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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산 전후 아빠도 힘들다” 방치했다간 자녀 발달에도 악영향 [헬시타임]
    “출산 전후 아빠도 힘들다” 방치했다간 자녀 발달에도 악영향 [헬시타임]
    헬스 2025.06.17 12:11:35
    출산 전후 아버지가 느끼는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이 자녀의 사회-정서적, 인지적, 언어적, 신체적 발달 등을 저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델리스 허친슨(Delyse Hutchinson) 호주 디킨대학 교수 연구팀은 출산 전후 아버지의 정신건강과 자녀의 발달 간 관계를 조사한 48개 코호트 연구를 메타 분석한 결과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 10개월에 걸친 임신기간과 분만을 직접 경험한 여성 뿐 아니라 남성들도 출산 전후 상당한 정신적 부담을 느낀다. 불안증의 경
  • "다리에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인가요?"…잠못드는 밤, 알고 보니 '이것' 때문
    "다리에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인가요?"…잠못드는 밤, 알고 보니 '이것' 때문
    헬스 2025.06.17 11:44:03
    밤마다 다리에 찌르는 듯한 불쾌한 감각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단순 피로나 성장통으로 여기기 쉽지만 '하지불안증후군(RLS)'이라는 신경계 질환일 가능성이 높아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나 팔에 불쾌한 감각이 나타나면서 강한 움직임 충동을 보이는 만성 신경계 질환이다. 저녁이나 밤에 증상이 악화되는 특징을 보인다. 하버드 의대 정신과 존 윙켈먼 교수는 "가만히 있을 수 없을 정도의 강한 움직임 충동과 불쾌한 감각이 핵심 증상"이라고
  • “모발 자랐다”“피부재생” 식약처, ‘라방’ 속 부당광고 29건 적발
    “모발 자랐다”“피부재생” 식약처, ‘라방’ 속 부당광고 29건 적발
    헬스 2025.06.17 11:35:00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라이브커머스(온라인 실시간 상거래) 방송에서 광고하는 식품·화장품·의료기기를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화장품법', '의료기기법'을 위반한 부당광고 29건을 적발하고 접속 차단과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명 '라방'으로 불리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실시간 방송을 뜻하는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의
  • “커피 '하루 4잔' 마셨더니 OO 위험 64% 낮아졌다…디카페인도 효과”
    “커피 '하루 4잔' 마셨더니 OO 위험 64% 낮아졌다…디카페인도 효과”
    헬스 2025.06.17 10:40:21
    커피를 하루 4잔 이상 마시면 노년기 노쇠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효과는 카페인 함유 여부와 상관없이 디카페인 커피에서도 확인됐다. 1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 공중보건연구소 마르그리트 올토프 교수팀이 55세 이상 성인 1161명을 대상으로 7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커피 섭취가 노쇠 위험 감소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 결과는 최근 '유럽영양학회지'에 실렸다. 연구팀은 하루 커피 섭취량에 따라 참가자들을 △전혀 마시지
  • "장마철 발 냄새 괴로웠는데"…원인은 '이것' 때문?
    "장마철 발 냄새 괴로웠는데"…원인은 '이것' 때문?
    헬스 2025.06.17 10:29:14
    "신발이 비에 젖었는데 냄새가 안 빠져요", "냄새 때문에 누가 흉을 볼까 하루 종일 신경 쓰이네요." 장마철만 되면 유독 심해지는 '발 냄새'를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요령은 무엇일까. 발은 땀이 많이 나는 대표적 신체 부위이지만 양말과 신발 때문에 땀이 곧장 증발되지 못한다. 땀과 습기는 발의 각질과 결합해 악취를 풍기는 화학 물질을 생성해 낸다. 이것이 바로 꿉꿉하고 시큼한 '발 냄새'의 원인이 된다. 16일 일본 TBS는 장마철 발에서 나는 악취 문제를 줄
  • "요즘 안 쓰는 사람 어딨다고"…알고보면 해롭다는 휴가철 '이 행위'
    "요즘 안 쓰는 사람 어딨다고"…알고보면 해롭다는 휴가철 '이 행위'
    헬스 2025.06.17 10:21:23
    여름에 휴가지나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게 선글라스다. 하지만 해가 뜰 때마다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은 득 보다 실이 더 많다는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서리주 지역뉴스인 '서레이 라이브(Surreylive)'는 선글라스 착용으로 차단된 자외선이 비타민D 합성을 방해해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보도했다. 수명 연장과 건강 수명 등에 관한 과학 연구를 진행하는 제스트사이언스 연구팀은 "많은 사람들이 유익한 파장을 걸러내는 선글라스를 매일 착용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연
  • 신풍제약, 코로나19 관련 유럽 특허 획득에 상한가 직행[Why 바이오]
    신풍제약, 코로나19 관련 유럽 특허 획득에 상한가 직행[Why 바이오]
    헬스 2025.06.17 09:47:38
    신풍제약(019170)이 17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며 상한가로 직행했다. 자체 개발한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가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특허를 획득했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푹이된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2950원(29.92%) 오른 1만2810원에 거래 중이다. 신풍제약우(019175)도 8250원(30.00%) 오른 3만5750원으로 급등세를 나타냈다.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로 허가된 피라맥스의 '유
  • "건강한 지방이라 믿었는데"…매일 먹던 '이것', 과하면 독 된다?
    "건강한 지방이라 믿었는데"…매일 먹던 '이것', 과하면 독 된다?
