병원 신경과 교수는 16일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뇌기능개선제의 효능 논란에 대해 질문하자 이같이 되물었다.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뇌기능 개선 목적으로 처방되던 아세틸엘카르니틴, 옥시라세탐에 이어 콜린알포세레이트(콜린)에 대해서도 건강보험 축소 움직임이 일
  • GC녹십자,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베트남 품목허가 획득
    GC녹십자,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베트남 품목허가 획득
    헬스 2025.07.16 11:59:21
    GC녹십자(006280)는 수두백신 ‘배리셀라주’(사진)가 베트남 의약품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배리셀라주는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MAV/06’ 균주를 사용한 생백신으로 높은 바이러스 함량과 고수율이 특징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무균 공정 시스템을 통해 항생제 없이 생산한 수두백신이다. GC녹십자는 2020년 국내 허가 이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사전적격인증(PQ)을 받은 데 이어 개별 국가 인허가도 병행하며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제 조달 기구 입찰과 개별 시장 진출을 동시에 추진하는
  •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사립대의료원협의회장 연임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사립대의료원협의회장 연임
    헬스 2025.07.16 11:20:45
    유경하 사립대의료원협의회장(이화여자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3년간 연임한다. 협의회는 지난 14일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 2025년도 임시총회에서 현 회장인 유 원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2022년 9월부터 제15대 회장직을 맡아 온 유 원장은 제16대 회장으로서 3년 더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사립대의료원협의회는 사립대의료원의 건전한 발전으로 국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1992년 설립된 단체다. 총 25개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유 회장은 국내 소아종양 및 혈액종양 분야 권
  • 정은경 장관 후보자 "이달 추계위 가동"…갈등재발 막을 투명·합리성 확보 관건
    정은경 장관 후보자 "이달 추계위 가동"…갈등재발 막을 투명·합리성 확보 관건
    헬스 2025.07.15 17:47:56
    1년 5개월 간 의대생 휴학·전공의 사직 등 의정갈등이 발생한 핵심 원인은 의대증원 정책 때문이다. 의정갈등을 단순 봉합하는 것이 아니라 치료의 시작점으로 삼으려면 의료계 뿐 아니라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돌파구가 필요하다. 장기간 진통 끝에 의대증원 산출을 위한 플랫폼으로 법제화까지 마친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가 핵심 역할을 해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내년 4월까지 결정해야 할 2027학년도 의대정원이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15일 의료계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이달 18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
  • '李 공약' 공공의대·지역의사제, 의대증원 불가피…"현장과 소통이 먼저"
    '李 공약' 공공의대·지역의사제, 의대증원 불가피…"현장과 소통이 먼저"
    헬스 2025.07.15 17:46:36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공공의대'와 '지역의사제'가 수면 위로 떠오를 조짐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14일 국회에 제출한 청문회 요구자료에서 "지역·필수·공공의료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데 모두가 동의할 것"이라면서도 "의료계를 포함한 관련 단체, 국민, 전문가 등 논의와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의정갈등이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태에서 의대증원 만큼 의료계가 반발할 수 있는 사안이라
  • 전공의 복귀 논의 급물살…의협 “묵묵히 고통 감내한 국민께 감사”
    전공의 복귀 논의 급물살…의협 “묵묵히 고통 감내한 국민께 감사”
    헬스 2025.07.15 16:16:34
    대한의사협회(의협)가 15일 의료공백 보완 대책을 마련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주문에 공감하며 "조속한 의료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의료 전문가 단체로서 올바른 정책·제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의협은 이날 낸 입장문에서 "의료사태의 긴 터널 속에서 국민 건강을 염려해 묵묵히 고통을 감내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의협은 "의료 정상화는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며
  • 죽음의 문턱에 선 필리핀 청년, 韓의료진 전수 간이식 의술로 '새 삶'
    죽음의 문턱에 선 필리핀 청년, 韓의료진 전수 간이식 의술로 '새 삶'
    헬스 2025.07.15 11:42:45
    난치성 희귀질환으로 죽음의 문턱에 놓였던 필리핀 청년이 한국 의료진의 도움으로 어머니의 간을 이식 받고 새 삶을 얻었다. 15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의 김기훈·안철수·김상훈 교수가 이끄는 간이식 팀은 지난달 18일 필리핀 마카티병원에서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을 앓는 프란츠 아렌 바바오 레예즈(23·남) 씨에게 어머니의 간 일부를 떼어내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경화성 담관염은 간에서 소장으로 답증을 이동시키는 통로인 담관의 만성적인
  • 전공의-여당 만난 날, 의협은 수련병원장들과 복귀방안 논의
    전공의-여당 만난 날, 의협은 수련병원장들과 복귀방안 논의
    헬스 2025.07.15 11:01:28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전일(14일) 대한수련병원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전공의 복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각 수련병원의 정원과 전문의 시험 시행 등 전공의 복귀에 여러 문제가 얽혀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공의들이 수련 연속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의협은 이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수련병원협의회와 전공의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간 논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협 측에서 김택우 회장, 박명하 상근부회장, 서신초 총무이사, 김성근 공
  • “먹는 비만약이 대세” 알파벳 선택에…디앤디파마텍 급등[Why 바이오]
    “먹는 비만약이 대세” 알파벳 선택에…디앤디파마텍 급등[Why 바이오]
    헬스 2025.07.15 10:48:49
    대사이상지방간염(MASH) 신약을 개발 중인 디앤디파마텍(347850)이 15일 20%에 가까운 주가 급등세를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유사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인 멧세라에 대규모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조단위 기술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디앤디파마텍은 10시 4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만3800원(19.07%) 오른 14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1일부터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조정을 받았으나 이날 급등으로 분위기를 반
  • "엄마, 나 너무 힘들어요"…ADHD·우울증 앓는 아이들 24만명이나 된다고?
    "엄마, 나 너무 힘들어요"…ADHD·우울증 앓는 아이들 24만명이나 된다고?
    헬스 2025.07.15 07:22:32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나 우울증 치료를 받은 아동·청소년이 24만명을 넘어서 심각한 정신건강 위기가 현실화됐다. 13일 교원단체 '좋은교사운동'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4년 만 5∼19세 가운데 ADHD 진료 환자는 15만2200여명, 우울증 치료 환자는 8만8500여명으로 총 24만700여명에 달했다. 전체 아동·청소년 인구 650만8000명의 3.7%에 해당하는 규모다. 연령별로는 ADHD의 경우 5∼9세가 2.9%로 가장 높았고, 10∼14세 2.6%
  • "지금 놓치면 1년 기다려야 돼"…콜레스테롤 한방에 잡는다는 '이 과일', 뭐길래?
    "지금 놓치면 1년 기다려야 돼"…콜레스테롤 한방에 잡는다는 '이 과일', 뭐길래?
    헬스 2025.07.14 19:35:35
    여름 대표 과일인 복숭아가 제철을 맞았다. 6월 천도복숭아를 시작으로 7월 백도복숭아, 8월 황도복숭아가 순차적으로 출하된다. 쉽게 물러지는 특성상 장기보관이 어려워 적절한 시기를 놓치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한다. 최근 미국심장협회(AHA) 연구에 따르면 복숭아는 비타민C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심장질환, 뇌졸중, 암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산화 성분은 완숙될수록, 신선할수록 함량이 높아진다. 칼륨 성분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 “새벽에 열나는 아이…응급실 가, 말아?” 전화번호 120 누르면 알려준다
    “새벽에 열나는 아이…응급실 가, 말아?” 전화번호 120 누르면 알려준다
    헬스 2025.07.14 18:26:43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지난 9일 서울시120다산콜재단과 소아청소년 건강증진과 의료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 백정현 우리아이들병원장, 유병근 성북우리아이들병원장, 이이재 서울시120다산콜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서울시 성북과 구로 두 곳에서 보건복지부 지정 전국 유일의 소아청소년 필수특화 전문병원인 우리아이들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올 4월부턴 전국 최초로 365일 24시간 경증 및 중등증 소아 환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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