    헬스 2025.06.17 08:52:18
    심혈관 건강과 노화 예방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잘 알려진 올리브오일(올리브유)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비만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클라호마대학교와 예일대학교 공동 연구진은 최근 국제 학술지 ‘Cell Reports’에 “올리브오일의 주요 지방산 성분인 ‘올레산’(oleic acid)이 지방세포의 형성과 성장 및 분화를 촉진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올리브오일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도 함유하고 있어 ‘건강한 지방’으로 오랫동안 인식되어 왔다. 실제로 심혈관질환과 만
  • “80세 이상은 돈만 날릴수도”…위·대장 내시경 불필요하다는데, 왜?
    “80세 이상은 돈만 날릴수도”…위·대장 내시경 불필요하다는데, 왜?
    헬스 2025.06.16 22:26:17
    80세 이상 고령자는 위암과 대장암 내시경 검진을 반드시 받을 필요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검진 효과가 명확하지 않아 환자와 의료진이 개별 상황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사업단(PACEN)은 16일 김현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교수팀의 연구를 통해 이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국가 암 검진사업에서 위암 검진은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2년마다 위내시경이나 상부위장관 조영검사를 실시한다. 상한 연령 제한은 없다. 대장암 검진은 50세 이상에게 1~2년마다 분변잠혈검사를 하고, 양성시
  • “혹시 내가 먹은 얼음컵도?”…세균 기준치 초과된 식품 무더기 회수
    “혹시 내가 먹은 얼음컵도?”…세균 기준치 초과된 식품 무더기 회수
    헬스 2025.06.16 21:26:59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균 수 기준을 초과한 ‘이프레소 얼음컵(180g)’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아산시청은 현재 해당 제품에 대한 유통 중단과 회수를 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판매자에게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제품을 회수 업체에 반품할 것을 요청했으며, 소비자에게도 구매한 제품을 반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당 제품은 유통 전문 판매업소인 '이마트24'가 판매하고 있으며 충남 아산시 소재 식품 제조업체 ‘블루파인’이 제조했다. 문제가 된 제품의 제조일자는 ‘2025년 5월 28일’로
  • 디지털헬스케어 미래 그린다…‘한림 브레인 컨퍼런스’ 개최
    디지털헬스케어 미래 그린다…‘한림 브레인 컨퍼런스’ 개최
    헬스 2025.06.16 19:29:08
    한림대학교와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뉴프론티어리서치연구소는 16일부터 20일까지 총 5일간 한림대 일송아트홀과 국제회의실에서 ‘한림 브레인 컨퍼런스(Hallym BRAIN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KOBRA 첨단바이오 연구협력센터(KOREA BIO RESEARCH ASSOCIATION) 국제연구교류 프로그램’과 학교법인일송학원의 지원을 받는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 헬스데이터의 실제 의료 현장 적용부터 글로벌 공동연구, 임상 실증, 산업화 가능성까지 폭넓게 다룬다. 미래의료의 핵심 기술로
  • "야근, 여자가 남자보다 더 치명적"…27만명 노동자 연구 결과
    "야근, 여자가 남자보다 더 치명적"…27만명 노동자 연구 결과
    헬스 2025.06.16 19:09:58
    야간 근무가 남성과 여성 등 성별에 따라 악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영국 맨체스터대 로버트 메이드스톤 박사팀이 유럽호흡기학회(ERJ) 저널 ERJ 오픈 리서치(ERJ Open Research)에 공개한 영국 노동자 27만여 명의 근무형태와 생활습관 등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성의 야간 근무와 천식 사이에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드스톤 박사는 "이 연구에서는 야간 근무의 영향이 성별에 따라 추가적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이전 연구에서는 천
  • "어쩐지 입냄새 심하더라"…장마철 '세균 폭탄'이라는 '칫솔', 잘 관리하려면
    "어쩐지 입냄새 심하더라"…장마철 '세균 폭탄'이라는 '칫솔', 잘 관리하려면
    헬스 2025.06.16 18:19:59
    여름 장마철 등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평소보다 철저한 칫솔 관리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됐다. 대한예방치과학회지에 따르면 칫솔모 1㎟당 평균 약 500만 마리의 세균이 서식하고 있으며, 덥고 습한 날씨에는 세균 번식 속도가 급격히 증가한다.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칫솔로 양치할 경우 입안 세균 수가 늘어나 잇몸병, 충치, 입냄새 등 각종 구강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전문가들은 올바른 칫솔 관리법으로 양치 직후 흐르는 물에 칫솔모 사이 이물질을 꼼꼼히 제거할 것을 권했다. 특히 습한 날씨에는 정수기 온수나 끓인 물로 한
  • ‘1300만 팔로워’ 필리핀 인플루언서 10명, 용인세브란스 찾은 이유?
    ‘1300만 팔로워’ 필리핀 인플루언서 10명, 용인세브란스 찾은 이유?
    헬스 2025.06.16 15:45:59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5일 한국관광공사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해외 인플루언서 초청 K-컬처 팸투어'를 통해 방한한 필리핀 방문단에게 병원 내 K-드라마 촬영지를 소개하고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필리핀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영향력이 높은 인플루언서가 직접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함으로써 국내 관광 자원을 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 합산 1367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10명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
  • “DNA 건드리지 않고 질병 원인만 교정” 韓연구진, 차세대 유전자가위 개발 착수
    “DNA 건드리지 않고 질병 원인만 교정” 韓연구진, 차세대 유전자가위 개발 착수
    헬스 2025.06.16 15:31:13
    가톨릭중앙의료원이 난치성 신경계 질환 정복을 위한 차세대 RNA(리보핵산) 유전자 편집 기술 개발의 첫 발을 뗐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기초의학사업추진단 합성생물학사업단 소속 김영광 가톨릭의대 병리학교실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과제의 제목은 '유도진화를 이용한 차세대 RNA 표적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 고도화 및 난치성 신경계 질환 치료 응용'이다. 향후 5년 동안 총 28억 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받고 그 중 18억6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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